2025년 04월 02일 12: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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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현대물 #캠퍼스물 #짝사랑물 #짝사랑수 #말더듬수 #오랜기간공을염탐했수 #호구수 #미인수 #단호수 #환골탈태수 #탁구선수수 #개아가공 #무자각공 #한때는나름다정공 #유죄공 #미남공 #후회공 #발닦개공 #예비아나운서공 [2부] 연화대 언정과 4학년 나희신(24)은 연화대 체교과 4학년 송찬영(25)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를,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나? 9년이라며.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날 좋아했다며. 그런데 왜. “나 이제 너, 안 좋아해.” 진짜로, 이해가 안 된다. “왜…… 안 좋아하는데?” [1부] 연화대 체교과 4학년 송찬영(25)은 언정과 4학년 나희신(24)을 짝사랑하고 있다. 그것도 자그마치, 9년 동안이나. 하지만 오늘. “희신아.” “나. 이, 이제, 너……아, 안 좋아하려고.” 그 짝사랑을, 끝내기로 했다. *baekgreen@naver.com *표지: 미리캔버스

#현대물 #오메가버스 #계약결혼 공 : 구태영(28세) #미남공 #능글공 #다정공 구회장의 내놓은 자식이자 태선그룹의 유일무이한 후계자 구태영. 그가 불리는 별명은 신사옷을 입은 망나니. 귀찮고 성가신 건 질색. 원하는 건 최대한 늦게 회사를 물려받는 것. 유흥이나 즐기고 싶다. 계약 결혼은 손해볼 것 없는 완벽한 기브 앤 테이크였다. "피차 원하는 결혼도 아닌데 적당히 맞추죠. 노인네들 원하는 거 들어주는 거 어려운 일 아니잖아요?" 수 : 지서윤(24세) #미인수 #순진수 #단정수 #상처수 수양 그룹의 골칫거리. 남자 오메가 게다가 열성. 집안에서 눈엣가시로 여겨지는 건 당연하다. 가족에게 외면만 받아왔는데, 결혼도 원하는 사람과 할 수 없다. 막연히 기다려왔던 희망은 사라졌고, 우성 알파인 구태영은 불편했다. 앞으로도 없는 듯이, 눈에 띄지 않게 살 수 밖에···. 그러나 결혼식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일 투성이었고 구태영은 어떤 인간인지 점점 헷갈리기만 하다.

3

을의 스폰서

몽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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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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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

10.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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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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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천

#후회공#병약수#오해공#개새끼공 #시한부수#짝사랑수#배우공#대표수#미남공#미인수 -계약 기간은 3년, 수익 배분은 9:1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는데 놀랍게도 9가 태헌의 비율이었다. 게다가 조항은 지극히 ‘을’ 위주였다. “‘을의 노동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이 월 오백만 원을 넘지 않을 시, 갑은 을에게 오백만 원의 월급을 보장한다.’" 태헌이 황당하기 그지 없는 조항을 소리내어 읽었다. "이거. 그러니까… 내가 월 오백을 못 벌면 네가 준다는 거야?” “응…. 너는 아직 신인이니까, 생활이나 품위 유지 비용을 내가 보장해 주는 거지. 물론 네가 그것보다 더 벌면 지급은 없어.” 단호하게 말하는 척하지만, 세상에 이런 불공평한 계약은 없었다. “10억을 계약금으로 주는데 수익 배분이 이게 맞아?” “나는 돈 필요 없어.” “좋겠네.” ⚫ 공 : 윤태헌 (26) “넌 할 짓 없는 스토커고. 네가 아무리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 네가 하는 짓은 그냥 변태짓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 무쌍의 큰눈, 높은 코, 피부색 살짝 어두운 편 190cm의 큰 키, 근육이 빼곡한 탄탄한 체형 오랜 선수 생활로 감정 기복이 거의 없는 편 그러나 승부욕은 굉장히 강하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나 현실이 녹록지 않다 ⚫ 수 : 정소화 (27) “뭐.... 집에만 있는다고 제가 10년을 더 살겠어요?” 청순한 미인상. 오랜 투병으로 창백한 편 174cm의 키에 마른 체형 태헌을 우연히 마주친 뒤, 6년 째 그를 짝사랑 중 *출간 예정작입니다. *평일 오후 9시 연재 (주말엔 비정기적 업로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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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상잔

곽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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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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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1.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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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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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부x자/찐근/1인칭 “내 핏줄이라서 그런가……. 아무나 답삭답삭 안기는 게 되게 거슬리네.” “해록이는 이제 겨우 열여덟밖에 안 됐고 외로움이 많은 애라서 원래…….” 깜빡. 느리게 눈을 감았다 뜬 서재연이 내 말을 자르며 폭탄을 던졌다. “나는 그때 좆질하고 다녔는데. 그래서 네가 생겼고.” “…….” 말문이 막혔다. 뒤이은 말은 더 기가 찼다. “우리 아들이 마음이 여리네. 그럼 아빠도 그렇게 안아주겠다. 그치?” 그냥 말이 안 통했다. *공이 다른 사람과 관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공 : 서재연 (38) 미인공, 문란공, 무자각집착공, 다정한척하는개새끼공, 금쪽이공, 통제공, 아빠공 수 : 서희영 (20) 미남수, 동정수, 자낮수, 무심수, 애정결핍수, 아닌척아빠덕후수, 아들수

욕을 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히는 것처럼 걸걸한 말투, 난폭한 성미,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이기심을 가진 우성 알파, 송태헌. 그는 송오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그룹의 회장, 외조모의 귀한 손자이다. 노모는 은퇴를 위해 손자에게 회사를 물려주고 싶어하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태헌은 어려서부터 발 담근 조폭계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성미와 더불어 얼굴 빼고는 감당할 수 없는 그의 성격에 질려 도망친 오메가와 여자가 수십이었다. 그렇다고 제 성격을 절대 바꿀 리 없는 태헌은 결국 외조모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맞선 자리에 나간다. 거기에서 만난 우성 오메가 서이재. 태헌은 이재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하는 게 어떤 것인지 몸소 깨닫는다. 34년 인생을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깨달은 태헌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재를 열심히 꼬드긴다.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위해 본래의 성격을 꽁꽁 숨기고 완벽한 내숭으로 이재에게 다가가는 태헌. '저는 플라토닉을 지향합니다.' 태헌은 성욕이 아주아주아주 왕성한 우성 알파이지만, 알파를 무서워하는 이재를 위해 내숭을 마다하지 않는다. 물론 때때로 보이는 이재의 손목이나 목덜미, 말랑말랑한 뺨이나 선이 예쁜 허리와 가슴, 쫙 올라붙은 엉덩이를 보며 만지고 싶고 제일 맛있어 보이는 입술을 보면 빨고 싶다는 성욕을 느끼지만, 그 모든 욕구를 꾹꾹 참고 숨긴다. 과연 태헌의 내숭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 ◇송태헌(공)- 우성 알파/ 34세/ 193cm/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의 혼혈, 검은색 머리카락과 하늘~짙은 남색의 눈동자를 가졌다. 걸걸한 입, 난폭한 성미, 훤칠하고 잘생긴 것 빼면 무섭고 제멋대로인 알파. 하지만 의도치 않은 맞선 상대 이재를 만나고 난 뒤 자신의 나쁜 점을 모두 숨기고 착하고 조신한 알파인 척, 내숭 떤다. #입만열면거짓말이공 ◇서이재(수)- 우성 오메가/ 23세/ 171cm/ 까만 머리칼과 까만 눈동자. 빛을 받으면 고동색으로 물드는 눈동자를 가졌다. 오른쪽 입꼬리 옆에 찍힌 점 두 개가 매력 포인트. 순하고 소심한 성격, 소문으로만 들었던 태헌을 무서워하지만, 들었던 것과 다르게 다정하고 세심한 태헌에게 금방 의지한다. 심지어 다른 알파와 달리 성욕이 적다는 태헌의 말을 듣고 안심한다. #공이귀엽수 #로코물 #순진수호로록공 #오메가버스 #공시점 #할리킹 #연상연하 #11살차이 #내숭공 #여우공 #얼빠공 #우성알파공 #성욕왕성공 #조폭공 #미인수 #햇살수 #소심수 #자낮수 #순진수 #상처수 #우성오메가수 ◆연재 주기 : 화, 목, 토, 일 아침 10시

6

구찐사 네버 다이

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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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6화

2.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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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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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짝사랑하던 선배 선재와 미지근한 연애를 이어 오던 여운은 선재가 10년 동안 사귄 전 애인과 재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선재의 옛 사랑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여운은 선재를 떠나보낼 결심을 한다. 이여운(수, 32세) 남의 구찐사 들러리가 지겨워진 카페 오텀 바리스타 윤희재(공, 26세) 첫사랑 여운 때문에 연애가 불가능한 한국대 체교과 3학년생 윤선재(공, 33세) 옛사랑 수윤과 함께 하고 싶은 카페 오텀 사장 미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7

사용인

윤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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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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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3.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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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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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재벌공 X 사용인수

8

산들바람로맨스

해저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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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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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4.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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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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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천

#아고물 #연상공 #미남공 #연하수 #미인수 #짝사랑수 집 나간 아버지. 이혼은 안 하고 뒷바라지하느라 바쁜 어머니. 불장난의 재로 태어난 지연수. 풍파에 휘둘리던 지연수의 삶에 사채업자 최바람이 파고들었다. 나잇값 못하고 장난만 걸어오는 그는 여자를 밝히고, 술, 담배를 즐긴다. 좋은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마음을 흔들어 놓을 한 줄기의 바람으로는 충분했다. 최바람(공,28->30) 달달 심부름 센터의 팀장. 188cm, 늘씬한 체형. 연상의 누님을 좋아함. 연하는 생각해 본 적 없고 위로는 제한 없음. 지연수(수,18->20) 위병 고등학교 학생. 174.7. 어린애답게 순정으로 가득하지만 발랑 까졌음. * 계약작입니다.

9

보일링 포인트

김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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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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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화

3.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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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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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스폰서공X 미남수, 후회공X짝사랑수, 상처수 "두 번 말하게 하지 말죠.” 발이 바닥에 붙은 듯 제자리에 머물러있는 지호를 향해 나무랐다. 폭신한 카펫 위에서 무거운 발을 끌며 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책상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지호가 섰을 때, 그는 하고 있던 일들을 모두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짧게 달아났다 돌아오니 좀 낫습니까?” “달아난 거 아니에요.” 책상을 빙 돌아서 몇 걸음 걸어나온 헤이든이 지호 앞에 섰다. 여전히 목소리도 표정도 변화는 없었지만, 그 커다란 손이 목을 조이는 듯 숨이 막혀왔다. “달아난 게 아니면, 그럼 뭡니까? 연락 끊고 여행이라도 다녀왔나?” “그런 게 아니라, 잠깐....에 다녀왔어요.” “그러니까 왜 그랬냐는 말입니다.” 떨리는 목소리를 다잡고 대답했던 지호의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 왜? 마음에 난 상처가 곪고 곪아서 썩어 문드러지는 것 같아서 잠시 다녀온 것 뿐인데. 그 말을 어떻게 할 수가 있을까. 가슴 안쪽이 저릿했다. “연락도 받지 않고, 나타나지도 않고, 꼭 도망가는 사람처럼 왜, 그랬냐고 묻고 있잖아!” *공: 헤이든 웨스트윅 (34) -다이아몬드 수저, 냉정하고 오만한 알파. 우연히 원나잇을 보낸 상대가 승부욕을 자극하고, 흥미를 느낀 헤이든은 그에게 계약을 제안한다. "권지호씨에게 미치도록 만들어봐요.” #미남공 #존댓말공 #후회공 #재벌공 #강공 #절륜공 #알파공 #연상공 #통제공 #다정공 *수: 권지호 (27) -발레단에서 보기 드문 오메가 발레리노. 알파 발레리노를 선호하는 분위기와 이렇다 할 배경이 없어 군무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비밀리에 하던 아르바이트를 들키고 퇴출 될 위기에 처한다. “안해요. 없이 살아도 그렇게 바닥은 아니거든요." #발레리노수 #미남수 #짝사랑수 #임신수 #오메가수 #상처수 #연하수 #예체능 #아기고영수 *표지 : SSS님 *이메일 : gimmulah@gmail.com *트위터 : @gimmulah *표지/키워드/제목/작품소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일부 회차는 노블레스에서 연재 합니다. **본 작품의 내용과 설정은 허구이며 특정 인물 및 단체, 실제 배경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계약작입니다. ** 다른 이에게 상처가 되는 댓글, 매너 없는 댓글, 감상에 방해 되는 댓글은 무통보삭제합니다. #오메가버스 #계약관계 #스폰서 #원나잇 #재회물 #현대물 #절륜공 #강공 #재벌공 #존대말공 #연상공 #능력공 #혼혈공 #워커홀릭 #상처수 #연하수 #발레리노수 #할리킹 #미남수 #후회공 #짝사랑수 #임신수 #오해 #착각 #무자각 #도망수 #소유욕 #집착? #무자각

10

스토킹 매뉴얼

배걱.
·

BL

·

55화

1.2만

·

1.9천

·

191

스토킹당했공 X 스토킹했수 일상(피폐)로코물입니다. 음침햇살수 차연이에게 점점 감겨가는 입덕부정싸가지없공 우건우. 과거 있음. 폭력 있음. 욕설 있음. 혐오도 있지만, 러브도 있음. 비도덕적 내용 포함 되어 있음. #후회공 #기억상실공 #입덕부정공 #미인수 #도망수 #비실비실수 -------- “그.. 스, 스토킹 한건 맞는데” “맞는데” “..... 어.. 엄..... 으.. 그게..” “아 씨발 병신 같은 게 말 똑바로 못 하냐?” “매, 매뉴얼이 있어서.. 그거대로 하면.. 너, 너한테는 (물론 나도) 피해가 안 가거든....” “매뉴얼?” 건우가 미친 소리를 듣다가 더 미친 단어에 한쪽 눈썹을 꿈틀거리며 되물었다. “응 스토킹 매뉴얼.” 이게 진짜 무슨 미친 개소리야. “내.. 내가 만든” 건우가 황당한 눈으로 연이와 시선을 마주쳤다. 아니 마주치지 못했다. 덥수룩한 앞머리에 얼굴 반이 가려진 연이는 입술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 존나 답답하네 진짜. ===================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발언이나 행동은 그들의 개성과 상황에 따른 허구적인 표현입니다. 작가의 실제 생각이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11

비공개 채널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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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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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3.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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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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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가상현실게임물 #혐?관 #커뮤반응 #알고보니옆집살공 #그걸둘다모르수 #히든직업공수 #달달물 명실상부한 세계 1위 가상현실 게임 어나더 월드. 그 안에서 「비공개 채널 상인」이라는 히든직업을 가지고 있는 게임계의 똥손 배우주는 과거 유명 유저 오토의 드래곤을 훔쳤던 전적이 있다. 그것도 직업「드래곤 나이트」의 드래곤을. 어찌저찌 드래곤을 돌려주고 5년 가까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의 관계는 오토가 오프라인을 대놓고 싫어하지만 묘하게 남들은 친하다고 평가하는 뜨뜻미지근한 ‘아는 사이’. 그러던 어느 날 게임에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가 들어오게 되고, 게임 내 네임드 유저로서 가장 먼저 공략에 도전한 오토와, 히든 스킬로 먼저 신규 지역에 입장한 오프라인이 퀘스트 때문에 진하게 얽히게 되며 조금씩 관계가 변하게 되는데. 혐관보다는 가까운, 하지만 친하다기엔 너무 먼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 수 : 배우주 닉네임 : 오프라인 [비공개 채널 상인] 게임은 드럽게 못하는 똥손 중의 똥손. 최대한 전투 안하는 직업을 찾다 졸지에 히든 직업인 비공개 채널 상인으로 각성했다. 아무도 정체를 모르는데 일단 유명하다. 한때 네임드 유저 ‘오토’의 드래곤을 본의아니게 훔쳤던 전적이 있다. 옆집 대학생이 은근 신경 쓰인다. 현실 직업은 도예가. “그러니까 오토야. 형 차단 좀 풀어주라.” 능글수. 다정수. 연상수. 미남수. 공 : 공주원 닉네임 : 오토 [드래곤 나이트] 게임 초창기 때 뭣도 모르고 오프라인에게 도움을 받았다가 드래곤을 빼앗겼던 전적이 있는 드래곤 나이트. 그래서 그런지 오프라인을 아주아주 싫어한다. 묘하게 거슬리는 옆집 형도 그렇고 요즘 왜 이렇게 거슬리는 게 많은지 모르겠다. 현실 직업은 대학생. “당신 진짜 짜증나요.” 까칠공. 연하공. 무자각집착공. 미인공. 츤데레. 초딩공. 드래곤 [카인] 오토의 드래곤. 어린 시절엔 오프라인과 함께 자라서 오프라인을 아주 좋아한다. 오프라인이 매번 얼굴을 바꿔도 도대체 어떻게 알아보는 건지 주인 발견한 똥강아지마냥 달려가서 품에 안긴다. 본체 크기가 산만해져도 오프라인은 그를 똥강아지라 부른다. 이메일 : signal933101@gmail.com ※연재중 내용 수정될 수 있습니다.

12

D-day

Fool Me Not (풀 미 낫)

루드야
·

BL

·

85화

12.4만

·

5.8천

·

639

#친구>연인 #첫사랑 #신분차이 #서브수있음 #구원 #대학생 #질투 #오해/착각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솔직하지 못한 이들의 애절하고 치열한 삼각관계 사랑 이야기. 공 - 강준휘 (21) 부유한 가정에서 귀하게 자랐다. 자신의 배경을 보고 접근하는 아이들을 싫어한다. 소꿉친구인 서시율을 오랫동안 좋아했지만, 고백 못 하고 옆에서 맴돌기만 한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순간, 제게 다가온 도윤의 고백을 받아들인다. #미인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재벌공, #무자각공 수 - 정도윤 (21) 부모님의 이혼으로 이모와 단둘이 살아가는 도윤. 삶을 버리려 한 순간 제 앞에 나타난 준휘를 보고 첫눈에 반해 그를 붙잡고 또다시 하루하루 살아간다. 자신의 가난마저 무감하게 느낄 만큼 무덤덤하지만, 준휘를 사랑할 때만큼은 열정적이다. #미남수, #헌신수, #무심수, #짝사랑수, #상처수 섭수 - 서시율 (21) 준휘의 마음을 모른 채 오랫동안 그를 좋아했다. 항상 둘만이던 세상에 정도윤이 나타나자, 위기를 느끼며 불안해한다. *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완결까지 매일 연재합니다. :) * 키워드에 빈틈이 있을 수 있어요. >.< * 감상에 방해되지는 않을까, 싶어서 '작가의 한마디'는 잘 남기지 않습니다. (無소통 작가 아님 >.<) * 하트,댓글,추천 감사합니다! 즐감해 주세요! :) * 감상에 방해되지 않는 댓글들 부탁 드립니다. >.< * DIRITTO ONLY :)

(前디아스포라: 떠나는 자들) 오메가 버스, 시대물, 의사공vs군인수, 공시점, 절륜공, 냉소공, 계략공, 복흑공, 얼빠공, 미인수, 능력수, 동정수, 계약관계, 혐관, 몸정->마음정 공- 크리스티앙 지베르(39세): 우성알파, 형질전문의. 전쟁 중 군의관으로 지냈지만 가족이 몰살당한 장면을 목격한 후 탈영하여 에데나에 정착. 망명의사로 살고있는 그에게 특이한 환자 의뢰가 들어온다. 수-키리에 드 발루아(29세): 반쪽짜리 오메가,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이후 2년 째 행방이 묘연해진 개선장군. 지나치게 아름다운 외모로 군이으로서의 평가 절하되곤 한다. 망명의사인 나(크리스티앙 지베르)는 오메가 홍등가 정기검진을 마치고 집에 가던 중 낯선 이의 의뢰로 왕진을 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이는 다름아닌 내 집안과 조국의 원수이자 프리드랑의 개선장군 키리에 드 발루아. 미장군의 풍모는 사라지고 싸구려 페로몬을 뿜는 망가진 오메가가 되어 내 앞에 앉아있다. 불법약물에 잔뜩 전 채로. -본문 중- “오메가에 대해서 완벽히 안다는 소문이 사실이오?” “과학에서 ‘완벽히 안다’라는 말은 쓰지 않소. 다만 내가 오메가에 대해 누구보다도 많이 안다는 점은 인정하겠소.” “오메가에 대해서 라면 뭐든?” 내가 영 의심스러운 지 그는 재차 물었다. “아마 오메가 자신도 모르는 은밀한 곳까지 다 알긴 할거요.” “자신하오?” “물론이오. 보통은 고장난 오메가들이 내게 오니까. 지금 당신처럼.” *시대적 배경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1920~30년대 프랑스 파리이지만 내용 상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실제 역사적 배경 및 의학지식과 다르게 창작된 세계관입니다. *에리히 레마르크의 개선문(1946년 작)에서 일부 배경을 차용했습니다. *문의:ravicnovel@gmail.com(미계약작)

<악당인줄알았더니역시악당이더라공X순정능력병약수> 단국, 염천 베르니아 조계지에서 월국 출신의 주술사가 살해된다. 사인은 폭사. 현장은 피와 살점으로 얼룩졌고 범인은 흔적을 남기지 않고 이미 조계지를 벗어난 상태였다. 사건의 관리 감독을 맡은 베르니아 공화국의 차석 대사이자 동시에 헬파이어 클럽 소속의 흑마법사인, 알렉시 드 뤼시엥. 그는 파괴된 부적과 주술의 흔적 속에서 단서를 이끌어낸다. 그리고 그 현장에서, 그는 6년 전 자신의 심장을 쏘아 죽인 연인, 이선과 재회한다. 하지만 이선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렉시와 어떤 관계였는지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잊어버렸다는말, 기억해야 하냐는 말. 기억을 잃었다는 말은 진심일까, 아니면 또 다른 거짓의 시작일까. 알렉시는 분노와 의심,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의 잔해 속에서 이선을 뒤쫓는다. 한편, 단국의 비밀 결사 청명회, 월국의 음양회, 서방 악마주의자들의 헬파이어 클럽, 각기 다른 목적과 욕망을 품은 세력들이 '태시의 인'이라 불리는 절대적 신물을 둘러싸고 음모를 벌인다. 그들은 왜 다시 만났는가. 6년 전의 진실은 무엇인가. 태시의 인의 정체는 무엇이며 누가 그것을 소유하고 있는가. 그리고, 이선은 정말로 그를 잊은 것일까. 이선은 정말로 알렉시를 죽였을까. ……그 비극의 첫 번째 핏방울이, 파초잎을 적신다. 알렉시 드 뤼시엥(공) 23->29세. 신장 189cm. 현 베르니안 공화국 단국 대사관 차석 대사. 서방세계의 마법단체를 대표하는 헬파이어 클럽의 마스터이며. 흑마법사이자 네크로맨서. 망령소환과 저주, 기억조작이 주 특기이다. 6년전 자신을 총으로 쏘아 죽이고 달아난 이선을 증오해 복수하기만을 바라고 있다. 헬파이어 클럽의 명령으로 태시의 인을 찾고 있다. #악당공 #자기야공#능력공#후회공 이선(수) 20->26세. 178센티미터. 길거리 화가. 단국을 수호하는 청명회 7장로의 양자이며 부적으로 신을 부르는 부신술사이다. 그리고 살인자. 기억 상실로 인해 알렉시의 존재 및, 알렉시가 왜 자기를 그렇게 미워하는지 알지 못한다. 기억이 없으면서도 지고지순하게 알렉시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부신술의 영향으로 몸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다. #미인수#억울수#병약수#시한부수#능력수 *19금 회차만 19금으로 잠깁니다. *Twitter: https://x.com/naniebrahms *표지디자인: 98 *계약되어있습니다.

15

러브 파이터(Love Fighter)

열섬
·

BL

·

35화

2.6만

·

2.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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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대다수의 베타, 소수의 알파 그리고 극소수의 오메가. 오메가가 귀한 세상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한 일부의 알파들은 오메가 배우자 공고를 내걸면서까지 본인의 짝을 찾는 데 혈안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기업인 진송그룹 또한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진송그룹의 사장이자 '권주혁'의 아버지인 '권수민'은 더 이상 중매 볼 재벌가 오메가 자제를 구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른 문제 투성이 막내 아들 '권주혁'을 결혼시키기 위해 아들의 동의도 없이 전 국민을 상대로 '권주혁'의 배우자 찾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권주혁 (27세) 진송그룹 재벌 3세 첫 연애의 안 좋은 기억으로 연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대뜸 결혼 하라는 아버지 때문에 매일 매일 빡쳐있는 상태이다.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 경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주일 사귄 같은 반 남자 오메가. 서지현(27세) 이혼 후, 각자의 가정을 꾸린 부모님을 위해 외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스무 살에 독립해 쭉 혼자 살고 있다. 돈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인생 최대의 행복은 돈으로부터 온다고 믿고 있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코믹/개그물 #로맨틱코미디 #재회물 #미남공 #초딩공 #킹받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글쿤수 #수전노수 #대쪽같수 #배금주의수 #은근다혈질수 #아방(광)수 * 계약작입니다. * 키워드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공 때문에 열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이름, 집단, 사건은 허구이며 실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창작물입니다. * 문의 사항 - tensome10@daum.net * 표지 - 캔바

가난한 마녀 비체 폴라리스의 상경기

17

스윗 플레이메이커(Sweet playmaker)

뮤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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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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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화

15.8만

·

1.6만

·

1.8천

[고민상담] 스포츠 스타가 나한테 각인한 썰 푼다 아니 나는 그냥 일하다가 실수로 힛싸가 터진 것 뿐인데ㅠㅜ 나 구해주고 응급실까지 데려가 준 녀석이 히트 땜에 나한테 각인했다고 자기 책임지라잖아 주기적으로 ㅅㅅ하던지 아니면 결혼하재 갑자기…? 개 뜬금 결혼…? 미친 거 아니야? 심지어 우리 하이스쿨 동창이야… 그런 사이도 아니었다고 ㅠㅜㅠㅜ 어떡해 나 이거 받아줘야 함? 책임지는 게 맞는 거지…? ㅠㅜ #첫사랑 #재회물 #직진공 #미남공 #집착공 #운동선수공 #전직닭쫓던개공 #다정수 #미인수 #일반인수 #전직도망수 *테런스 헌트(공). 우성알파. 지난 시즌 슈퍼볼 우승팀의 쿼터백(주장). 평소 무뚝뚝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인간이지만 단 두 가지 경우에서 예외다. 경기를 뛸 때와 송이안 앞에 있을 때. 재회한 제 오메가를 이번에는 절대 놓칠 수 없기에 치밀하게 판을 짜는 직진형. *송이안(수). 우성오메가. 한국+미국 혼혈.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볼 만한 미인. 하지만 타고나길 내성적인데다 가정과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다소 소극적이며, 자신이 남들에게 어떻게 비치는지 잘 모르는 편이다. 결정적일 때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강해지는 외유내강형. [이럴 때 보세요] 풋풋하고 말랑말랑한 하이틴 물과 후끈한 어른의 이야기를 동시에 보고 싶을 때. 순애 계략공에게 휘말리는 조빱미인수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감상에 크게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소설의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현실과 같지 않습니다 *계약작 *Email: justahche@gmail.com *X: @muahche

18

[ 3인칭 / 청게 / 엉뚱공, 다정공 X 미남수, 짝사랑수 ] 3월 14일. 학교에서 가장 공부도 잘하고 인기도 많은 남자애가 전교 꼴등 사물함에 사탕을 넣으려다 들켰다. *혈중 청게 농도가 부족해서 씀. 짧고 두근두근하게 가고 싶습니다. *미계약작. *메일 주소: highbowcontact@naver.com

19

병약적 사고방식

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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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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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4천

·

284

·

256

[오메가버스/계략집착공/극극병약수] 오메가라는 형질. 명석한 두뇌. 가족의 기대와 누군가의 목숨을 구해줬다는 사소한(?) 이력까지. 세원은 쌍둥이 동생에게 모든 걸 양보하는 삶을 살았다. 남은 건 사고로 얻은 불치병과 흐릿한 존재감 뿐…, “맹하네? 너 진짜 재밌다.” . “대체 어디 있다가 이제야 나타났어?” …이었는데 동아리 가입 한 번 잘못해서 가장 엮이지 말아야 할 사람과 엮여버렸다. 바로 어릴 적 있던 화재 사고로부터 목숨을 구해줬던 태하진과. 그 일은 동생이 한 일로 알려져 있었지만……. “안 해. 너 어차피 못 옮기거든.” “……어?” “동아리 못 옮긴다고. 세원아.” 피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땐 이미 늦은 뒤였다. “7년 전에 나 구해준 거 너지?” * 공: 태하진(19) - 뛰어난 집안, 우월한 피지컬, 말이 필요 없는 잘생긴 외모와 우성알파라는 형질까지. 모두가 선망하는 대상이지만 실은 어딘가 쎄하고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대부분의 것에 가치를 두지 않지만 최근 아주 관심 있는 무언가가 생겼다. #우성알파공 #계략공 #능글공 #집착공 #미남공 수: 배세원(19) - 건강 문제로 유급한 고등학교 2학년생. 오랜 병치레로 행동이 느리고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다양한 부조리를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목표는 있다. 동생을 데리고 집에서 벗어나는 것. 그러려면 하루하루가 빠듯한데… 최근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받는 관심이 버겁다. #우성오메가수 #병약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미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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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우성알파공 #베타수 #집착공 #입덕부정공 #아방수 #납득잘하수 "좋아요. 동율 씨가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네에." "그러니 앞으로도 제게 너무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세요." 그 말에 동율은 씩씩하게 대답했다. "넵!" "...." 마치 절대로 그럴 일 없을 것처럼. 유동율(수): 재벌의 애인이 된 박한서의 친구로, 친구의 애인의 비서인 사정훈과 어쩐지 자꾸만 엮이게 된다. 기본적으로 순하고 맹하고 납득을 잘 해서 흘러가듯 살지만 나름의 신념은 있다. 친구인 한서를 매우 좋아한다. 사정훈(공): 모종의 이유로 재벌의 비서를 하고 있는 우성 알파로, 어쩐지 자꾸만 유동율이 신경 쓰인다. 베타인 동율에게 자신이 끌릴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집착하고 있다. 계약작입니다!

21

신회귀자를 위한 지침

세모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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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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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1.1만

·

695

·

135

가정문제, 비인기멤버, 멤버와의 불화, 스토킹, 열애설루머, 왕따루머, 인성 논란. 윤지아는 그야말로 팀내의 걸림돌과 같았다. 그로 인해 노래도 부르지 못하는 불행마저 제 삶을 덮치자, 윤지아는 마침내 죽음을 결심한다. 분명 죽었다고 생각 했는데.... [프로젝트명 : 저승 선정 특별 회귀 대상자 : 윤지아 집행자 : 백야 최종 목표 : #&$@! 최종 보상 : 영원의 안식 실패 시 : @!%$?] 윤지아는 회귀했다. 그것도 제 모든 불행이 시작된 초입으로. 그것도 웬 저승에서 왔다는 뱀새끼와 함께. 대뜸 제 연예계 생활의 첫 시작으로 돌아오게 된 윤지아는, 과연 불행을 타파하고 평온한 죽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을까.

22

#오메가버스 #형질변환없음 #친구>연인 공 - 백세준(26살 / 184cm) 절세미인인 배우 어머니의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아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미인상. 18살 때 우성 오메가로 발현 후 희귀 질환인 페로몬 쇼크를 앓고 있다. 유일한 친구인 권시혁이 언젠가부터 거리를 두기 시작해 하루하루 피가 말라간다. #오메가공 #미인공 #울보공 #무자각집착공 #사랑꾼공 #수제외혐성공 #재벌공 #여우공 #내숭공 수 - 권시혁(26살 / 188cm) 길을 걷다가도 다시 고개를 돌리게 만드는 미남. 근육이 잘 붙는 체질이라 언제나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베타지만 백세준 때문에 형질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오랫동안 백세준을 짝사랑했지만, 그와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해 마음을 정리하는 중이다. #베타수 #미남수 #떡대수 #짝사랑수 #상처수 #다정수 #도망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 키워드는 추가 /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자유 연재 - ssukssuk411@gmail - 같은 취향이 한 명이라도 있기를 바라며…

23

항해

빈칸
·

BL

·

23화

1.1만

·

929

·

400

#네임버스 #오해/착각 #신분차이 #조직/암흑가 #피폐물 정유영(수, 22) : 자신의 네임 상대를 찾았다는 네임관리부의 연락을 받고 유태한을 찾아가지만, 어쩐지 유태한은 유영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다. 운명의 상대에게서 애정을 받는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았던, 그저 가족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 유영은 영문 모를 괴롭힘을 초연하게 받아들인다. #굴림수 #덤덤수 #자낮수 #상처수 #우울수 유태한(공, 30) : 그 어떤 험한 물길도 뚫어내는 바다 위 밀수 조직 창명파의 두목이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 승림물산의 젊은 사장. 그런 그의 부와 능력을 탐내는 자들이 자신이 바로 유태한의 왼팔에 박힌 이름의 주인인 정유영이라며 귀찮게 찾아온다. 늘 그랬듯 이렇게 찾아온 정유영을 괴롭혀 제 발로 도망가게 하려 하지만, 지금까지 찾아왔던 이들과 달리 묵묵히 버티는 정유영이 신경쓰인다. #후회공 #강공 #능욕공 #공주공 #다정공 유태한이 수트의 안주머니에서 시가 한 개비를 꺼내 물었다. 곁에 있던 서 이사가 자연스레 불을 붙였다. 이내 코냑에 절여진 깊은 우디 향을 담은 연기가 시가 끝에 피었다. “계속 데리고 계실 겁니까?” 참지 못하고 튀어나온 서 이사의 물음에 유태한이 대답 대신 깊게 빨아들인 연기를 후 뱉었다. 뿌연 연기가 앞의 풍경을 슬쩍 가렸다가 자연스레 흩어졌다. “보는 맛이 있네.” “……예?” “쳐 패도, 일을 존나게 시켜도, 뒤를 좆으로 찢어발겨도 아무렇지 않아 하는 저 낯짝 말이야.” “…….” “서 이사.” “……예.” “내가 이 짓도 질려서 슬슬 손을 털려던 참이었는데.” “…….” “아무래도 저 구질구질한 낯짝이 어떻게든 구겨지는 꼴을 봐야 속이 시원할 것 같아.” 응. 그런 거 같네. 유태한이 말끝에 낮은 웃음을 흘리며 고개를 혼자 끄덕였다. 그러곤 시가를 한 번 더 빨아들였다. 삐뚜름히 올라간 입꼬리 사이로 독한 연기가 비져나왔다. **이 이야기의 내용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인물 및 단체, 실제 배경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강압적 관계, 폭력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l2veablank@gmail.com

첫사랑에게 살해당했다. 정확히는 희우를 죽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켄 메이를 사랑했고, 아무것도 모른 채 그런 메이에게 죽었다. 그렇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희우는 다시 눈을 뜬다. 메이를 처음 만나던 새벽의 도로 위에서. 또다시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다정을 연기하는 켄 메이. 애정에 굶주렸던 희우는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 자신의 감정을 감당하지 못하는 희우는 결국 메이를 붙잡고 고백한다. 이번 여름이 지나면 자신을 죽여달라고. 그리고 그 전까지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그러나 전부 망했다. "나 발현했어요, 희우 씨랑 붙어먹고." 난생처음 찾아온 히트 사이클에, 희우는 메이와 밤을 보내버렸고 그대로 그를 발현시켰다. 희우에 의해 발정하고 진정하며 살아갈 수 있는, 필연적으로 희우의 존재를 갈망하는 알파로. "나한테 뭐 할 말 없어요?" "……." "날 책임지겠다고, 그렇게 말해야 하잖아요." 너는 나를 죽였으면서, 이기적이게도 구원을 원한다. 그것도 거절할 수 없게, 오로지 나만이 건넬 수 있는 부류의 구원을.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합니다.* *비정기 연재* *문의-hhuuenz@gmail.com*

#연하공 #연상수 #연예계물 #나이차이 #떡대공 #떡대수 #청순미남공 #조각미남수 #탑이었수 #동정공 #현대물 공 : 강우림. 24세. 189cm 큰 키를 가진 청순한 여우상 미남. 락 보컬리스트를 꿈꾸며 인디 활동을 이어가다가 현우의 눈에 띄어 그의 프로듀싱을 받게 된다. 부드럽지만 강단 있는 타입. 특히나 긍정적이고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 싹싹하고 예의바른 청년의 이미지이지만 제법 능글맞은 부분도 있다. 별명은 애늙은이. 나이에 비해 무척 성숙한 태도와 말투 때문에 인생 2회차라는 말도 가끔 듣는다. 수 : 차현우. 39세. 184cm의 늘씬한 근육질 몸매에 엄청난 동안을 가진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현재는 자신의 레이블을 가지고 한국 락을 발전시키는 것에 기여중이다. 여유롭고 나른한 인상의 온미남. 이목구비가 매우 진하고 뚜렷하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졌다.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오랜 세월 자신의 분야에서 레전드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기가 세고 냉정하다.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차현우, 자신을 동경한다는 연하 뮤지션 강우림과 첫만남에 몸까지 섞게 되어 버렸다. 나이차이 때문에 우림을 밀어내려는 현우와 젋음의 패기로 직진하는 우림. 현우는 끝까지 우림을 거부할 수 있을까? •미계약작 •월,수,금 연재 •masugarss@naver.com

26

아달라 이사금

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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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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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3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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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걸 다 가진 자에게도 내리막길은 있는 법이다. 신라가 아직 ‘사로’라는 이름을 가졌던 과거 삼국시대. 권력, 외모, 신분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사로의 임금, 아달라. 그러나 오만한 그는 다가오는 파국을 눈치채지 못한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서 모멸과 멸시를 받아온 왕후 내례. 그러나 내례의 야망도 아달라 못지 않은데... 그런 내례에게 조력하는 이매. "왕후님의 박씨 왕실, 그리고 소자와 아버님의 석씨 왕실, 그리고 왕후님과 저희 석씨의 피에 흐르는 사로의 유력한 가문, 김가의 피까지 이어진 후계자께서 탄생하실 수 있습니다." 박, 석, 김 세 성씨의 왕가로 이루어진, 독특한 왕정국가 신라. 박씨 왕실에서 석씨 왕실로 전환되는 대격변기의 왕국 사로(신라). 그 역사 안에서 펼쳐지는 권력과 정쟁, 사랑!

27

여름 지나

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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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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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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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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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워드 : #현대물 #옥탑방로맨스 #히어로공 #일반인수 #팬인거들켰수 #쌍방구원 #연상공 #연하수 #잔잔물 #힐링물 도피성 휴학을 하고 내려온 시골 평화로운 옥탑방에 넝쿨째 굴러떨어진 히어로 이 사람 실종된 거 아니었나요? 공 : 신보현 - 흑발 / 검은 눈 / 쌍꺼풀 없이 시원한 눈매 / 쾌남상 수 : 전희원 - 갈발 / 연한 갈색 눈 / 은근히 서늘한 미인상 / 인데 속은 푼수 *단편 (5화 이내 완결 예정…이지만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자유 연재

[형. 우리는 죽음이 갈라 놓을 때까지 헤어지지 않아. 다정이 없는 세계에서 나는 살아갈 자신이 없어.] #헌터물 #이능군부물 #혐관 #역키잡 #하극상 #미인공 #연하공 #동정공 #지랄공 #후회공 #도망공 #능력공 #미남수 #연상수 #능글수 #또라이수 #능력수 + #공이었수 - 공, 소위 이유한(15살->23살) : S급 공격 계열 이능 소유, 원소 계약자 “당신은 나 버린 거 후회 안 해요?” - 수, 서범(23살->31살) : S급 공격 계열 이능 소유, 원소 계약자 “유한아. 너 이제 욕도 잘하네? 어떡하지. 너 너무 재밌다.” - 계약작, 평일 연재 주말 휴재. - 메일 : som61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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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34)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미남공, 집착공, 계락공 윤하진 (34) 대형 카페 사장 미남수, 짝사랑수 15년. 단 한 번도 말하지 못한 사랑을 가슴에 품고 15년을 살았습니다. 버텼고, 눌렀고, 감췄습니다. 그렇게 견뎠는데, 그 끝은 아주 평범한 하루, 아무렇지 않게, 조용히 찾아왔습니다. #일상물 #현대물 # 짝사랑 #첫사랑 미계약작

30

내가 죽인 유월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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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96화

6.6만

·

4.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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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익어가던 더위가 맥 없이 꺾이던 잔인한 저녁의 향을 기억한다. 여름의 녹음이 짙어지기 전, 초록이 선명해지는 달의 쌉싸름한 향을. "개새끼인 건 여전하네." "너도." "...." "예쁘네, 여전히." 내가 죽인 열여덟의 송윤재를. * ㅡ차현욱(공, 18 -> 33) 188cm : 돈과 권력에 눈먼 검사장 아버지와 가식으로 명예를 유지하는 새엄마로 인해 마음을 닫고 살아간다. 재미있는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없는 권태로운 세상에서 송윤재를 발견하지만, 어딘가 어긋난 마음은 애정으로의 순기능을 상실했다. 졸업 후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대에 갔고 검사가 되었지만,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어느 날, 제 앞에 14년 전 도망간 송윤재가 나타난다. ㅡ송윤재(수, 18 -> 33) 173cm : 술만 먹으면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에게 벗어나기 위해서 죽어라 공부만 했다. 참고 견디는 것에 이골이 났다고 생각했지만 차현욱이 주는 고통은 겨우 버티던 송윤재의 모든 걸 무너뜨린다. 두 번만 더 견디면 되는 소동에서의 여름, 결국 차현욱으로 인해 한 번의 여름을 남기고 소동을 떠난다. 사는 게 좀 잠잠해졌다고 생각한 어느 날, 저를 내려다보는 까만 눈동자를 다시 마주한다. #공시점 #수시점 #친구>연인 #현대물 #재회물 #미남공 #강공 #개아가공 #능욕공 #미인수 #평범수 #상처수 #굴림수 * 비정기 연재입니다. * 폭력적인 장면 및 불쾌감을 조성하는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계약작입니다. * astro18th@kakao.com

31

아이싱 온 더 케이크

플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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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5화

1.3만

·

1천

·

915

<불청객이 찾아왔다.> 스타 플레이어 하키 선수공 X 전직 마피아수 미인공X미남수 후회공X짝사랑수 밑바닥 인생을 살아오며 비슷한 부류만을 상대해오던 유리 키셀료프의 삶에 어느 날 낯선 일이 생겼다. 태어난 순간부터 강제로 범법자의 삶을 살아야 했던 그와는 거리가 먼, 북미의 유명 스포츠 선수인 체리엇 굿나잇을 경호하는 의뢰를 맡게 된 것이다. “나 찾았어, 자기야?” “…뭐?”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같은 알파인데도 추파를 던지는 체리엇을 보며 유리는 그와 자신이 무척 맞지 않다고 여기고, 이런 사람과 절대로 가까워질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유리는 쓰레기였구나.” 그리고 유리의 생각대로, 의뢰를 맡기 무섭게 체리엇과 그의 사이는 금세 최악으로 치닫게 된다. 범죄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체리엇은 유리의 정체를 알자마자 그를 밀어내며 날선 말을 서슴치 않고, 서슴없이 다가오던 앞선 모습과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을 싫어하는 남자와 절대로 사적으로는 얽히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경호를 이어가게 되던 차, 체리엇을 둘러싼 일은 단순한 치정극을 넘어선 배후가 도사리고 있었고. “저기, 울피. 지금 내가 하는 말 별로 안 좋아할 건 아는데….” “그렇게 잘 알고 있으면 제발 닥치지 그래.” “나 발정났어.” 그 과정에서 유리는, 강제로 먹게 된 발정제로 인해 러트가 와버린 의뢰인의 잠자리까지 책임지게 되는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 단순히 의뢰인을 지켜야 하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가진 잠자리였을 뿐이지만, 이날을 기점으로 둘의 관계는 미묘하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표지 디자인 by 플로나. 레퍼런스는 unsplash 및 유료 구매한 소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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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서양풍 #복수물 #점 찍고 돌아온 공 #몰락귀족수 몰락 귀족 데미안 헤이스팅스는 한밤중에 왕족들에게 몸을 팔러 간다. 그러나 왕실로 가는 숲에서 총소리가 울리고, 한 남자가 마차의 문을 열고 난입한다. 그는 십 년 전 가문의 방화 사건과 함께 사라졌던 셰인 클리포드다.  데미안은 노예였던 셰인이 전쟁 영웅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돌아온 것에 긴장한다. 셰인이 십 년 전 제 장원에서 학대당했고, 몸을 섞는 사이였던 제게 배신당했기 때문이다. 데미안은 복수를 예감하지만 셰인은 의도를 알 수 없게 다정하기만 하다. 심지어 파산할 위기에 처한 데미안을 도와주겠다고 말하는데… *** "내 정부 노릇 해 줘요. 7년을 전쟁에서 구르다 살아 돌아왔는데, 잠시 어울려 줄 수 있잖아요?" "……왜 나야?" 데미안은 조금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너라면 오만 사람들이 정부 노릇을 못 해서 안달일 텐데 왜 하필 나냐고." "그건 당신이 제일 잘 알지 않나? 당신도 눈치챘겠지만, 나 당신한테 미련 있어요. 내가 보기엔 당신도 비슷한 것 같은데." "……." "옛 생각을 해봐요.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짧지 않나? 내가 당신 집안에 있었던 게 2년인데, 그중 반은 되는지 모르겠어." 데미안은 말문을 잃었다. 셰인이 짓궂게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까놓고 말해 당신 얼굴이 보통 얼굴은 아니잖아. 세상에 미인은 많다지만 당신만한 사람은 드물지. 야해빠진 몸도 마찬가지로." 데미안의 눈가가 떨렸다. 셰인은 신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듯한 이목구비를 하나하나 들여다보았다. 가지런한 눈썹과 은은한 금빛 속눈썹이 빗살처럼 드리운 눈매, 그 안에 담긴 푸른 호수 같은 눈, 우아하고 날렵한 코, 장미 같은 혈색이 도는 입술과 갸름한 턱선까지. 전쟁터의 가장 고통스러운 밤에 이를 갈며 그리던 얼굴이었다. "솔직히 당신이 내 첫사랑이야. 그런데 감정이 식을 때까지 끝을 못 봤지. 그러니 이번엔 내가 질릴 때까지 놀아 줘요, 철 지난 첫사랑 씨." *** - 셰인 클리포드 (공) 다정하지만 속을 알 수 없이 쎄한 각인 알파. 국왕도 한 수 접고 들어가는 사업가지만 사실은 끔찍한 각인 부작용을 앓고 있다. 데미안에게 한없이 다정하게 굴며 정부 자리를 제안하지만, 다른 의도가 있는 듯한데…. #알파공 #재벌공 #노예공 #다정공 #집착공 #조용히 미친공 #계략공 #후회공 #미남공 #상처공 #존댓말공 - 데미안 헤이스팅스 (수) 유서 깊은 가문, 부유한 장원, 한때 그 주인이었으나 이제는 옛말이다. 미인에, 몰락 귀족에, 오메가라는 최악의 조합으로 지금은 인생에 바람 잘 날 없는 처지다. 십 년 만에 돌아온 셰인을 의심하고 경계하지만, 점차 다시 그에게 끌리게 되는데….  #미인수 #오메가수 #금발 벽안수 #풍파에 성격 죽었수 #다정수 #까칠수 #후회수 #헌신수 #도망수 #임신수 * 격일 연재 * 계약작입니다.

북부대공에게 끔살당하는 악역 대공비에 빙의했다. 똥차 2황자의 스파이노릇을 하느라 대공과 혼인. 대공의 조카이자 원작 주인공을 괴롭히다가 대공의 눈밖에 나고, 결국 부군 손에 목이 댕겅 잘리는 엔딩. 다행히 원작 내용을 대충 알고 있으니, 안전이혼해 끔살엔딩에서 벗어나서 잘 먹고 잘 살고 말겠다! 그런데……. “힘을 빼라, 대공비. 움직이기가 힘들군.” “모…… 모, 태……!” [♨경고, 경고!♨ 시스템이 경고를 보냅니다.] [행위를 당장 멈추십시오. 시스템은 결과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경고, 경고!] [끝내 저질러 버리셨군요. 당신은 혹시 성욕의 노예?] 얼떨결에 대공과 진짜 부부가 되어 버렸다. 이혼해야 하는데……? “내게 돌아오지 않겠나, 루엘린?” 게다가 재산만 노리고 날 이용하던 2황자는 왜 자꾸 나타나시는건지? 상황은 자꾸만 원작과 다르게 흘러가고, 휘청이는 헤제키아 대공령을 일으켜야 해서 항해에 신경쓰랴, 재정에 신경쓰랴. 너무너무 바쁜데 양쪽에서 물고늘어지는 인간들 때문에 돌아버리겠다! [소설빙의/상태창/선결혼후연애/능력수/북부대공/츤데레수/미인수/병약수/미남공/영지물/항해물/무역물] 표지: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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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낙하

문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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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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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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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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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순애를 간직한 미친공의 미친 사랑 이야기> #미인수 #미남공 #피폐 #동갑 #청게/성인 ‼️작품의 분위기를 살리려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적절히 혼용할 것을 알립니다.‼️ ‼️자유연재 ‼️ ‼️문의사항 : spin-spin.com/machomujin ‼️ ‼️계약작입니다.‼️ ‼️성인회차만 19세 이용가 달겠습니다.‼️ ● 공 : 지승오 194cm / 98kg~ #떡대공 #미남공 #싸패공 #정병공 #순애공 #수만아는공 #미친집착공 #계략공 손아귀에서 터지는 살맛을 사랑하고 신선히 흐르는 피에 환장하고 타인의 눈물에 광적으로 흥분하는, 일명 ‘짐승 대가리’로 불리는 가학적인 인간을 아버지로 두었다. 남편을 뛰어넘는 미치광이로 자라날까 죽기 직전까지 자식을 염려─의심─한 어미 덕분에, 말문이 트이기도 전부터 그 방면으로 온갖 세뇌를 은밀히 받으며 자라왔다. 아비는 광인, 어미는 광인의 피해자. 가족사를 낱낱이 아는 이들의 눈에 어린 승오는 그저 불쌍한 애, ‘애만 딱하지’의 ‘애’로밖에는 비치지 않는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 . . 절대, 내 원하에게 지승오 안의 ‘지승오’를 들켜서는 안 된다. 지금껏 나는 오직 합리적이고 타당한 길로만 걸어왔다 생각하지만, 세상이 그걸 죄라고 부르는 이상은─ 절대, 내 원하에게, ‘지승오’가 한 짓을 들켜서는 안 된다. ● 수 : 고원하 175cm /슬림탄탄체형->마름 #미인수 #초반성격있수 #강단수 #공극혐수 #도망수 #상처수 #체념수 가난한 미혼모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소낙비처럼 퍼부어지는 할아버지와 외숙의 사랑 속에서 강단 있고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자라났다. 절대 기죽지 마라. 어딜 가든, 누구 앞이든 절대 기죽지 마라. 상대가 아무리 너보다 큰놈이더라도 기만 안 죽으면 된다. 그럼 어떻게든 이겨먹을 수 있다. 이는 손자인 원하를 끔찍이 아끼는 할아버지의 말씀이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엄마는 아니다. 그렇게 살려는 노력조차 안 보인다. 엄마는 변했다. 걸을 줄은 아는데 뛸 줄은 모른다. 나를 보고 있는데 나를 보지 않는다. 그런데 그 사람은 무슨 이유로 우리 엄말 때리는 걸까. 그러면서 어떻게 사랑한다 말할 수 있는 거지. 그거 말고도 문제는 많다. 그거 말고도 더 큰 문제가 있다. 그 새끼. 내 곁을 맴돌며 음침하게 구는 그 새끼. 나를 철저히 고립시키려는 그 새끼. 잘 때마다 나를 내려다보는 그 새끼. 저 아래 창 밑에서 나를 올려다보는 그 새끼. . . . 뭐를 씹어. 자꾸 씹어. 날 보면서 입으로 뭐를 자꾸 씹어. 근데 안을 보면 아무것도 없어. 텅 비었어. 껌도 아니야. 혀뿐이야. 아니, 다시 보니까 무슨 실이 들어있는 것도 같아. 검은 실. 그게 그 새끼 혓바닥을 칭칭 감았어. 그러다 중얼거려. 원하. 원하. 고원하─. . . . “얘. 원하. 고원하. 내 거. 내 원하. 얘 내 원하. 얘─, 얘─, 내 원하. 내 원하─. 얘 내 원하야. 내 거. 내 원하. 내 원 하 내 거. 내 거 내 원 하. 얘, 내 원하야─. 내 원하─. 내 거─. 내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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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스윗 리벤지

coop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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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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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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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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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물 #이공일수 #브리딩 #반려 #운명적사랑 #단정공 #냉정공 #직진공 #근친 #강압적관계 #능글공 #집착공 #문란공 #처연수 #체념수 #혼혈수 “저 남자를 봐. 외모만은 완벽한 악어 아니야?” 해운은 남자에게 흘긋 시선을 주었다. 그 말대로, 남자의 겉모습큼은 완벽한 악어였다. 오래 전에 자취를 감춘 용의 피를 가장 진하게 받았다고 주장하는 족속. 세영은 설명했다. “그렇다곤 해도 혼혈인 건 확실. 어딘가 토끼의 피를 물려받은 것은 분명하지. 그런데 지켜본 바로는 저 남자는 아무래도 순혈 악어와 다를 바가 없단 말씀이야. 그렇다면 뭐겠어? 저 남자가 토끼인 어머니로부터 이어받은 특징이란 건...” “...번식력이군.” 해운이 신음처럼 중얼거렸다. 세영이 빙고, 하고 웃었다. 공1 : 강해운. 수인 중에서도 고위종인 범족의 일원이자 희귀한 흑호. 차갑고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 하위종을 경멸하면서도 순혈에 대한 집착은 싫어한다. 동생 해성의 성인식에서 반려 후보로 점쳐지는 유선하를 만난 후, 이전에 느껴본 적 없는 강렬한 열망에 사로잡힌다. 공2 : 유미르. '적룡의 후예'로 불리는 바다악어. '미르'는 수장의 후계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그의 본명은 외부에 알려져 있지 않다. 유쾌한 것 같지만 반쯤 돌아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거침없는 성격. 배다른 형인 유선하와 불순한 소문에 휘말려 있다. 수 : 유선하. 극히 드문 혼혈종. 악어와 토끼의 피가 섞인 만큼 강인한 육체와 강한 번식력을 가졌으리라 짐작된다. 따라서 피라미드 계급이 높은 대신 번식력은 약한 초상위 포식자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반려. 모두가 탐내는 대상으로 악어 일족의 병적인 보호를 받고 있으며, 난봉꾼 미르가 유별나게 집착하는 상대이기도 하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의 운명은 강해운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어긋나기 시작한다. ※<콜드 스윗 리벤지>의 전반부 내용은 오래전 공개한 적이 있는 미완결작을 수정하여 쓴 것이며, 또한 리네이밍을 일부 포함합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미리 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키워드는 추가될 수 있습니다.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할 수 있습니다. ※ coo.haworth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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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션

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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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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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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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분리사망공 x 뭐든 잘하는 수상한 시종 수] 공포게임에 빙의했다. 살기 위해 저택을 청소하고 요리하다보니 이 생활이 적성에 맞았다. 그렇게 공포게임 속에서 혼자만의 힐링라이프를 살아가려는데… “에, 엘로이 너무 무서운데 손 잡아주면 안돼요?” “안돼.” “흐윽… 그, 그럼 머리카락은요? 발가락도 안돼요?” 그저 떠날 날을 대비해 열심히 저택의 살림을 꾸려갔을 뿐인데. 저택의 어린 주인이자, 미래 흑막이 될 주인공이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 “하루아침에 사라진 것쯤은 용서할 수 있습니다. 제이드.” 다시만난 이안은 여전히 아름다웠고 천사처럼 웃었다. “어차피 당신이 저를 버릴 기회는 그때가 마지막이었으니까요.” 그러나 비릿한 미소를 띈 채 낮게 속삭이는 그는 무척이나 낯설었다. “아무데도 안 가. 약속한다니까?” “그러면 입이라도 벌려보세요. 제가 당신을 믿어드릴 수도 있잖아요?” 이안이 친절하게 속삭였다. 그는 부드러운 어투와 반대되는 우악스러운 손길로 제이드의 턱을 잡아 벌렸다. *** 공 : 이안 린우드 (23) - 제이드 곁에 있기 위해서 어떤 짓도 가능한 인물. - 제이드 앞에서는 사나운 본성과 욕망도 숨길 수 있다. #아다공 #분수공 # 짝사랑공 #여우공 #울보공 #계략공 #집착공 #존대공 #이중인격공 수 : 제이드 (28) - 요리도 잘하고 몬스터도 잘잡는 수상한 시종. #무심수 #능력수 #미인수 #눈치없수 #도망수 #살림꾼수 *** 공포게임 속에서 살림하며 힐링하는 수와 그런 제이드에게 속수무책으로 감기는 공의 이야기 추후 감금 당해도 룰루랄라 힐링하는 수와 매분 매초 수의 곁을 맴돌며 불안해하는 공 #역키잡 #게임빙의 #서양풍 *** 미계약작 : ilum807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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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수위 #연애프로그램 #커뮤반응 #미남수 #인성쓰레기수 #또라이수 #미남공 #능욕공 #계략공 #메인공찾기 “우리 그냥 여기서 해버릴까?” “그게 무슨 미친 개소리야.” “왜 좋잖아. 스릴도 넘치고.” “읏…” 밖에서는 카메라가 빨간불을 깜빡이며 돌아가고 있었고 남자와 나는 혀를 섞었다. 끈덕지게 따라붙는 입술은 내가 무슨 말을 하지도 못하게 만들었다. 간신히 떨어진 입술에 숨을 몰아쉬던 내 목 위로 남자가 입술을 묻고는 말했다. “도와줘.” “뭐를…” “나 여기서 남주 될 수 있게. 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눈에 들고 싶거든.” “진짜 존나 관종 새끼네.” “무엇보다 그 쪽한테 어울리는 주인공으로는 내가 제격 아니야? 꼴리는 포인트를 잘 알잖아.” 픽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는 남자에 기가 찼다. 웃긴 건 전부 맞는 말이라 차마 반박을 하지 못하는 내 모습이었다. 남자가 마지막 문장을 내뱉고 문을 열었다. 철컥, 손잡이가 돌아가는 소리가 났다. “그러니까, 오늘 다른 사람 선택할 생각 하지 마.” 쾅, 하고 문이 닫혔다. 방에 들어선 남자는 평소와 같이 인상 좋은 미소를 지으며 여자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뱀 같은 혀를 날름거리면서. 방금까지 나랑 그 혀를 섞어 놓고는. 숨이 턱 막혀 제대로 내어 쉬지도 못할 만큼 말이다. ** 띠링- 제작진 측으로, 도착한 문자가 2통 있습니다. 전달하시겠습니까? [강태선: 선배가 상처 받기를 바라요. 그래서 찢어지게... 존나 아팠으면 좋겠어.] [유신우: 네가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 더는 네가 안 아팠으면 좋겠어.] 띠링- 추가로 문자가 하나 더 도착합니다. [유신우: 그걸 보고만 있어야하는 게...] [내가 너무 아프다, 태선아.] 그날 밤, 발신인이 추정되도록 호칭이 들어간 문자를. 제작진은 규칙 위반으로 판단하여 신우의 문자를 태선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 [수] 강태선 (23) : 헷갈리는 성 정체성을 바로 잡기 위해 연애 프로그램 <탬퍼러쳐 오브 러브>에 참여하게 됐다. 잘생긴 얼굴에 비해 입이 거칠고 인성은 쓰레기인 편. 그래서 연애를 '못' 하는 건데 안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선배였던 유신우를 짝사랑했지만 동경이었다고 세뇌 중. 짙은 눈썹에 T존이 확실한 미남형의 얼굴. 신장은 183cm. #인성터짐수 #또라이수 #미남수 #짝사랑수 #빌런수 #거의모쏠수 #떡대수 #얼빠수 #대가리꽃밭수 #욕쟁이수 #개지랄수 #집착광수 #씹수 [공] 유신우 (24) : 아직 뜨지 못한 신인 배우. 태선의 첫사랑. 태선이 자신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계약상의 이유로 카메라 앞에서는 태선을 아는 체를 하지 못하는데… 카메라만 꺼지면 돌변한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근육질 체형. 무쌍이지만 치켜뜨면 가끔 한 쪽만 짝눈인 게 매력적인 미남형의 얼굴. 신장은 181cm. #미남공 #배우공 #연상공 #능글공 #뻔뻔공 #후회공 #능욕공 #변태공 [공2] 정하빈 (21) : 경찰대학교 학생. <템퍼러쳐 오브 러브>에 들어오자마자 태선에게 직진한다. 물론, 카메라가 꺼졌을 때만. 여자 출연자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은 출연자. 눈에 튈 수밖에 없는 피지컬과 소년 같은 청량미가 특징. 그런 그가 태선만을 위한 계략을 꾸미기 시작하는데… 신장은 186cm. #연하공 #미남공 #경찰대공 #제복공 #계략공 #직진공 #음패공 [관전 포인트] 카메라만 꺼지면 서로 매력 어필 하느라고 정신없음. 눈물 없이는 보지 못할 똥꼬쇼 관전 쌉가능. ————————————————————————— [익명 게시판] <템퍼러쳐 오브 러브> 달글 (익명1) 의외로 신우랑 태선이 케미가 좋네. 둘이 붙어먹으면 존맛도리인데 ㄴ뭘 좀 아시네요. 태선이가 떽떽거리면서 신우 밑에 깔려야 제맛 ㄴㅅㅂ 이 새끼들은 뭐만 하면 게이물로 만들어. 성희롱 아님? 둘 다 신고함 ㅅㄱ ㄴ뭐래 태선이는 신우 밑에 깔리는 편이 별 다섯 개 맛집인데ㅋㅋ ㄴ이 새끼들은 멈출 줄 모르는 폭주 기관차구나… 탈달한다 —————————————————————————— #삽질 #오해 #커뮤반응 #자보드립 #현대물 #BDSM #수시점 #배틀연애맛 #개그물 미계약작 qjtmwkrdk@naver.com

고지농정(古地濃情)_오약연(부제 : 약을 잘 못 먹어 맺은 인연) ** ** 무협BL *** "그 아이가, 소주의 구명줄이 될 걸세." 여구. 차갑고 고고한 황실의 혈통. 세호가 살아남기 위해선, 반드시 그와 함께해야 한다. 서로를 받아들여야만 생존하는 운명. ** 폭력단 이류 조직원이었던 장세호. 요절한 것도 억울한데, 다시 태어나 보니 이번 생은 더 황당하다. ‘환생이 땡큐일 줄 알았지. 근데… 살짝 망한 거 같은데?’ 무협 세계의 암살 조직 ‘살막’의 후계자로 태어났다지만.. 어릴 때 잘못 먹은 약 때문에 체질은 엉망이 되고 음양절맥을 앓고 있어 무공을 익히지도 못한다. "3년에 한 번, 넌 내 것이 되어야 한다." 치료를 위한 관계. 단지 생존을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처음 그를 본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점점 깊어지는 감정. 이번 생에서는 이 마음의 끝에 닿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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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께서 가라사대

박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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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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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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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첫사랑, 걸어다니는 유형문화재, 간첩 판별기. 아름다운 내면이 얼굴로 드러났다는 찬사를 받는 천만 배우 도지완은 사실 중딩 입맛에 허영심 넘치는 섹스 중독자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도 샌다고, 로케 촬영 중 만난 파트너와 신나게 몸을 섞는데. 어느 순간부터, 비슷한 발소리가 스프린터 바깥을 지나갔다. “거기 누구 있습니까?” 그래서 서둘러 마무리하고 바깥을 내다봤는데, 첫 촬영부터 지완을 거슬리게 하던 막내 연출 지윤조가 있었다. 입을 막고자 이것저것을 들이대 보아도 죄다 무심하게 거절하는 윤조는 이 일을 떠벌릴 생각이 없다고 말했지만, 그걸 믿을 수는 없는 일이다. 이왕 만든 커리어는 지키는 편이 좋다. 그래서, 지완은 거래를 제안한다. 가까이 두고 감시하기 위하여. “스릴보다 흥미로운 사람은 흔하지 않죠. 바라는 조건으로, 윤조 씨와의 사적인 시간을 얻고 싶어요.” “사적으로 낼 시간은 없고요. 일이라고 생각하면, 뭐. 파워 을한테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근데 최소한의 값은 받고 싶네요. 초과근무에 따른 주휴까지 계산해서 주시나요?” 알았다며 내미는 조건이 법정 초과수당 포함한 최저시급이라는 또라이와 지지고 볶는 로맨스. 을께서, 가라사대. - 공 : 도지완都指宛 - 33세 / 189cm 87kg / 2월 10일 생 / ENTJ / 단역부터 시작하여 군공백 이후 더 좋은 필모를 보여주는 국민배우. 영화 드라마 따지지 않고 안정된 연기력, 엘프 같은 외모, 글로벌한 피지컬. 음주운전 마약 성매매 이슈에서 완전 클린. 정기적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며 자기 이름 건 토크쇼도 진행했을 정도로 입담도 좋다고 정평 난 ‘국가대표 사윗감’이지만 위선자다. 수 : 지윤조池侖造 - 27세 / 182cm 78kg / 9월 1일 생 / ISTP / 사진 전공, 영화감독 김은애 사단의 막내 연출. 졸업전시를 준비하다 본 김은애 감독의 로맨스 영화<경계선>에 꽂혀 이 업계에 뛰어들었지만, 감독으로 입봉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다. 뭐든 중간 이상은 하고, 이 넓은 세상에 제 밥그릇 하나쯤은 있겠거니 주의. #이거_은은하게_또라이네 #허우대는_멀쩡한데_이상한데에_집착하네 #너무_킹받는데_뭐라_표현할_방법이_없네 *주3회 연재입니다. 계약작입니다. *e-mail : forthetippy@naver.com *postype : https://www.postype.com/@tippy-tappy-t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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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갱

채유니니
·

BL

·

90화

5.8만

·

4.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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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임신튀 #후회공 복수는 계획이었고, 감정은 변수였다. 절에서 자란 아이. 스무살이 된 어느날, 그 아이를 사러 온 남자. 그리고 한 아이가 생겼다. 기억이 희미한 다섯 살, 아버지의 도박 빚으로 사찰에 팔려 속세와 단절된 채 절에서만 자라온 선. 그런 그의 앞에, “우리 아이 하나 만들죠.” 얼핏 듣기엔 정중하기 짝이 없는 제안과 함께, 한성그룹의 임 전무라는 자가 사찰에 방문한다. 이름뿐인 계약. 남자가 제안한 조건은 단 하나였다. 아이를 갖는 것. 그렇게 ‘씨받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강압적인 관계 속에서 선은 어딘가 모르게 다정히 제게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는 남자에게 서서히 감정을 품게 되고, 그걸 깨닫기 무섭게 아이가 생긴다. 하지만 동시에 파도처럼 들이닥친 이면의 진실이 뒤늦게 선을 집어 삼키기 시작하는데… “선 씨. 나는 아이 안 낳습니다. 우리 둘 아이를 잘 기를 관계도 아니고, 그럴 주변머리도 없으니까.” * 임지섭(공): 30대 중반의 한성건설 전무. 임준묵 회장의 차남으로 계산적이고 차가워보이는 인상에 비해 연기에 꽤나 능통하다. 임준묵 회장의 충실한 개새끼로서 한성건설의 더러운 일처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 홍선(수): 어린 시절 아버지 도박 빚 대신 사찰로 팔려간다. 그 이후 쭉 속세와 연을 끊고 사찰의 몸종 아닌 몸종으로 살아가다 임 전무에게 팔려간다. 교육을 받지 못해 어리숙하지만 누구보다 곱고 바른 심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절에서 지낸 탓에 타인과의 교류에 매우 덤덤한 편이다. #재벌공 #개아가공 #후회공 #알파공 #임신수 #도망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가난수 #오메가수 #현대물 * 강압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 초반 모브가 잠시 나오나 동정수! 입니다. * 연재 중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e-mail: chaeyunik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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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my name(콜 마이 네임)

유니네오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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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

2.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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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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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섹스파트너였던 남자와 회사에서 재회했다. 그것도 상사로서. 자그만치 7년만의 재회였다. 잊었다고 생각한 남자를 마주한 순간, 서원은 크게 흔들린다. 하지만 정작 상대는 서원을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정 비서, 도대체 뭐가 불만이야?” “불만도, 문제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무심하려 했다. 백강현이 저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서 분노하거나 슬퍼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서원이 멀리하려 할수록 그는 기를 쓰고 달려들었다. 마치 제 존재를 서원에게 완전히 새기고 싶은 것처럼. “거짓말에 서투네. 정 비서, 지금 네 얼굴이 어떤지 알기나 해?” “알고 싶지 않습니다.” “정서원!” 그의 입술에 제 이름이 맺힌 순간, 서원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비명을 지르고 싶은 욕구를 간신히 삼키고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가빠지려는 호흡을 가다듬고 활활 타는 눈을 내리깔았다. 그리고 조용히 읊조렸다. “제 이름 부르지 마세요.” 정서원(21->28): 과거 베타. 21살 때 발현한 이후 오메가로 살아왔다. 백강현(23->30) : 우성 알파. 유학 후 바로 회사 팀장으로 꽂혔는데 서원이 신경 쓰인다. #오메가버스 #상처수 #후회공 #섹스파트너 #몸정->맘정 #오메가됐수 #리맨물 #사내연애 #혐관 #집착공 #계약 #과거문란공 #도망수 X : @unineoverce arai1221227@naver.com 매일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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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새끼처럼 중궁전에 숨어 계실 줄이야.” 왕과의 혼례식 날 서인으로 강등된 반역자의 딸, 권혜의. 폐비의 신분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 거라 망상한 건 아니었다. 그저, 제 자리를 메꾼 새 중전의 본방나인이 될 거라곤 짐작하지 못했을 뿐. 그래도 혜의는 불평하지 않았다. 과거 어울려 놀았던 소꿉동무의 시중을 드는 것도, 주변에서 들려오는 모욕적인 언사도 견딜만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한때 저의 지아비였던 왕 이 해의 등장으로 모든 게 뒤바뀌어 버렸다. “이래서야, 과인이 중궁의 본방나인을 취하는 파렴치한이 될 수밖에 없겠어.” 본방나인* 조선 시대에, 왕비가 가례(嘉禮) 때 친정에서 데리고 온 교전비(轎前婢) 출신의 나인.

주인공을 죽도록 괴롭히던 악역 오메가에 빙의한 나. 작가가 사망해 완결난 이 소설에서, 나는 악역을 그만두려 한다. 그러나, 아직 이 소설이 끝나지 않았다는 듯 다음화의 원고가 도착하는데.

#현대물 #캠퍼스물 #쌍방삽질 #오해/착각 #친구>연인 #재회물 #일상물 #성장물 [무자각 연하공 X 짝사랑 단정수] 어릴 때부터 둘도 없이 친했던 사이에서 모종의 오해로 멀어졌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 기꺼이 가까워지는 쌍방 삽질 재회물 * 서규진이 나타났다. 도영은 육 년 전 그날 이후로 다시는 마주칠 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규진과 같은 수업을 듣게 된다. 저는 규진을 마주치는 게 껄끄럽기만 한데, 규진은 의도를 가늠할 수 없이 자꾸만 도영을 툭툭 건드린다. 한때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도영의 첫사랑이었던 규진. 도영은 제가 과거에 짝사랑했다는 사실을 규진이 눈치챌까 봐 전전긍긍한다. 그런데 규진의 태도가 이상하다. 대뜸 친밀하게 구는 건 물론 다분히 의식하는 행동마저 예사롭지 않다. 도영은 다시 규진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 차라리 나를 죽여 달라는 얼굴로 눈을 질끈 감은 도영은 한시라도 빨리 이 자리에서 벗어나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더 말 섞었다가는 본전도 못 찾을 게 뻔했다. “오늘 일은 묻을게. 가.” “묻긴 뭘 묻어요. 내가 타임캡슐인가.” “존나 재미없거든? 가라고.” “다시 말하지만, 저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이십 대 중반…….” “씨발, 알았다고! 빨리 가!” 도영은 꼿꼿하게 세운 검지로 입술을 세차게 두드리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아무도 없다는 걸 확인하긴 했지만 혹시 또 몰랐다. “제발 닥치고 가, 서규진.” 괜히 골치 아파지기 전에 서둘러 서규진을 이 골목에서 쫓아내야 한다. 눈빛을 형형하게 빛내며 규진의 등을 떠밀었다. 규진은 버티지 않고 고분고분 밀려나 주면서도 천연스럽게 웃었다. 방금까지 남자와 키스하다 세운 놈이라는 자각이 전혀 없는 듯 무구하고 해사했다. * 서규진(24세): 형무새 버릇 못 버리고 알게 모르게 치근덕거리는 연하 #연하공 #미인공 #배우공 #무자각공 #다정공 #집착공 #능글공 #여우공 #불도저공 구도영(26세): 망한 첫사랑한테 다시 홀라당 넘어가기 직전인 연상 #연상수 #미인수 #(과거)배우수 #짝사랑수 #얼빠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덤덤수 #단정수 ­­― *주 2~3회 연재 *표지: Unsplash

오메가버스, 우성알파공x우성오메가수, 오해물, 재회물, 리맨물, 동갑내기, 임신수, 다정공, 후회공, 계략공, 개아가공, 사연있는문란수, 막무가내유혹수, 후천적병약수, 육아 한 스푼. 권이정 (공, 26->34세) 우성알파. 윤리를 저버리고 돈을 택한 부모를 증오해 고등학생 때 혼자 한국으로 들어와 살만큼 강단있고 건실한 청년. 백희재의 형 백희강의 계략에 넘어가 갓난 아기를 데리고 백희재를 떠났다. 그리고 부모를 따라 윤리 따위 집어던지고 돈을 택한다. 오로지 그의 아이 권재이를 위해서. 그리고 백희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백희재(수, 26->34세) 동성건설의 사생아. 5살부터 형 백희강의 증오를 받아 움츠러 살아왔다. 베타와만 섹스하던 그의 앞에 인턴으로 입사한 권이정이 아른거린다. 그와의 하룻밤을 쟁취해 연인이 되고 아이를 임신하지만, 정신을 잃은 사이 아이가 죽고 권이정은 돈을 받고 떠났다고 오해한다. 고압적인 형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를 성관계로 해소하는 백희재. 알파만은 절대 안된다는 형에게 반항하려 인턴으로 입사한 우성 알파 권이정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긴 방황 끝에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 제 인생에서 없을거라 여긴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백희재는, 출산 후로 모든 것을 잃었다. 연인, 그리고 뱃속의 아이. 그의 전부가 되리라 생각한 이들이 한꺼번에 곁을 떠나고, 백희재는 6년째 아이의 기일을 챙기던 중, 전 직장동료인 유은형에게서 기묘한 베이비시터 일자리 제안을 받게 되는데.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사건, 인물, 배경은 모두 허구입니다. ※ 본 작품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전개됩니다. ※계약작 입니다. ※표지 unsplash.com ※비정기 연재입니다. ※작품 설명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shbhsj1128@naver.com @electricmosw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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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알파공x오메가수 #계약결혼 #재벌공x가난수 #연기공x연기수 #여우공x애딸린수 #미남공x미인수 #후회공 #재회물 연기는 치밀할수록 좋다. 상대가 자수성가한 부자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래. 금슬 좋은 부부. 그건 다 사기다. 회장님. 지금 사기당하신 거예요. 얘 저랑 위장 결혼했어요. * 딸 예은이와 궁핍하게 살고 있던 나는 어느 날 갑자기 7년 전 헤어진 전애인으로부터 청혼을 받는다. 그것도 해장국집 아르바이트 중에. 50년 전통 맛집 in 청혼쑈에 SNS 스타가 된 나는 10억이라는 돈을 약속 받고 전애인과 결혼하기로 계약한다. 우리는 가짜 부부다. 서로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존재하게 된 가짜 부부. 그런데 계약 관계로만 이어져야 할 우리 사이가 점점 이상해진다. "내가 형한테 다른 마음 있다면 어떡할 건데요." 돈이면 되는 사이였는데. "대답해 봐, 지여명." 이젠 그게 아닌 것 같다. - 공 : 현지훈 - 대한민국에서도 손 꼽히는 재벌집 아들이다. 7년 전 알 수 없는 이유로 잘 사귀고 있던 지여명을 떠나 잠적했다. 그 후, 갑자기 돌아와 그에게 10억을 줄 테니 자신과 결혼하자고 하는데. 갑자기 사라진 사연과 더불어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7년 전 지여명을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지금은? 수 : 지여명 - 7년 전 현지훈을 떠나보낸 후 딸 예은이와 힘든 삶을 살아간다. 그 때문에 잘 다니던 연극영화과도 중퇴하고 돈을 버는 데에만 집중하던 중, 늘 돈이 부족한 그의 인생에 7년 전 잠적한 전애인이 나타나 갑자기 10억을 줄 테니 결혼하자고 하는데. 7년 전 현지훈을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지금은 그의 친절이 달갑지 않다. 계약작입니다.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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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보호구역

르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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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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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1.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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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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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로봇수/자낮수/짝사랑수/헌신수/귀엽수/버림받았수/개아가공/재벌공/후회공/무자각공] 해가 뜨면서 세상이 밝아지듯, 무거웠던 감각이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돌아오는 것이 느껴졌다. 얼마나 오랫동안 전원이 꺼져있었던 걸까. 주인님께서 다시 나를 보러 오신 걸까? “주인님.” 기쁨에 겨워 환하게 웃었다. “씨발... 주인님이라니... 노인네가 고맙게 취향 하나는 확고해서...” “주인님?” 그러나 되돌아온 목소리는 기억 속 주인님의 음성과 조금 달랐다. 오랫동안 전원이 꺼져 있었더니 청각 센서에 문제가 생겼나. 주인님께서 쓰면 안 된다고 가르쳐 주신 상스러운 단어가 섞여 들린 것 같기도 하고. 이런, 고장 났다고 주인님께서 귀찮아하시면 어떡하지. [한 줄 소개글] 윌리엄은 드디어 인정했다. 그 한낱 고물이, 대단한 윌리엄 스펜서를 제대로 홀렸다고. 이메일 : remu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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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의 기준

박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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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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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화

9.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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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천

·

1.4천

친구로 지낸 12년, 그동안 일방적인 절교만 25번. 처음은 서해준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다음은 짝사랑하다가 조만간 죽을 수도 있겠다고 느꼈을 때. 그리고 마지막 25번째 절교는 서해준의 결혼. 그런데, 지긋지긋한 짝사랑 상대가 이혼했다. 현대물 / 친구->연인 / 로코 지향 공 : 강지수(29세, 187cm) 미인공 지랄공 짝사랑공 배우공 수 : 서해준(29세, 183cm) 미남수 헤테로수 덤덤수 이혼남수 반쯤 지름작(?)으로 실시간 수정 됩니다. 표지 이미지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트위터 : @shakerbae

[연하공x인외수] #오해/착각 #잔잔물 #로코 #일상물 #현대물 #힐링물 #연하공 #츤데레공 #상처공 #초딩공 #미인공 #인외수 #다정수 #햇살수 #헌신수 #금사빠수 #순애물 #성장물 처음 본 너는 어두운 밤바다를 닮아 있었다. 어둡고, 두렵고, 때로는 난폭하고. 그래서 어여뻤다. 너를 닮은 그 바다에 뛰어든 날, 넌 날 구하기 위해 무덤으로 발을 딛었다. 그런데 휘찬아, 네가 알아야 할 사실이 하나 있어. 나... 인어라니까? *** (공) 신휘찬 대학 졸업 전, 방학을 맞아 억지로 섬을 찾게 된 재앙의 주둥아리. 신비롭게 보이는 외관과 달리, 입만 열면 고운 말이 아니라 '꼬운 말'이 나간다. 바다와 관련된 트라우마를 가진 그는 우연히 폭풍우 치는 바다에 뛰어드는 해신을 발견한다. 그는 또 무연고의 무덤가에 누군가를 묻을까봐 두렵다. 그리고 동시에... 무언가를 기대한다. 해신에게. #상처공 #연하공 #초딩공 #까칠공 #츤데레공 #미인공 (수) 이해신 섬에서 나고 자란 이십대 청년. 세상에서 삼삼도가 제일 좋다. 왜냐면, 삼삼도가 아니면 자길 받아줄 곳이 없을 테니까. 금사빠에 얼빠지만, 여리고 다정한 심성이라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다. 아니, 좋은 인어다. 그리고 그게 해신의 유일한 문제다. 인어라는 게. #다정수 #헌신수 #인외수 #햇살수 #가끔좀아저씨같수 ※ 작품 내 죽음, 극단적 선택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 2~3일 연재됩니다. *계약작입니다. *표지 ㅣ 이모할머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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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바밍 (Love bombing)

메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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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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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3.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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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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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정략결혼#오메가버스#쌍방삽질 “결혼 유지 기간은 총 3년. 규칙과 거래는 이전에 말했던대로 진행하도록 하죠.” 도한그룹 장남 태재혁과 채운그룹 삼남의 차정율은 정략결혼을 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정략결혼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것.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러트나 히트 때는 각자 집을 비우는 걸로 합시다.” “네.” 당연했다.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인데 아이가 생기면 안 되니까. 으레 정략결혼이 그렇듯 참 버석하고 메마른 결혼생활이었지만 정율은 목적을 위해 3년을 성실히 채운다. 그리고 마침내 이혼도장을 찍을 시기가 오지만. “오늘은 일이 바빠서 못 들어갑니다.” “그럼 다음 주는…” “다음주는 출장이 잡혀 있어서.” “그럼 이번 달 말은…” “이번 달 말은…일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혼에 대한 절차를 밟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전부 실패한다. 일이 있으면 있는 거지 있을 예정인 건 뭔데? 이래서 어느 세월에 이혼을 하나 싶은 생각을 하는 동시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어느 날은 고가의 시계, 어느 날은 맞춤 정장, 또 어느 날은 외제차, 그리고 하다하다 대형 꽃다발까지. 발신인은 전부 다 태재혁이었다. 차정율(수, 29살) : 채운 백화점 사장. 열성 오메가에 삼남이라 집안에서는 무시를 받아왔다. 제 입지를 다질 목적으로 태재혁과의 정략결혼을 받아들인다. 미인수/외유내강수/무심수/상처수/귀염수/순진수 태재혁(공, 35살) : 대한민국 최대 재벌 그룹 도한의 장남이자 우성 알파. 현재는 차정율과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생활중이다. 미남공/다정공/무심공/집착공/무뚝뚝공/사랑꾼공/절륜공 *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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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주카를 멘 승냥이

나찰
·

BL

·

192화

4.8만

·

6.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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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가이드만 넘쳐나는 세상, 갓 성인이 된 소꿉친구 둘. 다정한 에스퍼 버저 비터-지랄맞은 D 레벨 가이드 승냥이의 생존기 미남공*미인수|다정공*한품수 가이드버스 ·성장물 ·쌍방구원 승냥이 (20) ― 긴 잿빛 머리, 갈색 눈. 똑똑하지만 세상에 불만이 많아 보임 에스퍼로 오해 받는 D 레벨 가이드이자 버저 비터의 오랜 친구. IQ 188. 보는 이들을 홀리는 인형 같은 외형은 5초 뿐, 입만 열면 환상은 박살난다. 물가에 내놓은 소꿉친구(특징: 본인보다 레벨 높음, 본인보다 10cm 큼)가 늘 신경쓰이는데… 미인수 지랄수 한품수 능력수 165cm → ? cm 버저 비터 (21) ― 흑발, 혹은 백발? 검은 머리 앞쪽에만 흰 앞머리칼이 늘어져 있다. 벌써 나이를 먹은 걸까? 염동력 에스퍼. 유순하고 선한 ‘둥지’의 기대주. 모두에게 세심한 성인 군자. 친민간기업 ‘둥지’에서 폭주 예방을 위해 꾸려준 가이드 팀(특징: 소꿉친구도 여기 있음)과 함께 활동하는 중 미남공 다정공 능력공 무자각유죄공 175cm → ? cm 인형 같은 얼굴에 누구보다 거친 승냥이는 오늘도 화나 있다. 치안 최악인 4구역? 시한폭탄만 모인 X팀 때문에? 가이드만 넘쳐나는 이곳 때문에? 아니다. ‘난 무기도 만들 수 있고 가이딩도 자신 있는데, 이 멍청이는 대체 왜 내 가이딩을 거부하는 거야?’ 속 모를 소꿉친구 때문이다. 모브, 이물질 등의 요소 有 히든 키워드는 전개에 따라 추가됨 이미지 m mitchell 님의 작품+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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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품행제로 (~4/6)

채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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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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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화

5.2만

·

4.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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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쌍방혐오 맞바람 공x수] 현대물/연예계/배틀연애/원나잇/애증/재회 - 노팅이 가능한 세계관입니다. (오메가버스X) - 공이랑 수, 서로 모브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미남공 #미인공 #무심공 #집착공 #절륜공 #미남수 #미인수 #지랄수 #강수 #군림수 #재벌수 #절륜수 #굴림수(본인이자처함) 그간 함께여서 더러웠다. 꺼져. 그렇게 쿨하게 서로를 떠나보낸지 5년 후, 대기업에 들어간다던 무진장은 지인의 부탁으로 예명을 쓴 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그러다 그의 인기는 곧 상승세를 찍게 되고 이젠 데뷔가 임박한 프로아이돌이다. 의대에 갈 거라며 유학을 간 선태유는 공부 대신 마약과 동성과의 원나잇에 빠져 살다 급기야 아버지인 ‘선재창’이 정신병동에다 처넣어버린 막된 재벌2세. 자칭 퍼스널 컬러가 환자복, 구속복이다. 하지만 5년만의 재회는 경찰서에서 이루어지는데… 공 : 무진장 29살 190cm 프로아이돌연습생. 수 : 선태유 29살 183cm 막된 재벌2세. ㅡ과거 무진장이 선태유에게 노팅한 적이 꽤 많음. ✍🏻 자유연재 ✍🏻 계약작 ✍🏻 zadu04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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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더스트

임차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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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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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3.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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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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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오메가버스 #현대물 #짝사랑 #나이차이 #앞집소꿉친구 #정략결혼동거 #약간의오해 #달달로코] 날티공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은근무뚝뚝공 약능글공 사랑꾼공(후반) 앞집형공 순둥수 미남수 허당수 순정수 짝사랑수 잔망수 한품수 양손을 꼬물거리던 남유성이 배지원과 눈이 마주치자 순한 눈을 접어 웃어 보였다. 배지원은 뭘 그렇게 보냐는 듯 남유성의 머리에 제 머리를 콩 박았다. ‘아야…….’ ‘뭐가 아파. 어린 게 엄살만 느네.’ 무심한 듯한 말투였으나 그 안에 깃든 애정이 있었다. 남유성은 배지원의 목을 끌어안고 어깨에 고개를 기댔다. 목덜미에 코를 대고 있으면 미세한 향기가 맡아졌다. 달콤하고 어딘가 모르게 시원한, 그런 향기. 그 냄새를 맡고 있다 보면 가슴은 두근두근 뛰고 기분이 좋아졌다. ‘형, 있잖아…… 나는 형이 너무 좋아.’ ‘어. 나도 너 좋아해.’ 간질간질거리는 마음을 고백하면 배지원은 언제나 곧바로 따라 말을 붙였다. 무덤덤한 말투였지만 배지원의 목소리가 기분 좋아 다리를 달랑달랑 흔들며 집으로 돌아가던 날들. 남유성은 배지원과 함께할 그런 날들이 아주 오래, 오래 이어지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모종의 사건으로 세상의 쓴맛을 알게 된 남유성은…… 비뚤게 자라났다. 적어도 자신이 느끼기에는. * “안 우냐? 너 울 것 같아서 온 건데.” “배지원…… 형, 은 사람이 어떻게 그래? 진짜 나랑 결혼하고 싶어? 형은 양심도 없어?” “그래서 동거부터 하겠다는 거잖아. 네가 스무 살이라. 아니었으면 바로 혼인 신고부터 했어. 고맙다고 안 해?” “고마워…….” “어.” 나름 양심은 있나. 그러나 그 순간 유성이 아차 한 얼굴을 했다. ‘이게 아닌데……! 나는 형이랑 결혼하기 싫어!’ - 태어났을 때부터 봐 온 앞집 동생을 잡아먹는 이야기 -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둥글게 부탁드려요. :) - 키워드는 수정,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 - 표지 Can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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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오메가 찾기

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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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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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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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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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범준이와 햇살 같은 도하의 10년 우정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 #친구관계 #오메가버스 #동거물 #짝사랑 #다정공 #미남공 #절륜공 #츤데레공 #단정수 #도망수 #명랑수 #미인수 #햇살수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 직장 생활 3년. 도합 10년 동안 함께 동거동락한 우성 알파 용범준과 베타였던 오메가 최도하. 갑자기 도하가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한다. 범준이는 이유도 모른 채 짝사랑하는 도하를 놓칠 수 없다. 온갖 방법을 동원해 도하를 찾아내는데... "지금 최도하가 어디서 지내고 있다고?" 애타게 찾던 도하가 여사친에 집에서 나오고 있었다. 지금 둘이 사귀는 거야? 그래서 나 버리고 여사친하고 동거하는 거야? ● 용범준 (우성 알파 공, 27살 / 185cm) 재벌 3세, 최도하 껌딱지. 하나부터 열까지 도하를 도와주고 싶어한다. 누구나 선망하는 그의 외모와 체형 덕분에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집안에서는 대를 잇기 위해 배경 좋은 우성 오메가와 결혼시키려고 하지만 오로지 짝사랑하는 도하만 바라본다. ● 최도하 (오메가 발현 수, 27살 / 175cm) 햇살처럼 따뜻하고 젤리처럼 말랑한 성격. 하나부터 열까지 범준이와 함께 하고 싶어한다. 예쁜 외모로 평생 베타로 살다 최근 오메가로 발현. 베타 친구로라도 범준이 옆에 남고 싶었지만 오메가가 된 지금 그에게서 도망친다. 부모도 배경도 없는 오메가인 자신과 동거한다는 소문이 범준이의 앞길을 막을 것만 같다. * 미계약작입니다. * 문의 : saessak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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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기, 인류는 대격변 이전의 세계를 재현한 탑 안에 살고 있다. 그리고 나는 탑이 무너지는 미래를 아는 회귀자다. 종말을 막으려면 S급들을 모아 최강의 연합을 만들어야 하는데...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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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내가 청혼합니다

리클릭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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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화

4.1만

·

3.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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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집안이 파산 직전이라 알파에게 팔리다 시피한 결혼이었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첫눈에 반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감미로운 환상에 젖었더랬다. 그러나 10년간의 결혼 생활은, 감금과 지독한 외로움뿐이었다. 아이도 갖지 못하는 오메가인 저는 이제 성 노예나 다름없었다. 지독한 우울감에 얼어있는 호수 위에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자살을 택했다. 그리고 10년 전, 그와의 만남 1시간 전으로 회귀했다. *** "왜 날 싫어하는지 모르겠군요." "......불편합니다." "불편한 것뿐이라면, 다시 만나보지 않겠습니까?" "다른 오메가를 찾아보십시오. 저는 비혼 주의자입니다." "그럼, 비혼을 전제로 만나보지요?" 저돌적인 카르몬드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기도 전에 그가 말을 이었다. "기회를 주십시오." 그 답지 않게 '제발.....'이라는 간절한 음성이 따라붙었다. *카르몬드 콘타크(공 185cm) 왕정 정치가 끝난 시대에 공작가문의 자제로 위력을 떨치고 있으며, 엄청난 추진력으로 사업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첫눈에 반한 파르니스를 다른 알파에게 뺏길 수 없어, 당일 키스하고 다음날 청혼했다. *파르니스 세브른 (수 171cm) 파산직적인 백작가의 오메가. 인형 같은 차가운 외모의 미인으로 어머니의 가스라이팅으로 순종적으로 살아왔고, 집안의 강요에 의해 카르몬드과 결혼한다. 팔려왔다는 자격지심과 자신의 잘못으로 유산을 한번 경험한 이후로 죄의식을 갖고 있다. -일공일수 입니다. 비정기 연재입니다. 계약작 메일 : reclickbl@gmail.com

#현대물 #요리사물 #미남공 #게이공 #천재공 #까칠공 #무심공 #상처공 #입덕부정공 #다정공 #평범수 #알고보면미인수 #순진수 #외강내유수 #짝사랑수 #동정수 #절름발이수 #쌍방구원 요리천재 얼굴천재 까칠 상처공 X 눈빛은 살쾡이 속은 말랑고양이 자낮 동정수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어버린 천재 요리사 임주혁. 지긋지긋한 도시를 떠나 고향인 철음동으로 향한다. 폐광촌인 그곳에서 주혁은 웬 건방진 눈빛의 꼬맹이를 만난다. 과거 아버지가 운영했고, 지금은 망해 가는 경양식집 ‘몽마르뜨’의 엉터리 주방장 윤노을. 노을은 그에게 다짜고짜 ‘가게 일 좀 도와주시면 안 돼요?’ 하는 황당한 소리를 한다. 그리고 주혁은 그 황당한 소리를 받아들인다. 대신 조건이 있다. “네가 주방장이고, 난 주방 보조라고. 알아들어?” 공: 임주혁 (31세) 대한민국 대표 요리 서바이벌 최연소 우승자, 천재 요리사, 요리하는 모델 등 온갖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있는 스타 셰프. 겉모습으로 인해 오해를 살 때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은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일련의 사건으로 요리에 대한 의지를 상실했을 때, 망해 가는 경양식집 몽마르뜨에서 노을을 만난다. 수: 윤노을 (23세) 절로 ‘저 새끼 뭐야’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살벌한 눈빛. 거기다 말주변도 없어, 붙임성도 없어, 귀염성은 더더욱 제로다. 하지만 속은 순진하기 짝이 없는 순수 청년. 가진 것 하나 없이 살아왔지만, 오직 한 사람을 보며 요리사의 꿈을 키웠다. 그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났다. 솔베이지 이메일: solveig24@daum.net X: @solveig2424 * 계약작입니다

59

새신랑

백나라
·

BL

·

86화

66.7만

·

3.1만

·

4.5천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60

저승도 햇빛이 좋단다

달고나팔자
·

판타지

·

20화

1.5천

·

97

·

26

저승의 꽃밭, 서천화원 SNS 담당자가 된 망자 [무재]. 10만 팔로워를 만들어야만 환생의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그의 곁에는 매 순간 도끼눈으로 자신을 감시하는 상사, [할락궁] 농사체험을 위해 저 먼 서양에서 온 [자그레우스] 허허실실 웃으면서 자신에게 환생보류 낙인을 찍은 능구렁이 [사라]까지 무섭고 한 성깔 하는 존재들이 한가득. -저는 그저 망자 나부랭이일 뿐인뎁쇼? 왜 다들 제 곁에 모여서 사고를 치시는 건가요! 저주받은 '갈색 손가락' 무재는 무사히 환생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61

지옥으로 갑니다

루키즌
·

BL

·

46화

7.2천

·

578

·

221

:: 잃어버린 기억 속 연인을 찾아서 지옥으로 갑니다 :: 그에 대한 모든 기억이 사라진 밤, 남은 건 심장에 각인된 한마디와 범람하는 푸른 눈동자였다. - 이제 악몽에서 깨어날 시간이야. --- 수 : 단트 굿윈 Dant Goodwin 금발미인수, 183cm, 32세, 서머스타임지 사회부 기자 (퇴사) 실수로 PRESS 카드 대신 VIP 카드가 주어지는 외모. 사고 현장 취재 중에 영화 촬영 중이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 크림 같이 스윗한 얼굴과 달리 강단 있는 성격으로 목표 의식이 뚜렷해 한번 결정하면 끝까지 해내며, 잃어버린 기억 속 연인을 찾기 위해 퇴사 후 지옥여행을 떠난다. 공 : 킬리스 D. 모건 Kilis D. Morgan 흑발미인공, 195cm, 인간계 나이 29세 200여 년 전 폭풍의 바다에서 태어난 순종 악마 결 좋은 흑발과 바다를 담은 푸른 눈동자. 조용히 시선을 끄는 매혹적인 냉미남. 자신의 존재를 포함해 7년의 기억을 지우고 사라졌으며, 잊혀지기를 바라면서도 사랑하고 싶은, 피하면서도 다가가고 싶은 딜레마에 시달리는 후회공 #현대물 #서양풍 #판타지 #오컬트 #사건물 #재회물 #시리어스물 #애절물 #개그한스푼 #일공일수 #미인공 #도망공 #사랑꾼공 #은둔공 #순정공 #다정공 #후회공 #인외공 #미인수 #추적수 #사랑꾼수 #외유내강수 #능력수 #적극수 #기억상실 - 주 2회 연재 (수, 금) - 성인 회차 별도 표기 - rookizen@gmail.com - 계약작

62

씨유 Sea you

핫지
·

BL

·

112화

1.8만

·

2.7천

·

264

#아저씨공 #아기햇살수 #오메가버스 #쌍방구원 #로코지향 #나이차이 “어쩌지? 아저씨는 나쁘고 무서운 사람인데.” 한평생 조직에 헌신했던 권태휘는 회장 박춘상으로부터 조직을 독립시키기 위해 마지막 지시를 받게 된다. 미지의 섬이라 불리던 ‘청아도’에 가게 되는데, “아저씨가 그 서울 아저씨예요?” 그곳에서 만난 아이가 제 숨을 앗아가고, 바다를 닮은 푸른색 눈동자가 강렬해서 눈부셨다. 호기심이라 일갈한 제 마음은 눈빛 하나, 미소 하나에 속절없이 흔들렸다. 더불어 아이의 해맑음에 정신없이 휘둘렸다. “속옷 안 입었던데. 혹시 입었던 거 또 입었어요?” “저 진짜, 팔뚝만 한 고추 키우는 게 꿈이에요! 단단하고, 실해서 도저히 한입에 물지 못할 만큼 큰 고추요!” 그럼에도 마음을 키워갔고, 17살 차이라고 해도 아직은 30대였기에 나이 차이에 대한 괴리감을 사라질 거로 생각했지만, “아저씨, 나이는요?” “37살.” “아저씨 맞네요.” “…….” 그러나 평생 섬에서 혼자 남아 죽을 때까지 살아야 하는 아이. 다채로운 색 따위 없고 무미건조한 제 삶에 청정함이 날아들었으니, 놓치고 싶지 않았다. *** “우리 애인 사이인 거죠? 그냥 문득 궁금했어요.” 생각지도 못한 말이었기에 페퍼민트의 독특한 맛이 목구멍을 알싸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푸름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다. ‘좋아해, 사귀자’라고 말만 하지 않았을 뿐,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기에 자연스레 넘어간 거였다. 태어나자마자 지금까지 순진무구한 삶을 살았던 아이가 이제야 눈을 뜨기 시작하는데, 제 기준에 푸름을 맞출 게 아니라 푸름에게 맞춰야 한다는 걸 뒤늦게 자각했다. “애인이지, 애인.” 겨우겨우 힘겹게 말하고 나니 머리털이 쭈뼛 서는 느낌이었다. 이 더운 날, 아무리 에어컨 온도를 최저로 맞춰 놓고 살지언정 춥다고 느껴본 적 없는 37년 인생 동안 처음으로 추워서 뒷좌석에 벗어둔 재킷에 손을 뻗었다. “그러다가 부부 사이도 될 수 있는 거죠? 아, 그건 제가 베타라서 힘들까요?” 권태휘(공, 극우성 알파) 37살 : 미남공, 헌신공, 집착공, 아저씨공, 수한정다정공, 어쩌다거지공, 조폭공, 서서히광공, 분리불안공, 얼빠공, 고아공, 양심있다가_없공, 통제공, 첫사랑공, 섬생활_동안_가오떨어지공 온푸름(수, 베타 -> 오메가) 20살 : 미인수, 헌신수, 아기수, 햇살수, 자낮수, 첫사랑수, 농부수, 고아수, 외유내강수, 한품수, 동정수 -이물질있음 - @khotg6 - khotg66@gmail.com 표지 : 미리캔버스 키워드 추가/삭제 있을 수 있습니다 소개글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63

조용한 단절

둔치
·

BL

·

11화

4.8천

·

306

·

197

#후회공#상처수#권태기물#관계역전#성장물#현대물 20살부터 30살까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는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별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아니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형한테는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형의 미래에는 내가 없었고 난 그 사실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매번 묻고 싶었지만 삼킬 수밖에 없었던 이별을 결국 나는 입에 담고 말았다. 미세하게 이별을 반기는 듯한 형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욱신거렸다. 형에게 1순위, 아니 0순위였던 내가 이제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을 때도 조금만 버티면 돌아오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시간이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 관계 속에서 알았다. 형의 죄책감이 서린 얼굴에 욕이라도 뱉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렇게 말하면 우리가 진짜 끝났다는 게 체감될 것 같고 마지막 내 모습을 최악으로 남기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형이 없는 곳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났다. 그곳에 머물면서 천천히 마음 정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형은 왜 갑자기 다시 다가오는 걸까. "태림이 너는?" "나야 잘 지냈지. 형은 여기에는 무슨 일로 왔어?" "출장이 잡혀서 왔다가 근처 둘러보다가 들어왔는데 네가 있어서 놀랐어. 여기서 지내고 있는 거야?" "응, 뭐 마실래? 메뉴판은 여기 있어." "괜찮은데 혹시 오늘 몇 시에 끝나?" "왜?" 무심코 왜라는 말을 하자 굳어지는 형의 모습을 보니 아차 싶었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 더 할 말이 남아 있을까. 형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궁금하지 않다. 송태림 (수) : 10년이라는 시간을 만났지만 변함없이 형을 사랑했다. 형의 사랑이 조금씩 변했을 때도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었지만 착각이었다. 헤어진 후 조금씩 이별을 받아들였는데 형은 아닌가보다. 마음대로 단절을 하더니 이번에는 허락도 없이 끝이 아닌 시작을 예고한다. #미남수 #상처수 #체념수 #다정수->무심수 서한결 (공) : 송태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소중한 연인이었다. 언젠가부터 태림을 향해 느꼈던 설렘은 희미해졌고 연인보다는 아끼는 동생처럼 느껴졌다. 솔직히 맹목적인 태림의 사랑이 조금 버거웠다. 태림과 헤어졌을 때, 처음에는 후련한 마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태림을 생각했다. 그의 흔적이 사라진 방을 보니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이미 늦어버린 걸까. #미인공 #후회공 #상처공 #집착공 #다정공 *미계약작 dunchi1024@gmail.com

#청게 #약피폐 #성장 #인싸공 #햇살다정공->폭력통제공 #후회공 #자낮MAX수 #아싸수 #미인수 #약굴림수 #공시점 #수시점 * 200X년 배경 * 일부 학폭 묘사 있음 수: 강도윤(고1->고2). 반에서 겉도는 아이. 병적으로 자존감이 낮고 위축되어 있다. 중학교 내내 학폭을 당한 데다 집안에서도 겉도는 탓. 자신은 닿기만 해도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여겨, 타인의 접근을 거부하는 습관이 들었다. 덕분에 자주 오해를 사서 악순환을 일으킨다. 공: 차재현(고1->고2). 피어싱, 갈색머리의 전교 1등. 못 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잘난 만큼 자신감도 넘쳐 살짝 오만한 기질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선하다. 약자에겐 약하고 강자에겐 강한 편. 도윤에게도 친구가 되어 주려 노력하지만……. 친절과 다정을 자꾸 거부당하자 스스로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노선을 틀고 만다. ------- 강도윤은 차재현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머리를 쓰다듬고 케이크를 사 줄 친구로서 필요한 게 아니다. 목줄을 잡아 줄 주인이 필요한 거지. 그러니 이제 그만두자. 다정하게 구는 건 그만두자. ------- + 햇살인싸공이 우울자낮수를 구원해줄 듯하다가 더 깊은 진창에 빠뜨리는 이야기(본인도 고통받습니다). + 해피엔딩입니다. + 프롤로그 부분은 2부로 넘어가야 나옵니다. 과정을 즐겨주세요 :D + ~1/3까지 휴재(4일부터 연재 재개)

65

#오메가버스 #빙의수 #광공 #현대 #재회 #군부물 민간군사기업인 보해 그룹에서 S급 알파 용병으로 활약하던 김서원은 폭발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나 전혀 예치기 못한 오메가인 이청윤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수-이청윤26(김서원27): 우성오메가/능력수/미인수/빙의수/알파에서 오메가됐수 *공-박재신32 : 극우성알파/후회공/통제공/계략공/절륜공/개아가공/반존대공 *자유연재입니다. *표지:pixabay *트위터@Kuroy_hana *계약작입니다.

66

여름의 혀끝

차옌
·

BL

·

34화

2만

·

1.9천

·

850

[현대물/나이 차이/노란 장판 한꼬집/매콤달달 로코지향] 고태광 어느 날 갑자기 <여름>에 난입한 의뭉스러운 남자. #미남공 #조폭공 #능욕공(?) #(본인기준)순애공 임단영 <여름>의 유일한 직원. #미인수 #(전)도련님수 #차분수 #순둥수 3년 전, 아버지의 사고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단영은 다방 <여름>에 묶이게 된다. 프랜차이즈 카페에 밀려 다방을 찾는 손님들이 몇 없는 덕에 일은 힘들지 않지만, 불어나는 이자를 감당하기에는 삶이 빠듯하다. 문제는 다른 일을 구하고 싶어도 채권자가 허락해 주지 않는다는 것. 단영은 제가 묶인 다방이 평범한 다방이 아님을 짐작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다방과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남자가 찾아오는데……. *** 단영은 저를 훑는 남자의 눈길에서 지네를 떠올렸다. 습한 장마에 온 피부가 찐득찐득해지는 여름밤, 소리 없이 나타나 온몸에 소름을 일게 하는 육식동물을. ※ 작중 배경은 2000년대 중반(2004~2006)입니다. ※ 초반부 강압적 관계 주의(맵지 않아요...◠‿◠ 피폐물X) 매콤달달 로코지향 ※ 키워드는 추가, 삭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 표지 : 미리 캔버스 ※ 계약작

67

팁탭 밤 (tip tap, bam)

제이제이
·

BL

·

69화

10.6만

·

8천

·

1.4천

#현대물 #할리킹 #달달 #구원 #나이차이 평택에 위치한 숲속 저택과 그 저택에 갇혀 사는 권수안(수). 그는 희소병을 타고난 장남을 위해 태어난 존재로, 세상과 단절된 채 오로지 형에게 피를 내어주며 고립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인가 저택으로 웬 낯선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일정하면서도 거침없는 발걸음의 주인공은 형의 손님으로, 기어이 방에 갇힌 권수안을 찾아내기에 이르는데... 남자는 짙은 어둠과 흐릿한 시야로도 가려지지 않을 만큼 매우 잘생긴 얼굴의 소유자였고, 그 웃음조차 비현실적이었다. “어딜 가나 막내가 제일 예쁘긴 하지.” 남자는 낮은 목소리로 그렇게 속닥였다. 권수안이 방문 너머로 훔쳐 듣던 그 목소리였다. “근데 넌 유난하네.” * 신원준(34) #미남공 #다정공 #계략공 #재벌공 국내 대규모 기업집단 '가온' 창립주의 손자이자 가온이 인수한 '강일 병원'의 총괄팀장. 강일 병원과 그 병원의 실세인 권상민 센터장의 뒤를 캐며 권상민이 애지중지하는 장남이자 게이인 권주환에게 접근하던 중, 그들이 숨겨놓은 막내아들 권수안을 찾아낸다. 형인 권주환의 먹잇감이나 다름없는 권수안에게 흥미로움을 느껴, 그에게 무조건 친절할 것을 약속한다. * 권수안(24) #미인수 #다정수 #상처수 #약병약수 강일병원 장기 이식센터의 센터장 권상민의 막내아들이자 18살 차이가 나는 권주환을 형으로 둔 인물. 형인 권주환이 희소병 환자라서 부모가 형을 살리기 위해 억지로 임신해 낳은 아들이기도 하다. 14살때부터 저택에 고립되어 살아왔으며, 고의적인 고립으로 인해 사회성이 부족한 반면 호기심은 많다. 수년간의 과도한 채혈로 인해 만성빈혈 증세를 보이곤 하며, 정신적 트라우마로 인해 겁을 먹으면 호흡장애가 온다. 형의 손님인 신원준이 제 방을 몰래 찾아오면서부터 그에 대한 호기심과 욕심을 키워간다. *** 본 이야기에 등장하는 지명, 단체, 집단,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한 허구이며 현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19금 회차는 19금 딱지 걸고 업로드됩니다. *** 생일이신 분 계시면 축하해드립니다. *** 계약이 완료되었습니다.

68

풍요로운 비혼생활

실크로드
·

BL

·

46화

1.4만

·

1.3천

·

303

"결혼해라." 10살이나 어린 새파란 놈을, 그것도 내 소속사에서 제일 잘 나가는 배우를 상대로? 틀어지기 시작한 것이 언제인지도 잘 모르겠는 놈과? 반듯한 맑눈광 연기파 배우 알파 천재림 (공) VS 알파를 까는 오메가 드림엔터 대표 연상록 (수) 혐관에서 오해, 착각으로 시작하는 동거 고군분투기. 풍요로운 비혼생활은 지켜질까 #로코 #오메가버스 #배틀연애 #오해 #계약연인 #동거 #우성알파공 #미남공 #연하공 #배우공 #탑스타공 #맑눈광공 #강공 #능력공 #동정공 #우성오메가수 #미남수 #연상수 #대표수 #앞문란수 #강수 #능력수 #입재앙수 *형질변화 없습니다. *소개글은 조금씩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69

포로와의 정략결혼

해요
·

BL

·

65화

2.4만

·

1.6천

·

320

무량국의 장군 남연은 토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다. 황제는 직접 남연에게 성대한 만찬을 치뤄준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남연에게 달족의 포로로 온 카르샤를 선물로 준다. 사실 말이 선물일 뿐, 성년이 되어 음인으로 발현해 늦도록 혼인을 못한 남연을 조롱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였다. 하지만 남연은 반발 없이 황제의 명령대로 카르샤를 낭군으로 맞이해 장가를 간다. 사람들은 그렇게 음인 장군과 달족의 포로의 혼인이라는 독특한 조합을 두고 그들을 조롱하기 일쑤. 카르샤는 모두가 비아냥거려도 황제에게 무조건적인 충성을 바치는 남연을 신기해 하고, 남연은 포로로 혼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정말 '반려'로 생각하는 듯한 카르샤의 행동과 태도가 낯간지럽고 불편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기묘한 정략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70

이브가 없는 세상

yoyo
·

BL

·

201화

28.5만

·

2.9만

·

1.9천

가이드가 없는 세상에서의 에스퍼, 그리고 최초의 가이드에 관한 이야기. 잉그리드(수)는 한국인 혼혈아로 말목장에서 일을 함. 위탁 가정을 전전했던 아픈 기억이 있고 선천적 망막박리 탓에 몇 개월 후에는 실명을 하게 됨. 슬라이 키스(공)는 국가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약혼녀가 게이트 폭발 사고에 휘말려서 사망하자 폭주, 스스로를 교도소에 감금하고 에스퍼로서의 활동을 일체 거부. 어느 날, 잉그리드는 오래전 자신을 괴롭혔던 동창생으로부터 한 가지 의뢰를 받게 됨.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슬라이 키스라는 남자를 감옥에서 나오도록 설득해 달라는 이상한 의뢰. 잉그리드는 고심끝에 의뢰를 수락하고 슬라이를 만나기 위해 감옥으로 향하지만, 슬라이는 잉그리드에게 다른 목적이 있다고 오해하게 되는데... *소설 초반 강제적 성행위 묘사가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https://twitter.com/yoyo1yoyo1yoyo

보증금 500, 월세 70. 겨우 5평짜리 원룸이지만, 알바 뛰는 만년 취준생인 내겐 유일한 보금자리다. 그런데? S급 에스퍼의 손에 개박살이 나버렸다. 하루아침에 이재민이 된 나를 보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쥐방울이 살던 X만한 집 박살난 게 무슨 대수라고?" 어 ㅋㅋ 존버가 주특기인 취준생의 짬을 보여주지. 나는 에스퍼도, 가이드도 아니지만── 절대 죽지 않는 세계관 최강자의 ‘죽음’을 예측할 수 있다. 내 집의 원수, S급 에스퍼 제트. 네놈이 내게 목숨을 구걸하는 그날까지 무조건 살아남아 복수해주마!

최애를 만났다.

애셔 헤르난데즈는 칠흑같이 어두운 머리 색, 심해를 담아 놓은 것 같은 푸른 눈, 치켜 올라간 매서운 인상, 187에 달하는 훤칠하고 큰 키, 오랜 검술 수련으로 다져진 탄탄하고 보기 좋은 몸. 수려하고 어디 하나 부족함 없어 보이는 외형을 가진 왕실의 수석 수호 기사다. 만인의 부러움과 애정을 사로잡을 완벽한 조건만 타고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알파였다면 말이다. 누가 봐도 알파의 조건을 타고난 애셔는 그냥 오메가도 아닌 열성 오메가로 태어났다. 힘도 약한 가문에서 태어난 애셔는 열성인 탓에 아이를 가지기도 어려운 몸. 어려서부터 헤르난데즈 가문의 애물단지가 된다. 그리고 에트리아의 왕가 대대로 전해져오는 전통인 어린 왕자의 약혼자를 고르는 연회에서 애셔는 모두의 예상과 비웃음을 깨고 약혼자로 간택된다. 그를 간택한 건 라이너스 왕자. 훗날 에트리아의 국왕 이시드 4세가 될 자이다. 라이너스 왕자가 저를 마음에 두었기에 간택했다고 믿었던 어린 시절도 잠시, 이시드는 국왕 자리를 계승하자마자 애셔에게서 어린 시절의 따듯한 모습을 거두어들인다. 왕권의 이익을 생각한다면 저를 버리고 새로운 결혼 상대를 맞이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 애셔는 어째선지 가슴이 옥죄는 기분에 휩싸인다. 그런 저에게 매정하게 굴다가도 종종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애셔는 자꾸만 혼란스러울 뿐이다. 이시드 폐하는 저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분명한데 어째서 저는 홀로 자꾸만 착각하게 되는 것일까? "애셔, 입을 맞춰도 되겠느냐." "폐하는 정말 다정한 분이십니다. 저에겐 너무 과분할 정도로…." . . . 수: 애셔 헤르난데즈 #자낮수 #미남수 #헌신수 #상처수 #열성오메가 공: 이시드 4세 (어릴 적 이름: 라이너스) #후회공 #무뚝뚝공 #미인공 #순정공 #과묵다정공 #우성알파

74

세이비어 (savior)

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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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30화

2천

·

281

·

74

#헌신공 #연하공 #다정공 #능글공 #연상수 #병약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사건물 #스릴러 #미스테리 #공시점 #쌍방구원물 과거의 끔찍한 사건에서 살아 돌아온 생존자 두 사람이 아직 끝나지 않은 일을 파해쳐가는 이야기.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해외 입양을 오게 된 마론 무어는 아동 인신 매매단에 납치를 당하게 된다. 처음 보는 사람들, 낯선 땅, 알아들을 수 없는 말.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상황은 가혹했다. 그 잔인한 8살 겨울에 유일하게 자신에게 다정함을 주었던 아이 '리스'. 그는 자신을 희생해 마론을 살렸다. 갑작스럽게 나탔다가 예고 없이 사라진 리스를 마론 무어는 평생을 바쳐 찾아 헤맨다. 가혹하리만치 금욕적인 청춘을 보내며 오로지 리스를 찾는 일에만 몰두하던 마론은 드디어 리스를 찾아내고, 자신을 경계하면서도 거부하지는 않는 그에게 조금씩 다가간다. 그리고 드디어 그의 마음을 풀어냈다고 생각했을 때, 그들의 과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신호탄이 터졌다. 그리고 리스는 겨우 벗어났다고 생각한 그 사건에 다시 발목을 잡힌다. 공: 마론 무어. 189cm 의 거구. 검은 머리카락, 검은 눈을 한 한국계 미국인. 8살에 미국으로 입양되어 큰 범죄에 휘말린다. 현재는 FBI 요원. 능글맞고 여유로운 태도가 매력적이다. 동양인 답지 않은 거구에 선이 굵은 얼굴도 점수가 좋다. 하지만 마론에게는 오직 리스를 찾겠다는 목표 하나 뿐. 어떤 유혹에도 휩쓸리지 않고 그 목표 만을 이루기 위해 살아온 금욕남. 수: 리스 글레넨. 173cm의 작은 키. 금발에 신비로운 보라색 눈을 가진 아름다운 남자. 과거의 가혹한 사건 때문에 몸이 매우 약하다. 하지만 독하디 독한 정신력으로 여태 혼자 살아남았다. 과거에서부터 벗어나고자 치열한 삶을 살아왔고 사람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마론은 리스에게도 무척이나 특별한 존재였으니, 그의 애정까지 거부하기는 쉽지 않다. 키워드: #헌신공 #연하공 #다정공 #능글공 #연상수 #병약수 #강수 #무심수 #사건물 #스릴러 #미스테리 #공시점 *아동학대(성범죄X)에 대한 묘사 *월,수,금 연재 *계약작 *masuga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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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아가미남알파공X짝사랑미인오메가수 /월수금 연재/ *Lost and Found [명사]분실물 보관소 유실물이란 말은 위안이 된다. 잃어버렸다는 건 찾는 사람이 있고, 돌아갈 집이 있다는 뜻이니까. 그러니 난 버림받은 게 아니라, 날 애타게 찾고 있을 사람과 아직 마주치지 못했을 뿐이다. 가진 게 있긴커녕, 가족조차 이수를 상대하지 않으려 한다. 오메가로 발현되어 새롭게 간 집에서도 방치당하기 시작하자, 이수는 그저 익숙하게 몸을 사리며 자신을 구매한 남자를 기다렸다. 그는 한 명만이라도, 아니 단 한 번뿐이라도 누군가에게 귀중하게 여겨지길 바랐다. 그러나 몇 년이나 지나 그에게 돌아온 건 남자의 부고 소식이었다. 이번에야말로 진짜 버림받는 거야. 좌절한 이수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반듯하니 잘생긴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해적처럼 거친 행동거지를 보이고, 또 기이하리만큼 달콤한 향을 내는 남자. “난 해영이라고 해요. 재영 말고, 해영. 그 쓰레기보다 두 살 젊어요.” 해영은 자신이 죽은 남자의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게다가 제법 자신에게 잘해주기까지 한다. 그에게 마음이 기우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 이 사람은 내 진짜 가족이 되어 줄까? 항상 버림받던 그는 자신에게 내밀어진 손을 거절할 수 없었다. [등장인물] -태해영(공): 우성알파, 29세 #재벌공 #능욕공 #후회공 #개아가공 #미남공 전직 미술관 관장. 죽은 형 대신 사업을 물려 받기 전, 마지막 전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별장에서 우연히 예술품 같은 남자를 줍는다. -한이수(수): 열성오메가, 22세 #임신수 #도망수 #짝사랑수 #후천적병약수 #미인수 방치돼 살아가던 오메가. 미술에 자신도 모르던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 해영에의해 재능이 발굴된다. *표지이미지: Edvard Munch - The Sun

#오메가버스, #짭근(형x제), #책빙의, #애증, #형질변환있음 #나이차이 #약간의_배틀연애(기싸움) 19금 피폐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 환생?했다. 가족인 줄 알았던 이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지병이 악화된 끝에 비참하게 죽는 ‘악역의 첫 번째 희생자’ 세르진 델렌싱으로. 몸뚱이는 병약하고 배움은 깊지 못한 데다 형질인들이 꽉 잡고 있는 세상에서 베타로 살아남기 쉽지 않다. 하지만 얼굴 하나만은 기가 막히게 예쁘지. 원작은 알 바 아니고 일단 내가, 우리 어머니가 살아남아야 한다. 싸이코 새끼한텐 적당히 비위 맞춰주면서 좋은 결혼 상대, 내지는 조력자를 찾아야만 했다. 저 망할 형 새끼에게 ‘델렌싱 공작가’의 성씨를 빼앗기고 쫓겨나기 전에. 그런데……. “세르진. 나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 말하지 않았니.” “내 곁에 있으렴.” “네 자리는 내 곁뿐이란다.” 네가 나서서 치우려 하지 않아도 알아서 꺼져 주겠다는데 이 새끼가 대체 왜 이럴까. ****** 로건 델렌싱(공) : 극알파인 아버지와 극오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가장 이상적인 델렌싱’이자 차기 가주, 소공작. 완벽한 겉모습과는 달리 속이 시꺼먼 남자. 실제로 원작에서는 마지막까지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최종 흑막이었다. 세르진이 태어났을 때부터 그를 눈엣가시로 여겨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점점 다른 방향으로 눈에 밟히기 시작한다. #극알파공, #계략공, #복흑공, #(약)후회공, #개아가공. #원작악역공. #미남공, #무자각집착공 x 세르진 델렌싱(수) : 사창가에서 일했다가 현재는 델렌싱의 사랑받는 두 번째 부인이 된 여인이 낳은 ‘유일한 베타 델렌싱’. 어릴 때 있었던 모종의 일로 로건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누가 봐도 아름다운 외모에 비해 자존감이 낮아 은거 생활을 해왔지만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변한다. #베타>오메가수, #병약수, #무심수, #연기수, #절세미인수. #짝사랑수, #(어쩌면)임신수. #(약)도망수. ※반응 연재, 키워드는 변경될 수 있음, 표지는 미리캔버스 셀프 제작 모든 문의 > chichien0427@gmail.com

성격 나쁜 문짝공 X 아방순진수 #성격 나쁜 공이 순진수를 괴롭히다 호로록 감기는 이야기. #현대물, 연상공, 미남공, 까칠공, 연하수, 단정수, 순둥수, 짝사랑수, 도망수, 오해/착각, 계약 관계, 몸정→맘정 “입단속이라는 것도 우습지? 딱 한 번인데. 없던 일로 치죠?” 술 먹고 실수했다. 첫경험을 원나잇으로 치른 정담(수)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그 상대를 만나 당황스러운 한편 반가웠으나 상대는 그날을 없던 일로 치부한다. “왜, 전적이 있잖아. 너 나도 따먹으려고 했었잖아.” “……!” “아니지, 따먹었었네. 하, 이거 참.” 그래서 담도 그러기로 했다. 그런데 이 남자, 왜 말을 바꾸는 걸까. *태희강(공): 키가 문짝만 한, 어딘가 나른한 분위기의 미남이나 성격이 고약하다. 한순간의 실수로 정담과 엮이고 그로 인해 저에게 피해가 올까, 정 담의 약점으로 그를 압박한다. *정담(수): 식당 아르바이트생. 가족이 없는 고아였으나 금봉식(공의 조부)의 등장으로 인생 역전의 기로에 선다. 천성이 착하고 긍정적이다. 하룻밤의 실수로 태희강에게 잘못 코가 꿰어 그에게 엮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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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토 이벤트

디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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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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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화

5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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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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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디리토에서 일어나는 이벤트들을 공유하고 있어요!!

왜 씨* 빙의하면 그 놈의 알파들은 *발 오메가만 좋아하는 건가요? #알파공 #베타수 #로코 자유연재 미계약작

본인 제외 모두가 인정하는 개또라이 에스퍼공 X 그 에스퍼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가이드수 #가이드버스 #현대물 #판타지물 #아포칼립스 #혐관 #쌍방구원 #S급에스퍼공 #또라이공 #초딩공 #연상공 #강공 #광공 #집착공 #상처공 #미남공 #수한정다정공 #S급가이드수 #만만찮은또라이수 #무심수 #까칠수 #애늙은이수 #연하수 #강수 #상처수 #능력수 #미인수 #공제외다정수 ‘도망쳐야 해.’ 피해야 한다. 놈의 시야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나 정유빈이 차연수의 손목을 우악스럽게 잡아당기며 일으키는 바람에 선수를 빼앗겼다. 그런데 왜인지 정유빈이 당기는 것을 멈추어 차연수도 덩달아 어정쩡한 자세로 굳어 버렸다. 그가 고개를 들며 두 사람의 시선이 맞부딪혔다. 맞잡은 손을 통해 가이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것도 아주 강하게. 정유빈은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가이딩 수치가 가득 채워질 때까지 차연수를 탐하고서야 그를 놓아주었다. 괴수가 울어대서 시끄러운 와중에도 두 입술이 떨어지는 쪼옥, 하는 소리가 선명하게 귓가를 때렸다. “미쳤네, 너.” “…….” “꼼짝 말고 있어라. 5분 안에 온다.” 차연수의 가이딩은 최고였다. 이대로 키스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한바탕 질펀하게 놀고 싶은 생각이 들 만큼. 하지만 아무리 가이딩이 좋아도 이곳은 현장이었다. 괴수를 해치우는 게 먼저이기에 정유빈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그 자리를 떠나야 했다. 차연수가 젖은 입술을 매만졌다. 부끄럽거나 흥분되거나, 그런 감정은 없었다. 그의 머릿속을 지배한 건 하나였다. “…들켜 버렸어.” 에스퍼에게, 특히 센터 소속 에스퍼에겐 절대 들켜선 안 되는 사실을 들켜 버렸다. 그것도 S급인 정유빈에게. 거기다 알고 싶지 않았던 사실까지 알게 된 차연수는 망연자실했다. “내가, 정유빈의 페어 가이드인 거야…?” 제 인생 통틀어 가장 최악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가이딩, 그건 정유빈과의 운명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자유 연재(주 2~3회 예정) 히든 키워드 O 감상에 방해되거나 무분별한 비난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E-mail : daisy_marine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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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그린 집

민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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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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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

3.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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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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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애아빠공 #조폭공 #처연수 #다정수 이 바닥을 꽉 잡고 있는 유흥업소의 사장이자, 답도 없는 깡패인 차교진이 혼자 애 키우는 아빠란다. 그런데 이 남자, 육아의 육 자는 아는 걸까. "야, 차청현. 지금 오면 요거 두 장. 아빠 말 안 듣고 거기서 끝까지 개기면 국물도 없다." "흐어어엉! 아빠 나빠!" "네가 더 나빠 섀꺄. 애비 속 작작 뒤집어." 돈으로 아이를 유인하는 건 기본, 불량한 말본새는 덤. 그야말로 비상식적인 육아에 희영은 기함한다. "사장님, 그렇게 위협적으로 아이를 몰아세우는 건 아동학대일 수도, 있어요." "뭔데 내 자식새끼 일에 나서지. 난 너랑 씹질해서 애 본 기억 없는데."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무례한 발언과 선득한 목소리……. "그 이쁜 얼굴로 돈 벌어다 빚이나 착실히 까세요. 내 와이프 자리 노리지 말고, 응?" 매서운 기세에 꺾인 희영은 무력해지고, 다시는 그와 엮일 일 따위 없으리라 생각하는데. "너 오늘부터 내 집으로 근무지 옮겨라." "네?" "뭔 수작을 부렸길래 내 새끼가 자꾸 널 찾냐? 애비도 필요없다잖아, 씨팔. 말이 돼?" 어느 날, 불시에 들이닥친 차교진에게 끌려가게 된다. 그와, 그의 아이가 살고 있는 집으로. - 공: 차교진(34) 190cm가 훌쩍 넘는 키에 범상치 않은 몸과 외모를 지닌 우성 알파. 남들 앞에 내밀기 좋은 명함이 있으나 실상은 깡패이자 유흥업소 '이그니스'의 사장이다. 아들 교육을 개떡같이 시키고 있는 부족한 애아빠지만, 그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한다. 수: 이희영(25) 곱상하게 생긴 열성 오메가. 가족을 모두 잃고, 빚더미를 떠안은 채 유흥업소 '이그니스'로 끌려와 일하고 있다. 밑바닥 인생을 겨우겨우 이겨내며 살던 어느 날, 허무하게 죽은 동생 또래의 아이를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차청현(8) 차교진의 하나뿐인 아들. 부족한 거 없고, 버르장머리도 없이 자랐다. #오메가버스 #현대물 #육아물 #애아빠공 #미남공 #강공 #까칠공 #능글공 #다정공 #사랑꾼공 #츤데레공 #짝사랑공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처연수 #상처수 #호구수 #신데렐라수 *문의: kakana8@naver.com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82

진 러브(Gene Love)(4/19 출간)

킨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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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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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

1.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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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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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유전학적으로 완벽한 궁합인 재벌 3세와 대학원생의 좌충우돌 정략결혼 이야기 이도은(26세, 우성 오메가, 고전문학 전공 대학원생): 7남매 중 셋째, 고지식하지만 성실한 모범생. 예쁜 외모를 완벽히 다 가리고 다님. 생활비를 버느라 정신없음. 주말엔 본가에서 동생들을 돌봄. 하태영(20세, 우성 알파, D그룹 외동아들, 대학생): 부모님의 과잉보호로 아무 것도 못해서 열받은 스무 살. 결혼하면 자유로울 수 있다는 말에, 도은에게 직진함. 본인은 잘 모르지만, 은은한 광기가 있음. #현대물#오메가버스#신분 차이#정략결혼#운명적 사랑#재벌공#연하공#철벽수#다정수 표지 Pixabay 계약작입니다.

83

잃어버린 우리의 계절

달콤쌉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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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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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화

4.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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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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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읽으시기 전 맨 상단에 주요공지 확인부탁드립니다* *작품설명 수정되었습니다.* 오메가 버스, 초반 청소년<성인/연애물/찌통물, 후반 연애물/결혼물/육아물 *최태하(공/29살/알파/에스엔터 및 문영화사 대표/#문란공) *서강우(공/29살/우성알파/에스엔터 소속 배우 겸 가수) *이여운(수/29살/오메가/사진작가) *우재희(26/우성오메가/서브수/에스엔터 소속 배우 및 태하의 바람상대) *이겨울(태하와 여운의 아이/여자/알파/3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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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포기

김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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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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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화

2.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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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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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테로 입덕 부정공 X 짝사랑수 “왜 나랑 안 사귀고 그딴새끼랑 사귀는데?” “이상한 소리 하지마. 내가 왜 너랑 사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네가 나 좋아하니까.” 어처구니 없는 소리에 아현은 할 말을 잃었다. 좋아한다고 고백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너랑 사귄다는 소리는 하지 않았다. 게다가 게이 싫어한다던 놈이 양심은 어디다 팔아먹고 자기랑 사귀어야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지. “그 새끼랑 사귈바엔 나랑 연애해.” 질투로 눈이 활활 타올랐다. 속으면 안 된다. 친구 사이에서도 질투가 심하던 놈이니. 친구 뺏겼다는 생각에 어린애같이 구는 게 틀림없었다. 애같이 굴지 말라고 말려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아현은 그 카드를 빼내고야 말았다. “너 나랑 입 맞출 수나 있어?” “…….” “입 말고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 못하지?” “…….” “미안하지만 난 플라토닉한 뭐, 그런 사랑 못해서. 그새끼가 그래도 구실 하나는 잘 해서-읍.” 그토록 고대하던 짝사랑의 입술에선… 코피 맛이났다. 동정 새끼처럼 권도열이 코피를 흘리는 바람에. - 질투공/쌍방/무자각/미인수/미남공/집착공 매일연재 계약작 문의는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kimcosmos333@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85

배우자의 귀책사유

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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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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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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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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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정신머리개조공X거절은죽음수 살기 위해서 선택한 남자가 수상하다! 동생의 죽음으로 서수현은 다음이 자신의 차례임을 직감한다.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적당히 하자가 있는) 결혼뿐. 그런 서수현 앞에 자신에게도 결혼이 필요하다며 한 남자가 나타난다. 수상한 남자는 서수현의 모든 것을 바꿔버리려 하는데···. “서수현 씨, ···안에 넣을 겁니다.” “네?” “사무실 안에.”

86

백킹트랙

나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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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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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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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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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정의로운 인간들 납셨네. 지한은 손에 쥔 범인의 멱살을 놓고 나면 이번엔 저 남자의 빗장뼈를 잡아틀까 잠깐 생각했다. 좋은 생각은 아니겠지만 기분을 풀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는 그대로 남자의 무지 셔츠를 잡고 벽에 내리눌렀다. 순식간에 남자가 뒤통수를 딱딱한 타일 벽에 찧었다. “당신, 이름이 뭐지?” “그건 왜 묻습니까?” “알아야 그 쪽을 밖에서 잡아 족치지.” 클럽에서 만난 오지랖 넓은 인간, “난 솔직히 그 쪽이 이 바닥에서 얼마나 버틸지 궁금합니다.” “…….” “사람 좋은 척도 어지간히 해요. 보는 인간 꼴받으니까.” 말이 떨어지자마자 적막이 내려앉았다. 핸들을 잡고 앞을 보던 현욱이 나직하게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한 박자 늦게 대답했다. “앞길이 요원해도 노력을 안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며칠 뒤 직장 파트너로 만나다. 공 : 백현욱 (34) 전직 구급대원, 현직 서광 재단 소속 응급 구조사. (다정공, 미남공, 짝사랑공, 순정공) 수 : 송지한 (32) 현직 서광 재단 소속 조사관. (까칠수, 미남수, 능력수, 무심수) * 이 이야기는 픽션이며, 작품에서 등장한 인물명과 단체, 사건은 모두 허구임을 밝힙니다. nawoorum@gmail.com (*월, 수, 금 / 오후 8시, 주 3회 연재합니다.)

그래, 모두가 그렇게 말했지.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만 하지, 그 첫사랑이 첫사랑의 열병을 앓는 사람을 팔아버린다는 말은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다. *** 귀족들의 행복을 찾아주는 ‘메리 살롱(Marry Salon)’에서 중매사로 일하는 로즐리의 첫사랑, 테일러는 로즐리를 한 의뢰인에게 팔아넘긴다. “분명 형식상 이름만 올리는 거라고 했잖아. 근데 어떻게 내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의 정부가 되냐고!!!” 배신감과 절망 속에서 테일러를 몰아세우지만, 그는 이미 로즐리의 또 다른 친구인 자스민의 드레스를 사는 데 받은 돈을 모두 탕진한 뒤였다. 의뢰인에 대한 정보라곤 단 하나. 항간에 떠도는 '육욕에 미친 방탕한 귀족’이라는 소문뿐이었다. 고민할 시간도, 거부할 길 없이 ‘정부 계약서’가 로즐리의 앞에 도착한다. 그녀는 체념한 채 뻔한 내용일 거라 여기며 계약서를 대충 읽고 서명한다. 그리고 뒤늦게 의뢰인의 대리인에게 듣고 나서야 알았다. 이건 정부 계약서가 아니었다. 혼인 계약서였다. 정부 계약이든 혼인이든 더 나을 건 없었다. 하지만 혼인 계약서는 기한조차 없는, 개 같은 계약서. 그걸 써버렸다.

88

소년의 목덜미

밤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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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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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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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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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첫사랑 #청게 #미인공 #다정공 #헤테로공 #무자각공 #키작공 #미남수 #안경수 #무심수 #짝사랑수 #제멋대로수 #잔잔물 #성장물 선해는 의자에 아무렇게나 구겨져있는 가디건 자락을 당겼다. “전화 그만해.” 마음을 뱉은 김에 확고하게 쐐기를 박아버렸다. 주제 넘게도 다른 사람보다 지금 상황에 집중해주길 바랐다. 가디건을 정리한 선해가 콧잔등으로 미끄러진 안경을 밀어 올리며 정면을 보았다. 속이 후련했다. 바람에 나뭇잎이 날렸다. 모두 바싹 마른 낙엽이었다. 툭툭 바닥에 부딪치며 굴러다니는 낙엽 소리가 선해를 부추겼다. 할 말은 다 했는데 또 목구멍으로 말이 튀어나왔다. “나 만나는 시간이잖아.” * 김청연(공) 183 선해 앞에서는 말도 다듬어서 할 정도로 선해에게 친절하고 다정하지만 연애 감정은 없다. 없었다. 선해와 가까워진 뒤 조금씩 들뜨고 상기되는 감정은 그저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미인공 #다정공 #무자각공 #헤테로공 #키작공 이선해(수) 186 아역배우였다. 그 후광으로 어찌저찌 친구를 생겨왔던 터라 사회성이 부족하다. 그 때문에 충동성 조절도 잘 못해서 청연과 관련된 일이면 말부터 먼저 튀어나간다. 고백할 생각은 없으면서도 마음을 들키는 게 무섭지는 않다. #미남수 #안경수 #무심수 #짝사랑수 #제멋대로수 * 키워드는 추후 추가될 수 있습니다 daljellyhae5@gmail.com

알파를 따먹고 싶어하는 새끼는 대체 어떡하지? #착각물 #스포츠(하키)물 #알파X알파 #미남X미남 #예능물 #로코 #공시점 #미국배경  자신의 인포서는 지나치게 착하다. 경기 중 시비만 붙어도 냉큼 튀어나와 방패 노릇 하는 새끼가 호구가 아니면 뭐겠는가. 금방 떠날 줄 알았더니 벌써 다섯 시즌째. 딱 붙어 있는 놈에 루카는 확신했다. “너 나 좋아하지.” “뭐?” “허, 참나. 알파가 같은 알파를 좋아하면 어떡하냐. 오메가도 아니고.” 백규인은 분명 자신을 좋아한다. 그러니 거머리처럼 붙어서 이적까지 같이하게 만들지.  그러던 두 사람은 우승 기념 파티에서 벌어진 베타 폭행 사건으로 이미지 나락을 가게 되는데…. *수틀리면 주먹 먼저 나가는 쌈닭 수를 호구라고 걱정하는 공이 나옵니다.  *수는 공 안 좋아합니다. 리얼 100% 공의 착각입니다.  루카 피오렌티(공): 디트로이트 레드스톰 소속 센터이자 간판선수. 이탈리아 배우 뺨치게 잘생긴 얼굴과 우월한 피지컬. 거기에 신사적인 플레이 스타일까지. 현재 하키 리그에서 제일 핫한 선수를 뽑으라면 응당 튀어나오는 남자. 하지만 보기와 다르게 실제론 난텐도 게임을 사랑하며 아방하고 나사 빠진 구석이 있다. 규인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되지도 않는 오해 시전 중. #센터공 #알파공 #미남공 #착각공 #아방공 #(은근히)띨빵공 #새침공 백규인(수): 디트로이트 레드스톰 소속 인포서(싸움꾼 포지션). 한국계 미국인으로 죄다 그를 이니라고 부른다. 킥킥 소리 내며 웃는 쾌남이지만, 주먹은 절대 참지 않는 성격으로 유혈사태 만드는 게 주특기다. 자기 팀의 간판이자 재능있는 선수인 루카를 ‘내 센터’라고 부르며 챙기는 게 몸에 붙어있다. 그게 버러지 같은 오해를 사게 될 줄은 모르고. #인포서수 #알파수 #미남수 #쾌남수 #씹탑수 #상남자수 #공이었수 #앞문란수 #다정수  문의 diwkslws3x@gmail.com

난 코스믹 호러 소설의 엑스트라였다. 그런데 지금 다른 소설로 도망쳐 온 거 같다. 이 세계관은 외부 소설에서 유입된 캐릭터를 무조건 삭제하는 비밀단체가 운영되고 있다. 외부 세계에서 온 나도 삭제 대상이잖아. 일단 튀자. "거기 잠깐 스톱." -자네가 태어난 소설의 제목을 아는가? "좆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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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러브 샤워

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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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78화

6.9천

·

1.2천

·

134

[수한정 직진 얼빠 다정공 X 자낮 입덕부정 미인수] #청게 #헤테로공 #(수한정)다정공 #직진공 #사랑꾼공 #순진수 #(초반)자낮수 #무자각수 #미인수 #삼각관계 #현대물 #고등학교 #오해 #사건물 #일공일수 #섭공있음 #타임슬립 - 수능을 반 년 앞두고, 남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전교에 아웃팅당하고, 수능도 인간관계도 전부 망친 후. 죽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 휘말린 타임슬립에서 과거를 바꾸고 돌아왔는데. “……민지오.” “…응?” “내가 진짜. 잘해 준다.” 절 혐오하던 강주헌에게 첫키스를 빼앗긴 데다, 오늘부터 1일이란다. 왜 사귀게 됐는지 기억은 나지 않고, 당장 헤어지자고 말할 자신은 없고. 이 와중에 이전 세계에서 짝사랑하던 학생회장 송일강은, 이전 세계와는 다르게 갑자기 제게 접근해 오질 않나. “주헌이 대신 나는…… 안 돼?” 왜 하필 이런 상황에 이래야 하는 거야? 아. 강주헌이 보고 싶어. 기억하지 못하는 반 년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기억과 마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서툰 갓 스물의 민지오 이야기. - #메인공 : 강주헌(18->19) 키 크고 운동 잘하지만 인상이 좀 무서운 체대준비생. 지오에게 아웃팅의 범인으로 의심받고 있다. 타임슬립 이후 지오와 사귀는 사이인듯. 지오에게만 보여주는 갭이 다정한 편. 1학년 때부터 민지오만 보면 인상을 팍 쓰고 노려봤지만, 사실은……. #수 : 민지오(18->19) 자신이 예쁘게 생겼단 걸 모르는 전형적인 모범생. 원래 성격은 그렇지 않지만, 아웃팅을 당하면서 극히 위축된다. 일강을 짝사랑했었지만, 타임슬립 이후로는 이상하게도 주헌에게 끌린다. 그런 제 마음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서브공 : 송일강(18->19) 학생회장. 누가 봐도 호감상인 약간 서늘한 상의 단정 미남.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외모와 성격을 지녔다. 타임슬립 전에는 지오의 평범한 친구였지만, 타임슬립 이후엔 지오에게 자꾸만 다가오는데……. * 공/수가 수능 끝난 미성년자이며 곧 성인이 됩니다. 표기된 인물의 나이는 만 나이입니다. * 표지 : 작가 본인 * 계약작 토북 rainf.novel@gmail.com

무지개 끝에서 주운 외계인에게 2등 당첨 로또 용지를 빼앗기고, 이를 빌미로 시종이 되어 오만한 외계인 왕자를 지구에 적응시키는 고군분투기. 🛸🌈 - “무지개 끝에는 보물이 있단다.” “보물이?” “그래, 무지개와 땅이 맞닿는 곳에 가면 레뿌리칸이라는 작은 요정이 금화가 든 항아리를 지키고 있지.” 홍은 틈날 때마다 심자에게 무지개 설화를 들으며 살아왔다. 그러니 눈이 부시도록 청명한 허공에 여우비가 흩뿌려진 여느 날, 광활하고 짙은 무지개를 발견하자마자 무턱대고 달려 나간 건 당연한 선택이었다. 심자의 말을 믿지 않았던 홍은 그곳에 보물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길고 곧은 다리를 바삐 움직여 당도한 뒷산에서 외계인을 만나는 상황도 딱히 예상했던 바는 아니었다. “너같이 간지러운 말 하는 아랫것들을 한번 본 게 아니야. 그걸로 기분이 좋아질 줄 알았다면 착각이다. 오히려 죽이고 싶은 것에 가깝지.” 그것도 무척이나 퉁명스럽고 소갈머리가 없고, 눈이 부실 만큼 예쁜 외계인을. “나 좀 데려가. 흐윽, 데려가라고…….” 게다가 울보이기까지 한 이 외계인을 어떻게 해야 할지. 참으로 처치 곤란이다. - 💎 자인 #미인공 #외계인공 #울보공 #츤데레공 #짝사랑공 #순정공 #동정공 #초딩공 #왕자X공 300살. 지구 나이로는 3살. ‘탈리’라는 행성에서 왕이 되기 싫어 도망친 왕자. 보리밭 같은 연노랑 빛 금발에 흰 피부와 부드러우면서 뚜렷한 이목구비. 한 번이라도 목격한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미인이다. 2m를 웃도는 장신이지만 탈리에서는 작은 편인 데다가 지구와 미의 기준이 달라 자기가 못생긴 줄 안다. 자존감은 높지만 자신감이 없는 울보. 홍이 본인을 좋아하고 있는 줄 안다. 👶 채 홍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외유내강수 #순진수 #순둥수 #살림백단수 #짠돌이(마음은부자)수 #햇살수 ‘채고다 붕어빵’을 운영하며 매주 로또를 사는 야무진 일꾼. 자인에게는 조금 못 미치지만 마찬가지로 만만치 않은 미모를 지녔다. 예쁘지만 조금 시골 똥강아지 상. 심자(동거인/80세)의 풍족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일개미처럼 돈을 모으고 있으며, 털털하고 다정한 천성으로 자인을 편견 없이 대한다. - * 키워드는 차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supsumsom@gmail.com @supsumsom

"내 세상엔 너 하나뿐이니까." 그 말을 굳게 믿었다. 페로몬의 격렬함 대신 서로에 대한 신뢰로 8년을 함께한 알파 연인, 차주원. 그러나 단 하룻밤의 배신은 베타 서윤우의 세상을 송두리째 무너뜨렸다. "베타인 너는 이해 못 해" 잔인한 말과 함께 과거가 되어버린 남자. 1년 후, 윤우는 사랑도 사람도 믿지 않는 무심한 팀장이 되었다. 알파와 오메가에 대한 깊은 불신만이 남아, 스스로를 단단한 벽 안에 가둔 채 살아가던 어느 날. "팀장님! 제가 뭐 도와드릴 일 없을까요?" 새로운 알파, 김도진이 그의 세상에 나타난다. 싱그럽고 밝은 에너지, 거절에도 굴하지 않는 직진 본능. 상처로 닫힌 윤우의 마음에 햇살처럼 스며드는 연하 알파 김도진 "윤우야… 나 정말 후회하고 있어. 제발… 다시 한번 기회를 주면 안 될까?" 동시에, 과거의 잘못을 되돌리려는 듯 지독한 후회를 안고 돌아온 전 연인 차주원 그의 곁에는 여전히 불안정한 오메가와의 관계가 그림자처럼 남아 윤우를 괴롭힌다. 깊은 상처와 배신의 기억 속에서 윤우는 흔들린다. 과거의 후회와 새로운 설렘 사이에서, 과연 윤우는 무너진 마음의 경계를 다시 세우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상처 입은 베타와 그를 흔드는 두 알파의 아슬아슬하고 애틋한 삼각관계 로맨스. 서윤우(수, 베타, 31세→32세) 8년간 사귄 연인에게 배신당한 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베타 김도진(공, 알파, 28세→29세) 햇살같은 성격이지만 호락호락하지는 않는 알파. 최근 직장 상사가 너무 신경쓰인다. 차주원(공, 알파, 33세→34세) 8년간 베타 연인을 사랑했으나 하룻밤의 충동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알파. 몸과 마음 사이에서 방황중

적당히 도톰하고 윤이 도는 붉은 입술이었다. 따분한 듯 바라보는 눈은 깊고 차가워 도회적인 인상을 풍겼다. 그린 듯한 높은 콧대 또한 그의 생김새와 잘 어울렸다. 한 마디로, 어마어마하게 잘생긴 사람이었다. 당연한 사실을 깨달았을 땐 대칭의 끝에 있는 그와 시선이 마주친 뒤였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과 우연히 눈이 마주치는 것. 흔한 일상 속 장면일 뿐인데도 뒤늦게 동요와 충동을 불러일으켰다. 인지한 동요란 맥박이 요란해진 것이고, 엄습한 충동이란 자신이 그의 이름을 궁금해한다는 것이다. 공 도현우 수 서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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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단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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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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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화

1.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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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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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덮밥 #현대물 #할리킹 #미인수 #가난수 #상처수 #미남공 #대형견공 #미인공 #다정공 #이공일수 #첫사랑 #동거 #구원 #찐근친 #짭근친 고단한 삶 속 해언은 우연히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산부인과의 실수 때문에 지난 19년간 다른 집안의 아이와 서로 바뀌어 자라났다는 것. 뒤늦게 진실을 안 친부모는 해언을 찾아와 친양자 입적을 제안하고, 고민 끝에 해언은 수락한다. 그런데 친부모에게는 기존에 이미 두 명의 아들이 있었다. 나이 차이가 제법 난다는 첫째와, 뒤바뀐 운명의 당사자인 둘째. *** 키워드 및 소개 글은 자주 바뀝니다. 아름다운 표지는 @_sombal님께서 그려주셨어요. 트위터 @eksrmsmf 이메일 eksrmsm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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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온 유(Eyes On You)

히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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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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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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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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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핀 연인과 통화한 직후 교통사고로 죽은 남제윤. 눈을 떠보니 배우로 데뷔하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구남친은 버리고 연기에만 집중하려고 하는데 신경 쓰이는 남자가 있다. 고채현. 대한민국의 톱배우인 그는 주변에 무관심하지만 남제윤에게만큼은 다정하다. 왜냐하면 그는, [신인지 뭔지 남제윤을 살려주겠다기에 망설임 없이 사인을 했다. 그게 무슨 내용이든지 간에 상관없었다. 눈을 뜨니 5년 전으로 되돌아 와 있었다. 그간 쌓았던 것들이 리셋됐지만 아깝지 않았다. 이곳에는 남제윤이 살아있었다. 그게 중요했다.] 남제윤을 줄곧 지켜보았다. (※전제목:네 마음이 기우는 걸 안다) M. hiems1108@gmail.com 표지. 미리캔버스,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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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올가미

파도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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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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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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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하야, 새 남편 안 필요해?” “……네?” 대뜸 떨어진 사혁의 질문에, 찬하의 고개가 위로 번쩍 쳐들렸다. 순진무구해 보이는 눈동자는 그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맑아 보였다. “저는 유부남…… 인데요.” “알아. 그런데 남편이랑 XX리스라며. 심지어 네 XX도 안 깨준 게 뭐 남편이야.” 외설적인 단어들이 찬하의 귓가에 마구잡이로 스쳐 지나갔다. 이미 붉어진 찬하의 얼굴은 이제 불이라도 붙은 듯 더욱 시뻘게졌다. 심장이 뛰는 속도도 빨라지더니, 곧 입 밖으로 튀어나올 기세로 거세게 튀어 올랐다가 저 밑으로 쿵 떨어졌다. 머릿속도 완전히 엉망진창이었지만, 찬하는 본심을 꽁꽁 숨긴 채 제게 미리 주어진 답을 읊었다. “이, 이혼은 생각 안 해봤어요.” 제 남편인 장태서가 꼴 보기도 싫었음에도, 찬하는 그렇게 말해야만 했다. 이혼을 할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하고 싶었으나 늘 그랬듯 모든 결정권은 장태서가 쥐고 있었다. 결혼도 장태서의 협박 때문에 억지로 한 것이었으니 이혼도 마찬가지로 그가 원해야만 가능했다. “이혼 안 해도 내가 남편 해줄 수 있어. 어차피 장태서 집에 잘 안 들어오잖아.” 사혁이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의 달콤한 제안은 악마의 속삭임과도 같았다. 찬하의 호흡이 가빠지고, 눈앞이 핑글핑글 돌았다. 사혁이 제 남편이라면……. 잠깐 상상한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부도덕한 짓을 저지른 것 같았다. 찬하는 제 머릿속에 떠올랐던 불경한 생각들을 안간힘을 다해 몰아냈다. 차사혁X유찬하 *수는 현 남편(장태서)과 서류상으로만 부부 관계로, 서로 사랑하지 않으며 육체적 관계를 맺은 적도 없습니다. 표지 : Designed by Freepik 이메일 : padojelli@gmail.com

98

개와 첩

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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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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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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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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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현대물 #임신튀 #애증 #나이차이 아버지의 첩을 문 개 X 팔자 기구한 남첩 “너 이름이 뭐야.” “알 거 없지 않나요.” “그럼 살갑게 어머니라고 부를까. 아버지랑 밤마다 뒹구는 사이잖아.” 류연호는 어떻게 하면 타인에게 적절히 모욕감을 줄 수 있는지 잘 아는 작자 같았다. “그쪽이 저 부를 일이 없을 텐데요.” “그건 모르는 거지. 한 지붕 아래 살면서 옷깃이 스칠지, 손끝이 닿을지.” “…….” “아니야?” 어쩌다 이런 지랄맞은 새끼한테 걸려서, 씨발. 공/ 류연호 태화건설 전무이사. 극우성 알파. #미남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개아가공 수/ 백서림 류 회장의 첩. 우성 오메가. #연기수#미인수#까칠수#굴림수#도망수#임신수#연기수 표지: sojerry님

공 바지 벗겨서 한 몫 단단히 챙기려는 돈미새 수 X 철벽방어모태솔로동정 재벌짝사랑공의 숨막히는 육탄전 * * * “선배, 좋아해요.” “…….”   절대 거절할 수 없는 고백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저랑 사귀….” “미안.” “어주……, 네?” “미안하다고.” “네에?”     자신을 거절하는 권람의 말에 어안이 벙벙해진다. 부, 분명 자신을 오랫동안 짝사랑한다고 했었다! 직접 상대인 권람의 입으로 들은 건 아니지만, 분명…….     차갑게 돌아서는 권람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봤다. 분명, 그의 장례식장에서 들었던 말이었다. 그런데 그게 거짓말이었다고? 그럴리가.     자신은 권람의 아이를 가졌다고 오해받아서 죽임까지 당하지 않았었나.     “서, 선배!”     다급하게 돌려세우자 미처 숨기지 못한 권람의 표정이 눈에 들어왔다. 보지 못했다면, 권람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거다. 하지만 권람의 얼굴 위로 선명히 드러난 홍조에 다시 용기를 얻는 차수하였다.     “그러지말고, 우리 10번만 만나보면 안돼요?” “…….” “안돼요?” “…….” “네?” “…….”   끈질기게 묻자 안된다고는 안 하는 권람이었다.   “사귀는 거 말고 데이트는, 괜찮은 거죠?” “…….”   한번이라도 좋았다. 권람의 아이만 임신한다면 꽃길이 제 앞에 펼쳐졌으니까! #집착공 #약간무심수 #유혹수 #연기수 #가난수 #미남수 #미인공 #재벌공 #계약연애 #원나잇 #도망수 #오메가버스 #오해착각물 #재회물 #회귀물 #첫사랑 #순정공 #동정공 #문란수 *비정기 연재 *트위터 @ssunhan_yang 이메일 ssunhan.yang@gmail.com *키워드는 수정 및 변경될 수 있습니다.

100

분리불안 치료법

미나리
·

BL

·

30화

4.8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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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친구>연인 #로코 #달달 #쌍방집착 #쌍방구원 #노란장판 k-밥집착공X분리불안집착수 이 집 공은 잘 먹이고, 수는 잘 먹습니다. 위아래로. 장례식장에서 단 하나뿐인 친구 이태양의 고백을 목격한 서영원은 회귀한 뒤, 죽음의 후유증으로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다 이태양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게 되는데. "어디 가지 마. 담배 필 때도 쉬 쌀 때도 계속 옆에 있어." "……씨발. 남 쉬 싸는 건 봐서 뭐 하려고." 공: 이태양 (21/183) 동정공 미남공 순애공 츤데레공 시발데레공 입까칠몸다정공 집착공 헌신공 보모공 수: 서영원 (21/173) 동정수 미인수 직진수 유혹수 뻔뻔수 집착수 밝힘수 분리불안수 *자유연재, 계약작입니다. *연재하면서 소개글, 내용 일부가 수정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