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현대물 #짝사랑 #나이차이 #앞집소꿉친구 #정략결혼동거 #약간의오해 #달달로코] 날티공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은근무뚝뚝공 약능글공 사랑꾼공(후반) 앞집형공 순둥수 미남수 허당수 순정수 짝사랑수 잔망수 한품수 양손을 꼬물거리던 남유성이 배지원과 눈이 마주치자 순한 눈을 접어 웃어 보였다. 배지원은 뭘 그렇게 보냐는 듯 남유성의 머리에 제 머리를 콩 박았다. ‘아야…….’ ‘뭐가 아파. 어린 게 엄살만 느네.’ 무심한 듯한 말투였으나 그 안에 깃든 애정이 있었다. 남유성은 배지원의 목을 끌어안고 어깨에 고개를 기댔다. 목덜미에 코를 대고 있으면 미세한 향기가 맡아졌다. 달콤하고 어딘가 모르게 시원한, 그런 향기. 그 냄새를 맡고 있다 보면 가슴은 두근두근 뛰고 기분이 좋아졌다. ‘형, 있잖아…… 나는 형이 너무 좋아.’ ‘어. 나도 너 좋아해.’ 간질간질거리는 마음을 고백하면 배지원은 언제나 곧바로 따라 말을 붙였다. 무덤덤한 말투였지만 배지원의 목소리가 기분 좋아 다리를 달랑달랑 흔들며 집으로 돌아가던 날들. 남유성은 배지원과 함께할 그런 날들이 아주 오래, 오래 이어지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모종의 사건으로 세상의 쓴맛을 알게 된 남유성은…… 비뚤게 자라났다. 적어도 자신이 느끼기에는. * “안 우냐? 너 울 것 같아서 온 건데.” “배지원…… 형, 은 사람이 어떻게 그래? 진짜 나랑 결혼하고 싶어? 형은 양심도 없어?” “그래서 동거부터 하겠다는 거잖아. 네가 스무 살이라. 아니었으면 바로 혼인 신고부터 했어. 고맙다고 안 해?” “고마워…….” “어.” 나름 양심은 있나. 그러나 그 순간 유성이 아차 한 얼굴을 했다. ‘이게 아닌데……! 나는 형이랑 결혼하기 싫어!’ - 태어났을 때부터 봐 온 앞집 동생을 잡아먹는 이야기 -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둥글게 부탁드려요. :) - 키워드는 수정,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 - 표지 Can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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