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요.. 작가의 100자 짜리 제시문이 3000자 짜리 웹소설로 뻥튀기 되는 건데.. 정말 재미만 있으면 괜찮나요? 당장 저도 ㅋㄹㄷ써서 작가님이 지시 하셨을 내용 유추해서 넣으면, 실제 작가님 글과 아주 유사한 내용의 글을 얻을 수 있어요. 옷을 삶아라, 글을 모르는 마을 사람들 때문에 그림으로 붙이는 방, 비누를 만드는 잿물 등등. 작가님 글과 아주 유사하게.. 그대로 만들어줍니다. 전, '로판에 빙의한 서기관이 전염병이 퍼질 걸 예방하기 위해 비누사용을 마을 곳곳에 권장하는 내용을 써달라'고 한 게 전부에요. 그게, 작가님이 쓰신 글과 아주 흡사한 3000자의 웹소설이 되죠. 단 1분만에요. 근데 빙의자라 전염병을 퍼질걸 아는건, 작가의 설정이고, 비누 사용을 권장하는 것도 작가의 플롯이죠. 3000자의 웹소설에 작가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없다고 할 순 없지만 3000자가 다 자기꺼라고 할 수 있나요? 정말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되요. 규제가 필요하다고도 느껴지고요. 재밌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우리 하지말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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