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계략집착공/극극병약수] 오메가라는 형질. 명석한 두뇌. 가족의 기대와 누군가의 목숨을 구해줬다는 사소한(?) 이력까지. 세원은 쌍둥이 동생에게 모든 걸 양보하는 삶을 살았다. 남은 건 사고로 얻은 불치병과 흐릿한 존재감 뿐…, “맹하네? 너 진짜 재밌다.” . “대체 어디 있다가 이제야 나타났어?” …이었는데 동아리 가입 한 번 잘못해서 가장 엮이지 말아야 할 사람과 엮여버렸다. 바로 어릴 적 있던 화재 사고로부터 목숨을 구해줬던 태하진과. 그 일은 동생이 한 일로 알려져 있었지만……. “안 해. 너 어차피 못 옮기거든.” “……어?” “동아리 못 옮긴다고. 세원아.” 피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땐 이미 늦은 뒤였다. “7년 전에 나 구해준 거 너지?” * 공: 태하진(19) - 뛰어난 집안, 우월한 피지컬, 말이 필요 없는 잘생긴 외모와 우성알파라는 형질까지. 모두가 선망하는 대상이지만 실은 어딘가 쎄하고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대부분의 것에 가치를 두지 않지만 최근 아주 관심 있는 무언가가 생겼다. #우성알파공 #계략공 #능글공 #집착공 #미남공 수: 배세원(19) - 건강 문제로 유급한 고등학교 2학년생. 오랜 병치레로 행동이 느리고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다양한 부조리를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목표는 있다. 동생을 데리고 집에서 벗어나는 것. 그러려면 하루하루가 빠듯한데… 최근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받는 관심이 버겁다. #우성오메가수 #병약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미인수
#후회공#병약수#오해공#개새끼공 #시한부수#짝사랑수#배우공#대표수#미남공#미인수 -계약 기간은 3년, 수익 배분은 9:1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는데 놀랍게도 9가 태헌의 비율이었다. 게다가 조항은 지극히 ‘을’ 위주였다. “‘을의 노동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이 월 오백만 원을 넘지 않을 시, 갑은 을에게 오백만 원의 월급을 보장한다.’" 태헌이 황당하기 그지 없는 조항을 소리내어 읽었다. "이거. 그러니까… 내가 월 오백을 못 벌면 네가 준다는 거야?” “응…. 너는 아직 신인이니까, 생활이나 품위 유지 비용을 내가 보장해 주는 거지. 물론 네가 그것보다 더 벌면 지급은 없어.” 단호하게 말하는 척하지만, 세상에 이런 불공평한 계약은 없었다. “10억을 계약금으로 주는데 수익 배분이 이게 맞아?” “나는 돈 필요 없어.” “좋겠네.” ⚫ 공 : 윤태헌 (26) “넌 할 짓 없는 스토커고. 네가 아무리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 네가 하는 짓은 그냥 변태짓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 무쌍의 큰눈, 높은 코, 피부색 살짝 어두운 편 190cm의 큰 키, 근육이 빼곡한 탄탄한 체형 오랜 선수 생활로 감정 기복이 거의 없는 편 그러나 승부욕은 굉장히 강하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나 현실이 녹록지 않다 ⚫ 수 : 정소화 (27) “뭐.... 집에만 있는다고 제가 10년을 더 살겠어요?” 청순한 미인상. 오랜 투병으로 창백한 편 174cm의 키에 마른 체형 태헌을 우연히 마주친 뒤, 6년 째 그를 짝사랑 중 *출간 예정작입니다. *평일 오후 9시 연재 (주말엔 비정기적 업로드 입니다 ^//^)
#오메가버스 #우성알파공 #베타수 #집착공 #입덕부정공 #아방수 #납득잘하수 "좋아요. 동율 씨가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네에." "그러니 앞으로도 제게 너무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세요." 그 말에 동율은 씩씩하게 대답했다. "넵!" "...." 마치 절대로 그럴 일 없을 것처럼. 유동율(수): 재벌의 애인이 된 박한서의 친구로, 친구의 애인의 비서인 사정훈과 어쩐지 자꾸만 엮이게 된다. 기본적으로 순하고 맹하고 납득을 잘 해서 흘러가듯 살지만 나름의 신념은 있다. 친구인 한서를 매우 좋아한다. 사정훈(공): 모종의 이유로 재벌의 비서를 하고 있는 우성 알파로, 어쩐지 자꾸만 유동율이 신경 쓰인다. 베타인 동율에게 자신이 끌릴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집착하고 있다. 계약작입니다!
대학 시절, 섹스파트너였던 남자와 회사에서 재회했다. 그것도 상사로서. 자그만치 7년만의 재회였다. 잊었다고 생각한 남자를 마주한 순간, 서원은 크게 흔들린다. 하지만 정작 상대는 서원을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정 대리, 도대체 뭐가 불만이야?” “불만도, 문제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무심하려 했다. 백강현이 저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서 분노하거나 슬퍼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서원이 멀리하려 할수록 그는 기를 쓰고 달려들었다. 마치 제 존재를 서원에게 완전히 새기고 싶은 것처럼. “거짓말에 서투네. 정 대리, 지금 당신 얼굴이 어떤지 알기나 해요?” “알고 싶지 않습니다.” “정서원!” 그의 입술에 제 이름이 맺힌 순간, 서원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비명을 지르고 싶은 욕구를 간신히 삼키고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가빠지려는 호흡을 가다듬고 활활 타는 눈을 내리깔았다. 그리고 조용히 읊조렸다. “제 이름 부르지 마세요.” 정서원(21->28): 과거 베타. 21살 때 발현한 이후 오메가로 살아왔다. 백강현(23->30) : 우성 알파. 유학 후 바로 회사 팀장으로 꽂혔는데 서원이 신경 쓰인다. #오메가버스 #상처수 #후회공 #섹스파트너 #몸정->맘정 #오메가됐수 #리맨물 #사내연애 #혐관 #집착공 #계약 #과거문란공 #도망수 X : @unineoverce arai1221227@naver.com 매일연재
대다수의 베타, 소수의 알파 그리고 극소수의 오메가. 오메가가 귀한 세상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한 일부의 알파들은 오메가 배우자 공고를 내걸면서까지 본인의 짝을 찾는 데 혈안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기업인 진송그룹 또한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진송그룹의 사장이자 '권주혁'의 아버지인 '권수민'은 더 이상 중매 볼 재벌가 오메가 자제를 구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른 문제 투성이 막내 아들 '권주혁'을 결혼시키기 위해 아들의 동의도 없이 전 국민을 상대로 '권주혁'의 배우자 찾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권주혁 (27세) 진송그룹 재벌 3세 첫 연애의 안 좋은 기억으로 연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대뜸 결혼 하라는 아버지 때문에 매일 매일 빡쳐있는 상태이다.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 경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주일 사귄 같은 반 남자 오메가. 서지현(27세) 이혼 후, 각자의 가정을 꾸린 부모님을 위해 외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스무 살에 독립해 쭉 혼자 살고 있다. 돈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인생 최대의 행복은 돈으로부터 온다고 믿고 있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코믹/개그물 #로맨틱코미디 #재회물 #미남공 #초딩공 #킹받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글쿤수 #수전노수 #대쪽같수 #배금주의수 #은근다혈질수 #아방(광)수 * 계약작입니다. * 키워드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공 때문에 열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이름, 집단, 사건은 허구이며 실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창작물입니다. * 문의 사항 - tensome10@daum.net * 표지 - 캔바
친구로 지낸 12년, 그동안 일방적인 절교만 25번. 처음은 서해준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다음은 짝사랑하다가 조만간 죽을 수도 있겠다고 느꼈을 때. 그리고 마지막 25번째 절교는 서해준의 결혼. 그런데, 지긋지긋한 짝사랑 상대가 이혼했다. 현대물 / 친구->연인 / 로코 지향 공 : 강지수(29세, 187cm) 미인공 지랄공 짝사랑공 배우공 수 : 서해준(29세, 183cm) 미남수 헤테로수 덤덤수 이혼남수 반쯤 지름작(?)으로 실시간 수정 됩니다. 표지 이미지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트위터 : @shakerbae
<비뚤어진 순애를 간직한 미친공의 미친 사랑 이야기> #미인수 #미남공 #피폐 #동갑 #청게/성인 ‼️작품의 분위기를 살리려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적절히 혼용할 것을 알립니다.‼️ ‼️자유연재 ‼️ ‼️문의사항 : spin-spin.com/machomujin ‼️ ‼️계약작입니다.‼️ ‼️성인회차만 19세 이용가 달겠습니다.‼️ ● 공 : 지승오 194cm / 98kg~ #떡대공 #미남공 #싸패공 #정병공 #순애공 #수만아는공 #미친집착공 #계략공 손아귀에서 터지는 살맛을 사랑하고 신선히 흐르는 피에 환장하고 타인의 눈물에 광적으로 흥분하는, 일명 ‘짐승 대가리’로 불리는 가학적인 인간을 아버지로 두었다. 남편을 뛰어넘는 미치광이로 자라날까 죽기 직전까지 자식을 염려─의심─한 어미 덕분에, 말문이 트이기도 전부터 그 방면으로 온갖 세뇌를 은밀히 받으며 자라왔다. 아비는 광인, 어미는 광인의 피해자. 가족사를 낱낱이 아는 이들의 눈에 어린 승오는 그저 불쌍한 애, ‘애만 딱하지’의 ‘애’로밖에는 비치지 않는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 . . 절대, 내 원하에게 지승오 안의 ‘지승오’를 들켜서는 안 된다. 지금껏 나는 오직 합리적이고 타당한 길로만 걸어왔다 생각하지만, 세상이 그걸 죄라고 부르는 이상은─ 절대, 내 원하에게, ‘지승오’가 한 짓을 들켜서는 안 된다. ● 수 : 고원하 175cm /슬림탄탄체형->마름 #미인수 #초반성격있수 #강단수 #공극혐수 #도망수 #상처수 #체념수 가난한 미혼모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소낙비처럼 퍼부어지는 할아버지와 외숙의 사랑 속에서 강단 있고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자라났다. 절대 기죽지 마라. 어딜 가든, 누구 앞이든 절대 기죽지 마라. 상대가 아무리 너보다 큰놈이더라도 기만 안 죽으면 된다. 그럼 어떻게든 이겨먹을 수 있다. 이는 손자인 원하를 끔찍이 아끼는 할아버지의 말씀이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엄마는 아니다. 그렇게 살려는 노력조차 안 보인다. 엄마는 변했다. 걸을 줄은 아는데 뛸 줄은 모른다. 나를 보고 있는데 나를 보지 않는다. 그런데 그 사람은 무슨 이유로 우리 엄말 때리는 걸까. 그러면서 어떻게 사랑한다 말할 수 있는 거지. 그거 말고도 문제는 많다. 그거 말고도 더 큰 문제가 있다. 그 새끼. 내 곁을 맴돌며 음침하게 구는 그 새끼. 나를 철저히 고립시키려는 그 새끼. 잘 때마다 나를 내려다보는 그 새끼. 저 아래 창 밑에서 나를 올려다보는 그 새끼. . . . 뭐를 씹어. 자꾸 씹어. 날 보면서 입으로 뭐를 자꾸 씹어. 근데 안을 보면 아무것도 없어. 텅 비었어. 껌도 아니야. 혀뿐이야. 아니, 다시 보니까 무슨 실이 들어있는 것도 같아. 검은 실. 그게 그 새끼 혓바닥을 칭칭 감았어. 그러다 중얼거려. 원하. 원하. 고원하─. . . . “얘. 원하. 고원하. 내 거. 내 원하. 얘 내 원하. 얘─, 얘─, 내 원하. 내 원하─. 얘 내 원하야. 내 거. 내 원하. 내 원 하 내 거. 내 거 내 원 하. 얘, 내 원하야─. 내 원하─. 내 거─. 내 원하.”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애아빠공 #조폭공 #처연수 #다정수 이 바닥을 꽉 잡고 있는 유흥업소의 사장이자, 답도 없는 깡패인 차교진이 혼자 애 키우는 아빠란다. 그런데 이 남자, 육아의 육 자는 아는 걸까. "야, 차청현. 지금 오면 요거 두 장. 아빠 말 안 듣고 거기서 끝까지 개기면 국물도 없다." "흐어어엉! 아빠 나빠!" "네가 더 나빠 섀꺄. 애비 속 작작 뒤집어." 돈으로 아이를 유인하는 건 기본, 불량한 말본새는 덤. 그야말로 비상식적인 육아에 희영은 기함한다. "사장님, 그렇게 위협적으로 아이를 몰아세우는 건 아동학대일 수도, 있어요." "뭔데 내 자식새끼 일에 나서지. 난 너랑 씹질해서 애 본 기억 없는데."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무례한 발언과 선득한 목소리……. "그 이쁜 얼굴로 돈 벌어다 빚이나 착실히 까세요. 내 와이프 자리 노리지 말고, 응?" 매서운 기세에 꺾인 희영은 무력해지고, 다시는 그와 엮일 일 따위 없으리라 생각하는데. "너 오늘부터 내 집으로 근무지 옮겨라." "네?" "뭔 수작을 부렸길래 내 새끼가 자꾸 널 찾냐? 애비도 필요없다잖아, 씨팔. 말이 돼?" 어느 날, 불시에 들이닥친 차교진에게 끌려가게 된다. 그와, 그의 아이가 살고 있는 집으로. - 공: 차교진(34) 190cm가 훌쩍 넘는 키에 범상치 않은 몸과 외모를 지닌 우성 알파. 남들 앞에 내밀기 좋은 명함이 있으나 실상은 깡패이자 유흥업소 '이그니스'의 사장이다. 아들 교육을 개떡같이 시키고 있는 부족한 애아빠지만, 그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한다. 수: 이희영(25) 곱상하게 생긴 열성 오메가. 가족을 모두 잃고, 빚더미를 떠안은 채 유흥업소 '이그니스'로 끌려와 일하고 있다. 밑바닥 인생을 겨우겨우 이겨내며 살던 어느 날, 허무하게 죽은 동생 또래의 아이를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차청현(8) 차교진의 하나뿐인 아들. 부족한 거 없고, 버르장머리도 없이 자랐다. #오메가버스 #현대물 #육아물 #애아빠공 #미남공 #강공 #까칠공 #능글공 #다정공 #사랑꾼공 #츤데레공 #짝사랑공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처연수 #상처수 #호구수 #신데렐라수 *문의: kakana8@naver.com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정략결혼#오메가버스#쌍방삽질 “결혼 유지 기간은 총 3년. 규칙과 거래는 이전에 말했던대로 진행하도록 하죠.” 도한그룹 장남 태재혁과 채운그룹 삼남의 차정율은 정략결혼을 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정략결혼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것.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러트나 히트 때는 각자 집을 비우는 걸로 합시다.” “네.” 당연했다.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인데 아이가 생기면 안 되니까. 으레 정략결혼이 그렇듯 참 버석하고 메마른 결혼생활이었지만 정율은 목적을 위해 3년을 성실히 채운다. 그리고 마침내 이혼도장을 찍을 시기가 오지만. “오늘은 일이 바빠서 못 들어갑니다.” “그럼 다음 주는…” “다음주는 출장이 잡혀 있어서.” “그럼 이번 달 말은…” “이번 달 말은…일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혼에 대한 절차를 밟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전부 실패한다. 일이 있으면 있는 거지 있을 예정인 건 뭔데? 이래서 어느 세월에 이혼을 하나 싶은 생각을 하는 동시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어느 날은 고가의 시계, 어느 날은 맞춤 정장, 또 어느 날은 외제차, 그리고 하다하다 대형 꽃다발까지. 발신인은 전부 다 태재혁이었다. 차정율(수, 29살) : 채운 백화점 사장. 열성 오메가에 삼남이라 집안에서는 무시를 받아왔다. 제 입지를 다질 목적으로 태재혁과의 정략결혼을 받아들인다. 미인수/외유내강수/무심수/상처수/귀염수/순진수 태재혁(공, 35살) : 대한민국 최대 재벌 그룹 도한의 장남이자 우성 알파. 현재는 차정율과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생활중이다. 미남공/다정공/무심공/집착공/무뚝뚝공/사랑꾼공/절륜공 *계약작
[고민상담] 스포츠 스타가 나한테 각인한 썰 푼다 아니 나는 그냥 일하다가 실수로 힛싸가 터진 것 뿐인데ㅠㅜ 나 구해주고 응급실까지 데려가 준 녀석이 히트 땜에 나한테 각인했다고 자기 책임지라잖아 주기적으로 ㅅㅅ하던지 아니면 결혼하재 갑자기…? 개 뜬금 결혼…? 미친 거 아니야? 심지어 우리 하이스쿨 동창이야… 그런 사이도 아니었다고 ㅠㅜㅠㅜ 어떡해 나 이거 받아줘야 함? 책임지는 게 맞는 거지…? ㅠㅜ #첫사랑 #재회물 #직진공 #미남공 #집착공 #운동선수공 #전직닭쫓던개공 #다정수 #미인수 #일반인수 #전직도망수 *테런스 헌트(공). 우성알파. 지난 시즌 슈퍼볼 우승팀의 쿼터백(주장). 평소 무뚝뚝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인간이지만 단 두 가지 경우에서 예외다. 경기를 뛸 때와 송이안 앞에 있을 때. 재회한 제 오메가를 이번에는 절대 놓칠 수 없기에 치밀하게 판을 짜는 직진형. *송이안(수). 우성오메가. 한국+미국 혼혈.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볼 만한 미인. 하지만 타고나길 내성적인데다 가정과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다소 소극적이며, 자신이 남들에게 어떻게 비치는지 잘 모르는 편이다. 결정적일 때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강해지는 외유내강형. [이럴 때 보세요] 풋풋하고 말랑말랑한 하이틴 물과 후끈한 어른의 이야기를 동시에 보고 싶을 때. 순애 계략공에게 휘말리는 조빱미인수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감상에 크게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소설의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현실과 같지 않습니다 *계약작 *Email: justahche@gmail.com *X: @muahche
<불청객이 찾아왔다.> 스타 플레이어 하키 선수공 X 전직 마피아수 미인공X미남수 후회공X짝사랑수 밑바닥 인생을 살아오며 비슷한 부류만을 상대해오던 유리 키셀료프의 삶에 어느 날 낯선 일이 생겼다. 태어난 순간부터 강제로 범법자의 삶을 살아야 했던 그와는 거리가 먼, 북미의 유명 스포츠 선수인 체리엇 굿나잇을 경호하는 의뢰를 맡게 된 것이다. “나 찾았어, 자기야?” “…뭐?”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같은 알파인데도 추파를 던지는 체리엇을 보며 유리는 그와 자신이 무척 맞지 않다고 여기고, 이런 사람과 절대로 가까워질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유리는 쓰레기였구나.” 그리고 유리의 생각대로, 의뢰를 맡기 무섭게 체리엇과 그의 사이는 금세 최악으로 치닫게 된다. 범죄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체리엇은 유리의 정체를 알자마자 그를 밀어내며 날선 말을 서슴치 않고, 서슴없이 다가오던 앞선 모습과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을 싫어하는 남자와 절대로 사적으로는 얽히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경호를 이어가게 되던 차, 체리엇을 둘러싼 일은 단순한 치정극을 넘어선 배후가 도사리고 있었고. “저기, 울피. 지금 내가 하는 말 별로 안 좋아할 건 아는데….” “그렇게 잘 알고 있으면 제발 닥치지 그래.” “나 발정났어.” 그 과정에서 유리는, 강제로 먹게 된 발정제로 인해 러트가 와버린 의뢰인의 잠자리까지 책임지게 되는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 단순히 의뢰인을 지켜야 하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가진 잠자리였을 뿐이지만, 이날을 기점으로 둘의 관계는 미묘하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표지 디자인 by 플로나. 레퍼런스는 unsplash 및 유료 구매한 소재입니다.
#아고물 #연상공 #미남공 #연하수 #미인수 #짝사랑수 집 나간 아버지. 이혼은 안 하고 뒷바라지하느라 바쁜 어머니. 불장난의 재로 태어난 지연수. 풍파에 휘둘리던 지연수의 삶에 사채업자 최바람이 파고들었다. 나잇값 못하고 장난만 걸어오는 그는 여자를 밝히고, 술, 담배를 즐긴다. 좋은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마음을 흔들어 놓을 한 줄기의 바람으로는 충분했다. 최바람(공,28->30) 달달 심부름 센터의 팀장. 188cm, 늘씬한 체형. 연상의 누님을 좋아함. 연하는 생각해 본 적 없고 위로는 제한 없음. 지연수(수,18->20) 위병 고등학교 학생. 174.7. 어린애답게 순정으로 가득하지만 발랑 까졌음. * 계약작입니다.
욕을 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히는 것처럼 걸걸한 말투, 난폭한 성미,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이기심을 가진 우성 알파, 송태헌. 그는 송오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그룹의 회장, 외조모의 귀한 손자이다. 노모는 은퇴를 위해 손자에게 회사를 물려주고 싶어하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태헌은 어려서부터 발 담근 조폭계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성미와 더불어 얼굴 빼고는 감당할 수 없는 그의 성격에 질려 도망친 오메가와 여자가 수십이었다. 그렇다고 제 성격을 절대 바꿀 리 없는 태헌은 결국 외조모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맞선 자리에 나간다. 거기에서 만난 우성 오메가 서이재. 태헌은 이재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하는 게 어떤 것인지 몸소 깨닫는다. 34년 인생을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깨달은 태헌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재를 열심히 꼬드긴다.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위해 본래의 성격을 꽁꽁 숨기고 완벽한 내숭으로 이재에게 다가가는 태헌. '저는 플라토닉을 지향합니다.' 태헌은 성욕이 아주아주아주 왕성한 우성 알파이지만, 알파를 무서워하는 이재를 위해 내숭을 마다하지 않는다. 물론 때때로 보이는 이재의 손목이나 목덜미, 말랑말랑한 뺨이나 선이 예쁜 허리와 가슴, 쫙 올라붙은 엉덩이를 보며 만지고 싶고 제일 맛있어 보이는 입술을 보면 빨고 싶다는 성욕을 느끼지만, 그 모든 욕구를 꾹꾹 참고 숨긴다. 과연 태헌의 내숭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 ◇송태헌(공)- 우성 알파/ 34세/ 193cm/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의 혼혈, 검은색 머리카락과 하늘~짙은 남색의 눈동자를 가졌다. 걸걸한 입, 난폭한 성미, 훤칠하고 잘생긴 것 빼면 무섭고 제멋대로인 알파. 하지만 의도치 않은 맞선 상대 이재를 만나고 난 뒤 자신의 나쁜 점을 모두 숨기고 착하고 조신한 알파인 척, 내숭 떤다. #입만열면거짓말이공 ◇서이재(수)- 우성 오메가/ 23세/ 171cm/ 까만 머리칼과 까만 눈동자. 빛을 받으면 고동색으로 물드는 눈동자를 가졌다. 오른쪽 입꼬리 옆에 찍힌 점 두 개가 매력 포인트. 순하고 소심한 성격, 소문으로만 들었던 태헌을 무서워하지만, 들었던 것과 다르게 다정하고 세심한 태헌에게 금방 의지한다. 심지어 다른 알파와 달리 성욕이 적다는 태헌의 말을 듣고 안심한다. #공이귀엽수 #로코물 #순진수호로록공 #오메가버스 #공시점 #할리킹 #연상연하 #11살차이 #내숭공 #여우공 #얼빠공 #우성알파공 #성욕왕성공 #조폭공 #미인수 #햇살수 #소심수 #자낮수 #순진수 #상처수 #우성오메가수 ◆연재 주기 : 화, 목, 토, 일 아침 10시
#오메가버스 #서양풍 #복수물 #점 찍고 돌아온 공 #몰락귀족수 몰락 귀족 데미안 헤이스팅스는 한밤중에 왕족들에게 몸을 팔러 간다. 그러나 왕실로 가는 숲에서 총소리가 울리고, 한 남자가 마차의 문을 열고 난입한다. 그는 십 년 전 가문의 방화 사건과 함께 사라졌던 셰인 클리포드다. 데미안은 노예였던 셰인이 전쟁 영웅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돌아온 것에 긴장한다. 셰인이 십 년 전 제 장원에서 학대당했고, 몸을 섞는 사이였던 제게 배신당했기 때문이다. 데미안은 복수를 예감하지만 셰인은 의도를 알 수 없게 다정하기만 하다. 심지어 파산할 위기에 처한 데미안을 도와주겠다고 말하는데… *** "내 정부 노릇 해 줘요. 7년을 전쟁에서 구르다 살아 돌아왔는데, 잠시 어울려 줄 수 있잖아요?" "……왜 나야?" 데미안은 조금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너라면 오만 사람들이 정부 노릇을 못 해서 안달일 텐데 왜 하필 나냐고." "그건 당신이 제일 잘 알지 않나? 당신도 눈치챘겠지만, 나 당신한테 미련 있어요. 내가 보기엔 당신도 비슷한 것 같은데." "……." "옛 생각을 해봐요.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짧지 않나? 내가 당신 집안에 있었던 게 2년인데, 그중 반은 되는지 모르겠어." 데미안은 말문을 잃었다. 셰인이 짓궂게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까놓고 말해 당신 얼굴이 보통 얼굴은 아니잖아. 세상에 미인은 많다지만 당신만한 사람은 드물지. 야해빠진 몸도 마찬가지로." 데미안의 눈가가 떨렸다. 셰인은 신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듯한 이목구비를 하나하나 들여다보았다. 가지런한 눈썹과 은은한 금빛 속눈썹이 빗살처럼 드리운 눈매, 그 안에 담긴 푸른 호수 같은 눈, 우아하고 날렵한 코, 장미 같은 혈색이 도는 입술과 갸름한 턱선까지. 전쟁터의 가장 고통스러운 밤에 이를 갈며 그리던 얼굴이었다. "솔직히 당신이 내 첫사랑이야. 그런데 감정이 식을 때까지 끝을 못 봤지. 그러니 이번엔 내가 질릴 때까지 놀아 줘요, 철 지난 첫사랑 씨." *** - 셰인 클리포드 (공) 다정하지만 속을 알 수 없이 쎄한 각인 알파. 국왕도 한 수 접고 들어가는 사업가지만 사실은 끔찍한 각인 부작용을 앓고 있다. 데미안에게 한없이 다정하게 굴며 정부 자리를 제안하지만, 다른 의도가 있는 듯한데…. #알파공 #재벌공 #노예공 #다정공 #집착공 #조용히 미친공 #계략공 #후회공 #미남공 #상처공 #존댓말공 - 데미안 헤이스팅스 (수) 유서 깊은 가문, 부유한 장원, 한때 그 주인이었으나 이제는 옛말이다. 미인에, 몰락 귀족에, 오메가라는 최악의 조합으로 지금은 인생에 바람 잘 날 없는 처지다. 십 년 만에 돌아온 셰인을 의심하고 경계하지만, 점차 다시 그에게 끌리게 되는데…. #미인수 #오메가수 #금발 벽안수 #풍파에 성격 죽었수 #다정수 #까칠수 #후회수 #헌신수 #도망수 #임신수 * 격일 연재 * 계약작입니다.
정략혼 상대였던 원우진을 사랑하여 집착하고 압박하다 결국 스스로 파멸을 불어와 자살하게 된 윤서훈. 하지만 그는 신의 도움으로 모든 잘못들이 일어나기 전인 그리워하던 4년 전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 6개월이라는 시한부 인생이 주어진다. 그래서 그는 더이상 후회할 짓을 하지 않기로 했다. 더이상 원우진를 사랑하지 않고, 그가 이복동생인 윤이훈과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순순히 이혼해준 다음 그들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보며 죽는 것이다. “내 곁에서 떠날 생각 하지 마.” 그런데 윤이훈을 사랑해야 할 남자가 점점 더 서훈에게 집착하며 그를 향해 묘한 시선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윤서훈은 그들에게 저지른 과거의 후회를 청산하고 마지막 속죄를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원우진(공): 윤서훈과 결혼한 배우자. 테이븐 그룹의 이사로 활약하고 있는 누구보다 완벽한 우성 알파이다. 갑작스럽게 혼수 상태에 빠져 깨어난 서훈을 걱정하다 마치 곧 죽을 사람처럼 세상에 미련 없이 행동하는 윤서훈에게 속설 없이 휘말린다. 윤서훈(수) : 4년 전으로 회귀한 회귀자. 신의 도움을 받아 6개월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어 회귀 전 행했던 과오에 대한 속죄를 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은 원우진의 행동에 골치 아파 한다. 공감 글귀 : 당신도 나한테 끌리고 있잖아. 근데 왜 인정 안 해?
#친구>연인 #첫사랑 #신분차이 #서브수있음 #구원 #대학생 #질투 #오해/착각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솔직하지 못한 이들의 애절하고 치열한 삼각관계 사랑 이야기. 공 - 강준휘 (21) 부유한 가정에서 귀하게 자랐다. 자신의 배경을 보고 접근하는 아이들을 싫어한다. 소꿉친구인 서시율을 오랫동안 좋아했지만, 고백 못 하고 옆에서 맴돌기만 한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순간, 제게 다가온 도윤의 고백을 받아들인다. #미인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재벌공, #무자각공 수 - 정도윤 (21) 부모님의 이혼으로 이모와 단둘이 살아가는 도윤. 삶을 버리려 한 순간 제 앞에 나타난 준휘를 보고 첫눈에 반해 그를 붙잡고 또다시 하루하루 살아간다. 자신의 가난마저 무감하게 느낄 만큼 무덤덤하지만, 준휘를 사랑할 때만큼은 열정적이다. #미남수, #헌신수, #무심수, #짝사랑수, #상처수 섭수 - 서시율 (21) 준휘의 마음을 모른 채 오랫동안 그를 좋아했다. 항상 둘만이던 세상에 정도윤이 나타나자, 위기를 느끼며 불안해한다. *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완결까지 매일 연재합니다. :) * 키워드에 빈틈이 있을 수 있어요. >.< * 감상에 방해되지는 않을까, 싶어서 '작가의 한마디'는 잘 남기지 않습니다. (無소통 작가 아님 >.<) * 하트,댓글,추천 감사합니다! 즐감해 주세요! :) * 감상에 방해되지 않는 댓글들 부탁 드립니다. >.< * DIRITTO ONLY :)
#청게 #첫사랑 #성장물 좋아한다고 말하면 임선우는 뭐라고 답할까. 무엇이든, 너와 같은 마음이라는 답은 아닐 게 분명하다. 그러니 절대 마음을 들켜선 안 된다. *** 임선우가 성큼성큼 제 옆에 왔다. 그러고는 보건실 침대 위로 밀어 넘어뜨리듯이 앉히더니 믿기지 않는 말을 내뱉었다. 하영의 어깨에 그 큰 손을 올리고, 무감한 눈으로 내려다보며. “야, 벗어봐.” “뭐, 뭐?” 전학생한테 첫눈에 반했지만 고백할 엄두도 못 내는 모범생수 X 난생 처음으로 웬 남자애가 신경 쓰여서 못 견디겠는 인싸와 양아치 사이 어디쯤 능글공 절대 들키지 않을 리 없는 (아주 잠깐) 쌍방삽질 로맨스 황하영(수) : 모범생/단정수/무심수/상처수/얼빠수 임선우(공) : 능글공/다정공/헤테로공/무자각플러팅공
#현대물 #캠퍼스물 #쌍방삽질 #오해/착각 #친구>연인 #재회물 #일상물 #성장물 [무자각 연하공 X 짝사랑 단정수] 어릴 때부터 둘도 없이 친했던 사이에서 모종의 오해로 멀어졌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 기꺼이 가까워지는 쌍방 삽질 재회물 * 서규진이 나타났다. 도영은 육 년 전 그날 이후로 다시는 마주칠 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규진과 같은 수업을 듣게 된다. 저는 규진을 마주치는 게 껄끄럽기만 한데, 규진은 의도를 가늠할 수 없이 자꾸만 도영을 툭툭 건드린다. 한때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도영의 첫사랑이었던 규진. 도영은 제가 과거에 짝사랑했다는 사실을 규진이 눈치챌까 봐 전전긍긍한다. 그런데 규진의 태도가 이상하다. 대뜸 친밀하게 구는 건 물론 다분히 의식하는 행동마저 예사롭지 않다. 도영은 다시 규진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 차라리 나를 죽여 달라는 얼굴로 눈을 질끈 감은 도영은 한시라도 빨리 이 자리에서 벗어나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더 말 섞었다가는 본전도 못 찾을 게 뻔했다. “오늘 일은 묻을게. 가.” “묻긴 뭘 묻어요. 내가 타임캡슐인가.” “존나 재미없거든? 가라고.” “다시 말하지만, 저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이십 대 중반…….” “씨발, 알았다고! 빨리 가!” 도영은 꼿꼿하게 세운 검지로 입술을 세차게 두드리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아무도 없다는 걸 확인하긴 했지만 혹시 또 몰랐다. “제발 닥치고 가, 서규진.” 괜히 골치 아파지기 전에 서둘러 서규진을 이 골목에서 쫓아내야 한다. 눈빛을 형형하게 빛내며 규진의 등을 떠밀었다. 규진은 버티지 않고 고분고분 밀려나 주면서도 천연스럽게 웃었다. 방금까지 남자와 키스하다 세운 놈이라는 자각이 전혀 없는 듯 무구하고 해사했다. * 서규진(24세): 형무새 버릇 못 버리고 알게 모르게 치근덕거리는 연하 #연하공 #미인공 #배우공 #무자각공 #다정공 #집착공 #능글공 #여우공 #불도저공 구도영(26세): 망한 첫사랑한테 다시 홀라당 넘어가기 직전인 연상 #연상수 #미인수 #(과거)배우수 #짝사랑수 #얼빠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덤덤수 #단정수 ― *주 2~3회 연재 *표지: Unsplash
#현대물 #요리사물 #미남공 #게이공 #천재공 #까칠공 #무심공 #상처공 #입덕부정공 #다정공 #평범수 #알고보면미인수 #순진수 #외강내유수 #짝사랑수 #동정수 #절름발이수 #쌍방구원 요리천재 얼굴천재 까칠 상처공 X 눈빛은 살쾡이 속은 말랑고양이 자낮 동정수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어버린 천재 요리사 임주혁. 지긋지긋한 도시를 떠나 고향인 철음동으로 향한다. 폐광촌인 그곳에서 주혁은 웬 건방진 눈빛의 꼬맹이를 만난다. 과거 아버지가 운영했고, 지금은 망해 가는 경양식집 ‘몽마르뜨’의 엉터리 주방장 윤노을. 노을은 그에게 다짜고짜 ‘가게 일 좀 도와주시면 안 돼요?’ 하는 황당한 소리를 한다. 그리고 주혁은 그 황당한 소리를 받아들인다. 대신 조건이 있다. “네가 주방장이고, 난 주방 보조라고. 알아들어?” 공: 임주혁 (31세) 대한민국 대표 요리 서바이벌 최연소 우승자, 천재 요리사, 요리하는 모델 등 온갖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있는 스타 셰프. 겉모습으로 인해 오해를 살 때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은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일련의 사건으로 요리에 대한 의지를 상실했을 때, 망해 가는 경양식집 몽마르뜨에서 노을을 만난다. 수: 윤노을 (23세) 절로 ‘저 새끼 뭐야’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살벌한 눈빛. 거기다 말주변도 없어, 붙임성도 없어, 귀염성은 더더욱 제로다. 하지만 속은 순진하기 짝이 없는 순수 청년. 가진 것 하나 없이 살아왔지만, 오직 한 사람을 보며 요리사의 꿈을 키웠다. 그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났다. 솔베이지 이메일: solveig24@daum.net X: @solveig2424 * 계약작입니다
#네임버스 #오해/착각 #신분차이 #조직/암흑가 #피폐물 정유영(수, 22) : 자신의 네임 상대를 찾았다는 네임관리부의 연락을 받고 유태한을 찾아가지만, 어쩐지 유태한은 유영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다. 운명의 상대에게서 애정을 받는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았던, 그저 가족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 유영은 영문 모를 괴롭힘을 초연하게 받아들인다. #굴림수 #덤덤수 #자낮수 #상처수 #우울수 유태한(공, 30) : 그 어떤 험한 물길도 뚫어내는 바다 위 밀수 조직 창명파의 두목이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 승림물산의 젊은 사장. 그런 그의 부와 능력을 탐내는 자들이 자신이 바로 유태한의 왼팔에 박힌 이름의 주인인 정유영이라며 귀찮게 찾아온다. 늘 그랬듯 이렇게 찾아온 정유영을 괴롭혀 제 발로 도망가게 하려 하지만, 지금까지 찾아왔던 이들과 달리 묵묵히 버티는 정유영이 신경쓰인다. #후회공 #강공 #능욕공 #공주공 #다정공 유태한이 수트의 안주머니에서 시가 한 개비를 꺼내 물었다. 곁에 있던 서 이사가 자연스레 불을 붙였다. 이내 코냑에 절여진 깊은 우디 향을 담은 연기가 시가 끝에 피었다. “계속 데리고 계실 겁니까?” 참지 못하고 튀어나온 서 이사의 물음에 유태한이 대답 대신 깊게 빨아들인 연기를 후 뱉었다. 뿌연 연기가 앞의 풍경을 슬쩍 가렸다가 자연스레 흩어졌다. “보는 맛이 있네.” “……예?” “쳐 패도, 일을 존나게 시켜도, 뒤를 좆으로 찢어발겨도 아무렇지 않아 하는 저 낯짝 말이야.” “…….” “서 이사.” “……예.” “내가 이 짓도 질려서 슬슬 손을 털려던 참이었는데.” “…….” “아무래도 저 구질구질한 낯짝이 어떻게든 구겨지는 꼴을 봐야 속이 시원할 것 같아.” 응. 그런 거 같네. 유태한이 말끝에 낮은 웃음을 흘리며 고개를 혼자 끄덕였다. 그러곤 시가를 한 번 더 빨아들였다. 삐뚜름히 올라간 입꼬리 사이로 독한 연기가 비져나왔다. **이 이야기의 내용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인물 및 단체, 실제 배경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강압적 관계, 폭력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l2veablank@gmail.com
#나이차이 #오메가버스 #임신튀 #재벌공 #개아가공 #후회공 #임신수 #도망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가난수 기억의 희미한 5살의 유년 시절부터, 속세와 단절된 채로 해무사(寺)에서 살아온 선은 어느날 사찰에 방문한 의문의 남자에게 팔려간다. 그리고 남자는 자신을 한성건설의 임 전무라 소개하며 선에게 한 가지 제안을 건네는데... “우리 아이 하나 만들죠.” 얼핏 듣기에는 정중한 말투였으나 무감한 표정 위에서는 숨기지 못한 차가운 비아냥이 묻어났다. * 임지섭(공): 30대 중반의 한성건설 전무. 임준묵 회장의 차남으로 계산적이고 차가워보이는 인상에 비해 연기에 꽤나 능통하다. 임준묵 회장의 충실한 개새끼로서 한성건설의 더러운 일처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 홍선(수): 어린 시절 아버지 도박 빚 대신 사찰로 팔려간다. 그 이후 쭉 속세와 연을 끊고 사찰의 몸종 아닌 몸종으로 살아가다 임 전무에게 팔려간다. 교육을 받지 못해 어리숙하지만 누구보다 곱고 바른 심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절에서 지낸 탓에 타인과의 교류에 매우 덤덤한 편이다. * 강압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 초반 모브가 잠시 나오나 동정수! 입니다. * 연재 중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e-mail: chaeyunikk@gmail.com
#현대물 #짝사랑 #잔잔물 #일상물 #연하공 #미남공 #까칠공 #얼빠공 #날티공 #헌신공 #직진공 #짝사랑공 #상처공 #연상수 #미남수 #(다른사람)짝사랑수 #상처수 #단정수 #다정수 #능력수 #공이었수 마음이 덜 자란 어른들의 미련한 짝사랑 이야기 --------------------------- “마지막에, 제 손을 잡지 않아도 돼요." 제발 당신이 내게 한 번 더 자비를 베풀길. 시작을 하기도 전에 마지막을 생각해야만 하는 나를 가엾게 여겨주길. 당신을 사랑하는 나를 연민하고 애처롭게 봐주길. 나를 동정하길. 어떤 형태이든 상관없으니,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길. "그 사람을 잊은 후에 다른 사람에게 가도 됩니다. 제 마음만큼 온전히 되돌려 달라고 떼쓰지 않을게요. 그러니까..” "..." "그러니까 절... 이용해주세요." ---------------------------- 정문영(공. 29세) 광고대행사 QNe 제작2팀 대리 187cm, 다부진 체격에 큰 키, 날카롭고 사나운 인상을 가진 사회성제로의 가공할 팩폭러. 맞는 말을 하는데도 싸가지가 너무 없는 탓에 사건사고를 밥먹듯이 일으킨다. 인간사에 무관심하며 동물과 자연을 좋아하는 휴먼포비아...였지만 새로 온 기획팀장에게 첫눈에 반해 팔자에도 없는 외사랑을 시작한다. 김효빈(수. 34세) 광고대행사 QNe 광고기획1팀 팀장 184cm, 깎아놓은 조각상처럼 잘생긴 외모와 좋은 집안, 부드러운 성격으로 항상 사람과 이슈를 몰고 다니는 남자. 친절하고 유능하며 이직한지 한달만에 보살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타인에게 너그럽다.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았던 남자에게 뜬금없이 고백을 받은 후 밀어내도 밀어내지지 않는 직장동료가 요즘 가장 큰 고민거리다. 자유연재 *이 내용은 실재하지 않는 허구이며 사실과 다른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후회공X짝사랑수 #캠퍼스물 #일상물 #잔잔물 #삽질물 팔자에도 없는 꽃돌이 노릇으로 선율을 만나게 된 류주한. 모종의 부채감으로 건네버린 꽃다발의 사연을 모르는 선율에겐 조금 다른 감정이 피어오른다. - 전에 없이 불손한 어투.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눈물을 참으며, 그는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러니까 이건 아마, "⋯⋯그리고," "⋯⋯." "...그게 왜 나빠요?" 독한 살충제를 맞은 벌레의 박멸 전 "뭐?" "마음이⋯⋯. 마음이, 잘못도 아닌데." 마지막 몸부림. 주한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는지, 스스로를 위한 말이었는지는 모른다. 어떤 답이 돌아올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없이 무작정 내뱉은 말. "⋯너 설마," "⋯⋯." "말 같은 소릴 해." 내가 뭔가를 잘못한 거였다면. 열심히 사과해서 용서받을 수 있다면. 그래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면, 백번이고 그렇게 할텐데. 상대가 알지도 못하는 연심에 대해선⋯⋯ 어떻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까. 율은 비로소 절감하고 있었다. 이제는, 이대로. 주한과 멀어질 때가 왔다고. - 공 류주한 (26) 186cm 79kg #헤테로공 #미남공 #무심공 #후회공 한국대 컴공과 4학년. IT계열 중견기업 창업주의 외동아들. 건조하고 무심한 성격 수 선 율 (23) 172cm 48kg #짝사랑수 #미인수 #능력수 #자낮수 #병약수 한국대 피아노과 2학년. 자타공인 피결남(피아노랑 결혼한 남자). 유순하고 이타적인 성격 * 자유연재 * 작품소개, 회차 퇴고 및 수정 있습니다. / 히든 키워드 O * sorbitol252@gmail.com * 표지 pixabay / 미리캔버스
#후회공#상처수#권태기물#관계역전#성장물#현대물 20살부터 30살까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는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별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아니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형한테는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형의 미래에는 더 이상 내가 없었고 난 그 사실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매번 묻고 싶었지만 삼킬 수밖에 없었던 이별을 결국 나는 입에 담고 말았다. 미세하게 이별을 반기는 듯한 형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욱신거렸다. 형에게 1순위, 아니 0순위였던 내가 이제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을 때도 조금만 버티면 돌아오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시간이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 관계 속에서 알았다. 형의 죄책감이 서린 얼굴에 욕이라도 뱉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렇게 말하면 우리가 진짜 끝났다는 게 체감될 것 같고 마지막 내 모습을 최악으로 남기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형이 없는 곳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났다. 그곳에 머물면서 천천히 마음 정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형은 왜 갑자기 다시 다가오는 걸까. "태림이 너는?" "나야 잘 지냈지. 형은 여기에는 무슨 일로 왔어?" "출장이 잡혀서 왔다가 근처 둘러보다가 들어왔는데 네가 있어서 놀랐어. 여기서 지내고 있는 거야?" "응, 뭐 마실래? 메뉴판은 여기 있어." "괜찮은데 혹시 오늘 몇 시에 끝나?" "왜?" 무심코 왜라는 말을 하자 굳어지는 형의 모습을 보니 아차 싶었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 더 할 말이 남아 있을까. 형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궁금하지 않다. 송태림 (수) : 10년이라는 시간을 만났지만 변함없이 형을 사랑했다. 형의 사랑이 조금씩 변했을 때도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었지만 착각이었다. 헤어진 후 조금씩 이별을 받아들였는데 형은 아닌가보다. 마음대로 단절을 하더니 이번에는 허락도 없이 끝이 아닌 시작을 예고한다. #미남수 #상처수 #체념수 #다정수->무심수 서한결 (공) : 송태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소중한 연인이었다. 언젠가부터 태림을 향해 느꼈던 설렘은 희미해졌고 연인보다는 아끼는 동생처럼 느껴졌다. 솔직히 맹목적인 태림의 사랑이 조금 버거웠다. 태림과 헤어졌을 때, 처음에는 후련한 마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태림을 생각했다. 그의 흔적이 사라진 방을 보니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이미 늦어버린 걸까. #미인공 #후회공 #상처공 #집착공 #다정공 *미계약작 dunchi1024@gmail.com
짝사랑하던 선배 선재와 미지근한 연애를 이어 오던 여운은 선재가 10년 동안 사귄 전 애인과 재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선재의 옛 사랑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여운은 선재를 떠나보낼 결심을 한다. 이여운(수, 32세) 남의 구찐사 들러리가 지겨워진 카페 오텀 바리스타 윤희재(공, 26세) 첫사랑 여운 때문에 연애가 불가능한 한국대 체교과 3학년생 윤선재(공, 33세) 옛사랑 수윤과 함께 하고 싶은 카페 오텀 사장 미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1군 막내였던 내가 어느 날 갑자기 망돌 리더가 된 이유. 미션, 망돌을 구조하라! D-2655
#현대물 #할리킹 #달달 #구원 #나이차이 평택에 위치한 숲속 저택과 그 저택에 갇혀 사는 권수안(수). 그는 희소병을 타고난 장남을 위해 태어난 존재로, 세상과 단절된 채 오로지 형에게 피를 내어주며 고립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인가 저택으로 웬 낯선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일정하면서도 거침없는 발걸음의 주인공은 형의 손님으로, 기어이 방에 갇힌 권수안을 찾아내기에 이르는데... 남자는 짙은 어둠과 흐릿한 시야로도 가려지지 않을 만큼 매우 잘생긴 얼굴의 소유자였고, 그 웃음조차 비현실적이었다. “어딜 가나 막내가 제일 예쁘긴 하지.” 남자는 낮은 목소리로 그렇게 속닥였다. 권수안이 방문 너머로 훔쳐 듣던 그 목소리였다. “근데 넌 유난하네.” * 신원준(34) #미남공 #다정공 #계략공 #재벌공 국내 대규모 기업집단 '가온' 창립주의 손자이자 가온이 인수한 '강일 병원'의 총괄팀장. 강일 병원과 그 병원의 실세인 권상민 센터장의 뒤를 캐며 권상민이 애지중지하는 장남이자 게이인 권주환에게 접근하던 중, 그들이 숨겨놓은 막내아들 권수안을 찾아낸다. 형인 권주환의 먹잇감이나 다름없는 권수안에게 흥미로움을 느껴, 그에게 무조건 친절할 것을 약속한다. * 권수안(24) #미인수 #다정수 #상처수 #약병약수 강일병원 장기 이식센터의 센터장 권상민의 막내아들이자 18살 차이가 나는 권주환을 형으로 둔 인물. 형인 권주환이 희소병 환자라서 부모가 형을 살리기 위해 억지로 임신해 낳은 아들이기도 하다. 14살때부터 저택에 고립되어 살아왔으며, 고의적인 고립으로 인해 사회성이 부족한 반면 호기심은 많다. 수년간의 과도한 채혈로 인해 만성빈혈 증세를 보이곤 하며, 정신적 트라우마로 인해 겁을 먹으면 호흡장애가 온다. 형의 손님인 신원준이 제 방을 몰래 찾아오면서부터 그에 대한 호기심과 욕심을 키워간다. *** 본 이야기에 등장하는 지명, 단체, 집단,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한 허구이며 현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19금 회차는 19금 딱지 걸고 업로드됩니다. *** 생일이신 분 계시면 축하해드립니다. *** 계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집안이 파산 직전이라 알파에게 팔리다 시피한 결혼이었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첫눈에 반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감미로운 환상에 젖었더랬다. 그러나 10년간의 결혼 생활은, 감금과 지독한 외로움뿐이었다. 아이도 갖지 못하는 오메가인 저는 이제 성 노예나 다름없었다. 지독한 우울감에 얼어있는 호수 위에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자살을 택했다. 그리고 10년 전, 그와의 만남 1시간 전으로 회귀했다. *** "왜 날 싫어하는지 모르겠군요." "......불편합니다." "불편한 것뿐이라면, 다시 만나보지 않겠습니까?" "다른 오메가를 찾아보십시오. 저는 비혼 주의자입니다." "그럼, 비혼을 전제로 만나보지요?" 저돌적인 카르몬드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기도 전에 그가 말을 이었다. "기회를 주십시오." 그 답지 않게 '제발.....'이라는 간절한 음성이 따라붙었다. *카르몬드 콘타크(공 185cm) 왕정 정치가 끝난 시대에 공작가문의 자제로 위력을 떨치고 있으며, 엄청난 추진력으로 사업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첫눈에 반한 파르니스를 다른 알파에게 뺏길 수 없어, 당일 키스하고 다음날 청혼했다. *파르니스 세브른 (수 171cm) 파산직적인 백작가의 오메가. 인형 같은 차가운 외모의 미인으로 어머니의 가스라이팅으로 순종적으로 살아왔고, 집안의 강요에 의해 카르몬드과 결혼한다. 팔려왔다는 자격지심과 자신의 잘못으로 유산을 한번 경험한 이후로 죄의식을 갖고 있다. -일공일수 입니다. 비정기 연재입니다. 계약작 메일 : reclickbl@gmail.com
#까칠짝사랑공 #순둥다정수 #재회물 짧고 굵은 불같았던 5개월 간의 연애. 그리고 최악의 이별. 4년 전 헤어졌던 두 사람은 에스퍼와 가이드로 재회한다. “시헌아, 밥 한번 먹자!”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 우리 사귀었던 건 기억합니까?” 기나긴 짝사랑에 바짝 독이 오른 윤시헌과는 달리 한태서는 그를 밥 친구로 대하며, ‘사적인 관계 금지’라는 조항까지 내세운다. ㅡ 공 : 윤시헌 (24살, A급 가이드, 188cm) 이능력자 정신 연구소의 연구원이자 한태서의 5번째 전속 가이드. 4년 동안 잊어본 적 없는 해맑은 구남친 때문에, 우울증이 아니라 홧병날 것 같다.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절대 못 비키지. #미인공 #짝사랑공 #까칠공 #집착공 #동정공 #셀프후회공 수 : 한태서 (26살, S급 정신계 에스퍼, 181cm) 평생 인싸로 살았고, 벌레 하나 죽이지 못하는 순댕이. S급이지만 능력의 희귀성을 인정받아 현장직에서 제외됐다. 그 바람에 공공연한 왕따가 되었지만. 외롭게 지내던 중 4년만에 만난 윤시헌이 그저 반갑기만하다. #미남수 #쾌남수 #능력수 #순둥수 #헌신수 #다정유죄수 #가이드버스 #쌍방삽질 #오해/착각 #로맨틱코미디 #사건물 ㅡ * 미계약작입니다 * 자유 연재 * 표지 출처 : 언스플래시 이미지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mutal.0520@gmail.com
태어난 순간부터 태양을 등진 그림자 속에 있었던, '갱생'이 '불가'한 것들의 이야기. 신종 마약 '버밀리언'으로 인해, 정재계 3세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검찰에서는 이 문제의 배후에 있는 인물을 찾아내고자, 한 조직폭력배 조직에게 소탕과 거래를 제안한다. 버밀리언을 만든 사람을 추격하는 도중, 여섯 사람은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 빠져들게 된다. #현대물 #조직/암흑가 #옴니버스 #구원 #사건물 1) 조직보스공 x 호스트수 + 원나잇 2) 나이차이, 노란장판 3) 계략공, 소꿉친구 ※ 2juwoong@gmail.com
#오메가버스, #짭근(형x제), #책빙의, #애증, #형질변환있음 #나이차이 #약간의_배틀연애(기싸움) 19금 피폐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 환생?했다. 가족인 줄 알았던 이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지병이 악화된 끝에 비참하게 죽는 ‘악역의 첫 번째 희생자’ 세르진 델렌싱으로. 몸뚱이는 병약하고 배움은 깊지 못한 데다 형질인들이 꽉 잡고 있는 세상에서 베타로 살아남기 쉽지 않다. 하지만 얼굴 하나만은 기가 막히게 예쁘지. 원작은 알 바 아니고 일단 내가, 우리 어머니가 살아남아야 한다. 싸이코 새끼한텐 적당히 비위 맞춰주면서 좋은 결혼 상대, 내지는 조력자를 찾아야만 했다. 저 망할 형 새끼에게 ‘델렌싱 공작가’의 성씨를 빼앗기고 쫓겨나기 전에. 그런데……. “세르진. 나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 말하지 않았니.” “내 곁에 있으렴.” “네 자리는 내 곁뿐이란다.” 네가 나서서 치우려 하지 않아도 알아서 꺼져 주겠다는데 이 새끼가 대체 왜 이럴까. ****** 로건 델렌싱(공) : 극알파인 아버지와 극오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가장 이상적인 델렌싱’이자 차기 가주, 소공작. 완벽한 겉모습과는 달리 속이 시꺼먼 남자. 실제로 원작에서는 마지막까지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최종 흑막이었다. 세르진이 태어났을 때부터 그를 눈엣가시로 여겨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점점 다른 방향으로 눈에 밟히기 시작한다. #극알파공, #계략공, #복흑공, #(약)후회공, #개아가공. #원작악역공. #미남공, #무자각집착공 x 세르진 델렌싱(수) : 사창가에서 일했다가 현재는 델렌싱의 사랑받는 두 번째 부인이 된 여인이 낳은 ‘유일한 베타 델렌싱’. 어릴 때 있었던 모종의 일로 로건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누가 봐도 아름다운 외모에 비해 자존감이 낮아 은거 생활을 해왔지만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변한다. #베타>오메가수, #병약수, #무심수, #연기수, #절세미인수. #짝사랑수, #(어쩌면)임신수. #(약)도망수. ※반응 연재, 키워드는 변경될 수 있음, 표지는 미리캔버스 셀프 제작 모든 문의 > chichien0427@gmail.com
죽을 운명인 공 X 신기 있는 수 "야, 가지 마." 손목을 꽉 쥐어 붙잡았다. 맹한 눈동자가 나를 향한다. 하늘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검은 하늘, 습하고 찐득하게 달라붙는 공기. 마치 꿈에서 본 날 같다. 아직 죽지 않을 거라는 걸 알지만 도저히 그대로 보낼 수가 없었다. 표정이, 표정에서 아무것도 읽어낼 수가 없어서. 정말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보여서. "……왜? 넌 나한테 왜 이렇게까지 해?" 그래서 그 질문에 매달리듯 외쳤다. "널 좋아하니까!" 이렇게 답한 이유는 '사람은 누군가 한 명이 좋아해주는 것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어.' 언젠가 인터넷에서 봤던 글이 머릿속에 스친 탓이다. 뒤늦게 그 말을 어떤 아이돌이 했다는 걸 알았을 땐 이미 상황은 벌어진 뒤였다. 사람 하나 살리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청게 #구원물 #오컬트 요소 조금 #미남수, 자높수, 무자각플러팅수 #미인공, 상처공, 순애공
[민간용병공X구마사제수] 표선우는 사도로서의 삶이 지겨웠다. 정확히는 남을 위해 사는 삶이. 평생 부마자를 구하기 위해 살아야만 하는 삶이. 분명 지겹다고만 했지 이렇게까지 망한 시간여행을 원하지는 않았는데. 이거 좀 많이 좆된 거 같은데. 나 다시 돌아가면 안 될까? * 공) 사재혁 : 민간군사기업 '호라이즌' 전술가 (특이사항 : 막말) 원하는 건 놓쳐본 적 없는 남자. 하늘에서 갑작스럽게 떨어진 사제님 하나를 모시고 살게 생겼다. 수) 표선우 : 구마사제 (특이사항 : 시간여행 가능, 근데 망함) 신 말고 다른 건 믿어본 적 없는 남자. 이 시간여행에서 믿을 건 저 남자 뿐이라는 사실이 절망스럽다. * 일공일수, 사건물, 현대물, 판타지, 시간여행 능력공, 까칠공, 능글공, 개새끼공, 집착공, 용병공, 연하공 헌신수, 능력수, 단정수, 차분수, 할말은하는수, 계략수, 연상수 *자유연재입니다. *앞부분은 수시 퇴고합니다. *작중 등장인물의 판단이 도덕적으로 잘못됐을 수도 있습니다. *불쾌감을 주는 댓글, 스포일러성 댓글의 경우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제 혼날 걱정 없이 휘젓고 다녀도 돼! 마수랑 제대로 한 판 붙을 수 있다고!』 좋게 말해 종잡을 수 없는 성격, 날것 그대로 말하면 제멋대로. 클레마, 무려 대제국 콩카의 성녀인 그녀에 대한 평가이다. ‘신의 아이’에 버금가는 신성력과 마력을 가지고 태어난 쌍둥이 남매 클레마와 마티스. 갓 성인이 된 두 사람은 성기사단 2사단의 단장 아시데오에게 떠맡겨지는데... ‘왜요?’ ‘왜 나는 안 돼요?’ 물음표 살인마 클레마와 비교적 순해 보일 뿐, 점잖은 독설로 유명한 마티스 아시데오는 그들을 감당할 수 있을까? 아시데오는 그들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 무엇보다, 추악한 진실로부터 그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 성녀 클레마 : 과한 자신감, 과한 승부욕, 과한 친화력, 과한 충동성, 과한 발랄함. : 소리를 들을 수 없으나, 마티스와의 내면 대화만은 가능하다 : 신성력과 대지 마법 보유 / 주 무기는 성검 (무려 신성력과 마력을 동시에 휘감을 수 있는!) 성자 마티스 : 이성, 논리, 계획, 통제, 오만, 완벽. : 앞을 볼 수 없으나, 내면의 연결로 클레마의 모습만은 볼 수 있다 : 신성력과 바람 마법 보유 / 후방 지원형 *** <<달하 유니버스-신과 인간>> #1 클레마티스 편 신과 인간, 인간과 신, 그리고 인간과 인간에 대한 관계를 파헤치는 정통판타지 연작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를 함께해 주세요! 표지) 직접 제작 /트레이싱 사용(@anion_art) X(트위터) @dalha888 parkdalha@naver.com
22세기, 인류는 대격변 이전의 세계를 재현한 탑 안에 살고 있다. 그리고 나는 탑이 무너지는 미래를 아는 회귀자다. 종말을 막으려면 S급들을 모아 최강의 연합을 만들어야 하는데... 쉽지 않네?
테니스선수공 X 다이어터수 ∞ 이수호 (공, 22세/12월생)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 남자 단식 우승자 약한 결벽증이 있어 스킨십을 싫어한다. (과연?) 얼굴에 점이 많다. 다 미인점이라고. #미남공 성실하다. 성실한데 재능도 있고,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기까지 하다. 귀찮을 때 티나는 거짓말을 잘하는 능구렁이. #테니스선수공 #능글공 #(약)결벽증공 #점많공 #위인공 ∞ 강지구 (수, 22세/ 2월생) 보얗고 예쁘장해서 ‘살만 쪼금 빼면 딱’인 조소과 학생. 저체중으로 태어났지만 이후로 죽 과체중과 비만을 오가며 여지껏 행복하게 먹었다. 오랜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 고백을 결심하고 생애 최초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포기가 빠르고, 재기는 그보다 더 빠르다. #대학생수 #군필수 #손재주꾼수 #빠른포기빠른재기수 #통통했수 ∞ 강태석 (스트릿 고양이 혹은 삵, 연령미상) #고양이같기도삵같기도 #생고기선호 #닭모래집특히선호 하필 이수호는 이상형이 ‘날씬하고 예쁜 사람’일 게 뭐람. 간장 게장을 깨끗하게 발라먹는 사람, 망치로 돌을 잘 깨는 사람, 이런 거면 좋았을 텐데. “강지구, 너 적당히 해. 수틀리면 그 게이 새끼 누군지 내가 찾아 나서.“ ”이수호... 너 약간 돈 거 같애.“ ”약간만? 약간만 돌았을까.“ 강지구는 고백할 수 있을까? 게이를 싫어하는 (약)결벽증 환자 이수호에게. *키워드 및 본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표지 출처 본인 ʕ•ᴥ•ʔ
[현대물/나이 차이/노란 장판 한꼬집/매콤달달 로코지향] 고태광 어느 날 갑자기 <여름>에 난입한 의뭉스러운 남자. #미남공 #조폭공 #능욕공(?) #(본인기준)순애공 임단영 <여름>의 유일한 직원. #미인수 #(전)도련님수 #차분수 #순둥수 3년 전, 아버지의 사고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단영은 다방 <여름>에 묶이게 된다. 프랜차이즈 카페에 밀려 다방을 찾는 손님들이 몇 없는 덕에 일은 힘들지 않지만, 불어나는 이자를 감당하기에는 삶이 빠듯하다. 문제는 다른 일을 구하고 싶어도 채권자가 허락해 주지 않는다는 것. 단영은 제가 묶인 다방이 평범한 다방이 아님을 짐작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다방과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남자가 찾아오는데……. *** 단영은 저를 훑는 남자의 눈길에서 지네를 떠올렸다. 습한 장마에 온 피부가 찐득찐득해지는 여름밤, 소리 없이 나타나 온몸에 소름을 일게 하는 육식동물을. ※ 작중 배경은 2000년대 중반(2004~2006)입니다. ※ 초반부 강압적 관계 주의(맵지 않아요...◠‿◠ 피폐물X) 매콤달달 로코지향 ※ 키워드는 추가, 삭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 표지 : 미리 캔버스 ※ 계약작
오메가버스, 우성알파공x우성오메가수, 오해물, 재회물, 리맨물, 동갑내기, 임신수, 다정공, 후회공, 계략공, 개아가공, 사연있는문란수, 막무가내유혹수, 후천적병약수, 육아 한 스푼. 권이정 (공, 26->34세) 우성알파. 윤리를 저버리고 돈을 택한 부모를 증오해 고등학생 때 혼자 한국으로 들어와 살만큼 강단있고 건실한 청년. 백희재의 형 백희강의 계략에 넘어가 갓난 아기를 데리고 백희재를 떠났다. 그리고 부모를 따라 윤리 따위 집어던지고 돈을 택한다. 오로지 그의 아이 권재이를 위해서. 그리고 백희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백희재(수, 26->34세) 동성건설의 사생아. 5살부터 형 백희강의 증오를 받아 움츠러 살아왔다. 베타와만 섹스하던 그의 앞에 인턴으로 입사한 권이정이 아른거린다. 그와의 하룻밤을 쟁취해 연인이 되고 아이를 임신하지만, 정신을 잃은 사이 아이가 죽고 권이정은 돈을 받고 떠났다고 오해한다. 고압적인 형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를 성관계로 해소하는 백희재. 알파만은 절대 안된다는 형에게 반항하려 인턴으로 입사한 우성 알파 권이정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긴 방황 끝에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 제 인생에서 없을거라 여긴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백희재는, 출산 후로 모든 것을 잃었다. 연인, 그리고 뱃속의 아이. 그의 전부가 되리라 생각한 이들이 한꺼번에 곁을 떠나고, 백희재는 6년째 아이의 기일을 챙기던 중, 전 직장동료인 유은형에게서 기묘한 베이비시터 일자리 제안을 받게 되는데.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사건, 인물, 배경은 모두 허구입니다. ※ 본 작품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전개됩니다. ※계약작 입니다. ※표지 unsplash.com ※비정기 연재입니다. ※작품 설명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shbhsj1128@naver.com @electricmoswatt
#자낮짝사랑수 #문짝다정공 #힐링달달물 연고도 없는 시골 고동리에 이사 온 20살 이주안. 고동파출소의 신입 경찰 28살 진태율. 6년 간의 폭행 트라우마로 대인기피증을 앓는 주안은 자신을 살뜰히 보살피는 태율에게 속절없이 사랑에 빠지지만, 이 감정조차 두렵기만 하다. ── “제가… 좋아하게 될 것 같아서요….” 이걸 어쩌지. 시민을 지키는 직업적 소명으로, 8살이나 많은 상대적 어른으로. 주안을 신경 쓰기는 했지만 이런 의미는 아니었다. “남자분한테 고백받은 건 처음이네요.” “죄송해요. 불쾌하시죠….” “그런 건 아니고. 남자랑 연애한다는 생각을 안 해봐서.” “…저도 연애는… 싫어요.” “네?” “저 그, 그런 거… 안 해요….” 두 뼘은 작은 주안이 고개를 푹 숙였다. 긴 머리칼 사이로 빨개진 목덜미가 드러났고, 그 모습을 멍청하게 내려다보던 태율이 황당한 목소리로 말했다. “고백해 놓고, 왜 차요?” ── 공 : 진태율 (28살, 193cm/98kg) 곰 같은 덩치와 무서운 인상에 비해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 귀엽고 작은 것을 좋아하는 의외의 취향이지만, 제 손으로 만지면 부서질까 봐 무섭기도 하다. #미남공 #떡대공 #다정공 #헤테로공 수 : 이주안 (20살, 175cm/56kg) 14살에 부모를 잃고, 자칭 삼촌이라는 사람의 손에 자랐다. 지속된 폭행과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극심한 트라우마를 안게 됐고, 타인과 손끝만 스쳐도 겁을 먹어 움츠러든다. #미인수 #자낮수 #짝사랑수 #집착수 * 미모사 : 손을 대면 움츠러드는 신경초의 이름 ── * 미계약작입니다 * 비정기 연재입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문의 : mutal.0520@gmail.com
#오메가버스 #알오물 #스포츠 #아이스하키 #미남공 #햇살공 #서브공 #단정수 #체념수 #임신수 시카고 블루타이거즈의 사랑 받는 루키, 블레이크 하트는 하루의 시작을 ‘오늘의 운세’ 읽기로 시작할 만큼 징크스에 예민한 남자. 한 열성팬이 그와 친분이 있는 포츈 텔러를 꼬드겨 접근을 시도한다. 결국 돈에 매수당한 포츈 텔러는 블레이크에게 운명의 상대를 만날 것이라며 거짓 예언을 하고야 만다. 그러나 잇따른 착오로 인해, 블레이크는 자신을 노리던 열성팬 대신 경기의 기록원인 제시 페이스를 운명의 상대로 착각한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블레이크를 동경했던 제시는 갑작스런 그의 접근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결국 그의 구애를 받아들인 제시였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가진 계기가 오해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떠나게 되는데.... *공 : 블레이크 하트(Blake Hart). 시카고의 아이스하키 팀 ‘블루타이거즈’의 주축 선수. 검은 머리, 서글서글한 인상의 미남. 특유의 과격한 플레이와 훤칠한 외모, 활달한 성격으로 인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별명은 럭키 블레이크, 또는 스윗 하트. 팀의 에이스인 올리버 켄트에 비해 보다 친근하고 순진한 이미지 탓에 노리는 이들이 많다. 미신과 징크스에 예민한 것이 스포츠 선수들의 특징이라지만, 그 중에서도 유별나게 의존이 강한 편이다. 매일 아침 하루를 ‘오늘의 운세’를 읽는 것으로 시작하는 습관이 있다. 그의 이러한 루틴은 주변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마저 나타나게 된다. *수 : 제시 페이스(Jesse Faith). 혼혈 태생으로, 한국 이름은 이재신이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스 하키 선수를 꿈꿔왔으나, 오메가 발현 이후 집안의 지원이 끊겨 운동을 그만 둔 과거가 있다. 복잡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생긴 남동생은 알파로 발현하여 모든 면에서 비교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한 어린 시절을 보낸 탓인지 매사에 체념이 빠르고 무덤덤한 성격이다. 겉으로는 무심한 척 하지만, 아직 하키에 대한 미련이 남아 대학 생활 틈틈이 시합의 점수 기록원 일을 하고 있다. *서브공 : 케이시 진 러스트(Casey Jin Rust). 탬파베이 와일드보어즈에서 활약 중인 젊은 선수. 법률상 제시의 남동생이다. 말수가 적고 예민한 성격이나, 승부욕이 강해 경기에서 지는 날이면 과격해진다. 겉으로는 제시를 냉대하지만, 사실은 피가 섞이지 않은 형에게 집착하고 있다. *단행본 출간된 <적과 랭>과 배경 및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계약작입니다. *부재시 suttrant@naver.com으로 연락 가능합니다.
어느날 우리 집 이웃으로 오컬트 영화 속 주인공이 이사왔다. 그 새끼가 불러 온 괴이현상 때문에 우리 아파트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 시발, 제발 이사가주라.
#헌터물 #강수 #미인공 #미남수 #복흑공 #얀데레공 #헌신수 #연하공 #직진수 매주 수, 금 정기 연재 "형은 나 이미 혐오하잖아. 나는 이미 밑바닥인데 더 내려갈 데가 있나?” 한결이 일그러진 얼굴로 웃음 지었다. 공: 백한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S급 헌터. 자타공인 잘난 놈. 청초하고 예쁜 얼굴 뒤로 혐성을 숨기고 있다. 대중들에게는 갓성으로 이름났지만 길드원과 타길드원 사이에서는 ‘백한결 사이코’를 줄여서 ‘백사’라고 불리우고 있다. 특히 길드원을 혹독하게 훈련시키기로 악명이 높다. 얀데레 농도 높음. 태화에게 집착이 심함. 냄새 페티쉬 있는데 태화한테 나는 냄새를 좋아함. 수: 이태화 노빠꾸, 다혈질에 직진남. 불법게이트에서 남들을 패고 다녀서 '미친개'라는 별명이 붙었다. 까칠해 보여도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호구가 따로 없다. 고등학생 때는 성격 밝은 쾌남이었지만 던전브레이크 이후 조금 염세적이 되고 어두워졌다. 양아치같은 외모에 조금 컴플렉스가 있지만 실제로 학창시절에 양아치였다. 상황판단력이 좋고 머리도 좋은 편이지만 공부를 전혀 안 한 탓에 배움이 짧고 상식이 부족하다.
서도윤 (34)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미남공, 집착공, 계락공 윤하진 (34) 대형 카페 사장 미남수, 짝사랑수 15년. 단 한 번도 말하지 못한 사랑을 가슴에 품고 15년을 살았습니다. 버텼고, 눌렀고, 감췄습니다. 그렇게 견뎠는데, 그 끝은 아주 평범한 하루, 아무렇지 않게, 조용히 찾아왔습니다. #일상물 #현대물 # 짝사랑 #첫사랑 미계약작
#오메가버스 #빙의수 #광공 #현대 #재회 #군부물 민간군사기업인 보해 그룹에서 S급 알파 용병으로 활약하던 김서원은 폭발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나 전혀 예치기 못한 오메가인 이청윤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수-이청윤26(김서원27): 우성오메가/능력수/미인수/빙의수/알파에서 오메가됐수 *공-박재신32 : 극우성알파/후회공/통제공/계략공/절륜공/개아가공/반존대공 *자유연재입니다. *표지:pixabay *트위터@Kuroy_hana *계약작입니다.
기억상실, 육아물(?) 같은 일상물, 강공, 미남공, 자낮수, 미인수 공: 홍승표 키: 194cm 체중: 87∼90 성격: 강압적이면서도 다정함. 한량 같으면서도 부지런함. 수: 허두영 키: 171.8 체중: 51∼54kg 성격: 우울함의 의인화. 소심한 것 같은데 가끔 용감해짐. *자유연재지만, 올린다면 밤 9시입니다.
[수에게만 다정한 싸가지 길마공 X 회귀해서 짝사랑 그만두려는 미남 헌터수] 현대물, 헌터물, 회귀물, 달달물, 초능력, 사내연애, 코믹물, 사건물, 커뮤반응, 재회물, 구원, 계약, 배틀연애, 감금, 할리킹, *히든키워드 있음 공 : 박이경.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S급 헌터. 화염 계열 능력을 가졌다. 한국 최고의 길드 낙화길드의 창립자이자 마스터. 아름다운 겉모습에 비해 싸가지 없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하영에게는 닭살돋는 올드한 플러팅과 말도 안 되는 헌신, 프로포즈까지 하며 구애한다. 직진공, 미남공, 인기인공, 사랑꾼공, 수한정다정공, 능력공, 재벌공, 길드마스터공, 헌신공, 복흑/계략공, 회귀자공, 강공, 후회공, 집착공, 주접공, 연하공, 초딩공 수 : 최하영. 헌터청 산하 서울 중부 헌터지원센터 민원업무 담당. 8급 공무원이자 물 속성 D급 헌터. 2회차 회귀자이다. 지난 생에서 박이경을 짝사랑하며 섹파로 지냈다. 그런데 갑자기 D급에서 A급으로 재각성해 화염드래곤을 죽이고, 세상을 구하고, 자신도 죽었다. 박이경이 사는 세상이니까. 회귀하고는 호구 인생을 살지 않기로 마음먹고 조용히 지내는데, 갑자기 제 앞에 박이경이 나타난다. 미남수, 능력수, 소심수, 외강내유수, 연상수, 공무원수, 공이귀찮은수, 까칠수, 순정수, 도망수, 얼빠수, 상처수, 존댓말수, 굴림수 어느날 갑자기, 헌터청 소속 중부대민센터에 우리나라 최고의 헌터, S급 박이경이 나타난다. 대민센터 담당자이자 회귀자인 하영은 그를 전생에서부터 알고 있다. 야, 너 지난 인생에서는 안 착했잖아. 사람 무시하고, 깔보고, 고백은 씹고, 섹파로만 굴리더니? 지난 생에서 존나 고생한 거 아직도 기억한다. 어쩌다 재각성해서 세상 구하고 죽었는데 고딩때로 회귀하더라. 이제는 개죽음 안 당하고 편하게 살려고 낙화길드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꾸역꾸역 공무원이 되었는데 니가 왜 여기서 나와? 마음이야 그렇지만, 자신은 민원업무를 맡은 공무원이다. 하영은 그가 내민 ‘등급정정신청서’를 보고 놀란다. S급에서 A급으로 변화되었다고 한다. 헌터청은 난리가 난다. 비밀리에 등급정정심사에 들어가기로 한 헌터청은 거기에 최하영을 파견하려 한다. 하영은 거절하려 하지만 헌터청장이 꿀보직으로 보내주겠다고 해서, 한 달만 고생하자 생각하며 받아들인다. 하영과 등급정정심사TF팀은 낙화타워에 사무실 차리고 들어앉은 그 순간부터 이상해진 박이경을 목격하게 된다. “그래요? 하영씨. 이름도 이쁘네요. 설마 따라다닐까봐 이름 말한 거에요? 귀엽다. 그런데 어쩌죠?” “그래도 열심히 쫓아다닐 거에요. 받아줄 때까지.” 이 이후로 박이경은 최하영이 기억하는 1회차 인생과는 다른 인간이 되어 제게 구애한다. 저 없으면 못살고 죽을 것 처럼 굴고, 매일 데리고 다니며 데이트하고, 고생은 안 시키겠다며 절대 일하지 못하게 한다. 하영은 괴롭다. 자꾸 저 가슴 어딘가에 묻어두었던 사랑이 자꾸 고개를 들려고 하는 거 같아서…. 그만 보고 싶은데 자신은 이미 청장과 약속을 했다. 언제 그만두려나. 하영의 소망과는 달리 이경의 집착은 점점 심해지는데. #오타나 설정오류는 쫌쫌따리 고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부분도 조금씩 수정중입니다. 좀 달라져써요!! 다시 한번만 봐조요!! #현실과 여러가지로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2-3일에 한번씩 업로드합니다 (작가가 터졌어용 ㅜㅜ) acidcollection7@gmail.com
가정문제, 비인기멤버, 멤버와의 불화, 스토킹, 열애설루머, 왕따루머, 인성 논란. 윤지아는 그야말로 팀내의 걸림돌과 같았다. 그로 인해 노래도 부르지 못하는 불행마저 제 삶을 덮치자, 윤지아는 마침내 죽음을 결심한다. 분명 죽었다고 생각 했는데.... [프로젝트명 : 저승 선정 특별 회귀 대상자 : 윤지아 집행자 : 백야 최종 목표 : #&$@! 최종 보상 : 영원의 안식 실패 시 : @!%$?] 윤지아는 회귀했다. 그것도 제 모든 불행이 시작된 초입으로. 그것도 웬 저승에서 왔다는 뱀새끼와 함께. 대뜸 제 연예계 생활의 첫 시작으로 돌아오게 된 윤지아는, 과연 불행을 타파하고 평온한 죽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을까.
#오메가버스 #우성알파공 #열성오메가수 #아저씨공 # 나이차이# 현대물 # 조폭공 # 짝사랑수 # 비밀조직 찬아저씨를 처음 만났던 곳이 비록 나물 냄새 가득했던 시장통이였어도 꽃밭인 줄만 알았다. 다친채로 가게문 앞에 쓰러져 있던 아저씨가 사경을 헤맬 때 도와주지 말았어야 했나 보다. 이제는 아저씨 없이는 내가 살 수 없으니까. X됐네. 씨발 ** 현상금 사냥단 불랙코드의 일원인 온주혁. 마지막 한탕으로 화려한 은퇴를 계획하는데, 산 채로 잡어가야하는 기청파 보스가 죽은채로 눈 앞에 쓰러졌다. 일단 살리고 보는데 팀장으로부터 죽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는데. 주혁 앞에 있는 남자는 분명 기청파 두목이다. 그가 진짜인지 확인 할 방법은 한가지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공) 남기창(35): 우성알파 , 기창파 보스, 자신을 죽이려는 조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배후를 찾기 위해 혈안이다. 수) 온주혁(24): 열성오메가, 현상금 사냥꾼인 블랙코드의 일원. 한탕 크게 하고 은퇴를 꿈꾸지만 기창을 만나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중이다. guidero0212@gmail.com 표지 : 미리캔버스
[알파 능글 수인공 X 베타 까칠 능력수 성장물(?)] #늑대인간공 #알파공 #능글공 #미남공 #까칠수 #능력수 #베타수 #미남수 #오메가버스 #현대판타지 #사건물 끔찍했던 어린 시절을 딛고 평온하게 살고 싶은 주인공 한제훤(수)의 평범한 행복 찾기 여정. 그런데 이제 능글맞고 뻔뻔한 늑대 새끼 한 마리를 곁들인. 과연 제훤은 제 발목을 붙잡는 과거의 악몽을 떨치고 그가 바라던 평범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로웰은 겨우 앞머리만 조금 흐트러져 있었다. 여전히 멀끔한 모습의 남자가 씩 웃으며 제훤을 향해 윙크해 보였다. "내가 꽤 실력 좋은 미친개로 유명하거든. 어때, 이젠 좀 반했어?" "미친놈아, 네멋대로 날뛰지 좀 마." "아직도 모자란가. 어떻게 하면 넘어와 줄래, 자기야?" 제훤은 한숨을 내쉬며 인상을 찌푸렸다. 사방이 부상자와 시체로 둘러싸인 가운데 한가하게 저딴 소리나 하고 있다니……. 물론 실력이 끝내준다는 건 안다. 그래도 재수 없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다. "난 남 생각하지 않고 제멋대로 날뛰는 개새끼는 필요 없어. 귀찮아. 그런 거." "흐음." "또 온다. 등 뒤 지켜." 좁은 통로 너머에서 한꺼번에 몰려오는 일단의 발소리가 들렸다. 그는 양손의 군용 단검을 다시 한번 세게 그러쥐며 로웰의 앞으로 나섰다. 로웰은 제게 엄호를 맡긴 채 앞으로 달려나가는 곧은 등을 한참 바라보다 씩 웃었다. "그거, 나한테 개목걸이라도 채우고 싶다는 뜻인가? 역시 화끈하네, 내 짝은." 의외로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공: 로웰 그로브너(25), 188cm. 알파. 세간에는 몸값 높은 국제 프리랜서 용병으로 알려짐. 알파이며, 실상은 늑대인간이다. 험한 일 하면서 정장 입는 것을 좋아함. 본인이 잘생긴 걸 알고 있음. 능글맞은데 까탈스러운 면이 있고 종잡을 수 없는 성정. 백금발에 가까운 머리카락과 회색 섞인 벽안. 돈 많음. 영국 귀족 태생. #늑대인간공 #알파공 #능글공 #미남공 #연하공 #강공 #수인공 #인외공 수: 한제훤(29), 178cm. 베타. 한국 출신의 미국 시민이며 미국명은 제이 한. 어린 시절 어떤 사건에 휘말려 14세까지 연구소에 갇혀 있었다. 미 정부 직속 특수부인 ‘언더커버’에서 몇 년간 요원으로 활동한 이력 있음. 베타이지만 어린 시절 겪은 실험으로 인해 유사 발정기를 겪는다. 매사 덤덤한 편이나 로웰의 수작질에 답지 않게 반응하는 스스로를 반성 중이다. 새까만 직모와 눈동자, 개 좋아함. #까칠수 #능력수 #미남수 #연상수 #(약)트라우마수 #혈통에비밀있수 #형질에비밀있수 #형질전환없음 ※ 글 진행 중 아동 학대 또는 잔인한 장면이나 주제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해당 회차는 연재 분량 서두에 트리거 워닝을 표기합니다. ※ 해당 작품의 모든 내용은 허구에 기반을 둔 창작물입니다. - 비정기/주3회 연재 목표, 주말은 확률성 출현 - 키워드와 오타 등 내용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 삼베 님 (X @sambaeiscool) - 계약작입니다 트위터: @Dodi_n_ever
당신이 최면 앱을 사용할 때 절대 해선 안 되는 일은? 1. 똑똑하게 해줘 2. 로또 1등 당첨! 3. 개발자와 싸우기 정답: 셋 다 하기! 정석: 184 잘생긴 대학 신입생. 헬스 트레이너가 꿈인 돈미새. 멍청한 머리에 훌륭한 얼굴이 깃든 이 시대의 미남수. 신지주: 193 피어싱 퇴폐 미남. 아무것도 안하고 아웃스타 팔로워 3만 하기 개쉽죠? 중학생때 코인으로 150억 번 코인충. 정석은 선배들의 권유에 신지주에게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보낸다. 까칠한 아기 고양이같은 신지주의 예상치 못한 답변에 심장이 요동치는데.. 치킨 기프티콘 100개 라니 나, 진심이 되어버렸어! 최면을 이용해 적을 물리치고 사랑을 쟁취하자! *해당 어플은 가입시 무료 7일 체험을 제공하며 조건을 잘못 설정할 경우 오류, 작동 중지, 설정 불가, 정신질환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문제 발생시 헬프콜, 메일을 통해 구제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 결제 요금 미납 시 보장이 중지되거나 계약이 해지 될 수 있습니다. good_luck_99@naver.com
#현대물 #삼각관계 #스폰관계 #하드코어 #피폐물 #집착공 #능력공 #연하공 #짝사랑수 #굴림수 #상처수 #도망수 승연의 삶은 애초에 그의 것이 아니었다. 수영선수를 꿈꾸던 승연은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재혼 이후 혼자가 되었다. 그를 붙잡아 준 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유민. "형을 이해할 수 있는 건 나 하나잖아." 유민의 보호 아래 길들여진 시간. 유민을 향한 감정이 짝사랑에 불과하며, 결코 이뤄질 수 없음을 깨달은 승연은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독립을 결심한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재회를 하게 되는데... 고등학생 시절, 짧은 인연으로 끝났어야 할 태혁이 다시 나타났다. "원하는 대로 해. 나 보는 것만으로도 권유민한테 미안해서 미치겠는데, 그렇다고 붙잡을 자신은 없고." “...너도 똑같아.” "그냥 다 말할까 승연아?" "...뭐? 뭘 말해." 위험한 손길. 벗어나려 할수록 더 깊이 파고드는 시선. "너랑 나랑." "..." 칠년 전에 존나 붙어먹었다고." 승연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으려 하지만, 발길이 점점 더 어두운 곳으로 향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애초에 자유란 그에게 허락된 적이 있었을까. 벗어나려는 걸음마다 더 단단히 옭아매는 굴레 속에서, 승연은 마침내 스스로에게 묻는다.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마저, 길들여진 것은 아니냐고. * 작품 소개는 연재 과정에서 수정될 수 있습니다.
귀신 잡는 회사에 들어왔다. 그런데 뭐라고? 퇴마사가 되지 못하면 일 년 안에 죽을 거라고?
적당히 도톰하고 윤이 도는 붉은 입술이었다. 따분한 듯 바라보는 눈은 깊고 차가워 도회적인 인상을 풍겼다. 그린 듯한 높은 콧대 또한 그의 생김새와 잘 어울렸다. 한 마디로, 어마어마하게 잘생긴 사람이었다. 당연한 사실을 깨달았을 땐 대칭의 끝에 있는 그와 시선이 마주친 뒤였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과 우연히 눈이 마주치는 것. 흔한 일상 속 장면일 뿐인데도 뒤늦게 동요와 충동을 불러일으켰다. 인지한 동요란 맥박이 요란해진 것이고, 엄습한 충동이란 자신이 그의 이름을 궁금해한다는 것이다. 공 도현우 수 서재민
박정우의 열여덟 인생은 나름대로 괜찮았다. 성적. 외모. 교우관계 등. 그야말로 뭐든지 적당해서 꽉 찬 육각형에 가까운 그에게 딱 한 가지 부족한 점은 바로 연애 경험이 없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박정우에게도 드디어 인생 첫 썸녀가 생긴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십년지기 불알친구의 태도가 묘하게. 아니, 대놓고 이상해졌다. “막말로 스킨십만 하는 거면, 그거 나랑 해도 딱히 상관없는 거잖아.” --- 욕설 주의. 비정기 연재. honenagin22@daum.net
제국 최고의 공작가 막내 아들이 되었다. … 그런데 가문이 망했다.
"감히 날 속이고 피임을 해?" 지체없이 따귀를 맞았다. 귀청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커다랗게 짝, 소리가 울렸다. 폭풍같은 분노의 에너지가 페로몬으로 바뀌어, 윤세민의 숨통을 막았다. “흣!”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이 목을 조르는 것만 같은 섬뜩한 감각에 윤세민은 머리를 감싸쥐고 몸을 웅크렸다. “흐…흑. 잘못, 잘못...했어요.” "네 본분을 잊었어? 내 아이를 낳기 위해 이 집에 들어왔잖아." 윤세민은 벽에 고개를 묻고 흐느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 이렇게나 허무하게... 한태영은 헛웃음을 지었다. 그는 머리를 거칠게 쓸어넘기며 몇 번이고 어처구니 없다는 듯 웃다가 순간 정색했다. “그럼 대가를 치러야겠지.” #오메가버스 #알오물 #정략결혼 #후회공 #짝사랑수 #미인수 #피폐 #능욕공 #업보빔 #애증 #오해/착각 #임신수 #도망수 #자낮수 #처연수 #개아가공 #공포의주둥이공 #찌통물 #신파 #굴림수 #계약관계 #신분차이 #나이차이 #가난수 #할리킹 #재벌공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절륜공 한태영 (33) 후계가 필요한 우성 알파, 오만하며 쓸데없이 자기확신이 강하다. 살아오며 그의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은 없었다. 각인 문제로 제 속을 썩이는 윤세민만 제외하고. 윤세민 (23) 몰락한 집안의 열성 오메가. 아이를 낳으면 사랑하는 한태영 곁에서 떠나야 하는 모순에 처했다. 태영이 욕심나 이기적으로 행동하지만 마음이 여리다. bangahokok@gmail.com
[쌍방혐오 맞바람 공x수] 현대물/연예계/배틀연애/원나잇/애증/재회 - 노팅이 가능한 세계관입니다. (오메가버스X) - 공이랑 수, 서로 모브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미남공 #미인공 #무심공 #집착공 #절륜공 #미남수 #미인수 #지랄수 #강수 #군림수 #재벌수 #절륜수 #굴림수(본인이자처함) 그간 함께여서 더러웠다. 꺼져. 그렇게 쿨하게 서로를 떠나보낸지 5년 후, 대기업에 들어간다던 무진장은 지인의 부탁으로 예명을 쓴 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그러다 그의 인기는 곧 상승세를 찍게 되고 이젠 데뷔가 임박한 프로아이돌이다. 의대에 갈 거라며 유학을 간 선태유는 공부 대신 마약과 동성과의 원나잇에 빠져 살다 급기야 아버지인 ‘선재창’이 정신병동에다 처넣어버린 막된 재벌2세. 자칭 퍼스널 컬러가 환자복, 구속복이다. 하지만 5년만의 재회는 경찰서에서 이루어지는데… 공 : 무진장 29살 190cm 프로아이돌연습생. 수 : 선태유 29살 183cm 막된 재벌2세. ㅡ과거 무진장이 선태유에게 노팅한 적이 꽤 많음. ✍🏻 자유연재 ✍🏻 계약작 ✍🏻 zadu0409@naver.com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서양물,이공일수,해피엔딩,여장수,순정공,다정공 <줄거리 및 인물 소개> 렉싱턴 백작 가의 철부지 막내 도련님 에드워드는 매일 매일 똑같은 전원 생활이 지겹다. 아름다운 저택과 고상한 어머니, 상냥한 누이와 잘생긴 검은 말을 가진 그는 백작의 후계자라는 지위에 어울리는 호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으나,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 때문에 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그러나 이 저택을 떠날 수가 없다는 알기에 올해도 여느 때처럼 지루한 한 해가 될 거라 생각했지만, 어쩐지 이번 여름은 좀 다른 것 같다.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조지가 구애를 하고, 신비로운 보라빛 눈동자를 가진 이방인이 저택으로 들어오면서, 에드워드의 평화로운 전원 생활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에드워드 로젠데일 (18) 렉싱턴 백작 가의 막내 아들. 깊은 바다 빛 눈동자와 밤색 머리칼을 가진 그는 공부보다는 승마를 좋아하고, 예의 범절보다는 농담 따먹기를 좋아하는 태평한 도련님이다. 하지만 근심 걱정 없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에드워드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들을 숨기고 있다. 조지 데븐워스 (18) 햄스테드 공작의 손자. 데븐워스 가문의 혈통답게 짙은 금발과 푸른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종종 사교계의 호사가들로부터 차갑고 오만하다는 평을 듣는 그이지만, 오랜 친구인 에드워드에게만큼은 늘 다정하다. 그러나 지난 성탄절 이후로 에드워드가 요즘 그에게서 부쩍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 같아 자꾸만 마음이 조급해진다. 이안 필즈 (22) 런던에서 온 선하고 매력적인 이방인. 들판에 핀 라벤더처럼 신비로운 보라빛 눈동자를 가진 그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신사이지만 왠지 에드워드에게는 차가운 것 같다. 하지만 그의 냉랭한 태도는 오히려 에드워드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에드워드는 차가운 표정 뒤에 감추고 있던 이안의 진실을 알게 되는데...... *주인공들의 나이는 만 나이입니다. *직접적인 묘사는 없으나 아동 범죄에 관련된 내용이 주요 갈등 요소로 서술됩니다. *작중 배경이 몇 세기 앞선 과거이므로 현재의 기준과는 맞지 않는 내용들이 있음을 감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hitecloud2046@gmail.com
산 속에서 사는 강아지 백구. 놀다 오겠다며 나간 백구가 꼬질꼬질한 몸으로 데려온 것은 다름 아닌 새끼 호랑이였다. “형아, 얘 우리랑 같이 살면 안 돼? 응?” 백구는 호랑이와 함께 사는 것을 허락받고. “친구도 되고 가족도 되는 거야. 그러면 엄청 특별한 관계겠다. 그치?” “호야 좋다! 이제부터 네 이름은 호야야!” 호랑이에게 호야라는 이름도 붙여주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중, “백구야!” 갑자기 백구가 쓰러진다. 백구가 아픈 이유가 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호야는 그의 곁을 떠난다. * 시간이 흘러 훌쩍 큰 백구는 휘의 심부름으로 마을에 갔다가 푸른 도포를 입은 사내와 부딪치고. “ㅅ, 송구합니다…!” 사내는 백구의 손목을 붙잡아 어딘가로 향한다. 높으신 분의 심기를 거스른 것인가 싶었던 백구는 고개를 푹 수그린 채 바들바들 떠는데. “왜 피하느냐.” “그게….” “말없이 떠난 내가 원망스러운 것이냐.” 사내의 말에 용기 내 고개를 든 백구가 마주한 것은, 낯익은 노란 눈이었다. ※본 작품은 기출간된 ‘호랑이 형님’의 연작이나, 전작을 보지 않으셨더라도 감상에는 무방합니다. 미계약작 rrydal999@gmail.com
202x년 비가 오는 어느 날. 눈 떠보니 20년지기 소꿉친구에게 납치 감금당했다. “해, 해언아... 미, 미안해...” “시발놈아, 미안하면 나 좀 풀어줘....”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그, 그건 절대 안 돼...!” “시발... 미안하다는 거 다 구라야 저 개새끼...” 그동안 귀에 피 날정도로 쌍욕을 뱉었지만 상대의 귓구멍에 닿을일은 없을 것이다. 뻔뻔한 새끼. 낯짝이 두꺼워도 정도가 있지 저정도면 무쇠돌판 수준이었다. “사, 사랑해... 누, 누구보다 너, 너를 사랑하고 이, 있어... 내, 내 섹시 해, 해언이...” “미친 새끼, 저, 저리 꺼져...!” “이, 이거만 마, 맞으면... 해, 해언이랑 결혼 할 수 있대.” “제정신이냐?! 그거 다 구라지 씨발!! 그걸 믿어?!” 다시한 번 말하지만 자신은 게이도 아니요 양성애자도 아니다. 그동안 만나온 여자친구는 줄 세울 정도로 많았고, 어디가서 아쉬운 소리 한번도 안해본 잘난 인물이었다. 근데 왜, 어째서! 그것도 어릴 적부터 알고지낸 엄마친구아들 놈한테 납치당해서! 고딩>캠게 소꿉친구>연인사이 신주성: 집착광공, 계략공, 말더듬공, 징징공, 수바라기공, 짝사랑공, 스토커공, 음침공, 떡대공 이해언: 지랄수, 혐성수, 미인수, 미남수, 씹헤테로수, 유죄수, 욕쟁이수, 츤데레수, 납득수 우리의 멍청한 이해언 덕분에 피폐를 막은 건전한? 이야기. 그저, 사랑하는 이를 쟁취하기 위한 주성의 오싹하고 불완전한 고군분투기. 1부 - 고등학생 2부- 캠게물 (19) *욕 많이 나옴 주의 *고딩때 수위 없음 주의 *수가 공을 좀 많이 때림 *가벼운 일상물 지향, 근데 이제 좀 웃긴. *키워드 중간에 추가 될 수 있음. 코믹/일상/현대물
어릴 땐 몰랐다. 당연하게 곁에 있을 줄 알았고, 언제나 손 닿는 곳에 있을 거라 믿었다. "니, 서울 가면 나 같은 촌놈은 신경도 안 쓰겠네?" "당연하지! 나, 돈 왕창 벌어서 멋지게 살 거거든!" 🚜 시골 소년, 민호. 🌆 도시를 꿈꾸며 떠나려는 소녀, 서연. 1부 내용 안내 입니다
알파를 따먹고 싶어하는 새끼는 대체 어떡하지? #착각물 #스포츠(하키)물 #알파X알파 #미남X미남 #예능물 #로코 #공시점 #미국배경 자신의 인포서는 지나치게 착하다. 경기 중 시비만 붙어도 냉큼 튀어나와 방패 노릇 하는 새끼가 호구가 아니면 뭐겠는가. 금방 떠날 줄 알았더니 벌써 다섯 시즌째. 딱 붙어 있는 놈에 루카는 확신했다. “너 나 좋아하지.” “뭐?” “허, 참나. 알파가 같은 알파를 좋아하면 어떡하냐. 오메가도 아니고.” 백규인은 분명 자신을 좋아한다. 그러니 거머리처럼 붙어서 이적까지 같이하게 만들지. 그러던 두 사람은 우승 기념 파티에서 벌어진 베타 폭행 사건으로 이미지 나락을 가게 되는데…. *수틀리면 주먹 먼저 나가는 쌈닭 수를 호구라고 걱정하는 공이 나옵니다. *수는 공 안 좋아합니다. 리얼 100% 공의 착각입니다. 루카 피오렌티(공): 디트로이트 레드스톰 소속 센터이자 간판선수. 이탈리아 배우 뺨치게 잘생긴 얼굴과 우월한 피지컬. 거기에 신사적인 플레이 스타일까지. 현재 하키 리그에서 제일 핫한 선수를 뽑으라면 응당 튀어나오는 남자. 하지만 보기와 다르게 실제론 난텐도 게임을 사랑하며 아방하고 나사 빠진 구석이 있다. 규인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되지도 않는 오해 시전 중. #센터공 #알파공 #미남공 #착각공 #아방공 #(은근히)띨빵공 #새침공 백규인(수): 디트로이트 레드스톰 소속 인포서(싸움꾼 포지션). 한국계 미국인으로 죄다 그를 이니라고 부른다. 킥킥 소리 내며 웃는 쾌남이지만, 주먹은 절대 참지 않는 성격으로 유혈사태 만드는 게 주특기다. 자기 팀의 간판이자 재능있는 선수인 루카를 ‘내 센터’라고 부르며 챙기는 게 몸에 붙어있다. 그게 버러지 같은 오해를 사게 될 줄은 모르고. #인포서수 #알파수 #미남수 #쾌남수 #씹탑수 #상남자수 #공이었수 #앞문란수 #다정수 문의 diwkslws3x@gmail.com
퓨전판타지 / 게임판타지 / 인방물 / 생존물 / (강제)성장물 / 채팅반응 / 노맨스 / 동료/케미 / 서바이벌 / 일단은 아포칼립스 / 1인칭>3인칭 *주인공의 입이 생각보다 걸걸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물 여섯, 이연록. 직업은 편의점 야간 알바생 겸 인기 없는 인터넷 방송인. 자산, 이천 만원… 이었으나 최근 코인 투자 실패로 남아있는 것은 보증금 삼 백이 전부. 그저 평범하디 평범한 20대 남자. 유명 스트리머가 되어, 돈 걱정 없이 살아보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던 연록은 자신이 주력으로 플레이하던 게임, ‘저스트 인듀어’의 2기 서포터즈로 발탁되면서 이제야 일이 좀 풀리려나 하며 안심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가뜩이나 팍팍했던 삶이 더욱 꼬여버리고 마는데. “내가 헛 걸 보나.” 망해버린 세상에 접속했다. …그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개망겜의 에피소드 1에. 징그럽기 그지 없는 놈들이 우르르 몰려드는 것을 처치하고, 관심도 없는 여주인공을 구해야 하는 빌어먹을 생존 게임 ‘저스트 인듀어’. 클리어 보상이 ‘생존’이라던 이 곳에서 주어진 기회는 단 세 번. 엔딩조차 보지 못했던 게임 속에서 살아남아야, 지겨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일단 살고 보자고…!” 게임에 재능이라곤 1도 없는 이연록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 3회 연재 (월화목) 저희, 저녁 6시에 만나요! 표지는 칸재님(@kanzae)👍
“형준아.” “네, 형님.” 태의만큼 멀끔한 양복 차림의 안경을 쓴 서늘한 인상의 사내가 적당히 허리를 굽히며 대답했다. “오늘 맞선있댔나?” “네, 지금 가셔야 시간 맞출 수 있습니다. 오후 3시입니다.” “빨리 가자, 비도 와서 가는데 꽤 걸리겠다. 몇 년 만에 보는 이복동생인데 시간 약속 지켜야지. 아, 근데 맞나? 이복동생?” “의붓동생입니다.” “하, 씨발. 우리 형준이는 좆같은 서울대학교 나와서 상식은 나보다 잘 알아. 그래, 의붓동생. 보러 가야지.” * 정말이지 끔찍할 정도로 비위가 강한 사람들이었다. 장태의와 그의 아버지 장철준은. “부, 부부 생활은 착실하게 할 거니까 염려할 필요는 없어요.” “말 나온 김에 지금 한번 떡 치러 가볼까? 떡궁합이 맞는지, 안 맞는지?” 치욕스러워서 도무지 어떻게 대꾸해야 할지 머릿속이 하얬다. 벌어지려는 입을 애써 다물었다. “그래서 우리 의붓동생 아다는 뗐나?”
*읽으시기 전 맨 상단에 주요공지 확인부탁드립니다* *작품설명 수정되었습니다.* 오메가 버스, 초반 청소년<성인/연애물/찌통물, 후반 연애물/결혼물/육아물 *최태하(공/29살/알파/에스엔터 및 문영화사 대표/#문란공) *서강우(공/29살/우성알파/에스엔터 소속 배우 겸 가수) *이여운(수/29살/오메가/사진작가) *우재희(26/우성오메가/서브수/에스엔터 소속 배우 및 태하의 바람상대) *이겨울(태하와 여운의 아이/여자/알파/3살)
#현대물 #나이차이 #약피폐 #아저씨공 #조폭공 #전신문신공 #사장공 #가부장공 #무성욕자공 #강공 # 살인공 #모럴없공 #떡대공 #집착공 #연상공 #직진공 #조기졸업전문수 #박복수 #철들었수 #의젓수 #문란수 #발랑까졌수 #강수 #살인수 #모럴없수 #188cm수 #유죄수 #연하수 #미남수 공 : 권태석 ( 3n ) - 과거 전국적인 조직개편 이후 경상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관리하는 실질적인 뒷 세계 일인자. 원진파의 주 사업인 원진 캐피털에서 시작하여 사채업자 티를 벗어내고 WJ 그룹이 되기까지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아왔다.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국의 대부 홍 회장이 뒤를 봐주어 홍콩과 마카오에 대규모의 약 공장을 두고 있다. 이 외에도 금융 회사, 건설사, 상조 회사뿐 아니라 리조트와 VIP 클럽까지 고루 운영 중이다. 원진원 회장의 병환이 악화함에 따라 세대교체를 꿈꾸는 舊(구) 이사들을 한꺼번에 쳐내려는 와중에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운 신생 조직들이 대거 생성되면서 시중에 카피약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 2미터는 가뿐히 넘는 거구에 날카로운 인상으로 묵직한 분위기를 풍긴다. 타고나길 선이 진한 외모이며 어디 가서 아쉬운 소리를 들어본 적은 없으나 떠도는 소문과 남다른 체형 탓에 외모에 대한 평가는 만무하다. 이레즈미를 전신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긴 옷차림을 고수한다. 수 : 이도영 ( 24 ) - 선문 과학고등학교 조기졸업,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수석 입학한 한국대학교 법대 조기졸업, 사법고시 최연소 합격자라는 타이틀을 갖은 수재지만 법조인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이나 사명감과 같은 직업윤리 의식은 없다. 판자촌이 모여있는 달동네, 하늘로 향하는 계단이라는 뜻의 천계[ 天 : 하늘 천, 階 : 섬돌 계 ] 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빨간색 지붕을 얹은 집에 거주 중이다. 삼촌 윤희도가 떠넘긴 빚 그리고 할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부지런히 살고 있다. - 뼈대가 얇아 다소 마른 듯 보이지만, 188cm의 큰 키에 적당히 발달한 대근육과 소근육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균형 잡혀 있다. 넓게 벌어진 직각 어깨와 달리 좁은 골반 탓에 얇은 허리라인이 도드라져 몸 선이 전반적으로 예뻐 보인다. 완만한 눈매 끝으로 길게 빠진 눈꼬리와 이목구비의 선이 얇은 편인 반면 콧대와 턱선이 날카로워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미인, 미남 상으로 나뉜다. (권 사장은 미인이라고 생각한다) 할머니를 돌봐드리던 습관 탓에 무심하게 챙겨주는 다정함과 가벼워 보이는 분위기와 달리 이상한 데서 올곧은 심성 그리고 독보적인 외모로 인해 쉽게 호감을 얻는다. * 유혈 장면, 폭력적인 장면이 존재합니다. * 마약, 성매매, 살인 등 범법 행위가 심심찮게 벌어집니다. * 등장인물은 부도덕하거나 비윤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으나 그러한 부분이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지명 및 장소와는 무관합니다.
#현대물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약문란공 #노본새공#집착공 #재벌공 #순정공 #후회공 #의외로쉽지않공 #미인수 #까칠하지만착하수 #골골수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혼자있고싶수 #호락호락하지않수 석정현(31세/공) 여러 자선 행사를 통해 연이 닿게 된 어린이 재단 <하늘의 집>의 원장 송연희의 소개로 송나진을 만나게 된다. 다정다감한 성격과 눈에 튀는 외모로 곁에 사람이 많지만 진짜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으며 곁을 내주지 않는 성격 송나진(21세/수) 부모의 죽음으로 16살의 나이에 혼자 남겨졌다. 모종의 사건으로 사람을 기피하다 못해 혐오하는 염세적인 성격이 되었지만 제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송연희에게만큼은 호의적이며 순종적이다. 제 인생에 믿을 사람은 송연희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눈에 띄는 외모로 어디를 가도 시선을 끌지만 폐쇄적인 성격 탓에 주변에 마음 터놓을 친구 하나 없다. * 키워드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피폐물 아닙니다. * 주 2~3회 업로드 됩니다. * 문의 - tensome10@daum.net * 계약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 표지 - 캔바
#수한정다정공 #플러팅15년 #동갑 #3인칭 .공 : 윤지환(5세 > 계속) / 미인공, 집착공, 빠르다 .수 : 성윤(5세 > 계속) / 미인수, 단정수, 느리다 “지환아. 윤이가 그렇게 좋니?” “윤이, 아흑, 없으며흐, 나도흐, 죽어버릴 거예요!” “얘가 엄마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어!” 성윤은 서럽게 울기 바쁜 맹수에게 넌지시 말했다. “우리 나가서 놀자.” “아흑. 윤이 없… …나가자!” *** 아무도 모른다. 윤과 단둘이 있을 때의 지환은, 눈빛부터 달라진다는 것을. 어쩌면 아직은 너무 어렸기에 그 자신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찬란함을. *** “지환아! 하지 마! 어? 하지 마아!” “얘가 너를 안았잖아-!”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성윤을 안아야 했어!” “네가 이런다고 성윤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티브이로 베칸다이저만 시청하는 것들이 내뱉는 대사가 어른 드라마 뺨을 친다. *** “성윤. 예쁘면 다냐.” *** “나 누구야.” 윤지환이 또 이상하게 군다. 성윤은 아예 큰소리로 웃어버렸다. “야아. 점심시간 끝나가잖아.” “나 누구야. 어? 성윤. 너한테 이러는 사람 누구야.” “아하하! 간지러워!” 더운 습기가 뿜어졌다. 윤의 내면에 웅크리고 있던 푸른 싹이 그 습기를 죄 빨아들였다. ▣ #19 는 성인되면, 현재는 소프트/힐링 ▣ 1부(5세>19세), 2부(20세) ▣ 한 에피소드당 한살씩 나이먹는중. ▣ 어린시절부터 보고싶어 쓰게된 그들의 감성, 이야기. 《 참고 : 현대물이지만 휴대폰이 없는 설정입니다. 》 ※ 소개글이 수정 및 추가될수도 있습니다. ※ 온리 디리토에서만... ※ 자유연재. ※ 힐링을 위해 쓰는 글 ※ 출간이력 : 24.04.10 클로버, 25.01.19 착한데 나쁘다 표지 : 픽사베이 小满 郭님 + 포토샵
권희근. 대한민국 대기업 ‘오선그룹’ 3세이자 승계 예정자. 오선자동차 전무 겸 사내이사, 오선자동차 사내 조기축구회 ‘FC돌격’의 핵심 공격수. 모든 걸 거머쥐고 치욕을 되갚아 줄 그날만을 그리며 조부 권석재의 꼭두각시로 살아왔다. 덕분에 나이를 먹을수록 순탄해지는 삶. 이를 누구보다도 알차게 누리는 동시에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등반하며 서른일곱을 맞이했다. 이제 목적지에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한재현. 제비. 잘생겼다. 씀씀이도 얼굴값만큼 어마어마하다. 평소처럼 되는 대로 살았을 뿐인데, 정신 차려 보니 이제 물러날 곳이라곤 퇴폐업소와 저승뿐이다. 부디 다음 생이 없기를 바라며 망설임 없이 오피스텔 옥상으로 올라간 그 순간 걸려 온 전화 한 통. 누구 손인지는 모르지만 뻗어줬으니 일단 잡아본다. 그렇게 지나가다 마주칠 일조차 없었을 두 사람이 서로를 인식하게 된다. 서로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권희근의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권희근 (37세, 188cm) 미남공(흑발 냉미남), 재벌공, 후회공, 얼빠공, 갓생공, 이혼남공, 통제공 *한재현 (28세, 181cm) 미남수(갈발 온미남), 제비수, 후회수, 공이었수, 무심수 * 현대물, 계약, 신분차이, 나이차이, 스폰서 * 본 창작물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픽션이며 실제 사건, 인물, 기업과 무관합니다. * 계약작 * 표지: 맨스비(@manceb_ddesign) 님 커미션 * 질문&문의: X @rlaWls21 | km_real@naver.com
[#캠게 #헤테로공 #짝사랑수] 연인 아니면 남. 23년 인생 중 16년을 함께한 우리 앞에 놓인 선택지는 두 가지 뿐이었다. *** “넌 아쉬울 때만 나 찾잖아. 심심할 때, 약속 펑크났을 때, 여자친구랑 싸웠을 때. 아냐?” “그게 뭐 어때서? 우리 친구잖아.” “그래서 이제 안 하겠다고, 그런 친구.” “그럼?” “뭐?” “그럼 앞으로는 뭘 할 건데.” 한재림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가 완전 남이 된다는 걸. 현대물, 캠게, 불알친구, 헤테로공, 후회공, 미남공, 집착공, 프로짝사랑러수, 귀염미남수, 잔망수, 약간부족한데착한친구수
어느 귀족의 별장을 짓기 위해 솔타 왕국의 해안 마을까지 끌려온 바라한 채굴장의 노예들. 특별한 손재주와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하지만 성불구라는 치욕스러운 별명을 가진 한 노예는 별장의 주인이 되실 분을 만나 제 안의 무언가가 변화했음을 느낀다. *비정기 자유연재
[너드(인 척하는) 공 x 양아치(인 척하는) 수] #청게 #빙의물 #학원물 #착각 죽었다고 생각하고 깨어난 순간, 웹툰 속에 빙의해 있었다. 그것도 싸움 랭킹 1위라는 무시무시한 악명을 가진 반휘혈이라는 인물로. 나는 싸움이라고는 조금도 못 하는 좆밥인데 말이다. 허구한 날 싸움이 일어나는 학교생활 속, 나는 살아남기 위해 쓰레기 반휘혈을 연기하기로 했다. . . . “그동안 계속 궁금했거든. 싸움 랭킹 1위라는 반휘혈이 왜 자꾸 입만 털고 남들이랑 싸우지 않는 건지.” “…….” “그래서 말인데 휘혈아, 나랑 싸워주라.” “셔틀 새끼가 뭐라는 거야…. 뒤지고 싶어 환장했냐? 돌았어?” “돌았을 리가. 뒤지고 싶어 환장한 셔틀 새끼를 위해 선빵은 자비롭게 양보해줄 거지?” 의현은 협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먹을 휘둘렀고, 싸우는 법을 몰랐던 휘열은 반사적으로 두 눈을 질끈 감았다. 그간 아등바등 연기해왔던 게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었다. “이걸로 사이즈 나왔네.” 휘열의 얼굴에 닿기 전, 주먹을 멈춘 의현이 찬찬히 손을 거두고는 대신 휘열의 뺨을 쓰다듬었다. “내가 입 다물고 있기를 바란다면, 네가 어떻게 해야할 것 같아? 응? 휘혈아.” 평소에 찬란하다고 느꼈던 녀석의 웃는 얼굴은, 이제 광기가 뒤섞여 위협적으로 변질해 있었다. 공) 정의현 / #미인공 #계략공 #연기공 #너드(인 척하는)공 #힘숨찐공 #복흑공 - 웹툰, '랭킹 1위 반휘혈에게 복수하기'의 주인공. 과거에 반휘혈에게 괴롭힘당한 아픔이 있다. 본래는 반휘혈에게 복수하기 위해 강림 고등학교로 전학을 왔으나, 사람이 바뀐 것처럼 정의롭게 구는 반휘혈에게 차츰 끌리는 마음을 느끼고 혼란스러워한다. 수) 박휘열(반휘혈) / #미남수 #조빱수 #연기수 #양아치(인 척하는)수 #정의롭수 #상처수 - 웹툰 속 최종 악역인 반휘혈에 빙의한 21살 대학생. 이 험난한 세상에서 싸움을 못 한다는 사실을 들키면 끝장이라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반휘혈을 흉내 중이지만 내면은 정의로운지라 의도치 않게 주변사람들을 여럿 감화시키고 다닌다. - 미계약작, 비정기연재 - 욕설 및 폭력 요소 있습니다. / 트리거 요소 옹호하지 않습니다. - 중간중간 작품소개 및 본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Mail : xx2069@naver.com 표지 : Canva
[후회공×도망수] 악령을 퇴치하는 일명 ‘사냥꾼’들 사이에서 악령을 꼬여내는 ‘미끼’ 역할을 해왔던 은산. “미끼 주제에 왜 몸을 사리는 거야? 상식적으로 너 대신 사냥꾼이 죽으면 국가적 손실 아니야? 저 악령 퇴치 못해서 민간인 죽으면 네가 책임질 거야?” “산아, 알아서 뒤로 좀 빠져 있어. 괜히 너 구하려다가 정작 우리 일을 못 하게 생겼잖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제대로 입지를 굳히지 못하다가 ‘보이는’ 능력마저 상실한 은산은 애물단지 취급을 당하던 끝에 환멸을 느끼고 그쪽 세계를 떠난다. 그러나 그의 선생이자 최고의 사냥꾼인 수리가 십 년 만에 찾아와 또다시 ‘미끼’ 일을 제안하는데⋯⋯. *** “내 눈에 자꾸 밟히지 마.” “자꾸 밟지 마세요, 아파요.” 할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제 밥그릇 챙길 새도 없이 힘들었던 십 년 전과는 달라져야겠다고 다짐한 은산. 그런데 달라진 건 은산뿐만이 아니었다. “나 선생님이 처음이었잖아. 선생질 처음 하는 거였잖아. 그러니까 좀 봐줘.” 은산의 처절한 외사랑을 알면서도 끈질기게 외면했던 수리가 이젠 그를 바라보기 시작한다. “알지? 난 사냥감 절대 안 놓쳐.” #능력공#미남공#무자각집착공#깨닫고보니순애공#후회공#성격나쁜공#그러나수에겐매달리공 수리(공/25->35/190) : 명실상부 최고의 악령 사냥꾼. 더불어 악령 토악원 교사. 능력을 각성한 이래 한결같이 최고의 위치를 고수한 덕에 이기적이고 무도덕한 성격. 강하고 능력 있는 학생과 그저 미끼인 은산을 철저히 차별해 왔으나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은산에게 속절없이 빠져들고 만다. 그런데 그간 쌓아온 업보를 고스란히 돌려 맞으려던 찰나, 거머리처럼 제 삶에 영원히 들러붙어 있을 것만 같았던 은산이 떠났다. #연하수#도망수#상처수#굴림수#다정수#그래도할말은하는삐약수#외유내강수 은산(수/19->29/173) : 세상의 온갖 불행은 다 휘감고 태어난 비운의 남자. 부모를 어린 나이에 잃은 것은 물론이오, 물려받은 돈도 빽도 없고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다. 다만 ‘유인하는’ 능력만은 있어서 토악원에 들어가 졸업장을 따고 취업 장려금을 타는 것이 유일 목표가 되었다. 그러다 운명의 장난처럼 하잘것없는 자신을 대놓고 차별하는 담임 교사 수리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그에게 마음을 줄수록 초라해진다. ▷동양풍, 오컬트, 판타지 소재 있습니다. ▷19금 회차는 19금 열람 딱지 걸겠습니다. ▷매주 화/목/토 연재. 메일 : nuun0706@naver.com
#현대물 #계약관계 #미남공 #집착공 #절륜공 #계략공 #(약)개아가공 #대표공 #미남수 #능력수 #짝사랑수 #단정수 #순정수 #신인배우수 손아귀에서 가지고 놀 땐 너만큼 쉬운 게 없었다. 진심이 되기 전까지는. 티내지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곁에 있으려 했다. 마음을 들키기 전까지는.
미인공/ 미남수/ 연하공/ 연상수/ 동정공/ 직진수/ **공이었수** 현대물/ 일상물/ 소꿉친구>연인/ 수시점/ 공시점 3년 전 이 집을 도망치듯 나갔던 녀석이 말도 없이 돌아왔다. 그것도, 게이인 호범을 다 이해하기로 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며. “나 이제 형 징그럽다고 생각 안 한다고. 그거 증명하려고 이러는 거잖아.” 못 이기는 척 놈을 받아준 이후로 두 사람은 예전처럼 가깝게 지내고, 호범은 뒤늦게 자각한 마음을 접는 대신 틈만 나면 운오를 꼬실 궁리를 하며 호시탐탐 그를 노린다. 진전이 없는 관계에 속앓이하던 어느 날. 호범은 저를 대하는 그의 태도에서 약간의 가능성을 엿보게 된다. “그러다 내가 너 실수로 덮치면 어쩌려고?” 자기도 모르게 머릿속에 떠오른 말을 충동적으로 내뱉은 호범. 그리고. “내가 이런 말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 “형 진짜… 고추에 환장했냐?” “뭐?” 운오가 내뱉은 막말에도 호범은 굴하지 않는다. 놈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라는 걸 어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설득하려 하지만, 운오는 호범을 받아줄 수 없다며 타당한 이유를 댄다. “나는… 조신한 사람이 좋아. 이왕이면 내가 처음이었으면 좋겠고…. 그런데 형은 아니잖아.” “…….” 헤테로의 벽을 깨부술 생각이나 했지, 이렇게 고지식한 놈이라고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러나 호범은 절망 가운데에서도 한 줄기 희망을 붙잡을 줄 아는 놈이었다. 결국 호범은 ‘처음’에 집착하는 운오를 위해 자신이 줄 수 있는 처음을 주기로 하는데…. 공: 채운오(28) 191 베일에 싸인 작곡가 ‘채운’으로 활동 중. 대외적으로는 과묵하고 깐깐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나 호범 앞에서만큼은 여리고 섬세하다. 수: 선호범(29) 184 단순하고 뒤끝이 없다. 지나간 인연에 미련을 두지 않는 무심한 스타일이나 운오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이후 그를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 **공이었수** 키워드 있습니다. * 비정기 연재입니다. * 계약작입니다.
<‘수상할 정도로 고용인의 XX 상태에 관심을 가지는 사장님’, 성연의 알바 후기였다.> 채권자X채무자 뇌 빠진 B급 로코 강건우(32): 참사랑어머니대부 사장, 경상도~부산 어드매 출신이지만 가오를 위해 사투리 조절함, 가오충이지만 그냥 없음(원래 없었어요), 노간지공, 초딩공, 개킹받공, 양심없공, 질투공, 나잇값 못하는 공, 얼빠공 신성연(26): 박복수(...), 비굴수, (선택적)빈대수, 악바리수, 치와와수, 가난수, 미인수 당분간 일일~격일 연재
유현과 친한 동네 형이자 오랜 짝사랑 대상인 호정은 다정한 호모포비아다. 친동생과도 같던 유현이 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호정은 유현과 멀어지기로 결심하지만 이상하게도 자꾸 유현이 떠오른다. "혹시 게이도 옮는 거냐?" 멍청하기만 한 호정이 유현은 이제 너무 밉다. 최호정(공, 31세) #유죄공 #다정공 #입덕부정공 김유현(수, 26세) #짝사랑수 #까칠수 #탈덕하고싶수 미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가이드만 넘쳐나는 세상, 갓 성인이 된 소꿉친구 둘. 다정한 에스퍼 버저 비터-지랄맞은 D 레벨 가이드 승냥이의 생존기 미남공*미인수|다정공*한품수 가이드버스 ·성장물 ·쌍방구원 승냥이 (20) ― 긴 잿빛 머리, 갈색 눈. 똑똑하지만 세상에 불만이 많아 보임 에스퍼로 오해 받는 D 레벨 가이드이자 버저 비터의 오랜 친구. IQ 188. 보는 이들을 홀리는 인형 같은 외형은 5초 뿐, 입만 열면 환상은 박살난다. 물가에 내놓은 소꿉친구(특징: 본인보다 레벨 높음, 본인보다 10cm 큼)가 늘 신경쓰이는데… 미인수 지랄수 한품수 능력수 165cm → ? cm 버저 비터 (21) ― 흑발, 혹은 백발? 검은 머리 앞쪽에만 흰 앞머리칼이 늘어져 있다. 벌써 나이를 먹은 걸까? 염동력 에스퍼. 유순하고 선한 ‘둥지’의 기대주. 모두에게 세심한 성인 군자. 친민간기업 ‘둥지’에서 폭주 예방을 위해 꾸려준 가이드 팀(특징: 소꿉친구도 여기 있음)과 함께 활동하는 중 미남공 다정공 능력공 무자각유죄공 175cm → ? cm 인형 같은 얼굴에 누구보다 거친 승냥이는 오늘도 화나 있다. 치안 최악인 4구역? 시한폭탄만 모인 X팀 때문에? 가이드만 넘쳐나는 이곳 때문에? 아니다. ‘난 무기도 만들 수 있고 가이딩도 자신 있는데, 이 멍청이는 대체 왜 내 가이딩을 거부하는 거야?’ 속 모를 소꿉친구 때문이다. 모브, 이물질 등의 요소 有 히든 키워드는 전개에 따라 추가됨 이미지 m mitchell 님의 작품+freepik
[#스포츠물 #야구BL #짝사랑공 #헤테로였수 #배틀연애 #쌍방삽질 #성장물 #친구>연인 #팬반응있음 #현대물 #재회물] 지라현 (수, 선발 투수, 27세) 186cm 72kg 좌투좌타 백무탁 (공, 포수, 27세) 186cm 75kg 우투우타 선배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트레이드 된 투수 지라현과 역시 선배와의 트러블로 트레이드 된 포수 백무탁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8년 만에 같은 팀 <청류 웨이브>에서 재회한다. 껄끄러운 과거는 잊고 새 마음으로 배터리를 꾸려 보려는데 그게 쉽나. 게다가 백무탁이 헛소리를 한다. "고등학교 때 내가 너 좋아했었잖아. 야구 못하는 놈이 짝사랑까지 했으니까 당연히 힘들었지." 응? 뭐라고?? 이거 설마 고백이냐??? 아니 근데 왜 과거형이지, 짜증나게. #까칠공 #짝사랑공 #미남공 #지랄수 #짝사랑수 #미인수 #헤테로였수 *작품에 언급되는 기업, 구단, 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2chiiido@gmail.com *X @2chiiido *미계약작 / 비정기 연재
#다정공 #선비공 #연상공 #얼빠공 #햇살수 #직진수 #연하수 #능글수 #나이차이 #연예계물 공: 한태준(34살), 영상 프로덕션 제작사 공동대표, 취미는 등산과 서예, 예의범절을 중요시하는 바른 생활의 정석 같은 남자. 범(虎)같은 외형에 인내심이 많고 신중한 성격. 본인만의 기준이 확고하여 꽤 고지식함. 수: 태오(22살), 한옥스테이 알바생, 연기자 지망생, 낯선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는 밝고 쾌활한 성격,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만인의 연인 같은 타입, 겉모습은 화려한 날라리 같지만 의외로 끈기 있고 성실함.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남자에게 생긴 혈육에 대한 집착적인 책임감. 약간의 브라더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가는 고지식한 남자 한태준. 그는 최근 두 명의 사랑하는 남자들로부터 철저하게 버림받았다. 동거하는 동성의 연인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당한 것도 모자라 갑작스러운 남동생의 결혼 통보까지. 그런 동생의 상견례에 참석하기 위해 찾아간 본가의 고택, 그곳과 어울리지 않는 날티나는 어린 아르바이트생을 마주하게 되고... 은근히 자신을 겨냥한 얄팍하고도 유치한 괴롭힘이 끝도 없이 계속된다. * “저기, 질문 하나만 해도 됩니까?” 태준의 질문에 태오가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제가 혹시 그쪽한테 무례한 행동을 한적이 있습니까?” 참고 참다 내뱉은 말이었다. “의도치 않은 실례를 했다거나요.” “무슨 소리야? 왜 그런 말을 해요?” 쌍꺼풀 없는 커다란 눈이 태준을 향했다. 습관적인 눈웃음과 입가에는 생글생글한 미소를 띄운 채였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더니 저런 얼굴을 두고 하는 말인가 싶었다. 계속 보고 있으니 멍하니 홀리는 기분이었다. 아니지. 정신 차리자. 저를 괴롭히는 최소한의 이유라도 알아야 했다. “고의성이 다분한 이런 행동들, 제가 어떻게 이해하면 되는 겁니까?” 태오가 거리를 좁히며 서서히 다가왔다. 표정을 살피는 것처럼 맑은 낯빛으로 태준을 올려다 보았다. 너무 가까운 거리였다. 눈이 크니 동공에 햇빛이 담기는 것까지 고스란히 보였다. 일순간 눈이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큭, 눈치챘어요?” 줄곧 순진한 표정으로 모르쇠를 하고 있던 얼굴이 천천히 거둬졌다. 그 순간 태준은 확신했다. 이 남자는 확실히 자신을 엿먹이고 있었다. “귀여우면 좀 봐주려고 했는데.” “......?” “잘생겨서 더 괴롭혀 주고 싶어졌어. 하하핫.” “그게 도대체 무슨 말이죠? 하아......” 새하얀 건치를 드러내며 웃는 아이 같은 무해한 미소에 태준은 이마를 짚으며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왠지 모르게 이 어린 남자에게 계속 휘둘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신경 쓰고 싶지 않지만 계속 신경 쓰이는 이 남자, 앞으로 어쩌면 좋을까? 이메일: spring22cadence@naver.com
방송 작가 길을 포기한 채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하루를 살아가는 하진. 그러던 어느 날, 하진은 지독한 숙취와 함께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하필이면 18개월 동안 브랜드 평가 부분에서 한 번도 이름이 내려간 적 없는 1티어 몸값을 자랑하는 배우이자 8년 전 헤어졌던 전남친, 나연우의 집에서. “어젯밤 내가 실수한 게 있다면 사과할게.” “정말로 기억 안 나는 거야, 안 나는 척하는 거야.” “지금 그게 중요해?” “중요하지. 8년 만의 재회인걸. 이 정도면 운명 아닐까. 우리.” 우리가 운명이었다면 8년 전 그때처럼 헤어지지 않을 것이다. 뭐, 이젠 그런 생각조차 무의미하겠지만. 이젠 다시 볼일 없는 사이였으니 지금처럼 너는 너, 나는 나대로 살아가면 그만이라고 하진은 생각했다. 하지만 상황은 제 맘처럼 흘러가지 않고 점점 얽히고 엮이는 나연우와의 관계에 하진은 혼란스럽기만 한데…….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미인공, 배우공, 다정공, 사랑꾼공, 직진공 자낮수, 얼빠수, 상처수, 츤데레수 공 : 나연우 (30) 이 나라의 국민이라면 다 알 만한 배우. 사람을 홀리는 듯한 외모와 나긋한 말투로 성별에 상관없이 사람을 설레게 하는 유죄 인간. 8년 전 놓쳐버린 인연을 다시 붙잡고 싶지만 하진의 철벽은 언제나 높고 단단하기만 하다. 수 : 박하진 (30) 전직 방송작가. 사람을 너무 믿은 탓에 제대로 뒤통수를 얻어맞아 인간을 불신하게 되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여리기만 하다. 다신 볼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나연우와의 재회 이후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그와 자꾸만 엮이게 된다. * 누군가에게는 ‘다신’ 이었고 누군가에게는 ‘다시’ 이고픈 재회물이 보고 싶을 때. X : @park_gibok Mail : park_gibok@naver.com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 됨을 알려드립니다 :)
불도저사투리공 X 조빱미남수 군 제대와 동시에 부친의 빚을 떠안게 된 기도운. 빚은 갚아야겠고, 깡패새끼들은 무섭고…. 그런 와중에 먹고 살기는 해야겠고. 적당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다 찾은 곳이 하필이면 또! 깡패사무실인데……. “마, 공주.” “공주가… 저요?” 기도운 23년 인생에 처음으로 공주 소리를 들었다. 현대물, 로맨틱코메디 한상영 (31) 미남공, 조폭공, 사투리공, 불도저공, 강공, 다정공, 능글공, 절륜공 기도운 (23) 미남수, 조빱수, 순진수, 건실수, 외유내강수 * 기출간작 〈언클리셰 로맨스〉의 연작이지만, 해당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작품 이해에 큰 문제 없습니다. 계약작입니다. ilikenewsox@naver.com
망한 첫사랑이 긁지 않은 복권이었다고? #현대물 #재회물 #오해/착각 #첫사랑 #로코물 #사건물 #일공일수 #미인공 #언더커버공 #복권공 #미남수 #약사수 #공못알아보수 #청게물(한스푼) 박무석(공춘배/공, 16->27) 곰돌이 푸에서 표범으로 환골탈태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형사. 한때 곰돌이 푸와 똑 닮은 외형으로 어린 단유인을 홀렸으나 늦은 사춘기와 집안의 환란을 겪으면서 외모와 성격이 180도 변했다. 유서 깊은 법조계 집안의 막내 도련님으로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형사가 된 별종. 일명 금수대 금수저. 단유인(수, 16->27) 사기범으로 의심되는 피로회복제 단골손님한테 반했다가 인생 꼬인 미남 약사. 온천 개발로 들썩이기 시작하는 제 고향 섬마을에서 11년 전 첫사랑을 다시 만난다. 복권남의 주인이지만 그 복권이 자기 건 줄 모르는 넌씨눈의 표본. * 작품 속 지역, 단체, 기관 등은 실제와 관련 없는 허구이며 현실과는 다릅니다. * 느리게 굴러갑니다. *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으며 수시로 퇴고합니다. jagiobun@gmail.com
"내가 네 구원이 되어 볼까, 한다." 조부의 자결 이후 덩그러니 남아, 몰락하는 집안을 책임져야 할 상황에 놓인 고해성에게 류도하는 혼인을 제안한다. 하지만 고해성의 조부를 자결로 몰고 간 세력이 바로 류도하의 외가. 원수와 마찬가지인 그와 혼인해야만 집안을 살릴 수 있다는 모순적인 괴리 속에서 결국 해성은 답한다. "구원, 딱 거기까지인 겁니다." 공: 류도하(27) #미남공 #노후회공 #강공 #냉혈공 #짝사랑공 -화빈 성씨의 소생, 의현군. 왕의 서장자로 세자를 위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작 본인은 왕위에 관심이 없다. 수: 고해성(24) #미인공 #공빼고다정수 #공에게만무심수 #공에게만강한수 #단정수 -세자의 스승인 은공 고숙현의 손자. 류도하와 혼인하게 된 자신을 끔찍하게 생각한다. 비정기 자유연재
해서는 9살에 입양되었고 19살에 파양되었다. 아버지가 사망하기 54분전이었다. 형들은 망설임없이 해서를 내쳤고 그 후에 해서는, 생각보다 평범하게 살아갔다. 가끔은 웃고, 더 자주 슬프고, 아주 많이 외로워하면서. 그래, 해서는 외로웠다. 미치게 외로워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직업을 선택했다. 그러나 그마저도 잘 되지 않았다. 해서가 인생이 바닥으로 처박히기 직전인 망한 가수가 되었을 때, “남해서.” 형이 찾아왔다. *** “형, 그만하면 안 될까?” “뭘?” “뭐든. 이 스폰 관계도, 형제 놀이도..그냥, 전부.” 해서가 지친 얼굴로 겨우 웃어보였다. 심무경이 적어도 지금 그만둬준다면, 그래준다면… “왜 끝을 네가 정하지?” 그러나 심무경은 무심한 얼굴로 담뱃불을 붙일 뿐이었다. “끝은 내가 정해, 남해서.” 그렇구나. 형은 끝내주지 않겠구나. 해서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면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고. #스폰물#후회공#자낮수#오메가버스#강압적인 관계 주의 미계약작 randang34@gmail.com
**다공일수 / 이공일수 / 친구 관계 -> 연인 / 주의 : 감금 & 가스라이팅 소재가 많음 차유연은 정말이지, 개새끼였다. “유연아.” “응.” “한이까지 미치게 만들진 말자. 미친놈은 둘이면 충분하잖아.” 정신이 나간 건 나뿐만이 아니었다. 차유연도 마찬가지였다. 내 말에 차유연이 미간을 찌푸렸다. 그리곤 다시 미소 지었다. “내 말이 맞긴 하잖아. 지금이 좋은 기회라는 거, 부정할 수 있어?” “······.” “지금은 애인 노릇할 때가 아니야. 잘난 대가리나 굴려.” 차유연의 말에 반박하려 했건만, 입술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았다. 부정할 수가 없었다. 미친놈1 : 정주현 #계략공 #다정공? #미식가 #요잘알 #가끔급발진 #약간의 관음증 미친놈2 : 차유연 #애정결핍 #집착공 #강아지공(인간임) #수바라기 #사생아 #질투 정상인 : 강한 #체념수 #다정수 #침착함 #도망수 #엔딩은 무조건 다같살 문의 : i08deal08@gmail.com SNS : i08deal08 (트위터)
대형견공, 다정공, 분리불안공, 다정수, 햇살수 11년을 함께한 반려견인 설탕이를 떠나보낸 인우는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만큼 후유증에 힘겨워 한다. 오랜만에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인우의 집 앞에는 자신이 설탕이라 주장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인우야, 나야…” “누구신데요, 전 그 쪽 몰라요.” “나…” 남자는 뜸을 들이며 입을 뻐끔거리기만 했다. 소리가 나올 듯 말 듯, 입을 다물었다 열었다. 남자의 입은 혼자 바빠보였다. “나, 설탕이야.”
* 공: 정신 못돼 처먹은 성격의 압구정 오렌지족. 포르쉐 911을 몰며 온몸을 명품으로 휘감은 그는 돈 냄새를 풀풀 풍긴다. 부모에 대한 반발심으로 대학가요제에 나갈 계획을 세운 정신은 자신이 만든 그룹사운드에 세울 낯짝이 반반한 프론트맨을 찾고 있다. * 수: 정이노 모가지가 다 늘어난 티와 해진 청바지로 모자라, 불면증으로 인해 밤마다 소주에 절어 술 냄새를 풀풀 풍긴다. 시궁창 같은 현실에 유일한 숨구멍이 음악인 사람. 피로로 짙게 그늘진 눈 밑과 다 터진 붉은 입술 탓에 홍대에서는 ‘흡혈귀 보컬’로 통한다. "난 여지껏 인생에서 뒤를 돌아보거나 후회해 본 적이 없어. 딱 너만 빼고. 넌 내 후회고 불안이고 미련이고…. 씨발, 온갖 부정적 딱지가 다 붙었는데 그게 나한텐 다…, 사랑의 다른 이름이야." #90년대배경 #혐관 #배틀연애 #절절물 #애절물 #오해 #질투 #재회 #약로코 #약피폐 #쌍방구원 #입걸레공 #미인공 #집착공 #통제공 #입덕부정공 #츤데레공 #도망수 # 미인수 #가난수 #짝사랑수 #서브공 - 문의: macpark22@gmail.com
+ 배경/분야 : 현대물, 판타지물 + 키워드 : 수인공, 미남공, 능력공, 다정공, 절륜공, 집착공, 미인수, 병약수, 상처수, 무심수, 까칠수, 학원/캠퍼스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수인물 + 인물 (공) : 강이호 (25) - 한국대 얼굴 천재, 저세상 외모, 경영 프린스...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는 유명인. 공부, 운동, 얼굴, 모든 것이 완벽하다. 하지만 그에게도 비밀이 있다. 졸업을 앞둔 4학년. 본의 아니게 같은 학교 후배인 백하루에게 비밀을 들켜버렸다. + 인물 (수) : 백하루 (24) - 사람보단 동물들을, 가십보단 공상을 좋아한다. 과거 희귀 질병으로 인해 얻은 상처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를 꺼린다. 어느 날 길 잃은 강아지를 그냥 둘 수가 없어 데려왔는데, 뭔가 이상하다. + + + 어느 날 임보하게 된 길 잃은 귀여운 강아지가 알고 보니... 수인? 게다가 그의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은 무려 같은 대학의 유명인 강이호. 강아지 가족의 비밀을 엿보게 된 백하루는 호기심을 갖게 되고 비밀을 어설프게 들켜버린 강이호는 오해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고민한다. + + + "궁금한 거 여쭤봐도 돼요?" 결심한 듯 던지는 하루의 질문에 이호는 복잡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글쎄. 충분히 대답해 줄 수 있나 모르겠네. 뭐가 궁금한데?" "선배님은 그럼 꼬물이랑 같이, 그러니까..." 잠시 말을 고르는 듯 하던 하루가 입을 열었다. "선배님은 그럼 개인가요?" "...뭐?" + + + + 자유연재 / 수시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문의: eegupal298@gmail.com
다쳤고, 쓰러졌고, 구원을 받아 치료받은 뒤 입양당했다. 이 짧은 문장 안에는 한 수인의 비극과 희극이 공존한다. “곽팔아, 이제 같이 가자.” “......왈?” 사실 그 구원해준 사람들이 조폭만 아니었더라면 이 문장에 비극은 없었으리라. “수인?” 수인이라는 걸 들켰는데, 그 상대가 이들의 우두머리만 아니었더라면 희극의 비율이 더 높았을 테고. ----- 지호성 (32) 192cm #조폭공 #강공 #상처공 #입덕부정공 #미남공 #츤데레공 나이도 먹을 만큼 먹고, 이 일을 시작한 지도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어릴 적의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갖고 있다. 주변인에게서 사랑을 받은 적도, 동정 어린 시선을 받은 적도, 꿍꿍이 없이 다가온 사람도 없었어서 햇살캐 윤도해의 순진함에 이따금 당황한다. 윤도해 (20) 174cm #갱쥐수 #조빱수 #귀염수 #미인수 포메라니안 수인.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서 유순하고 순진한 편. 수인의 인권도 존중해주지 않는 시대에 소형견 수인이기까지 해서 상황에 순종하는 것이 익숙하다.
#계약결혼 #판타지 #로코?물 #금쪽공 #긁?ㅋ공 #후회공 #인외공 #흥칫뿡...공 #어쩌라고공 #엘프공 #미인공 #츤데레공 #개초딩공 #떡대공 #연상공 #말뽄새드럽공 #궁금하공 #입덕부정공 #미남수 #ㅇㅇ긁ㅅㅂ수 #상대적한품수 #상처수 #자낮수 #순둥수 #순진수 #공한테바보취급받수 #아기취급받수 #긁히면할말하수 #ㄱㅈㅈ도망수 #긁?ㅋ공xㅇㅇ긁ㅅㅂ수 #지랄공x피곤수 #질투공x?수 #볼빨묵공x왜이러세요수 #200살x22살 #촏잉공x와기수 "네가 정말 내 신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네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짙은 잿빛의 눈동자가 짜증으로 흩트러져 있었다. "난 예쁜 게 좋다고." 근데 너는… 까지 말을 하던 루옌은 일부러 깔보는 듯한 눈빛으로 제 턱 끝에 조금 못 미치는 남자를 기분 나쁘게 훑어내렸다. 궁지에 몰린 쥐처럼 벽과 루옌의 사이에 갇힌 남자가 눈을 아래로 내리깐 채 묵묵히 침묵을 지켰다. 루옌의 한쪽 입꼬리가 삐뚜름하게 솟아올랐다. 커다랗고 고운, 하얀 손이 남자의 얼굴을 잡아채 들어 올렸다. 한 손에 양뺨이 턱- 틀어잡혀 우스꽝스럽게 입술이 튀어나온 남자가 주춤하는 듯했으나 내리깔린 눈은 변함이 없었다. 올려다볼 생각이 없는 듯하다. 지나가던 정령이 봐도 절대 눈을 마주치지 않고 싶다는 무언의 의사가 강렬하게 느껴지는 행동이었다. 제 시선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남자를 빤히 내려다본 루옌이 흥 콧방귀를 뀌었다. 그런다고 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짙은 잿빛의 눈동자는 흥미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이 무기질했다. "너는 남자 인간에다…" 평화 협정을 위해 혼인할 신부를 한 명 보내랬더니, "예쁘지도 않잖아." 눈도 제대로 못 맞추는 남자 인간 똘추 새끼가 한 명 기어들어왔다. *** 루옌이 이마를 떼고 살풋 미소를 지었다. "거기서 이미 버림받았는데 여기서도 버림받으면 넌 어디로 가야 할까? 아무리 왕비가 네 뒤를 봐주고 있고, 네 형이 왕위에 오르지 않았다지만… 차기 왕의 명을 마음대로 바꾼 건 큰 죄지. 만약 우리가 파혼해서 네가 레타르의 보호를 받지 못 하거나, 내가 정혼자를 변경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면 너는 진짜 끝장인 거야." "…알고있습니다." "참 눈물 나는 희생이자 사랑이야? 근데 봐봐 우습지 않아? 너의 맹목적인 사랑이 반대로 너를 죽이고 있잖아." 모르겠어? 가늘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귓가에서 살랑거렸다. "그러니… 사랑하지 않는 저와, 당신에겐 찰나의 시간만을 살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부탁입니다. 녹스가 애원하는 표정으로 루옌을 올려다보았다. 루옌은 그 표정이 싫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녹스의 뺨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그래 그러자. 사랑놀음같은 지랄 맞은 거 절대 하지 말자. 그게 우리 결혼 조건이야." 달맞이꽃 향이 쓰게 가슴을 스쳤다. 인간을 혐오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는(?) 엘프와, 어떻게든 꿋꿋하게 버티려는 인간의 굳세어라 협정 결혼 생활 Mail. ehdsprhak3@naver.com
첫사랑에게 살해당했다. 정확히는 희우를 죽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켄 메이를 사랑했고, 아무것도 모른 채 그런 메이에게 죽었다. 그렇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희우는 다시 눈을 뜬다. 메이를 처음 만나던 새벽의 도로 위에서. 또다시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다정을 연기하는 켄 메이. 애정에 굶주렸던 희우는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 자신의 감정을 감당하지 못하는 희우는 결국 메이를 붙잡고 고백한다. 이번 여름이 지나면 자신을 죽여달라고. 그리고 그 전까지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그러나 전부 망했다. "나 발현했어요, 희우 씨랑 붙어먹고." 난생처음 찾아온 히트 사이클에, 희우는 메이와 밤을 보내버렸고 그대로 그를 발현시켰다. 희우에 의해 발정하고 진정하며 살아갈 수 있는, 필연적으로 희우의 존재를 갈망하는 알파로. "나한테 뭐 할 말 없어요?" "……." "날 책임지겠다고, 그렇게 말해야 하잖아요." 너는 나를 죽였으면서, 이기적이게도 구원을 원한다. 그것도 거절할 수 없게, 오로지 나만이 건넬 수 있는 부류의 구원을.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합니다.* *비정기 연재* *문의-hhuuenz@gmail.com*
익어가던 더위가 맥 없이 꺾이던 잔인한 저녁의 향을 기억한다. 여름의 녹음이 짙어지기 전, 초록이 선명해지는 달의 쌉싸름한 향을. "개새끼인 건 여전하네." "너도." "...." "예쁘네, 여전히." 내가 죽인 열여덟의 송윤재를. * ㅡ차현욱(공, 18 -> 33) 188cm : 돈과 권력에 눈먼 검사장 아버지와 가식으로 명예를 유지하는 새엄마로 인해 마음을 닫고 살아간다. 재미있는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없는 권태로운 세상에서 송윤재를 발견하지만, 어딘가 어긋난 마음은 애정으로의 순기능을 상실했다. 졸업 후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대에 갔고 검사가 되었지만,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어느 날, 제 앞에 14년 전 도망간 송윤재가 나타난다. ㅡ송윤재(수, 18 -> 33) 173cm : 술만 먹으면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에게 벗어나기 위해서 죽어라 공부만 했다. 참고 견디는 것에 이골이 났다고 생각했지만 차현욱이 주는 고통은 겨우 버티던 송윤재의 모든 걸 무너뜨린다. 두 번만 더 견디면 되는 소동에서의 여름, 결국 차현욱으로 인해 한 번의 여름을 남기고 소동을 떠난다. 사는 게 좀 잠잠해졌다고 생각한 어느 날, 저를 내려다보는 까만 눈동자를 다시 마주한다. #공시점 #수시점 #친구>연인 #현대물 #재회물 #미남공 #강공 #개아가공 #능욕공 #미인수 #평범수 #상처수 #굴림수 * 비정기 연재입니다. * 폭력적인 장면 및 불쾌감을 조성하는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계약작입니다. * astro18th@kakao.com
혈마의 환생, 진청하. 혈마가 되어야만 한다. 하지만 하기 싫다. 미치광이들의 대장 따위, 누가 하고 싶어 한단 말인가. 혈교가 없다면 혈마도 없는 법. 정파와 함께 혈교를 무너트려서 혈마라는 자리 자체를 없애버리겠다! 그럼 혈마 따위 되지 않아도 된다! 자, 차근차근 시작하자. 우선 정파와 손을 잡으려면 나도 정파가 되어야겠지. 비무대에 올라간 혈마는 후기지수 무림대회 우승 소원으로 정무맹에게 청했다. “혈마, 진청하! 정파의 신, 협, 의, 도를 배우고 싶소! 날 제자로 받아주시오!” 그런데 반응이 싸늘했다. 몇 초 전만 해도 환호하던 관객들까지 입을 닫았다. 몇초나 지났을까. 정무맹 쪽에서 겨우겨우 나지막한 말 하나가 돌아왔다. “내가 등선할 때가 됐나...?” #혈마가 되어야만 하는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진청하의 무림 여정기.
#청게 #약피폐 #성장 #인싸공 #햇살다정공->폭력통제공 #후회공 #자낮MAX수 #아싸수 #미인수 #약굴림수 #공시점 #수시점 * 200X년 배경 * 일부 학폭 묘사 있음 수: 강도윤(고1->고2). 반에서 겉도는 아이. 병적으로 자존감이 낮고 위축되어 있다. 중학교 내내 학폭을 당한 데다 집안에서도 겉도는 탓. 자신은 닿기만 해도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여겨, 타인의 접근을 거부하는 습관이 들었다. 덕분에 자주 오해를 사서 악순환을 일으킨다. 공: 차재현(고1->고2). 피어싱, 갈색머리의 전교 1등. 못 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잘난 만큼 자신감도 넘쳐 살짝 오만한 기질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선하다. 약자에겐 약하고 강자에겐 강한 편. 도윤에게도 친구가 되어 주려 노력하지만……. 친절과 다정을 자꾸 거부당하자 스스로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노선을 틀고 만다. ------- 강도윤은 차재현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머리를 쓰다듬고 케이크를 사 줄 친구로서 필요한 게 아니다. 목줄을 잡아 줄 주인이 필요한 거지. 그러니 이제 그만두자. 다정하게 구는 건 그만두자. ------- + 햇살인싸공이 우울자낮수를 구원해줄 듯하다가 더 깊은 진창에 빠뜨리는 이야기(본인도 고통받습니다). + 해피엔딩입니다. + 프롤로그 부분은 2부로 넘어가야 나옵니다. 과정을 즐겨주세요 :D + ~1/3까지 휴재(4일부터 연재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