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2일 20: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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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현대물 #캠퍼스물 #짝사랑물 #짝사랑수 #말더듬수 #오랜기간공을염탐했수 #호구수 #미인수 #단호수 #환골탈태수 #탁구선수수 #개아가공 #무자각공 #한때는나름다정공 #유죄공 #미남공 #후회공 #발닦개공 #예비아나운서공 [2부] 연화대 언정과 4학년 나희신(24)은 연화대 체교과 4학년 송찬영(25)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를,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나? 9년이라며.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날 좋아했다며. 그런데 왜. “나 이제 너, 안 좋아해.” 진짜로, 이해가 안 된다. “왜…… 안 좋아하는데?” [1부] 연화대 체교과 4학년 송찬영(25)은 언정과 4학년 나희신(24)을 짝사랑하고 있다. 그것도 자그마치, 9년 동안이나. 하지만 오늘. “희신아.” “나. 이, 이제, 너……아, 안 좋아하려고.” 그 짝사랑을, 끝내기로 했다. *baekgreen@naver.com *표지: 미리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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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템페스트

1.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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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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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 #오메가버스 #시대물 #강공 #통제공 #능욕공 #냉혈공 #집착공 #미인수 #병약수 #단정수 #성기사공 #약피폐 남편의 집착과 감시로 외출조차 쉽지 않은 이엘 카르바. 몰락한 후작가의 서자는 집안의 빚때문에 팔려오듯이 정략결혼을 했고 이후의 삶은 폭력과 폭언 그리고 의심과 집착으로 점철되어있다. 정상적이지 않은 결혼 생활 속, 유일하게 숨이 트이는 순간은 주에 한 번 새벽 기도에 나갈 때뿐. 안식을 기도하는 이엘은 우연 혹은 운명처럼 한 남자와 계속해서 마주하게 된다. 통성명을 하지 않아도 모를 수가 없는 인물. 화려한 외양에 금욕적인 분위기를 지닌 성기사 리히텐은 점차적으로 이엘의 주변에 나타나고. 리히텐과의 접촉이 늘어날수록 이엘을 향한 남편 마이터의 집착과 폭력 역시 강해진다. 공 : 리히텐 에르히 29 왕국 성기사단의 단장. 화려한 외모와 달리 금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미남. 언제고 신 앞에서 결백하며, 신에게 모든 걸 바치는 삶을 살아왔다. 그런 그에게 처음으로 신이 아닌 인간이 보인다. 수 : 이엘 카르바 22 빚 때문에 팔려오듯이 결혼했다. 남편은 이엘을 집착하고 구속하며 폭력과 폭언을 서슴지 않는다. 자신에게 애증 어린 욕망을 내비치면서도 폭력만 가하는 남편을 이해하기 힘들다. 밝은 성정은 점점 사라지고 비관적이고 무기력하게 변하는 찰나, 점점 뻘에 빠지는 듯하던 일상 속에 은빛 눈동자의 기사님이 나타난다. 하나 이엘은 그의 등장이 달갑지 않다. *남편은 공 혹은 서브공이 아닙니다. 상기의 키워드는 모두 공을 설명하는 키워드입니다. *기대하는 벤츠와 다를 수 있습니다. 미친놈 가고 미친놈 옵니다. *진행 도중 키워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woooosoooo3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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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스폰서

몽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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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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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

10.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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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천

·

1.9천

#후회공#병약수#오해공#개새끼공 #시한부수#짝사랑수#배우공#대표수#미남공#미인수 -계약 기간은 3년, 수익 배분은 9:1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는데 놀랍게도 9가 태헌의 비율이었다. 게다가 조항은 지극히 ‘을’ 위주였다. “‘을의 노동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이 월 오백만 원을 넘지 않을 시, 갑은 을에게 오백만 원의 월급을 보장한다.’" 태헌이 황당하기 그지 없는 조항을 소리내어 읽었다. "이거. 그러니까… 내가 월 오백을 못 벌면 네가 준다는 거야?” “응…. 너는 아직 신인이니까, 생활이나 품위 유지 비용을 내가 보장해 주는 거지. 물론 네가 그것보다 더 벌면 지급은 없어.” 단호하게 말하는 척하지만, 세상에 이런 불공평한 계약은 없었다. “10억을 계약금으로 주는데 수익 배분이 이게 맞아?” “나는 돈 필요 없어.” “좋겠네.” ⚫ 공 : 윤태헌 (26) “넌 할 짓 없는 스토커고. 네가 아무리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 네가 하는 짓은 그냥 변태짓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 무쌍의 큰눈, 높은 코, 피부색 살짝 어두운 편 190cm의 큰 키, 근육이 빼곡한 탄탄한 체형 오랜 선수 생활로 감정 기복이 거의 없는 편 그러나 승부욕은 굉장히 강하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나 현실이 녹록지 않다 ⚫ 수 : 정소화 (27) “뭐.... 집에만 있는다고 제가 10년을 더 살겠어요?” 청순한 미인상. 오랜 투병으로 창백한 편 174cm의 키에 마른 체형 태헌을 우연히 마주친 뒤, 6년 째 그를 짝사랑 중 *출간 예정작입니다. *평일 오후 9시 연재 (주말엔 비정기적 업로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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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바밍 (Love bombing)

메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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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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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3.3만

·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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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정략결혼#오메가버스#쌍방삽질 “결혼 유지 기간은 총 3년. 규칙과 거래는 이전에 말했던대로 진행하도록 하죠.” 도한그룹 장남 태재혁과 채운그룹 삼남의 차정율은 정략결혼을 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정략결혼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것.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러트나 히트 때는 각자 집을 비우는 걸로 합시다.” “네.” 당연했다.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인데 아이가 생기면 안 되니까. 으레 정략결혼이 그렇듯 참 버석하고 메마른 결혼생활이었지만 정율은 목적을 위해 3년을 성실히 채운다. 그리고 마침내 이혼도장을 찍을 시기가 오지만. “오늘은 일이 바빠서 못 들어갑니다.” “그럼 다음 주는…” “다음주는 출장이 잡혀 있어서.” “그럼 이번 달 말은…” “이번 달 말은…일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혼에 대한 절차를 밟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전부 실패한다. 일이 있으면 있는 거지 있을 예정인 건 뭔데? 이래서 어느 세월에 이혼을 하나 싶은 생각을 하는 동시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어느 날은 고가의 시계, 어느 날은 맞춤 정장, 또 어느 날은 외제차, 그리고 하다하다 대형 꽃다발까지. 발신인은 전부 다 태재혁이었다. 차정율(수, 29살) : 채운 백화점 사장. 열성 오메가에 삼남이라 집안에서는 무시를 받아왔다. 제 입지를 다질 목적으로 태재혁과의 정략결혼을 받아들인다. 미인수/외유내강수/무심수/상처수/귀염수/순진수 태재혁(공, 35살) : 대한민국 최대 재벌 그룹 도한의 장남이자 우성 알파. 현재는 차정율과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생활중이다. 미남공/다정공/무심공/집착공/무뚝뚝공/사랑꾼공/절륜공 *계약작

#청게 #약피폐 #성장 #인싸공 #햇살다정공->폭력통제공 #후회공 #자낮MAX수 #아싸수 #미인수 #약굴림수 #공시점 #수시점 * 200X년 배경 * 일부 학폭 묘사 있음 수: 강도윤(고1->고2). 반에서 겉도는 아이. 병적으로 자존감이 낮고 위축되어 있다. 중학교 내내 학폭을 당한 데다 집안에서도 겉도는 탓. 자신은 닿기만 해도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여겨, 타인의 접근을 거부하는 습관이 들었다. 덕분에 자주 오해를 사서 악순환을 일으킨다. 공: 차재현(고1->고2). 피어싱, 갈색머리의 전교 1등. 못 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잘난 만큼 자신감도 넘쳐 살짝 오만한 기질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선하다. 약자에겐 약하고 강자에겐 강한 편. 도윤에게도 친구가 되어 주려 노력하지만……. 친절과 다정을 자꾸 거부당하자 스스로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노선을 틀고 만다. ------- 강도윤은 차재현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머리를 쓰다듬고 케이크를 사 줄 친구로서 필요한 게 아니다. 목줄을 잡아 줄 주인이 필요한 거지. 그러니 이제 그만두자. 다정하게 구는 건 그만두자. ------- + 햇살인싸공이 우울자낮수를 구원해줄 듯하다가 더 깊은 진창에 빠뜨리는 이야기(본인도 고통받습니다). + 해피엔딩입니다. + 프롤로그 부분은 2부로 넘어가야 나옵니다. 과정을 즐겨주세요 :D

#오메가버스 #우성알파공 #베타수 #집착공 #입덕부정공 #아방수 #납득잘하수 "좋아요. 동율 씨가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네에." "그러니 앞으로도 제게 너무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세요." 그 말에 동율은 씩씩하게 대답했다. "넵!" "...." 마치 절대로 그럴 일 없을 것처럼. 유동율(수): 재벌의 애인이 된 박한서의 친구로, 친구의 애인의 비서인 사정훈과 어쩐지 자꾸만 엮이게 된다. 기본적으로 순하고 맹하고 납득을 잘 해서 흘러가듯 살지만 나름의 신념은 있다. 친구인 한서를 매우 좋아한다. 사정훈(공): 모종의 이유로 재벌의 비서를 하고 있는 우성 알파로, 어쩐지 자꾸만 유동율이 신경 쓰인다. 베타인 동율에게 자신이 끌릴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집착하고 있다. 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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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를 위한 시계태엽

함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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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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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화

4.7만

·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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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D급 힐러였던 의림은 어느 날 멸망의 끝자락에서 죽어가던 남자, 서해건을 만난다. 이대로 서해건과 같이 목숨을 잃겠구나 싶어 모든 걸 체념하려던 순간. 의림은 서해건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받게 된다. “모든 걸 되돌릴 가능성이 있다면, 그 가능성에 뛰어들 생각 있어요?” 단 하나의 가능성에 의지한 채 과거로 돌아온 의림. 그런데 회귀 후 자신의 상태창이 이상하다. - 서해건(공) 미남공 / 강공 / 능글공 / 헌터공 / 연상공 / 무자각집착공 대한민국 최초 S급 헌터. 청호 길드 길드장이자 과거 양궁선수로 활약했던 이력이 있다. 강의림(수) 미인수 / 서포터수 / 외유내강수 / 연하수 / 능력수 / 덤덤수 과거엔 D급 힐러였으나 회귀 후 힐러로서의 모든 능력을 잃었다. 매사 덤덤한 편. 헌터물 / 사건물 / 크리처물 / 던전 / 초능력 / 현대판타지 / 회귀 / 성장 ※ 매주 화, 목, 토 연재 ※ 글의 특성상 잔인한 소재 및 장면이 나옵니다. ※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 입니다. 표지 사진 출처 : Unsplash의noor Younis

정략혼 상대였던 원우진을 사랑하여 집착하고 압박하다 결국 스스로 파멸을 불어와 자살하게 된 윤서훈. 하지만 그는 신의 도움으로 모든 잘못들이 일어나기 전인 그리워하던 4년 전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 6개월이라는 시한부 인생이 주어진다. 그래서 그는 더이상 후회할 짓을 하지 않기로 했다. 더이상 원우진를 사랑하지 않고, 그가 이복동생인 윤이훈과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순순히 이혼해준 다음 그들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보며 죽는 것이다. “내 곁에서 떠날 생각 하지 마.” 그런데 윤이훈을 사랑해야 할 남자가 점점 더 서훈에게 집착하며 그를 향해 묘한 시선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윤서훈은 그들에게 저지른 과거의 후회를 청산하고 마지막 속죄를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원우진(공): 윤서훈과 결혼한 배우자. 테이븐 그룹의 이사로 활약하고 있는 누구보다 완벽한 우성 알파이다. 갑작스럽게 혼수 상태에 빠져 깨어난 서훈을 걱정하다 마치 곧 죽을 사람처럼 세상에 미련 없이 행동하는 윤서훈에게 속설 없이 휘말린다. 윤서훈(수) : 4년 전으로 회귀한 회귀자. 신의 도움을 받아 6개월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어 회귀 전 행했던 과오에 대한 속죄를 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은 원우진의 행동에 골치 아파 한다. 공감 글귀 : 당신도 나한테 끌리고 있잖아. 근데 왜 인정 안 해?

9

골육상잔

곽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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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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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2.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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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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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부x자/찐근/1인칭 “내 핏줄이라서 그런가……. 아무나 답삭답삭 안기는 게 되게 거슬리네.” “해록이는 이제 겨우 열여덟밖에 안 됐고 외로움이 많은 애라서 원래…….” 깜빡. 느리게 눈을 감았다 뜬 서재연이 내 말을 자르며 폭탄을 던졌다. “나는 그때 좆질하고 다녔는데. 그래서 네가 생겼고.” “…….” 말문이 막혔다. 뒤이은 말은 더 기가 찼다. “우리 아들이 마음이 여리네. 그럼 아빠도 그렇게 안아주겠다. 그치?” 그냥 말이 안 통했다. *공이 다른 사람과 관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공 : 서재연 (38) 미인공, 문란공, 무자각집착공, 다정한척하는개새끼공, 금쪽이공, 통제공, 아빠공 수 : 서희영 (20) 미남수, 동정수, 자낮수, 무심수, 애정결핍수, 아닌척아빠덕후수, 아들수

오메가버스, 우성알파공x우성오메가수, 오해물, 재회물, 리맨물, 동갑내기, 임신수, 다정공, 후회공, 계략공, 개아가공, 사연있는문란수, 막무가내유혹수, 후천적병약수, 육아 한 스푼. 권이정 (공, 26->34세) 우성알파. 윤리를 저버리고 돈을 택한 부모를 증오해 고등학생 때 혼자 한국으로 들어와 살만큼 강단있고 건실한 청년. 백희재의 형 백희강의 계략에 넘어가 갓난 아기를 데리고 백희재를 떠났다. 그리고 부모를 따라 윤리 따위 집어던지고 돈을 택한다. 오로지 그의 아이 권재이를 위해서. 그리고 백희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백희재(수, 26->34세) 동성건설의 사생아. 5살부터 형 백희강의 증오를 받아 움츠러 살아왔다. 베타와만 섹스하던 그의 앞에 인턴으로 입사한 권이정이 아른거린다. 그와의 하룻밤을 쟁취해 연인이 되고 아이를 임신하지만, 정신을 잃은 사이 아이가 죽고 권이정은 돈을 받고 떠났다고 오해한다. 고압적인 형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를 성관계로 해소하는 백희재. 알파만은 절대 안된다는 형에게 반항하려 인턴으로 입사한 우성 알파 권이정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긴 방황 끝에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 제 인생에서 없을거라 여긴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백희재는, 출산 후로 모든 것을 잃었다. 연인, 그리고 뱃속의 아이. 그의 전부가 되리라 생각한 이들이 한꺼번에 곁을 떠나고, 백희재는 6년째 아이의 기일을 챙기던 중, 전 직장동료인 유은형에게서 기묘한 베이비시터 일자리 제안을 받게 되는데.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사건, 인물, 배경은 모두 허구입니다. ※ 본 작품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전개됩니다. ※계약작 입니다. ※표지 unsplash.com ※비정기 연재입니다. ※작품 설명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shbhsj1128@naver.com @electricmoswatt

11

바주카를 멘 승냥이

나찰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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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화

4.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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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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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가이드만 넘쳐나는 세상, 갓 성인이 된 소꿉친구 둘. 다정한 에스퍼 버저 비터-지랄맞은 D 레벨 가이드 승냥이의 생존기 미남공*미인수|다정공*한품수 가이드버스 ·성장물 ·쌍방구원 승냥이 (20) ― 긴 잿빛 머리, 갈색 눈. 똑똑하지만 세상에 불만이 많아 보임 에스퍼로 오해 받는 D 레벨 가이드이자 버저 비터의 오랜 친구. IQ 188. 보는 이들을 홀리는 인형 같은 외형은 5초 뿐, 입만 열면 환상은 박살난다. 물가에 내놓은 소꿉친구(특징: 본인보다 레벨 높음, 본인보다 10cm 큼)가 늘 신경쓰이는데… 미인수 지랄수 한품수 능력수 165cm → ? cm 버저 비터 (21) ― 흑발, 혹은 백발? 검은 머리 앞쪽에만 흰 앞머리칼이 늘어져 있다. 벌써 나이를 먹은 걸까? 염동력 에스퍼. 유순하고 선한 ‘둥지’의 기대주. 모두에게 세심한 성인 군자. 친민간기업 ‘둥지’에서 폭주 예방을 위해 꾸려준 가이드 팀(특징: 소꿉친구도 여기 있음)과 함께 활동하는 중 미남공 다정공 능력공 무자각유죄공 175cm → ? cm 인형 같은 얼굴에 누구보다 거친 승냥이는 오늘도 화나 있다. 치안 최악인 4구역? 시한폭탄만 모인 X팀 때문에? 가이드만 넘쳐나는 이곳 때문에? 아니다. ‘난 무기도 만들 수 있고 가이딩도 자신 있는데, 이 멍청이는 대체 왜 내 가이딩을 거부하는 거야?’ 속 모를 소꿉친구 때문이다. 모브, 이물질 등의 요소 有 히든 키워드는 전개에 따라 추가됨 이미지 m mitchell 님의 작품+freepik

#가이드버스#에스퍼수#가이드공#망나니수#까칠수#상처수#다정공#집착공#재벌공 이현은 카메라를 정확히 노려보며 말했다. 강이현의 입이 벌어진 순간 풍선껌이 아닌 욕이 흘러나왔다. “그냥 은퇴하겠습니다. 됐나요? 씨발?” “에스퍼 원칙 제1항. 에스퍼는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한다. 잊으셨습니까?” “강에스퍼 정말 은퇴하실 겁니까? 그럼 국민들은....” “ 내가 위험하다며. 내가 위험하니 국민도 위험한거 아냐. 그러니까 그냥 아무것도 안 하겠다고. 국민 생명을 위해 내가 은퇴하겠다고.” <대한민국 유일 S급 에스퍼 강이현, 국민을 버리다.> 강이현이 국민을 버린 망나니로 재탄생한 순간이었다. *연락처 : suiren0831@naver.com *상시퇴고합니다. 맞춤법/오탈자등 알려주시면 수정하고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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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내가 청혼합니다

리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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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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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화

4.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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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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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집안이 파산 직전이라 알파에게 팔리다 시피한 결혼이었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첫눈에 반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감미로운 환상에 젖었더랬다. 그러나 10년간의 결혼 생활은, 감금과 지독한 외로움뿐이었다. 아이도 갖지 못하는 오메가인 저는 이제 성 노예나 다름없었다. 지독한 우울감에 얼어있는 호수 위에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자살을 택했다. 그리고 10년 전, 그와의 만남 1시간 전으로 회귀했다. *** "왜 날 싫어하는지 모르겠군요." "......불편합니다." "불편한 것뿐이라면, 다시 만나보지 않겠습니까?" "다른 오메가를 찾아보십시오. 저는 비혼 주의자입니다." "그럼, 비혼을 전제로 만나보지요?" 저돌적인 카르몬드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기도 전에 그가 말을 이었다. "기회를 주십시오." 그 답지 않게 '제발.....'이라는 간절한 음성이 따라붙었다. *카르몬드 콘타크(공 185cm) 왕정 정치가 끝난 시대에 공작가문의 자제로 위력을 떨치고 있으며, 엄청난 추진력으로 사업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첫눈에 반한 파르니스를 다른 알파에게 뺏길 수 없어, 당일 키스하고 다음날 청혼했다. *파르니스 세브른 (수 171cm) 파산직적인 백작가의 오메가. 인형 같은 차가운 외모의 미인으로 어머니의 가스라이팅으로 순종적으로 살아왔고, 집안의 강요에 의해 카르몬드과 결혼한다. 팔려왔다는 자격지심과 자신의 잘못으로 유산을 한번 경험한 이후로 죄의식을 갖고 있다. -일공일수 입니다. 비정기 연재입니다. 계약작 메일 : reclickbl@gmail.com

#현대물 #요리사물 #미남공 #게이공 #천재공 #까칠공 #무심공 #상처공 #입덕부정공 #다정공 #평범수 #알고보면미인수 #순진수 #외강내유수 #짝사랑수 #동정수 #절름발이수 #쌍방구원 요리천재 얼굴천재 까칠 상처공 X 눈빛은 살쾡이 속은 말랑고양이 자낮 동정수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어버린 천재 요리사 임주혁. 지긋지긋한 도시를 떠나 고향인 철음동으로 향한다. 폐광촌인 그곳에서 주혁은 웬 건방진 눈빛의 꼬맹이를 만난다. 과거 아버지가 운영했고, 지금은 망해 가는 경양식집 ‘몽마르뜨’의 엉터리 주방장 윤노을. 노을은 그에게 다짜고짜 ‘가게 일 좀 도와주시면 안 돼요?’ 하는 황당한 소리를 한다. 그리고 주혁은 그 황당한 소리를 받아들인다. 대신 조건이 있다. “네가 주방장이고, 난 주방 보조라고. 알아들어?” 공: 임주혁 (31세) 대한민국 대표 요리 서바이벌 최연소 우승자, 천재 요리사, 요리하는 모델 등 온갖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있는 스타 셰프. 겉모습으로 인해 오해를 살 때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은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일련의 사건으로 요리에 대한 의지를 상실했을 때, 망해 가는 경양식집 몽마르뜨에서 노을을 만난다. 수: 윤노을 (23세) 절로 ‘저 새끼 뭐야’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살벌한 눈빛. 거기다 말주변도 없어, 붙임성도 없어, 귀염성은 더더욱 제로다. 하지만 속은 순진하기 짝이 없는 순수 청년. 가진 것 하나 없이 살아왔지만, 오직 한 사람을 보며 요리사의 꿈을 키웠다. 그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났다. 솔베이지 이메일: solveig24@daum.net X: @solveig2424 * 계약작입니다

15

고래낙하

문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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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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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2.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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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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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비뚤어진 순애를 간직한 미친공의 미친 사랑 이야기> #미인수 #미남공 #피폐 #동갑 #청게/성인 ‼️작품의 분위기를 살리려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적절히 혼용할 것을 알립니다.‼️ ‼️자유연재 ‼️ ‼️문의사항 : spin-spin.com/machomujin ‼️ ‼️계약작입니다.‼️ ‼️성인회차만 19세 이용가 달겠습니다.‼️ ● 공 : 지승오 194cm / 98kg~ #떡대공 #미남공 #싸패공 #정병공 #순애공 #수만아는공 #미친집착공 #계략공 손아귀에서 터지는 살맛을 사랑하고 신선히 흐르는 피에 환장하고 타인의 눈물에 광적으로 흥분하는, 일명 ‘짐승 대가리’로 불리는 가학적인 인간을 아버지로 두었다. 남편을 뛰어넘는 미치광이로 자라날까 죽기 직전까지 자식을 염려─의심─한 어미 덕분에, 말문이 트이기도 전부터 그 방면으로 온갖 세뇌를 은밀히 받으며 자라왔다. 아비는 광인, 어미는 광인의 피해자. 가족사를 낱낱이 아는 이들의 눈에 어린 승오는 그저 불쌍한 애, ‘애만 딱하지’의 ‘애’로밖에는 비치지 않는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 . . 절대, 내 원하에게 지승오 안의 ‘지승오’를 들켜서는 안 된다. 지금껏 나는 오직 합리적이고 타당한 길로만 걸어왔다 생각하지만, 세상이 그걸 죄라고 부르는 이상은─ 절대, 내 원하에게, ‘지승오’가 한 짓을 들켜서는 안 된다. ● 수 : 고원하 175cm /슬림탄탄체형->마름 #미인수 #초반성격있수 #강단수 #공극혐수 #도망수 #상처수 #체념수 가난한 미혼모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소낙비처럼 퍼부어지는 할아버지와 외숙의 사랑 속에서 강단 있고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자라났다. 절대 기죽지 마라. 어딜 가든, 누구 앞이든 절대 기죽지 마라. 상대가 아무리 너보다 큰놈이더라도 기만 안 죽으면 된다. 그럼 어떻게든 이겨먹을 수 있다. 이는 손자인 원하를 끔찍이 아끼는 할아버지의 말씀이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엄마는 아니다. 그렇게 살려는 노력조차 안 보인다. 엄마는 변했다. 걸을 줄은 아는데 뛸 줄은 모른다. 나를 보고 있는데 나를 보지 않는다. 그런데 그 사람은 무슨 이유로 우리 엄말 때리는 걸까. 그러면서 어떻게 사랑한다 말할 수 있는 거지. 그거 말고도 문제는 많다. 그거 말고도 더 큰 문제가 있다. 그 새끼. 내 곁을 맴돌며 음침하게 구는 그 새끼. 나를 철저히 고립시키려는 그 새끼. 잘 때마다 나를 내려다보는 그 새끼. 저 아래 창 밑에서 나를 올려다보는 그 새끼. . . . 뭐를 씹어. 자꾸 씹어. 날 보면서 입으로 뭐를 자꾸 씹어. 근데 안을 보면 아무것도 없어. 텅 비었어. 껌도 아니야. 혀뿐이야. 아니, 다시 보니까 무슨 실이 들어있는 것도 같아. 검은 실. 그게 그 새끼 혓바닥을 칭칭 감았어. 그러다 중얼거려. 원하. 원하. 고원하─. . . . “얘. 원하. 고원하. 내 거. 내 원하. 얘 내 원하. 얘─, 얘─, 내 원하. 내 원하─. 얘 내 원하야. 내 거. 내 원하. 내 원 하 내 거. 내 거 내 원 하. 얘, 내 원하야─. 내 원하─. 내 거─. 내 원하.”

16

이미 끝난 연애

진가을
·

BL

·

49화

8.3만

·

5.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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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단 하나뿐인 형제이자 친구, 연인이었던 윤겸의 결혼 소식과 함께 찾아온 이별 통보. 찬영은 이별 앞에서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낯선 동네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삶은 힘겹지만 즐겁다. 서서히 채도 높아지는 일상, 스며드는 새로운 인연.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무렵 자꾸 나타나는 윤겸이 찬영은 불편하다.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17

최고, 혹은 최악

마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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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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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화

5.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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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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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우성알파 다정 재벌공 x 오메가 트라우마 상처수] 보기 드문 특이 체질을 가진 오메가 지효우. 과거에 당한 끔찍한 사건으로 PTSD를 앓고 있는 효우는 동기들 사이에서 ‘알파 혐오증’이라 소문이 날 정도로 알파를 거북해한다. 그런 효우에게 친구 태서가 우성 알파와의 소개팅을 제안하는데, 그 상대는 무려 프리미어 리그 스타 플레어이자 재벌 3세인 이서희. 말도 안 되는 제안에 처음엔 거절하려 했으나, 어차피 잘난 우성 알파가 자기와 사귈 리 없으니 친구 체면이나 세워줄 생각으로 소개팅 장소에 나간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이서희는 첫 만남부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고, 효우 역시 그에게 끌리며 계속 만남을 이어가는데……. #오메가버스 #현대물 #트라우마 #나이차이 #재벌공 #미남공 #다정공 #연상공 #능력공 #미남수 #미인수 #단정수 #능력수 #상처수 #병약수 *** *** *** 트리거 워닝: "최고, 혹은 최악"은 개인의 트라우마를 유발하거나 자극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폭행, 성범죄, 자살, 자해 등). 관람 시 주의 부탁드립니다. *** *** *** - 주 2회 업로드 (금요일 & 일요일). - 업로드 후에도 틈틈이 수정합니다. - 근거 없는 비방,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divemgs@gmail.com

18

뱀의 올가미

파도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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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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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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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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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찬하야, 새 남편 안 필요해?” “……네?” 대뜸 떨어진 사혁의 질문에, 찬하의 고개가 위로 번쩍 쳐들렸다. 순진무구해 보이는 눈동자는 그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맑아 보였다. “저는 유부남…… 인데요.” “알아. 그런데 남편이랑 XX리스라며. 심지어 네 XX도 안 깨준 게 뭐 남편이야.” 외설적인 단어들이 찬하의 귓가에 마구잡이로 스쳐 지나갔다. 이미 붉어진 찬하의 얼굴은 이제 불이라도 붙은 듯 더욱 시뻘게졌다. 심장이 뛰는 속도도 빨라지더니, 곧 입 밖으로 튀어나올 기세로 거세게 튀어 올랐다가 저 밑으로 쿵 떨어졌다. 머릿속도 완전히 엉망진창이었지만, 찬하는 본심을 꽁꽁 숨긴 채 제게 미리 주어진 답을 읊었다. “이, 이혼은 생각 안 해봤어요.” 제 남편인 장태서가 꼴 보기도 싫었음에도, 찬하는 그렇게 말해야만 했다. 이혼을 할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하고 싶었으나 늘 그랬듯 모든 결정권은 장태서가 쥐고 있었다. 결혼도 장태서의 협박 때문에 억지로 한 것이었으니 이혼도 마찬가지로 그가 원해야만 가능했다. “이혼 안 해도 내가 남편 해줄 수 있어. 어차피 장태서 집에 잘 안 들어오잖아.” 사혁이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의 달콤한 제안은 악마의 속삭임과도 같았다. 찬하의 호흡이 가빠지고, 눈앞이 핑글핑글 돌았다. 사혁이 제 남편이라면……. 잠깐 상상한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부도덕한 짓을 저지른 것 같았다. 찬하는 제 머릿속에 떠올랐던 불경한 생각들을 안간힘을 다해 몰아냈다. 차사혁X유찬하 *수는 현 남편(장태서)과 서류상으로만 부부 관계로, 서로 사랑하지 않으며 육체적 관계를 맺은 적도 없습니다. 표지 : Designed by Freepik 이메일 : padojelli@gmail.com

소꿉친구랑 한 그룹에서 데뷔하게 됐다. 무사 합류를 위해 ‘비게퍼’를 하는 조건으로. (*비게퍼 : 비즈니스 게이 퍼포먼스) “저 얘랑 0세 친구예요. 그런 거 어떻게 해요…….” “누가 진짜 사귀라니? 시늉만 하자고, 시늉만.” “아니. 그것도 좀……. 시대가 어느 시댄데요, 대표님. 이런 거 잘못 팔면 역효과만 나요!” 좋아하는 척을 어떻게 하는데? 이미 좋아한다고! “나지한, 너도 듣고만 있지 말고 뭐라고 좀 해 봐. 어?” “괜찮지 않나.” “……뭐?” “네가 욕 좀 덜 먹고 나랑 데뷔한다는데 비게퍼가 문젠가? 너랑 사귀래도 상관없거든, 난.” “야.” “대신 조건이 있어.” “너는 또 뭔데…….” “다른 놈이랑 하지 마. 나는 그 꼴 못 봐.” 나는 이마를 치며 중얼거렸다. 다정이 죄라면 나지한은 사형수라고……. 소꿉친구 / 친구>연인 / 첫사랑 / 서브공있음 / 연예계 미남공 / 다정공 / 사랑꾼공 / 헌신공 / 순정공 / 집착공 / 절륜공 / 후회공 미인수 / 다정수 / 호구수 / 짝사랑수 / 소심수 / 외유내강수 / 순정수 달달물 / 성장물 / 아이돌물 / 수시점 #무자각유죄공 #심장이남아나질않수 (공) 나지한 / 그룹 ‘아르쿠스’의 메인 댄서, 랩, 비주얼 센터. 강렬하고 또렷한 인상의 미남.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수) 윤서우 / 그룹 ‘아르쿠스’의 후발 합류 멤버. 메인 보컬. 단정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미인. 소원이 하나 있다면 다른 멤버의 발목만 안 잡고 싶다. 제발. * 작품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 조치할 수 있습니다. * 천천히 올라옵니다 ㅠ.ㅠ * sanawrite@naver.com

20

점핑돌핑

칠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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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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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화

3.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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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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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강돌고래족 강하경이 조심해야할 것들> 첫 번째. 바다생물 두 번째. 깡패 세 번째. 서울 깍쟁이 그런데 큰일 났습니다. 제가 서울 깍쟁이, 깡패, 바다생물 아저씨한테 반해버렸습니다. 어쩌죠? 이제 아저씨 없이는 하루도 못 살 것 같은데… 이럴 때는 제가 꼬시는 수밖에 없는 거죠? 아저씨! 어떻게, 강돌고래랑 연애 한 번 해볼래요? 저랑 같이 손 잡고 개과천선 합시다! 강하경 (24) : 강돌고래족. 민물 수영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으나 바다는 무서워 한다. 돌고래족이라 하면 대부분 바다 돌고래를 떠올려서 속상하다. 강돌고래족 특성상 정수리에 있는 숨구멍이 닫히지 않아 모자를 한몸처럼 쓰고 다닌다. 때문에 그의 머리칼이 분홍색이라는 건 친한 사람들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순둥이. 요즘은 띠동갑 바다장어 아저씨에게 홀딱 빠져 자꾸 사랑 노래만 흥얼거리는 중이다. 이무헌 (?36) : 서해 바다에 본적을 둔 이무기. 오랫동안 인간 세상에 머물며 지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제 손에 굴러온 민물돌고래 한 마리가 텁텁한 하루하루에 상쾌함을 주기 시작한다. 예쁜 목소리로 옹알옹알거릴 때면 분홍색 머리통을 콱 깨물어주고 싶고, 매번 저를 바다장어로 착각하는 발언을 할 때면 직접 용궁으로 데려가 놀려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조빱수 #말랑수 #직진수 #돌고래수 #귀염수 #짝사랑수 #순진수 #바다장어공 #어른공 #백수공 #사랑꾼공 #능글공 #집착공 #인외존재 #달달물 #코믹/개그물 #일상물 #힐링물 #현대물 표지 : 직접제작

21

사랑은 전쟁

이끼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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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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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2.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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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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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계약 결혼으로 돈에 팔려가 식모처럼 업어 키운 전 남편을 이혼 전날 따먹고 도망쳤다. 그런데 말이 도망이지, 계약서에 명시된 결혼 기간을 꼬박 채웠기 때문에 켕길 게 없었다. 합법적으로 이혼하고 새 인생을 산지 5년. 있는 줄도 모르게 잊고 살았던 전 남편이 갑자기 나타났다. "책임져요." "뭘?" "형이 나 따먹고 도망쳤잖아." 계약 결혼? 아니, 계약/결혼. 명시한 계약을 꽉 채우고 이혼한 내 앞에 난데없이 나타난 전 남편. 그놈이 내 소중한 일상을 망치기 시작했다. 아니, 이혼했잖아, 너랑 나! #오메가버스 #계약결혼 #(약)역키잡 #로코 #계략공 #내숭공 #연하공 #미남공 #철벽수 #박복수 #억척수 #미인수 ※Mail : lolaj2288@gmail.com

22

좋아해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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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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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화

7.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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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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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천

#현대물 #연예계 #연하공 #연상수 #아이돌공 #배우수 #적극직진공 #만사귀찮수 #미남공 #미인수 * 공 / 최다온(26) : 데뷔 5년차 7인조 보이그룹 '빌리언'의 멤버. 큰 키에 잘생긴 외모, 밝고 쾌활한 성격 덕분에 한 번도 인기 없이 살았던 적이 없는 타고난 아이돌. 처음 도전하는 드라마 <14, 5>에서 한명대학교 사진 동아리의 일원이자 주인공의 조력자인 '강시훈' 역을 맡게 됨. * 수 / 진희원(31) : 어머니의 영향으로 생후 5개월부터 연기를 시작하게 된 배우. 평생 부족한 것 없이 살아와서 지금도 특별한 목표나 희망 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아무렇게나 사는 중. 드라마 <14, 5> 에서 한명대학교 사진 동아리의 회장이자 주인공 중 한 명인 '윤재영' 역을 맡게 됨. * 캠핑장에 고립된 14명이 벌이는 5일간의 생존 게임. 드라마 <14, 5>에 캐스팅된 진희원은 자신의 조력자이자 가장 가까운 후배 역할로 캐스팅된 최다온과 인사를 나눈다. 몇 마디 말을 섞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유형이라는 것, 상성이 최악이라는 것. -고민 같은 거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해주셔도 돼요. 저 진짜 오픈 마인드니까요. -가르쳐주실 거 있으면 아무 때나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 자신에게 인사만 건네도 의도가 따로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진희원에게 최다온이라는 사람은 당황스러움 그 자체였다. 말도 안 되는 요구와 지시도 쉽게 수긍하고, 기분 나쁠 만한 잔소리에도 해맑게 웃으며 감사하다는, 구겨짐과 그늘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발랄한 햇살 같은 사람. 정말 안 맞는 성격인데 그런 최다온과 드라마 촬영이 끝날 때까지 붙어다니다시피 해야 한다. 일할 때가 아니면 마주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진희원은 최다온을 의식하게 된다.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그리고 어디까지 저럴 수 있을지.' * 월수금 연재합니다.

23

속물 대결

백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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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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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화

2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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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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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천

[서민공X재벌수] “난 권 작가가 선을 넘어도 화가 안 나요. 아무리 건방지게 굴고 기어올라도 별로 화가 안 나. 왠 줄 알아요?” “…….” “나는 니가 안 무섭거든.” 정치계 거물인 할머니와 1세대 재벌인 할아버지 슬하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백서녹. 모든 걸 다 가진 그가 딱 하나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위기의식이었다. 누구도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지 못하고, 위험에 빠지더라도 반드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일종의 안전 불감증과 같은 오만한 믿음. 그 조심성 없는 태도가 결국 그를 함정에 빠뜨렸다. “백서녹 씨. 아직도 내가 안 무서워요?” 내려다보는 시선이 사나웠다. 깊게 그늘진 얼굴에서 희미한 비웃음이 느껴졌다. 내가 무섭지 않다며, 그렇게 되묻는 듯했다. 싸우다 #몸정들고 싸우다 #미운정들고 싸우다 #썸타고 싸우다 #차이고 싸우다 #백년해로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재벌/정치물 #배틀연애 #로맨스코미디 공: 권운하 (31세) ― 가진 건 쥐뿔도 없는데 성격은 대쪽 같아 스스로를 자꾸만 궁지로 몰아가는 인생 어렵게 사는 남자. 정적인 외면과 달리 내면은 야망으로 절절 끓는 욕망 덩어리. 사회적 지위로도 통장 두께로도 절대 이길 수 없는 백서녹을 만나 자존심 때문에 인생 말아먹을 위기에 처한다. #무심공 #후회공 수: 백서녹 (28세) ― 가진 건 많은데 제 뜻대로 되는 것이라곤 없어 욕구 불만으로 터지기 일보직전인 인생이 어려운 남자. 무엇을 원하는지도, 자신이 누구인지도 알 수 없어 어디론가 도망치고만 싶다. 자신과 달리 비대한 자아 그 자체인 권운하 때문에 인생의 뱃머리가 돌아가다 못해 좌초될 위기에 처한다. #짝사랑수 #직진수 . . . 최대한 시리어스 스릴러 피폐 빼고... 진짜로... (진짜...) 로코물 가보자고 전작: <찰스와 리처드>, <불우한 삶> 리디북스에서 절찬리 판매 중

24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

유니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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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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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2.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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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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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대학 시절, 섹스파트너였던 남자와 회사에서 재회했다. 그것도 상사로서. 자그만치 7년만의 재회였다. 잊었다고 생각한 남자를 마주한 순간, 서원은 크게 흔들린다. 하지만 정작 상대는 서원을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정 비서, 도대체 뭐가 불만이야?” “불만도, 문제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무심하려 했다. 백강현이 저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서 분노하거나 슬퍼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서원이 멀리하려 할수록 그는 기를 쓰고 달려들었다. 마치 제 존재를 서원에게 완전히 새기고 싶은 것처럼. “거짓말에 서투네. 정 비서, 지금 네 얼굴이 어떤지 알기나 해?” “알고 싶지 않습니다.” “정서원!” 그의 입술에 제 이름이 맺힌 순간, 서원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비명을 지르고 싶은 욕구를 간신히 삼키고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가빠지려는 호흡을 가다듬고 활활 타는 눈을 내리깔았다. 그리고 조용히 읊조렸다. “제 이름 부르지 마세요.” 정서원(21->28): 과거 베타. 21살 때 발현한 이후 오메가로 살아왔다. 백강현(23->30) : 우성 알파. 유학 후 바로 회사 팀장으로 꽂혔는데 서원이 신경 쓰인다. #오메가버스 #상처수 #후회공 #섹스파트너 #몸정->맘정 #오메가됐수 #리맨물 #사내연애 #혐관 #집착공 #계약 #과거문란공 #도망수 X : @unineoverce arai1221227@naver.com 매일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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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탭 밤 (tip tap, bam)

제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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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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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화

10.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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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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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천

#현대물 #할리킹 #달달 #구원 #나이차이 평택에 위치한 숲속 저택과 그 저택에 갇혀 사는 권수안(수). 그는 희소병을 타고난 장남을 위해 태어난 존재로, 세상과 단절된 채 오로지 형에게 피를 내어주며 고립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인가 저택으로 웬 낯선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일정하면서도 거침없는 발걸음의 주인공은 형의 손님으로, 기어이 방에 갇힌 권수안을 찾아내기에 이르는데... 남자는 짙은 어둠과 흐릿한 시야로도 가려지지 않을 만큼 매우 잘생긴 얼굴의 소유자였고, 그 웃음조차 비현실적이었다. “어딜 가나 막내가 제일 예쁘긴 하지.” 남자는 낮은 목소리로 그렇게 속닥였다. 권수안이 방문 너머로 훔쳐 듣던 그 목소리였다. “근데 넌 유난하네.” * 신원준(34) #미남공 #다정공 #계략공 #재벌공 국내 대규모 기업집단 '가온' 창립주의 손자이자 가온이 인수한 '강일 병원'의 총괄팀장. 강일 병원과 그 병원의 실세인 권상민 센터장의 뒤를 캐며 권상민이 애지중지하는 장남이자 게이인 권주환에게 접근하던 중, 그들이 숨겨놓은 막내아들 권수안을 찾아낸다. 형인 권주환의 먹잇감이나 다름없는 권수안에게 흥미로움을 느껴, 그에게 무조건 친절할 것을 약속한다. * 권수안(24) #미인수 #다정수 #상처수 #약병약수 강일병원 장기 이식센터의 센터장 권상민의 막내아들이자 18살 차이가 나는 권주환을 형으로 둔 인물. 형인 권주환이 희소병 환자라서 부모가 형을 살리기 위해 억지로 임신해 낳은 아들이기도 하다. 14살때부터 저택에 고립되어 살아왔으며, 고의적인 고립으로 인해 사회성이 부족한 반면 호기심은 많다. 수년간의 과도한 채혈로 인해 만성빈혈 증세를 보이곤 하며, 정신적 트라우마로 인해 겁을 먹으면 호흡장애가 온다. 형의 손님인 신원준이 제 방을 몰래 찾아오면서부터 그에 대한 호기심과 욕심을 키워간다. *** 본 이야기에 등장하는 지명, 단체, 집단,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한 허구이며 현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19금 회차는 19금 딱지 걸고 업로드됩니다. *** 생일이신 분 계시면 축하해드립니다. *** 계약이 완료되었습니다.

26

판결의 이유

마용삼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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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2.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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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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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공 │ 정현욱 (20세->34세, 변호사, 187cm) "나는 지는 법은 몰라." 서초동에는 이런 말이 있다. 절대 지면 안 되는 재판은 정현욱을 찾아 가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승률 100% 변호사. 대한민국 사법을 좌지우지 하는 최대 로펌 송림 법률 사무소 정경환 대표의 하나 뿐인 후계자다. 못 이룰 게 없는, 대한민국 사법 로열패밀리의 구성원이지만, 정현욱에게도 딱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수 │ 모효경 (20세->34세, 판사, 181cm) "나는 정년까지 법원에 뼈를 묻을 거야." 서울중앙지방법원 7년 차 판사. 한 사건에 수억씩 버는 변호사도, 피의자들 앞에서 큰소리치는 검사도 부럽지 않다. 조용한 판사실에서 캐비닛 가득 쌓인 사건 기록을 읽을 때가 가장 평화롭다. 누군가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것이 못내 부담스럽지만, 사건 기록을 단순히 활자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이 담긴 페이지라고 생각한다. 단면의 결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적어도 억울한 판결은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믿는다. 옷 벗는 일 따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정년 퇴임까지 법원에 뼈를 묻고 싶어 하는 천생 판사. - 서울대 법대 졸업에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까지. 탄탄대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도, 지방 소도시 법원만 전전하던 효경은 7년 만에 덜컥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무사태평 무사안일 정년까지 한적한 소도시에서 머무를 줄만 알았는데, 대한민국 가장 요란한 사건들이 모인다는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 나면서 모든 것이 변화를 맞이한다. 설상가상 대학 시절 시작도 못 하고 끝나버린 관계. 정현욱과 법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27

산들바람로맨스

해저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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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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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4.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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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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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천

#아고물 #연상공 #미남공 #연하수 #미인수 #짝사랑수 집 나간 아버지. 이혼은 안 하고 뒷바라지하느라 바쁜 어머니. 불장난의 재로 태어난 지연수. 풍파에 휘둘리던 지연수의 삶에 사채업자 최바람이 파고들었다. 나잇값 못하고 장난만 걸어오는 그는 여자를 밝히고, 술, 담배를 즐긴다. 좋은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마음을 흔들어 놓을 한 줄기의 바람으로는 충분했다. 최바람(공,28->30) 달달 심부름 센터의 팀장. 188cm, 늘씬한 체형. 연상의 누님을 좋아함. 연하는 생각해 본 적 없고 위로는 제한 없음. 지연수(수,18->20) 위병 고등학교 학생. 174.7. 어린애답게 순정으로 가득하지만 발랑 까졌음. * 계약작입니다.

28

사용인

윤소여
·

BL

·

6화

4천

·

388

·

360

재벌공 X 사용인수

29

다시 만난 나의 세계

백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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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87화

7.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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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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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Q.걸레여도 순애가 가능할까요? 교내 핫스타 수영 선수 기해성과 소문난 걸레 사고뭉치 권세계는 마주친 순간 첫눈에 반한다. 썸만 꼬박 1년 타다가 고백하기 직전, 권세계의 이능력 각성으로 헤어지게 된다. 10년 만에 에스퍼와 가이드, 최악의 매칭률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일단 만나기만 하면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성공적인 연애와 페어 등록의 길은 너무 멀고도 험난하기만 하다. #가이드버스 #현대물 #군부물 #사건물 #재회물 #달달물 #가벼움 #친구>연인 ※가상의 21세기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등장하는 인물, 지역, 기업, 종교 기타 설정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비속어 사용이 매우 많습니다! ※대화, 메시지 등의 표현에 의도적인 오타, 비문이 서술 됩니다. ※섹드립이 많고 폭력, 강압적 묘사가 존재합니다. 기해성(공) - 전직 수영 선수-해군 장교-D급 가이드. 현대판 데우스엑스마키나, 소설로 치면 설정 과다인 삶이 분명하다. 화려한 외모, 빛나는 재능, 따뜻한 성품으로 항상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모범생. 고백하기 직전 권세계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여전히 그런 그린듯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군 생활을 기점으로 내재된 반사회적 성향이 인성을 파탄 냈다. D급 가이드로 발현 후 권세계와 재회해 조각난 인성을 다시 기워 맞추려 노력하는 중이다. 머리회전이 빠른 편이나 권세계에게는 자아가 없는 편이다. 어떻게든 권세계와 자신을 갈라 놓으려는 운명을 저주한다. #수영선수공 #천재공 #모범생공 #헤테로공 → #가이드공 #군인공 #문란공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내숭공 #키링공 권세계(수) - 이능력 특수관리국 청룡대 균열 현장대응 1팀 팀장 S급 에스퍼. 방탕하고 문란한 삶을 살아왔고 살아갈 예정이었다. 기해성을 만나기 전까지는. 일 년 넘게 짝사랑했던 기해성을 겨우 꼬셔 고백을 받아내기 일보 직전 에스퍼로 발현해 강제로 헤어지게 된 건 십 년이 지나도 울화통이 터진다. 일단 들이박고 보던 성미도 나이가 드니 한 풀 꺾여 사회성을 얻었다. 기해성이 가이드로 발현했다는 소식에 눈이 뒤집혀 매칭률 1.3%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꿋꿋한 줏대로 무의식 중에 기해성을 통제하고 휘두르는 편. 기해성과 자신은 하늘이 점지한 운명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양아치수 #문란수 #변태수 → #에스퍼수 #군인수 #능력수 #능글수 #미남수 #집착수 #다정수 #얼빠수 #콩깍지수 #주접수 #적극수 금메달을 주겠다니, 그건 분명 고백이었을 것이다. 그 애는 순진하고 모범적이니까 그런 귀하고 상징적인 걸로 로맨틱한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뽀뽀도 못 해보고 헤어질 줄 알았다면 놀라든 말든 냅다 키스부터 갈기고 보는 건데. 그 순진한 애를 내가 어떻게 꼬셨는데, 얼마나 기다렸던 고백인데! 따뜻한 온도를 지닌 눈을 마주하자 깨달았다. 내 신앙은 너야. 나는 너를 잃으면 모든 걸 다 잃게 될 거야. 그래서 자꾸만 두려운 거야. 그리고 그 모든 사실을 기해성이 권세계보다 먼저 알아차렸다. “넌 이제 내가 아니야? 내가 너무, 늦어서 안 되겠어? 그때도 지금도 나 계속 너 좋아해. 해성아, 정말 좋아해….” 가지런히 담긴 두 개의 금메달보다 미련 하나 없어 보이는 저 얼굴에 더 울고 싶어졌다. 여전히 내 거냐고 내내 묻고 싶었던 건 금메달이 아니라 기해성의 마음이었다. “곤란하게 해서 미안해. 근데 있잖아…, 나 좀 다시 좋아해 주면 안 돼?” 세계야, 세계야, 언제나 간지러운 울림을 주는 그 목소리가 조금은 미웠다. “내가 널 어떻게 이기겠어, 세계야.” 내 가이드. 기해성은 그 표현이 정말이지 마음에 들었다. 기꺼이 달콤하고 무해한 양의 탈을 다시 뒤집어쓸 수 있을 만큼. 독을 품은 것들이 늘 그렇듯 천지간에 모든 사랑을 독차지할 것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운 겉껍질 안쪽은 온통 가시가 빼곡한 폐허였다. ‘당연해? 하하, 씨발….’ 뚜득, 뚝, 목을 좌우로 꺾어 의미심장한 뼈 소리를 낸 기해성이 화사하게 웃었다. “가이딩인지 지랄인지 오줌통 차고 영영 피죽도 못 처먹게 해줘? 그래? 응?” 기해성에게 당연하다는 말은 그해 여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배신과 같은 뜻이었다. 볼 안쪽에 혀를 굴리며 기해성이 사르르 웃었다. ‘세계야. 권세계. 내가 너를 또 편안하게 풀어뒀지?’ 기해성이 가진 아름답고 값비싼 것 중에 가장 아름답고 값비싼 권세계. 저건 내 것이다. 처음 봤을 때부터 기해성은 그렇게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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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完] 씨유 Sea you (~6일 23:59까지)

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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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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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화

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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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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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아저씨공 #아기햇살수 #오메가버스 #쌍방구원 #로코지향 #나이차이 “어쩌지? 아저씨는 나쁘고 무서운 사람인데.” 한평생 조직에 헌신했던 권태휘는 회장 박춘상으로부터 조직을 독립시키기 위해 마지막 지시를 받게 된다. 미지의 섬이라 불리던 ‘청아도’에 가게 되는데, “아저씨가 그 서울 아저씨예요?” 그곳에서 만난 아이가 제 숨을 앗아가고, 바다를 닮은 푸른색 눈동자가 강렬해서 눈부셨다. 호기심이라 일갈한 제 마음은 눈빛 하나, 미소 하나에 속절없이 흔들렸다. 더불어 아이의 해맑음에 정신없이 휘둘렸다. “속옷 안 입었던데. 혹시 입었던 거 또 입었어요?” “저 진짜, 팔뚝만 한 고추 키우는 게 꿈이에요! 단단하고, 실해서 도저히 한입에 물지 못할 만큼 큰 고추요!” 그럼에도 마음을 키워갔고, 17살 차이라고 해도 아직은 30대였기에 나이 차이에 대한 괴리감을 사라질 거로 생각했지만, “아저씨, 나이는요?” “37살.” “아저씨 맞네요.” “…….” 그러나 평생 섬에서 혼자 남아 죽을 때까지 살아야 하는 아이. 다채로운 색 따위 없고 무미건조한 제 삶에 청정함이 날아들었으니, 놓치고 싶지 않았다. *** “우리 애인 사이인 거죠? 그냥 문득 궁금했어요.” 생각지도 못한 말이었기에 페퍼민트의 독특한 맛이 목구멍을 알싸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푸름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다. ‘좋아해, 사귀자’라고 말만 하지 않았을 뿐,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기에 자연스레 넘어간 거였다. 태어나자마자 지금까지 순진무구한 삶을 살았던 아이가 이제야 눈을 뜨기 시작하는데, 제 기준에 푸름을 맞출 게 아니라 푸름에게 맞춰야 한다는 걸 뒤늦게 자각했다. “애인이지, 애인.” 겨우겨우 힘겹게 말하고 나니 머리털이 쭈뼛 서는 느낌이었다. 이 더운 날, 아무리 에어컨 온도를 최저로 맞춰 놓고 살지언정 춥다고 느껴본 적 없는 37년 인생 동안 처음으로 추워서 뒷좌석에 벗어둔 재킷에 손을 뻗었다. “그러다가 부부 사이도 될 수 있는 거죠? 아, 그건 제가 베타라서 힘들까요?” 권태휘(공, 극우성 알파) 37살 : 미남공, 헌신공, 집착공, 아저씨공, 수한정다정공, 어쩌다거지공, 조폭공, 서서히광공, 분리불안공, 얼빠공, 고아공, 양심있다가_없공, 통제공, 첫사랑공, 섬생활_동안_가오떨어지공 온푸름(수, 베타 -> 오메가) 20살 : 미인수, 헌신수, 아기수, 햇살수, 자낮수, 첫사랑수, 농부수, 고아수, 외유내강수, 한품수, 동정수 -이물질있음 - @khotg6 - khotg66@gmail.com 표지 : 미리캔버스 키워드 추가/삭제 있을 수 있습니다 소개글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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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립불가능한 계약

절구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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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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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

1.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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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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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감히 날 속이고 피임을 해?" 지체없이 따귀를 맞았다. 귀청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커다랗게 짝, 소리가 울렸다. 폭풍같은 분노의 에너지가 페로몬으로 바뀌어, 윤세민의 숨통을 막았다. “흣!”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이 목을 조르는 것만 같은 섬뜩한 감각에 윤세민은 머리를 감싸쥐고 몸을 웅크렸다. “흐…흑. 잘못, 잘못...했어요.” "네 본분을 잊었어? 내 아이를 낳기 위해 이 집에 들어왔잖아." 윤세민은 벽에 고개를 묻고 흐느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 이렇게나 허무하게... 한태영은 헛웃음을 지었다. 그는 머리를 거칠게 쓸어넘기며 몇 번이고 어처구니 없다는 듯 웃다가 순간 정색했다. “그럼 대가를 치러야겠지.” #오메가버스 #알오물 #정략결혼 #후회공 #짝사랑수 #미인수 #피폐 #능욕공 #업보빔 #애증 #오해/착각 #임신수 #도망수 #자낮수 #처연수 #개아가공 #공포의주둥이공 #찌통물 #신파 #굴림수 #계약관계 #신분차이 #나이차이 #가난수 #할리킹 #재벌공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절륜공 한태영 (33) 후계가 필요한 우성 알파, 오만하며 쓸데없이 자기확신이 강하다. 살아오며 그의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은 없었다. 각인 문제로 제 속을 썩이는 윤세민만 제외하고. 윤세민 (23) 몰락한 집안의 열성 오메가. 아이를 낳으면 사랑하는 한태영 곁에서 떠나야 하는 모순에 처했다. 태영이 욕심나 이기적으로 행동하지만 마음이 여리다. bangahok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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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소원이 누룽지

십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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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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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3.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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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선수공 X 다이어터수 ∞ 이수호 (공, 22세/12월생)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 남자 단식 우승자 약한 결벽증이 있어 스킨십을 싫어한다. (과연?) 얼굴에 점이 많다. 다 미인점이라고. #미남공 성실하다. 성실한데 재능도 있고,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기까지 하다. 귀찮을 때 티나는 거짓말을 잘하는 능구렁이. #테니스선수공 #능글공 #(약)결벽증공 #점많공 #위인공 ∞ 강지구 (수, 22세/ 2월생) 보얗고 예쁘장해서 ‘살만 쪼금 빼면 딱’인 조소과 학생. 저체중으로 태어났지만 이후로 죽 과체중과 비만을 오가며 여지껏 행복하게 먹었다. 오랜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 고백을 결심하고 생애 최초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포기가 빠르고, 재기는 그보다 더 빠르다. #대학생수 #군필수 #손재주꾼수 #빠른포기빠른재기수 #통통했수 ∞ 강태석 (스트릿 고양이 혹은 삵, 연령미상) #고양이같기도삵같기도 #생고기선호 #닭모래집특히선호 하필 이수호는 이상형이 ‘날씬하고 예쁜 사람’일 게 뭐람. 간장 게장을 깨끗하게 발라먹는 사람, 망치로 돌을 잘 깨는 사람, 이런 거면 좋았을 텐데. “강지구, 너 적당히 해. 수틀리면 그 게이 새끼 누군지 내가 찾아 나서.“ ”이수호... 너 약간 돈 거 같애.“ ”약간만? 약간만 돌았을까.“ 강지구는 고백할 수 있을까? 게이를 싫어하는 (약)결벽증 환자 이수호에게. *키워드 및 본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표지 출처 본인 ʕ•ᴥ•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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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의 기준

박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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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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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화

9.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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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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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천

친구로 지낸 12년, 그동안 일방적인 절교만 25번. 처음은 서해준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다음은 짝사랑하다가 조만간 죽을 수도 있겠다고 느꼈을 때. 그리고 마지막 25번째 절교는 서해준의 결혼. 그런데, 지긋지긋한 짝사랑 상대가 이혼했다. 현대물 / 친구->연인 / 로코 지향 공 : 강지수(29세, 187cm) 미인공 지랄공 짝사랑공 배우공 수 : 서해준(29세, 183cm) 미남수 헤테로수 덤덤수 이혼남수 반쯤 지름작(?)으로 실시간 수정 됩니다. 표지 이미지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트위터 : @shaker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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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품행제로 (~4/6)

채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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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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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화

5.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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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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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혐오 맞바람 공x수] 현대물/연예계/배틀연애/원나잇/애증/재회 - 노팅이 가능한 세계관입니다. (오메가버스X) - 공이랑 수, 서로 모브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미남공 #미인공 #무심공 #집착공 #절륜공 #미남수 #미인수 #지랄수 #강수 #군림수 #재벌수 #절륜수 #굴림수(본인이자처함) 그간 함께여서 더러웠다. 꺼져. 그렇게 쿨하게 서로를 떠나보낸지 5년 후, 대기업에 들어간다던 무진장은 지인의 부탁으로 예명을 쓴 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그러다 그의 인기는 곧 상승세를 찍게 되고 이젠 데뷔가 임박한 프로아이돌이다. 의대에 갈 거라며 유학을 간 선태유는 공부 대신 마약과 동성과의 원나잇에 빠져 살다 급기야 아버지인 ‘선재창’이 정신병동에다 처넣어버린 막된 재벌2세. 자칭 퍼스널 컬러가 환자복, 구속복이다. 하지만 5년만의 재회는 경찰서에서 이루어지는데… 공 : 무진장 29살 190cm 프로아이돌연습생. 수 : 선태유 29살 183cm 막된 재벌2세. ㅡ과거 무진장이 선태유에게 노팅한 적이 꽤 많음. ✍🏻 자유연재 ✍🏻 계약작 ✍🏻 zadu04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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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포기

김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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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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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화

2.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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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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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테로 입덕 부정공 X 짝사랑수 “왜 나랑 안 사귀고 그딴새끼랑 사귀는데?” “이상한 소리 하지마. 내가 왜 너랑 사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네가 나 좋아하니까.” 어처구니 없는 소리에 아현은 할 말을 잃었다. 좋아한다고 고백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너랑 사귄다는 소리는 하지 않았다. 게다가 게이 싫어한다던 놈이 양심은 어디다 팔아먹고 자기랑 사귀어야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지. “그 새끼랑 사귈바엔 나랑 연애해.” 질투로 눈이 활활 타올랐다. 속으면 안 된다. 친구 사이에서도 질투가 심하던 놈이니. 친구 뺏겼다는 생각에 어린애같이 구는 게 틀림없었다. 애같이 굴지 말라고 말려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아현은 그 카드를 빼내고야 말았다. “너 나랑 입 맞출 수나 있어?” “…….” “입 말고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 못하지?” “…….” “미안하지만 난 플라토닉한 뭐, 그런 사랑 못해서. 그새끼가 그래도 구실 하나는 잘 해서-읍.” 그토록 고대하던 짝사랑의 입술에선… 코피 맛이났다. 동정 새끼처럼 권도열이 코피를 흘리는 바람에. - 질투공/쌍방/무자각/미인수/미남공/집착공 매일연재 계약작 문의는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kimcosmos333@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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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피앙세 (Fake Fiance)

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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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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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화

8.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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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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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눈앞에서 죽은 친구의 인생을 훔쳤다. 그런데, 하나뿐인 친구에게 약혼자가 있었다. 살고 싶으면 이 남자를 속여야 한다. 아니, 이 남자와 살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하는데……. “은해 씨가 뭘 좀 착각하는 것 같은데.” “…….” “신사 아닙니다, 나.” “……전무님.” “타고난 피가 상스러운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 ……이 남자만큼은 도무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도망갈 생각 하지 말아요, 은해 씨. 나도 내가 무슨 짓까지 할 수 있을지 잘 모르니까.” 공 / 강차윤 (30) / 우성 알파 :: 화담 건설의 전무이사. 매섭지만 고요한 신사. 아니, 신사의 탈을 쓰고 있다. 필요한 만큼만. 수 / 권은해 (박은해) (20) / 열성 오메가 :: 살기 위해 친구의 모든 것을 훔쳤다. 양심 따위는 사치였던 삶을 살아왔기에, 이 구질구질한 팔자를 떨쳐낼 수만 있다면 뭐든 흉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랑조차도. 할리킹 / 쌍방구원 / 오메가버스 / 선결혼후연애 / 연상공 / 연하수 미남공 / 집착공 / 다정공 / 재벌공 / 강공 / 존댓말공 / 약후회공 / 순정공 / 절륜공 미인수 / 도망수 / 상처수 / 가난수 / 소심수 / 임신수 / 병약수 / 헌신수 * 작중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할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느긋한 텀을 두는 자유 연재. * 플리 개인작입니다. 차기작 문의 / sanawri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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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면 추락

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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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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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

1.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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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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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현대물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약문란공 #노본새공#집착공 #재벌공 #순정공 #후회공 #의외로쉽지않공 #미인수 #까칠하지만착하수 #골골수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혼자있고싶수 #호락호락하지않수 석정현(31세/공) 여러 자선 행사를 통해 연이 닿게 된 어린이 재단 <하늘의 집>의 원장 송연희의 소개로 송나진을 만나게 된다. 다정다감한 성격과 눈에 튀는 외모로 곁에 사람이 많지만 진짜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으며 곁을 내주지 않는 성격 송나진(21세/수) 부모의 죽음으로 16살의 나이에 혼자 남겨졌다. 모종의 사건으로 사람을 기피하다 못해 혐오하는 염세적인 성격이 되었지만 제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송연희에게만큼은 호의적이며 순종적이다. 제 인생에 믿을 사람은 송연희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눈에 띄는 외모로 어디를 가도 시선을 끌지만 폐쇄적인 성격 탓에 주변에 마음 터놓을 친구 하나 없다. * 키워드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피폐물 아닙니다. * 주 2~3회 업로드 됩니다. * 문의 - tensome10@daum.net * 계약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 표지 - 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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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결[雪精訣]

5.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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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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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능욕공#집착공#개아가공#황자공#미인수#처연수#순진수#굴림수#눈의정령수#예뻐서팔자조진수 본작에는 강압적인 표현 등이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공 : 연경휘. 대연국의 아홉 번째 황자. 난폭하고 제멋대로인 성질로 황궁에서 쫓겨나 북방으로 왔다. 우연히 녹강족 족장의 아들, 차산린에게 한눈에 반해 그를 납치하듯 끌고온다. “첫눈이 내리거든 돌려보내주마.” 수 : 차산린. 녹강족 족장의 둘째 아들로 태고 선녀의 현신이라 불리우는 설원의 정령. 아름다운 외모와 특수한 능력으로 유목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우연히 만나게 된 9황자 경휘에게 인생을 짓밟힌다. 표지는 2re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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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매뉴얼

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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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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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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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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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당했공 X 스토킹했수 일상(피폐)로코물입니다. 음침햇살수 차연이에게 점점 감겨가는 입덕부정싸가지없공 우건우. 과거 있음. 폭력 있음. 욕설 있음. 혐오도 있지만, 러브도 있음. 비도덕적 내용 포함 되어 있음. #후회공 #기억상실공 #입덕부정공 #미인수 #도망수 #비실비실수 -------- “그.. 스, 스토킹 한건 맞는데” “맞는데” “..... 어.. 엄..... 으.. 그게..” “아 씨발 병신 같은 게 말 똑바로 못 하냐?” “매, 매뉴얼이 있어서.. 그거대로 하면.. 너, 너한테는 (물론 나도) 피해가 안 가거든....” “매뉴얼?” 건우가 미친 소리를 듣다가 더 미친 단어에 한쪽 눈썹을 꿈틀거리며 되물었다. “응 스토킹 매뉴얼.” 이게 진짜 무슨 미친 개소리야. “내.. 내가 만든” 건우가 황당한 눈으로 연이와 시선을 마주쳤다. 아니 마주치지 못했다. 덥수룩한 앞머리에 얼굴 반이 가려진 연이는 입술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 존나 답답하네 진짜. ===================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발언이나 행동은 그들의 개성과 상황에 따른 허구적인 표현입니다. 작가의 실제 생각이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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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 플레이메이커(Sweet playmaker)

뮤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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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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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화

15.8만

·

1.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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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천

[고민상담] 스포츠 스타가 나한테 각인한 썰 푼다 아니 나는 그냥 일하다가 실수로 힛싸가 터진 것 뿐인데ㅠㅜ 나 구해주고 응급실까지 데려가 준 녀석이 히트 땜에 나한테 각인했다고 자기 책임지라잖아 주기적으로 ㅅㅅ하던지 아니면 결혼하재 갑자기…? 개 뜬금 결혼…? 미친 거 아니야? 심지어 우리 하이스쿨 동창이야… 그런 사이도 아니었다고 ㅠㅜㅠㅜ 어떡해 나 이거 받아줘야 함? 책임지는 게 맞는 거지…? ㅠㅜ #첫사랑 #재회물 #직진공 #미남공 #집착공 #운동선수공 #전직닭쫓던개공 #다정수 #미인수 #일반인수 #전직도망수 *테런스 헌트(공). 우성알파. 지난 시즌 슈퍼볼 우승팀의 쿼터백(주장). 평소 무뚝뚝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인간이지만 단 두 가지 경우에서 예외다. 경기를 뛸 때와 송이안 앞에 있을 때. 재회한 제 오메가를 이번에는 절대 놓칠 수 없기에 치밀하게 판을 짜는 직진형. *송이안(수). 우성오메가. 한국+미국 혼혈.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볼 만한 미인. 하지만 타고나길 내성적인데다 가정과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다소 소극적이며, 자신이 남들에게 어떻게 비치는지 잘 모르는 편이다. 결정적일 때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강해지는 외유내강형. [이럴 때 보세요] 풋풋하고 말랑말랑한 하이틴 물과 후끈한 어른의 이야기를 동시에 보고 싶을 때. 순애 계략공에게 휘말리는 조빱미인수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감상에 크게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소설의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현실과 같지 않습니다 *계약작 *Email: justahche@gmail.com *X: @muahche

욕을 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히는 것처럼 걸걸한 말투, 난폭한 성미,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이기심을 가진 우성 알파, 송태헌. 그는 송오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그룹의 회장, 외조모의 귀한 손자이다. 노모는 은퇴를 위해 손자에게 회사를 물려주고 싶어하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태헌은 어려서부터 발 담근 조폭계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성미와 더불어 얼굴 빼고는 감당할 수 없는 그의 성격에 질려 도망친 오메가와 여자가 수십이었다. 그렇다고 제 성격을 절대 바꿀 리 없는 태헌은 결국 외조모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맞선 자리에 나간다. 거기에서 만난 우성 오메가 서이재. 태헌은 이재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하는 게 어떤 것인지 몸소 깨닫는다. 34년 인생을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깨달은 태헌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재를 열심히 꼬드긴다.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위해 본래의 성격을 꽁꽁 숨기고 완벽한 내숭으로 이재에게 다가가는 태헌. '저는 플라토닉을 지향합니다.' 태헌은 성욕이 아주아주아주 왕성한 우성 알파이지만, 알파를 무서워하는 이재를 위해 내숭을 마다하지 않는다. 물론 때때로 보이는 이재의 손목이나 목덜미, 말랑말랑한 뺨이나 선이 예쁜 허리와 가슴, 쫙 올라붙은 엉덩이를 보며 만지고 싶고 제일 맛있어 보이는 입술을 보면 빨고 싶다는 성욕을 느끼지만, 그 모든 욕구를 꾹꾹 참고 숨긴다. 과연 태헌의 내숭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 ◇송태헌(공)- 우성 알파/ 34세/ 193cm/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의 혼혈, 검은색 머리카락과 하늘~짙은 남색의 눈동자를 가졌다. 걸걸한 입, 난폭한 성미, 훤칠하고 잘생긴 것 빼면 무섭고 제멋대로인 알파. 하지만 의도치 않은 맞선 상대 이재를 만나고 난 뒤 자신의 나쁜 점을 모두 숨기고 착하고 조신한 알파인 척, 내숭 떤다. #입만열면거짓말이공 ◇서이재(수)- 우성 오메가/ 23세/ 171cm/ 까만 머리칼과 까만 눈동자. 빛을 받으면 고동색으로 물드는 눈동자를 가졌다. 오른쪽 입꼬리 옆에 찍힌 점 두 개가 매력 포인트. 순하고 소심한 성격, 소문으로만 들었던 태헌을 무서워하지만, 들었던 것과 다르게 다정하고 세심한 태헌에게 금방 의지한다. 심지어 다른 알파와 달리 성욕이 적다는 태헌의 말을 듣고 안심한다. #공이귀엽수 #로코물 #순진수호로록공 #오메가버스 #공시점 #할리킹 #연상연하 #11살차이 #내숭공 #여우공 #얼빠공 #우성알파공 #성욕왕성공 #조폭공 #미인수 #햇살수 #소심수 #자낮수 #순진수 #상처수 #우성오메가수 ◆연재 주기 : 화, 목, 토, 일 아침 10시

42

꼰대와 제비 (Bossy&Gigolo)

김찐
·

BL

·

76화

9.2만

·

7.4천

·

1.2천

권희근. 대한민국 대기업 ‘오선그룹’ 3세이자 승계 예정자. 오선자동차 전무 겸 사내이사, 오선자동차 사내 조기축구회 ‘FC돌격’의 핵심 공격수. 모든 걸 거머쥐고 치욕을 되갚아 줄 그날만을 그리며 조부 권석재의 꼭두각시로 살아왔다. 덕분에 나이를 먹을수록 순탄해지는 삶. 이를 누구보다도 알차게 누리는 동시에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등반하며 서른일곱을 맞이했다. 이제 목적지에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한재현. 제비. 잘생겼다. 씀씀이도 얼굴값만큼 어마어마하다. 평소처럼 되는 대로 살았을 뿐인데, 정신 차려 보니 이제 물러날 곳이라곤 퇴폐업소와 저승뿐이다. 부디 다음 생이 없기를 바라며 망설임 없이 오피스텔 옥상으로 올라간 그 순간 걸려 온 전화 한 통. 누구 손인지는 모르지만 뻗어줬으니 일단 잡아본다. 그렇게 지나가다 마주칠 일조차 없었을 두 사람이 서로를 인식하게 된다. 서로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권희근의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권희근 (37세, 188cm) 미남공(흑발 냉미남), 재벌공, 후회공, 얼빠공, 갓생공, 이혼남공, 통제공 *한재현 (28세, 181cm) 미남수(갈발 온미남), 제비수, 후회수, 공이었수, 무심수 * 현대물, 계약, 신분차이, 나이차이, 스폰서 * 본 창작물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픽션이며 실제 사건, 인물, 기업과 무관합니다. * 계약작 * 표지: 맨스비(@manceb_ddesign) 님 커미션 * 질문&문의: X @rlaWls21 | km_real@naver.com

누나의 구혼자와 결혼한다. 누나의 소개로. 서양풍 다정공/후회공/세계관 최고 미인/후반부 집착공 자낮수/마물수/도망수/짝사랑수/피폐미남수/후천적 병약수/??수 후회공은 맞는데, 지 혼자 구르는 거라 저는 모르겠어요...

[외유내강무심수 x 유리멘탈후회공] 백민준. 논란의 톱배우이자 도영의 전남친. 그런 대단한 남자가 몇 평도 되지 않는 이 집에 있다.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붕어빵을 씹으면서. “너는 팥 좋아하지.” “...” “그럼 난 슈크림 먹을게.” 그는 그 말과 동시에 붕어빵 꼬리를 입에 왕 물었다. 입가에서 붕어빵 가루가 떨어져내렸다. 붉은 혓바닥으로 입가를 핥았다. 번들거리는 입술은 유년시절과 다를바없이 오물오물 움직였다. “너도 먹어. 맛있다.” 10년만에 나타난 새끼는 이 집에서 나갈 생각이 없어 보인다. 서도영(수): 29세, 예능 연출팀 3년차, ‘잘생긴 PD 걔’로 유명하지만 정작 본인은 연애에 관심이 없다. 현재 최대 고민거리는 백민준을 이 집에서 쫓아내는 것. #미인수 #(구)짝사랑수 # 외유내강수 #제작진수 #까칠수 백민준(공): 29세,배우 9년차,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대배우였으나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는 서도영 집에서 죽치고 있는 중. #미인공 #후회공 #상처공 #배우공 #집착공 #헌신공 표지: unsplash 문의: scissorrabbit23@gmail.com

#학폭 피해자 아버지공 #미인공 #연상공 #집착공 #순애공 #다정공 #주접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학폭 가해자(?)수 #미남수 #연하수 #까칠수 #외강내유수 #상처수 #츤데레수 #약피폐 #나이차이 #현대물 #잔잔물 #달달물 #일상물 #주로 공 시점 아들이 죽었다. 사인은 자살. 아들의 죽음을 뒤늦게 전해 들은 주혁(공)은 아들이 남긴 흔적을 좇는다. 아들의 일기장을 비롯한 모든 유품엔 아들이 애타게 사랑한 첫사랑 수호(수)가 담겨 있다. 그렇게 아들의 죽음을 거슬러 올라가던 주혁은 점차 아들과 동화되듯 아들의 시선에서 본 수호에게 빠져들고 마는데……. - “안녕. 생각한 그대로라서 더 반갑다, 수호야.” 아들의 첫사랑에게 찾아간 주혁의 얼굴에는 나이와 어울리지 않게 수줍은 열기가 차 있었다. 그건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얼굴과 다를 바 없었다. ※일부 내용에서 트리거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감상 시 주의 바랍니다. ※일공일수이나 이공일수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3인칭으로 진행되며 공 시점, 수 시점 등 다양한 시점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주된 시점은 공 시점입니다:) ※작가 기준으론 달달물이나,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군대 안 가는 세계관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 주시면 됩니다. ※문의: songram5252@gmail.com

46

시즐링 히트(Sizzling Heat)

안지호
·

BL

·

85화

2.5만

·

3천

·

360

'주방의 악마' 미슐랭 3스타 셰프 신재연이 사실은 섭 성향 게이? “셰, 셰, 셰프? 왜 여기 계세요?” 뉴욕에 있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인스파이어'에서 견습으로 일하는 에이버리(공). 어느 날 에이버리는 주방을 휘어잡는 공포의 헤드 셰프 신재연(수)이 사실 섭 성향 게이였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다. 평소에 신재연을 동경했던 에이버리는 얼결에 신재연에게 BDSM 플레이 파트너를 해 보지 않겠냐고 제의하는데……. “그러면 제가 도와드릴까요?” “……뭐라고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다고요. 저는 셰프랑 반대 성향이거든요. 돔 성향이요. 마침 저도 파트너가 없어요. 셰프만 괜찮으시다면, 플레이 파트너가 되어도 좋을 것 같은데.” 사실 에이버리의 말은 전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애초에 그는 BDSM 플레이 경험은커녕 성 경험조차 없었다. 동정이란 얘기다. #현대물 #전문직물 #미인공 #대형견공 #연하공 #미남수 #능력수 #단정수 #BDSM *표지: 미리캔버스 *계약작입니다. *문의나 질문은 @zhihoahnnn 트위터(X) 계정으로 부탁드립니다.

47

#오메가버스 #빙의수 #광공 #현대 #재회 #군부물 민간군사기업인 보해 그룹에서 S급 알파 용병으로 활약하던 김서원은 폭발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나 전혀 예치기 못한 오메가인 이청윤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수-이청윤26(김서원27): 우성오메가/능력수/미인수/빙의수/알파에서 오메가됐수 *공-박재신32 : 극우성알파/후회공/통제공/계략공/절륜공/개아가공/반존대공 *자유연재입니다. *표지:pixabay *트위터@Kuroy_hana *계약작입니다.

48

엘프의 포로 신부

냥만치사량
·

BL

·

114화

2만

·

1.8천

·

213

#계약결혼 #판타지 #로코?물 #금쪽공 #긁?ㅋ공 #후회공 #인외공 #흥칫뿡...공 #어쩌라고공 #엘프공 #미인공 #츤데레공 #개초딩공 #떡대공 #연상공 #말뽄새드럽공 #궁금하공 #입덕부정공 #미남수 #ㅇㅇ긁ㅅㅂ수 #상대적한품수 #상처수 #자낮수 #순둥수 #순진수 #공한테바보취급받수 #아기취급받수 #긁히면할말하수 #ㄱㅈㅈ도망수 #긁?ㅋ공xㅇㅇ긁ㅅㅂ수 #지랄공x피곤수 #질투공x?수 #볼빨묵공x왜이러세요수 #200살x22살 #촏잉공x와기수 "네가 정말 내 신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네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짙은 잿빛의 눈동자가 짜증으로 흩트러져 있었다. "난 예쁜 게 좋다고." 근데 너는… 까지 말을 하던 루옌은 일부러 깔보는 듯한 눈빛으로 제 턱 끝에 조금 못 미치는 남자를 기분 나쁘게 훑어내렸다. 궁지에 몰린 쥐처럼 벽과 루옌의 사이에 갇힌 남자가 눈을 아래로 내리깐 채 묵묵히 침묵을 지켰다. 루옌의 한쪽 입꼬리가 삐뚜름하게 솟아올랐다. 커다랗고 고운, 하얀 손이 남자의 얼굴을 잡아채 들어 올렸다. 한 손에 양뺨이 턱- 틀어잡혀 우스꽝스럽게 입술이 튀어나온 남자가 주춤하는 듯했으나 내리깔린 눈은 변함이 없었다. 올려다볼 생각이 없는 듯하다. 지나가던 정령이 봐도 절대 눈을 마주치지 않고 싶다는 무언의 의사가 강렬하게 느껴지는 행동이었다. 제 시선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남자를 빤히 내려다본 루옌이 흥 콧방귀를 뀌었다. 그런다고 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짙은 잿빛의 눈동자는 흥미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이 무기질했다. "너는 남자 인간에다…" 평화 협정을 위해 혼인할 신부를 한 명 보내랬더니, "예쁘지도 않잖아." 눈도 제대로 못 맞추는 남자 인간 똘추 새끼가 한 명 기어들어왔다. *** 루옌이 이마를 떼고 살풋 미소를 지었다. "거기서 이미 버림받았는데 여기서도 버림받으면 넌 어디로 가야 할까? 아무리 왕비가 네 뒤를 봐주고 있고, 네 형이 왕위에 오르지 않았다지만… 차기 왕의 명을 마음대로 바꾼 건 큰 죄지. 만약 우리가 파혼해서 네가 레타르의 보호를 받지 못 하거나, 내가 정혼자를 변경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면 너는 진짜 끝장인 거야." "…알고있습니다." "참 눈물 나는 희생이자 사랑이야? 근데 봐봐 우습지 않아? 너의 맹목적인 사랑이 반대로 너를 죽이고 있잖아." 모르겠어? 가늘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귓가에서 살랑거렸다. "그러니… 사랑하지 않는 저와, 당신에겐 찰나의 시간만을 살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부탁입니다. 녹스가 애원하는 표정으로 루옌을 올려다보았다. 루옌은 그 표정이 싫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녹스의 뺨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그래 그러자. 사랑놀음같은 지랄 맞은 거 절대 하지 말자. 그게 우리 결혼 조건이야." 달맞이꽃 향이 쓰게 가슴을 스쳤다. 인간을 혐오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는(?) 엘프와, 어떻게든 꿋꿋하게 버티려는 인간의 굳세어라 협정 결혼 생활 Mail. ehdsprhak3@naver.com

음침 연하 집착공x혐성 헤테로 연상수 눈을 뜨니 어제까지 사귀던 남자의 집에 감금되어 있었다. "깼어요?" "이게 무슨…." "커피 마시면 잠 못 잔다더니, 내리 열 두 시간을 자네." "…." "뭐가 그렇게 편한지, 씨발. 나는 한숨도 못 잤는데." 그가 가진 돈과 배경을 이용하다 쉽게 버릴 수 있을 것이란 망상은 처참히 부서졌다. 모든 악몽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 “형, 우인이 형.” 윤결이 어린 아이를 달래듯 우인에게 부드럽게 설명했다. “제정신인 사람이 형 그 거지 같은 인성 받아주며 1년 넘게 옆에 있겠어요? 차라리 본인 주제 파악부터 시작할까요? 그편이 낫겠다.” “이 새끼가!” 우인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윤결에게로 성큼성큼 걸어가 주먹을 내질렀다. #현대물 #캠게 #약피폐 #배틀연애 고윤결(23) #연하공 #집착공 #미인공 #능욕공 #개아가공 서우인(25) #연상수 #헤테로수 #미남수 #까칠수 #무심수 #굴림수 * 본 작품은 욕설, 물리적/언어적 폭력, 강압적 관계, 가스라이팅 시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해서 읽어주세요. * 계약작 * 내용관련 문의: qldqld44@naver.com * 표지 @whatttttttheff 님

거짓된 결혼으로 경멸만 받다 아이를 가진 채 죽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 맞선 보던 3년 전 그날로 돌아와 있다. 어차피 다시 산다고 해서 저를 좋아해 줄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물심양면 도운 후 사라져 줘야지 다짐했다. 그러려면 결혼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약서부터 작성하려고 했는데……. * “혼전 계약서 쓰실 거죠?” “불필요한 걱정은 접어 둬요. 당신은 결혼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가 딱 잘라 거절했다. 그제야 간과한 게 생각나 다시 말했다. “물론 아이는 결혼하자마자 만들 거예요.” 아무래도 이걸 바란 거겠지? “워, 원하시면, 겨, 결혼 전에도…….” 더 확실히 하려고 덧붙였는데 이번엔 그가 고개를 삐딱하게 옆으로 기울인다. “당신은 사람을 몰상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똑바로 부딪치는 눈빛에 화만 담긴 게 아니었다. 그 속에는 어쩐지 서운해하는 듯한 감정이 비쳐 보이는 건 역시 제가 잘못 본 것이겠지? 그런데 아무래도 그게 착각이 아닌가 보다. "먹고 싶으면 골라 봐요." “왜,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결혼할 사이에 식성을 파악하는 건 기본이죠. 어떤 음식을 즐기는지 혹은 꺼리는 건 없는지." 원래는 제게 관심도 없었으면 갑자기 식성을 물어보고. "당신을 본 이후 가장 환한 얼굴이네." “좋다는 말입니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연애는 해 봤습니까?” 뜬금없이 남의 연애사를 물어본다. 게다가.... “가죠.” 불쑥 눈앞에 커다랗고 단정한 손. 망설이고 있으려니 이번에는 아예 제 손을 잡아버린다. 이상하다.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51

유리사탕

솔비톨
·

BL

·

32화

3.6천

·

371

·

154

#후회공X짝사랑수 #캠퍼스물 #일상물 #잔잔물 #삽질물 팔자에도 없는 꽃돌이 노릇으로 선율을 만나게 된 류주한. 모종의 부채감으로 건네버린 꽃다발의 사연을 모르는 선율에겐 조금 다른 감정이 피어오른다. - 전에 없이 불손한 어투.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눈물을 참으며, 그는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러니까 이건 아마, "⋯⋯그리고," "⋯⋯." "...그게 왜 나빠요?" 독한 살충제를 맞은 벌레의 박멸 전 "뭐?" "마음이⋯⋯. 마음이, 잘못도 아닌데." 마지막 몸부림. 주한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는지, 스스로를 위한 말이었는지는 모른다. 어떤 답이 돌아올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없이 무작정 내뱉은 말. "⋯너 설마," "⋯⋯." "말 같은 소릴 해." 내가 뭔가를 잘못한 거였다면. 열심히 사과해서 용서받을 수 있다면. 그래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면, 백번이고 그렇게 할텐데. 상대가 알지도 못하는 연심에 대해선⋯⋯ 어떻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까. 율은 비로소 절감하고 있었다. 이제는, 이대로. 주한과 멀어질 때가 왔다고. - 공 류주한 (26) 186cm 79kg #헤테로공 #미남공 #무심공 #후회공 한국대 컴공과 4학년. IT계열 중견기업 창업주의 외동아들. 건조하고 무심한 성격 수 선 율 (23) 172cm 48kg #짝사랑수 #미인수 #능력수 #자낮수 #병약수 한국대 피아노과 2학년. 자타공인 피결남(피아노랑 결혼한 남자). 유순하고 이타적인 성격 * 자유연재 * 미계약작 * 작품소개, 회차 퇴고 및 수정 있습니다. / 히든 키워드 O * sorbitol252@gmail.com * 표지 pixabay / 미리캔버스

52

구찐사 네버 다이

진가을
·

BL

·

6화

2.8천

·

169

·

194

짝사랑하던 선배 선재와 미지근한 연애를 이어 오던 여운은 선재가 10년 동안 사귄 전 애인과 재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선재의 옛 사랑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여운은 선재를 떠나보낼 결심을 한다. 이여운(수, 32세) 남의 구찐사 들러리가 지겨워진 카페 오텀 바리스타 윤희재(공, 26세) 첫사랑 여운 때문에 연애가 불가능한 한국대 체교과 3학년생 윤선재(공, 33세) 옛사랑 수윤과 함께 하고 싶은 카페 오텀 사장 미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53

보일링 포인트

김물아
·

BL

·

112화

3.5만

·

2.1천

·

429

스폰서공X 미남수, 후회공X짝사랑수, 상처수 "두 번 말하게 하지 말죠.” 발이 바닥에 붙은 듯 제자리에 머물러있는 지호를 향해 나무랐다. 폭신한 카펫 위에서 무거운 발을 끌며 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책상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지호가 섰을 때, 그는 하고 있던 일들을 모두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짧게 달아났다 돌아오니 좀 낫습니까?” “달아난 거 아니에요.” 책상을 빙 돌아서 몇 걸음 걸어나온 헤이든이 지호 앞에 섰다. 여전히 목소리도 표정도 변화는 없었지만, 그 커다란 손이 목을 조이는 듯 숨이 막혀왔다. “달아난 게 아니면, 그럼 뭡니까? 연락 끊고 여행이라도 다녀왔나?” “그런 게 아니라, 잠깐....에 다녀왔어요.” “그러니까 왜 그랬냐는 말입니다.” 떨리는 목소리를 다잡고 대답했던 지호의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 왜? 마음에 난 상처가 곪고 곪아서 썩어 문드러지는 것 같아서 잠시 다녀온 것 뿐인데. 그 말을 어떻게 할 수가 있을까. 가슴 안쪽이 저릿했다. “연락도 받지 않고, 나타나지도 않고, 꼭 도망가는 사람처럼 왜, 그랬냐고 묻고 있잖아!” *공: 헤이든 웨스트윅 (34) -다이아몬드 수저, 냉정하고 오만한 알파. 우연히 원나잇을 보낸 상대가 승부욕을 자극하고, 흥미를 느낀 헤이든은 그에게 계약을 제안한다. "권지호씨에게 미치도록 만들어봐요.” #미남공 #존댓말공 #후회공 #재벌공 #강공 #절륜공 #알파공 #연상공 #통제공 #다정공 *수: 권지호 (27) -발레단에서 보기 드문 오메가 발레리노. 알파 발레리노를 선호하는 분위기와 이렇다 할 배경이 없어 군무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비밀리에 하던 아르바이트를 들키고 퇴출 될 위기에 처한다. “안해요. 없이 살아도 그렇게 바닥은 아니거든요." #발레리노수 #미남수 #짝사랑수 #임신수 #오메가수 #상처수 #연하수 #예체능 #아기고영수 *표지 : SSS님 *이메일 : gimmulah@gmail.com *트위터 : @gimmulah *표지/키워드/제목/작품소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일부 회차는 노블레스에서 연재 합니다. **본 작품의 내용과 설정은 허구이며 특정 인물 및 단체, 실제 배경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계약작입니다. ** 다른 이에게 상처가 되는 댓글, 매너 없는 댓글, 감상에 방해 되는 댓글은 무통보삭제합니다. #오메가버스 #계약관계 #스폰서 #원나잇 #재회물 #현대물 #절륜공 #강공 #재벌공 #존대말공 #연상공 #능력공 #혼혈공 #워커홀릭 #상처수 #연하수 #발레리노수 #할리킹 #미남수 #후회공 #짝사랑수 #임신수 #오해 #착각 #무자각 #도망수 #소유욕 #집착? #무자각

54

13살 위(4월 4일 출간)

모드니
·

BL

·

64화

1.6만

·

1.8천

·

181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는 도지석을 도와준 송재희는 오히려 왜 도와줬느냐며 원망의 말을 듣게 된다. 괘씸한 꼬맹이라고 생각하지만 도지석의 사정을 알게 된 후에는 자신과 비슷한 사정의 아이가 자꾸 신경 쓰이는데. 이후로 도지석에게 선의를 베풀면서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주인공 : 도지석 (13살 --> 20살) 6살때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보육원에 입소하게 된다. 아버지는 한번도 본 적 없고 어머니는 4살 이후로 연락 두절이다. 공부를 잘해서 대기업에 취직해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게 목표였다. 보육원에 산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어느 날 송재희를 만나게 된다. 처음엔 재수 없다고 생각했던 남자가 어느 순간부터 세상의 전부가 되어버렸다. 주인수 : 송재희 (26살 --> 33살) 처음부터 부모의 존재를 몰랐다. 보육원에서 맞고 지내다 17살에 도망쳐 나왔다. 먹고 살기 위해 온갖 일을 다하던 중 표 회장이라는 사람의 눈에 띄게 되고 그의 소유인 유흥 업소를 관리한다. 이제 좀 살만해졌다고 생각할 무렵,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꼬맹이를 만나게 되는데.

55

정의로운 거짓말

자몽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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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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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3.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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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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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오메가 배우 안시호. 그의 매니저가 된 의현은 취업 첫날부터 당황스러운 진실을 마주한다. “야. 너, 오메가 아니지?” 얼떨결에 그의 중대한 비밀을 알아버린 정의현과 무작정 돌진하는 의현의 뻔뻔함이 황당한 안시호의 충돌기. *자유롭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56

이브가 없는 세상

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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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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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화

28.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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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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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천

가이드가 없는 세상에서의 에스퍼, 그리고 최초의 가이드에 관한 이야기. 잉그리드(수)는 한국인 혼혈아로 말목장에서 일을 함. 위탁 가정을 전전했던 아픈 기억이 있고 선천적 망막박리 탓에 몇 개월 후에는 실명을 하게 됨. 슬라이 키스(공)는 국가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약혼녀가 게이트 폭발 사고에 휘말려서 사망하자 폭주, 스스로를 교도소에 감금하고 에스퍼로서의 활동을 일체 거부. 어느 날, 잉그리드는 오래전 자신을 괴롭혔던 동창생으로부터 한 가지 의뢰를 받게 됨.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슬라이 키스라는 남자를 감옥에서 나오도록 설득해 달라는 이상한 의뢰. 잉그리드는 고심끝에 의뢰를 수락하고 슬라이를 만나기 위해 감옥으로 향하지만, 슬라이는 잉그리드에게 다른 목적이 있다고 오해하게 되는데... *소설 초반 강제적 성행위 묘사가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https://twitter.com/yoyo1yoyo1yoyo

57

조용한 단절

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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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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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4.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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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203

#후회공#상처수#권태기물#관계역전#성장물#현대물 20살부터 30살까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는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별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아니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형한테는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형의 미래에는 내가 없었고 난 그 사실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매번 묻고 싶었지만 삼킬 수밖에 없었던 이별을 결국 나는 입에 담고 말았다. 미세하게 이별을 반기는 듯한 형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욱신거렸다. 형에게 1순위, 아니 0순위였던 내가 이제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을 때도 조금만 버티면 돌아오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시간이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 관계 속에서 알았다. 형의 죄책감이 서린 얼굴에 욕이라도 뱉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렇게 말하면 우리가 진짜 끝났다는 게 체감될 것 같고 마지막 내 모습을 최악으로 남기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형이 없는 곳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났다. 그곳에 머물면서 천천히 마음 정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형은 왜 갑자기 다시 다가오는 걸까. "태림이 너는?" "나야 잘 지냈지. 형은 여기에는 무슨 일로 왔어?" "출장이 잡혀서 왔다가 근처 둘러보다가 들어왔는데 네가 있어서 놀랐어. 여기서 지내고 있는 거야?" "응, 뭐 마실래? 메뉴판은 여기 있어." "괜찮은데 혹시 오늘 몇 시에 끝나?" "왜?" 무심코 왜라는 말을 하자 굳어지는 형의 모습을 보니 아차 싶었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 더 할 말이 남아 있을까. 형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궁금하지 않다. 송태림 (수) : 10년이라는 시간을 만났지만 변함없이 형을 사랑했다. 형의 사랑이 조금씩 변했을 때도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었지만 착각이었다. 헤어진 후 조금씩 이별을 받아들였는데 형은 아닌가보다. 마음대로 단절을 하더니 이번에는 허락도 없이 끝이 아닌 시작을 예고한다. #미남수 #상처수 #체념수 #다정수->무심수 서한결 (공) : 송태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소중한 연인이었다. 언젠가부터 태림을 향해 느꼈던 설렘은 희미해졌고 연인보다는 아끼는 동생처럼 느껴졌다. 솔직히 맹목적인 태림의 사랑이 조금 버거웠다. 태림과 헤어졌을 때, 처음에는 후련한 마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태림을 생각했다. 그의 흔적이 사라진 방을 보니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이미 늦어버린 걸까. #미인공 #후회공 #상처공 #집착공 #다정공 *미계약작 dunchi1024@gmail.com

#가이드버스 #타임리프 #오해 #삽질 #재회 #구원 #디스토피아 “어제 우리가 그런 건….” “그런 건?” “그러니까, 그건….” “그건?” “씨발, 그 좆같은 물음표 좀 내다 버릴 수 없어요? 알면서 뭘 자꾸 되물어요!” “응? 모르는데요.” 그런 거? 그거? 그게 뭔데. 설마. 지금 섹스라는 두 글자를 말 못 해서 저러는 거야? 씹, 귀여워. 볼프레이에(공)는 발갛게 달아오른 돌핀헤드(수)의 귀를 바라보며 입술을 잘근잘근 씹었다. 그가 한숨을 푹 내쉬며 아무렇게나 쌓인 종이 뭉치를 세워 바닥에 내려쳤다. “하…. 그래요. 모를 수 있죠. 그러니까 모르겠으면 제발 처묻지 말고 문맥으로 이해해요. 네?” “흠, 뭘 알아야 이해하든 말든 할….” “아오, 섹스요! 섹스!” 응, 알아. 섹스라고 말하려고 했던 거. 픽, 하고 입매 사이로 웃음을 흘렸다. 도무지 웃음을 참아보려고 해도 참아지질 않는 걸 저보고 어떻게 하라고. 그의 얼굴이 삽시간에 화르륵 달아올랐다. “그래서 우리가 어제 섹스한 게, 그다음에 뭐라고요?” 그렇게 그날의 기억은 잊히는가 싶었는데. “돌핀, 네 방이 코앞인데 자긴 뭘 같이 자. 잘 거면 네 방 가서 자.” “이미 누웠는데?” 정말 날 어떻게 믿고 저러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가 제 손을 잡아 왔다. 그래, 그러면 그렇지. 그냥 장난 한번 쳐본 거겠지 싶어 그를 일으키기 위해 손에 힘을 줬다. 하지만 다음 순간 그는 손에 힘을 탁 풀었다. 퉁. 침대 스프링이 위로 튀었다. “볼프.” “왜.” “거래하자.” “뭐?” “넌 지금 가이딩이 필요해. 난 네 능력이 필요하고. 그러니까 거래하자. 너 한 번도 가이딩 받아본 적 없다며.” 평온을 연기하던 눈매 끝이 잘게 떨렸다. 치켜뜬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 역시 제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제안하는 거야. 가이드로서 에스퍼에게.” 거절할게. 에스퍼로서 가이드에게. — 공 볼프레이에: 짝사랑 상대인 돌핀을 살리기 위해 시간을 이동하는 S급 에스퍼. 시간 능력자. 돌핀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그날, 시간을 되돌린 건 우발적인 사건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우연을 가장하여 하나씩 고쳐 나가볼까? #에스퍼공 #짝사랑공 #수한정다정공 #능글공 #직진공 #자높공 #초딩공 #대형견공 #분리불안공 #순정공 #동정공 #재벌공 #미남공 수 돌핀헤드: 한때는 A급 가이드였으나, 이제는 죽는 것만이 소원인 돌연변이 가이드. 센터의 비밀을 밝히려다가 돌연변이로 분류되었다. 자꾸만 저를 따라다니며 방해하는 볼프가 성가시다. 그런데 왜 이 상황이 낯설지 않을까? 저를 바라보는 볼프의 눈빛이 꼭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듯해서 의아하다. #가이드수 #까칠수 #무심수 #조울증수 #비밀있수 #먼치킨수 #외유내강수 #동정수 #미인수 — 표지 이미지: Mac Baconai E-mail: pulpalam@gmail.com 연재 중 키워드 수정 및 추가될 수 있습니다. 1부 3인칭 공시점, 2부 3인칭 수시점으로 진행됩니다.

59

사무직이 천직입니다.

네몰
·

BL

·

32화

3.5천

·

349

·

81

공식적인 전쟁은 끝났다. 가끔 괴생명체가 도시에 출몰하긴 하지만 이 정도는 애교. 그런데. 네? 가이드요? 제가요? 갑자기요? 그것도 B급 가이드요? 그래, 가이드도 여러 종류니까. 사무직 배정 받으면 된다. 그거면 됐는데... “이하임씨. 전투 1팀으로 배정되셨습니다.” 이런 시발.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저는 사무직이 천직인데요. 앉아있는 거 세상에서 제일 잘해요. “어쩌냐. 하임아, 이제 너 나랑 매일 보겠다.” “너냐?” “그러니까 처음 만났을 때 보고 싶었다고 눈물 질질 짰어야지.” “와, 돌겠네.” “너 보자마자 눈물 짠 내가 뭐가 되겠어. 그러니까 너도 눈물 날 때까지 한 번 잘 버텨봐?” 센터에서 만난 S급 에스퍼가, 내 구 애인이라니. 오랜만에 만난 이 새끼는 한 층 더 미친놈이 되어 있었다. “우리 그래도 꽤 잘 지내지 않았어...?” “그건 니 생각이겠지. 나는 존나게 힘들었어.” “왜... 힘들었을까?” 설마 나를 잊지 못해서 힘들었던 건가. 너도 힘들 거면서 왜 말도 없이 떠났어. 눈가가 촉촉해지고 아련해질 무렵. “밤마다 니 생각에 화장실만 몇 번을 갔는지 몰라. 우리집은 화장실도 밖에 있어서 겨울만 되면 개같이 추웠는데.” “...미친새끼.” “불쌍하면 지금이라도 한 번 대줘라.” 얼토당토 않은 말로 시도 때도 없이 시비를 거는데. “그러니까 우리 하임아. S급 가이드 될 때까지 어디 한 번 뒤지게 굴러보자?” 이런 낙하산은 싫다. 전투팀은 싫어요. 사무직을 돌려주세요! 호시탐탐 사무직을 노리지만 번번히 제희에게 잡혀오는 하임이의 고군분투 가이드 적응기. *** (공) 서제희 : 22살, 18살 때 S급 에스퍼로 발현.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훈련 시간도 부족했지만 타고난 피지컬로 전쟁영웅 타이틀까지 쥐게 된다. 대통령 이름은 몰라도 서제희 이름은 안다의 그 서제희. (수) 이하임 : 22살. 남들보다 늦어도 한참 늦은 22살에 가이드로 발현. 국가 소속에서 일하면 공무원이지 뭐 하며 적응을 하려고 하는데, 난 데 없는 전투팀에 배정을 받게 된다. nemol.2512@gmail.com

"가시라고요." "영웅 헌터." "씨발..." 불청객을 문전박대한 웅은 여전히 제 취향 범벅인 미인의 자태에 절로 욕이 나왔다. 웅은 늘 저 얼굴... 사람 홀리는 예쁘장한 상판대기만 보면 마음이 약해졌다. "복귀할 생각 일도 없으니까... 그러니까 그만 포기하고 꺼지라고." 애써 마음을 다잡는데 아빠 껌딱지 영재희가 방에서 엉금엉금 기어나와 웅을 찾았다. "아뷰뷰...!" "재희야...!" 다급히 아이를 숨겨보려 했지만 이미 원이흔의 시선이 재희에게 닿은 후였다. 씨도둑질은 못한다고. 웅은 누가 봐도 똑닮은 둘을 당혹스럽게 바라봤다. 원이흔이 과거 제가 사랑한 반달 눈웃음을 짓고 상큼하게 말했다. "우리, 깊은 대화가 필요한 것 같은데요." ... 좆됐네. 원이흔(공, 30세) : 길드마스터공 / 기억상실공 / 무자각공/ 집착공 / 연하공 / 알파공 / 미인공 / 여우공 / 상처공 - 쓰레기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 사랑을 믿지 않는다. 웅의 섹파. - 종말의 궤를 파괴시킨 후 웅과 관련된 모든 기억을 잃었다. - 새로운 궤의 탄생 조짐에 과거 종말전에 함께했던 절대자 웅을 찾아간다. 영웅(수, 32세) : 절대자수 / 영웅수 / 짝사랑수 / 얼빠수 / 쾌남수 / 미남수 / (열성)오메가수 / 임신튀수 / 잠적수 / 손많이가수 - 전설의 헌터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절대자 자리를 내려놓고 은퇴한다. - 이후 신분을 숨기고 잠적, 홀로 아이를 낳아 키운다. - 눈에 넣어도 안 아픈 3살 아들과 매일매일 육아전쟁 중. 영재희(아들, 3세) : 웅의 아들. 신체 성장 속도와 말하기가 느리다. 원내에서 유명한 아빠 껌딱지. -masdolhui@gmail.com -자유연재/수시 퇴고 -키워드 및 내용 수정될 수 있습니다. -표지 : 미리캔버스

61

퍼펙션

치효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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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353

·

37

·

144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62

회귀자 구원 레시피

gronen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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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20화

2.5천

·

221

·

93

좋아하던 연예인에게 고백받는 망상을 해본 적 있는가? …적어도 나는 없었다. [대중의 원픽, 하늘이 내린 연예인!] [그를 수식하는 별명. “프로메테우스” 이타심의 결정체….] 이 모든 과한 찬사를 한 몸에 받는 남자. 카이사르 오온. 그는 가족 구성원 대부분이 연예인인 동시에 복지 재단의 오너인 오온 가(家)의 차남이다. 선한 영향력으로 이름값이 높아진 만큼, 카이사르는 지금 이 지구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간일…. “이젠 다 지겨워졌습니다.” “… ….” “그러니 단도직입적으로 묻지요.” …인간이었을 텐데. “바라는 건 대체로 다 맞춰줄 테니, 얌전히 손아귀 안에 들어와 주겠습니까?” 이게 왜 정신 나간 진상으로 진화했을까. ‘내가 온갖 진상을 다 겪어 봤지만, 이건 진짜 차원이 다른 미친놈인데.’ 뺨을 타고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진상 응대라면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미친놈이라면 나도 감당할 자신이 없다. “저….” “네.” “경찰 부르기 전에 가 주세요. 계속 이러시면 진짜 신고할 거예요….” 물론, 그런다고 해서 이 미친 연예인이 곱게 꺼지는 일은 없었다. 이 정신 나간 인간과 나의 악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oott1969 : 프로메테우스 상대 사진 찾음. @oott1969 : 저 직원이 유독 훈훈해서 사진도 찍어 놓음. 뒷모습이긴 한데 알아볼 수 있을 거. @oott1969 : 동양인인데 되게 잘생겼음. @oott1969 : 약간 좀…. @oott1969 : 루저 새끼 전용 등긁개같이 생기긴 함. 내가 루저였어도 저 직원 보면 배알 존나 꼴려서 긁혔다. ㄴ@grow12t55 :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미남 퍼센테이지 좆창난 인구풀에 자비 감사합니다. ‘이런 관심 필요 없어!’ …정말 많이, 안 좋은 쪽으로. 아주 지독하게 이어지게 된 것이다. - 회귀 때문에 정신이 닳아빠져서 제정신이 아닌 공 x 제정신 아닌 놈이 쫓아다니니 무서운 수 공이 수를 황제감금합니다. 공 : 카이사르 오온 / 190대 중반, 피트니스 브랜드 모델, 잿빛 머리칼, 은색 눈 수 : 한제헌 / 183cm, 세치 혀를 십분 활용한 진상 고객 처리 담당, 검은 머리, 오드아이(은색 / 검은색) *표지는 외주입니다.

63

지뢰밭에서 살아남기

안지호
·

BL

·

28화

5.4천

·

586

·

176

[지뢰계 미인 키작공 X 인싸 미남수] "이한이를 감당할 사람은 저희 중에 형밖에 없어요.” “나?” “네. 저희 사이버공학과의 최대 아웃풋 윤태언이요. 형이 아니면 아무도 이한이를 감당 못 해요. 이한이는 저희 같은 공대 찐따들이 감당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에요, 형!” 여느 때처럼 사람들에 둘러싸여 새 학기를 시작한 윤태언에게 같은 과 후배에게서 SOS 요청이 날아왔다. 바로 한 몸을 바쳐 지뢰계 신입생을 커버해 달라는 것. “좋아하는 스포츠 있어? 내가 동아리 소개해 줄 수 있는데.” “스포츠는 싫어해요. 땀 흘리는 건 질색이라서.” “아쉽네. 재밌는데.” “선배나 실컷 하세요.” 날카롭기 짝이 없는 반응이 돌아오지만, 윤태언은 계속해서 지뢰계 신입생에게 다가간다. 그 결과... “…괜찮아요.” “응?” “쓰다듬어도, 괜찮아요. 선배는…….” 까칠하던 아기 고양이를 길들이는 데 성공했다. 지뢰계라더니, 착하기만 하잖아? 그러나 윤태언은 점차 제가 제발로 지뢰밭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공: 이한이. 소문의 지뢰계 신입생. 모두가 피하고 무서워한다. 윤태언만 빼고. 수: 윤태언. 학교에서 유명한 인싸 선배. 모두가 좋아한다. 이한이만 빼고. 그러나 이한이도 점점 넘어가는 것 같은 분위기인데? * 비정기 연재 * 캠퍼스 로코물 지향(+에 한 스푼 정도 섬뜩함을 곁들인...) * 일부 위협적인 언행 및 폭력적 묘사 주의 *표지: 미리 캔버스 #지뢰계공 #키작공 #미인공 #집착공 #계략공 #연하공 #귀염공 #까칠공 #미남수 #다정수 #연상수 #쾌남수 #인싸수 #능력수 #현대물 #캠퍼스물

내 손으로 만든 에스퍼의 하나뿐인 가이드가 되었다. “뭐 하십니까, 임희조 박사님. 인사드려야죠.” “…….” “아니, 이제는 가이드님이라고 불러야 하나?” 임희조 박사가 창조한 완벽한 피조물, 최초의 에스퍼 '유피테르'는 창조주의 손을 떠나기를 거부하며 그에게 집착한다. “내가 지키고 싶은 건 희조 뿐이야.” 임희조는 자신의 손으로 길러낸 아이의 비뚤어진 집착 앞에 망가져가지만, 그를 밀어낼 수도 도망칠 수도 없다. “이백오, 흣, 제발…….” “그렇게 부르면 봐줄 것 같았어요?” “백오야…….” “서운하게, 내 이름도 헷갈리고…….” “…….” “유피테르 니임—이라고 해야죠.” 그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빚어낸 일생의 역작임과 동시에 멸망해가는 세계를 구원할 유일한 신이기에. * 공: 이백오/유피테르(26) 세계 최초의 에스퍼이자, 현존하는 최강의 에스퍼. *수: 임희조(35) 최초의 에스퍼 ‘유피테르’를 탄생시킨 연구원, 불세출의 천재. #가이드버스 #피폐 #역키잡 #짝사랑공 #순애공 #굴림수 #업보수 #9살차이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많으니 감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키워드는 추가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 2~3회 연재 *작가 트위터: vock1_bl

65

말이 씨가 됐다

유참깨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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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4.8천

·

377

·

130

“우리 결혼하기로 했잖아.” 십수 년 만의 재회와 동시에 어린 시절의 약속을 들먹이는, 이제는 어엿한 성인 남자가 되어 나타난 옆집 꼬마 강채언. 일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커서 형이랑 결혼할래!’라는 꼬마의 말에 ‘그러지, 뭐.’ 했을 뿐인데. “준비는 다 해놨어. 형은 몸만 오면 돼.” 그 말이 씨가 될 줄은, 한유제는 정말 몰랐다. * chamkkae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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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싸이클 배터리

이치도
·

BL

·

25화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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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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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스포츠물 #야구BL #짝사랑공 #헤테로였수 #배틀연애 #쌍방삽질 #성장물 #친구>연인 #팬반응있음 #현대물 #재회물] 지라현 (수, 선발 투수, 27세) 186cm 72kg 좌투좌타 백무탁 (공, 포수, 27세) 186cm 75kg 우투우타 선배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트레이드 된 투수 지라현과 역시 선배와의 트러블로 트레이드 된 포수 백무탁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8년 만에 같은 팀 <청류 웨이브>에서 재회한다. 껄끄러운 과거는 잊고 새 마음으로 배터리를 꾸려 보려는데 그게 쉽나. 게다가 백무탁이 헛소리를 한다. "고등학교 때 내가 너 좋아했었잖아. 야구 못하는 놈이 짝사랑까지 했으니까 당연히 힘들었지." 응? 뭐라고?? 이거 설마 고백이냐??? 아니 근데 왜 과거형이지, 짜증나게. #까칠공 #짝사랑공 #미남공 #지랄수 #짝사랑수 #미인수 #헤테로였수 *작품에 언급되는 기업, 구단, 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2chiiido@gmail.com *X @2chiiido *미계약작 / 비정기 연재

67

재가 되어

차공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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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화

1.4만

·

1.1천

·

273

#현대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 #강압적관계 #조폭공 #빚쟁이수 #약피폐 "네 남은 인생, 나한테 팔래? 비싸게 쳐 줄게."

 돈을 받기 위해 찾아온 사채업자, 도재혁은 서이담이 내놓은 목숨값 대신 그의 인생을 사겠노라 제안한다.

 "인생 판 김에 다른 것도 팔아." 
"다른 거요?"
 "네 몸. 기왕이면 웃음도."

 * 도재혁(36세) #미남공 #우성알파공 #조폭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나른공 #수한정다정공(?) #삶이재미없공 서이담(21세) #미인수 #베타수 #형질변환수 #빚쟁이수 #무심수 #굴림수 #임신수 #도망수 #애정결핍수 #삶에미련없수 - 공이 많이 못돼 처먹었습니다. - 트리거 요소 및 강압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 바랍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chaagongs@gmail.com

68

줘도 안 먹는 소꿉친구

구하나
·

BL

·

75화

4.1천

·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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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내 짝녀가 소꿉친구를 좋아한단다. 짝녀의 사랑을 위해 마음을 접으려던 것도 잠시, 소꿉친구인 준오에게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된다. “나 사실 남자 좋아해.” 생각지도 못했던 20년 소꿉친구의 파격적인 커밍아웃이었다. 잠깐, 도준오가……짝녀랑 사귀는 게 아니라 게이라고? *** 강하진(20): 소꿉친구를 증오하는 자격지심 덩어리. 친구 연을 끊고 각자의 삶을 살길 원한다. #헤테로수 #아방수 #허당수 #츤데레수 #자격지심있수 도준오(20): 팔방미남, IQ150천재, 다정남의 결정체. 하진의 관련된 거라면 뭐든 할 수 있다.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계략공 #속을알수없공 *키워드는 추가/수정될 수 있습니다 *글에 대한 심한 비난, 글 감상에 방해되는 코멘트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메일: goo_hana@naver.com X(트위터): @goohana91

#연예계 #아이돌 #팬반응 #오메가버스 #다공일수 #전생 무서울 것 없이 승승장구하는 아이돌 그룹 '오르빗'의 유일한 베타였던 시온은 뒤늦은 오메가 발현으로 은퇴를 결심한다.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알파였기 때문. 데뷔도 얼결에 했겠다, 마음 편하게 작곡에만 열중하려고 했더니... 멤버들 모두가 생명선이 유독 짧은 손금을 가진 탓일까.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오르빗 멤버들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괘를 받아온 소속사 대표. 전생에 생명을 빚진 은인에게 이번 생에 수명으로 다 갚아버려서 남은 게 얼마 없단다. 살아남으려면 은인과 특별한 연을 맺는 방법 뿐이라는데... "한 사람한테 얽혔어. 자네들 다. 몇 번의 생에 걸쳐 자네들의 생명을 구한 은인이 있어. 자네들 아니었으면 제 명대로 살았을 팔자인데 몇 번이고 단명했지. 그걸 이번 생에 다 갚은 게야. 그이가 자네들이 빚진 생을 다 갖고 있는데…, 한 시대인 게 문제지.” 살고 싶으면, 살리고 싶으면. 다섯 명과 한 명이 연을 맺어야 한다. 공1 : "시온아, 나 지금 너 욕심 내는 거야." 공2 : "넌 울면 안되겠다. 우는 얼굴이 더 보고 싶어지잖아." 공3 : "우리 시온이가 다 컸네. xx 중에 다른 생각할 여유도 가지고." 공4 : "형, 내일도, 모레도, 나랑만 있으면 안돼요?" 공5 : "형아아..., 이제 다른 남자 이야기는 그만하고 우리 이야기나 해 볼까?" 수 : 연시온 작곡으로 면접 보러 갔다가 그 길로 연습생으로 납치된 미인. 나이로는 그룹 내 중간이지만 내성적인 성격과 유일한 베타라는 이유로 막내 취급에 익숙하다 #미인수 #자낮수 #도망수 *아이돌 물에 전생을 끼얹었습니다* *씬보다는 감정선을 따라가 호흡이 긴 편입니다* *키워드 추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자유연재 *표지는 @qpepffldntm93님이 그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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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그러운 연애

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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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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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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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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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사투리공 X 조빱미남수 군 제대와 동시에 부친의 빚을 떠안게 된 기도운. 빚은 갚아야겠고, 깡패새끼들은 무섭고…. 그런 와중에 먹고 살기는 해야겠고. 적당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다 찾은 곳이 하필이면 또! 깡패사무실인데……. “마, 공주.” “공주가… 저요?” 기도운 23년 인생에 처음으로 공주 소리를 들었다. 현대물, 로맨틱코메디 한상영 (31) 미남공, 조폭공, 사투리공, 불도저공, 강공, 다정공, 능글공, 절륜공 기도운 (23) 미남수, 조빱수, 순진수, 건실수, 외유내강수 * 기출간작 〈언클리셰 로맨스〉의 연작이지만, 해당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작품 이해에 큰 문제 없습니다. 계약작입니다. ilikenewso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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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집착애증연하공X미혼부살짝자낮연상수] 현대물/피폐물/오메가버스/미남공/까칠공/집착공/광공/깡패같은 재벌공/순정공/상처공/절륜공/연하공/미인수/다정수/굴림수/ 연상수/임신수/도망수/쌍방구원/후회공 /오해착각물/재회물 7년 만에 재회 한 연인은 태온이 알던 사람이 아니었다. “그 지옥에서 아득바득 살아 돌아온 날 본 기분이 어때?” “…….” “태온아, 잘 지냈냐고 묻진 않을게. 난 네가 잘 못 지냈길 바라거든.” 사뭇 다정하게 부르는 제 이름에 태온은 지난날 저를 부르던 그 다정함과 비슷해 멈칫했다. “곧 간절히 빌게 될 거야. 차라리 지옥에 보내달라고.” 인호의 말처럼 점점 힘들어져 가는 상황에 태온은 지쳐간다. 아이는 아프고 한순간에 일자리는 잃고 월급은 못 받고. 누군가 제 목을 서서히 조르는 것 같은 답답함을 느낀다. 힘들고 괴로워하는 태온을 보며 복수하겠다던 인호는 비틀리고 정제되지 않은 감정이 올라온다. “윤태온의 고통은 모두 나로 시작되어야 하거든. 걘 원래 내 거였어. 아주 오래전부터.” -------------------------------------------------------------------- 곽인호(23>30살) HW그룹 이사/ 본처의 아들/ 우성 알파 타고나기를 다정한 성심을 갖고 태어났다. 마음이 여려 때론 유약한 면도 있다. 환심을 잘 사는 편이라 주변엔 늘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자신과 연관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가족들은 자신을 괴롭히고 믿었던 연인은 증발하듯 사라진다. 그때부터 인호는 변했다. 감정이 메마른 듯 냉정해진 그는 더 이상 사람에게 곁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복수할 날만을 기다린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 자신의 연인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서서히 드러낸 건 제 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신 그날이었다. 윤태온(25>32살) 미혼부/ 오메가 다정하고 온화한 편이며 모나지 않은 성격으로 주변을 두루두루 잘 살핀다. 게다가 정도 많아서 개차반 같은 아버지를 버리지도 못한다. 그러다 빚 탕감을 위해 병원에서 마주한 인호를 보며 죄책감에 시달리고 오해로 인해 헤어진 뒤 완전히 삶의 의지를 잃는다. 죽으려고도 해보지만 제 배 속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끝내 죽지는 못한다. 홀로 아이를 키운 지도 7년. 갑자기 제 앞에 나타난 인호는 제가 알던 사람이 아니었다. 그가 말로 상처를 내도 마음의 짐을 덜지 못한 태온은 자꾸만 신경 쓰이고 아직도 지우지 못한 사랑이 제 안에 남아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댓글은 아쉽지만,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TT *비정기 자유 연재입니다! *이메일 - lovelyberry0917@gmail.com

#판타지 #먼치킨수 #아기드래곤공 #어려서 펄펄 날뛰는 망둥이공X공에게 관심 없는 먼치킨 무심수(그런데 다정을 곁들인...) 사백년 전, 마왕을 봉인한 검사 키안.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던 그는 (어쩌다 보니) 어린 드래곤의 반려가 되고 말았다. 반려의 일이란 혼례를 통해 드래곤의 알을 낳는 것. 물론 키안은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어린놈의 알을 낳아줄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다. ‘기회는 성인식! 그때 몰래 도망가야겠다.’ 반면 키안의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한 루시엔(공)은 첫눈에 반한 반려에게 잘 보이고자 애를 쓰는데……. “……먹을래?” ‘먹던 거 주면서 생색내지 마라.’ “누가 뭐라 해도 넌 내 반려야.” ‘……? 아무도 뭐라고 안 했잖아.’ “우린 죽을 때까지 평생 함께야.” ‘나는 불멸자라 안 죽는데.’ 마침내 키안은 죽는 척에 성공하여 루시엔의 곁을 떠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십년 후, 키안은 여신의 부름을 받아 루시엔과 재회하는데……. 루시엔(공) 미인공, 집착공, 짝사랑공, 순정공, 연하공, 아기공->헌신다정공 29세. 189cm. 금발녹안. 인외 느낌이 물씬 나는 꿀 같은 외모. 인간 나이로는 성인이 된 지 오래되었으나, 반려를 찾지 못해 아직 드래곤식 성인식을 올리지 못했다. 모종의 이유로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키안(얀) 미남수, 먼치킨수, 능력수, 무심수, 다정수, 외강내유수 ???세. 183cm. 흑발흑안. (입을 다물고 있으면)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남. 검 하나로 산을 무너뜨리고 바다를 가른다는 전설의 영웅이었으나, 현재는 작은 마을의 경비대원. parinpa95@gmail.com

#현대물 #계약관계 #미남공 #집착공 #절륜공 #계략공 #(약)개아가공 #대표공 #미남수 #능력수 #짝사랑수 #단정수 #순정수 #신인배우수 손아귀에서 가지고 놀 땐 너만큼 쉬운 게 없었다. 진심이 되기 전까지는. 티내지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곁에 있으려 했다. 마음을 들키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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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레드 로맨스

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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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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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화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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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캠퍼스물 #로코 #연하연상 #야구 #재회 #미인공 #동정공 #아기공 #미남수 #쾌남수 #트라우마있수 프로야구 개막 시기가 돌아오면 권승혁은 생각한다. 야구하는 놈들을 다 패버리고 싶다고. 그런 권승혁의 앞에 파란색 야구부 유니폼을 입은 최영우가 나타난다. 방금 만난 최영우의 입에서 나온 말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었다. “선배님. 저랑 섹스해주세요.” “아니 그러니까, 네가 누군데.” “선배님이랑 섹스해야 제가 살아요.” 그로부터 5년 뒤, 어엿한 프로 선수로 다시 만나게 된 최영우는 첫 만남이 생각나는 말로 권승혁의 마음을 흔든다. “나랑 자요, 이사님.” “내가 그때 분명히 너랑 다시는 잘 해볼 생각 없다고 얘기했을 텐데. 몇 년 지났다고 그새 잊었어?” “무슨 소리예요? 파트너 하자고요. 섹스 파트너. 사랑 없이 하는 그거요. 설마 제가 아직도 이사님 사랑한다고 생각하시는 거 아니죠?” 공 : 최영우 (21) -> (26) 한국대 야구부 투수. 야구선수답지 않은 하얀 피부와 화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야구만 하느라 사회성이 부족하다. 순진하고 바보같지만 목표를 이룰 때엔 강단 있는 성격. 후에 얼리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을 받아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된다. 승혁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지만 동시에 그를 원망한다. #미인공 #연하공 #아기공 #동정공 #순정공 #약울보공 #야구선수공 수 : 권승혁 (25) -> (30) 한국대 경영학과 대표 미남.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주변 사람에겐 잘 대해주는 편이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야구를 그만두게 된 후, 프로야구 개막이 다가오면 예민해진다. 후에 아버지의 뜻을 따라 성일 그룹 대표 이사로 일한다. 모종의 이유로 영우를 제 손으로 버리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영우를 사랑하고 있다. #미남수 #연상수 #쾌남수 #약능글수 #야구선수였수 #상처수 #트라우마있수 Dead red :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뜻하는 은어 *계약작 twitter (현 x) : ryeokik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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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포비아 (NEO Phobia)

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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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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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화

8.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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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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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판타지물 #키잡물 #나이차이 갑작스럽게 나타난 몬스터들에 의해 멸망 위기를 맞았던 먼 옛날. 인간은 살아갈 날을 하늘에 간절히 빌었다. ‘살려만 주신다면 뭐든……!’ ‘도와만 주신다면 무엇이든!’ 연일 신을 기쁘게 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제사가 이루어졌고, 힘없는 사람들이 제물로 바쳐지길 반복하던 어느 날. 마치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듯 곳곳에서 네오가 동시다발적으로 발현했다. 네오는 타고난 운명을 안다는 양,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가진 능력을 십분 이용하여 몬스터를 제압하고, 인간을 지키는 데에 앞장섰다. 그 노력이 빛을 보아, 위태롭던 세상에 평화가 뿌리내린 지도 어언 수십 년째. 인간은 자신들 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네오를 혐오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간의 술수에 부모와 유모를 모두 잃은 평화. “저는 혼자 잘 있어요. 삼촌 바쁘다고 유모가 자주 말해줬어요. 그러니까 저 신경 안 쓰고 일 하셔도 괜찮아요. 저는….” 그러니까 나는…. “…삼촌이 사주셨던 장난감 가지고 놀면 돼요.” 그런 평화를 떠맡은 자유는 아이를 돌보는 것이 마냥 어렵기만 하다. “별로야?” “네?” “장난감, 별로냐고.” “아, 아니요.” “근데 왜.” “…사실은요, 제가 아직 글자를 몰라서요. 이거 어떻게 갖고 노는지 잘….” 자유는 마치 새로운 충격을 받았다는 듯했다. “앞으로도 자주 이렇게 놀자고 해.” “근데 삼촌 피곤하면요?” “피곤해도 너랑 놀아줄 정도는 되지.”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험난하기만 했다. 네오를 향한 인간의 혐오는 가라앉을 줄을 몰랐다. 하루가 멀다하고 네오가 죽어가는 와중에, 네오는 자신들을 향한 인간의 혐오를 ‘네오 포비아’라 칭했다. 그런 그들에게는 한가지 전해지는 말이 있었으니. [오롯한 융합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종말이 도래할 것이다.] * 매일 오후 9시 연재 * 윤자유 (25->35) #강공 #능력공 #초능력자 #미남공 #무심공 #상처공 초능력자인 ‘네오’의 총책으로 가장 강한 힘을 가진자 답게, 현상금이 가장 높은 네오. 어릴 적 자신을 키워준 최정민의 죽음으로 그의 아들인 최평화를 얼떨결에 도맡아 키우게 되었지만, 아이를 키워본 적도 없는 데다가 상황이 급박하여 제대로 돌보지 못해 미안함을 품고 있다. 최평화 (10->20) #힘숨찐수 #초능력자 #미인수 #짝사랑수 #순정수 #상처수 전 네오의 총책이었던 최정민과 인간 사이에서 나온 유일한 ‘융합체’. 종말을 품은 아이라는 말을 달고 살지만 본인은 잘 모른다. 부모를 잃고 유모에게 맡겨졌지만 쇠약한 유모에게서 제대로 사랑을 받지 못해 어른의 애정을 갈구하던 중, 자유와 함께 지내게 된다. 또래에 비해 능력 발현이 늦어 고민이 많다. * 계약작입니다. * 문의 ilikenewsox@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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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칭 / 청게 / 엉뚱공, 다정공 X 미남수, 짝사랑수 ] 3월 14일. 학교에서 가장 공부도 잘하고 인기도 많은 남자애가 전교 꼴등 사물함에 사탕을 넣으려다 들켰다. *혈중 청게 농도가 부족해서 씀. 짧고 두근두근하게 가고 싶습니다. *미계약작. *메일 주소: highbowcontact@naver.com

#연하공 #연상수 #연예계물 #나이차이 #떡대공 #떡대수 #청순미남공 #조각미남수 #탑이었수 #동정공 #현대물 공 : 강우림. 24세. 189cm 큰 키를 가진 청순한 여우상 미남. 락 보컬리스트를 꿈꾸며 인디 활동을 이어가다가 현우의 눈에 띄어 그의 프로듀싱을 받게 된다. 부드럽지만 강단 있는 타입. 특히나 긍정적이고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 싹싹하고 예의바른 청년의 이미지이지만 제법 능글맞은 부분도 있다. 별명은 애늙은이. 나이에 비해 무척 성숙한 태도와 말투 때문에 인생 2회차라는 말도 가끔 듣는다. 수 : 차현우. 39세. 184cm의 늘씬한 근육질 몸매에 엄청난 동안을 가진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현재는 자신의 레이블을 가지고 한국 락을 발전시키는 것에 기여중이다. 여유롭고 나른한 인상의 온미남. 이목구비가 매우 진하고 뚜렷하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졌다.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오랜 세월 자신의 분야에서 레전드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기가 세고 냉정하다.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차현우, 자신을 동경한다는 연하 뮤지션 강우림과 첫만남에 몸까지 섞게 되어 버렸다. 나이차이 때문에 우림을 밀어내려는 현우와 젋음의 패기로 직진하는 우림. 현우는 끝까지 우림을 거부할 수 있을까? •미계약작 •월,수,금 연재 •masugarss@naver.com

78

백킹트랙

나우름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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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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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31

여기저기 정의로운 인간들 납셨네. 지한은 손에 쥔 범인의 멱살을 놓고 나면 이번엔 저 남자의 빗장뼈를 잡아틀까 잠깐 생각했다. 좋은 생각은 아니겠지만 기분을 풀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는 그대로 남자의 무지 셔츠를 잡고 벽에 내리눌렀다. 순식간에 남자가 뒤통수를 딱딱한 타일 벽에 찧었다. “당신, 이름이 뭐지?” “그건 왜 묻습니까?” “알아야 그 쪽을 밖에서 잡아 족치지.” 클럽에서 만난 오지랖 넓은 인간, “난 솔직히 그 쪽이 이 바닥에서 얼마나 버틸지 궁금합니다.” “…….” “사람 좋은 척도 어지간히 해요. 보는 인간 꼴받으니까.” 말이 떨어지자마자 적막이 내려앉았다. 핸들을 잡고 앞을 보던 현욱이 나직하게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한 박자 늦게 대답했다. “앞길이 요원해도 노력을 안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며칠 뒤 직장 파트너로 만나다. 공 : 백현욱 (34) 전직 구급대원, 현직 서광 재단 소속 응급 구조사. (다정공, 미남공, 짝사랑공, 순정공) 수 : 송지한 (32) 현직 서광 재단 소속 조사관. (까칠수, 미남수, 능력수, 무심수) * 이 이야기는 픽션이며, 작품에서 등장한 인물명과 단체, 사건은 모두 허구임을 밝힙니다. nawoorum@gmail.com (*월, 수, 금 / 오후 8시, 주 3회 연재합니다.)

알파를 따먹고 싶어하는 새끼는 대체 어떡하지? #착각물 #스포츠(하키)물 #알파X알파 #미남X미남 #예능물 #로코 #공시점 #미국배경  자신의 인포서는 지나치게 착하다. 경기 중 시비만 붙어도 냉큼 튀어나와 방패 노릇 하는 새끼가 호구가 아니면 뭐겠는가. 금방 떠날 줄 알았더니 벌써 다섯 시즌째. 딱 붙어 있는 놈에 루카는 확신했다. “너 나 좋아하지.” “뭐?” “허, 참나. 알파가 같은 알파를 좋아하면 어떡하냐. 오메가도 아니고.” 백규인은 분명 자신을 좋아한다. 그러니 거머리처럼 붙어서 이적까지 같이하게 만들지.  그러던 두 사람은 우승 기념 파티에서 벌어진 베타 폭행 사건으로 이미지 나락을 가게 되는데…. *수틀리면 주먹 먼저 나가는 쌈닭 수를 호구라고 걱정하는 공이 나옵니다.  *수는 공 안 좋아합니다. 리얼 100% 공의 착각입니다.  루카 피오렌티(공): 디트로이트 레드스톰 소속 센터이자 간판선수. 이탈리아 배우 뺨치게 잘생긴 얼굴과 우월한 피지컬. 거기에 신사적인 플레이 스타일까지. 현재 하키 리그에서 제일 핫한 선수를 뽑으라면 응당 튀어나오는 남자. 하지만 보기와 다르게 실제론 난텐도 게임을 사랑하며 아방하고 나사 빠진 구석이 있다. 규인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되지도 않는 오해 시전 중. #센터공 #알파공 #미남공 #착각공 #아방공 #(은근히)띨빵공 #새침공 백규인(수): 디트로이트 레드스톰 소속 인포서(싸움꾼 포지션). 한국계 미국인으로 죄다 그를 이니라고 부른다. 킥킥 소리 내며 웃는 쾌남이지만, 주먹은 절대 참지 않는 성격으로 유혈사태 만드는 게 주특기다. 자기 팀의 간판이자 재능있는 선수인 루카를 ‘내 센터’라고 부르며 챙기는 게 몸에 붙어있다. 그게 버러지 같은 오해를 사게 될 줄은 모르고. #인포서수 #알파수 #미남수 #쾌남수 #씹탑수 #상남자수 #공이었수 #앞문란수 #다정수  문의 diwkslws3x@gmail.com

80

슈가더스트

임차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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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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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3.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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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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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오메가버스 #현대물 #짝사랑 #나이차이 #앞집소꿉친구 #정략결혼동거 #약간의오해 #달달로코] 날티공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은근무뚝뚝공 약능글공 사랑꾼공(후반) 앞집형공 순둥수 미남수 허당수 순정수 짝사랑수 잔망수 한품수 양손을 꼬물거리던 남유성이 배지원과 눈이 마주치자 순한 눈을 접어 웃어 보였다. 배지원은 뭘 그렇게 보냐는 듯 남유성의 머리에 제 머리를 콩 박았다. ‘아야…….’ ‘뭐가 아파. 어린 게 엄살만 느네.’ 무심한 듯한 말투였으나 그 안에 깃든 애정이 있었다. 남유성은 배지원의 목을 끌어안고 어깨에 고개를 기댔다. 목덜미에 코를 대고 있으면 미세한 향기가 맡아졌다. 달콤하고 어딘가 모르게 시원한, 그런 향기. 그 냄새를 맡고 있다 보면 가슴은 두근두근 뛰고 기분이 좋아졌다. ‘형, 있잖아…… 나는 형이 너무 좋아.’ ‘어. 나도 너 좋아해.’ 간질간질거리는 마음을 고백하면 배지원은 언제나 곧바로 따라 말을 붙였다. 무덤덤한 말투였지만 배지원의 목소리가 기분 좋아 다리를 달랑달랑 흔들며 집으로 돌아가던 날들. 남유성은 배지원과 함께할 그런 날들이 아주 오래, 오래 이어지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모종의 사건으로 세상의 쓴맛을 알게 된 남유성은…… 비뚤게 자라났다. 적어도 자신이 느끼기에는. * “안 우냐? 너 울 것 같아서 온 건데.” “배지원…… 형, 은 사람이 어떻게 그래? 진짜 나랑 결혼하고 싶어? 형은 양심도 없어?” “그래서 동거부터 하겠다는 거잖아. 네가 스무 살이라. 아니었으면 바로 혼인 신고부터 했어. 고맙다고 안 해?” “고마워…….” “어.” 나름 양심은 있나. 그러나 그 순간 유성이 아차 한 얼굴을 했다. ‘이게 아닌데……! 나는 형이랑 결혼하기 싫어!’ - 태어났을 때부터 봐 온 앞집 동생을 잡아먹는 이야기 -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둥글게 부탁드려요. :) - 키워드는 수정,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 - 표지 Can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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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아가미남알파공X짝사랑미인오메가수 /월수금 연재/ *Lost and Found [명사]분실물 보관소 유실물이란 말은 위안이 된다. 잃어버렸다는 건 찾는 사람이 있고, 돌아갈 집이 있다는 뜻이니까. 그러니 난 버림받은 게 아니라, 날 애타게 찾고 있을 사람과 아직 마주치지 못했을 뿐이다. 가진 게 있긴커녕, 가족조차 이수를 상대하지 않으려 한다. 오메가로 발현되어 새롭게 간 집에서도 방치당하기 시작하자, 이수는 그저 익숙하게 몸을 사리며 자신을 구매한 남자를 기다렸다. 그는 한 명만이라도, 아니 단 한 번뿐이라도 누군가에게 귀중하게 여겨지길 바랐다. 그러나 몇 년이나 지나 그에게 돌아온 건 남자의 부고 소식이었다. 이번에야말로 진짜 버림받는 거야. 좌절한 이수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반듯하니 잘생긴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해적처럼 거친 행동거지를 보이고, 또 기이하리만큼 달콤한 향을 내는 남자. “난 해영이라고 해요. 재영 말고, 해영. 그 쓰레기보다 두 살 젊어요.” 해영은 자신이 죽은 남자의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게다가 제법 자신에게 잘해주기까지 한다. 그에게 마음이 기우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 이 사람은 내 진짜 가족이 되어 줄까? 항상 버림받던 그는 자신에게 내밀어진 손을 거절할 수 없었다. [등장인물] -태해영(공): 우성알파, 29세 #재벌공 #능욕공 #후회공 #개아가공 #미남공 전직 미술관 관장. 죽은 형 대신 사업을 물려 받기 전, 마지막 전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별장에서 우연히 예술품 같은 남자를 줍는다. -한이수(수): 열성오메가, 22세 #임신수 #도망수 #짝사랑수 #후천적병약수 #미인수 방치돼 살아가던 오메가. 미술에 자신도 모르던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 해영에의해 재능이 발굴된다. *표지이미지: Edvard Munch -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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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적 사고방식

신페
·

BL

·

9화

4.2천

·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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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오메가버스/계략집착공/극극병약수] 오메가라는 형질. 명석한 두뇌. 가족의 기대와 누군가의 목숨을 구해줬다는 사소한(?) 이력까지. 세원은 쌍둥이 동생에게 모든 걸 양보하는 삶을 살았다. 남은 건 사고로 얻은 불치병과 흐릿한 존재감 뿐…, “맹하네? 너 진짜 재밌다.” . “대체 어디 있다가 이제야 나타났어?” …이었는데 동아리 가입 한 번 잘못해서 가장 엮이지 말아야 할 사람과 엮여버렸다. 바로 어릴 적 있던 화재 사고로부터 목숨을 구해줬던 태하진과. 그 일은 동생이 한 일로 알려져 있었지만……. “안 해. 너 어차피 못 옮기거든.” “……어?” “동아리 못 옮긴다고. 세원아.” 피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땐 이미 늦은 뒤였다. “7년 전에 나 구해준 거 너지?” * 공: 태하진(19) - 뛰어난 집안, 우월한 피지컬, 말이 필요 없는 잘생긴 외모와 우성알파라는 형질까지. 모두가 선망하는 대상이지만 실은 어딘가 쎄하고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대부분의 것에 가치를 두지 않지만 최근 아주 관심 있는 무언가가 생겼다. #우성알파공 #계략공 #능글공 #집착공 #미남공 수: 배세원(19) - 건강 문제로 유급한 고등학교 2학년생. 오랜 병치레로 행동이 느리고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다양한 부조리를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목표는 있다. 동생을 데리고 집에서 벗어나는 것. 그러려면 하루하루가 빠듯한데… 최근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받는 관심이 버겁다. #우성오메가수 #병약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미인수

무지개 끝에서 주운 외계인에게 2등 당첨 로또 용지를 빼앗기고, 이를 빌미로 시종이 되어 오만한 외계인 왕자를 지구에 적응시키는 고군분투기. 🛸🌈 - “무지개 끝에는 보물이 있단다.” “보물이?” “그래, 무지개와 땅이 맞닿는 곳에 가면 레뿌리칸이라는 작은 요정이 금화가 든 항아리를 지키고 있지.” 홍은 틈날 때마다 심자에게 무지개 설화를 들으며 살아왔다. 그러니 눈이 부시도록 청명한 허공에 여우비가 흩뿌려진 여느 날, 광활하고 짙은 무지개를 발견하자마자 무턱대고 달려 나간 건 당연한 선택이었다. 심자의 말을 믿지 않았던 홍은 그곳에 보물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길고 곧은 다리를 바삐 움직여 당도한 뒷산에서 외계인을 만나는 상황도 딱히 예상했던 바는 아니었다. “너같이 간지러운 말 하는 아랫것들을 한번 본 게 아니야. 그걸로 기분이 좋아질 줄 알았다면 착각이다. 오히려 죽이고 싶은 것에 가깝지.” 그것도 무척이나 퉁명스럽고 소갈머리가 없고, 눈이 부실 만큼 예쁜 외계인을. “나 좀 데려가. 흐윽, 데려가라고…….” 게다가 울보이기까지 한 이 외계인을 어떻게 해야 할지. 참으로 처치 곤란이다. - 💎 자인 #미인공 #외계인공 #울보공 #츤데레공 #짝사랑공 #순정공 #동정공 #초딩공 #왕자X공 300살. 지구 나이로는 3살. ‘탈리’라는 행성에서 왕이 되기 싫어 도망친 왕자. 보리밭 같은 연노랑 빛 금발에 흰 피부와 부드러우면서 뚜렷한 이목구비. 한 번이라도 목격한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미인이다. 2m를 웃도는 장신이지만 탈리에서는 작은 편인 데다가 지구와 미의 기준이 달라 자기가 못생긴 줄 안다. 자존감은 높지만 자신감이 없는 울보. 홍이 본인을 좋아하고 있는 줄 안다. 👶 채 홍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외유내강수 #순진수 #순둥수 #살림백단수 #짠돌이(마음은부자)수 #햇살수 ‘채고다 붕어빵’을 운영하며 매주 로또를 사는 야무진 일꾼. 자인에게는 조금 못 미치지만 마찬가지로 만만치 않은 미모를 지녔다. 예쁘지만 조금 시골 똥강아지 상. 심자(동거인/80세)의 풍족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일개미처럼 돈을 모으고 있으며, 털털하고 다정한 천성으로 자인을 편견 없이 대한다. - * 키워드는 차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supsumsom@gmail.com @supsumsom

#오메가버스, #짭근(형x제), #책빙의, #애증, #형질변환있음 #나이차이 #약간의_배틀연애(기싸움) 19금 피폐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 환생?했다. 가족인 줄 알았던 이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지병이 악화된 끝에 비참하게 죽는 ‘악역의 첫 번째 희생자’ 세르진 델렌싱으로. 몸뚱이는 병약하고 배움은 깊지 못한 데다 형질인들이 꽉 잡고 있는 세상에서 베타로 살아남기 쉽지 않다. 하지만 얼굴 하나만은 기가 막히게 예쁘지. 원작은 알 바 아니고 일단 내가, 우리 어머니가 살아남아야 한다. 싸이코 새끼한텐 적당히 비위 맞춰주면서 좋은 결혼 상대, 내지는 조력자를 찾아야만 했다. 저 망할 형 새끼에게 ‘델렌싱 공작가’의 성씨를 빼앗기고 쫓겨나기 전에. 그런데……. “세르진. 나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 말하지 않았니.” “내 곁에 있으렴.” “네 자리는 내 곁뿐이란다.” 네가 나서서 치우려 하지 않아도 알아서 꺼져 주겠다는데 이 새끼가 대체 왜 이럴까. ****** 로건 델렌싱(공) : 극알파인 아버지와 극오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가장 이상적인 델렌싱’이자 차기 가주, 소공작. 완벽한 겉모습과는 달리 속이 시꺼먼 남자. 실제로 원작에서는 마지막까지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최종 흑막이었다. 세르진이 태어났을 때부터 그를 눈엣가시로 여겨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점점 다른 방향으로 눈에 밟히기 시작한다. #극알파공, #계략공, #복흑공, #(약)후회공, #개아가공. #원작악역공. #미남공, #무자각집착공 x 세르진 델렌싱(수) : 사창가에서 일했다가 현재는 델렌싱의 사랑받는 두 번째 부인이 된 여인이 낳은 ‘유일한 베타 델렌싱’. 어릴 때 있었던 모종의 일로 로건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누가 봐도 아름다운 외모에 비해 자존감이 낮아 은거 생활을 해왔지만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변한다. #베타>오메가수, #병약수, #무심수, #연기수, #절세미인수. #짝사랑수, #(어쩌면)임신수. #(약)도망수. ※반응 연재, 키워드는 변경될 수 있음, 표지는 미리캔버스 셀프 제작 모든 문의 > chichien04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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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략 이론

파인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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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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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화

9.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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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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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초딩연하공x교수연상수 "전 남자 안 좋아해요." "남자 안 좋아하셔도 돼요. 좋아하는 게 안되는 거지 스킨십이 안되는 건 아니잖아요." [감정에 서툰 초딩과 감정을 부정하는 으른의 삽질 콜라보레이션] *** 눈치도 빠른 놈이 눈치 안 봄, 자연스레 해주길 기다림, 약간의 호들갑, 약간의 찡찡댐, 약간의 대가리 꽃밭, 약간의 땡깡, 숨 쉬듯 핑프짓, 물음표 살인마 등등.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오만 막내티를 내며, 막내 포지션을 200% 즐기고 사는 연태경. 뭐든 제멋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건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의 앞에 취향의 남성이 나타났으니, 바로 계절학기 '인간 행동과 마케팅 전략' 교양과목의 백수원 교수님이 되시겠다. 교수와 학생이라는 위치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태경에게 직면한 문제는 관상에 남자라고는 없는 저 사람을 어떻게 구워삶을까 하는 것뿐. 단정한 외모와 반듯한 몸가짐, 젊은 엘리트 남교수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진 그가 어쩌다 저를 자빠뜨릴 생각만 하고있는 초딩 한 놈을 만나서... 마케팅 전략의 궁극적인 목표는 상품의 가치 전달을 통한 소비 촉진이라고 했던가. 상품을 구매할 생각이 없다면 생길 때까지 마케팅으로 밀어붙이는 수 밖에 없다. 태경은 자신을 팔아먹기 위해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셀프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는데, 아잇, 일단 한번 질러보라니까여. 저 정도면 빠지는 조건도 아니잖아여. 마케팅 교수 앞에서 마케팅으로 주름 잡는 번데기 연태경은 과연 본인 판매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형. 우리는 죽음이 갈라 놓을 때까지 헤어지지 않아. 다정이 없는 세계에서 나는 살아갈 자신이 없어.] #헌터물 #이능군부물 #혐관 #역키잡 #하극상 #미인공 #연하공 #동정공 #지랄공 #후회공 #도망공 #능력공 #미남수 #연상수 #능글수 #또라이수 #능력수 + #공이었수 - 공, 소위 이유한(15살->23살) : S급 공격 계열 이능 소유, 원소 계약자 “당신은 나 버린 거 후회 안 해요?” - 수, 서범(23살->31살) : S급 공격 계열 이능 소유, 원소 계약자 “유한아. 너 이제 욕도 잘하네? 어떡하지. 너 너무 재밌다.” - 계약작, 평일 연재 주말 휴재. - 메일 : som6118@naver.com

87

밤에 피는 꽃

유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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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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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4.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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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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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짭형제근친/동양물/키잡/오메가버스/17세 차이] 허수아비 황제로 궁에 강제로 끌려와 양자가 된 차중희(17살). 유일한 황제의 후계라 18세가 되면 태자가 되고, 황제가 된다. 그때까지 편안하게 살아오고 있었다 그러나, 황위를 이을 날이 멀지 않았는데 황후가 적자 아우 차유영(0살)을 낳아버리게 되고 황위를 잇기는커녕 태자도 되지 못하게 된다. 이에 차중희는 자신이 황위를 잇기 위해 자신의 아우 차유영을 죽이고 황위를 찬탈하기로 결심하는데.... 그러나 적자인 차유영은 당연히 어좌는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은연중에 행동하고 차중희는 그떄마다 아우를 더 죽이고 싶어한다. "어좌는 바로 나의 것이다! 그리고 아우인 유영도 나의 것이다!" 어좌를 찬탈하려는 차중희는 아우인 유영도 가지려고 하는데.... 공 : 차중희(17세->37세) 황제공, 미남공, 형공, 서자공, 양자공, 수한정살인자공, 우성양인공, 계략공, 미친공, 무자각집착공, 갈발공 수 : 차유영(0세->20세. 우성양인수->음인수) 황제수->황후수, 잘생쁨수->미인수, 적자수, 우성양인수->음인수, 임신수, 다정수, 선한수, 형바라기수, 흑발수 *계약작 *작품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88

개와 첩

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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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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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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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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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현대물 #임신튀 #애증 #나이차이 아버지의 첩을 문 개 X 팔자 기구한 남첩 “너 이름이 뭐야.” “알 거 없지 않나요.” “그럼 살갑게 어머니라고 부를까. 아버지랑 밤마다 뒹구는 사이잖아.” 류연호는 어떻게 하면 타인에게 적절히 모욕감을 줄 수 있는지 잘 아는 작자 같았다. “그쪽이 저 부를 일이 없을 텐데요.” “그건 모르는 거지. 한 지붕 아래 살면서 옷깃이 스칠지, 손끝이 닿을지.” “…….” “아니야?” 어쩌다 이런 지랄맞은 새끼한테 걸려서, 씨발. 공/ 류연호 태화건설 전무이사. 극우성 알파. #미남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개아가공 수/ 백서림 류 회장의 첩. 우성 오메가. #연기수#미인수#까칠수#굴림수#도망수#임신수#연기수 표지: sojerry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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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本)풀이

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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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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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2.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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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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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어반판타지 #무속신앙 #미스터리/오컬트 #인외존재 #연예계한꼬집 #능글공 #미남공 #미인수 #까칠예민수 #구원 #약피폐 #귀신사연다수 산골 마을에서 귀신 들린 아이로 멸시를 받으며 자라온 윤단명. 그런 단명을 찾아온 수상한 남자, 장산. “조카님, 안녕.” “……뭐?” “네가 내 조카라고. 나는 네 삼촌이고.” 단명은 빙긋 웃는 장산을 넋이 나간 얼굴로 바라봤다. 1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부탁을 때문에 찾아왔다는 그는 대체 누구일까. 장산(???세, 30세로 위장 중)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랜 세월 살아온 아름다운 짐승, 단명의 어미인 윤수연의 부탁을 받아 배우로 활동하면 열심히 저축 중, 인간을 흉내 내고 있지만, 감정 교류 측면에서 오류가 있음. 기본적으로 느긋하고 귀찮음이 많은 성격. 자비가 없고, 냉혹한 편. 바락바락 대드는 단명이 답답하고 귀찮지만 제법 아낀다. 윤단명(20세) 10살 때 부모인 윤수연의 사망 이후 귀신에게 시달리고 있다. 제 몸에 들어찬 귀신 때문에 몸이 좋지 않아 늘 예민하고 까칠함. 멸시 받고 살아와서 사람을 잘 믿지 않음. 동물들과 더 친한 편. 난데없이 찾아와 자신을 뒤흔드는 장산을 믿지 못한다. 강강약약의 대명사. 사람과의 교류가 없어서 말본새가 없는 편. *격일 연재 합니다. *귀신들의 사연이 많이 나옵니다. 공수 두 사람의 이야기만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과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폭력적인 장면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온갖 범죄가 다 나옵니다.) *한국의 지명을 쓰지만 현실과 지역의 위치 등이 다릅니다. *귀신들의 스토리가 옛 설화를 바탕으로 하기에 현대 시대의 사상 및 가치관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작가의 사상과 글의 배경은 어떠한 관련도 없습니다. 메일:seonyak@daum.net 트위터:seonyak

90

무저갱

채유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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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90화

5.8만

·

4.1천

·

764

#오메가버스 #임신튀 #후회공 복수는 계획이었고, 감정은 변수였다. 절에서 자란 아이. 스무살이 된 어느날, 그 아이를 사러 온 남자. 그리고 한 아이가 생겼다. 기억이 희미한 다섯 살, 아버지의 도박 빚으로 사찰에 팔려 속세와 단절된 채 절에서만 자라온 선. 그런 그의 앞에, “우리 아이 하나 만들죠.” 얼핏 듣기엔 정중하기 짝이 없는 제안과 함께, 한성그룹의 임 전무라는 자가 사찰에 방문한다. 이름뿐인 계약. 남자가 제안한 조건은 단 하나였다. 아이를 갖는 것. 그렇게 ‘씨받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강압적인 관계 속에서 선은 어딘가 모르게 다정히 제게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는 남자에게 서서히 감정을 품게 되고, 그걸 깨닫기 무섭게 아이가 생긴다. 하지만 동시에 파도처럼 들이닥친 이면의 진실이 뒤늦게 선을 집어 삼키기 시작하는데… “선 씨. 나는 아이 안 낳습니다. 우리 둘 아이를 잘 기를 관계도 아니고, 그럴 주변머리도 없으니까.” * 임지섭(공): 30대 중반의 한성건설 전무. 임준묵 회장의 차남으로 계산적이고 차가워보이는 인상에 비해 연기에 꽤나 능통하다. 임준묵 회장의 충실한 개새끼로서 한성건설의 더러운 일처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 홍선(수): 어린 시절 아버지 도박 빚 대신 사찰로 팔려간다. 그 이후 쭉 속세와 연을 끊고 사찰의 몸종 아닌 몸종으로 살아가다 임 전무에게 팔려간다. 교육을 받지 못해 어리숙하지만 누구보다 곱고 바른 심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절에서 지낸 탓에 타인과의 교류에 매우 덤덤한 편이다. #재벌공 #개아가공 #후회공 #알파공 #임신수 #도망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가난수 #오메가수 #현대물 * 강압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 초반 모브가 잠시 나오나 동정수! 입니다. * 연재 중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e-mail: chaeyunikk@gmail.com

91

미모사 MIMOSA

무탈MU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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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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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2.5천

·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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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자낮짝사랑수 #문짝다정공 #힐링달달물 연고도 없는 시골 고동리에 이사 온 20살 이주안. 고동파출소의 신입 경찰 28살 진태율. 6년 간의 폭행 트라우마로 대인기피증을 앓는 주안은 자신을 살뜰히 보살피는 태율에게 속절없이 사랑에 빠지지만, 이 감정조차 두렵기만 하다. ── “제가… 좋아하게 될 것 같아서요….” 이걸 어쩌지. 시민을 지키는 직업적 소명으로, 8살이나 많은 상대적 어른으로. 주안을 신경 쓰기는 했지만 이런 의미는 아니었다. “남자분한테 고백받은 건 처음이네요.” “죄송해요. 불쾌하시죠….” “그런 건 아니고. 남자랑 연애한다는 생각을 안 해봐서.” “…저도 연애는… 싫어요.” “네?” “저 그, 그런 거… 안 해요….” 두 뼘은 작은 주안이 고개를 푹 숙였다. 긴 머리칼 사이로 빨개진 목덜미가 드러났고, 그 모습을 멍청하게 내려다보던 태율이 황당한 목소리로 말했다. “고백해 놓고, 왜 차요?” ── 공 : 진태율 (28살, 193cm/98kg) 곰 같은 덩치와 무서운 인상에 비해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 귀엽고 작은 것을 좋아하는 의외의 취향이지만, 제 손으로 만지면 부서질까 봐 무섭기도 하다. #미남공 #떡대공 #다정공 #헤테로공 수 : 이주안 (20살, 175cm/56kg) 14살에 부모를 잃고, 자칭 삼촌이라는 사람의 손에 자랐다. 지속된 폭행과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극심한 트라우마를 안게 됐고, 타인과 손끝만 스쳐도 겁을 먹어 움츠러든다. #미인수 #자낮수 #짝사랑수 #집착수 * 미모사 : 손을 대면 움츠러드는 신경초의 이름 ── * 미계약작입니다 * 비정기 연재입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문의 : mutal.0520@gmail.com

92

가이딩 중 잡담금지

무탈MU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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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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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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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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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짝사랑공 #순둥다정수 #재회물 짧고 굵은 불같았던 5개월 간의 연애. 그리고 최악의 이별. 4년 전 헤어졌던 두 사람은 에스퍼와 가이드로 재회한다. “시헌아, 밥 한번 먹자!”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 우리 사귀었던 건 기억합니까?” 기나긴 짝사랑에 바짝 독이 오른 윤시헌과는 달리 한태서는 그를 밥 친구로 대하며, ‘사적인 관계 금지’라는 조항까지 내세운다. ㅡ 공 : 윤시헌 (24살, A급 가이드, 188cm) 이능력자 정신 연구소의 연구원이자 한태서의 5번째 전속 가이드. 4년 동안 잊어본 적 없는 해맑은 구남친 때문에, 우울증이 아니라 홧병날 것 같다.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절대 못 비키지. #미인공 #짝사랑공 #까칠공 #집착공 #동정공 #셀프후회공 수 : 한태서 (26살, S급 정신계 에스퍼, 181cm) 평생 인싸로 살았고, 벌레 하나 죽이지 못하는 순댕이. S급이지만 능력의 희귀성을 인정받아 현장직에서 제외됐다. 그 바람에 공공연한 왕따가 되었지만. 외롭게 지내던 중 4년만에 만난 윤시헌이 그저 반갑기만하다. #미남수 #쾌남수 #능력수 #순둥수 #헌신수 #다정유죄수 #가이드버스 #쌍방삽질 #오해/착각 #로맨틱코미디 #사건물 ㅡ * 미계약작입니다 * 자유 연재 * 표지 출처 : 언스플래시 이미지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mutal.0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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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싱 온 더 케이크

플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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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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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1.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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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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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이 찾아왔다.> 스타 플레이어 하키 선수공 X 전직 마피아수 미인공X미남수 후회공X짝사랑수 밑바닥 인생을 살아오며 비슷한 부류만을 상대해오던 유리 키셀료프의 삶에 어느 날 낯선 일이 생겼다. 태어난 순간부터 강제로 범법자의 삶을 살아야 했던 그와는 거리가 먼, 북미의 유명 스포츠 선수인 체리엇 굿나잇을 경호하는 의뢰를 맡게 된 것이다. “나 찾았어, 자기야?” “…뭐?”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같은 알파인데도 추파를 던지는 체리엇을 보며 유리는 그와 자신이 무척 맞지 않다고 여기고, 이런 사람과 절대로 가까워질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유리는 쓰레기였구나.” 그리고 유리의 생각대로, 의뢰를 맡기 무섭게 체리엇과 그의 사이는 금세 최악으로 치닫게 된다. 범죄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체리엇은 유리의 정체를 알자마자 그를 밀어내며 날선 말을 서슴치 않고, 서슴없이 다가오던 앞선 모습과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을 싫어하는 남자와 절대로 사적으로는 얽히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경호를 이어가게 되던 차, 체리엇을 둘러싼 일은 단순한 치정극을 넘어선 배후가 도사리고 있었고. “저기, 울피. 지금 내가 하는 말 별로 안 좋아할 건 아는데….” “그렇게 잘 알고 있으면 제발 닥치지 그래.” “나 발정났어.” 그 과정에서 유리는, 강제로 먹게 된 발정제로 인해 러트가 와버린 의뢰인의 잠자리까지 책임지게 되는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 단순히 의뢰인을 지켜야 하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가진 잠자리였을 뿐이지만, 이날을 기점으로 둘의 관계는 미묘하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표지 디자인 by 플로나. 레퍼런스는 unsplash 및 유료 구매한 소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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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고, 쓰러졌고, 구원을 받아 치료받은 뒤 입양당했다. 이 짧은 문장 안에는 한 수인의 비극과 희극이 공존한다. “곽팔아, 이제 같이 가자.” “......왈?” 사실 그 구원해준 사람들이 조폭만 아니었더라면 이 문장에 비극은 없었으리라. “수인?” 수인이라는 걸 들켰는데, 그 상대가 이들의 우두머리만 아니었더라면 희극의 비율이 더 높았을 테고. ----- 지호성 (32) 192cm #조폭공 #강공 #상처공 #입덕부정공 #미남공 #츤데레공 나이도 먹을 만큼 먹고, 이 일을 시작한 지도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어릴 적의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갖고 있다. 주변인에게서 사랑을 받은 적도, 동정 어린 시선을 받은 적도, 꿍꿍이 없이 다가온 사람도 없었어서 햇살캐 윤도해의 순진함에 이따금 당황한다. 윤도해 (20) 174cm #갱쥐수 #조빱수 #귀염수 #미인수 포메라니안 수인.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서 유순하고 순진한 편. 수인의 인권도 존중해주지 않는 시대에 소형견 수인이기까지 해서 상황에 순종하는 것이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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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에 그대가 젖고

이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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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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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화

7.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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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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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사랑은 정신병이 맞다. 그게 아니고서야 씨발, 사람들이 사랑만 하면 이렇게 정신줄을 놓아버릴 리가 없지 않은가. 나사가 죄다 빠진 채로 헤벌쭉 웃는 꼴을 보고 있자면 한심하다 못해 화가 날 지경이다. 온갖 손해 보는 짓은 다 하고 뭐가 좋다고 그렇게 히죽히죽……. “그딴 게 사랑이면 전 죽을 때까지 안 하고 싶다는 생각이요.” * “……난 너보다 7살이나 많아.” “알아요.” “여섯 살짜리 딸도 있고.” “그것도 알죠.”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제대로 인지하고 대답하는 거지?” “저 원래 딸 있는 7살 연상의 남자가 이상형이에요. 첫눈에 반했어요. 사랑해요. 형.” 그 말에 최사인은 말없이 얼굴을 쓸어내리더니 한참 후에야 말했다. “……일단 내 아내 제사 끝낸 후에 마저 얘기하자.” - 공 - 김주현 (28) 미남공, 조폭공,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집착공, 연하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직진공, 가식공, 얼빠공, 햇살공 수 - 최사인 (35) 미남수, 무심수, 연상수, 상처수, 도망수, 후회수 #현대물 #쌍방구원 #힐링물 #일상물 #잔잔물 #동거 #첫사랑 #약개그 #약사건물 *메일- un030420@gmail.com 트위터 - isohae1 표지- @dubwoo_CM *계약 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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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파이터(Love Fighter)

열섬
·

BL

·

35화

2.6만

·

2.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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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베타, 소수의 알파 그리고 극소수의 오메가. 오메가가 귀한 세상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한 일부의 알파들은 오메가 배우자 공고를 내걸면서까지 본인의 짝을 찾는 데 혈안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기업인 진송그룹 또한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진송그룹의 사장이자 '권주혁'의 아버지인 '권수민'은 더 이상 중매 볼 재벌가 오메가 자제를 구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른 문제 투성이 막내 아들 '권주혁'을 결혼시키기 위해 아들의 동의도 없이 전 국민을 상대로 '권주혁'의 배우자 찾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권주혁 (27세) 진송그룹 재벌 3세 첫 연애의 안 좋은 기억으로 연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대뜸 결혼 하라는 아버지 때문에 매일 매일 빡쳐있는 상태이다.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 경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주일 사귄 같은 반 남자 오메가. 서지현(27세) 이혼 후, 각자의 가정을 꾸린 부모님을 위해 외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스무 살에 독립해 쭉 혼자 살고 있다. 돈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인생 최대의 행복은 돈으로부터 온다고 믿고 있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코믹/개그물 #로맨틱코미디 #재회물 #미남공 #초딩공 #킹받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글쿤수 #수전노수 #대쪽같수 #배금주의수 #은근다혈질수 #아방(광)수 * 계약작입니다. * 키워드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공 때문에 열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이름, 집단, 사건은 허구이며 실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창작물입니다. * 문의 사항 - tensome10@daum.net * 표지 - 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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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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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공×도망수] 악령을 퇴치하는 일명 ‘사냥꾼’들 사이에서 악령을 꼬여내는 ‘미끼’ 역할을 해왔던 은산. “미끼 주제에 왜 몸을 사리는 거야? 상식적으로 너 대신 사냥꾼이 죽으면 국가적 손실 아니야? 저 악령 퇴치 못해서 민간인 죽으면 네가 책임질 거야?” “산아, 알아서 뒤로 좀 빠져 있어. 괜히 너 구하려다가 정작 우리 일을 못 하게 생겼잖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제대로 입지를 굳히지 못하다가 ‘보이는’ 능력마저 상실한 은산은 애물단지 취급을 당하던 끝에 환멸을 느끼고 그쪽 세계를 떠난다. 그러나 그의 선생이자 최고의 사냥꾼인 수리가 십 년 만에 찾아와 또다시 ‘미끼’ 일을 제안하는데⋯⋯. *** “내 눈에 자꾸 밟히지 마.” “자꾸 밟지 마세요, 아파요.” 할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제 밥그릇 챙길 새도 없이 힘들었던 십 년 전과는 달라져야겠다고 다짐한 은산. 그런데 달라진 건 은산뿐만이 아니었다. “나 선생님이 처음이었잖아. 선생질 처음 하는 거였잖아. 그러니까 좀 봐줘.” 은산의 처절한 외사랑을 알면서도 끈질기게 외면했던 수리가 이젠 그를 바라보기 시작한다. “알지? 난 사냥감 절대 안 놓쳐.” #능력공#미남공#무자각집착공#깨닫고보니순애공#후회공#성격나쁜공#그러나수에겐매달리공 수리(공/25->35/190) : 명실상부 최고의 악령 사냥꾼. 더불어 악령 토악원 교사. 능력을 각성한 이래 한결같이 최고의 위치를 고수한 덕에 이기적이고 무도덕한 성격. 강하고 능력 있는 학생과 그저 미끼인 은산을 철저히 차별해 왔으나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은산에게 속절없이 빠져들고 만다. 그런데 그간 쌓아온 업보를 고스란히 돌려 맞으려던 찰나, 거머리처럼 제 삶에 영원히 들러붙어 있을 것만 같았던 은산이 떠났다. #연하수#도망수#상처수#굴림수#다정수#그래도할말은하는삐약수#외유내강수 은산(수/19->29/173) : 세상의 온갖 불행은 다 휘감고 태어난 비운의 남자. 부모를 어린 나이에 잃은 것은 물론이오, 물려받은 돈도 빽도 없고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다. 다만 ‘유인하는’ 능력만은 있어서 토악원에 들어가 졸업장을 따고 취업 장려금을 타는 것이 유일 목표가 되었다. 그러다 운명의 장난처럼 하잘것없는 자신을 대놓고 차별하는 담임 교사 수리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그에게 마음을 줄수록 초라해진다. ▷동양풍, 오컬트, 판타지 소재 있습니다. ▷19금 회차는 19금 열람 딱지 걸겠습니다. ▷매주 화/목/토 연재. 메일 : nuun0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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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 줄게(데워 줄게 외전)

지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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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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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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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 육아물(?) 같은 일상물, 강공, 미남공, 자낮수, 미인수 공: 홍승표 키: 194cm 체중: 87∼90 성격: 강압적이면서도 다정함. 한량 같으면서도 부지런함. 수: 허두영 키: 171.8 체중: 51∼54kg 성격: 우울함의 의인화. 소심한 것 같은데 가끔 용감해짐. *자유연재지만, 올린다면 밤 9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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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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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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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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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동안 이어진 짝사랑, 이 사랑을 혼자 앓아도 괜찮았던 건 네가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였기 때문이다. 어느날 너는 나에게 너도 남자를 만난다며 남자친구를 소개해주겠다고 한다. 이제 나의 사랑은 끝나야만 한다. 이 일기는 내가 짝사랑을 마무리 짓는 나날들에 대한 기록이다. 심정윤(공, 29세) 이우진 외에도 삶에 재밌는 것이 너무 많은 회사원 정현우(공, 29세) 이우진의 짝사랑도 사랑할 수 있는 번역가 이우진(수, 29세) 악취를 풍기기 시작한 짝사랑을 포기하기로 결심한 대학원생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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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을 노예로 부리다 주인공에게 죽은 북부 대공에게 빙의했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주인공을 황제로 만들어야 한다 결코 이 세계에 정주지 않고 할 일만 해서 돌아가려고 했는데 왜 자꾸 수인들이 나한테 꼬이는 거지? #희귀종여우줍줍썰푼다 #살려주려고주운거아님 키워드 #북부영지물 #경영물 #수인물 #악역물 #빙의물 #미인공 #미남수 #연하공 #연상수 #북부대공수 #떡대수 #더떡대공 #마법사공 조빱여우미인공 X 무뚝뚝미남수 월-금 오후11시57분 업로드 공휴일 휴재 계약작 E-mail : lisris22@naver.com Twitter : @moonpakapa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