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 13: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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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당했공x 납치했수 범태혁: 거구의 격투기 선수. 웬 징그러운 새끼에게 납치당했다. 고 운 : 가난한 천재 개발자. 범태혁을 무척 좋아한다. #격투기선수공#무섭미남공#자낮미인수#사회성부족하수#피폐물같지만#의외로가벼움#로코추구 “우유 바닥에 둘게.” 한 손에 머그잔을 든 납치범이 눈치를 살피며 스르르 무릎을 굽혔다. 범태혁은 방울토마토 한 알을 입에 넣고 비딱하게 고개를 기울였다. “존나 개취급이네.” “아니야!” 아니긴. 코웃음 치며 걷어차듯 발을 들자 쇠사슬이 촤락, 요란한 소리를 냈다. “이딴 걸로 묶어놓고.” “미, 미안해. 무겁지….” 허리를 제대로 펴지도 못한 채 쩔쩔매는 게 우습지도 않았다. 범태혁은 비죽 입꼬리를 올리고 빈정거렸다. “기어가서 핥아먹어야 하나?” 그 말에 납치범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걸어와서 컵을 들고 마시면 돼.” “…….” “하지만 물론! 기어 와서 핥아먹고 싶으면 그래도 되지. 그건 개인의 자유니까.” “…….” “?” “…가져 와.” “아아!” *폭력, 감금, 스토킹, 강압적관계 등등 비도덕적이고 불편한 요소가 있습니다

2

러브 리사이클링

나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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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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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화

1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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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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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천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을 다시 만났다. 대기업 상무와 그 회사 청소부 직원으로. 하지만 그건 정말 옛날얘기일 뿐, 임문영(수)은 더 이상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유치한 이유로 자신을 끌고 다니기 시작하는 연해정(공). 그는 분명 자신을 기억도 못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가 하는 짓이 묘하다. 마치 자신을 기억하는 것처럼. 그리고, 아직도 자신이 그를 좋아하는 줄 아는 것처럼. 관계가 그때와 다르게 부활하고 있지만, 하지만 임문영(수)은 더 이상 그를 짝사랑하지 않는다. -공: 연해정 백일그룹 상무. 한국 들어오기 위해 억지로 상무직을 맡았지만 별로 관심이 없다. 그룹 승계도 관심 없고 욕심도 없다. 일도 싫고, 가족도 싫다. 그런데 우연히 다시 만난 임문영은 싫지 않다. 멍청하지만 말도 잘 듣고, 조용하고, 주제도 잘 알아서. 자신이 기억 못 하는 줄 알고 임순영이라고 이름을 속이는 것부터가 멍청하지만 재밌다. 그리고 문영이 묘하게 자신을 의식하는 걸 알고 아직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게 된다. 하긴 나 같은 사람을 어떻게 잊겠어? #개초딩공 #쓰레기공 #아방공 #갑질공 #재벌공 #문란공 #야망없공 #입덕부정공 #싸가지없공 #미남미인공 #집착공 #노간지공 -수:임문영 백일그룹 본사 청소 직원. 항상 성실히 사는 게 삶의 모토인 문영은 우연히 일터에서 한때 좋아했던 상대를 마주친다. 당연히 자신을 기억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이름을 속이고, 모른 척을 한다. 그리고 마주칠 일이 없게 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다. 자꾸 그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것도 모자라 마치 자신을 전에 알던 사람처럼 익숙하게 대한다. 불편했지만 상관은 없었다. 이제 자신은 그에게 아무 마음이 없으니까. #고아수 #청수직원수 #호구수 #짝사랑했었수 #자낮수 #단정수 #잘생수 #사고후유증있수 *막장 드라마를 지향합니다. *소개란 내용과 키워드, 본문 내용이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3

결혼은 남들처럼

체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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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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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화

8.4만

·

9.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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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

현대물/오메가버스/정략결혼/재벌공/무심공/후회공/자낮수/병약수/임신수 공: 한태민: 재강그룹 산하의 JK호텔앤리조트 이사. 형제 중 막내이나 유일한 우성알파 형질을 지녔다. 적당히 타협할 줄 아는 성격. 정략결혼은 버티고 있어봤자 귀찮아 해치우는 게 편한 일일 뿐, 상대가 누구든 중요하지 않다. 우성알파지상주의에 물든 집안에서 나고 자란 그는, 비인간적이게 느껴지는 자신의 출생과정에 가해자이자 피해자였다. 무심공/재벌공/알파공/약후회공/ 수: 지승연: 재강그룹 산하의 미술관 '세한'소속 큐레이터. 우성오메가. 고아지만 귀한 형질을 보유한 덕에 13세 나이로 차을일보 대표 지충현의 양자로 입양되었다. 양부모가 제안한 정략결혼은 자신을 키워준 그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받아들인다. 정략결혼자 상대자인 태민은 자신의 오래전 묻어둔 짝사랑이자 첫사랑이었다. 짝사랑수/자낮수/병약수/미인수/오메가수/임신수/산책수 ** 한태민X지승연 = 찌통 한스푼 정략결혼이야기 “의사따위 상관없는 이 결혼에 우리가 최대한 할 수 있는 게 뭐일 것 같아요. 서로에 대한 계산이 아닐까. 이 상대가 내 배우자 또는, 내 집안에 얼마만큼 도움이 될까. 갖췄으면 하는 센스와 품위는 내 기준치에 적당한가. 뭐 시시껄렁한 그런 것들이겠죠.” 두 사람의 공통점은 결혼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상대에 대한 감정과 마음가짐이었다. 따지고본다면 이 결혼이 맺어지건 맺어지지 않건, 가장 타격이 없는 건 아무래도 태민일테니까. 그래선지 가벼운 어투로 결혼을 그저 해치워야 할 일이라 취급하는 그의 무정함에 잠시 할말을 잃었다. 어린시절, 승연의 입양은 철저히 계획적이었고 승연은 그걸 이미 너무 잘 알았다. 결혼에 자신이 지켜야 할 조건은 딱 하나, 상대의 집안에서 원하는 우성알파 자손을 낳는 것. 결혼에 관련된 모든 책임과 기대가 승연에게 향하는 반면, 시간이 갈수록 태민은 모든 걸 방관하는데…. +화목토 연재 + 키워드 및 소개글은 수정될 수 있습니다. + 표지: 언플래쉬+어느 작가님의 재능기부

4

방 한 칸짜리 독재자

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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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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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2.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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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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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수 꼬시려고 도화살 주파수 듣는 공 x 미연시 엔딩 본 걸로 연애 조언하는 수> 김본오: 이상형은 안경 쓴 섹시 누님. 세 남매 중 막내로 형과 누나에게 맞으면서 자라왔다. 가장 수치스러운 기억 두 가지 중 하나는 눈물 셀카를 누나에게 들킨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태성에게 게동(?)을 들킨 것이다. 주태성: 예쁜 아기 사진 콘테스트 1위 출신이자 육아 난이도 최악의 아기 출신. 다자녀로 애국하려던 부모님도 태성 때문에 둘째 계획 포기했다. 덕분에 외동으로 자라나 사회성도 친구도 없다. 잘난 외모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도태당했을 인성. 그런 태성이 최근 들어 가장 황당했던 경험은 룸메이트가 게이 포르노를 보다 들킨 것이다. #로코, #코믹/개그물, #선섹후사, #배틀연애, #착각/오해, #쌍방삽질, #캠퍼스 정치외교학교의 독재자 성격 x 일어일문학과의 애국자 학점 #미인공 #무자각짝사랑공 #계략공 #까칠공 #문짝공 #미남수 #헤테로수 #얼빠수 #짝사랑수 #네모의꿈수 #178cm인데누가키물어보면180이라하는수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E-mail: ludwigvan404@gmail.com

5

바닥에서 한 뼘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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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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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화

8.9만

·

1.2만

·

1.6천

에스퍼 싫어 가이드공x가이드 좋아 에스퍼수 *S급 에스퍼 수가 가이드 공이랑 닿을 때마다 너무 좋아서 바닥에서 한 뼘씩 뜹니다. 평생 가이드 없이 살아온 에스퍼 이영에게 매칭률 97%의 가이드가 나타났다. 하지만 무뚝뚝하고 잘생긴 희범은 그의 가이드가 되어줄 생각이 전혀 없다. 오히려 이영을 기피하고, 때로는 옅은 혐오감까지 비치는데. “가이드 안 한다고 말했잖아요.” “왜 안 하는데?” “하기 싫으니까요.” “그게 다야? 그냥…… 하기 싫어서 안 한다고?” “네.” “그럼 나는 어떡해?” “네?” “나는 어떡하냐고. 평생 너만 기다렸는데.” 공: 주희범 수: 권이영 #가이드버스 #연하공 #연상수 #세계관최강수 #두둥실수 #능력수 #헌신수 #명랑수 #미인수 #까칠공 #츤데레공 #연하공 #상처공 #동정공 #쌍방구원

6

별종의 세계

바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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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24화

2.2만

·

2.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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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결혼하고싶공X너랑은하기싫수 사람들이 꺼리는 남자 우성 오메가 윤가원은 쌍둥이 동생을 대신해 나간 선자리에서 우성 알파 구회인을 만난다. 그때부터 그가 마음에 든 구회인은 가벼운 만남으로 시작해 결혼까지 밀어붙이고 싶어하는데....... 가원은 그런 구회인이 이해도 안 되고, 이미 인생 계획이 따로 있어 따를 수도 없다. 우성 알파와는 결코 결혼하고 싶지 않다. #남남결혼 #미남공 #미인수 #연상공 #연하수 #결혼클리셰 #무한직진공 #오메가거부수 #꿍꿍이있수 *계약작입니다

7

7분의 천국

사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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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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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4천

·

513

·

611

#하이틴 #청게>성인 #쿼터백공 #헤테로공 #너드수 #안경벗으면미인수 공 : 체이스 알렉산더 프레스콧. 윈크레스트 하이스쿨의 풋볼팀 쿼터백이자 프롬킹. 195cm 키에 허니 블론드 헤어와 푸른 눈. 유서 깊은 금융 재벌 가문 출신. 모두가 그를 알지만 그가 모두를 알지는 못한다. 누구에게나 다정한 유죄남. 수 : 정인 “제이” 림. 한국 이름 임정인. 미국 이민 7년 차. 타고난 승부욕과 함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악착같이 매달리는 성격의 소유자. 체이스같은 운동부를 머리 빈 근육 덩어리로 단정 짓고 무시한다. 눈이 세 배쯤 작아 보이게 하는 뿔테 안경을 쓰고 다닌다. 하이스쿨이라는 정글 속 외딴섬처럼 지내는 아웃사이더 임정인. 그는 절친인 저스틴 웡과 함께 두 가지 클럽활동을 하고 있다. 하나는 수학 동호회인 ‘매슬리트 소사이어티’이고 다른 하나는 ‘헤이트 체이스 클럽’이다. “체이스 증오하기 클럽이여, 영원하라.”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계기로 체이스 프레스콧과 자꾸만 얽히게 되는 정인. 과연 그는 체이스를 끝까지 증오할 수 있을까.

8

카타바시스

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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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06화

17.8만

·

1.8만

·

1.7천

오만무도한 공x공에게 치를 떠는 수 신체 어딘가에 타인의 이름이 나타나는 초자연적 현상, 네임. 평소 궁에서 죽은 듯 지내던 제국의 5황자 리에른은 대귀족 카시안의 몸에 제 이름이 생겨났다는 불편한 사실을 접한다. “대가로 제가 원하는 것은 전하의 절대적인 협조입니다.” 네임으로 인한 고통은 네임 상대만이 치료할 수 있다. 속으로는 다른 마음을 품고, 네임이 사라질 때까지 둘은 각자의 생존을 위해 서로 협조하기로 하는데…. - 카시안 아리스티드 (아르노드 공작): 미남공, 귀족공, 오만공, 능력공, 무자각집착공, 간헐적병약공 리에른 나스: 미인수, 황족수, 상처수, 병약수, 까칠수 네임버스, 서양풍, 궁정물, 삽질물, 하극상, 혐관, 배틀연애, 일공일수, 히든키워드 있음 *주의: 공이 강압적입니다. - “몸을 팔아달란 것도 아니고 보여달란 것뿐인데, 구태여 시간을 끄시는 연유가 있습니까? 누가 보면 가랑이에 국새라도 숨겨두신 줄 알겠습니다.” 공작은 완전히 아연해진 리에른의 낯 따위는 보이지 않는 것처럼 굴었다. 심지어 그는 말이 끝나고 무언가 불결한 것을 떠올린 것처럼 미간을 찌푸리기까지 했다. “혹시 제가 전하의 몸을 확인하려는 이유에 성적인 의도가 있으리라 짐작하여 이토록 주저하시는 거라면.” 잠시 말을 멈춘 공작이 한숨 섞인 실소를 흘렸다. 입에 담은 것만으로 어처구니없다는 얼굴이었으나, 그는 마지막까지 침착한 투로 질문을 빙자한 모욕을 이어나갔다. “오히려 제가 불쾌해야 할 상황 아닙니까?” 리에른의 얼굴이 이제는 모멸감으로 새붉어졌다. 아이러니한 일이었다. 그가 자신을 성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의도 하나만큼은 확실히 전달되었음에도, 리에른이 그로 인해 온몸이 떨릴 만큼의 치욕감을 느끼고 만 것은.

9

오, 마이 베이비(Oh, My baby)

러브트릭
·

BL

·

101화

7.9만

·

1.1만

·

743

#현대물 #오메가버스 #재회물 #혐관 #할리킹 차준영(27) #철없공 #초딩공 #매를부르는공 #후회공 #팔불출공 #재벌공 #미남공 #우성알파공 유서진(27) #공한정까칠수 #무심수 #단정수 #외유내강수 #올곧수 #미인수 #우성오메가수 “얘, 네 애야.” 딱 하룻밤의 사고로 생긴 아이, 진서를 데리고 6년 만에 준영 앞에 나타난 서진. 서진이 여전히 준영에게 요구한 건 딱 한 가지였다. 진서가 주기적으로 알파의 페로몬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준영은 난데없이 들이닥친 아이의 존재에 당황하며 모든 걸 부정해 보지만……. <의뢰인 차준영(M) & 의뢰인 유진서(M)는 생물학적으로 친자관계임을 반영하는 근거를 제공함> <친자 확률 : 99.999%> 친자가 맞다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아 본 후 충격에 빠진다. 서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상종하기 싫은 준영을 못마땅해하고, 진서의 병이 낫기만 하면 다시는 눈앞에 나타나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준영에게서 페로몬 제공을 약속받는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예상하지 못한 일이 있었으니. 바로 준영의 페로몬에 서진 또한 반응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었다. 어쩔 수 없이 서로의 페로몬에 반응해 한 번씩 관계를 가지며 묘한 사이가 되어 가는 와중, 준영은 제 마음이 점점 서진에게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내가 너 하나 못 찾을 것 같아? 흐으… 흡, 전국에 사람 다 풀어서 어떻게든 찾을 거라고, 어? 나 한다면, 흐윽… 하는 사람이야. 너, 너어, 나 잘못 봤어.” “…차준영, 너 왜 울어?” “안 울어, 내가 왜 울어! 계약서 이딴 건, 왜 만들어 가지고, 흐읍… 야, 이거 무효야. 내가 다, 끄윽, 찢었으니까… 그러니까 여기 있으라고… 어? 가지 마, 유서진….” 진서가 괜찮아졌으니 약속대로 떠나겠다는 서진을 붙잡고 울며불며 매달리기 시작한다. w.lovetrick@gmail.com

10

세이프 스캔들

열섬
·

BL

·

63화

1.9만

·

3.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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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오메가버스, 현대물, 로맨틱코미디, 동거/배우자, 계약, 할리킹, 질투, 오해/착각, 맞짝사랑 미남공, 복흑/계략공, 다정공, 사랑꾼공, 헌신공, 츤데레공,짝사랑공, 유리멘탈이공 미인수, 순진수, 호구수, 아방수, 상처수, 짝사랑수, 임신수, 잔망수, 산책수, 강철멘탈이수 #간헐적강수 인기 보이그룹 <영앤쿨>의 멤버인 정다엘은 끊이지 않는 스캔들 덕에 백만 안티를 몰고 다니는 인기 아이돌이다. 그래도 잘난 얼굴 덕에 나름 단단한 코어팬을 유지하고 있던 정다엘은 컴백을 일주일 앞 두고 그동안의 스캔들과는 비교조차 할 수없는 8번째 대형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 역대급 대형 스캔들로 그나마 남아있던 팬마저 모두 잃고, 국민 비호감으로 낙인찍힌 정다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팀에서 강제 퇴출당하기 일보 직전… 뜻밖의 인물로부터 그 어느 것보다 솔깃한 제안을 받게 된다. 고혜신(27세/공) HS 그룹의 막내아들이며 대한민국 1%에 해당하는 우성 알파다. 까칠하고 차가운 외모완 달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거에 환장하는 편. 20대 초반부터 덕질한 보이그룹 <영앤쿨> 멤버 정다엘을 팬의 마음으로 정말 좋아했으나, 5년간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스캔들로 인해 애정은 어느새 애증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좋아, 싫어, 좋아, 아니 시러 아니 사실 좋아 상태. 정다엘(24세/수) 인기 보이그룹 <영앤쿨>의 인기 멤버. 노래도 춤도 뚝딱거리지만 오로지 얼굴 하나로 팀 내 최고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얼굴값을 해도 너무 많이 했던 정다엘은 사사건건 의도치 않은 알파와의 스캔들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한다. 그래도 매번 어찌저찌 잘 넘어가 위기를 넘겼으나 대망의 8번째 양다리 스캔들이 터진 후 돌이킬 수 없는 비호감의 강을 건너게 된다. * 연예계물 같지만 아닙니다! 수 금방 은퇴합니다....ㅎ * 초반 왕밤고구마 금방 해결됩니다. * 키워드 추가,삭제 될 수 있습니다. * mail - tensome10@daum.net * 주 3회(월, 수, 금) 연재합니다. * 계약작

11

로맨틱 풀스 데이

이로밀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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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2.6만

·

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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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대가리 꽃밭인 한결이 회사를 다니면서 하는 일 1. 말실수하기 - 잘못 걸려 온 전화를 받고 한결이 하고 싶었던 말 : 죄송하지만 어디로 연락 주셨습니까? - 실제로 한결이 뱉은 말 : 죄송한데 여기가 어디라고 전화 거신 거예요? 2. 점심시간에 사이비 전도사에게 끌려가서 굿판 벌이기 “잠시만요. 이거 팀장님 전화라 꼭 받아야 해서….” -임한결 씨, 지금 어딥니까? “팀장님, 죄송한데 제가 지금 굿을 하고 있어서 조금 이따 연락드리겠습니다.” -뭘 해요? “굿이요. 굿. 몰랐는데 조상신님이 몇 년째 밥을 굶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금방 끝날 거예요. 저기요, 이거 얼마나 걸려요? 20분! 20분이면 된대요. 끝나고 뛰어가면 점심시간 전에 도착할 수 있어요.” 3. 사내 메신저 전체 메시지로 의미심장한 문장 보내기 [팀장님 어젠 감사했어요. 저 그게 (닭발 먹은게) 첫 경험이었어요. 처음에는 (닭발이) 너무 뜨겁고 아파서 힘들었는데, 마지막 쯤엔 저도 (맛있고) 좋았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팀장님 가시고 남은 (음식) 뒷처리는 저 혼자 했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팀장님만 괜찮은시다면 저희 종종 만나서 어제처럼 보냈으면 좋겠어요. 연락주세요.] 공채 시즌도 아닌데 새로운 직원이 들어올 것이라는 소식을 전달받은 한국건설 신사업기획팀의 팀장 기선우. 필요도 없는 신입을 자신의 팀으로 받게 된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데 심지어 그 낙하산이 회사 오너 일가의 자식이란다. 사장의 아들을 함부로 대할 수도, 그렇다고 멍청한 짓만 일삼는 걸 내버려둘 수도 없는 그, 어쩔 수 없이 한결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 점점 그에게 스며들게 되는데. “팀장님 사실은 저 담배 피울 줄 몰라요.” “…….” “그냥 팀장님이랑 같이 있고 싶어서 따라 나왔어요.” 말실수가 특기고, 상식을 뛰어넘는 행동이 일상이지만 언제나 햇살 같은 임한결과 그런 한결을 만나고 하루하루가 만우절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 차가운 도시 남자 기선우의 우당탕탕 연애기. “헤엑! 엉덩이가 두 쪽으로 쪼개질지도 몰라요"
 “엉덩이는 원래 두 쪽이야.”
 “악!!! 아파요!! 아 잠깐만요 잠깐만요! 왜 사기 쳐요! 왜 딴 얘기 하면서 넣으려고 해요!” “한결아 하아, 씨발. 입 좀 다물어 제발.” 두 사람의 회사 생활은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로맨틱코미디, 리맨물, 사내연애, 달달물] 기선우(34) #미남공 #까칠공 #집착공 임한결(26) #미인수 #다정수 #햇살수 #대가리꽃밭수 #사랑둥이수 * 키워드와 소개글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표지 @sojerry3 * 트위터 @iiromill

12

아내 자리

소녁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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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화

3.7만

·

3.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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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띠동갑 #헤테로공→게이공 #대리모수 #모럴공 #모럴리스수 #유부남공→이혼공 #무심수 #집착공 #가난수 #재벌공 #미인수 #미남공 #우성오메가수 #우성알파공 #임신수 #다정공 #동정수 #절륜공 백청무(35)X지새겸(23) * 재벌가 며느리에게 대리모 제안을 받은 지새겸. 도박으로 인한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건강한 아이를 낳으면 거액의 금액을 받는 조건으로 그 제안을 승낙한다. 시험관 임신을 통해 무탈히 아이를 출산하고, 약속대로 거액을 받아 아버지의 빚을 갚고 집안의 장남으로서 성실히 배달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간다. 그로부터 2년 뒤. 아내의 남편이자, 아이의 친아빠가 알게 되면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만다. “그깟 돈 때문에 아이 인생을 이따위로 만듭니까?” 남자의 품에 안겨 곤히 자고 있는 작은 아이는 새겸의 이목구비와 머리색을 똑 닮아있었다. “구제도 안 될 쓰레기 인간.” 면전에서 험한 소리를 듣고도 그게 틀린 말이 아니라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새겸은 끝내 아이와 그를 차갑게 외면한다. 남자는 친모와 최악의 조우 후, 마음이 증오로 타올랐지만 점차 커가는 아이의 얼굴이 새겸의 얼굴과 판박이가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본능적인 욕망을 품게 된다. “당신 아내는 나야!” 대리모 사실을 숨겨놓고, 이제 와 뻔뻔하게 제 옆자리를 탐하는 아내가 가증스럽다. 그럴수록 친모, 새겸을 향한 갈망은 더더욱 깊어간다. “아니. 내 아내 자리는 네가 아니야.” “뭐?” “친모 자리지.” * 표지-미리캔버스 제작 ssonyeok@gmail.com

'양성구유 미인수 단편선'에서 제목 변경되었습니다. 1. 소변 못 참는 공대리 #오메가버스#리맨물 공수현(수)은 어머니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회사 자금을 빼돌린다. 그러다가 이 사실을 성채훈(공)에게 들키고 만다. 성채훈은 비밀로 해줄 테니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한다. 그의 집으로 간 수현은 채훈이 건넨 음료를 마시고 제 몸에 이상한 변화가 일어났음을 알아차리는데... 2. 셋이 보내는 첫날 밤#캠게#2공1수 정민(수)과 해운(공)은 사귄 지 얼마 안 된 연인. 정민은 부모님이 여행 간 틈을 타 같이 밤을 보낼 계획을 세우는데, 해운은 한 가지 이상한 부탁을 한다. “호텔에서 안대를 하고 기다리라고…?” 3. 알파 딜리버리 서비스.#1공2수 유학 중 갑작스런 히트사이클이 터진 도민(수). 히트를 가라앉히려 자위하고 있는데 룸메이트인 재희(수)가 도움의 손길을 뻗는다. “도민아, 우리 서로 비벼 볼까?” “뭐...를?” 4.애지중지하는 유우 #친구에서 연인#*후반* 양성구유#형질변환 유우(수)는 건강검진 후 자신에게 고환이 없다는 걸 알게된다. 고환이 없어 2세를 낳을 수 없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듣고, 친한 친구인 윤제림(공)에게 털어 놓는데. 그의 반응이 좀 이상하다. “너...나 두고 결혼하려고 했어?” 5.알파 딜리버리 서비스(2)#1공2수 지난번 섹스이후 재희(수)를 볼 때마다 싱숭생숭해지는 도민(수). 그런 도민에게 이번엔 자신의 히트사이클에 도움을 요청하는 재희. “...애널 플러그를 해 달라고?” 6.도련님과의 결혼 은수(수)는 집안 사정으로 팔리듯 소꿉친구 성민(공2)과 결혼을 하게된다. 어린시절에 친하게 지내기는 했지만, 못 본지 7년도 넘은 상황. 예복 피팅을 하러 간 곳에서 은수는 자신이 성민이라고 주장하는 낯선 남자와 마주친다. “은수 형, 잘 있었어요?”

14

아파시오나토 (appassionato)

파사트
·

BL

·

53화

3.7만

·

4.3천

·

1천

#오만공 #집착공 #후회공 #도망수 #무심수 #헌신수 #미남수 #전쟁트라우마수 #서양풍 #애증 #귀족물 #시대물 #질투 #쌍방구원 #사고 #신분상승 -공: 클리프 클리포드 (29/백작가 장남) 선대 때부터 광산, 부동산, 철도, 금융에 투자해 잉글랜드 내에서 손꼽히는 백작 가문. 사교성이 뛰어났던 클리프는 어떠한 사건 이후로 스스로 마음을 닫고 고립을 택한다. 유일한 취미로는 그림수집과 사냥이며 주로 그림을 보며 마음을 치유한다. 그림이 필요해 라일을 곁에 두지만 어느 순간 그림이 아닌 라일에게 집착하게 된다. -수: 라일 도머 (26/소지주 장남-> ?) 지방 소지주의 장남. 무역업으로 큰돈을 벌어 한때는 유복한 삶을 살았으나 아버지를 잃고 가세가 무너지자 군인으로 전쟁에 참여해 생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전장에서 부상으로 본국에 돌아온 라일은 동생과 어머니 사망 및 막대한 부채만 남은 걸 알게 된다. 다행히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클리프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조건으로 부채를 탕감받는데. ----- 19세기 영국, 전쟁에서 상처를 입고 돌아온 라일(수)은 풍비박산이 난 가문을 수습하기 위해 클리프(공) 백작을 찾아가고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백작의 제안은 1년간 자신에게 권리를 넘기는 대신 담보로 잡힌 집과 빚을 청산해주는 것. 클리프 백작의 저택에서 갑을 관계로 그림을 그리던 라일은 전쟁 트라우마에 괴로워하고...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클리프와 여러 차례 부딪치며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클리프 또한 라일의 첫인상에 실망한 나머지 이중적 감정으로 대하는데. ※ 키워드는 차차 추가하겠습니다. ※ 오탈자는 확인 후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폐 #군부물 #혁명 #애증 #혐관 #강공 #냉혈수 불상용(不相容): 서로 너그럽게 받아들이지 아니함 반정부군의 포인트맨, 발레리 옌이 잡혔다. 그를 생포한 건 군부의 개, 적폐의 부산물로 불리는 정부군의 카일 매그니타스 소령. 그들의 악연은 인연으로부터 변질되었다. "레라, 우린 참 지독한 악연이야." 카일이 자신을 가둔 밀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레리는 온갖 발악을 주저하지 않지만 탈주는 요원치 않다. 노을이 발을 끄는 시기가 오면 밤이 더디게 흘러간다고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 감감한 지옥 끝에도 빛은 보일까? *가상의 세계관이며 실제 인명, 지명, 기관명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습니다. 공: 카일 매그니타스(Kayle B. Magnitas, 29) - 정부군 소령. 수상 데이빗 매그니타스의 아들. 군부의 개이자 적폐의 부산물 그리고 시스템 하에서 태어난 인간병기. - 약간 가무잡잡한 피부와 더티블론드 헤어, 그리고 헤이즐넛색 눈이 인상적인 고전적인 미남. - 아주 어릴 때부터 발레리와 함께 크다시피 했다. 수: 발레리 옌(Valerie E. Yyenn, 26) - 반정부군의 포인트맨. 이전엔 스나이퍼로 활동했다. 군부 소속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이었던 빅토리아 옌의 아들. - 애칭은 레라(Lela). - 새카만 흑발에 빙하 같은 눈동자가 특징인 미인. - 어릴 때부터 카일을 잘 따르고 좋아했다. 그를 동경하고, 사랑했다. 그러나 이젠 카일과 같은 정부군을 혐오하고, 그들 무리에 앞장서는 카일을 싫어한다. archiveofmarge@gmail.com

16

불같이 사랑할래

구부
·

BL

·

12화

2만

·

2천

·

1.3천

화이트칼라 범죄자 같은 외모지만 깡패 냄새 풀풀 나는 조폭공과 쉽고 예쁘고 순진해 보여서 헤퍼 보이는 미인수의 약피폐할리킹 공 : 차무원, 30대 피지컬, 두뇌, 외모 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인물. 표정에 따라 인상이 바뀌는 얼굴. 적당히 그을린 피부, 혈통 좋은 수말처럼 탄탄하고 우아한 근육질의 소유자. 흠집 하나 없을 것 같은 몸엔 흉터가 많다. 특수폭행과 특수상해로 3년 실형, 2년째 가석방을 받고 출소 #조폭공 #미남공 #인생에 별로 중요한 게 없공 #제멋대로공 #인정머리없공 수 : 나무, 20대 희고 예쁜 애. 쉽고 딱한 애. 순진해 보여서 헤퍼 보이는 애. 감귤 마사지 업소 직원, 집도 절도 없이 업소에서 숙식하며 24시 휴일도 없이 일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재주도 없고, 경험도 없고, 지병만 있는 나무. 감귤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순하고 착해 보이는 인상 때문인지 자꾸 눈길이 간다. 주변 업소 실장들에게 가볍게 또는 진지하게 스카웃 제의를 종종 받는다. 생글생글 잘 웃는다. 싹싹하고 붙임성이 좋다. #짝사랑수 #미인수 #순진수 #성실수

17

점프 인투 러브

틸틴
·

BL

·

3화

103

·

16

·

25

"내가 왜 가이드도 아닌 사내새끼랑 섹스해? 역겹게" 이채현이 가이드일때만해도 꽤 다정했던 진승언은, 이채현이 에스퍼로 재각성하자마자 지독하게 차가워졌다. 이채현은 어떻게든 제 가이드 능력을 찾기 위해 말그대로 ‘피터지게’ 노력했고, 그건 꽤 성과가 있었다. "나 가이딩 할 수 있게 됐어. 여전히 에스퍼지만, 조금 덜 역겨워졌지? 응?" 과한 힘을 끌어안은 대가로 부작용이 시시때때로 찾아오지만 견딜 수 있었다. 혹여 죽음이 찾아오더라도, 그 때마저도 이채현은 진승언의 소맷자락이라도 붙잡고 죽을테니까. *** "이제 내가 조금은 사랑스러워?" 이채현은 귓구멍이든 콧구멍이든, 모든 구멍이란 구멍에선 피를 쏟아내며 기쁘게 웃었다. 처음으로 진승언이 저를 "채현아!"라고 불렀다. 그것만으로 이채현은 행복하게 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후회공#순정수#사회성없는수#나름성장물#가이드버스 *리메 및 재업로드 미계약작 문의: shine32033203@gmail.com

18

관 속의 피아니스트

흰사월
·

BL

·

43화

5.9천

·

1.1천

·

221

[#현대물 #피아니스트공 #자낮공 #미남공 #까칠공 #음대생수 #다정수 #미남수 #콩깍지수] 피아노과 학부생 이은건은 우연한 기회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한유안의 페이지터너로 일하게 된다. 팬으로서 유안에 대해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하던 은건이었지만 동경하던 피아니스트는 세간의 소문과는 사뭇 다르다. 남부러울 것 하나 없는, 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따라다니는 남자. 그런데 왜 은건의 눈에는 그가 낭떠러지에 선 것처럼 위태로워 보일까? “난 피아노 안 좋아해. 증오하는 것에 가깝지.” “좀 증오하면 어때요.” “……뭐?” “세 살 때부터 피아노만 쳤으면 좀 증오해도 돼요. 그때부터 내내 좋기만 했으면 오히려 미친놈 아닌가.” * * * “오늘 공연을 보고 확신했는데요. 전 피아노에 대한 연주자님의 감정이 증오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세상에는 싫어하는 일을 의무만으로 평생 지속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한유안 역시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겠지. 하지만 오로지 증오뿐이라기엔, 당신은 꼭 피아노에게 사랑받고 싶은 것처럼 보인다. 왜 사랑받고 싶으냐고 물으면 그 답은 간단했다. 먼저 사랑해버렸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은 그 감정이 바랬을지라도. “지겹다가도, 밉다가도, 결국 버리지 못하고 끌어안고 마니까요. 증오하면서도 사랑하는 거죠.” 유안은 아직 확신하지 못한다. 언젠가 피아노 때문에 죽으리라 믿으면서도 그 안에 파묻히고 싶은 감정을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지. 그럼에도 유안은 대답했다. “네가 사랑이라고 부르면 그렇게 생각할게.” -출간 계약된 작품입니다. -표지 디자인 무인세탁소님 (@MUINLAUNDRY)

19

가시 돋친 사랑

딜그리
·

BL

·

23화

7.6천

·

1.4천

·

300

[검은 늑대 공X고슴도치 수] 다들 입을 모아 말했다. 서커스단을 완전히 벗어나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고.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고슴도치가 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는 것이었다. * * 남자의 집요한 시선이 따라붙었다. 그럼에도 주눅 들지 않고 테이블을 가로질러 남자에게 다가간 고슴도치가 굳은살이 가득한 그의 손가락을 콱 깨물었다. 남자는 깨물린 손가락과 잔뜩 가시를 세운 채 눈치를 보고 있는 고슴도치를 번갈아 응시했다. 설명하라는 듯한 표정에 테이블 아래로 내려간 고슴도치가 순식간에 인간화하곤 입을 열었다. “도, 돈 많은 손님 물었어요!” “그래서?” “아저씨...저 데려가요!” 남자의 시큰둥했던 표정이 흥미롭게 변한 순간이었다. * * [아저씨. 나 까시 세웟어요. ㅂ발리 오세요.] -가시는 왜 세웠어? [나 화낫다구요.빠ㄹ리 집에 오세요!] -냉장고에서 케익 꺼내 먹고 있어. [다 머것어요.] -한판을? [네. 말 도리지 마세요 ㅇㅣ거 안 넘어가요!] 현이곤(공): #미남공#집착공#수한정다정공#사랑꾼공#입덕부정공#우성알파공#조폭공#무심공#아저씨공#가시돋친게#계속#얼쩡거린다#결국#밤송이주웠공 휘도이(수): #미인수#따갑수#조빱수#잔망수#허당수#엉뚱수#상처수#아기수#짝사랑수#문맹수#오메가수#아저씨한테#혼나도#밥은챙겨먹는#먹보수 -표지: @toseong0224 -계약작입니다

20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초겨울
·

BL

·

65화

5.3만

·

4.2천

·

802

#수가좋아서미쳐버리공 #제발적당히좀했으면좋겠수 #친구>연인 #집착공 #분리불안공 #광공 #대형견공 #울보공 #다정수 #미인수 #도망수 *** 열아홉 여름. 이선호는 난생처음 고백을 받았다. "내가 너 좋아해." 물론 기쁜 일이다. "대답 안 하냐?" 상대가 같은 사내놈이라는 게 문제였지만. "나 만날 거야, 말 거야." "안 만나면 어떻게 되는데." "뒈지는 거지." "만나면?" "존나 잘해줄게." 협박 비슷한 그 고백을 받아들인 건 일종의 충동이었다. 농담과 진담, 이선호의 마음은 그 사이 어딘가에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연애. "씨발, 그럼 난 어떡하라고. 너 존나 만지고 싶어도 등신처럼 참기만 해?" 존나 잘해준 다더니. 욕지거리에 윽박은 기본이었고. "너는 나 없이 살 수 있지? 나는 너 없이 못 살아." 조금만 수틀리면 울어버린다. 그래, 박한영은 희대의 거짓말쟁이였다. 하지만 깨달았을 땐 너무 늦은 뒤였다. "헤어진다는 말 취소해. 씨발, 취소하라고!" 도대체 이게 연애인지, 육아인지. 이선호의 한숨은 깊어져만 가는데……. *** -감상 및 집필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오탈자는 확인 후 댓글 삭제하겠습니다. 알려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1

노빠꾸 슈가대디

(내향인)
·

BL

·

12화

3.3천

·

444

·

177

[빚지곤 못 사는 조폭 공 X 됐다고 도망치는 똑똑이 수] #오메가버스 #힐링 #나이차 #미인공 #추격자공 #개변태능글공 #산책수 #심한욕은눈으로만해요욕쟁이수 #다소강제적인수부둥물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딨어. 시커먼 골목에서 칼 맞고 쓰러진 사람, 신고 좀 해준 것뿐인데... 발목 잡혔다. 빚지고는 못 산다는 사람이 말벌아저씨처럼 절 쫓는데 그냥 무섭구요, 무섭네요. 심장이 막 뛰는데 아무튼 무서워서임.

22

페이크 피앙세 (Fake Fiance)

플리
·

BL

·

73화

3.7만

·

4.4천

·

569

눈앞에서 죽은 친구의 인생을 훔쳤다. 그런데, 하나뿐인 친구에게 약혼자가 있었다. 살고 싶으면 이 남자를 속여야 한다. 아니, 이 남자와 살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하는데……. “은해 씨가 뭘 좀 착각하는 것 같은데.” “…….” “신사 아닙니다, 나.” “……전무님.” “타고난 피가 상스러운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 ……이 남자만큼은 도무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도망갈 생각 하지 말아요, 은해 씨. 나도 내가 무슨 짓까지 할 수 있을지 잘 모르니까.” 공 / 강차윤 (30) / 우성 알파 :: 화담 건설의 전무이사. 매섭지만 고요한 신사. 아니, 신사의 탈을 쓰고 있다. 필요한 만큼만. 수 / 권은해 (박은해) (20) / 열성 오메가 :: 살기 위해 친구의 모든 것을 훔쳤다. 양심 따위는 사치였던 삶을 살아왔기에, 이 구질구질한 팔자를 떨쳐낼 수만 있다면 뭐든 흉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랑조차도. 할리킹 / 쌍방구원 / 오메가버스 / 선결혼후연애 / 연상공 / 연하수 미남공 / 집착공 / 다정공 / 재벌공 / 강공 / 존댓말공 / 약후회공 / 순정공 / 절륜공 미인수 / 도망수 / 상처수 / 가난수 / 소심수 / 임신수 / 병약수 / 헌신수 * 작중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할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느긋한 텀을 두는 자유 연재. * 플리 개인작입니다. 차기작 문의 / sanawrite@naver.com

몸정>맘정 #짝사랑 #순진수 #허당수 #미남수 #미남공 #여우공 #연상공 “처음 만난 날 확실히 물었던 것 같은데요. 사진 속 두 명 중에 누가 당신이냐고.” 연애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강진한은 시험 삼아 깔아본 온라인 데이트 앱에서 차정율을 만나게 된다. 사진도 없는 정율과 몇 달간 사소한 대화를 이어가던 그는 처음으로 그를 만나게 된 자리에서 보자마자 거절을 당하는데…. “미안하지만 진한 씨는 내 취향 아니에요.” “그래도 섹스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일상의 낙이던 정율을 잃고 싶지 않았던 진한은 어떻게든 그를 붙잡기 위한 협상을 하고, “글쎄요, 내 방식은 좀 남달라서.” 정율이 앱을 쓴 이유를 알게 된다. “울게 될 텐데, 괜찮나요.” SM도 바닐라도 아무것도 모르면서 진한은 어떻게든 될 거라는 마음 하나로 그의 제안을 승낙한다. 그렇게 시작한 관계가 마음에 어떤 열병을 불러올지도 짐작하지 못한 채. 차정율(공, 32세) 190cm, 퇴폐적인 분위기의 미남, 대기업 해외 개발팀 수석연구원, 매사가 무료해 섹스 외에는 크게 자극을 느끼는 게 없다. 그마저도 시간이 날 때만 하는 편. 서늘한 태도와 무표정과 달리 매너가 무척 좋고 책임감이 강하다. 강진한(수, 27세) 184cm, 찢어진 눈으로 인해 매서운 인상의 미남, 대기업 보안요원, 태권도 선수 출신, 공적인 일 외의 눈치라고는 하나도 없는 긍정적인 성격, 매사에 진지하고 헌신적이다. 누군가를 제대로 좋아해 본 적이 여태까지 없었다.

“이제 우리 둘의 입장은 정반대군요. 누누이 말씀하셨던 위치에 맞게 행동하라는 말을 스승님께서는 얼마나 잘 지키실 수 있을지 두고 보겠습니다.” 진국 황제의 총애받는 아우이자 연오의 스승이었던 담상은 제자인 연오를 매몰차게 버렸다. 그로부터 5년 후, 둘은 정반대의 위치에서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데……. 존경받던 왕야의 위치에서 대역죄인으로 전락한 담상과 적국 출신으로 거둬져 상국의 장군이 된 연오는 ‘돌아오지 못한다’는 불여귀에서 재회한다. 스승을 끌어 자신의 처소로 데려온 연오, 제자를 거부하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다정하지도 않은 담상. 시대의 흐름은 그들을 가만두지 않고 숨겨졌던 진실과 감춰왔던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과연 그들은 얽혀 온 악연을 풀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각종 문의: julianajsw02@naver.com

25

기담 사는 손님

레헤르
·

BL

·

3화

71

·

13

·

27

현서는 원고지를 손끝으로 매만지며 낮게 속삭였다. "꿈이라는 것이 참 묘하지 않습니까? 손에 잡히지 않으면서도 우리를 흔들고, 때로는 현실보다 더 선명하게 가슴에 남습니다. 이야기는 늘 대가를 요구하죠. 당신도 제게 팔아보시겠습니까?" 그의 말이 끝나자 우진이 조용히 웃었다. 문가에 기대선 채, 풀린 넥타이를 느슨하게 잡은 모습은 여유로웠지만 눈빛은 위험했다. "이야기 말고, 다른 걸 팔 생각은 없어?" 현서는 고개를 돌려 우진을 바라보았다. 천천히 미소를 지으며 원고지를 내려놓았다. "이사님께서 그 대가를 치를 수 있을까요?" 우진은 그의 앞으로 다가와 손끝으로 그의 손을 스쳤다. "네가 원하는 게 뭔지 다 말해봐. 내가 가진 걸 전부 줄게, 자기." 그 순간, 이야기는 이미 새로운 대가를 요구하고 있었다.

폐급의 몸으로 최상위 헌터를 구하고 추락했다. 그런데 이제 그게 소꿉친구인. 그렇게 세상을 구하고 잊혀졌다. 소꿉친구마저 내가 죽은 줄 안다. 기억을 잃은 채 폐지줍고 살아가다 소꿉친구에게 다시 줍줍 당하는데...... 누구세요? 어쩐지 몹시 화가 난 거 같은데..... 때리지 마세요...... 저기 저 물은 마시게 해주세요. 그런데 당신 인성이 왜 이렇게 망가졌어...? #헌신수 #짝사랑수 # 순진수 #병약수 #기억상실수 #단명수 #후회공 #짝사랑공 #수한정다정공 #상처공 #강공 #소꿉친구 #헌터물 #구원 #오해 #착각 분명 무섭게만 구는데 왜 이 사람이 좋을까. 은성의 짝사랑은 기억을 다 잃었음에도 마음에 짙게 남은 흉터처럼 뚜렷하다. 공) 백무진 : 신화급 능력자. 불을 다루는 최상위급 헌터. 소꿉친구라고는 하나 자신이 은성보다 형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은성이 죽었다고 생각지 않는다. 수) 유은성 : 보조계 물몸 F급 헌터 / 사고로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등급 하락을 겪었다 / 소꿉친구인 무진을 구하기 위해 애썼고, 성공함과 동시에 습격받아 추락>사고사 처리 된다. 백무진이 훼까닥 도는 계기가 된다. *제목 자꾸 바꿀 수 있습니다... 제목 고자라... *비정기 연재/맞춤법 지적은 환영하지만, 모아서 고칠게요... aroll@naver.com

27

키워서 잡아먹기

룽다
·

BL

·

70화

3.5만

·

5천

·

668

#오메가버스 #키잡물 #발랄로코 #정략결혼 #유죄쾌남공 #새침아방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차시현의 모든 졸업사진엔 송유건이 있다. 송유건과 차시현이 태어나기도 전에 성사된 정략결혼. 이제 대학만 졸업하면 정말 결혼이 코앞인데. “혀엉, 나 헤어졌어, 헤어졌다고오……!” 서러움에 투명한 눈물을 퐁퐁 쏟아내는 차시현. 그리고 그런 차시현을 보는 송유건은 하아, 길게 한숨을 쉬었다. “사귀지도 않는데 도대체 몇 번이나 차이는 거냐, 난.” 서로의 감정을 정확히 알고 있음에도 연애는 하지 않는 기묘한 사이, 송유건과 차시현은 그런 아슬아슬한 관계였다. 어차피 결혼할 거, 결혼하기 전에 연애도 하고 싶은 형아 좋아 귀염둥이 수와 어차피 결혼할 거, 이대로 지내다 결혼하는 것도 나쁘지 않냐는 수한정 다정공의 고구마 없는 유쾌한 로맨스! * 알파와 오메가의 사회적 지위가 평등한 세계관입니다! 송유건 (30) - 송아그룹 경영 1팀 팀장 #미남공 #알파공 #재벌공 #수한정다정공 #능글공 #쾌남공 누구보다 차시현을 사랑하고, 차시현의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들면서, 동시에 누구보다 차시현에게 단호하다. 차시현 (22) - 백수가 꿈인 대학생 #미인수 #오메가수 #아방수 #새침수 #약병약수 #명랑수 #잔망수 #재벌수 송유건의 말이라면 다 좋다고 응응, 대답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삐질 건 다 삐지고 따질 건 다 따지는 똑부러지는 아방함이 장점. * ilikenewsox@daum.net * X: ilikenewsox

28

D-3

How Insensitive

갓노식스
·

BL

·

18화

3천

·

344

·

121

[ 공시점 / 하이틴 / 키작공, 상대적평범공 X 떡대수, 미남수 ] *계약작

#가이드버스 #에스퍼공 #연하공 #가이드수 #연상수 #사건물 #동거 #혐관 #배틀연애 - "난 그런 거 싫어요. 꼴리지도 않는 상대랑 그냥 피 딸려서 급하게 붙어먹는 거." "아아." 현소가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까, 강현소 씨? 내가 얼마나 매너 좋고 양심 있는 에스퍼인지. 진우가 으쓱한 심정으로 두툼한 상체를 펴고 앉았다. 그 꼴을 찬찬히 바라보던 현소가, 입꼬리를 올리더니 속삭였다. "아직 어려서 그런가. 순진하네." "에?" 순진? 인생에 노란 유치원복 입고 다니던 시절 이후로는 들어본 적 없는 수식어에 진우가 눈을 둥그렇게 떴다. 현소가 자신의 옷을 찾아 병실을 눈으로 둘러보며 말했다. "에스퍼하고 가이드가 하는 건 그냥 가이딩이지. 사랑 없으면 못 하는 섹스가 아니라." "갑자기 뭔 사랑이야, 나도 사랑 없이 섹스 잘 하거든요?" "자랑이다." - * 배진우(27세, 190cm) #에스퍼공 #연하공 #헤테로공 #미남공 #초딩공 #문란공 #능글공 #대형견공 #소유욕 #존댓말공 #반존대공 #직진공 #다정공 #헌신공 살기 위해 붙어먹는 건 너무 꼴사납지 않나. * 강현소(32세, 184cm) #가이드수 #연상수 #미남수 #강수 #까칠수 #까칠하려하지만천성이다정수 #상처수 #츤데레수 #헌신수 "내가 가이드 잘 고르는 방법 하나 알려줄게요. 뒤지기 전에 빨리 살려놓을 사람 구하면 돼요. 그러니까 나는 아니지." - 연애 상대가 수도 없이 바뀌는 활발한 연애 생활을 즐기는 에스퍼 배진우. 어느 가이드와도 평균 이상의 상성에 가이딩 효율이 높아, 애인도 아닌 전속 가이드 따위 필요없다고 여기고 살던 어느 날. "아직도 이거밖에 안 돼?" "벌써 그만큼 나았다고?" 복귀 도중 습격 당해 다친 몸으로 급하게 붙잡은 손목의 주인. 정반대의 말을 하는, 페어인 에스퍼도 소속도 없는 아웃사이더 가이드 강현소를 만난다. 가이딩이 너무 느린 가이드와 너무 빠른 에스퍼가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되는 이유는. * 모브와 공/수의 관계 장면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 연재 도중 작품 소개, 키워드 및 본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작품과 관련이 없거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표지 디자인 : 유멈비 님 @UMUMB_DESIGN gangmeun@gmail.com

30

암살신부

2.6만

·

3.2천

·

410

길바닥에서 태어나 암살자로 자란 지오. 남들보다 늦게 20세에 오메가로 발현하여 팔려나가기 직전 마지막 임무를 받는다. '크라첸 대공의 신부로 위장하여 대공을 암살하라!' 암살에 실패하면 고문 당한 후 죽음. 암살에 성공하면 평온한 죽음. 이젠 죽음을 허락 받았다. 태어난 건 어쩔 수 없지만 죽음만큼은 제 손으로 고르고 싶다. 평온하게 한 번에 잠 자듯이. 그런데...임무에 실패했는데... 왜 푹신한 대공비 침대에 누워있는거지? “왜 날 대공비라고 부르지?” “어제 혼례도 치르셨고, 초야도 치르셨으니 명실상부한 대공비 전하시지요?” 무슨 그런 이상한 질문을 하느냐는 표정으로 지오를 보았다. “초야?” “예. 그래서 이렇게 침실을 정리하러 저만 들어온 거랍니다. 잠시 이불을 정리해도 될까요?” “이불?” 그녀가 이불을 잡아당기자 하얀 침대 시트 위의 난잡한 실상이 드러났다. 눈을 가느다랗게 뜨며 지오를 보는 시녀장의 미소가 의미심장했다. 헤나는 입꼬리가 위에 올라붙은 채 말했다. “대공 전하께서 어젯밤 대공비 전하를 참 많이도 괴롭혔나 봅니다.” 지오는 그녀의 시선을 따라 몸을 내려다보았다. 벌어진 가운 사이로 하얀 피부 위로 울긋불긋 꽃이 피어 있었다. 화사하게. #오메가버스#쌍방구원#서양풍 #암살자수#상처수#능력수#무심수#극우성알파#북부대공공#상처공#선결혼후연애 *키워드와 초반 회차 내용 변동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연재입니다. 천천히 올라올 예정입니다.

31

저온화상 외전: Eternal

꼿발
·

BL

·

10화

3.7만

·

2.1천

·

1.5천

불규칙적으로 드물게 연재됩니다.

#오메가버스 #다공일수 #착각계 #다정공 #집착공 #또라이공 #연기수 #또라이수 #미인수 부잣집으로 입양 간 동생과 재회를 하게 된 시한. 동생의 정략결혼을 파기하기 위해 동생인 척하며 동생이 입양간 재벌가로 들어갔다. 그런데 어째서일까. 연기를 하면 할수록 주변의 알파들이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 시한은 지끈거리는 머리를 두손으로 매만졌다. 동생을 위해 맛이간 알파 한명을 제거하려고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먄 지날수록 알파가 줄긴 커녕 늘어나고 있었다. "너, 너... 몸에 있는 이 흉터들은 뭐야! 집을 나간 몇 달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버릇없이 반말을 찍찍하던 의붓 남동생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울거나 화를 내기 시작했고 "당장 그 집에서 나와! 예전 집에서 그렇게 학대 당했으면서 어떻게 또 그런 곳에......." 한눈에 자신의 연기를 알아본 소꼽친구는 이상한 헛소리를 하며 과보호를 하질않나 "정말 미안하구나... 네가 이렇게 힘들어할 줄 알았다면 너를 데려오지 말았어야 했어..." 학대범이라고 생각했던 동생의 양부모는 시한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그리고 시한이 집에 들어온 목적인 동생의 약혼자는 "기다렸어. 이시윤." "뭐...?" "네가 그날처럼 나에게 욕을 하면서 때려주길 십년이 넘게 기다렸어." 자신에게 맞자마자 미소를 짓는 아주 제대로 미친 놈이었다. '진짜.. 연기 중인데 다 패버리고 싶다.' 이 미친 알파들을 다 패버리고 동생과 둘이서 평화롭게 살고싶다. 시한은 그렇게 생각했지만 다 패버리기엔 이미 때릴 인간의 숫자가 너무 많아져 버렸다. *** 수 - 최시한(25) #연기수 #또라이수 #미인수 자신에게 다가오는 알파들을 보면 주먹먼저 나가는 극단적인 성격. 하지만 오메가와 베타에게는 매우 친절하다. 입양간 동생인 이시윤의 결혼을 파토내기 위해 시윤인 척 하고 그가 입양된 집에 들어서 얌전한척 연기를 한다. 공 -이혜성(23) #다정공 #키작공 #연하공 #츤데레공 #미남공 시윤의 의붓 남동생. 말은 거칠게 하지만 다정하고 눈물이 많은 성격으로 집안에서 가장 동떨어진 성격의 소유자. 의붓 형인 시윤과도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시한의 이상한 연기 때문에 상황이 달라지게 된다. - 유성진(25) #자낮공 #허약공#집착공 #후회공 #헌신공 #미인공 시한의 학창시절 친구. 알파지만 자신이 알파라는 사실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알파 혐오자. 평소엔 온화하고 얌전한 성격이지만 시한에 관련된 일에 한에선 제정신이 아니다. - 이강연(27) #연상공 #또라이공 #집착광공 #계략공 #미남공 시윤의 의붓 형이자 약혼자. 어린 시절부터 시윤의 곁을 맴돌았으며 시윤과의 결혼도 그가 일방적으로 주도했다. 냉정하고 어두운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주 2~3회 연재예정. *히든 키워드 있습니다. *추후 키워드 및 내용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문의: soo128852@gmail.com

어느 귀족의 별장을 짓기 위해 솔타 왕국의 해안 마을까지 끌려온 바라한 채굴장의 노예들. 특별한 손재주와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하지만 성불구라는 치욕스러운 별명을 가진 한 노예는 별장의 주인이 되실 분을 만나 제 안의 무언가가 변화했음을 느낀다. *비정기 자유연재

34

헤드번팅 리포트

온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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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99화

4.5만

·

5.5천

·

472

#현대물 #오메가버스 #연예계 #계약연애 #약혐관 #팬반응포함 #배우공x리포터수 잘나가는 우성알파 덕(?)분에 실직자가 되었다. 열성 오메가임을 숨긴 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던 생활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 연주홍. 왠지 모르겠지만, 탑배우 성환호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 환호의 한마디에 일자리를 잃고, 앞날이 막막한 상태에서 이번에는 성환호와의 열애설까지...!? 까칠한 유아독존형 우성알파 배우 성환호. 나른한 현실순응형 열성오메가 리포터 연주홍.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의 고양이같은 두 남자가 서로에게 헤드번팅을 하는 날은 과연 올 것인가. 성환호(26) #미남공 #연하공 #까칠공 #츤데레공 #후회공 #입덕부정공 #우성알파공 특기 : 아무에게나 반말하기, 돈쓰기 유의사항 : 오메가 남성이라면 가까이 다가가지 말 것. 연주홍(29) #미인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프로의식수 #연상수 #열성오메가수 특기 : 극외향인척 하기, 어른들께 애교부리기, 맛표현 유의사항 : 사석에서 해산물을 권하지 말 것. * 표지 : 미리캔버스 * 개복치이니 댓글은 살살 부탁드립니다♡ * 트위터 : @Guri_saro * 이메일 : happybabysloth@naver.com

35

세 팩에 만 원!

난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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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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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화

9.4천

·

1.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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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반찬 가게 사장 공 x 참지 않는 말티즈 수 함원재(26) : 미남공, 다정공, 건실공 / 청원시에서 ‘세 팩에 만 원!’ 반찬 가게 운영 중.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손맛이 일품. 서민결(26) : 미인수, 까칠수, 잔망수 / 유복한 가정에서 오냐오냐 자란 탓에 막무가내인 구석이 있다. 지독한 한식 러버. 밥정 > 맘정 민결은 입사 두 달 만에 거하게 사고를 치고 지방으로 전근을 가게 된다. 새침한 외모와는 달리 입맛만은 아재 못지않은 토종 한국인 민결. 이사를 오자마자 식당부터 털기 시작하는데. 불행히도 (민결 기준)이런 깡촌에 입에 맞는 식당을 발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그렇게 음식점을 전전하며 쫄쫄 굶다시피 한 민결은 우연히 먹게 된 원재표 반찬에 눈이 번쩍 뜨이는데…!! . . . “저 그쪽한테 관심 없어요.” “그러시구나.” “아니이. 그러시구나가 아니고. 또, 또. 지금도! 왜 자꾸 사지도 않은 걸 하나씩 더 얹어 줘?” “아, 이거.” “꼴랑 삼천 원짜리 반찬으로 수작질하는 거, 진짜 어이없고 싫거든요?” “6시부터 타임세일이에요. 만 원 이상 구매 시 한 팩은 서비스.” “…….” “누구나. 공평하게.” 씨발! #현대물 #일상물 #달달물 #로맨틱코메디 - 작중 배경과 설정은 허구이며, 실제 지명·기관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nanbada01

36

사소한 인사

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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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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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화

2만

·

2.2천

·

295

*현대물, 일상물, 잔잔물, 다정공, 미남공, 짝사랑공, 직진공, 사랑꾼공, 남자는처음이공, 미남수, 단정수, 헤테로한테관심없수, 실연당했수, 똥차버리고벤츠탔수 *공 : 윤영오(34) 디자인 스튜디오 05의 대표. 가벼운 연애만 즐기던 영오의 회사에 호정이 입사하고 처음으로 ‘진지한’이라는 단어를 검색하게 된다. *수 : 인호정(31) 디자인 스튜디오 05의 디자이너. 지난 연애의 쓰라린 경험으로 인해 헤테로에 대한 편견이 강하다. 이번엔 괜찮을 거라 믿었던 연애마저 그 편견에 불을 지펴버리니 헤테로에 대한 불신은 깊어만 간다. 한편, 바람둥이 소문이 자자한 헤테로 윤영오가 슬쩍슬쩍 거리를 좁혀오는 것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호정 씨, 나랑 자고 싶어요?” “뭐? 아니, 네?” 난데없는 공격에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던 호정의 얼굴이 와르르 무너졌다. 대화가 좀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 기분이었다. “나 잘 때 방문 따고 들어올 거냐고요.” “미치셨어요?” 순간 치한 취급을 당한 호정이 펄쩍 뛰었다. “무슨 당연한 소리를……. 저는 남의 취향 개조하는 취미 없습니다. 실장님 여자 좋아하시잖아요.” 호정은 쓰린 속을 느낄 새도 없이 다가오는 영오가 신경 쓰이는데……. # 월, 수, 금 업로드 됩니다.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37

본딩(Bonding)

김세기
·

BL

·

17화

1.7천

·

221

·

100

#선섹후사 #약피폐 #조폭공 #계략공 #상처수 #사연있수 기준호 - 공, 193cm 극우성 알파 성인기에 발현하게 된 희귀 케이스로, 보육원에 버려졌던 아이는 국내 최대 형질자 클럽의 사장이 된다. 밤마다 새로운 오메가를 갈아치우며 난교를 벌일 것 같은 이 알파는, 오메가를 혐오하며 의외로 깔끔한 사생활을 유지한다는데? 밑바닥일 시절 '초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가 수금을 위해 직접 찾아 간 옥탑방에서 한 오메가를 만난다. “하… 냄새가 시발. 꿀을 처발라놨나.” 도이현 - 수, 175cm 열성 오메가 유복한 유년기를 보내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에 부친의 사업이 부도를 맞는다. 대학 진학 후, 쉴 새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부친의 도박 빚과 모친의 생활비를 위해 분투하는 성실한 근로 청년.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사채업자 무리. 돈은 일해서 갚으라는데, 그 일자리가 국내 최대 형질자 클럽인 더 히트(The Heat). 게다가 주말이면 사장의 페로몬 파트너가 되라고 한다. "일 시작할 때 이런 건 조건에 없었잖아요." 알파와 오메가, 채권자와 채무자, 고용주와 피고용인. 이 삭막한 관계에서 몸만은 정직하게 서로를 원한다. 대책없이 끌리는 페로몬에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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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현대물 #소꿉친구물 #극우성알파공 #발현인자가지고있수 #바둑기사공 #웹소설지망생수 어딜가나 변태력 낭낭한 이들, 그것도 남자 알파만 꼬여대는 목하준. 목하준에게는 비밀이 있다. 바로 알파 혹은 오메가로 발현할 수 있는 발현인자를 지니고 있는 형질자라는 점이다. 언제나처럼 알파 스토커에게 구애를 받던 와중 소꿉친구인 강재신의 도움으로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던 하준은 얼마 못가 또다시 알파가 꼬이고 만다. 그런 와중 소꿉친구이자 천재바둑기사로 이름이 알려진 강재신에게도 극성팬이 달라붙으며 서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둘은 이해타산을 논하며 그렇게 계약 결혼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과연 둘은 계약으로 상황을 마무리지을 수 있을까? #우성알파공 #바둑기사공 #미남공 #집착공 #집착광공 #다정공 #능글공 #복흑/계약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절륜공 #섹시공 #우성알파(남)만드럽게꼬이수 #본의아니게비틱수 #미인수 #순진수 #잔망수 #허당수 #얼빠수 #도망수 #눈새수 문의 : rladkrgmls@gmail.com 트위터 : @bangbyeog 미계약작

폭력단 이류 조직원 장세호, 요절이 억울해서 다시 태어난 건 땡큐인데.. 클리셰가 어째 이상하다? 려국의 암살집단 살막의 소주로 태어났으나, 어릴 때 약을 잘 못 먹어서 고생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 카테고리 망 : 로맨스 > 무협 > BL # 브라를 탁 치는 전개(느려서) # 몸정 >< 맘정 와리가리

40

품행제로

채끗
·

BL

·

46화

1.8만

·

2.6천

·

318

[29살신인아이돌공x엔터대표수] 현대물/연예계/배틀연애/원나잇/애증/재회 - 노팅이 가능한 세계관입니다. (오메가버스X) - 공이랑 수, 서로 모브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미남공 #미인공 #무심공 #집착공 #절륜공 #미남수 #미인수 #지랄수 #강수 #군림수 #재벌수 #절륜수 #굴림수(본인이자처함) 그간 함께여서 더러웠다. 꺼져. 그렇게 쿨하게 서로를 떠나보낸지 5년 후, 대기업에 들어간다던 무진장은 지인의 부탁으로 예명을 쓴 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그러다 그의 인기는 곧 상승세를 찍게 되고 이젠 데뷔가 임박한 프로아이돌이다. 의대에 갈 거라며 유학을 간 선태유는 공부 대신 마약과 동성과의 원나잇에 빠져 살다 급기야 아버지인 ‘선재창’이 정신병동에다 처넣어버린 막된 재벌2세. 자칭 퍼스널 컬러가 환자복, 구속복이다. 하지만 5년만의 재회는 경찰서에서 이루어지는데… 공 : 무진장 29살 190cm 프로아이돌연습생. 수 : 선태유 29살 183cm 막된 재벌2세. ㅡ과거 무진장이 선태유에게 노팅한 적이 꽤 많음. ✍🏻 자유연재 ✍🏻 계약작 ✍🏻 zadu0409@naver.com

41

새신랑

백나라
·

BL

·

86화

61.2만

·

3만

·

4.2천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42

애인 실격

하라메
·

BL

·

37화

2.3만

·

2.1천

·

583

#알파공X베타수 #재회물 #오해물 #로코 #질투 #찌통 #쌍방구원(쌍방수거) #공시점>수시점 우성알파 강희원은 고등학교 선배이자 베타, 석윤기와 첫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잠수이별 당했다. 감히 나를 찼어? *** (공) 강희원 - 26살. 우성알파. #미인공 #연하공 #까칠공 #입걸레공 #정병공 #수한정자낮공 잠수이별을 선사한 전 애인에게 억하심정을 품고 복수를 계획했다. 그러나 술에 취한 하룻밤 동안 각인해 버리고 말았다. 오메가도 아닌 베타에게, 일방적 각인을. 희원은 오늘도 억울해 죽겠다. (수) 석윤기 - 28살. 페로몬을 맡을 수 있는 베타. #미남수 #(2살)연상수 #다정수 #헤테로였수 #상처수 #후회수 짝사랑하던 알파, 강희원과 사귀게 되지만 모종의 이유로 이별을 감행했다. 그 후 재회했으나 온갖 시달림을 당하게 되는데. 타격감은 자신이 아닌 강희원에게 더 있는 것 같다. * 공이 죽는다(die)소리 밥먹듯 합니다. 트라우마 유발 요소(살짝)에 주의해 주세요. * 리버스, 서브캐, 형질변환 없습니다. * highlight4mee@gmail.com

43

미엘레 Miele

무탈MUTAL
·

BL

·

5화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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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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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키다리아저씨공 #햇살명랑수 부모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은 고아. 생활비 30만 원의 알바 인생. 심지어 반쪽짜리 열성오메가. 서예인은 세상이 억까하는 불행한 인생이다.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삶을 살아간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다정한 인연이 찾아오길 바라며. “걸어가면 금방이에요!” “얼마나 걸려요?” “50분이요!” “…지금 새벽 1시인 건 알죠?” 새벽 1시에, 머리에 피도 안 마른 20살이, 심지어 페로몬 조절도 할 줄 모르는 열성 오메가가, 저 슬럼가를 한 시간 동안 걸어가겠다고? “타요. 데려다줄게요.” “아니에요, 셰프님! 피곤하실 텐데 얼른 퇴근….” “내가 예인 씨랑 더 오래 있고 싶어서 그래요.” “뭐… 그러세요, 그럼.” 대책 없지만 근심도 없는 햇살명랑수 X 쟤 땜에 환장하겠는 어른공의 꿀 떨어지는 달달 로맨스 ㅡ 공 : 송재현 (32살 우성알파 / 187cm)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엘레 miele>의 주인이자 오너 쉐프. 잘 먹는 애 밥 해주고 싶은 게 도둑놈 소리 들을 일인가. #미인공 #다정공 #입덕부정없공 #밥잘먹이공 #얼빠공 수 : 서예인 (20살 열성오메가 / 174cm) 한 달 생활비 30만 원, 일주일 식비 3만 원. 하지만 <미엘레 miele>에서의 대확행은 포기할 수 없다. 요리가 다정하고 셰프님이 맛있, 아니 멋있으니까. #미인수 #당돌수 #주접수 #병약수 #상처수 * 미엘레 miele : ‘꿀’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현대물 #달달물 #구원 #알오물 #로맨틱코미디 ㅡ * 미계약작입니다 * 비정기연재입니다 * 표지 출처 : 언스플래시 이미지 문의 : mutal.0520@gmail.com

“……구색이라도 맞는 새끼가 와서 탐을 내야 맞장구라도 쳐주지.” 그가 다시 한번 미간 사이를 와락 굳혔다. “아무튼 저놈 후장 맛? 후장은 네가 처먹든 박아 없애든 알아서 하고.” 그의 말에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올려다봤다. 그는 내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대신 네 좆이 서야 가능하겠지.” 의문을 가지기도 잠시였다. 그가 남자 앞으로 다가서더니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남자의 성기를 구둣발로 지르밟고 세게 짓이기기 시작했다. 동시에 남자의 찢어지는 비명이 울렸다. “끄아아악! 아악!! 흐으아아악……!” 두 눈으로 보고도 난 믿을 수 없어 입을 쩍 하고 벌렸다. 남자는 제 아래를 붙들고 소리를 지르며 숨넘어가기 직전이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보는 그의 태도는 의연했다. 별것 아니라는 듯, 그냥 지나가는 개미를 밟아 죽였다는 듯 아무렇지 않아 보였다. 나는 등줄기에 소름이 쫙 돋았다. 얼굴에 핏기가 가시며 몸이 차게 내려앉았다. “뭐, 뭐한 거…….” “내가 지금까지 말하는 거 안 들은 거야, 못 들은 거야.” 그는 바닥에서 뒹구는 남자를 둔 채 내게 다가왔다. 그러더니 내 턱을 틀어쥐었다. 고개가 한 번에 꺾여 올라갔다. “나는 내 물건에 누가 손대는 거 딱 질색이야.” 그제야 그 말뜻을 알았다. 나는 나도 모르는 새 결국 그의 것이 된 모양이었다. 내 물건이라니……. 내 사람도 아니고 내 물건. 그저 쓴웃음이 났다. *-*-*-* 감금, 할리킹, 애증, 개새끼공, 집착공, 수한정쳐돌공, 살인청부업자수, 가난수, 도망수, 굴림수, 가스라이팅, 나이차이, 잔인함주의, 오해/착각, 냉혈공, 강공, 무심공, 계략공, 능욕공, 미인수, 상처수, 무심수, 능력수 특별한 능력을 타고난 현서는 그 능력으로 사람을 죽이고 보수를 받는 일을 한다. 평소처럼 의뢰를 마치고 현장을 빠르게 벗어나던 현서는 나원과 부딪히고 그에게 정체를 들키고 마는데. 작고 왜소한 현서가 살인한다는 것에 의아함을 느낀 나원은 그의 뒷조사를 하고, 현서가 가진 특별한 능력을 알게 된다. 나원은 현서의 능력을 탐내며 소유하려 하지만, 현서는 그의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다. 대체 가능한 능력이었다면 일찌감치 현서를 죽여 없앴을 나원이지만 그럴 수 없음에 답답함을 느끼고, 현서는 나원으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제 목숨까지도 내놓는다. (강수 아님. 조빱굴림수임) 강현서 -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혼자 남았다. 가진 거라곤 수억의 아버지 빚 무더기. 그리고 의문의 능력. 백나원에게 붙잡혀 쓰이지 않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지만 쉽게 벗어나지지 않는다. 백나원 - 지하 세계의 숨은 손이자 엄청난 현금을 손에 쥐고 있는 인물. 겉으로는 정원 건설의 이사로써 기업의 보안을 유지하는 비밀부서의 전략실 대표지만, 뒷면에서는 살인을 청부받아 사고사 또는 의문사로 처리하는 일도 하고 있다. 정·재계를 모두 주무를 수 있는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지만, 요즘 관심사는 강현서. sachun@kakao.com

[능글다정공X상처미인수] 오랜 짝사랑을 실패하고 충동적으로 떠난 연말의 파리. 술김에 낯선 남자와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하룻밤의 실수로 넘기려하는 내게 그는 가이드를 자처한다. "5일 동안만, 우리끼리만 쓸 이름을 정하죠." "좋네요. 이번 여행 지나면 깔끔하게 끝낼 수 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동행이었지만, "예쁘다는 말 정말 듣기 싫어했는데, 당신이 말하는 건 좋아요. 아주 귀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함께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그에게 끌리게 되는데... 낭만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5일간의 여행. 이름도, 나이도, 직업도 모르는 상대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 "나는 성격보다 얼굴을 보거든요." "안 됐네요. 나는 외모보다 성격을 봐서요." "그거, 내 외모는 마음에 들었다는 뜻인가?" "아뇨. 그쪽 성격이 내 취향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아닌데……. 나 잘생겼다면서요." "그럼, 휴일 동안 같이 놀 ‘다른’ 사람 잘 구해지겠네요." "나는 외모를 본다니까요?" "......?" “너, 예쁘다고요.” --- 로베르 : #외국인공 #미남공 #능글다정공 노엘(지승안) : #한국인수 #한품미인수 #상처수 #달달힐링물 #여행로맨스 #크리스마스_반짝반짝 #히든키워드O - ※ X(트위터): @liebedich00 ※ 계약작

46

전략적 오류

사막쥐
·

BL

·

12화

4.3천

·

594

·

243

수를 대놓고 싫어하는 공 x 공을 몰래 좋아하는 수 재계약을 앞둔 7년차 아이돌 그룹 <에이버딘>. 멤버 ‘문이안’은 고심 끝에 탈퇴를 결정하지만, 그를 대놓고 미워해 온 리더 ‘주도경’이 돌연 그를 붙잡는다. 아주 황당한 부탁을 들이대면서. “나랑 그거 좀 해. 게이 흉내.” “…너 진짜 뭐 잘못 먹었냐?” 거부도 잠시, <에이버딘>의 존속을 위해 이안은 결국 이를 수락한다. 결국 ‘두 달’이라는 기한을 둔 채,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다정한 친구 그 이상을 연기하기로 계약하는데….  문이안(24) : <에이버딘>의 보컬. 스코티시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양인이 봤을 때는 서구적인 느낌이, 반대로 서양인이 봤을 때는 동양적인 느낌이 드는 외모. 어쨌거나 미인임은 양쪽 모두 인정하는 생김새.  자신을 싫어하는 주도경 빼고는 주변 사람들과 두루 친하게 지낸다.  미인수, 공한정무심수, 짝사랑수 주도경(24) : <에이버딘>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겸 보컬. 가수 데뷔 전에는 유명한 미소년이었고, 데뷔 후에는 외모와 음악 모두에 천재성을 지닌 대국민 사기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오로지 음악을 만드는 것에만 재미를 느낀다. 다른 사람들은 관심이 없고, 문이안은 싫다. 미남공, 까칠공, 능력공  *이미지 출처 : pexels.com *지름작이에요... *그래서 비정기연재입니다.ㅠㅠ

47

남편이 이혼을 요구합니다

세레느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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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

1.5만

·

1.4천

·

280

[개아가공x짝사랑수] #서양풍 #오메가버스 #업보쌓는공 #뒤늦게신경쓰이공 #굴림수 #체념수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짝사랑의 끝은 결혼이었다. 그러나 열성 오메가 노아가 꿈꿨던 사랑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차가운 무관심과 잔인한 상처만이 돌아올 뿐. “그 약을 드십시오.” “…이게 무슨 약인가요?” “노아, 저는 아이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건 당신도 이미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얼어붙은 마음을 간신히 붙잡고 있던 어느 날, 노아에게는 더 큰 비극이 찾아온다. 예상치 못한 불법 약물 혐의로 감옥에 갇히고, 그 순간 내밀어진 이혼장. 그것도 가장 믿었던 남편, 데릭 다르켄펠이 직접 내민 것이었다. “노아 레티나가 저와 가문을 기만한 죄에 대해 엄정한 처벌을 내려주십시오.” 비참하게 버려진 노아는 하루아침에 귀족에서 평민으로 추락하며 모든 걸 잃는다. 가슴속 깊이 묻어둔 사랑도, 오랜 희망도 모두 흩어져 버렸다. 그렇게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던 노아의 앞에 데릭이 다시 나타난다. 이번에는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타오르는 집착으로 노아의 곁을 맴돌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태도로 다가서지만, 노아가 그를 용서하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린 뒤였다. * * * "오늘 저녁은 저와 함께 하시죠." "영주님의 호의에는 감사드리지만, 이제 그만 물러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의 손이 내 팔목을 단단히 움켜쥐었다.나는 그와 눈을 마주쳤다. "당신은 내 곁에 있어야 할 사람입니다." ".........." "내가... 내가 반드시 원래 자리로 돌려놓겠습니다." 데릭의 눈빛은 불길처럼 타올랐고, 그의 말에는 어떤 결의가 서려 있었다. 나는 단호하게 고개를 젓고 말했다. "아니요.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번 한 번만…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 무엇이든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제 모든 것을 내놓더라도, 그걸로 부족하다면 그 이상도…" "이제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아요. 다만, 조용히 살고 싶을 뿐입니다." 나는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돌아섰다. "노아!" 다급히 내 이름을 부르며 데릭이 다시 손을 잡았다. 마치 내가 사라질까 두려워하는 듯, 그의 손은 내 손목을 더욱 세게 감싸쥐었다. * * * 데릭 다르켄펠(공): #냉혈공 #미남공 #까칠공 #후회공 노아 레티나(수): #자낮수 #병약수 #헌신수 #도망수 미계약작 dbwkwbtm@naver.com 표지:상업 가능 픽크루를 이용함.

169x192 --- 키작공, 미인공, 남미새, 게이, 혐성공x떡대수, 미남수, 여미새 헤테로, 하남자수 ---------- *작중에서 비 의료인의 문신이 합법화된 상태입니다. 실제 대한민국 타투 업계와 상당 부분 차이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형, 나 좋아하죠]의 연작으로, 읽지 않아도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습니다.*

49

슈가슈팅스타

민트란
·

BL

·

49화

1.6만

·

2.2천

·

302

#키잡 #알파조폭광공 #오메가수 #비글수 불행한 서사를 가진 공이 불쌍하고 예쁜 금쪽이를 '키워서 잡아먹는' 이야기. 공: 권무명 26살->35살 수: 하유성 10살->19살 도박장 트로트 신동이라 불리는 하유성. 그런 그를 갑자기 찾아온 남자 권무명. 유성을 앵벌이 수단으로 쓰는 아버지에게서 구해낸 무명은, 유성을 냅다 자신의 집으로 들인다. 충동적으로 하유성을 돌보기로 한 권무명. 유성을 돌보기로 결심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야.” “아저씨가 고자라는 점?” “고자 아냐.” “그런데 왜 나처럼 예쁘고 어린 오메가 따먹을 생각을 안 하지?” “말버릇 고쳐.” 육아난이도가 너무 높다. #무심>다정공 #집착공 #짝사랑수 #금쪽이수

50

패자부활전

김사선
·

BL

·

9화

1.7천

·

171

·

80

#비브라늄철벽수 #미남수 #지랄수 #시발데레수 #능력수 #도망수 #다공일수 #연상조폭능글공 #다정흑막동갑공 #순애대형견연하공 #현대물 #특수요원물 #개그물 #로맨스코미디 - 외로움에 몸부림치던 지호의 앞에 나타난 세 남자.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과거에 지호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적 있다는 것. 다시 접근해서 각자의 방식으로 불꽃 플러팅을 시전하지만 지호의 철벽은 여전히 굳건하다. 한편, 신규 비밀 결사 조직의 수상한 움직임에 한동안 관리직으로만 일하던 지호가 특수요원 신분으로 현장에 투입된다. 그런데 어째, 파볼수록 사건의 규모가 심상치 않다? 미지의 음모를 파헤치는 와중에 세 명의 후보는 게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첫 번째 고백 실패를 딛고 최종적으로 지호의 마음을 차지할 남자는 누가 될 것인가. 그리고 뒤에서 은밀하게 게임을 조종하는 숨겨진 러브 마스터의 정체는? "내가 아무리 외로워도 남자는 싫다고, 시발, 저리 꺼지라고!" 당사자와 협의되지 않은 달콤살벌한 러브 서바이벌, <패자부활전> - **메인공 안 정해두고 씁니다. 당신의 공에게 투표하세요! >_< X - @deadlinekim Email - deadlinekim@gmail.com

세중의 생일 3일 후 둘만의 파티. 근데 원래 당사자가 소원 빌고 초 불면 끝 아니냐고. 갑자기 부탁한 적 없는 축사가 이어졌다. “형 잘생긴 거 축하드려요. 아... 진짜 태어나줘서 감사해요. 형 아버지 어머니께도 감사드려요. 특히 오메가로 낳아주신 거 영원히 감사합니다.” “...제발 오바 좀 그만해.” “나한테도 감사해요. 하필이면 형이 힛싸 왔을 때 내가 딱 학과실 문 따고 들어가서.” “아 그 얘긴 좀.” “상상 그 이상이었어요. 그렇게 좋을 줄은. 페로몬 궁합이란 거 절대 안 믿었는데. 진짜 있긴 한가 봐. 음 아니면 그건가?” 또 뭐라 하려고. 생일인데 케이크나 먹으면 안 될까? 세중은 들고 있던 포크까지 결국 내려놨다. “운명.” 달그락, 접시 소리가 이렇게 공포스러울 수가. 정로운, 너 설마… “아무래도... 형이랑 나, 운명 인가 봐요. 저 형 좋은가 봐요. 와 큰일 났다. 나 어떡해요? 연애 같은 거 아직 생각 안 해봤는데...” 얘 뭐라니 지금. 풀네임 집착광인정로운. 사이코 알파 제대로 훈육시키기, 지금 시작합니다. #오메가버스 #현대물 #캠게물 #연하공 #집착공 #계략공 #대형견공 #사이코공 #미남공 #재벌공 #연상수 #순진수 #호구수 #미인수 #가난수 *정로운(공). 우성알파 이름과는 다르게 정’의(義)’ 따위 모르는 경연대 유죄남. 무수한 고백 공격에 지쳐 연애 지양주의를 주장하며 늘 거절한다. 하지만 그건 언제까지나 남세중을 몰랐던 과거의 일. 남세중과 사귀기 위해 미친개에서 리트리버로 성격 개조를 시도하지만 쉽지 않다. *남세중(수). 우성오메가 현 Gen Z들에게 먹히는 AI 미모. 열에 아홉은 안다는 경연대 아이돌. 하루가 멀다 하고 목격담이 핫게에 올라오는 그의 유일한 오점은 우성오메가라는 점. 철저한 억제제 복용으로 비밀을 숨기지만, 갑자기 어느 날 예기치 못한 히트사이클이 터지는데… *욕설, 스포 등 감상에 크게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하트따봉댓글은 작업 속도를 높여줍니다🩷👍✒️ *미계약작, Email: pearlsoo0725@gmail.com

52

애정의 기준

박현배
·

BL

·

12화

7.5천

·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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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친구로 지낸 12년, 그동안 일방적인 절교만 25번. 처음은 서해준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다음은 짝사랑하다가 조만간 죽을 수도 있겠다고 느꼈을 때. 그리고 마지막 25번째 절교는 서해준의 결혼. 그런데, 지긋지긋한 짝사랑 상대가 이혼했다. 현대물 / 친구->연인 / 로코 지향 공 : 강지수(29세, 187cm) 미인공 지랄공 짝사랑공 배우공 수 : 서해준(29세, 183cm) 미남수 헤테로수 덤덤수 이혼남수 반쯤 지름작(?)으로 실시간 수정 됩니다. 표지 이미지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트위터 : @shakerbae

53

레툼의 심장

사첸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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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

1.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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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

25

볕조차 들지 못하는 가장 낮고 어두운 도시이자 인간 쓰레기장으로 불리는 체눔. 그곳에는 목소리를 두 개 가지고 태어난 기형아가 있다. 그런 스스로를 기형아로 여기는 루디오는 레툼의 심장을 구해다 준다면 자신을 벗어나겠다는 또 다른 목소리의 약속에 전설 속 보물인 레툼의 심장을 찾아다닌다. 한편으로 저 먼 수도에서는 왕위를 물려받아야 했던 3왕자가 어이없이 죽어버리고, 내세울 지도자를 잃어버린 귀족파는 잊혀진 왕자로 불리던 4왕자가 체눔에 살아있다는 소문에 그를 찾아 인간 쓰레기장인 체눔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다음 왕위 계승권을 쥔 대공은 귀족들이 찾기 전에 먼저 4왕자를 찾아 죽이려 한다. *루디오 - 미남수, 용병수, 환청수, 헤테로수 인간 쓰레기장인 체눔의 용병. 태어날 때부터 같이 한 '딜레'라는 환청에 시달린다. 딜레의 말에 따라 레툼의 심장을 찾아 다니며, 용에 대해 집착하는 중. 순진하지는 않으나, 체눔에서 오래 살아왔다고 믿기 어려울정도로 정이 많다. 묘하게 잘배운 편. *키르쿨 - 싸패공, 보스공, 능글공, 살인광공,미남공 명실상부한 체눔의 영주로 불리는 체눔의 지배자. 남을 죽이는데 그 어떠한 감각도 느끼지 않는 살인광이며 천성적으로 잔인하다. 그러나 루디오에 대해서만은 예외로, 그를 예쁜이라 부르면서 희롱하는 모습을 보인다. *페릭 - 귀족공, 능력공, 직진공, 미남공 루디오가 마주친 귀족. 체눔에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들어온 듯 하다. 차갑고 지배적인 면모가 있으나 어떤 면에서는 진중하고 열정적이다. "귀족"이라는 신분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갖고 있으나 동시에 염증을 느끼고 있기도 하다. * ??? - 집착공,광공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키워드가 추가됩니다.

백계원(白契院): 신령과 인간의 계약과 조화를 배우고 실천하는 성스러운 배움터 전통을 중시하며 원칙을 고수하는 정통파 강가의 후계자 강주혁. 혁신을 추구하며 자유로운 사고를 지닌 혁신파 서가의 천재 서윤제. 백계원의 철학적 대립을 대표하는 두 사람은 어느 날, 요괴로 인해 영혼이 뒤바뀌는 사고를 겪게 된다. 서로의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주어진 요괴 퇴치 의뢰를 반드시 해결해야만 한다. 그러나 문제는, 서로 정반대의 방식을 고집하며 협력은커녕 끊임없이 충돌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영혼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지 못할 위험마저 커진다. 요괴 퇴치라는 실전을 통해, 두 사람은 전통과 혁신이라는 벽을 넘어서야만 한다. 과연, 두 라이벌은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갈 수 있을까? “대립에서 시작된 운명,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할 때 길이 보인다.” 강주혁 (22) 강렬한 인상을 주는 진한 눈썹과 선이 굵은 이목구비, 건강한 구릿빛 피부와 195cm의 큰 키,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가진 남성미 넘치는 인물. 대대로 신령과 깊은 유대를 이어온 정통파 강가의 외동아들로, 강직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의 소유자다.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불의를 보면 절대 참지 못한다. 묵직하고 진중한 태도로 모든 일을 처리하면서도, 자신이 믿는 사람들에게는 따뜻함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지나치게 원칙적이고 고지식한 면 때문에 융통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서윤제 (22) 조각처럼 완벽한 이목구비와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 180cm의 키와 모델 같은 비율을 지닌 감탄을 부르는 인물. 그의 능글맞고 장난스러운 성격은 반전 매력을 더하며, 동시에 주변 사람들에게 혼란과 매혹을 안긴다. 혁신을 추구하는 서가의 막내아들로, 전통 방식을 개량하고 현대 문물과 결합하여 신령과 새로운 계약 방식을 개척한 혁신파의 중심인물이다. 자유롭고 충동적인 면모로 규칙을 깨는 것을 즐기지만, 날카로운 판단력과 번뜩이는 천재성을 발휘해 사람들에게 감탄을 자아낸다. #한국전통판타지 #현대전통판타지 #학원물 #미남공 #묵직공 # 능력공 # 미인수 # 능력수

55

알파 인 에러

안지호
·

BL

·

119화

4.4만

·

6.2천

·

569

[우성알파 너드공X극우성알파 재벌수] #오메가버스 #현대물 #알파공 #너드공 #ㅍㅋ몬오타쿠공 #연하공 #미인공 #대형견공 #순진공 #순정공 #극우성알파수 #미남수 #재벌수 #우월수 #군림수 #연상수 #능력수 #유죄수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이 없는 재벌가 태강 그룹의 후계자이자 그 드물다는 극우성 알파 류승한. 어느 날 승한은 류 회장의 부탁을 받고 한국대학교에 찾아갔다가 웬 찐따 같은 대학원생과 최악의 상황에서 맞닥뜨리게 되는데... - 이 찐따 새끼, 잘만 이용하면 쓸 만하겠는데……? 순간 아이디어 하나가 승한의 머릿속을 스쳤다. 그의 안에서 공우영의 존재가 짜증 나는 찐따 새끼에서 나름 쓸 만한 찐따 새끼로 변모하는 순간이었다. - 공: 공우영(27) 우성 알파, 한국대학교 형질학과 대학원생. 눈을 가리는 덥수룩한 앞머리에 체크무늬 셔츠만 입고 다니는 너드에 엄청난 ㅍㅋ몬 오타쿠. 수: 류승한(32) 극우성 알파, 태강 모터스 상무. 미래에 태강 그룹을 이어받을 후계자. 최근에 류 회장에게서 어려운 부탁을 받아서 고통 받고 있음. * 연재일: 수, 목, 토, 일(00시 기준) * 히든 키워드 있음 * 계약작입니다. * 표지: 미리캔버스 * 인신공격성 댓글은 무통보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 문의나 질문은 @zhihoahnnn 트위터 계정으로 부탁드립니다.

56

할 수 없는 말들

가염버터
·

BL

·

79화

2.8만

·

3.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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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할 수 없는 말들. 그 안에서 김재찬과 나는 서로 피어났다. 할 수 없는 말들을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방식이었다. 우리에게 남은 날들이 아직 너무 많았다. 서로에게 서로가 전부인 열여덟을 지나 서로를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는 스물을 시작한 김재찬과 이현호의 연애담. 미계약작 · 표지 @Coco_ilil

본격 수가 #백수 키워드인 피폐 잔잔 달달 BL물 #좀비 아포칼립스 #미남공 #미인수 #다정공 #상처공 #무뚝뚝수 #철벽수 #연하수 #연상공 #헌신공 #원리원칙수 #안경공 #SNS중독공 #SF #근미래 #피폐잔잔달달 그리고 #백수 36254 님의 스토리입니다 죽는 장소 없이 아무 데서나 목숨 끊는 비매너 자제 좀요 죽은 사람은 그냥 죽으면 그만이라지만 산 사람들은 시취나 시각적으로 힘들어요 좀비는 냄새도 안 나고 한 군데 고여있지도 않은데 대체 뭐하시냐고요 농사 짓는 거에도 힘들어요 배려하면서 삽시다 댓글과 살아있어요가 제한된 스토리입니다. 세계관 때문에 피폐물 같지만 잔잔 달달 가벼운 분위기 지망합니다. 세계관 특성상 상해, 유혈, 자살, 살해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유연재, 불시 습작 가능. iptime1589@gmail.com

58

양심 issue?

탕쥐
·

BL

·

48화

1.5만

·

2.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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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만취한 다음날 눈을 떠 보니 등판이 온통 호랑이 문신인 남자와 한 침대에 있었다. “싸나이를 홀랑 따먹어놓구 나몰라라 하믄 되겄서? 이런 법은 없는 겨.” 당황한 여일은 달아나지만, 그는 하필 여일이 취업한 사무실의 건물주였다. “내가 많이 바라는 건 없구, 기양 오며가며 밥이나 먹자는 겨. 손 프로님. 새뱅이찌개 좋아하시나?” 연애도 수작질도 다 질려버린 여일에게, 자칭 ‘손 씻은 조폭’ 원희연은 끈질기게 접근해온다. “우리 자기는 어쩜 목소리도 이뻐?” “자기라고 부르지 마세요.” “자기가 별로여? 마누라라고 부를까?” “미치셨어요?” “그럼 내가 마누라 할테니까 그짝이 서방님 혀.” “하, 진짜. 원 사장님.” “녜. 서방님.” 사람 성질을 박박 긁는 그 남자 희연에게서, 여일은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까? #(전)조폭공 #다정공 #사투리공 #미남공 #무심수 #철벽수 #상처수 #미인수 원희연(공) : 입만 다물면 눈부신 조각미남. 말투는 영락없는 충청도 아저씨. 전직 조폭, 현직 사업가지만 여전히 컬러풀한 셔츠 차림의 ‘건달룩’을 선호한다. 하룻밤의 사고 이후 향토음식을 앞세워 여일에게 마구 추근덕거린다. 손여일(수) : 무심하고 쌀쌀맞아 보이는 새침한 미인. 내면에 깊은 상처가 있다. 한국대 로스쿨 수석 출신 변호사로, 우여곡절 끝에 합격했던 대형펌 입사를 포기했다. 자포자기로 내려온 지방 소도시에서 술김에 희연과 엮이게 된다.

59

뉴비의 큐피트가 되는 법

도베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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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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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화

1.2만

·

2.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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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게임BL / 신컨공X뉴비수 고일대로 고여 트롤과 쌍욕이 난무하는 AOS 게임 '아레나 오브 워리어'. 그 게임의 최고 티어 옵티머스 유저였던 한기주는 더 이상 고작 게임에게 감정을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계정을 삭제하고 입대까지 결심한다. 그러나 개버릇 남 못준다고 제대하자마자 한기주가 제일 처음으로 한 일은 '아레나 오브 워리어' 깔기. 산뜻한 마음으로 첫 판을 시작했으나, 한기주를 기다리던 건 잊고 있었던 '아레나 오브 워리어'의 악취였다. [팀]갱생머신: 서포터가 [팀]갱생머신: 그걸 왜 침? [팀]시무룩한 감자: 저요? [팀]갱생머신: ㅇ [팀]시무룩한 감자: 뭐 말씀하시는 건지 [팀]갱생머신: 미니언 [팀]시무룩한 감자: 치면 돈 주잖아요 당연히 컨셉 한 번 개같이 잡은 트롤일 거라고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왠지 말 하나하나가 보통 멍청한 게 아니다. 갱생머신: 님 아워 시작한 지 얼마나 됨? 시무룩한 감자: 오늘 처음 했어요 갱생머신: 아까 일부러 트롤한 거 아님? 시무룩한 감자: 트롤이 뭔가요? …진짜 뉴비라고? 뉴비를 패드립으로 반겨주는 이 썩은물 게임에? 게다가 그 이유가… [좋아하는 애가 앞으로는 자기보다 아워 잘하는 애랑만 사귈 거라고 해서요.] “진작에 말하지.” [네?] “그랬음 내가 더 의욕적으로 도와줬을 거 아니에요?”

60

반품불가 에스퍼

빠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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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21화

2.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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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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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세계유일의 EX급 에스퍼를 죽이고 국민 역적이 되었다. 그런데 15년 뒤 뜬금 없이 회귀했다? 그것도 가이드로? 핵폭탄 또라이 에스퍼지만 또 죽는 꼴은 못 본다. "거세해야 합니다! 주영하의 자유의지란 것을!" "재원이가 내 가이드라면 죽어도 좋아~" 죽으면 내 손에 죽는다, 주영하. 이번에야말로 철저히 관리해주마! 공: 주영하 (23세, 186cm) 환상의 미모, 환장의 성격. 인생이 이지모드 EX급 에스퍼. 서재원을 제외한 무엇에도 관심이 없다 #미인공 #혐성공 #먼치킨공 #개수작공 수: 서재원 (23세, 182cm) 주영하 수습 전문. 모범적인 조장으로 살려고 했지만 아니 근데 주영하가 먼저 #미남수 #능력수 #에스퍼->가이드수 #등짝수

61

사랑도 환승이 되나요?

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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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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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3.3천

·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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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10년 사귄 전남친을 붙잡으러 연애 프로그램, <사랑도 환승이 되나요?>에 나가게 됐다.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잘 되고 싶은 상대의 X를 선택해 대화방에 입장하세요.] 5:5 단체 환승형 연애 프로그램이라고요? 제가요? 지금요? [유산호 또 구질구질하게 혼자 울지?] [내가 혼자 우는데 네가 보태줬냐] [그럼 나 아니면 네가 누구 때문에 우는데?] 바람에 환승에 기만까지. 바닥까지 다 본 X를 반드시 잊겠노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왜 울지, 그딴 새끼 때문에.” 예고도 없이 나타난 사람이 나를 송두리째 뒤흔들기 시작했다. “그 개새끼가 그래요? 형 때문이라고?”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날 봐도 아무렇지 않아?] [내일은 저랑 나가요, 형.]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유산호 (27) / 오메가 : 부드럽고 단정한 미인. 손으로 하는 건 뭐든 빠르고, 머리로 하는 건 뭐든 늦다. 사랑조차도. 진우현 (25) / 알파 : 언제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나 사람에게 묘하게 관심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다. 이찬 (27) / 알파 : 예쁘고 영악한, 여우 같은 유산호의 첫사랑. 귀찮은 게 질색이라더니, 아쉬운 게 생기자 연락했다. 유산호라면 절대로 거절하지 않을 걸 아니까. ♥메인공 있습니다♥ 현대물 / 오메가버스 / 서브공있음 / 연예계 / 달달물 / 잔잔물 / 1인칭수시점 미남공 / 연하공 / 다정공 / 대형견공 / 헌신공 / 재벌공 / 순정공 / 사랑꾼공 / 절륜공 / 존댓말공 미인수 / 다정수 / 소심수 / 상처수 / 호구수 / 얼빠수 / 순진수 / 조빱수 연프물 / 팬반응O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미계약작입니다. 계약 문의 sanawrite@naver.com

62

새벽 손님

리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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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6화

2.1천

·

319

·

176

#오메가버스 #할리킹 #미인수 #가난수 #(약)도망수 #열성오메가수 #미남공 #재벌공 #우성알파공 #존댓말공 “나한테 은혜 갚는다고 했죠.” “네? 아, 네.” “그거 어떻게 갚을 생각이에요?” “어…….” “생각해 둔 거 없으면 제안 하나 할까 하는데.” 그 말에 류정이 반색했다. 도움을 받았으면 그 은혜를 갚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기에, 류정은 한껏 기대에 부풀어 상대를 바라보았다. “뭔데요? 말씀하세요.” 말만 안 했지, 뭐든 할 기세로 눈을 반짝이는 류정을 보며 도훤이 작게 침음했다. 어려운 일은 아니에요. 운을 뗀 그가 류정의 표정 변화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뚫어지게 응시했다. “내가 이 동네를 좀 둘러봐야 하거든요.” * 공: 이도훤(33) #미남공 #재벌공 #우성알파공 #연상공 #다정공 #강공 #집착공 #능글공 #절륜공 #존댓말공 #강강약약 우성알파. 영강건설 대표. 영강그룹 이 회장의 이남일녀 중 차남. 그러나 혼외자. 적장자인 형과의 후계 다툼에서 밀려났으나, 무능력한 주제에 열등감으로만 똘똘 뭉친 머저리 형을 끌어내릴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호랑이. 수: 류정(23) #미인수 #소심수 #열성오메가수 #연하수 #순정수 #순진수 #다정수 #가난수 #임신수 #(약)도망수 가진 거라고는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것 같은 월현동 판자촌의 방 한 칸과 비실비실한 몸뚱이 하나인 열성오메가. 친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하루 서너 시간의 쪽잠을 자 가며 매일 같이 고된 아르바이트 중. 난처한 상황에서 저를 두 번이나 구해준 손님으로부터 달동네 구경을 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 오타와 비문은 천천히 수정합니다. 트위터: @_liz_yi

죽는 게 나은 삶을 살고 싶지 않다면 숨어야 한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미인공 #미남수 #판타지 #성좌물 #사건물 #오메가버스

64

바다 위의 여명

가우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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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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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7.4천

·

972

·

276

빚쟁이들을 피해 원양어선에 숨어든 해우는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이 망망대해 위라는 걸 깨닫는다. 이미 돌아갈 수 없을 만큼 배는 멀리 떠나왔고, 뒤늦게 해우를 발견한 주혁은 그런 해우를 못마땅해 한다. 하는 수 없이 여명호의 잡일을 도맡아하던 해우에게 어느날 예고없이 히트사이클이 터지고 마는데... 문제는 여명호에 알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상위 0.1%의 우성알파가. 독안의 든 쥐 신세가 되어버린 해우와 갑작스럽게 찾아온 불청객이 거슬리는 주혁이 망망대해 위에서 펼치는 사랑 이야기. -2화 중 발췌- 슬쩍 남자의 몸을 훑은 주혁은 이내 긴 속눈썹을 팔락거리며 눈을 뜬 해우와 시선을 마주했다. 나비처럼 살랑이던 속눈썹이 떠오르며 그 안에 담긴 남자의 눈이 빛을 받아 보석처럼 반짝거렸다. “히윽-” 놀란 얼굴로 눈을 질끈 감은 남자를 보고 주혁이 픽, 조소했다. 덜덜 몸을 떨며 하얗게 질린 얼굴로 제 눈치를 보는 해우를 바라보던 그는 혼잣말인 듯, 일부러 들으라는 말인 듯 의미가 불분명한 말을 내뱉었다. “시팔, 이거 던져버릴까.” 그것이 여명호에 오른 해우와 여명호의 선장, 주혁의 첫 만남이었다. #원양어선#피폐물#오메가버스물#임신수#도망수#현대물#오해#후회공 #나이차이 남해우(20) : 열성오메가, 임신수, 도망수, 병약수, 자낮수, 빚많수 여주혁(32) : 우성알파, 입걸레공, 후회공 - 문의는 gaudium_s2@naver.com -표지: 아쌈차이 님(@dkTkackdl_cm)

65

나락의 경계

서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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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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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8.1천

·

1.2천

·

183

나락과 낙원 사이, 그 애매한 경계 의진은 보육원에서 나오자마자 찾아온 아버지에게 빚까지 얻은 채 다시 버림받는다. 하지만 눈이 잘 보이지 않은 의진이 할 수 있는 건 고작 청소뿐. "너, 알파구나." "......." "그래, 그렇게 예쁘게 울어 봐." 암흑 같던 의진의 세상에 나타난 문주원. 모두를 무서움에 치를 떨게 하는 남자가 의진에게 관심을 보인다. 문주원은 자신의 나락으로 의진을 이끌지만, 의진에게는 문주원의 나락이 낙원이었다. 문주원(34) : 미남수, 조폭수, 개씹탑수, 강수, 개아가수, 연상수, 오메가수 이의진(23) : 미인공, 순정공, 짝사랑공, 연하공, 가난공, 알파공 #현대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일공일수 #할리킹 #조직/암흑가 비정기 연재 수시로 퇴고합니다 E : 0716410@naver.com X : @seochadi

66

피그팜(Pig farm)

목유
·

BL

·

29화

7천

·

908

·

230

#오메가버스 #조폭공 #아기수 #계략공 #자아없수 #약피폐 “꼬맹이. 부를 만한 별명은 있어?” “……여보?” 오메가를 교육하는 ‘센터’가 존재하는 세상. 뒷거래로 팔려간 ‘이수’는 자신의 주인님을 죽인 조폭 ‘천사민’을 만난다. “같이 잘까?” “안 돼요.” “왜?” “같이 자면 아기 생기잖아요.” 세뇌 교육을 받아 어딘가 어리숙한 이수. 천사민을 만나고 맛있는 것만 받아 먹으면서 통통하게 살이 오르는데. 거기서 예기치 않게 히트 사이클이 찾아온다. “아기야. 나 무정자증이야.” “이제 아저씨랑 재미있는 거 하자.” 과연 이수는 남자에게 잡아먹히지 않을 수 있을까? *** 천사민 (33세) - 공 : 흑발의 미인. 겉으로는 싱글싱글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눈앞의 작은 오메가를 속속들이 발라 먹고 이용해 먹을 생각뿐. 이수 (22세) - 수 : 아기. 세뇌 교육을 받아서 이상할 정도로 순종적이고 미숙하다. 맛있는 것 많이 먹고 호강하다가 잡아먹힐 위기에 처했다. #미인공 #짭다정공 #후회공 #노양심공 #미인수 #순진수 #호구수 #아방수 #무정자증공 X 오메가수 *작품에 등장하는 정보는 실제 의학적 지식과 완벽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초반부 공이 다른 인물과 관계를 맺는 암시가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가 좀 많이 아방합니다. *** *자유연재

#연예계물 #아이돌물 #재회물 내가 찾던 안티팬 하람월드가 너였냐? “형, 근데 저 이름 옆에 하람월드라고 적어줄 수 있어요?” 5등신처럼 보이는 비율, 눈코입보다도 턱이 더 커보이게 못난 사진만을 찍어대는 계정 주인 <하람월드> 안티팬이나 다름없는 <하람월드>의 계정주인을 우연히 팬사인회에서 마주하게 된다. “...하람월드?” 근데 왜 네가 연예인보다 더 잘생긴 건데? #팬반응有 #재회물 #연예계물 #배우공 #망돌수 주인재 (공) 22 - (전) 찍덕남팬 (현) 신인배우 사진 못찍는 찍덕으로 활동하며 하람의 뒷목을 잡게한 장본인. 하람의 말 한마디에 배우로 데뷔하게 된다. “형이 나 잘생겼다며……아니에요?” #또라이공 #집착공 #노빠꾸순정공 #능글공 유하람 (수) 23 - (전) 아이돌 (현) 망돌출신 배우 청량의 대명사로 반짝뜨던 아이돌로 데뷔했다가 멤버의 병크로 쫄딱 망한다. 팬사인회에서 인재에게 했던 한 마디로 인해 인생을 저당잡히게 생겼다. “제가 왜 인재 씨를 책임져야 해요?” #츤데레수 #얼빠수 #허당수 #무심수 *팬반응有 *키워드는 추가/수정될 수 있습니다 *글에 대한 심한 비난, 글 감상에 방해되는 코멘트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메일: goo_hana@naver.com X(트위터): @goohana91 #팬반응 #달달물 #힐링물 #대형견공 #다정공 #미남공 #집착공 #순정공 #허당수 #무심수 #얼빠수 #츤데레수 #미인수

68

나는 모든 것을 정리했다. 학창시절의 김성희를 잊었다. 양아치 같이 입고, 공부는 안하고, 매일 내 앞에서 얼쩡대던 김성희는 전부 잊었다. 그에게서 나던 박하향도 잊을 것이다. 어울리지 않게 책을 읽던 것도 전부. 그리고 나는 너의 흔적을 전부 지울 것이다. 네가 잠옷처럼 입던 나의 외출복도 내다 버릴 것이다. 그리고 김성희, 나 진라면 매운맛 안먹어. 그러니까 그것도 갖다 버릴 거야. 제멋대로인 너는 지친다. 슬쩍 나타났다 홀연히 사라지는 건 신물이 난다. 그러니까 나는 이제 너를 잊을 것이다. 꼭 이렇게 너를 지워버리고 나면 나를 절망하게만 하는 일이 생긴다. 또 누군가 내게 말해주겠지. 김성희가 돌아왔다고.

69

컴플라이언스 매트릭스

삼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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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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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화

1.2만

·

1.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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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이 모든 일은, 서비스 기획 6년 차, PKK 소프트웨어로 이직을 한 지는 3개월 차인 서비스 기획자 윤현수가 개발자 보라는 불순한 의도로 가져다 둔 ‘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했다’를 진짜로 개발자가 봐 버리면서 시작된다. 백날 천날 개발자와 싸우는 게 일인 윤현수. 그런 현수의 앞에 복직을 한 개발 팀장 한성화가 나타나고, 하필이면 그냥 개발자도 아닌 개발 팀장에게 문제의 그 책을 들켜버리고 만다. “우리 팀원들이 안 된다고 많이 그랬나 봐요?” 첫 만남부터 현수의 의도를 단박에 파악한 성화의 질문에 현수는 저도 모르게 진실을 말해버리고, 그 길로 성화의 미움을 받게 됐다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로 미움을 받은 건지, 성화는 이상한 방법으로 현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복직한 지 한 달이 넘어가도록 현수의 이름만은 불러주지 않는 것. 그걸 알아채고 빈정이 상해버린 현수는 개발자 새끼들은 정말 별걸로 다 사람을 맥인다(?) 생각하며, 어떻게든 성화의 입에서 제 이름을 듣고 말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개발자라면 욕부터 나오는 기획자 윤현수와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런 윤현수의 이름만은 곧 죽어도 불러주지 않는 개발자 한성화. 치고박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기획자와 개발자의 복수와 사랑, 희로애락(?)이 담긴 우당탕탕 사내 연애 이야기. 공: 윤현수 (32세)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기획팀 책임 연구원 수: 한성화 (39세)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개발팀 팀장, 수석 연구원, 리드 엔지니어 *매주 수/토 20:50 업로드! *계약작입니다!

70

내 두 번째 첫사랑에게

배걱.
·

BL

·

39화

8.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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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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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은지수를 사랑했지만 자각하지 못했고, 인정하지 않았다. 오해와 후회로 점철되어 철저히 망해버린 첫 번째 인생을 죽음으로 끝낸 지욱은 기적처럼 주어진 두 번째 생을 오직 지수만을 위해 살아가려 한다. 두 번의 실수는 없다. 인생을 바쳐 사랑한 두 남자의 이야기. 강지욱 #다정공 #후회공 #무자각공 은지수 #상처수 #미인수 #자낮수 * 성적 학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회 #첫사랑 #회귀 #학생>성인 #오해 #약피폐 #죽음

71

다정치 못한 놈들

룽다
·

BL

·

5화

1.3천

·

147

·

186

#리버시블 #연예계물 #미남공미남수 #배우공수 #안다정공수 #원나잇 #동갑 * 공수 구분 없습니다. 기분 나쁠 때, 상대에게 감정이 상할 때, 두 사람이 만나는 곳은 따로 얻어둔 오피스텔이었다. 구태여 포지션은 생각할 필요도 없다.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즉흥적으로 하는 것이 두 사람에게 잘 어울렸다. 곽현오 (29) - 189cm #미남 #가난했음 #외유내강 #쾌남 #능글 #절륜 배우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용,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데뷔 이후로 꾸준히 가장 노릇함 장난기 많고 매너가 좋아 보이지만 별로 안 다정함, 본인 성격 알아서 이미지 관리 열심히 하는 편 성주원 (29) - 187cm #미남 #재벌 #병약 #까칠 #능글 #절륜 배우 어릴 때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데뷔한 재벌집 막내아들 대놓고 까칠한 성격에 매너도 별로일 거 같지만 이미지 관리하느라 다정한 척하는 데에 도가 틈 공황장애를 앓고 있으며, 신경이 예민함 디리토에서만 연재할 예정이며, 띄엄띄엄 자유연재 합니다!

72

애인이 우울증인 것 같은데요

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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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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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

22.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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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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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천

애인이 요즘 우울증인 것 같아요.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나는 다 좋은데. - 류도현x강의진 - 강압적 관계, 잔인한 표현 주의

73

상성

경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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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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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5.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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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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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실독>의 스핀오프입니다. [정주야 제발 전화좀 받아바바] [배사장 씨팔놈때문에 형 죽겟다] [이새끼 어떻하지?? 배사장 퇴치 꿀팁같은거 없냐??] '무엇이든 심부름센터'의 대표 김성현은 말 잘 듣던 역할대행 알바 정주의 퇴사 후 다시 없을 진상, 배 사장 때문에 죽을 맛이다. “사장님이 내 말 들어줄 때까지 달라붙어야지. 그러게, 준우 보내 달라고 할 때 재깍 보내 주고, 준우 같은 애 보내라 할 때 보냈으면 내가 이렇게까지 해?” “준우 같은 애가 뭔데, 도대체! 씨팔, 몰라. 도착할 때까지 아가리 딱 여물어. 숨 소리도 내지 말고.” 정주가 '배 사장 싫어요!' 할 때 듣는 척이라도 할 것을. 진상 중 진상인 배상수에게 다른 선수를 꽂아 넣는 게 영 어렵다. 어쩔 수 없이 김성현은 대표인 자신이 직.접. 나서기로 결심한다. “배 사장은 원래대로 해요. 나 오늘 선수로 왔거든.” “원래도 선수 뛰고 그래?” “절대 안 하지. 날 뭘로 보고? 뭐, 내가 종로3가 재봉틀이라고 소문이 자자하긴 한데.” “재봉틀?” “잘 박아서.” 무엇이든 미스터 김과 진상 배 사장의 미래는 과연...? 김성현(공) #깡패공 #무식공 #입만문란공 #통제공 31세. 심부름센터, 역할대행, 흥신소, 불법대부업으로 돈을 쓸어 모으는 깡패. 조폭이라는 멋진 명칭보다는 깡패가 어울린다. 2m에 가까운 키나 덩치, 이마에서부터 쭉 찢어진 상처, 시꺼먼 피부색이나 등을 덮은 문신. 어디 하나 깡패답지 않은 구석이 없다. 무식하고 천박하지만 책임감은 강하다. 제 고객을 책임지기 위해 선수로 뛰게 생겼다. 배상수(수) #가수 #상수 #리얼문란수 34세. 얼굴 없는 싱어송라이터 ‘심온’으로 활동한다. 그의 정체를 아는 이가 드물다. 정체가 밝혀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한다. 깊은 관계는 맺지 않고, 밤마다 업소에 가거나 남자를 부른다. 그러던 중, 심부름센터 사장인 김성현이 선수랍시고 호텔방에 나타났다. 정말, 배상수의 취향은 아닌 남자다. 이메일: around06a.m@gmail.com 트위터: @rudaowkd

74

최고, 혹은 최악

마건생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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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화

2.5만

·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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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우성알파 재벌공 x 오메가 상처수] 보기 드문 특이 체질을 가진 오메가 지효우. 과거에 당한 끔찍한 사건으로 PTSD를 앓고 있는 효우는 동기들 사이에서 ‘알파 혐오증’이라 소문이 날 정도로 알파를 거북해한다. 그런 효우에게 친구 태서가 우성 알파와의 소개팅을 제안하는데, 그 상대는 무려 프리미어 리그 스타 플레어이자 재벌 3세인 이서희. 말도 안 되는 제안에 처음엔 거절하려 했으나, 어차피 잘난 우성 알파가 자기와 사귈 리 없으니 친구 체면이나 세워줄 생각으로 소개팅 장소에 나간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이서희는 첫 만남부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고, 효우 역시 그에게 끌리며 계속 만남을 이어가는데……. #오메가버스 #현대물 #트라우마 #나이차이 #재벌공 #미남공 #다정공 #연상공 #능력공 #미남수 #미인수 #단정수 #능력수 #상처수 #병약수 *** *** *** 트리거 워닝: "최고, 혹은 최악"은 개인의 트라우마를 유발하거나 자극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폭행, 성범죄, 자살, 자해 등). 관람 시 주의 부탁드립니다. *** *** *** - 주 2회 업로드 (수요일 & 주말). - 업로드 후에도 틈틈이 수정합니다. - 근거 없는 비방,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divemgs@gmail.com

"감히 날 속이고 피임을 해?" 지체없이 따귀를 맞았다. 귀청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커다랗게 짝, 소리가 울렸다. 폭풍같은 분노의 에너지가 페로몬으로 바뀌어, 윤세민의 숨통을 막았다. “흣!”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이 목을 조르는 것만 같은 섬뜩한 감각에 윤세민은 머리를 감싸쥐고 몸을 웅크렸다. “흐…흑. 잘못, 잘못...했어요.” "네 본분을 잊었어? 내 아이를 낳기 위해 이 집에 들어왔잖아." 윤세민은 벽에 고개를 묻고 흐느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 이렇게나 허무하게... 한태영은 헛웃음을 지었다. 그는 머리를 거칠게 쓸어넘기며 몇 번이고 어처구니 없다는 듯 웃다가 순간 정색했다. “그럼 대가를 치러야겠지.” #오메가버스 #알오물 #정략결혼 #후회공 #짝사랑수 #미인수 #피폐 #능욕공 #업보빔 #애증 #오해/착각 #임신수 #도망수 #자낮수 #처연수 #개아가공 #공포의주둥이공 #찌통물 #신파 #굴림수 #계약관계 #신분차이 #나이차이 #가난수 #할리킹 #재벌공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절륜공 한태영 (33) 후계가 필요한 우성 알파, 오만하며 쓸데없이 자기확신이 강하다. 살아오며 그의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은 없었다. 각인 문제로 제 속을 썩이는 윤세민만 제외하고. 윤세민 (23) 몰락한 집안의 열성 오메가. 아이를 낳으면 사랑하는 한태영 곁에서 떠나야 하는 모순에 처했다. 처음으로 사랑하게 된 태영이 욕심나 이기적으로 행동하지만 마음이 여리다.

다쳤고, 쓰러졌고, 구원을 받아 치료받은 뒤 입양당했다. 이 짧은 문장 안에는 한 수인의 비극과 희극이 공존한다. “곽팔아, 이제 같이 가자.” “......왈?” 사실 그 구원해준 사람들이 조폭만 아니었더라면 이 문장에 비극은 없었으리라. “수인?” 수인이라는 걸 들켰는데, 그 상대가 이들의 우두머리만 아니었더라면 희극의 비율이 더 높았을 테고. ----- 지호성 (32) 192cm #조폭공 #강공 #상처공 #입덕부정공 #미남공 나이도 먹을 만큼 먹고, 이 일을 시작한 지도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어릴 적의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갖고 있다. 주변인에게서 사랑을 받은 적도, 동정 어린 시선을 받은 적도, 꿍꿍이 없이 다가온 사람도 없었어서 햇살캐 윤도해의 순진함에 이따금 당황한다. 윤도해 (20) 174cm #갱쥐수 #조빱수 #귀염수 #미인수 포메라니안 수인.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서 유순하고 순진한 편. 수인의 인권도 존중해주지 않는 시대에 소형견 수인이기까지 해서 상황에 순종하는 것이 익숙하다.

77

풀카운트 타임아웃

김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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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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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화

1.6만

·

2천

·

338

“이유하는 투수라서 딸치는 힘도 세겠다?” “왜? 대딸이라도 해줘?” “그새 눈치가 늘었네? 찰떡같이 알아듣고?” 미국에서 돌아온 입걸레 타자 X 부상 끝에 죽지도 않고 다시 돌아온 불사조 마무리 투수 타자공X투수수 #동갑내기공수 #미남공 #미남수 #능글공 #입걸레공 #그렇지만몸은안걸레 #강수 #운동선수수 #능력수 ‘끝까지 간다!’ 새로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야구팀 KD는 이번에는 다르다는 의지로 새시즌을 준비한다. 미국에서 돌아온 스위치 타자 태시영과 부상 끝에 마무리 투수로 죽지 않고 나타난 이유하. 과연 이 둘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돌고돌아 다시 같은 팀에서 합을 맞추는 태시영과 이유하가 합도 맞추고 팀도 승리하고 배도 맞추고 입도 맞추는 이야기. -------- 공 - 태시영 30살, 193cm, 94kg 스위치 타자 스물아홉에 MLB를 경험하고 다시 한국에 돌아온 대한민국 특급 타자. 스위치 타자로 좌타 우타 모두 뛰어난 성적을 낸다. 가장 폼이 좋은 시기 불쑥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미국에서 한창 활약하던 태시영의 갑작스러운 귀국에는 수많은 의문이 뒤따랐다. 가장 유력한 이유는 시영이 계속된 해외 생활에 향수병이 걸려서 현지 생활을 어려워 했단 소문이었다. “내가? 향수병? 너는 내가 그런 놈인 것 같아?” 시영은 유하의 앞에서 아주 가볍게 코웃음 쳤다. 그리고 가볍게 유하의 손을 쥐고 손목에 코를 박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이건 존나게 그립더라.” 수 - 이유하 30살, 184cm, 83kg KD의 좌완 선발 이유하를 설명하는 수식어들은 여럿이었다. 국가대표급 좌완 투수, 150km를 찍는 좌완 파이어볼러, 아시안게임으로 군필까지 해결한 구단 KD의 희망. 이건 어디까지나 대외적인 수식어였다.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수식어는 따로 있었다. 존절, 와투, 유또. 존재하지 않는 전설의 1군 투수라는 뜻의 존절, 사이버 투수라는 의미의 Y2K 투수의 줄임말 와투, 유하가 또 부상을! 의 줄임말인 유또. 모두 잦은 부상으로 한 시즌도 무탈하게 완주한 적이 없는 유하를 비꼬는 단어들이었다. 시즌을 앞두고 재활군 투수 코치가 유하를 부른다. “유하야, 이번 시즌은 마무리로 가자.” woooosoooo333@gmail.com

78

도깨비 신부

장여운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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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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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91

도깨비신부공X액막이수 #동양풍 #현대물 #판타지 #전생/환생 #구원 #오해/착각 도깨비는 도가를 지키는 수호신이었다. 동시에 도가에 해악을 끼치는 악신이었다. 도깨비에게 사랑받아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남들보다 태평성대한 삶을 영유하고 있었지만, 동시에 도깨비를 사랑해 저주 받은 무진 도가의 장남, 도희빈의 운명은 ‘도깨비 신부’였다. 도깨비라면 치를 떠는 도희빈 앞에 나타난 신묘한 사내, 신무연. 나쁘게 말하면 모자라 보이고, 좋게 말하면 순수한 무연과 지내며 희빈은 묘한 일을 경험하게 되고, 급기야 그의 정체를 도깨비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날 이렇게 만든 게 너야. 근데 날 죽이기까지 해, 네가.” 자꾸만 자신을 도깨비라 의심하는 희빈의 행동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는 무연. 그러던 중, 익숙하고도 낯선 음성이 무연에게 사랑을 속삭였다. “나리. 어떤 존재시건 간에, 연모합니다. 그것이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공이 도깨비 신부입니다* 도희빈 (27) - 도강그룹 장남으로 ‘도깨비신부’라는 명을 타고 나, 어릴 때부터 도깨비에 묶여 살았다. 인생을 망친 도깨비를 증오한다. #미남공 #강공 #냉혈공 #개아가공 #상처공 #절륜공 신무연 (20) - 좋은 게 좋다고 사는 단순하기 그지없는 성격. ‘연을 만들어선 안된다’는 무당인 할머니 말에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했다. #미인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외유내강수 #짝사랑수 #얼빠수 #굴림수 #도망수 * 스토리 진행에 따라 공수 키워드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 표지 한세(@loveladyhanse) 작가님 * journiverse@nate.com

79

나 너 (안)좋아해

뷰이뷰이
·

BL

·

34화

8천

·

1.2천

·

352

#캠퍼스물 #소꿉친구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입덕부정공 #삽질 #다정공 #미인수 #짝사랑수 #순진수 #후회공 #상처수 권현호(23)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다부진 체격과 날카롭고 사납다고는 하지만 잘생겼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여자가 끊이지 않아 어렸을 적부터 함께 자란 옆집 동생 정도윤에게 쓰레기라고 불린다. 정도윤을 유별나게 신경 쓰고 챙기는 만큼, 그에 대해서는 뭐든 다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점점 제가 모르던 모습이 늘어나고 예상에서 벗어나는 도윤을 용납하기 어려워 그가 숨기는 모든 것을 알고자 한다. 그 집착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도윤과의 관계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틀어질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정도윤(20) 잘생겼다기보다는 예쁜 얼굴로 새침한 인상이나 막상 성격은 순둥하다. 옆집 형인 권현호를 보고 자란 탓에 자기 얼굴은 평범하다고 생각하며 다소 둔한 편이라,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제 외모가 그럭저럭 먹힌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정도. 권현호를 좋아하지만, 관계가 소원해질까 봐 쭉 숨겨 왔다. 평생 홀로 간직할 마음이라 생각했으나 세상에 영원한 비밀이란 없다. *** “얌전히 집에 들어와라.” “꽹과리 치면서 들어올 거거든.” “외박하면 죽는다.” “엄마는 자고 오라잖아.” 그래도 집이 편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술도 별로 안 마실 건데 자고 올 필요가 있을까? 그냥 권현호 열 받으라고 반박하는 거다. “또 누군지도 모를 사람 목 끌어안고 키스하게?” 놈이 그 일을 입에 올릴 거라고는 상상도 못 하고. *** 트위터: @bui_bui_v

80

심의불가 키스 루틴

낙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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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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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2.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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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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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19살, 정이현은 야구와 첫사랑에게서 도망쳤다. 그리고 26살, 대표작 하나 없이 조롱 밈만 가진 배우가 되었다. 소속사의 권유로 인해 이현은 야구 예능 <다시 히트 앤 런!>에 지원하고 입단 테스트 날, 결코 아름답지 않았던 첫사랑과 재회한다. “정이현 많이 뻔뻔해졌네. 야구 생각만 해도 좆같다면서, 야구 예능을 찍는다?” 첫사랑이었던 차석영은 이제 프로 야구팀의 대표 투수가 되었다. 제 존재 따위, 진작 까맣게 잊었으리라 생각했건만 차석영은 이현을 기억하고 있다. “오늘만, 아니, 몇 시간만 참아 주면 안 될까? 어차피 중간에 떨어질 거고.” “이현아. 지랄하지 말자. 너 잠적하기 전날 경기, 4이닝 무피안타였어.” 그리고 이상할 정도로 이현에게 집착한다. “나는 여기 너 때문에 나왔어. 정이현 멘토하려고.” 생각지 못한 재회에 애써 묻어 놓았던 마음이 흔들린다. 위험하다는 생각에 피하려고도 해 보지만, 어쩐지 자꾸 차석영과 얽히게 되고. “남자한테 세우면 야구 못 한다며. 그럼 나 좆된 거잖아.” 두 사람에게는 묘한 루틴이 생기게 되는데……. “네가 책임져야지.” [야구선수공x배우수] #소꿉친구 #오해 #짝사랑수 #미인공 #무자각헤테로공 #츤데레공 #능력공 #미남수 #상처수

81

트라이앵글

앤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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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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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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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14

태진과 해경은 14살 때 처음 만나 친구가 되었다. "우리 모든 처음은 함께 하자." 그럴 줄만 알았다. 20살 대학에 입학해서 서지빈을 만나기 전까지. 복수와 사랑에 얽매인 세 사람의 이야기 한태진(30) - 187cm / 한(HAN) 그룹의 후계자. 미국 유학 후 귀국. 배신감으로 애써 과거를 외면한다. 여해경(30) - 177cm / 논술학원 강사. 외유내강형. 어떻게든 살고 싶어 버텨내려고 애쓴다. 서지빈(30) - 183cm / 모델 이자 배우. 미국 입양한 과거가 있으며 복수를 위해 산다. * 리버스, 윤간 등의 묘사가 있으며 세같살 아닙니다.

82

내가 죽인 유월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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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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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화

1.7만

·

1.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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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익어가던 더위가 맥 없이 꺾이던 잔인한 저녁의 향을 기억한다. 여름의 녹음이 짙어지기 전, 초록이 선명해지는 달의 쌉싸름한 향을. "개새끼인 건 여전하네." "너도." "...." "예쁘네, 여전히." 내가 죽인 열여덟의 송윤재를. * ㅡ차현욱(공, 18 -> 33) 188cm : 돈과 권력에 눈먼 검사장 아버지와 가식으로 명예를 유지하는 새엄마로 인해 마음을 닫고 살아간다. 재미있는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없는 권태로운 세상에서 송윤재를 발견하지만, 어딘가 어긋난 마음은 애정으로의 순기능을 상실했다. 졸업 후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대에 갔고 검사가 되었지만,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어느 날, 제 앞에 14년 전 도망간 송윤재가 나타난다. ㅡ송윤재(수, 18 -> 33) 173cm : 술만 먹으면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에게 벗어나기 위해서 죽어라 공부만 했다. 참고 견디는 것에 이골이 났다고 생각했지만 차현욱이 주는 고통은 겨우 버티던 송윤재의 모든 걸 무너뜨린다. 두 번만 더 견디면 되는 소동에서의 여름, 결국 차현욱으로 인해 한 번의 여름을 남기고 소동을 떠난다. 사는 게 좀 잠잠해졌다고 생각한 어느 날, 저를 내려다보는 까만 눈동자를 다시 마주한다. #공시점 #수시점 #친구>연인 #현대물 #재회물 #미남공 #강공 #개아가공 #능욕공 #미인수 #평범수 #상처수 #굴림수 * 비정기 연재입니다. * 폭력적인 장면 및 불쾌감을 조성하는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계약작입니다. * astro18th@kakao.com

서도하가 무섭고 서늘하게 웃으며 물었다. “네가 뭔데 날 좋아해.” “어, 내가, 무슨, 말을…….” 아직 상황이 파악되지 않은 김윤은 황망하게 뻐끔거리던 입술을 앙다물었다. “좋아한다는 게 이 뜻이냐?” 어쩔 줄 몰라 하는 김윤의 정장 바지 틈으로 서늘하고 커다란 손이 불쑥 들어왔다. 가볍게 성기를 한 번 세게 쥐고 빠져나가는 자극에 윤의 아랫도리가 순식간에 반쯤 발기했다. 윤의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서도하가 나직하게 웃으며 물었다. “그러니까 그런 뜻이냐고 묻잖아, 김윤.” 이랬던 애가 ▶▶▶ 서도하가 괴로운 얼굴로 윤에게 말했다. “넌 물어본 적 있어?” 윤은 눈을 깜빡이며 물었다. 뭘? “…내가 널 좋아하느냐고, 널 좋아해 줄 수 있느냐고 넌, 한 번도 안 물었잖아. 너도 내게 제대로 말해주지도 않고, 확인하려 들지도 않았잖아.” 꺼질듯한 목소리가 괴로움을 누르며 윤에게 물었다. 윤을 탓했다. 김윤은 다시금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서도하가 자신 때문에 괴로워 보여서, 그가 하는 모든 말이, “내가 널 좋아할 수도 있는 거잖아.” ▶▶▶ 이렇게 되는 이야기 #자낮공 #미남공 #약후회공 #상처공 #벤츠수 #다정수 #미인수 #짝사랑수 #동갑내기공수 #첫사랑 #현대물 #재회물 공: 서도하(30), 186cm/80kg. 촉망받는 엘리트 축구 선수였으나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사고를 당해 그대로 은퇴했다. 이후 막노동에 호스트바, 물류 등 온갖 궂은 일을 했고 현재는 동네에서 바를 운영한다. 냉소적이며 타인과 사랑을 불신하고, 자존감이나 자기 확신이 낮은 편이다. #자낮공 #까칠공 #츤데레공 #미남공 #약후회공 #상처공 수: 김윤(30), 180cm/74kg. 유복한 가정 환경에서 자라 엘리트 코스만 밟으며 자라 온 남자. 모 대기업 마케팅영업부 대리. 타인의 선망과 기대로 중압감에 짓눌려 힘들었던 학창 시절, 늘 단단해 보이던 어린 서도하에게 마음을 품었다. 재회 후 그 마음이 아직도 낡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벤츠수 #다정수 #단정수 #미인수 #짝사랑수 #외유내강수 ※ 글 진행이 느려요 - 비정기/주3회 연재 목표, 주말은 확률성 출현 - 키워드와 오타 등 내용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 웰시 님 (X @Design_Wealthy) 트위터: @Dodi_n_ever

84

함부로 쓰다듬지 말 것!

SEOBANG
·

BL

·

24화

1.4천

·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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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버스 #수인물 #(입만)개아가공 #(아기)냥아치수 #SIX_XES2 고영인 (20)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자랐다. 먹고 살기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 배움이 짧아 말도 짧다. (그래서 뭐!) 아는 건 없지만 은근히 핵심을 찌른다. 고양이 수인으로 그중에서도 임신이 가능한 삼색이 수컷으로 태어났다. 당장 잠잘 곳과 끼니에 눈이 멀어 씨받이 제안을 넙죽 받아들였다. 별명은 (탄이 붙여준) 돼지 고양이. 김 탄 (33) 풍양 김씨 가문의 마지막 남은 순혈. 반쪽짜리 종주로 진돗개 중에서도 덩치가 상당히 큼. 인간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청정 수인 마을 누렁골의 견줏대감. 입이 걸고 싸가지가 바가지지만 나름의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비혼주의자로 결혼도, 자식도 제 인생엔 없다. 수컷과 뒹구는 일은 더더욱 없을 것이다. 어느 날 마을에 나타난 신원 미상의 도둑고양이. 마을의 지주인 풍양 김씨 가문의 도련님의 씨받이가 되다? “툭 까놓고 너도 씨받이 하고 싶어서 남겠다고 한 건 아니잖아?” “이렇게 된 거, 너랑 내가 작당을 좀 쳐야겠다.”

[운명의 상대를 찾아다니는 공X비염 때문에 페로몬 못 맡수] 알레르기 성 비염 때문에 페로몬을 맡지 못해 쓸모없는 오메가라 불리는 엘제르. 아버지는 돈을 받고 그를 늙은 귀족에게 팔아치우려 한다. 엘리는 아버지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마법 아카데미에 입학하는데.... “나다.” “네가 누군데?” 첫날부터 아카데미 유명인, 우성 알파가 엘제르에게 운명의 상대라며 집착한다? "모르나? 네바젤 가문의 적통 핏줄을 타고난 이에게는 반드시 운명이 점지한 반려와만 혼인할 수 있다는 것을." “동화도 아니고 그런 게 어디 있겠어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마자 그날만 기다렸다는 듯 서둘러 재혼한 아버지를 보며 자란 엘제르에게, 사랑이란 그토록 허무하고 보잘것없는 감정이었다. “정말 운명적인 사랑이란 게 있다고 믿어요?” 온갖 미사여구를 붙인들 그저 한순간일 뿐. 영원할 수는 없었다. “있으니까 네가 내게 온 거겠지.” 가족을 피해 도망친 곳엔 호랑이가 버티고 있었다. 과연 엘제르는 무사히 아카데미를 졸업할 수 있을까? - #오메가버스 #판타지 #아카데미물 #성장물 #곱게자랐공 #미남공 #우성알파공 #약까칠공 #오만공 #안경벗으면미인수 #성장수 #소심수 #자낮수 #순진수 #임신수

86

속물 대결

백나라
·

BL

·

77화

26.7만

·

1.6만

·

3.3천

[서민공X재벌수] “난 권 작가가 선을 넘어도 화가 안 나요. 아무리 건방지게 굴고 기어올라도 별로 화가 안 나. 왠 줄 알아요?” “…….” “나는 니가 안 무섭거든.” 정치계 거물인 할머니와 1세대 재벌인 할아버지 슬하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백서녹. 모든 걸 다 가진 그가 딱 하나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위기의식이었다. 누구도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지 못하고, 위험에 빠지더라도 반드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일종의 안전 불감증과 같은 오만한 믿음. 그 조심성 없는 태도가 결국 그를 함정에 빠뜨렸다. “백서녹 씨. 아직도 내가 안 무서워요?” 내려다보는 시선이 사나웠다. 깊게 그늘진 얼굴에서 희미한 비웃음이 느껴졌다. 내가 무섭지 않다며, 그렇게 되묻는 듯했다. 싸우다 #몸정들고 싸우다 #미운정들고 싸우다 #썸타고 싸우다 #차이고 싸우다 #백년해로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재벌/정치물 #배틀연애 #로맨스코미디 공: 권운하 (31세) ― 가진 건 쥐뿔도 없는데 성격은 대쪽 같아 스스로를 자꾸만 궁지로 몰아가는 인생 어렵게 사는 남자. 정적인 외면과 달리 내면은 야망으로 절절 끓는 욕망 덩어리. 사회적 지위로도 통장 두께로도 절대 이길 수 없는 백서녹을 만나 자존심 때문에 인생 말아먹을 위기에 처한다. #무심공 #후회공 수: 백서녹 (28세) ― 가진 건 많은데 제 뜻대로 되는 것이라곤 없어 욕구 불만으로 터지기 일보직전인 인생이 어려운 남자. 무엇을 원하는지도, 자신이 누구인지도 알 수 없어 어디론가 도망치고만 싶다. 자신과 달리 비대한 자아 그 자체인 권운하 때문에 인생의 뱃머리가 돌아가다 못해 좌초될 위기에 처한다. #짝사랑수 #직진수 . . . 최대한 시리어스 스릴러 피폐 빼고... 진짜로... (진짜...) 로코물 가보자고 전작: <찰스와 리처드>, <불우한 삶> 리디북스에서 절찬리 판매 중

현대 사회는 두 개의 다른 세계가 겹쳐진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한쪽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다른 한쪽에는 초능력을 가진 특별한 존재들, 엘레브가 있다. 그들은 인간의 진화를 뛰어넘은 존재로, 능력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세상의 질서를 좌우하며, 사회의 가장 높은 계층에 군림한다. 이 질서의 중심에는 엘레브 중에서도 선택받은 엘리트들만 가입할 수 있는 초능력자 연합체, 룩스 오더가 있다. 룩스 오더는 강력한 능력으로 경제와 정치, 심지어 사람들의 삶까지 지배하며 절대적인 권력을 쥐고 있다. 그들의 말 한마디가 세계를 흔들고, 그들의 규율이 세상을 정의한다. 그러나, 모든 빛에는 그림자가 존재한다. 룩스 오더가 평화와 질서를 외치며 세상을 지배하는 이면에는 숨겨진 비밀과 희생이 존재했다. 억압받고 이용당한 자들, 선택받지 못한 이들, 그리고 그들의 폭력적 통제에 희생된 이들이 모여, 그들만의 조직인 쉐도우 에지를 결성했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였다. 룩스 오더의 가면을 벗겨내고, 숨겨진 진실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 하지만 진실은 단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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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와 제비 (Bossy&Gigolo)

김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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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60화

5만

·

5.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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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권희근. 대한민국 대기업 ‘오선그룹’ 3세이자 승계 예정자. 오선자동차 전무 겸 사내이사, 오선자동차 사내 조기축구회 ‘FC돌격’의 핵심 공격수. 모든 걸 거머쥐고 치욕을 되갚아 줄 그날만을 그리며 조부 권석재의 꼭두각시로 살아왔다. 덕분에 나이를 먹을수록 순탄해지는 삶. 이를 누구보다도 알차게 누리는 동시에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등반하며 서른일곱을 맞이했다. 이제 목적지에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한재현. 제비. 잘생겼다. 씀씀이도 얼굴값만큼 어마어마하다. 평소처럼 되는 대로 살았을 뿐인데, 정신 차려 보니 이제 물러날 곳이라곤 퇴폐업소와 저승뿐이다. 부디 다음 생이 없기를 바라며 망설임 없이 오피스텔 옥상으로 올라간 그 순간 걸려 온 전화 한 통. 누구 손인지는 모르지만 뻗어줬으니 일단 잡아본다. 그렇게 지나가다 마주칠 일조차 없었을 두 사람이 서로를 인식하게 된다. 서로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권희근의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권희근 (37세, 188cm) 미남공(흑발 냉미남), 재벌공, 후회공, 얼빠공, 갓생공, 이혼남공 *한재현 (28세, 181cm) 미남수(갈발 온미남), 제비수, 후회수, 공이었수, 무심수 * 현대물, 계약, 신분차이, 나이차이, 스폰서 * 본 창작물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픽션이며 실제 사건, 인물, 기업과 무관합니다. * 계약작 * 표지: 맨스비(@manceb_ddesign) 님 커미션 * 질문&문의: X @rlaWls21 | km_real@naver.com

#가이드버스 #가이드공 #에스퍼수 #로코 #능글공 #변태변태변태공 #계략공 #미인공 #호구수 #평범수 * * * 사람의 생각을 읽을 줄 아는 능력을 가졌다. 빌런 쫄다구 A로서 협회나 경찰 쪽 사람을 차단하는 문지기 역할을 하던 재하는, [귀엽네.] “……?” [XXX 때리고 싶다. 딱 봐도 눈물 질질 흘리겠지. 꼴리게 생겨서는….] 단연코 이런 가이드는 처음 봤다. [XX해서 XXX하고 XX 시켜서 XX 하고 싶다.] …원래 가이드가 다 이런가요? * * * 공 예이든 (28) #변 태 공 #변태공!!!! #<변태공> #내숭공 #계략공 #다정공 #복흑공 #초딩공 가이드 인권협회 회장이자 가이드 협회에 소속된 S급 가이드. 평소에는 완벽하고 다정한 인간인 척 굴지만, 속은 에스퍼에 대한 혐오와 성 취향 탓에 해결하지 못한 욕구불만으로 시커멓다. 수 송재하 (26) #호구수 #평범수 #쫄보수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에스퍼. 불법 가이딩 시설을 위장한 바에서 바텐더로 근무하고 있다. 자신을 구해준 범죄 조직의 보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가이딩도 못 받고 지내오다가, 반항심과 충동으로 범죄 조직을 소탕하러 온 S급 가이드 예이든과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된다. * * * my4mdog@gmail.com X: @my4mdog

[책속에빙의했공 X 책속주인공수] #공빙의 #헌터물 #혐관 #애증 #구원 #사건물 S급 헌터이자, 한 길드의 부길드장으로 탄탄대로를 걷던 한성원(수). 어느 날 한성원의 앞에 예쁘고 수상한 미친놈, 예하늘(공)이 나타난다. “여기는 책 속 세상이에요.” 정체를 묻는 성원의 말에 그는 난데없이 개소리를 지껄이더니, “한성원 부모님 돌아가셨죠? 그거 다 당신이 ‘주인공’이라서 온 시련이에요.” 남의 아픈 구석을 쉽게 들먹이고, “난 당신 앞길 사사건건 다 훼방 놓을거예요.” 내정되어있던 성원의 커리어를 산산조각 내버렸다. 한성원은 그런 예하늘이 지독히도 싫고 미웠다. 그런데…. “괴로워하지 마요.” “…….” “안심하고 자고. 오늘 내가 당신 옆에 있을게요.” 아무도 모르는 내 속사정을 버젓이 알고, 위태로울 때 마다 너는 다정한 손길을 뻗어온다. 시간이 흐를수록 예하늘에게서 느끼는 이 감정은 도대체 무엇일까. - 공/예하늘 (20) : 3세대 S급 헌터, 웹소설 <천재 헌터는 무한대로 레벨업!>에 빙의한다. 한성원 대신 초월자와 계약하면서 C급에서 S급으로 재각성한다. 원작의 굴레를 벗어나게 해줬는데, 정작 자신을 미워하는 한성원이 어이가 없다. 하지만, 그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 능력은 공간 조작. 수/한성원 (27) : 2세대 S급 헌터, 웹소설 <천재 헌터는 무한대로 레벨 업!>의 주인공. 수상한 예하늘을 의심하던 중, 그에게 ‘이 세상은 가짜’라는 말을 듣고 크게 분노한다. 무뚝뚝하고 무심한 성격이지만, 예하늘만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신경 쓰인다. 능력은 검술(소드마스터). #헌터물 #현판 #혐관 #애증 #구원 #빙의했공 #미인공 #연하공 #기회주의자공 #성격이꼬였공 #직진공 #강공 #집착공 #후회공 #책속주인공수 #미남수 #연상수 #강수 #무심수 #까칠수 #공이너무싫수 *주 3회 연재 *L이 뒤에 가서 나옵니다..! *표지 : 당근 님 *미처 다 적지 못한 키워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탈자 및 비문은 시간 날 때마다 수정합니다. whitesom33@naver.com

91

메인공은 집에 가고 싶어

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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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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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6.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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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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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빙의/로코/착각계/연기수/공이었수/다공일수 재벌 현판소로 착각하고 읽은 비엘에 메인공으로 빙의한 '지욱'. 서브공과 메인수를 이어주는 것이 그들의 행복과 자신의 정신 건강(+재산)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어떻게든 원작의 흐름을 비틀기 위한 그의 노력은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지는데... * 처음엔 원작대로 충실히 살아보려고 했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의 연속이라 매일 밤 베개에 머리를 처박고 울부짖었다. ‘깁 주는 거 지쳤어….’ ―참고로 나한테 달린 키워드는 후회공, 능욕공, 문란공, 절륜공, 집착공, 광공이었다― * 수: 강지욱 #씹탑알파메일이었수 #미남수 #무심수 #외강내유수 #다정수 #재벌수 (빙의전)삼백안. 인상 더러움. 냉미남. 냉혈한 같은 분위기. 재벌가 차남. →(후) 파워I, 집 밖에 나가면 기빨림, 혼자 있는 거 좋아함, 뼛속까지 서민 공1: 원작 서브공 #갈발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헌신공 #사랑꾼공 공2: 원작수 #미인공 #연하공 #까칠공 #츤데레공 #순정공 #순진공 #존댓말공 #키작공 공3: ??? #연상공 #미남공 #집착광공 # 통제공 #냉혈공 #강공 #복흑/계략공 공들 키워드는 천천히 추가합니다...(수정될 수도 있어요!)

92

유죄

생강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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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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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화

2.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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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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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진실은 생각보다 먼 곳에 있어. 제발 나 말곤 아무도 믿지 말아요. 그래야 내가 당신을 지켜!”  노뷕 공작 테오도르의 배우자 노아는 공작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첫 아이를 잃고 미쳤다. 노아는 떠났지만, 테오는 여전히 사랑하는 배우자의 기억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 와중에 집안에서는 후계를 위한 그의 이혼과 재혼이 추진되었고. 그는 노아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숨겨진 감옥 ‘길티’에서 뒤탈이 없는 아이를 얻는다. 이제 그는 후계자를 낳아준 승주와 마주했다.     “제발 부탁이에요. 날 좀 내버려 둬요!” 현승주는 짓지 않은 죄를 목에 건 채 피해자가 죄의 무게를 가늠하는 감옥 ‘길티’로 향했다. 살아남기 위해 아이를 낳았고 7년 후 ‘길티’에서 나온 승주는 약속했던 만남을 위해 공작 저로 향했다. 하루로 끝날 줄 알았던 아들 알렉시스와의 만남이었는데 아이 아빠인 테오도르가 새로운 제안을 건넸다. 충분히 괴로웠던 삶이다. 이젠 좀 쉬고 싶다.    “당신 페로몬으로 나를 발정 나게 만드십시오”  아이를 갖기 위해 승주와 각인을 해야 했던 테오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없다. 그러나 알렉시스의 지병으로 후계자 자리가 불안정해지자 왕실은 그에게 둘째를 강요했다. 둘째를 가지기 위해서 그에겐 승주의 페로몬이 반드시 필요했다.    “내 아이를 하나 더 낳아요. 그러면 당신이 알렉시스와 나가서 살 수 있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제안은 달콤했다. 알렉시스와 함께 살 기회.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면 원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아픈 아이를 불량품 취급하는 그들에게 아이를 맡기고 나올 수는 없다. 한 아이를 담보로 다른 아이를 데리고 나와야만 하는 거래에서 승주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거북이 연재 : 느긋하게 봐 주세요. *계약 문의 받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xnxnani1492@naver.com

【시청자 공×스트리머 수】#게임BL, #FPS 게임 아니, 잡놈들아. 게임은 이기려고 하는 거라고. 총을 들었으면 뚝배기라도 깨 와야 하는 거다. 공 : 민수현 (24세), 대학생 #하찮은공 #대형견공 #연하공 대학원에 끌려가기 직전의 노예 1, 교수의 애착 학생이 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쇼츠에 종종 뜨던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 첫 매칭, 두 번째 매칭, 게임에 적응하며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그, 24세대학생민수현인생최후의끌어치기로 스트리머를 죽이고 우승을 먹었다. 수 : 정견우 (27세) #지랄수 #광인수 #겜친놈 #방송스트리머 사장님이 맛있고 방송이 친절해요! <배틀필드 어사일럼>을 플레이하는 게임 채널 중에서 독보적인 크기, 압도적인 입담, 줌핵 아니냐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저격 실력을 가진 랭커 중의 랭커. 그랬지만... 핵유저들이 판치기 시작하며 힘을 빼고 대충대충 랭킹 유지만 하고 있다. 그런 그때, 뉴비가 그의 뚝배기를 깼다. 자유연재 summers33.a@gmail.com

94

페인킬러 (Painkiller)

엄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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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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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화

2.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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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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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열아홉 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아빠가 된 정원은 금쪽같은 아들 ‘은조’를 홀로 키우며 악착같이 살아왔다. 미혼부 정원이 살아가는 힘의 원천은 억만금을 줘도 바꾸지 않을 은조 뿐. 그러던 어느 날, 은조에게 ‘호랑이 아저씨’라는 위험한 친구가 생긴다. - (공) 이정원 / 25살 / 186cm 19살에 아들 은조가 생긴 미혼부. S백화점 명품관 가드로 근무 중. 다정하고 배려심 많은 성격에 외모까지 번듯해 추파를 자주 받지만 미혼부라는 사실을 숨김없이 오픈하는 담백한 성격이다. 은조의 아빠가 된 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은조만을 위해서 살아간다. - (수) 배정권 / 36살 / 188cm 은조의 이웃 친구 ‘호랑이 아저씨’. 위협적인 외모로 등에 호랑이 문신이 있다. 쉽게 정 주지 말고 잔인하고 무자비하게 살라는 양부의 가르침 아래 자라 평소에는 무심하고 인정머리 없다. 늘 술과 담배에 절어 피곤한 모습으로 심각한 수면장애가 있다. - 이은조 / 6살 / 정원의 아들 꿈나무유치원 사슴반. 정원과 똑 닮은 말투와 성격으로 붙임성이 좋고 예의 바르다. 정권을 무서워하지 않는 대범한 아이로 또래보다 의젓하다.

#겜벨#던전#레이드#친목#MMORPG#고인물길드#수가본의아니게정체숨김 #랭커공 고인물공 미남공 직진공 네임드공 연상공 은은하게돌았공 #전프로게이머수 RPG뉴비수 컨좋수 덤덤수 은은하게돌았수 멋쁨수 유명했수 [‘가디언즈’ 길드에서 당신을 초대합니다. 수락/거절] [전체][컨롤] - ㄴㄴ [전체][우주] - 이건 어때요 [전체][우주] - 흑술사 템 다 드림 [전체][컨롤] - 후 [전체][컨롤] - ㄱㄱ 지인이라고는 유명인들 밖에 없어서 최대한 혼자 즐기려고 했는데, 이 고인물들이 던전 몇 번 같이 돌더니 끈질기게 따라다닌다. 그래도 던전 같이 돈 정이 있으니 기왕 이렇게 된 거 길드 지원 좀 받으면서 즐겨볼까. ……근데 이 길드 랭킹 1위인데. [귓속말][장인훈이] - 너 거기 길드 어떻게 들어갔어? 거기 지인 있어도 신입 잘 안 받아주는 곳인데;; [귓속말][컨롤] - ?? 초대하던데 뭐야, 진짜 신입 안 받아주는 길드였어? 어째 조용히 게임 라이프를 즐길 수 없을 것 같은 이 불길한 예감이 든다. * woow14@naver.com

96

나도 고양이야!

기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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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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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화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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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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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수인물 #로코 #쌍방삽질 #노본새공X주접수 #조빱공 #임신수 호랑이를 좋아하는 검은 고양이 사공 영은 갓 입학한 초등학교에서 호랑이 수인, 그것도 그냥 호랑이가 아닌 은호 수인 박 은호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너는 불알에 줄무늬 없겠네?” “무, 뭐, 뭐?” “넌 줄무늬 없다며? 그러니까 불알에도 없지.” “나도 줄무늬 있어!” 하필 불알 안부를 묻는 바람에 첫인상은 최악! 하지만 꾸준히 짝사랑을 키워 동거까지 하게 되는데…! “축하드립니다. 사공 영님, 임신입니다.” “제가… 임신이요?” 몸이 좋지 않아 찾아간 병원에서 임신 판정을 받고 만다. 나…. 어떡해…! * 귀여운 외모가 눈에 띄던 고양이는 다짜고짜 불알 안부를 묻더니 신경 쓰이게 주변을 뱅뱅 돈다. 호랑이 자존심이 있지, 나 사공 영 안 좋아해! 근데 옆에는 있어야 돼! 아니네, 나 사공 영 좋아하네. “영아, 너는 어떤 수인이 좋아?” “나도 고양이니까 고양이가 좋겠지.” “고, 고양이만?” “응, 고양이만.” “나도 고양이야!” 없으면 죽을 것만 같은데 호랑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어. 오늘부터 고양이한다! 서로가 영역인 동갑내기 고양이들의 달짝지근하고 말랑뽀짝한 연애사 박 은호 (공) #조빱공 #노본새공 #초딩공 사공 영 (수) #미인수 #무심한척하는주접수 #임신수 * 금요일→ 토요일 새벽 1시 고정, 그 외 자유 연재 * 미계약작 * 문의메일 plzdbdb1234@gmail.com * 표지 미리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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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GE LOVE

단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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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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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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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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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주다온 (24) #열성 오메가공 #연하공 #가난공 #처연미인공 #키작공 #아무것도 모르공 #도망공맞는데 아닌공 #굳세어라 굴림공 백한성 (30) #극우성 알파수 # 연상수 #재벌수 #냉미남수 #다알고있수 #도망공 지켜보는 수 #집착광수 #계략수 (임출육 없습니다.)

[대박. 선배 진짜 작ㄱ네요.] 작네요. 작다고? 뭐가…? 퇴근 후 후배에게서 온 문자 한 통에 마음이 심란해졌다. 고된 노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찬물에 샤워 후 맥주 한 캔. 방금까지 알딸딸하게 기분이 좋았는데 이 문자 한 통에 기분이 완전히 다운돼 버렸다. “대체 뭐가 작다는 거야.” 혼잣말과 함께 맥주 한 모금을 삼켜냈다. 그러면서 시선은 자연스럽게 샤워 가운 속에 감싸진 아래로 향했다. 이건 불가항력이었다. 남자가 남자한테 작다고 할 만한 게 달리 뭐가 있겠어. “…….” 근데 그 새끼가 내 걸 대체 언제 봤지? 뭐, 나도 내가 큰 편이 아니라는 건 인정하고 있었다. 베타니까 어쩔 수 없잖아! 하는 말도 변명뿐이라는 거 알고 있었다. 그래도 이건 너무 하잖아. 뜬금없이 작네요, 라니. 그럼 자기는 크다 이거야? “… 컸나?” 하면 안 되는 상상인 걸 알지만 눈을 감고 도정우의 실루엣을 그려보았다. “클 것 같아….” 잘은 모르겠지만 도정우의 키나 손발을 생각하면 안 봐도 클 것 같았다. 자괴감에 울상을 하며 식탁에 엎드렸다. 도정우(알파공) 큰 키, 잘생긴 얼굴, 완벽한 형질을 가진 자격지심 유발 다정공 이태형(베타수) 적당한 키, 적당한 얼굴, 적당한 형질을 가진 자격지심 폭발 조빱수 문의 small_caw@naver.com 표지 깡님

“언제까지 삐져있을 건데.” “⋯오늘까지.” 얼씨구. 오늘은 대답해 주네? 거의 일주일 만에 나눈 대화라 낯설었다. “왜 하필 오늘까지야. 지금 풀어줘.” “⋯오늘까지가 프롤로그라서.” 뭐? “내일부터가 본편 시작이라고.” ⋯또 개소리하네. 내 소꿉친구이자, 대한민국의 최강자라 불리는 이리원은 가끔 헛소리를 했다. 어릴 때부터 종종 그래왔으니 이번에도 적당히 흘려들으면 그만이었다. 분명 그랬는데⋯⋯. 아무래도 이리원이 이상해진 것 같다. 원래부터 이상하긴 했지만 요즘은 특히 더. “너,” “씨발, 닥쳐. 정신 사나우니까.” “⋯⋯욕은 나쁘다니까. 여기는 전체 이용가란 말이야.” “아, 그럼 19금으로 바꾸라 해 난 욕하고 싶으니까-!!” 녀석의 헛소리를 정신없이 받아쳤다. 내가 뭐라고 했는지는 자각 없었다. 알아서 잘 대답했겠지. 머릿속이 온갖 욕으로 가득했다. 우리는 높은 하늘에서 끝없이 추락하고 있었다. 멋대로 헬기에서 뛰어내린 이리원 때문에! - 정의한(공) - 24살, 189cm, A급 헌터. 잘나가는 길드를 그만두고 협회에 입사한 신입이다. 스스로 정의롭진 않지만 평범한 소시민 정도의 도덕심은 가졌다고 생각한다. 소꿉친구 이리원을 5년째 짝사랑 중이다. 마나가 줄어들수록 눈동자 색이 옅어지며 시력이 떨어진다. #순진공 #다정공 #미인공 #짝사랑공 #헌신공 #수얼굴에약하공 이리원(수) - 24살, 182cm, S급 헌터. 시스템 관리 협회, 던전 관리부 소속이다. 헌터 랭킹 1위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말이 많다. 옆 부서의 한새결 선배를 좋아하고 있다. ⋯라는 설정으로, BL 소설 [그 헌터는 외부인입니다] 속 죽음이 예정된 서브공이 되었다. 심지어 외전에서는 7살 때부터 알고 지낸 정의한과 맺어진단다. 근데 내가 쟬 깔 수 있나? #능력수 #후회수 #집착수 #헌신수 #미남수 #공이었수 #무심수 #인척하는예민수 #공한정다정수 #메타캐(?) *계약작 *자유연재 *이메일: sysdwal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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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잡는게 취미 공 X 밥 먹듯 산책하는 수] #현대물 #나이차이 #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조폭공 #입걸레공 #명랑수 #잔망수 #허당수 #도망수(산책수) #하찮수 #코믹/개그물 #살짝피폐 #시도때도없이산책수 #매일잡으러다니공 #죠뺩수!! “여자 겁나 후리게 생겼고만.” 괜히 이죽거리며 신분증을 보던 윤견은 눈동자가 살짝 커졌다. “뭐야, 36? 나이가 존나 많잖아?” 그제야 얼굴에 다시 미소가 그려졌다. 저보다 한참 많은 나이를 보고, 제가 하나는 이겼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저씨, 감사합니다.” 공부도 안 하는 머리로 떠올린 건 언젠가 보았던 문학책의 제목이었다. “운수 좋은 날. 오늘 같은 날을 두고 하는 말이었나 보네.” 제게 다가올 불행은 모른 채. ====================== “우리집 강아지 윤견.” 그의 목소리가 한껏 들떠서 노래를 불렀다. 윤견은 불손한 표정을 지었다. 지금 저더러 어쩌라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다 노랫말을 곱씹었다. 그리고 의미를 알아차린 듯했다. 아직도 독기가 빠지지 않은 윤견은 고개를 휙 돌려 남자를 노려봤다. “그렇게 부르지…마요.” “시멘트 더 부어라.” ========================== 주도재(36) 조폭 피바람이 불어닥친 조직은 금세 안정화가 되었고,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던 중, 눈에 띄는 똥강아지가 있다. 사업상 찾은 호텔 커피숍. 계약을 마치고 돌아가기 전 화장실에 잠시 들렀는데, 의도적으로 제게 부딪히는 윤견이 제 품에 있던 지갑을 슬쩍 훔쳐 간다. 자신도 발이 빠르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빠른 윤견을 놓친다. 갑자기 피가 끓어오르는 투지가 생기는데……. “네가 생각하기에도 재수가 없었지?” 윤견(23) 날치기, 소매치기 요새는 카드를 쓰는 사람이 많아서 소매치기 벌이가 시원찮다. 이미 몇 차례 허탕을 치고 마지막으로 들린 고급 호텔. 대상을 물색하던 중, 커피를 마시며 서류를 살피는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 돈이 많아 보여서지 절대 잘생겨서는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눈에 띄는 외모라 살짝 그런 것도 없진 않았다. 그가 화장실로 향하는 게 보였고 잽싸게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척하며 부딪혔다. 그의 품에서 지갑을 꺼내 밖으로 빠져나왔다. 두둑한 지갑을 보니 오늘은 재수가 좋은 날인가 보다. “운수 좋은 날. 오늘 같은 날을 두고 하는 말이었나 보네.” ======================================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댓글은 아쉽지만,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TT *비정기 자유 연재입니다! *이메일 - lovelyberry09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