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을 다시 만났다. 대기업 상무와 그 회사 청소부 직원으로. 하지만 그건 정말 옛날얘기일 뿐, 임문영(수)은 더 이상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유치한 이유로 자신을 끌고 다니기 시작하는 연해정(공). 그는 분명 자신을 기억도 못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가 하는 짓이 묘하다. 마치 자신을 기억하는 것처럼. 그리고, 아직도 자신이 그를 좋아하는 줄 아는 것처럼. 관계가 그때와 다르게 부활하고 있지만, 하지만 임문영(수)은 더 이상 그를 짝사랑하지 않는다. -공: 연해정 백일그룹 상무. 한국 들어오기 위해 억지로 상무직을 맡았지만 별로 관심이 없다. 그룹 승계도 관심 없고 욕심도 없다. 일도 싫고, 가족도 싫다. 그런데 우연히 다시 만난 임문영은 싫지 않다. 멍청하지만 말도 잘 듣고, 조용하고, 주제도 잘 알아서. 자신이 기억 못 하는 줄 알고 임순영이라고 이름을 속이는 것부터가 멍청하지만 재밌다. 그리고 문영이 묘하게 자신을 의식하는 걸 알고 아직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게 된다. 하긴 나 같은 사람을 어떻게 잊겠어? #개초딩공 #쓰레기공 #아방공 #갑질공 #재벌공 #문란공 #야망없공 #입덕부정공 #싸가지없공 #미남미인공 #집착공 #노간지공 -수:임문영 백일그룹 본사 청소 직원. 항상 성실히 사는 게 삶의 모토인 문영은 우연히 일터에서 한때 좋아했던 상대를 마주친다. 당연히 자신을 기억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이름을 속이고, 모른 척을 한다. 그리고 마주칠 일이 없게 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다. 자꾸 그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것도 모자라 마치 자신을 전에 알던 사람처럼 익숙하게 대한다. 불편했지만 상관은 없었다. 이제 자신은 그에게 아무 마음이 없으니까. #고아수 #청수직원수 #호구수 #짝사랑했었수 #자낮수 #단정수 #잘생수 #사고후유증있수 *막장 드라마를 지향합니다. *소개란 내용과 키워드, 본문 내용이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왜 가이드도 아닌 사내새끼랑 섹스해? 역겹게" 이채현이 가이드일때만해도 꽤 다정했던 진승언은, 이채현이 에스퍼로 재각성하자마자 지독하게 차가워졌다. 이채현은 어떻게든 제 가이드 능력을 찾기 위해 말그대로 ‘피터지게’ 노력했고, 그건 꽤 성과가 있었다. "나 가이딩 할 수 있게 됐어. 여전히 에스퍼지만, 조금 덜 역겨워졌지? 응?" 과한 힘을 끌어안은 대가로 부작용이 시시때때로 찾아오지만 견딜 수 있었다. 혹여 죽음이 찾아오더라도, 그 때마저도 이채현은 진승언의 소맷자락이라도 붙잡고 죽을테니까. *** "이제 내가 조금은 사랑스러워?" 이채현은 귓구멍이든 콧구멍이든, 모든 구멍이란 구멍에선 피를 쏟아내며 기쁘게 웃었다. 처음으로 진승언이 저를 "채현아!"라고 불렀다. 그것만으로 이채현은 행복하게 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후회공#순정수#사회성없는수#나름성장물#가이드버스 *리메 및 재업로드 미계약작 문의: shine32033203@gmail.com
'양성구유 미인수 단편선'에서 제목 변경되었습니다. 1. 소변 못 참는 공대리 #오메가버스#리맨물 공수현(수)은 어머니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회사 자금을 빼돌린다. 그러다가 이 사실을 성채훈(공)에게 들키고 만다. 성채훈은 비밀로 해줄 테니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한다. 그의 집으로 간 수현은 채훈이 건넨 음료를 마시고 제 몸에 이상한 변화가 일어났음을 알아차리는데... 2. 셋이 보내는 첫날 밤#캠게#2공1수 정민(수)과 해운(공)은 사귄 지 얼마 안 된 연인. 정민은 부모님이 여행 간 틈을 타 같이 밤을 보낼 계획을 세우는데, 해운은 한 가지 이상한 부탁을 한다. “호텔에서 안대를 하고 기다리라고…?” 3. 알파 딜리버리 서비스.#1공2수 유학 중 갑작스런 히트사이클이 터진 도민(수). 히트를 가라앉히려 자위하고 있는데 룸메이트인 재희(수)가 도움의 손길을 뻗는다. “도민아, 우리 서로 비벼 볼까?” “뭐...를?” 4.애지중지하는 유우 #친구에서 연인#*후반* 양성구유#형질변환 유우(수)는 건강검진 후 자신에게 고환이 없다는 걸 알게된다. 고환이 없어 2세를 낳을 수 없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듣고, 친한 친구인 윤제림(공)에게 털어 놓는데. 그의 반응이 좀 이상하다. “너...나 두고 결혼하려고 했어?” 5.알파 딜리버리 서비스(2)#1공2수 지난번 섹스이후 재희(수)를 볼 때마다 싱숭생숭해지는 도민(수). 그런 도민에게 이번엔 자신의 히트사이클에 도움을 요청하는 재희. “...애널 플러그를 해 달라고?” 6.도련님과의 결혼 은수(수)는 집안 사정으로 팔리듯 소꿉친구 성민(공2)과 결혼을 하게된다. 어린시절에 친하게 지내기는 했지만, 못 본지 7년도 넘은 상황. 예복 피팅을 하러 간 곳에서 은수는 자신이 성민이라고 주장하는 낯선 남자와 마주친다. “은수 형, 잘 있었어요?”
<수 꼬시려고 도화살 주파수 듣는 공 x 미연시 엔딩 본 걸로 연애 조언하는 수> 김본오: 이상형은 안경 쓴 섹시 누님. 세 남매 중 막내로 형과 누나에게 맞으면서 자라왔다. 가장 수치스러운 기억 두 가지 중 하나는 눈물 셀카를 누나에게 들킨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태성에게 게동(?)을 들킨 것이다. 주태성: 예쁜 아기 사진 콘테스트 1위 출신이자 육아 난이도 최악의 아기 출신. 다자녀로 애국하려던 부모님도 태성 때문에 둘째 계획 포기했다. 덕분에 외동으로 자라나 사회성도 친구도 없다. 잘난 외모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도태당했을 인성. 그런 태성이 최근 들어 가장 황당했던 경험은 룸메이트가 게이 포르노를 보다 들킨 것이다. #로코, #코믹/개그물, #선섹후사, #배틀연애, #착각/오해, #쌍방삽질, #캠퍼스 정치외교학교의 독재자 성격 x 일어일문학과의 애국자 학점 #미인공 #무자각짝사랑공 #계략공 #까칠공 #문짝공 #미남수 #헤테로수 #얼빠수 #짝사랑수 #네모의꿈수 #178cm인데누가키물어보면180이라하는수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E-mail: ludwigvan404@gmail.com
오만무도한 공x공에게 치를 떠는 수 신체 어딘가에 타인의 이름이 나타나는 초자연적 현상, 네임. 평소 궁에서 죽은 듯 지내던 제국의 5황자 리에른은 대귀족 카시안의 몸에 제 이름이 생겨났다는 불편한 사실을 접한다. “대가로 제가 원하는 것은 전하의 절대적인 협조입니다.” 네임으로 인한 고통은 네임 상대만이 치료할 수 있다. 속으로는 다른 마음을 품고, 네임이 사라질 때까지 둘은 각자의 생존을 위해 서로 협조하기로 하는데…. - 카시안 아리스티드 (아르노드 공작): 미남공, 귀족공, 오만공, 능력공, 무자각집착공, 간헐적병약공 리에른 나스: 미인수, 황족수, 상처수, 병약수, 까칠수 네임버스, 서양풍, 궁정물, 삽질물, 하극상, 혐관, 배틀연애, 일공일수, 히든키워드 있음 *주의: 공이 강압적입니다. - “몸을 팔아달란 것도 아니고 보여달란 것뿐인데, 구태여 시간을 끄시는 연유가 있습니까? 누가 보면 가랑이에 국새라도 숨겨두신 줄 알겠습니다.” 공작은 완전히 아연해진 리에른의 낯 따위는 보이지 않는 것처럼 굴었다. 심지어 그는 말이 끝나고 무언가 불결한 것을 떠올린 것처럼 미간을 찌푸리기까지 했다. “혹시 제가 전하의 몸을 확인하려는 이유에 성적인 의도가 있으리라 짐작하여 이토록 주저하시는 거라면.” 잠시 말을 멈춘 공작이 한숨 섞인 실소를 흘렸다. 입에 담은 것만으로 어처구니없다는 얼굴이었으나, 그는 마지막까지 침착한 투로 질문을 빙자한 모욕을 이어나갔다. “오히려 제가 불쾌해야 할 상황 아닙니까?” 리에른의 얼굴이 이제는 모멸감으로 새붉어졌다. 아이러니한 일이었다. 그가 자신을 성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의도 하나만큼은 확실히 전달되었음에도, 리에른이 그로 인해 온몸이 떨릴 만큼의 치욕감을 느끼고 만 것은.
오메가버스, 현대물, 로맨틱코미디, 동거/배우자, 계약, 할리킹, 질투, 오해/착각, 맞짝사랑 미남공, 복흑/계략공, 다정공, 사랑꾼공, 헌신공, 츤데레공,짝사랑공, 유리멘탈이공 미인수, 순진수, 호구수, 아방수, 상처수, 짝사랑수, 임신수, 잔망수, 산책수, 강철멘탈이수 #간헐적강수 인기 보이그룹 <영앤쿨>의 멤버인 정다엘은 끊이지 않는 스캔들 덕에 백만 안티를 몰고 다니는 인기 아이돌이다. 그래도 잘난 얼굴 덕에 나름 단단한 코어팬을 유지하고 있던 정다엘은 컴백을 일주일 앞 두고 그동안의 스캔들과는 비교조차 할 수없는 8번째 대형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 역대급 대형 스캔들로 그나마 남아있던 팬마저 모두 잃고, 국민 비호감으로 낙인찍힌 정다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팀에서 강제 퇴출당하기 일보 직전… 뜻밖의 인물로부터 그 어느 것보다 솔깃한 제안을 받게 된다. 고혜신(27세/공) HS 그룹의 막내아들이며 대한민국 1%에 해당하는 우성 알파다. 까칠하고 차가운 외모완 달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거에 환장하는 편. 20대 초반부터 덕질한 보이그룹 <영앤쿨> 멤버 정다엘을 팬의 마음으로 정말 좋아했으나, 5년간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스캔들로 인해 애정은 어느새 애증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좋아, 싫어, 좋아, 아니 시러 아니 사실 좋아 상태. 정다엘(24세/수) 인기 보이그룹 <영앤쿨>의 인기 멤버. 노래도 춤도 뚝딱거리지만 오로지 얼굴 하나로 팀 내 최고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얼굴값을 해도 너무 많이 했던 정다엘은 사사건건 의도치 않은 알파와의 스캔들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한다. 그래도 매번 어찌저찌 잘 넘어가 위기를 넘겼으나 대망의 8번째 양다리 스캔들이 터진 후 돌이킬 수 없는 비호감의 강을 건너게 된다. * 연예계물 같지만 아닙니다! 수 금방 은퇴합니다....ㅎ * 초반 왕밤고구마 금방 해결됩니다. * 키워드 추가,삭제 될 수 있습니다. * mail - tensome10@daum.net * 주 3회(월, 수, 금) 연재합니다. * 계약작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띠동갑 #헤테로공→게이공 #대리모수 #모럴공 #모럴리스수 #유부남공→이혼공 #무심수 #집착공 #가난수 #재벌공 #미인수 #미남공 #우성오메가수 #우성알파공 #임신수 #다정공 #동정수 #절륜공 백청무(35)X지새겸(23) * 재벌가 며느리에게 대리모 제안을 받은 지새겸. 도박으로 인한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건강한 아이를 낳으면 거액의 금액을 받는 조건으로 그 제안을 승낙한다. 시험관 임신을 통해 무탈히 아이를 출산하고, 약속대로 거액을 받아 아버지의 빚을 갚고 집안의 장남으로서 성실히 배달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간다. 그로부터 2년 뒤. 아내의 남편이자, 아이의 친아빠가 알게 되면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만다. “그깟 돈 때문에 아이 인생을 이따위로 만듭니까?” 남자의 품에 안겨 곤히 자고 있는 작은 아이는 새겸의 이목구비와 머리색을 똑 닮아있었다. “구제도 안 될 쓰레기 인간.” 면전에서 험한 소리를 듣고도 그게 틀린 말이 아니라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새겸은 끝내 아이와 그를 차갑게 외면한다. 남자는 친모와 최악의 조우 후, 마음이 증오로 타올랐지만 점차 커가는 아이의 얼굴이 새겸의 얼굴과 판박이가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본능적인 욕망을 품게 된다. “당신 아내는 나야!” 대리모 사실을 숨겨놓고, 이제 와 뻔뻔하게 제 옆자리를 탐하는 아내가 가증스럽다. 그럴수록 친모, 새겸을 향한 갈망은 더더욱 깊어간다. “아니. 내 아내 자리는 네가 아니야.” “뭐?” “친모 자리지.” * 표지-미리캔버스 제작 ssonyeok@gmail.com
#하이틴 #청게>성인 #쿼터백공 #헤테로공 #너드수 #안경벗으면미인수 공 : 체이스 알렉산더 프레스콧. 윈크레스트 하이스쿨의 풋볼팀 쿼터백이자 프롬킹. 195cm 키에 허니 블론드 헤어와 푸른 눈. 유서 깊은 금융 재벌 가문 출신. 모두가 그를 알지만 그가 모두를 알지는 못한다. 누구에게나 다정한 유죄남. 수 : 정인 “제이” 림. 한국 이름 임정인. 미국 이민 7년 차. 타고난 승부욕과 함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악착같이 매달리는 성격의 소유자. 체이스같은 운동부를 머리 빈 근육 덩어리로 단정 짓고 무시한다. 눈이 세 배쯤 작아 보이게 하는 뿔테 안경을 쓰고 다닌다. 하이스쿨이라는 정글 속 외딴섬처럼 지내는 아웃사이더 임정인. 그는 절친인 저스틴 웡과 함께 두 가지 클럽활동을 하고 있다. 하나는 수학 동호회인 ‘매슬리트 소사이어티’이고 다른 하나는 ‘헤이트 체이스 클럽’이다. “체이스 증오하기 클럽이여, 영원하라.”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계기로 체이스 프레스콧과 자꾸만 얽히게 되는 정인. 과연 그는 체이스를 끝까지 증오할 수 있을까.
납치당했공x 납치했수 범태혁: 거구의 격투기 선수. 웬 징그러운 새끼에게 납치당했다. 고 운 : 가난한 천재 개발자. 범태혁을 무척 좋아한다. #격투기선수공#무섭미남공#자낮미인수#사회성부족하수#피폐물같지만#의외로가벼움#로코추구 “우유 바닥에 둘게.” 한 손에 머그잔을 든 납치범이 눈치를 살피며 스르르 무릎을 굽혔다. 범태혁은 방울토마토 한 알을 입에 넣고 비딱하게 고개를 기울였다. “존나 개취급이네.” “아니야!” 아니긴. 코웃음 치며 걷어차듯 발을 들자 쇠사슬이 촤락, 요란한 소리를 냈다. “이딴 걸로 묶어놓고.” “미, 미안해. 무겁지….” 허리를 제대로 펴지도 못한 채 쩔쩔매는 게 우습지도 않았다. 범태혁은 비죽 입꼬리를 올리고 빈정거렸다. “기어가서 핥아먹어야 하나?” 그 말에 납치범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걸어와서 컵을 들고 마시면 돼.” “…….” “하지만 물론! 기어 와서 핥아먹고 싶으면 그래도 되지. 그건 개인의 자유니까.” “…….” “?” “…가져 와.” “아아!” *폭력, 감금, 스토킹, 강압적관계 등등 비도덕적이고 불편한 요소가 있습니다
[연하공x인외수] #오해/착각 #잔잔물 #로코 #일상물 #현대물 #연하공 #츤데레공 #상처공 #초딩공 #미인공 #인외수 #다정수 #햇살수 #헌신수 #금사빠수 처음 본 너는 어두운 밤바다를 닮아 있었다. 어둡고, 두렵고, 때로는 난폭하고. 그래서 어여뻤다. 너를 닮은 그 바다에 뛰어든 날, 넌 날 구하기 위해 무덤으로 발을 딛었다. 그런데 휘찬아, 네가 알아야 할 사실이 하나 있어. 나... 인어라니까? *** (공) 신휘찬 겉보기엔 자갈돌, 입을 열면 사포. 바다와 관련된 트라우마를 가진 그는 우연히 폭풍우 치는 바다에 뛰어드는 해신을 발견한다. 그는 또 무연고의 무덤가에 누군가를 묻을까봐 두렵다. 그리고 동시에... 무언가를 기대한다. 해신에게. #상처공 #연하공 #초딩공 #까칠공 #츤데레공 (수) 이해신 섬에서 나고 자란 이십대 청년. 세상에서 바다가 제일 좋다. 금사빠에 얼빠지만, 마음이 여리고 다정해서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다. 아니, 좋은 인어다. 그리고 그게 해신의 유일한 문제다. 인어라는 게. #다정수 #헌신수 #인외수 #햇살수 #아저씨같수 ※ 작품 내 죽음, 극단적 선택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 2회 연재됩니다. *계약작입니다. *표지 ㅣ 이모할머니 님
[개아가공x짝사랑수] #서양풍 #오메가버스 #업보쌓는공 #뒤늦게신경쓰이공 #굴림수 #체념수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짝사랑의 끝은 결혼이었다. 그러나 열성 오메가 노아가 꿈꿨던 사랑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차가운 무관심과 잔인한 상처만이 돌아올 뿐. “그 약을 드십시오.” “…이게 무슨 약인가요?” “노아, 저는 아이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건 당신도 이미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얼어붙은 마음을 간신히 붙잡고 있던 어느 날, 노아에게는 더 큰 비극이 찾아온다. 예상치 못한 불법 약물 혐의로 감옥에 갇히고, 그 순간 내밀어진 이혼장. 그것도 가장 믿었던 남편, 데릭 다르켄펠이 직접 내민 것이었다. “노아 레티나가 저와 가문을 기만한 죄에 대해 엄정한 처벌을 내려주십시오.” 비참하게 버려진 노아는 하루아침에 귀족에서 평민으로 추락하며 모든 걸 잃는다. 가슴속 깊이 묻어둔 사랑도, 오랜 희망도 모두 흩어져 버렸다. 그렇게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던 노아의 앞에 데릭이 다시 나타난다. 이번에는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타오르는 집착으로 노아의 곁을 맴돌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태도로 다가서지만, 노아가 그를 용서하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린 뒤였다. * * * "오늘 저녁은 저와 함께 하시죠." "영주님의 호의에는 감사드리지만, 이제 그만 물러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의 손이 내 팔목을 단단히 움켜쥐었다.나는 그와 눈을 마주쳤다. "당신은 내 곁에 있어야 할 사람입니다." ".........." "내가... 내가 반드시 원래 자리로 돌려놓겠습니다." 데릭의 눈빛은 불길처럼 타올랐고, 그의 말에는 어떤 결의가 서려 있었다. 나는 단호하게 고개를 젓고 말했다. "아니요.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번 한 번만…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 무엇이든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제 모든 것을 내놓더라도, 그걸로 부족하다면 그 이상도…" "이제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아요. 다만, 조용히 살고 싶을 뿐입니다." 나는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돌아섰다. "노아!" 다급히 내 이름을 부르며 데릭이 다시 손을 잡았다. 마치 내가 사라질까 두려워하는 듯, 그의 손은 내 손목을 더욱 세게 감싸쥐었다. * * * 데릭 다르켄펠(공): #냉혈공 #미남공 #까칠공 #후회공 노아 레티나(수): #자낮수 #병약수 #헌신수 #도망수 미계약작 dbwkwbtm@naver.com 표지:상업 가능 픽크루를 이용함.
10년 사귄 전남친을 붙잡으러 연애 프로그램, <사랑도 환승이 되나요?>에 나가게 됐다.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잘 되고 싶은 상대의 X를 선택해 대화방에 입장하세요.] 5:5 단체 환승형 연애 프로그램이라고요? 제가요? 지금요? [유산호 또 구질구질하게 혼자 울지?] [내가 혼자 우는데 네가 보태줬냐] [그럼 나 아니면 네가 누구 때문에 우는데?] 바람에 환승에 기만까지. 바닥까지 다 본 X를 반드시 잊겠노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왜 울지, 그딴 새끼 때문에.” 예고도 없이 나타난 사람이 나를 송두리째 뒤흔들기 시작했다. “그 개새끼가 그래요? 형 때문이라고?”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날 봐도 아무렇지 않아?] [내일은 저랑 나가요, 형.]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유산호 (27) / 오메가 : 부드럽고 단정한 미인. 손으로 하는 건 뭐든 빠르고, 머리로 하는 건 뭐든 늦다. 사랑조차도. 진우현 (25) / 알파 : 언제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나 사람에게 묘하게 관심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다. 이찬 (27) / 알파 : 예쁘고 영악한, 여우 같은 유산호의 첫사랑. 귀찮은 게 질색이라더니, 아쉬운 게 생기자 연락했다. 유산호라면 절대로 거절하지 않을 걸 아니까. ♥메인공 있습니다♥ 현대물 / 오메가버스 / 서브공있음 / 연예계 / 달달물 / 잔잔물 / 1인칭수시점 미남공 / 연하공 / 다정공 / 대형견공 / 헌신공 / 재벌공 / 순정공 / 사랑꾼공 / 절륜공 / 존댓말공 미인수 / 다정수 / 소심수 / 상처수 / 호구수 / 얼빠수 / 순진수 / 조빱수 연프물 / 팬반응O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미계약작입니다. 계약 문의 sanawrite@naver.com
폐급의 몸으로 최상위 헌터를 구하고 추락했다. 그런데 이제 그게 소꿉친구인. 그렇게 세상을 구하고 잊혀졌다. 소꿉친구마저 내가 죽은 줄 안다. 기억을 잃은 채 폐지줍고 살아가다 소꿉친구에게 다시 줍줍 당하는데...... 누구세요? 어쩐지 몹시 화가 난 거 같은데..... 때리지 마세요...... 저기 저 물은 마시게 해주세요. 그런데 당신 인성이 왜 이렇게 망가졌어...? #헌신수 #짝사랑수 # 순진수 #병약수 #기억상실수 #단명수 #후회공 #짝사랑공 #수한정다정공 #상처공 #강공 #소꿉친구 #헌터물 #구원 #오해 #착각 분명 무섭게만 구는데 왜 이 사람이 좋을까. 은성의 짝사랑은 기억을 다 잃었음에도 마음에 짙게 남은 흉터처럼 뚜렷하다. 공) 백무진 : 신화급 능력자. 불을 다루는 최상위급 헌터. 소꿉친구라고는 하나 자신이 은성보다 형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은성이 죽었다고 생각지 않는다. 수) 유은성 : 보조계 물몸 F급 헌터 / 사고로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등급 하락을 겪었다 / 소꿉친구인 무진을 구하기 위해 애썼고, 성공함과 동시에 습격받아 추락>사고사 처리 된다. 백무진이 훼까닥 도는 계기가 된다. *제목 자꾸 바꿀 수 있습니다... 제목 고자라... *비정기 연재/맞춤법 지적은 환영하지만, 모아서 고칠게요... aroll@naver.com
“저는 피사체를 사랑하지 않아요.” 느닷없는 말이지만 서라는 잠자코 혜준의 말을 들었다. “한 번도 사랑한 적 없어요. 준 적 없는 애정을 바라고, 원한 적 없는 사랑을 받으라 요구하죠.” “이해는 될 것 같아요.” 서라의 말에 혜준이 고개를 들었다. 서라의 말간 눈동자를 마주하고 있으니 더운 숨이 저도 모르게 새어 나왔다. “그런 눈동자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오롯한 내 모습을 사랑해준다고 생각하면,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겠죠.” 서라의 대답에 혜준이 씁쓸하게 웃었다. 그러다 불쑥 충동적으로 물었다. “윤서라 씨도, 사랑에 빠질 것 같습니까?” 서라가 질문의 저의를 가늠하는 듯 혜준을 바라보다 고개를 저었다. “아뇨.” 서라가 야무지게 대답하며 반쯤 남아있던 잔을 홀짝 들이켰다. “전 다시는, 누구와도 사랑에 빠지지 않아요.” *** 미계약작 grete0502@naver.com
어느 귀족의 별장을 짓기 위해 솔타 왕국의 해안 마을까지 끌려온 바라한 채굴장의 노예들. 특별한 손재주와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하지만 성불구라는 치욕스러운 별명을 가진 한 노예는 별장의 주인이 되실 분을 만나 제 안의 무언가가 변화했음을 느낀다. *비정기 자유연재
“……구색이라도 맞는 새끼가 와서 탐을 내야 맞장구라도 쳐주지.” 그가 다시 한번 미간 사이를 와락 굳혔다. “아무튼 저놈 후장 맛? 후장은 네가 처먹든 박아 없애든 알아서 하고.” 그의 말에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올려다봤다. 그는 내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대신 네 좆이 서야 가능하겠지.” 의문을 가지기도 잠시였다. 그가 남자 앞으로 다가서더니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남자의 성기를 구둣발로 지르밟고 세게 짓이기기 시작했다. 동시에 남자의 찢어지는 비명이 울렸다. “끄아아악! 아악!! 흐으아아악……!” 두 눈으로 보고도 난 믿을 수 없어 입을 쩍 하고 벌렸다. 남자는 제 아래를 붙들고 소리를 지르며 숨넘어가기 직전이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보는 그의 태도는 의연했다. 별것 아니라는 듯, 그냥 지나가는 개미를 밟아 죽였다는 듯 아무렇지 않아 보였다. 나는 등줄기에 소름이 쫙 돋았다. 얼굴에 핏기가 가시며 몸이 차게 내려앉았다. “뭐, 뭐한 거…….” “내가 지금까지 말하는 거 안 들은 거야, 못 들은 거야.” 그는 바닥에서 뒹구는 남자를 둔 채 내게 다가왔다. 그러더니 내 턱을 틀어쥐었다. 고개가 한 번에 꺾여 올라갔다. “나는 내 물건에 누가 손대는 거 딱 질색이야.” 그제야 그 말뜻을 알았다. 나는 나도 모르는 새 결국 그의 것이 된 모양이었다. 내 물건이라니……. 내 사람도 아니고 내 물건. 그저 쓴웃음이 났다. *-*-*-* 감금, 할리킹, 애증, 개새끼공, 집착공, 수한정쳐돌공, 살인청부업자수, 가난수, 도망수, 굴림수, 가스라이팅, 나이차이, 잔인함주의, 오해/착각, 냉혈공, 강공, 무심공, 계략공, 능욕공, 미인수, 상처수, 무심수, 능력수 특별한 능력을 타고난 현서는 그 능력으로 사람을 죽이고 보수를 받는 일을 한다. 평소처럼 의뢰를 마치고 현장을 빠르게 벗어나던 현서는 나원과 부딪히고 그에게 정체를 들키고 마는데. 작고 왜소한 현서가 살인한다는 것에 의아함을 느낀 나원은 그의 뒷조사를 하고, 현서가 가진 특별한 능력을 알게 된다. 나원은 현서의 능력을 탐내며 소유하려 하지만, 현서는 그의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다. 대체 가능한 능력이었다면 일찌감치 현서를 죽여 없앴을 나원이지만 그럴 수 없음에 답답함을 느끼고, 현서는 나원으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제 목숨까지도 내놓는다. (강수 아님. 조빱굴림수임) 강현서 -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혼자 남았다. 가진 거라곤 수억의 아버지 빚 무더기. 그리고 의문의 능력. 백나원에게 붙잡혀 쓰이지 않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지만 쉽게 벗어나지지 않는다. 백나원 - 지하 세계의 숨은 손이자 엄청난 현금을 손에 쥐고 있는 인물. 겉으로는 정원 건설의 이사로써 기업의 보안을 유지하는 비밀부서의 전략실 대표지만, 뒷면에서는 살인을 청부받아 사고사 또는 의문사로 처리하는 일도 하고 있다. 정·재계를 모두 주무를 수 있는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지만, 요즘 관심사는 강현서. sachun@kakao.com
현대물/오메가버스/정략결혼/재벌공/무심공/후회공/자낮수/병약수/임신수 공: 한태민: 재강그룹 산하의 JK호텔앤리조트 이사. 형제 중 막내이나 유일한 우성알파 형질을 지녔다. 적당히 타협할 줄 아는 성격. 정략결혼은 버티고 있어봤자 귀찮아 해치우는 게 편한 일일 뿐, 상대가 누구든 중요하지 않다. 우성알파지상주의에 물든 집안에서 나고 자란 그는, 비인간적이게 느껴지는 자신의 출생과정에 가해자이자 피해자였다. 무심공/재벌공/알파공/약후회공/ 수: 지승연: 재강그룹 산하의 미술관 '세한'소속 큐레이터. 우성오메가. 고아지만 귀한 형질을 보유한 덕에 13세 나이로 차을일보 대표 지충현의 양자로 입양되었다. 양부모가 제안한 정략결혼은 자신을 키워준 그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받아들인다. 정략결혼자 상대자인 태민은 자신의 오래전 묻어둔 짝사랑이자 첫사랑이었다. 짝사랑수/자낮수/병약수/미인수/오메가수/임신수/산책수 ** 한태민X지승연 = 찌통 한스푼 정략결혼이야기 “의사따위 상관없는 이 결혼에 우리가 최대한 할 수 있는 게 뭐일 것 같아요. 서로에 대한 계산이 아닐까. 이 상대가 내 배우자 또는, 내 집안에 얼마만큼 도움이 될까. 갖췄으면 하는 센스와 품위는 내 기준치에 적당한가. 뭐 시시껄렁한 그런 것들이겠죠.” 두 사람의 공통점은 결혼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상대에 대한 감정과 마음가짐이었다. 따지고본다면 이 결혼이 맺어지건 맺어지지 않건, 가장 타격이 없는 건 아무래도 태민일테니까. 그래선지 가벼운 어투로 결혼을 그저 해치워야 할 일이라 취급하는 그의 무정함에 잠시 할말을 잃었다. 어린시절, 승연의 입양은 철저히 계획적이었고 승연은 그걸 이미 너무 잘 알았다. 결혼에 자신이 지켜야 할 조건은 딱 하나, 상대의 집안에서 원하는 우성알파 자손을 낳는 것. 결혼에 관련된 모든 책임과 기대가 승연에게 향하는 반면, 시간이 갈수록 태민은 모든 걸 방관하는데…. +화목토 연재 + 키워드 및 소개글은 수정될 수 있습니다. + 표지: 언플래쉬+어느 작가님의 재능기부
대가리 꽃밭인 한결이 회사를 다니면서 하는 일 1. 말실수하기 - 잘못 걸려 온 전화를 받고 한결이 하고 싶었던 말 : 죄송하지만 어디로 연락 주셨습니까? - 실제로 한결이 뱉은 말 : 죄송한데 여기가 어디라고 전화 거신 거예요? 2. 점심시간에 사이비 전도사에게 끌려가서 굿판 벌이기 “잠시만요. 이거 팀장님 전화라 꼭 받아야 해서….” -임한결 씨, 지금 어딥니까? “팀장님, 죄송한데 제가 지금 굿을 하고 있어서 조금 이따 연락드리겠습니다.” -뭘 해요? “굿이요. 굿. 몰랐는데 조상신님이 몇 년째 밥을 굶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금방 끝날 거예요. 저기요, 이거 얼마나 걸려요? 20분! 20분이면 된대요. 끝나고 뛰어가면 점심시간 전에 도착할 수 있어요.” 3. 사내 메신저 전체 메시지로 의미심장한 문장 보내기 [팀장님 어젠 감사했어요. 저 그게 (닭발 먹은게) 첫 경험이었어요. 처음에는 (닭발이) 너무 뜨겁고 아파서 힘들었는데, 마지막 쯤엔 저도 (맛있고) 좋았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팀장님 가시고 남은 (음식) 뒷처리는 저 혼자 했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팀장님만 괜찮은시다면 저희 종종 만나서 어제처럼 보냈으면 좋겠어요. 연락주세요.] 공채 시즌도 아닌데 새로운 직원이 들어올 것이라는 소식을 전달받은 한국건설 신사업기획팀의 팀장 기선우. 필요도 없는 신입을 자신의 팀으로 받게 된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데 심지어 그 낙하산이 회사 오너 일가의 자식이란다. 사장의 아들을 함부로 대할 수도, 그렇다고 멍청한 짓만 일삼는 걸 내버려둘 수도 없는 그, 어쩔 수 없이 한결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 점점 그에게 스며들게 되는데. “팀장님 사실은 저 담배 피울 줄 몰라요.” “…….” “그냥 팀장님이랑 같이 있고 싶어서 따라 나왔어요.” 말실수가 특기고, 상식을 뛰어넘는 행동이 일상이지만 언제나 햇살 같은 임한결과 그런 한결을 만나고 하루하루가 만우절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 차가운 도시 남자 기선우의 우당탕탕 연애기. “헤엑! 엉덩이가 두 쪽으로 쪼개질지도 몰라요" “엉덩이는 원래 두 쪽이야.” “악!!! 아파요!! 아 잠깐만요 잠깐만요! 왜 사기 쳐요! 왜 딴 얘기 하면서 넣으려고 해요!” “한결아 하아, 씨발. 입 좀 다물어 제발.” 두 사람의 회사 생활은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로맨틱코미디, 리맨물, 사내연애, 달달물] 기선우(34) #미남공 #까칠공 #집착공 임한결(26) #미인수 #다정수 #햇살수 #대가리꽃밭수 #사랑둥이수 * 키워드와 소개글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표지 @sojerry3 * 트위터 @iiromill
길바닥에서 태어나 암살자로 자란 지오. 남들보다 늦게 20세에 오메가로 발현하여 팔려나가기 직전 마지막 임무를 받는다. '크라첸 대공의 신부로 위장하여 대공을 암살하라!' 암살에 실패하면 고문 당한 후 죽음. 암살에 성공하면 평온한 죽음. 이젠 죽음을 허락 받았다. 태어난 건 어쩔 수 없지만 죽음만큼은 제 손으로 고르고 싶다. 평온하게 한 번에 잠 자듯이. 그런데...임무에 실패했는데... 왜 푹신한 대공비 침대에 누워있는거지? “왜 날 대공비라고 부르지?” “어제 혼례도 치르셨고, 초야도 치르셨으니 명실상부한 대공비 전하시지요?” 무슨 그런 이상한 질문을 하느냐는 표정으로 지오를 보았다. “초야?” “예. 그래서 이렇게 침실을 정리하러 저만 들어온 거랍니다. 잠시 이불을 정리해도 될까요?” “이불?” 그녀가 이불을 잡아당기자 하얀 침대 시트 위의 난잡한 실상이 드러났다. 눈을 가느다랗게 뜨며 지오를 보는 시녀장의 미소가 의미심장했다. 헤나는 입꼬리가 위에 올라붙은 채 말했다. “대공 전하께서 어젯밤 대공비 전하를 참 많이도 괴롭혔나 봅니다.” 지오는 그녀의 시선을 따라 몸을 내려다보았다. 벌어진 가운 사이로 하얀 피부 위로 울긋불긋 꽃이 피어 있었다. 화사하게. #오메가버스#쌍방구원#서양풍 #암살자수#상처수#능력수#무심수#극우성알파#북부대공공#상처공#선결혼후연애 *키워드와 초반 회차 내용 변동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연재입니다. 천천히 올라올 예정입니다.
결혼하고싶공X너랑은하기싫수 사람들이 꺼리는 남자 우성 오메가 윤가원은 쌍둥이 동생을 대신해 나간 선자리에서 우성 알파 구회인을 만난다. 그때부터 그가 마음에 든 구회인은 가벼운 만남으로 시작해 결혼까지 밀어붙이고 싶어하는데....... 가원은 그런 구회인이 이해도 안 되고, 이미 인생 계획이 따로 있어 따를 수도 없다. 우성 알파와는 결코 결혼하고 싶지 않다. #남남결혼 #미남공 #미인수 #연상공 #연하수 #결혼클리셰 #무한직진공 #오메가거부수 #꿍꿍이있수 *계약작입니다
[빚지곤 못 사는 조폭 공 X 됐다고 도망치는 똑똑이 수] #오메가버스 #힐링 #나이차 #미인공 #추격자공 #개변태능글공 #산책수 #심한욕은눈으로만해요욕쟁이수 #다소강제적인수부둥물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딨어. 시커먼 골목에서 칼 맞고 쓰러진 사람, 신고 좀 해준 것뿐인데... 발목 잡혔다. 빚지고는 못 산다는 사람이 말벌아저씨처럼 절 쫓는데 그냥 무섭구요, 무섭네요. 심장이 막 뛰는데 아무튼 무서워서임.
빙의라면 악녀, 엑스트라가 국룰 아니었던가? 그런데 이건 웬걸, 새로 빙의라니! 그것도 말도 못하는 조류라니! ‘뭐, 어쩌겠어. 지금 이렇게 살기로 한 이상 주인은 내가 간택해야지.’ 그래서 찾아낸 으리으리 한 저택. 그곳에 한 남자아이가 앉아 있었다. ‘꼬마야, 얼른 가서 네 부모님 좀 모시고 오렴. 얼른 날 키우고 싶다고 떼를 쓰는 거야.’ 그런데, 이 꼬마 이름이 카스티안이라고? 피폐물 소설의 그 남주, 사이코패스의 대명사! 이 아이가 그 악명 높은 카스티안? 잘못을 직감하고 저택을 재빨리 도망기려던 순간, 쾅! 그의 붉은 눈이 서늘하게 나를 바라봤다. “들어올 땐 네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땐 마음대로 안 될 거야.” 뭐지? 이 전형적인 피폐물 주인공 같은 대사는... 나, 괜찮을까...? -------------------------------- 미계약작 nod6656@gmail.com
불규칙적으로 드물게 연재됩니다.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현대물 #캠퍼스물 #일상물 #재회물 #애증 #삽질물 #오해/착각 #약피폐 #몸정>맘정 #일공일수 ─── 좆된 것 같다. 대학교 입학 초부터 지랄맞은 걸로 유명한 꼰대에게 제대로 찍혔다. 이건 악연이라면 악연, 필연이라면 필연. 이호수는 캠퍼스에서 정현우를 마주칠 때마다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 그러던 어느 날, 정현우는 캠퍼스의 인적 드문 건물 뒤편에서 먼저 이별을 통보한 애인과 치고받고 싸우는 이호수를 목격한다. 모르는 사람인 척 무시하고 지나갔어야 하는데. 그때부터 평화로운 정현우의 일상에 이호수가 서서히 침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그 선배가 조금 궁금하다. 가끔 신경 쓰인다. 자주 눈에 들어온다. 절대 부러지지 않을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 휩쓸려 사라질 듯한 얼굴을 하는 바람에. “선배는 왜 그리 모든 게 다 쉬워요?” “난 인생이 하도 하드모드라서 다른 건 다 맹탕 같고 시시해. 존나 재미가 없어.” “그러면 나는요?” “너는…….” 그날 어떻게든 답을 들어야 했다. 그래야만 이 미련을……. ─── 공: 정현우 20세, 한주대 체육교육과 1학년 운동과 게임,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는 체교과 신입생. 다소 철이 없고 생각을 깊게 하지 않아 자주 호구 당하지만 뒤끝 없고 쿨하다. (원래라면 그랬다…) 하고 싶은 건 다 해야 하고 할 말도 다 하는 성격. 겁이 없고 무모하기까지 하다. 겉보기완 다르게 외로움을 잘 타는 성정은 덤. 나름대로 평온한 인생이라고 생각해왔건만, 제 평화를 깨뜨린 주범 이호수에게 점점 코가 꿰이고 만다. #연하공 #잔망공 #능글공 #절륜공 #존댓말공 #상처공 #집착공 수: 이호수 24세, 한주대 체육교육과 3학년 체교과에서 제일 잘생기기로 유명하고 제일 지랄맞기로 소문난 고학번 선배. 입도 걸걸하고 심기를 거스르면 주먹질도 서슴지 않는다. 살아온 인생이 딱히 유쾌하지 않다. 애정결핍도 강하다. 아무나 붙잡고 몸을 굴리는 것에 별생각도 자각심도 없다. 실은 진심으로 누굴 좋아해본 적 없고, 좋아하는 방법도 모른다. 마음 깊이 바라는 건 사랑과 평화. #연상수 #미남수 #까칠수 #지랄수 #꼰대수 #츤데레수 #문란수 #후회수 ─── -전작 <순정의 이름은 파란>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연작입니다만, 전작을 보지 않으셨더라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문제 없습니다. -이물질 등장 및 잦은 욕설, 강압적 관계, 가스라이팅, 폭력, 폭언 등 트라우마 유발 요소 주의 -제삼자인 캐릭터와의 신체적 관계가 짧게 묘사됩니다. -게임물 아닙니다. ─── -비정기 자유연재 -키워드는 연재 도중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youhwagwa@gmail.com
[#현대물 #피아니스트공 #자낮공 #미남공 #까칠공 #음대생수 #다정수 #미남수 #콩깍지수] 피아노과 학부생 이은건은 우연한 기회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한유안의 페이지터너로 일하게 된다. 팬으로서 유안에 대해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하던 은건이었지만 동경하던 피아니스트는 세간의 소문과는 사뭇 다르다. 남부러울 것 하나 없는, 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따라다니는 남자. 그런데 왜 은건의 눈에는 그가 낭떠러지에 선 것처럼 위태로워 보일까? “난 피아노 안 좋아해. 증오하는 것에 가깝지.” “좀 증오하면 어때요.” “……뭐?” “세 살 때부터 피아노만 쳤으면 좀 증오해도 돼요. 그때부터 내내 좋기만 했으면 오히려 미친놈 아닌가.” * * * “오늘 공연을 보고 확신했는데요. 전 피아노에 대한 연주자님의 감정이 증오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세상에는 싫어하는 일을 의무만으로 평생 지속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한유안 역시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겠지. 하지만 오로지 증오뿐이라기엔, 당신은 꼭 피아노에게 사랑받고 싶은 것처럼 보인다. 왜 사랑받고 싶으냐고 물으면 그 답은 간단했다. 먼저 사랑해버렸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은 그 감정이 바랬을지라도. “지겹다가도, 밉다가도, 결국 버리지 못하고 끌어안고 마니까요. 증오하면서도 사랑하는 거죠.” 유안은 아직 확신하지 못한다. 언젠가 피아노 때문에 죽으리라 믿으면서도 그 안에 파묻히고 싶은 감정을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지. 그럼에도 유안은 대답했다. “네가 사랑이라고 부르면 그렇게 생각할게.” -출간 계약된 작품입니다. -표지 디자인 무인세탁소님 (@MUINLAUNDRY)
[WELCOME TO MERRY!] 메리랜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절명하는 계절에 모셨던 꼬마 아가씨, 도련님이 이렇게 장성하여 우리에게로 돌아오시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대대로 모셔 온 이곳은, ‘당신’을 위한 곳입니다. 꿈과 희망 그리고 꺼지지 않는 동심이 있지요. 들판에 피어나는 꽃처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당신을 기다리며 이곳을 단장했습니다. 기대하세요! 엄청 멋있고, 매력 있는 장소가 될 테니까요! -중략- 아래로, 오랜만에 오신 당신을 위해 지침서를 제공합니다. 혹여나 잊으셨다 해도, ‘우리’들의 규칙을 어기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괜찮지 않으실 수 있으니 고지합니다. 1. ‘우리’를 마주한다면,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좋은 저녁이야.’하고 말을 걸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인사를 하지 않으면, ‘우리’가 서운해 할 수도 있답니다. 우리는 당신에게 환한 인사를 되돌려드릴게요! 1-1. 만일, 당신의 인사에 화답하지 않는다면 즉시 눈을 감고 우리의 약속을 부르세요. 당신을 오랜만에 만나 부끄러운 요정이 당신을 알아볼 겁니다. 그리고 자리를 뜨겠지요. 요정이 사라졌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절대 눈을 뜨지 마세요! 아셨지요?
#현대물 #오메가버스 #재회물 #혐관 #할리킹 차준영(27) #철없공 #초딩공 #매를부르는공 #후회공 #팔불출공 #재벌공 #미남공 #우성알파공 유서진(27) #공한정까칠수 #무심수 #단정수 #외유내강수 #올곧수 #미인수 #우성오메가수 “얘, 네 애야.” 딱 하룻밤의 사고로 생긴 아이, 진서를 데리고 6년 만에 준영 앞에 나타난 서진. 서진이 여전히 준영에게 요구한 건 딱 한 가지였다. 진서가 주기적으로 알파의 페로몬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준영은 난데없이 들이닥친 아이의 존재에 당황하며 모든 걸 부정해 보지만……. <의뢰인 차준영(M) & 의뢰인 유진서(M)는 생물학적으로 친자관계임을 반영하는 근거를 제공함> <친자 확률 : 99.999%> 친자가 맞다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아 본 후 충격에 빠진다. 서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상종하기 싫은 준영을 못마땅해하고, 진서의 병이 낫기만 하면 다시는 눈앞에 나타나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준영에게서 페로몬 제공을 약속받는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예상하지 못한 일이 있었으니. 바로 준영의 페로몬에 서진 또한 반응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었다. 어쩔 수 없이 서로의 페로몬에 반응해 한 번씩 관계를 가지며 묘한 사이가 되어 가는 와중, 준영은 제 마음이 점점 서진에게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내가 너 하나 못 찾을 것 같아? 흐으… 흡, 전국에 사람 다 풀어서 어떻게든 찾을 거라고, 어? 나 한다면, 흐윽… 하는 사람이야. 너, 너어, 나 잘못 봤어.” “…차준영, 너 왜 울어?” “안 울어, 내가 왜 울어! 계약서 이딴 건, 왜 만들어 가지고, 흐읍… 야, 이거 무효야. 내가 다, 끄윽, 찢었으니까… 그러니까 여기 있으라고… 어? 가지 마, 유서진….” 진서가 괜찮아졌으니 약속대로 떠나겠다는 서진을 붙잡고 울며불며 매달리기 시작한다. w.lovetrick@gmail.com
*현대물, 일상물, 잔잔물, 다정공, 미남공, 짝사랑공, 직진공, 사랑꾼공, 남자는처음이공, 미남수, 단정수, 헤테로한테관심없수, 실연당했수, 똥차버리고벤츠탔수 *공 : 윤영오(34) 디자인 스튜디오 05의 대표. 가벼운 연애만 즐기던 영오의 회사에 호정이 입사하고 처음으로 ‘진지한’이라는 단어를 검색하게 된다. *수 : 인호정(31) 디자인 스튜디오 05의 디자이너. 지난 연애의 쓰라린 경험으로 인해 헤테로에 대한 편견이 강하다. 이번엔 괜찮을 거라 믿었던 연애마저 그 편견에 불을 지펴버리니 헤테로에 대한 불신은 깊어만 간다. 한편, 바람둥이 소문이 자자한 헤테로 윤영오가 슬쩍슬쩍 거리를 좁혀오는 것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호정 씨, 나랑 자고 싶어요?” “뭐? 아니, 네?” 난데없는 공격에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던 호정의 얼굴이 와르르 무너졌다. 대화가 좀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 기분이었다. “나 잘 때 방문 따고 들어올 거냐고요.” “미치셨어요?” 순간 치한 취급을 당한 호정이 펄쩍 뛰었다. “무슨 당연한 소리를……. 저는 남의 취향 개조하는 취미 없습니다. 실장님 여자 좋아하시잖아요.” 호정은 쓰린 속을 느낄 새도 없이 다가오는 영오가 신경 쓰이는데……. # 월, 수, 금 업로드 됩니다.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알파공X베타수 #재회물 #오해물 #로코 #질투 #찌통 #쌍방구원(쌍방수거) #공시점>수시점 우성알파 강희원은 고등학교 선배이자 베타, 석윤기와 첫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잠수이별 당했다. 감히 나를 찼어? *** (공) 강희원 - 26살. 우성알파. #미인공 #연하공 #까칠공 #입걸레공 #정병공 #수한정자낮공 잠수이별을 선사한 전 애인에게 억하심정을 품고 복수를 계획했다. 그러나 술에 취한 하룻밤 동안 각인해 버리고 말았다. 오메가도 아닌 베타에게, 일방적 각인을. 희원은 오늘도 억울해 죽겠다. (수) 석윤기 - 28살. 페로몬을 맡을 수 있는 베타. #미남수 #(2살)연상수 #다정수 #헤테로였수 #상처수 #후회수 짝사랑하던 알파, 강희원과 사귀게 되지만 모종의 이유로 이별을 감행했다. 그 후 재회했으나 온갖 시달림을 당하게 되는데. 타격감은 자신이 아닌 강희원에게 더 있는 것 같다. * 공이 죽는다(die)소리 밥먹듯 합니다. 트라우마 유발 요소(살짝)에 주의해 주세요. * 리버스, 서브캐, 형질변환 없습니다. * highlight4mee@gmail.com
화려한 외모와 천재적인 감성 보컬로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발라드 가수, 금한별. [가수 금한별, 돌연 은퇴 선언…… ‘팬들에게 전하는 자필 편지’] 회사에 쥐어짜여 망가져 버린 그에게 찾아온 거절할 수 없는 달콤한 제안. -거래 하나 할래요? 돌려보내 준단다. ‘그’ 소속사에 오디션을 보러 가던 날로! 모종의 거래가 오간 후 무사히 지옥문 코앞에서 탈출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Noname: ‘집사’(이)가 인식되었습니다. 시스템명을 ‘집사’(으)로 설정하시겠습니까?] 이게 웬걸, 고양이도 아닌데 덜컥 집사를 간택하게 되었다. 거래 사은품치고는 너무 고퀄인 게 딸려 왔는데. 이런 거 막 줘도 되는 거야? [집사: 일단 한번 보여주시겠습니까?] [집사: 이래 봬도 명색이 아이돌 도우미로 한별 님께 붙은 겁니다.] 얼굴도 노래도 천재인 발라더 한별의 집사와 함께하는 요란법석 아이돌 도전기.
“이제 우리 둘의 입장은 정반대군요. 누누이 말씀하셨던 위치에 맞게 행동하라는 말을 스승님께서는 얼마나 잘 지키실 수 있을지 두고 보겠습니다.” 진국 황제의 총애받는 아우이자 연오의 스승이었던 담상은 제자인 연오를 매몰차게 버렸다. 그로부터 5년 후, 둘은 정반대의 위치에서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데……. 존경받던 왕야의 위치에서 대역죄인으로 전락한 담상과 적국 출신으로 거둬져 상국의 장군이 된 연오는 ‘돌아오지 못한다’는 불여귀에서 재회한다. 스승을 끌어 자신의 처소로 데려온 연오, 제자를 거부하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다정하지도 않은 담상. 시대의 흐름은 그들을 가만두지 않고 숨겨졌던 진실과 감춰왔던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과연 그들은 얽혀 온 악연을 풀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각종 문의: julianajsw02@naver.com
나는 모든 것을 정리했다. 학창시절의 김성희를 잊었다. 양아치 같이 입고, 공부는 안하고, 매일 내 앞에서 얼쩡대던 김성희는 전부 잊었다. 그에게서 나던 박하향도 잊을 것이다. 어울리지 않게 책을 읽던 것도 전부. 그리고 나는 너의 흔적을 전부 지울 것이다. 네가 잠옷처럼 입던 나의 외출복도 내다 버릴 것이다. 그리고 김성희, 나 진라면 매운맛 안먹어. 그러니까 그것도 갖다 버릴 거야. 제멋대로인 너는 지친다. 슬쩍 나타났다 홀연히 사라지는 건 신물이 난다. 그러니까 나는 이제 너를 잊을 것이다. 꼭 이렇게 너를 지워버리고 나면 나를 절망하게만 하는 일이 생긴다. 또 누군가 내게 말해주겠지. 김성희가 돌아왔다고.
본격 수가 #백수 키워드인 피폐 잔잔 달달 BL물 #좀비 아포칼립스 #미남공 #미인수 #다정공 #상처공 #무뚝뚝수 #철벽수 #연하수 #연상공 #헌신공 #원리원칙수 #안경공 #SNS중독공 #SF #근미래 #피폐잔잔달달 그리고 #백수 36254 님의 스토리입니다 죽는 장소 없이 아무 데서나 목숨 끊는 비매너 자제 좀요 죽은 사람은 그냥 죽으면 그만이라지만 산 사람들은 시취나 시각적으로 힘들어요 좀비는 냄새도 안 나고 한 군데 고여있지도 않은데 대체 뭐하시냐고요 농사 짓는 거에도 힘들어요 배려하면서 삽시다 댓글과 살아있어요가 제한된 스토리입니다. 세계관 때문에 피폐물 같지만 잔잔 달달 가벼운 분위기 지망합니다. 세계관 특성상 상해, 유혈, 자살, 살해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유연재, 불시 습작 가능. iptime1589@gmail.com
[운명의 상대를 찾아다니는 공X비염 때문에 페로몬 못 맡수] 알레르기 성 비염 때문에 페로몬을 맡지 못해 쓸모없는 오메가라 불리는 엘제르. 아버지는 돈을 받고 그를 늙은 귀족에게 팔아치우려 한다. 엘리는 아버지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마법 아카데미에 입학하는데.... “나다.” “네가 누군데?” 첫날부터 아카데미 유명인, 우성 알파가 엘제르에게 운명의 상대라며 집착한다? "모르나? 네바젤 가문의 적통 핏줄을 타고난 이에게는 반드시 운명이 점지한 반려와만 혼인할 수 있다는 것을." “동화도 아니고 그런 게 어디 있겠어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마자 그날만 기다렸다는 듯 서둘러 재혼한 아버지를 보며 자란 엘제르에게, 사랑이란 그토록 허무하고 보잘것없는 감정이었다. “정말 운명적인 사랑이란 게 있다고 믿어요?” 온갖 미사여구를 붙인들 그저 한순간일 뿐. 영원할 수는 없었다. “있으니까 네가 내게 온 거겠지.” 가족을 피해 도망친 곳엔 호랑이가 버티고 있었다. 과연 엘제르는 무사히 아카데미를 졸업할 수 있을까? - #오메가버스 #판타지 #아카데미물 #성장물 #곱게자랐공 #미남공 #우성알파공 #약까칠공 #오만공 #안경벗으면미인수 #성장수 #소심수 #자낮수 #순진수 #임신수
#형사물 #사건물 #다정공 #능글공 #맴찢수 #집착공 ◆ 한 줄 소개 : Love is Thrill and Suspense 햇수로만 14년째, 세상은 놈을 잡기 위해 형사가 되었다. 그리고 13번째 살인이 일어난 날. 놈을 잡기 위해 재하의 손을 잡았다. 이 주 간의 시간제 계약. 세상은 놈에 대한 증거를 샀고, 재하는 세상의 시간을 샀다. 그리고 서로 편하자고 했던 그 계약이 족쇄가 되어버릴 줄은 몰랐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 세상 (수) – 29 “그래서요? 놈이 똑똑하니, 멍청한 우리는 그냥 당하고 있어야 한다. 뭐 그런 겁니까?” 강 성찬 (공) – 34 “내가 놈을 잡아서 네 앞에 대령해줄게. 그러니까 나로 해.” 차 재하 (공) - 27 “형사님이 누구랑 떡을 치던지, 아니면 XX을 당하던지 제가 알 바가 아니긴 하죠.” ※차후 키워드 첨삭예정입니다. ※타이틀 변경 가능성 다분합니다. ※소설 속 인물 및 사건은 실제 인물 및 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소재 특성상 살인 사건 및 범죄사건에 대한 상세묘사가 나올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표지는 네이버에서 제공한 강인한 위로 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메가버스#삽질물#연예인공#집착공#미인수#짝사랑수#잔잔물#수 형질변환#히든키워드 "너 결혼해?" 주해성과 섹스를 나눈 다음 날, 재인은 그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오랫동안 제게로 기울어져 있었던 감정의 저울질을 끝내야 한다는 걸 깨닫는 재인은 그에게 이별을 고한다. "사실 나는 네 페로몬 향기 맡아 본 적 없어, 너랑 섹스하는 건 너무 고통이었고." 영원할 줄 알았던 관계는 빌어먹을 형질의 문제로 막을 내린다. 그런데 갑작스런 형질 변화를 맞이하게 된 차재인. 그리고 결혼식을 올린 주해성이 찾아온다. "차재인, 너 왜 오메가 된 거 말 안 했어?" 숨겨야만 했던 사실을 주해성이 알고야 말았다. + 주해성의 결혼, 차재인의 오메가 발현, 그리고 두 사람에게는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 온다. 악착같이 헤어지려 했던 결심은 산산조각나 버리고... "내가 너 책임 질게." 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일까. #히든 키워드 === #현대물#오메가버스#일상물#삽질물#재회물#재벌공#연예인공#미남공#다정공#집착공#순정공#미인수#짝사랑수#단정수#첫사랑#잔잔물#형질변환 (베타 -> 오메가) #이별후금방돌아오공 #원앤온리 #지지고 볶고 함 #히든키워드 공) 주해성 - 연애니, 사랑이니, 베타니, 그렇게 정의를 내리는 게 중요해? 나는 처음부터 한결같이 너한테 미쳐 있었는데. 수)차재인 - 해성이는 내 우주고, 그를 향한 내 마음은 지구의 질량보다 무겁다. 그러나 베타라서 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만 같다. 이제 떠나야겠다. == ☺️ @yoon_soseul suwamina@naver.com 계약작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미남공, 능글공, (나름)계략공, 나이차이, 미인수, 징징수, 해맑수, 로맨틱코미디 성인이 되면 스무 살이 되면 할 수 있는 게 많을 줄 알았다. 스무 살의 자유를 누리며 행복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줄 알았는데 새해 벽두부터 날벼락이 떨어졌다. “내가 결혼을 해? 왜?” 알고 보니 나한테 정혼자가 있었단다. 심지어 그 상대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옆집 형일 줄이야! 결혼하고 싶지 않아 단식 투쟁을 하고 있는데 형이 흥미로운 제안을 건넸다. “결혼을 하라고 했지, 이혼하지 말라는 말은 없었잖아.” 딱 1년만 살고 헤어지자는 제법 그럴싸한 제안에 일단 수락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한 침대에 커플링에 커플 잠옷까지. 이혼할 건데 이게 맞나? 백희륜 (20세) : 오메가, 미인수, 징징수, 공한정울보수 위로 알파 형만 둘인 늦둥이 오메가. 애지중지 사랑만 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막 자랐음. 어릴 적 소원은 여도경보다 한 살만 많아져서 한 대만 때려보는 것. 여도경 (31세); 알파, 미남공, 능글공, 다정공, 한대만때리고싶은공 D자동차 경영전략지원팀 팀장. 희륜이의 옆집 형. 희륜이 큰형 친구. 희륜의 아빠 친구 아들. 친구 동생 놀리는 게 인생의 낙인 편. 싫어하는 건 희륜이가 '야!'라고 부르는 것. 좋아하는 건 '형아'라고 불리는 것.
대한민국의 모든 고위험군 던전을 공략한 희대의 S급 헌터. 모든 헌터들이 손꼽는 위대한 영웅. …이었지만 이제는 정체를 숨긴 평범한 헌터 쇼핑몰의 사장이다. 그런데 손님이 왜 이렇게 많지? 그런 생각도 잠시, 손님들이 친근하게 굴기 시작한다. "어차피 집에 가도 찬밥신세인데, 차라리 여기가 좋아요." 쇼핑몰 알바가 적성이라는 최연소 S급 헌터부터, "여기서 사간 컵당면 딸기크림맛 진짜 맛있던데. 또 언제 들어와?" 독특한 성격만큼이나 매니악한 식성을 가진 S급 힐러와, "…또 오지." 말 수는 제일 적으면서 하루에 다섯 번 오는 정체 불명의 헌터까지. …귀찮아. 쇼핑몰, 하지 말 걸 그랬나?
계약 결혼으로 돈에 팔려가 식모처럼 업어 키운 전 남편을 이혼 전날 따먹고 도망쳤다. 그런데 말이 도망이지, 계약서에 명시된 결혼 기간을 꼬박 채웠기 때문에 켕길 게 없었다. 합법적으로 이혼하고 새 인생을 산지 5년. 있는 줄도 모르게 잊고 살았던 전 남편이 갑자기 나타났다. "책임져요." "뭘?" "형이 나 따먹고 도망쳤잖아." 계약 결혼? 아니, 계약/결혼. 명시한 계약을 꽉 채우고 이혼한 내 앞에 난데없이 나타난 전 남편. 그놈이 내 소중한 일상을 망치기 시작했다. 아니, 이혼했잖아, 너랑 나! #오메가버스 #계약결혼 #(약)역키잡 #로코 #계략공 #내숭공 #연하공 #미남공 #철벽수 #박복수 #억척수 #미인수 ※Mail : lolaj2288@gmail.com
#다정공#주접공#착각공#내숭공#후회공#소심수#굴림수#상처수#짝사랑수#자낮수#오메가버스 남자는 이름도 없이 기생충으로 불렸다. 그는 쌍둥이 중 첫째로 태어났지만 버려졌고, 후에는 쌍둥이 형제의 대역으로 제 쓸모를 증명해 내야만 했다. 갖은 모멸과 학대 속에 밑바닥을 전전하는 버러지 같은 삶. 그 속에서 마주친 따사로운 햇볕, 한재혁. 성인이 되어 우연히 한재혁과 재회하게 되고, 그의 러트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우리 결혼 해요." 한재혁은 남자가 쌍둥이 형제의 대역이라는 건 짐작조차 하지 못한 채로 그에게 청혼 한다. 기생충은 쌍둥이 동생에게 첫사랑을 뺏기는 게 싫어 청혼을 거절해 보지만, 결국 형제의 대역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과연 이 결혼 생활은 무탈하게 유지될 수 있을까? - 한재혁(공):26살, 우성알파. 잘난 홍은의 외아들이라는 제 배경만 보고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지치고 지쳤다. 겉으로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만 속내를 훤히 드러내거나, 진정으로 마음 주지 않는다. 가족에게만 편하게 굴며 어리광을 부리기도 한다. 계산적인 사람들만 보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기생충을 만나 속절없이 빠져들지만, 가엽고 순진한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거라고 착각 중. - 기생충(수):26살, 베타, 유정오의 대역. 저 때문에 쌍둥이 동생이 허약하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버림받아 방치당했다. 힘겹게 살아났지만, 가족에게 들켜 쌍둥이 동생 유정오의 대역으로 살게 된다. 이름도 없이 기생충으로 불려도 분명 아무렇지 않았는데, 한재혁과 얽히게 되자 유정오로 불리는 게 점점 싫어진다. #다정공#재벌공#주접공#수한정눈치없공#착각공#귀엽공#입덕부정공#내숭공#후회공#아기밤비수#소심수#굴림수#상처수#단정수#자존감제로수#순진수#짝사랑수#처연수#자낮수#이름없수#오메가버스#오해물#피폐물 #히든키워드(내용 전개되며 추가 예정) +후천적 병약수 * 학대, 폭력, 가스라이팅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이 자주 나오니 감상에 주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매주 월요일 정기 연재 (가능하면 추가로 더 올릴게요.) *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이 삭제될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오타, 비문을 비롯한 약간의 수정은 틈틈이 하고 있어요. * 문의사항 : whypotatoes@naver.com
오메가 버스, 현대물, 여민혁(34살/우성알파) 부모님께 버림 받고 조직에 들어가 대표의 자리에 까지 오른 인물이다. 일처리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철두철미 하고 냉정하기로 유명하지만 의외로 허점이 많은 인물이다. 우성알파라는 타이틀에 비해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여러모로. 그런 그는 어느 날 낯선 집에 맡겨지게 된다. 그것도 자신보다 한참 어린아이들이 살고 있는 집에. 그런데 또 살다 보니 복작거리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특히 다섯살 아이랑 죽이 잘 맞아 내심 즐거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조폭공, 사투리공, 미남공, 초딩공, 유치하공, 수에게 빠지공, 집에갈 생각 없공, 어쩌다보니 육아하공 오하진 (22살/ 오메가) 부모님께서 일찍 돌아 가시고 난 후 어린 동생을 돌보며 힘겹게 살아간다. 대학 따윈 애초에 포기했다. 여러 일을 닥치는 대로 하며 돈을 벌어 동생만은 고생시키지 않고 하고 싶은 걸 다 시켜주고 싶어 한다. 부모님의 마지막 유언대로 동생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에 쓰러져 있는 이상한 남자를 주워 데리고 온다. 이 남자의 회사 직원이라고 소개한 어느 낯선 남자가 당분간만 이 남자를 맡아 달라고 부탁하며 거액의 돈을 내밀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남자, 조금 많이 철이 없고, 유치하다. 다섯 살 자신의 동생과 꽤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동생은 친구가 생겼다고 좋아 할 것 같다. 미인수, 철벽수, 상처수, 가난수, 동생을 위해선 못할 것이 없수 오하윤 (5살) 오하진의 동생이다. 그냥 그맘때 아이처럼 해맑고 순수하다. 자신에게 친구가 생겨 매일 매일이 즐겁다. 귀엽다. 그냥 다 귀엽다. 하지만 울땐 한대 쥐박고 싶어지기도 한다. _지름작입니다. _욕설 및 불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_연재 중인 글이 있어서 자유연재로 갑니다. _무거운 내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볍게 읽어주세요.
#수가좋아서미쳐버리공 #제발적당히좀했으면좋겠수 #친구>연인 #집착공 #분리불안공 #광공 #대형견공 #울보공 #다정수 #미인수 #도망수 *** 열아홉 여름. 이선호는 난생처음 고백을 받았다. "내가 너 좋아해." 물론 기쁜 일이다. "대답 안 하냐?" 상대가 같은 사내놈이라는 게 문제였지만. "나 만날 거야, 말 거야." "안 만나면 어떻게 되는데." "뒈지는 거지." "만나면?" "존나 잘해줄게." 협박 비슷한 그 고백을 받아들인 건 일종의 충동이었다. 농담과 진담, 이선호의 마음은 그 사이 어딘가에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연애. "씨발, 그럼 난 어떡하라고. 너 존나 만지고 싶어도 등신처럼 참기만 해?" 존나 잘해준 다더니. 욕지거리에 윽박은 기본이었고. "너는 나 없이 살 수 있지? 나는 너 없이 못 살아." 조금만 수틀리면 울어버린다. 그래, 박한영은 희대의 거짓말쟁이였다. 하지만 깨달았을 땐 너무 늦은 뒤였다. "헤어진다는 말 취소해. 씨발, 취소하라고!" 도대체 이게 연애인지, 육아인지. 이선호의 한숨은 깊어져만 가는데……. *** -감상 및 집필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오탈자는 확인 후 댓글 삭제하겠습니다. 알려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수를 대놓고 싫어하는 공 x 공을 몰래 좋아하는 수 재계약을 앞둔 7년차 아이돌 그룹 <에이버딘>. 멤버 ‘문이안’은 고심 끝에 탈퇴를 결정하지만, 그를 대놓고 미워해 온 리더 ‘주도경’이 돌연 그를 붙잡는다. 아주 황당한 부탁을 들이대면서. “나랑 그거 좀 해. 게이 흉내.” “…너 진짜 뭐 잘못 먹었냐?” 거부도 잠시, <에이버딘>의 존속을 위해 이안은 결국 이를 수락한다. 결국 ‘두 달’이라는 기한을 둔 채,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다정한 친구 그 이상을 연기하기로 계약하는데…. 문이안(24) : <에이버딘>의 보컬. 스코티시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양인이 봤을 때는 서구적인 느낌이, 반대로 서양인이 봤을 때는 동양적인 느낌이 드는 외모. 어쨌거나 미인임은 양쪽 모두 인정하는 생김새. 자신을 싫어하는 주도경 빼고는 주변 사람들과 두루 친하게 지낸다. 미인수, 공한정무심수, 짝사랑수 주도경(24) : <에이버딘>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겸 보컬. 가수 데뷔 전에는 유명한 미소년이었고, 데뷔 후에는 외모와 음악 모두에 천재성을 지닌 대국민 사기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오로지 음악을 만드는 것에만 재미를 느낀다. 다른 사람들은 관심이 없고, 문이안은 싫다. 미남공, 까칠공, 능력공 *이미지 출처 : pexels.com *지름작이에요... *그래서 비정기연재입니다.ㅠㅠ
[ 아역배우였공 X 크리에이터수 ] #현대물 #오메가버스 #달달물 #쌍방구원 #성장물 #라이브방송 #주접채팅 #커뮤반응 #친구>연인 #청게>캠게 #미인공 #미인수 #상처공 #상처수 #짝사랑공 #사랑꾼공 #수한정다정공 #우성알파공 #햇살수 #다정수 #애정결핍수 #우성오메가수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이 공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도 있을까? *** 천만 met u 시대. 방과 후 교실에서 생방송을 켠 공부 브이로거 은솔은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잠들어 버린다. 그때, 은솔의 소꿉친구인 민백하가 예고도 없이 교실로 찾아오는데… “자는 것도 예뻐.” 비스듬히 기운 고개, 다정함이 어린 새카만 눈동자. 그리고… 누구나 홀릴만한 예쁜 외모는… ㄴ 남남친구가 어딨는데ㅋ ㄴ 이제부터 우리는 저걸 썸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생방송을 시청하던 구독자들까지 홀려버렸다. 그리하여 [ 단짝 V-log ] 지금 시작합니다! * 공) 민백하 ( 17 > 23 , 188cm) #미인공 #아역배우공 #재벌공 #여우공 #계략공 #짝사랑공 #사랑꾼꽁 #상처공 #수한정다정공 #우성알파공 수) 은솔 (17 > 23, 172cm) #미인수 #크리에이터수 #솔직수 #햇살수 #천진난만수 #다정수 #애정결핍수 #우성오메가수 #다알아버렸수 * - Mail : o0oa_lll@daum.net - 미계약작
#나이차이 #오메가버스 #임신튀 #재벌공 #개아가공 #후회공 #임신수 #도망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가난수 기억의 희미한 5살의 유년 시절부터, 속세와 단절된 채로 해무사(寺)에서 살아온 선은 어느날 사찰에 방문한 의문의 남자에게 팔려간다. 그리고 남자는 자신을 한성건설의 임 전무라 소개하며 선에게 한 가지 제안을 건네는데... “우리 아이 하나 만들죠.” 얼핏 듣기에는 정중한 말투였으나 무감한 표정 위에서는 숨기지 못한 차가운 비아냥이 묻어났다. * 임지섭(공): 30대 중반의 한성건설 전무. 임준묵 회장의 차남으로 계산적이고 차가워보이는 인상에 비해 연기에 꽤나 능통하다. 임준묵 회장의 충실한 개새끼로서 한성건설의 더러운 일처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 홍선(수): 어린 시절 아버지 도박 빚 대신 사찰로 팔려간다. 그 이후 쭉 속세와 연을 끊고 사찰의 몸종 아닌 몸종으로 살아가다 임 전무에게 팔려간다. 교육을 받지 못해 어리숙하지만 누구보다 곱고 바른 심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절에서 지낸 탓에 타인과의 교류에 매우 덤덤한 편이다. * 강압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 초반 모브가 잠시 나오나 동정수! 입니다. * 연재 중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e-mail: chaeyunikk@gmail.com
“4시간 줄게. VVIP 명단 못 갖고 오면, 이거 그대로 마담한테 넘긴다.” 지난 8년 간 쓰레기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묵묵하게 버틴 곳 ‘게토슬레지’ 마지막 근무날 갑작스레 49층 VVIP로부터 콜을 받은 주은우는 생전 처음보는 남자로부터 난데없는 협박을 받는다.
가족 다 같이 판타지 소설에 빙의해버렸다. 문제는 소설 1화에서 처형 당하는 엑스트라 악역 가문에 빙의하고 말았다는 것. 어떻게든 원작대로 흘러가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이대로 책 속 세상에서 죽을 수는 없으니까. 그런데... 과연 그게 전부일까? #노맨스 #가벼운분위기지향
숨만 쉬어도 황제에게 불경죄로 처형당하는 인생. 반복되는 처형과 회귀도 이제 질렸다. 안서현은 자신이 저지를 수 있는 최고의 불경죄를 제국에 선사하기로 마음먹었다. #서양풍 아님 #스페이스 오페라 #Science Fiction(X) Space Fantasy(O)
몸정>맘정 #짝사랑 #순진수 #허당수 #미남수 #미남공 #여우공 #연상공 “처음 만난 날 확실히 물었던 것 같은데요. 사진 속 두 명 중에 누가 당신이냐고.” 연애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강진한은 시험 삼아 깔아본 온라인 데이트 앱에서 차정율을 만나게 된다. 사진도 없는 정율과 몇 달간 사소한 대화를 이어가던 그는 처음으로 그를 만나게 된 자리에서 보자마자 거절을 당하는데…. “미안하지만 진한 씨는 내 취향 아니에요.” “그래도 섹스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일상의 낙이던 정율을 잃고 싶지 않았던 진한은 어떻게든 그를 붙잡기 위한 협상을 하고, “글쎄요, 내 방식은 좀 남달라서.” 정율이 앱을 쓴 이유를 알게 된다. “울게 될 텐데, 괜찮나요.” SM도 바닐라도 아무것도 모르면서 진한은 어떻게든 될 거라는 마음 하나로 그의 제안을 승낙한다. 그렇게 시작한 관계가 마음에 어떤 열병을 불러올지도 짐작하지 못한 채. 차정율(공, 32세) 190cm, 퇴폐적인 분위기의 미남, 대기업 해외 개발팀 수석연구원, 매사가 무료해 섹스 외에는 크게 자극을 느끼는 게 없다. 그마저도 시간이 날 때만 하는 편. 서늘한 태도와 무표정과 달리 매너가 무척 좋고 책임감이 강하다. 강진한(수, 27세) 184cm, 찢어진 눈으로 인해 매서운 인상의 미남, 대기업 보안요원, 태권도 선수 출신, 공적인 일 외의 눈치라고는 하나도 없는 긍정적인 성격, 매사에 진지하고 헌신적이다. 누군가를 제대로 좋아해 본 적이 여태까지 없었다.
소설 속으로 빙의해버렸다. 그것도 여주인공으로! 무엇보다 행복한건, 남자 주인공이 무려 내 최애 캐릭터... 페르니아 제국의 황자 세크리온이라는 것.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다. 바실리안, 그러니까 내가 신성력을 깨우치기 전까지 온갖 고생을 다 한다는 것이다. “하… 어디 사회생활 만렙 찍은 내가 그딴 수모를 당하겠냐고. 절대 안 돼!” 그래서 결심했다. 남자 주인공과 만날 때까지 내 오랜 꿈이었던 빵가게를 소소하게 시작하기로. 그런데, 미래에 내가 처단할 흑막 루오크가 날 납치했다. 그러곤 하는 말. "네가 만든 빵, 다시 한 번 만들어 봐.” 빵...? 날 납치한 루오크가 내게, 아니.... 내 빵에 집착한다! 게다가 은밀한 계약 제안까지? 그런데. "바실리안...정말, 그 남자에게 갈 건가?" 흑막이 빵이 아닌 나에게 집착하기 시작하고. "바실리안, 저와 함께 성으로 가주세요." 내게 매정하기만 했던 남자 주인공도 나를 졸졸 쫓아다닌다? -------------- 미계약작 chch47478@gmail.com 표지: 무미님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키다리아저씨공 #햇살명랑수 부모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은 고아. 생활비 30만 원의 알바 인생. 심지어 반쪽짜리 열성오메가. 서예인은 세상이 억까하는 불행한 인생이다.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삶을 살아간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다정한 인연이 찾아오길 바라며. “걸어가면 금방이에요!” “얼마나 걸려요?” “50분이요!” “…지금 새벽 1시인 건 알죠?” 새벽 1시에, 머리에 피도 안 마른 20살이, 심지어 페로몬 조절도 할 줄 모르는 열성 오메가가, 저 슬럼가를 한 시간 동안 걸어가겠다고? “타요. 데려다줄게요.” “아니에요, 셰프님! 피곤하실 텐데 얼른 퇴근….” “내가 예인 씨랑 더 오래 있고 싶어서 그래요.” “뭐… 그러세요, 그럼.” 대책 없지만 근심도 없는 햇살명랑수 X 쟤 땜에 환장하겠는 어른공의 꿀 떨어지는 달달 로맨스 ㅡ 공 : 송재현 (32살 우성알파 / 187cm)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엘레 miele>의 주인이자 오너 쉐프. 잘 먹는 애 밥 해주고 싶은 게 도둑놈 소리 들을 일인가. #미인공 #다정공 #입덕부정없공 #밥잘먹이공 #얼빠공 수 : 서예인 (20살 열성오메가 / 174cm) 한 달 생활비 30만 원, 일주일 식비 3만 원. 하지만 <미엘레 miele>에서의 대확행은 포기할 수 없다. 요리가 다정하고 셰프님이 맛있, 아니 멋있으니까. #미인수 #당돌수 #주접수 #병약수 #상처수 * 미엘레 miele : ‘꿀’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현대물 #달달물 #구원 #알오물 #로맨틱코미디 ㅡ * 미계약작입니다 * 비정기연재입니다 * 표지 출처 : 언스플래시 이미지 문의 : mutal.0520@gmail.com
에스퍼 싫어 가이드공x가이드 좋아 에스퍼수 *S급 에스퍼 수가 가이드 공이랑 닿을 때마다 너무 좋아서 바닥에서 한 뼘씩 뜹니다. 평생 가이드 없이 살아온 에스퍼 이영에게 매칭률 97%의 가이드가 나타났다. 하지만 무뚝뚝하고 잘생긴 희범은 그의 가이드가 되어줄 생각이 전혀 없다. 오히려 이영을 기피하고, 때로는 옅은 혐오감까지 비치는데. “가이드 안 한다고 말했잖아요.” “왜 안 하는데?” “하기 싫으니까요.” “그게 다야? 그냥…… 하기 싫어서 안 한다고?” “네.” “그럼 나는 어떡해?” “네?” “나는 어떡하냐고. 평생 너만 기다렸는데.” 공: 주희범 수: 권이영 #가이드버스 #연하공 #연상수 #세계관최강수 #두둥실수 #능력수 #헌신수 #명랑수 #미인수 #까칠공 #츤데레공 #연하공 #상처공 #동정공 #쌍방구원
나폴리탄이라는 호텔에 주방 보조로 취업했다. 이전 직장의 두 배가 넘는 연봉에다 숙식도 제공되고, 1년 근무하면 부주방장으로 진급될 수 있다니. 겨우 경력 3년짜리 주방보조에게 이 얼마나 훌륭한 근무 조건이란 말이냐. 그러나 입사 첫날, 바로 깨닫게 되었다. 눈앞의 곤궁에 골몰해 기업 정보 검색을 소홀히 한 나머지, 엄청난 곤경에 빠져버리고 말았다는 것을. 이 호텔, 심히 기괴하다. 호텔도, 투숙객도, 심지어 사장과 직원들까지 모두. 도망치려고도 해봤지만, 아무리 걸어도 호텔 부지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핸드폰도 먹통이다. 아니, 어쩌면 나 자신이 먹통이 되어버린 걸까. 부적, 아니, 무당이 필요하다. 아니면 스님, 신부님이라도. 오늘도 탈출을 꿈꾸며 호텔 주변만 뱅뱅 돌다, 결국 기숙사로 돌아왔다. 오늘 밤에도 방문 밖에서는 끔찍한 소리가 들려오겠지. 과연 이 호텔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
#연예계물 #아이돌물 #재회물 내가 찾던 안티팬 하람월드가 너였냐? “형, 근데 저 이름 옆에 하람월드라고 적어줄 수 있어요?” 5등신처럼 보이는 비율, 눈코입보다도 턱이 더 커보이게 못난 사진만을 찍어대는 계정 주인 <하람월드> 안티팬이나 다름없는 <하람월드>의 계정주인을 우연히 팬사인회에서 마주하게 된다. “...하람월드?” 근데 왜 네가 연예인보다 더 잘생긴 건데? #팬반응有 #재회물 #연예계물 #배우공 #망돌수 주인재 (공) 22 - (전) 찍덕남팬 (현) 신인배우 사진 못찍는 찍덕으로 활동하며 하람의 뒷목을 잡게한 장본인. 하람의 말 한마디에 배우로 데뷔하게 된다. “형이 나 잘생겼다며……아니에요?” #또라이공 #집착공 #노빠꾸순정공 #능글공 유하람 (수) 23 - (전) 아이돌 (현) 망돌출신 배우 청량의 대명사로 반짝뜨던 아이돌로 데뷔했다가 멤버의 병크로 쫄딱 망한다. 팬사인회에서 인재에게 했던 한 마디로 인해 인생을 저당잡히게 생겼다. “제가 왜 인재 씨를 책임져야 해요?” #츤데레수 #얼빠수 #허당수 #무심수 *팬반응有 *키워드는 추가/수정될 수 있습니다 *글에 대한 심한 비난, 글 감상에 방해되는 코멘트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메일: goo_hana@naver.com X(트위터): @goohana91 #팬반응 #달달물 #힐링물 #대형견공 #다정공 #미남공 #집착공 #순정공 #허당수 #무심수 #얼빠수 #츤데레수 #미인수
#오메가버스 #키잡물 #발랄로코 #정략결혼 #유죄쾌남공 #새침아방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차시현의 모든 졸업사진엔 송유건이 있다. 송유건과 차시현이 태어나기도 전에 성사된 정략결혼. 이제 대학만 졸업하면 정말 결혼이 코앞인데. “혀엉, 나 헤어졌어, 헤어졌다고오……!” 서러움에 투명한 눈물을 퐁퐁 쏟아내는 차시현. 그리고 그런 차시현을 보는 송유건은 하아, 길게 한숨을 쉬었다. “사귀지도 않는데 도대체 몇 번이나 차이는 거냐, 난.” 서로의 감정을 정확히 알고 있음에도 연애는 하지 않는 기묘한 사이, 송유건과 차시현은 그런 아슬아슬한 관계였다. 어차피 결혼할 거, 결혼하기 전에 연애도 하고 싶은 형아 좋아 귀염둥이 수와 어차피 결혼할 거, 이대로 지내다 결혼하는 것도 나쁘지 않냐는 수한정 다정공의 고구마 없는 유쾌한 로맨스! * 알파와 오메가의 사회적 지위가 평등한 세계관입니다! 송유건 (30) - 송아그룹 경영 1팀 팀장 #미남공 #알파공 #재벌공 #수한정다정공 #능글공 #쾌남공 누구보다 차시현을 사랑하고, 차시현의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들면서, 동시에 누구보다 차시현에게 단호하다. 차시현 (22) - 백수가 꿈인 대학생 #미인수 #오메가수 #아방수 #새침수 #약병약수 #명랑수 #잔망수 #재벌수 송유건의 말이라면 다 좋다고 응응, 대답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삐질 건 다 삐지고 따질 건 다 따지는 똑부러지는 아방함이 장점. * ilikenewsox@daum.net * X: ilikenewsox
#오메가버스 #다공일수 #착각계 #다정공 #집착공 #또라이공 #연기수 #또라이수 #미인수 부잣집으로 입양 간 동생과 재회를 하게 된 시한. 동생의 정략결혼을 파기하기 위해 동생인 척하며 동생이 입양간 재벌가로 들어갔다. 그런데 어째서일까. 연기를 하면 할수록 주변의 알파들이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 시한은 지끈거리는 머리를 두손으로 매만졌다. 동생을 위해 맛이간 알파 한명을 제거하려고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먄 지날수록 알파가 줄긴 커녕 늘어나고 있었다. "너, 너... 몸에 있는 이 흉터들은 뭐야! 집을 나간 몇 달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버릇없이 반말을 찍찍하던 의붓 남동생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울거나 화를 내기 시작했고 "당장 그 집에서 나와! 예전 집에서 그렇게 학대 당했으면서 어떻게 또 그런 곳에......." 한눈에 자신의 연기를 알아본 소꼽친구는 이상한 헛소리를 하며 과보호를 하질않나 "정말 미안하구나... 네가 이렇게 힘들어할 줄 알았다면 너를 데려오지 말았어야 했어..." 학대범이라고 생각했던 동생의 양부모는 시한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그리고 시한이 집에 들어온 목적인 동생의 약혼자는 "기다렸어. 이시윤." "뭐...?" "네가 그날처럼 나에게 욕을 하면서 때려주길 십년이 넘게 기다렸어." 자신에게 맞자마자 미소를 짓는 아주 제대로 미친 놈이었다. '진짜.. 연기 중인데 다 패버리고 싶다.' 이 미친 알파들을 다 패버리고 동생과 둘이서 평화롭게 살고싶다. 시한은 그렇게 생각했지만 다 패버리기엔 이미 때릴 인간의 숫자가 너무 많아져 버렸다. *** 수 - 최시한(25) #연기수 #또라이수 #미인수 자신에게 다가오는 알파들을 보면 주먹먼저 나가는 극단적인 성격. 하지만 오메가와 베타에게는 매우 친절하다. 입양간 동생인 이시윤의 결혼을 파토내기 위해 시윤인 척 하고 그가 입양된 집에 들어서 얌전한척 연기를 한다. 공 -이혜성(23) #다정공 #키작공 #연하공 #츤데레공 #미남공 시윤의 의붓 남동생. 말은 거칠게 하지만 다정하고 눈물이 많은 성격으로 집안에서 가장 동떨어진 성격의 소유자. 의붓 형인 시윤과도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시한의 이상한 연기 때문에 상황이 달라지게 된다. - 유성진(25) #자낮공 #허약공#집착공 #후회공 #헌신공 #미인공 시한의 학창시절 친구. 알파지만 자신이 알파라는 사실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알파 혐오자. 평소엔 온화하고 얌전한 성격이지만 시한에 관련된 일에 한에선 제정신이 아니다. - 이강연(27) #연상공 #또라이공 #집착광공 #계략공 #미남공 시윤의 의붓 형이자 약혼자. 어린 시절부터 시윤의 곁을 맴돌았으며 시윤과의 결혼도 그가 일방적으로 주도했다. 냉정하고 어두운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주 2~3회 연재예정. *히든 키워드 있습니다. *추후 키워드 및 내용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문의: soo128852@gmail.com
[검은 늑대 공X고슴도치 수] 다들 입을 모아 말했다. 서커스단을 완전히 벗어나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고.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고슴도치가 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는 것이었다. * * 남자의 집요한 시선이 따라붙었다. 그럼에도 주눅 들지 않고 테이블을 가로질러 남자에게 다가간 고슴도치가 굳은살이 가득한 그의 손가락을 콱 깨물었다. 남자는 깨물린 손가락과 잔뜩 가시를 세운 채 눈치를 보고 있는 고슴도치를 번갈아 응시했다. 설명하라는 듯한 표정에 테이블 아래로 내려간 고슴도치가 순식간에 인간화하곤 입을 열었다. “도, 돈 많은 손님 물었어요!” “그래서?” “아저씨...저 데려가요!” 남자의 시큰둥했던 표정이 흥미롭게 변한 순간이었다. * * [아저씨. 나 까시 세웟어요. ㅂ발리 오세요.] -가시는 왜 세웠어? [나 화낫다구요.빠ㄹ리 집에 오세요!] -냉장고에서 케익 꺼내 먹고 있어. [다 머것어요.] -한판을? [네. 말 도리지 마세요 ㅇㅣ거 안 넘어가요!] 현이곤(공): #미남공#집착공#수한정다정공#사랑꾼공#입덕부정공#우성알파공#조폭공#무심공#아저씨공#가시돋친게#계속#얼쩡거린다#결국#밤송이주웠공 휘도이(수): #미인수#따갑수#조빱수#잔망수#허당수#엉뚱수#상처수#아기수#짝사랑수#문맹수#오메가수#아저씨한테#혼나도#밥은챙겨먹는#먹보수 -표지: @toseong0224 -계약작입니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연예계 #계약연애 #약혐관 #팬반응포함 #배우공x리포터수 잘나가는 우성알파 덕(?)분에 실직자가 되었다. 열성 오메가임을 숨긴 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던 생활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 연주홍. 왠지 모르겠지만, 탑배우 성환호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 환호의 한마디에 일자리를 잃고, 앞날이 막막한 상태에서 이번에는 성환호와의 열애설까지...!? 까칠한 유아독존형 우성알파 배우 성환호. 나른한 현실순응형 열성오메가 리포터 연주홍.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의 고양이같은 두 남자가 서로에게 헤드번팅을 하는 날은 과연 올 것인가. 성환호(26) #미남공 #연하공 #까칠공 #츤데레공 #후회공 #입덕부정공 #우성알파공 특기 : 아무에게나 반말하기, 돈쓰기 유의사항 : 오메가 남성이라면 가까이 다가가지 말 것. 연주홍(29) #미인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프로의식수 #연상수 #열성오메가수 특기 : 극외향인척 하기, 어른들께 애교부리기, 맛표현 유의사항 : 사석에서 해산물을 권하지 말 것. * 표지 : 미리캔버스 * 개복치이니 댓글은 살살 부탁드립니다♡ * 트위터 : @Guri_saro * 이메일 : happybabysloth@naver.com
익어가던 더위가 맥 없이 꺾이던 잔인한 저녁의 향을 기억한다. 여름의 녹음이 짙어지기 전, 초록이 선명해지는 달의 쌉싸름한 향을. "개새끼인 건 여전하네." "너도." "...." "예쁘네, 여전히." 내가 죽인 열여덟의 송윤재를. * ㅡ차현욱(공, 18 -> 33) 188cm : 돈과 권력에 눈먼 검사장 아버지와 가식으로 명예를 유지하는 새엄마로 인해 마음을 닫고 살아간다. 재미있는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없는 권태로운 세상에서 송윤재를 발견하지만, 어딘가 어긋난 마음은 애정으로의 순기능을 상실했다. 졸업 후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대에 갔고 검사가 되었지만,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어느 날, 제 앞에 14년 전 도망간 송윤재가 나타난다. ㅡ송윤재(수, 18 -> 33) 173cm : 술만 먹으면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에게 벗어나기 위해서 죽어라 공부만 했다. 참고 견디는 것에 이골이 났다고 생각했지만 차현욱이 주는 고통은 겨우 버티던 송윤재의 모든 걸 무너뜨린다. 두 번만 더 견디면 되는 소동에서의 여름, 결국 차현욱으로 인해 한 번의 여름을 남기고 소동을 떠난다. 사는 게 좀 잠잠해졌다고 생각한 어느 날, 저를 내려다보는 까만 눈동자를 다시 마주한다. #공시점 #수시점 #친구>연인 #현대물 #재회물 #미남공 #강공 #개아가공 #능욕공 #미인수 #평범수 #상처수 #굴림수 * 비정기 연재입니다. * 폭력적인 장면 및 불쾌감을 조성하는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계약작입니다. * astro18th@kakao.com
#겜벨#던전#레이드#친목#MMORPG#고인물길드#수가본의아니게정체숨김 #랭커공 고인물공 미남공 직진공 네임드공 연상공 은은하게돌았공 #전프로게이머수 RPG뉴비수 컨좋수 덤덤수 은은하게돌았수 멋쁨수 유명했수 [‘가디언즈’ 길드에서 당신을 초대합니다. 수락/거절] [전체][컨롤] - ㄴㄴ [전체][우주] - 이건 어때요 [전체][우주] - 흑술사 템 다 드림 [전체][컨롤] - 후 [전체][컨롤] - ㄱㄱ 지인이라고는 유명인들 밖에 없어서 최대한 혼자 즐기려고 했는데, 이 고인물들이 던전 몇 번 같이 돌더니 끈질기게 따라다닌다. 그래도 던전 같이 돈 정이 있으니 기왕 이렇게 된 거 길드 지원 좀 받으면서 즐겨볼까. ……근데 이 길드 랭킹 1위인데. [귓속말][장인훈이] - 너 거기 길드 어떻게 들어갔어? 거기 지인 있어도 신입 잘 안 받아주는 곳인데;; [귓속말][컨롤] - ?? 초대하던데 뭐야, 진짜 신입 안 받아주는 길드였어? 어째 조용히 게임 라이프를 즐길 수 없을 것 같은 이 불길한 예감이 든다. * woow14@naver.com
#오만공 #집착공 #후회공 #도망수 #무심수 #헌신수 #미남수 #전쟁트라우마수 #서양풍 #애증 #귀족물 #시대물 #질투 #쌍방구원 #사고 #신분상승 -공: 클리프 클리포드 (29/백작가 장남) 선대 때부터 광산, 부동산, 철도, 금융에 투자해 잉글랜드 내에서 손꼽히는 백작 가문. 사교성이 뛰어났던 클리프는 어떠한 사건 이후로 스스로 마음을 닫고 고립을 택한다. 유일한 취미로는 그림수집과 사냥이며 주로 그림을 보며 마음을 치유한다. 그림이 필요해 라일을 곁에 두지만 어느 순간 그림이 아닌 라일에게 집착하게 된다. -수: 라일 도머 (26/소지주 장남-> ?) 지방 소지주의 장남. 무역업으로 큰돈을 벌어 한때는 유복한 삶을 살았으나 아버지를 잃고 가세가 무너지자 군인으로 전쟁에 참여해 생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전장에서 부상으로 본국에 돌아온 라일은 동생과 어머니 사망 및 막대한 부채만 남은 걸 알게 된다. 다행히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클리프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조건으로 부채를 탕감받는데. ----- 19세기 영국, 전쟁에서 상처를 입고 돌아온 라일(수)은 풍비박산이 난 가문을 수습하기 위해 클리프(공) 백작을 찾아가고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백작의 제안은 1년간 자신에게 권리를 넘기는 대신 담보로 잡힌 집과 빚을 청산해주는 것. 클리프 백작의 저택에서 갑을 관계로 그림을 그리던 라일은 전쟁 트라우마에 괴로워하고...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클리프와 여러 차례 부딪치며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클리프 또한 라일의 첫인상에 실망한 나머지 이중적 감정으로 대하는데. ※ 키워드는 차차 추가하겠습니다. ※ 오탈자는 확인 후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안이 파산 직전이라 알파에게 팔리다 시피한 결혼이었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첫눈에 반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감미로운 환상에 젖었더랬다. 그러나 10년간의 결혼 생활은, 감금과 지독한 외로움뿐이었다. 아이도 갖지 못하는 오메가인 저는 이제 성 노예나 다름없었다. 지독한 우울감에 얼어있는 호수 위에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자살을 택했다. 그리고 10년 전, 그와의 만남 1시간 전으로 회귀했다. *** "왜 날 싫어하는지 모르겠군요." "......불편합니다." "불편한 것뿐이라면, 다시 만나보지 않겠습니까?" "다른 오메가를 찾아보십시오. 저는 비혼 주의자입니다." "그럼, 비혼을 전제로 만나보지요?" 저돌적인 카르몬드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기도 전에 그가 말을 이었다. "기회를 주십시오." 그 답지 않게 '제발.....'이라는 간절한 음성이 따라붙었다. *카르몬드 콘타크(공 185cm) 왕정 정치가 끝난 시대에 공작가문의 자제로 위력을 떨치고 있으며, 엄청난 추진력으로 사업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첫눈에 반한 파르니스를 다른 알파에게 뺏길 수 없어, 당일 키스하고 다음날 청혼했다. *파르니스 세브른 (수 171cm) 파산직적인 백작가의 오메가. 인형 같은 차가운 외모의 미인으로 어머니의 가스라이팅으로 순종적으로 살아왔고, 집안의 강요에 의해 카르몬드과 결혼한다. 팔려왔다는 자격지심과 자신의 잘못으로 유산을 한번 경험한 이후로 죄의식을 갖고 있다. -일공일수 입니다. 비정기 연재입니다. 계약작 메일 : reclickbl@gmail.com
이성을 향한 호기심에 반짝이는 또래들 사이에서 유원만이 모든 사람이 균일한 무색무취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사람에게 호의는 가질 수 있어도 연정은 가질 수 없었다. 그의 유별난 벽은 사랑마저 걸러 받아들였다. 거기에 걸러지지 않는 사람은 없었다. “임상현.” 그 사람을 제외하면. 고등학교 2학년, 애니메이션과에 진학하기 위해 입시 학원에 다니고 있는 '유원'은 예비반에서 고3 입시반으로의 월반을 권유받는다. 이전까지 누구에게도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 못했던 그이지만 고3 애니반 전임 강사인 '상현'에게만은 자꾸 관심이 가는데… + + + + 표지 일러스트 / 까마귀 심장 e.mail / cero-@naver.com *목요일, 일요일 주 2회 연재 됩니다. *비문, 행간, 오탈자 등 기존의 내용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의 자잘한 수정이 꾸준히 있을 예정입니다. *작품에 대한 알림은 2~3주간 공지 후 정리하오니, 공지는 되도록 댓글과 추천 없이 확인만 해주세요. *표지 일러스트는 X(구 트위터) @crv_259에서 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X에서 활동하지 않아 질의응답은 불가합니다. 작품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작 중 배경 및 등장인물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등의 명칭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쳤고, 쓰러졌고, 구원을 받아 치료받은 뒤 입양당했다. 이 짧은 문장 안에는 한 수인의 비극과 희극이 공존한다. “곽팔아, 이제 같이 가자.” “......왈?” 사실 그 구원해준 사람들이 조폭만 아니었더라면 이 문장에 비극은 없었으리라. “수인?” 수인이라는 걸 들켰는데, 그 상대가 이들의 우두머리만 아니었더라면 희극의 비율이 더 높았을 테고. ----- 지호성 (32) 192cm #조폭공 #강공 #상처공 #입덕부정공 #미남공 나이도 먹을 만큼 먹고, 이 일을 시작한 지도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어릴 적의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갖고 있다. 주변인에게서 사랑을 받은 적도, 동정 어린 시선을 받은 적도, 꿍꿍이 없이 다가온 사람도 없었어서 햇살캐 윤도해의 순진함에 이따금 당황한다. 윤도해 (20) 174cm #갱쥐수 #조빱수 #귀염수 #미인수 포메라니안 수인.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서 유순하고 순진한 편. 수인의 인권도 존중해주지 않는 시대에 소형견 수인이기까지 해서 상황에 순종하는 것이 익숙하다.
눈앞에서 죽은 친구의 인생을 훔쳤다. 그런데, 하나뿐인 친구에게 약혼자가 있었다. 살고 싶으면 이 남자를 속여야 한다. 아니, 이 남자와 살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하는데……. “은해 씨가 뭘 좀 착각하는 것 같은데.” “…….” “신사 아닙니다, 나.” “……전무님.” “타고난 피가 상스러운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 ……이 남자만큼은 도무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도망갈 생각 하지 말아요, 은해 씨. 나도 내가 무슨 짓까지 할 수 있을지 잘 모르니까.” 공 / 강차윤 (30) / 우성 알파 :: 화담 건설의 전무이사. 매섭지만 고요한 신사. 아니, 신사의 탈을 쓰고 있다. 필요한 만큼만. 수 / 권은해 (박은해) (20) / 열성 오메가 :: 살기 위해 친구의 모든 것을 훔쳤다. 양심 따위는 사치였던 삶을 살아왔기에, 이 구질구질한 팔자를 떨쳐낼 수만 있다면 뭐든 흉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랑조차도. 할리킹 / 쌍방구원 / 오메가버스 / 선결혼후연애 / 연상공 / 연하수 미남공 / 집착공 / 다정공 / 재벌공 / 강공 / 존댓말공 / 약후회공 / 순정공 / 절륜공 미인수 / 도망수 / 상처수 / 가난수 / 소심수 / 임신수 / 병약수 / 헌신수 * 작중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할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느긋한 텀을 두는 자유 연재. * 플리 개인작입니다. 차기작 문의 / sanawrite@naver.com
[29살신인아이돌공x엔터대표수] 현대물/연예계/배틀연애/원나잇/애증/재회 - 노팅이 가능한 세계관입니다. (오메가버스X) - 공이랑 수, 서로 모브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미남공 #미인공 #무심공 #집착공 #절륜공 #미남수 #미인수 #지랄수 #강수 #군림수 #재벌수 #절륜수 #굴림수(본인이자처함) 그간 함께여서 더러웠다. 꺼져. 그렇게 쿨하게 서로를 떠나보낸지 5년 후, 대기업에 들어간다던 무진장은 지인의 부탁으로 예명을 쓴 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그러다 그의 인기는 곧 상승세를 찍게 되고 이젠 데뷔가 임박한 프로아이돌이다. 의대에 갈 거라며 유학을 간 선태유는 공부 대신 마약과 동성과의 원나잇에 빠져 살다 급기야 아버지인 ‘선재창’이 정신병동에다 처넣어버린 막된 재벌2세. 자칭 퍼스널 컬러가 환자복, 구속복이다. 하지만 5년만의 재회는 경찰서에서 이루어지는데… 공 : 무진장 29살 190cm 프로아이돌연습생. 수 : 선태유 29살 183cm 막된 재벌2세. ㅡ과거 무진장이 선태유에게 노팅한 적이 꽤 많음. ✍🏻 자유연재 ✍🏻 계약작 ✍🏻 zadu0409@naver.com
화이트칼라 범죄자 같은 외모지만 깡패 냄새 풀풀 나는 조폭공과 쉽고 예쁘고 순진해 보여서 헤퍼 보이는 미인수의 약피폐할리킹 공 : 차무원, 30대 피지컬, 두뇌, 외모 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인물. 표정에 따라 인상이 바뀌는 얼굴. 적당히 그을린 피부, 혈통 좋은 수말처럼 탄탄하고 우아한 근육질의 소유자. 흠집 하나 없을 것 같은 몸엔 흉터가 많다. 특수폭행과 특수상해로 3년 실형, 2년째 가석방을 받고 출소 #조폭공 #미남공 #인생에 별로 중요한 게 없공 #제멋대로공 #인정머리없공 수 : 나무, 20대 희고 예쁜 애. 쉽고 딱한 애. 순진해 보여서 헤퍼 보이는 애. 감귤 마사지 업소 직원, 집도 절도 없이 업소에서 숙식하며 24시 휴일도 없이 일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재주도 없고, 경험도 없고, 지병만 있는 나무. 감귤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순하고 착해 보이는 인상 때문인지 자꾸 눈길이 간다. 주변 업소 실장들에게 가볍게 또는 진지하게 스카웃 제의를 종종 받는다. 생글생글 잘 웃는다. 싹싹하고 붙임성이 좋다. #짝사랑수 #미인수 #순진수 #성실수
반찬 가게 사장 공 x 참지 않는 말티즈 수 함원재(26) : 미남공, 다정공, 건실공 / 청원시에서 ‘세 팩에 만 원!’ 반찬 가게 운영 중.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손맛이 일품. 서민결(26) : 미인수, 까칠수, 잔망수 / 유복한 가정에서 오냐오냐 자란 탓에 막무가내인 구석이 있다. 지독한 한식 러버. 밥정 > 맘정 민결은 입사 두 달 만에 거하게 사고를 치고 지방으로 전근을 가게 된다. 새침한 외모와는 달리 입맛만은 아재 못지않은 토종 한국인 민결. 이사를 오자마자 식당부터 털기 시작하는데. 불행히도 (민결 기준)이런 깡촌에 입에 맞는 식당을 발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그렇게 음식점을 전전하며 쫄쫄 굶다시피 한 민결은 우연히 먹게 된 원재표 반찬에 눈이 번쩍 뜨이는데…!! . . . “저 그쪽한테 관심 없어요.” “그러시구나.” “아니이. 그러시구나가 아니고. 또, 또. 지금도! 왜 자꾸 사지도 않은 걸 하나씩 더 얹어 줘?” “아, 이거.” “꼴랑 삼천 원짜리 반찬으로 수작질하는 거, 진짜 어이없고 싫거든요?” “6시부터 타임세일이에요. 만 원 이상 구매 시 한 팩은 서비스.” “…….” “누구나. 공평하게.” 씨발! #현대물 #일상물 #달달물 #로맨틱코메디 - 작중 배경과 설정은 허구이며, 실제 지명·기관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nanbada01
무능 그 자체. 덜떨어진 꼰대. 대리들의 적. 그나마 할 줄 아는 거라곤 사내 정치질 밖에 없는 개저씨 중의 개저씨, 도태욱. 어느 날 뜬금없이 열댓 명의 꾀죄죄한 중년 남성들과 함께 납치당한 그는 온통 새하얀 공간에 갇힌 채 이들이 ‘안드로이드 신체 개발 프로젝트’의 참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어처구니없는 소식을 듣는다.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본 프로젝트는 아주 안전하게 진행되며,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인공 자궁은 땀구멍만한 아주 작은 상처를 통해 인체에 주입되어 마취제와 함께 고통 없이 성장합니다." 텔레포터 기로 이들을 납치한 것은 아름다운 외형을 한 남성형 안드로이드. 인간을 보호해야 하는 안드로이드의 등장에 안심한 것도 잠시, 안드로이드는 이들이 모체로서 직접 아이를 '임신'해 안드로이드를 위한 인체를 '창조'해내야 한다고 말한다. 당연하게도 거세게 반발하는 이들 사이에서 태욱은 생존을 위한 남다른 전략을 세우는데…? -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인외간, 임신 소재, 촉수플, 제모플 등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서 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작품의 내용이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의 발언 및 생각은 작가의 의견을 대변하지 않으며, 작가의 사상이나 철학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 표지 출처 - Unsplash & 자체 수정 및 보정
<실독>의 스핀오프입니다. [정주야 제발 전화좀 받아바바] [배사장 씨팔놈때문에 형 죽겟다] [이새끼 어떻하지?? 배사장 퇴치 꿀팁같은거 없냐??] '무엇이든 심부름센터'의 대표 김성현은 말 잘 듣던 역할대행 알바 정주의 퇴사 후 다시 없을 진상, 배 사장 때문에 죽을 맛이다. “사장님이 내 말 들어줄 때까지 달라붙어야지. 그러게, 준우 보내 달라고 할 때 재깍 보내 주고, 준우 같은 애 보내라 할 때 보냈으면 내가 이렇게까지 해?” “준우 같은 애가 뭔데, 도대체! 씨팔, 몰라. 도착할 때까지 아가리 딱 여물어. 숨 소리도 내지 말고.” 정주가 '배 사장 싫어요!' 할 때 듣는 척이라도 할 것을. 진상 중 진상인 배상수에게 다른 선수를 꽂아 넣는 게 영 어렵다. 어쩔 수 없이 김성현은 대표인 자신이 직.접. 나서기로 결심한다. “배 사장은 원래대로 해요. 나 오늘 선수로 왔거든.” “원래도 선수 뛰고 그래?” “절대 안 하지. 날 뭘로 보고? 뭐, 내가 종로3가 재봉틀이라고 소문이 자자하긴 한데.” “재봉틀?” “잘 박아서.” 무엇이든 미스터 김과 진상 배 사장의 미래는 과연...? 김성현(공) #깡패공 #무식공 #입만문란공 #통제공 31세. 심부름센터, 역할대행, 흥신소, 불법대부업으로 돈을 쓸어 모으는 깡패. 조폭이라는 멋진 명칭보다는 깡패가 어울린다. 2m에 가까운 키나 덩치, 이마에서부터 쭉 찢어진 상처, 시꺼먼 피부색이나 등을 덮은 문신. 어디 하나 깡패답지 않은 구석이 없다. 무식하고 천박하지만 책임감은 강하다. 제 고객을 책임지기 위해 선수로 뛰게 생겼다. 배상수(수) #가수 #상수 #리얼문란수 34세. 얼굴 없는 싱어송라이터 ‘심온’으로 활동한다. 그의 정체를 아는 이가 드물다. 정체가 밝혀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한다. 깊은 관계는 맺지 않고, 밤마다 업소에 가거나 남자를 부른다. 그러던 중, 심부름센터 사장인 김성현이 선수랍시고 호텔방에 나타났다. 정말, 배상수의 취향은 아닌 남자다. 이메일: around06a.m@gmail.com 트위터: @rudaowkd
도둑, 제리. 그의 정체는 희귀질환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청년, 제강우이다. 유일한 꿈은 치료제를 손에 넣어 은퇴하는 것. 하지만 치료제를 훔치려 침입한 제약회사 사장 앞에서 정신을 잃고 만다. 그리고 깨어난 지금, 팔다리가 침대에 묶여 있고 눈 앞에 사장, 박시진이 있다. "제강우 씨, 저와 결혼해 주세요." "......?" 아니, 저기요, 박 사장님. 저는 치료제 훔치러 온 도둑놈인데...... 이 결혼 다시 한 번 생각하시죠? 도둑에게 결혼은 개뿔! 그리고 몇 개월 후- 제강우, XX시 XX분 부로 사망하셨습니다. ?????? 도둑 제리이자 제강우는 과연 이대로 사망? ===== 인물소개 박시진(공): 34세. 195 cm. 98kg. 흑발. 우성알파. 다이아몬드 두뇌의 매드닥터 재벌공. 메디컬 기업 '이튼 바이오테크'의 창립자이자 사장. 박사학위 3개 소지. 2개 받은 뒤 심심해서 의대 들어가서 박사 또 받음. 지독한 니힐리스트로 어쩌면 그가 사랑하는 것은 15살 된 반려견, 윌리엄 블레이크 뿐일지도 모른다. 미남공, 천재공, 싸이코공, 재벌공, 인간성없공, AI공, 반려견한정다정공, 집착공, 계략공, 후회공, 절륜공, 알파공 제강우(수): 30세. 180 cm. 67kg. 갈색머리. 베타(->오메가). 본래 멀쩡한 직업이 있었으나 희귀질환 치료비를 벌려고 큰 돈 만지는 대형 도둑, 제리가 되었다. 성격 좋고, 후배 잘 챙겨주는 잘 생긴 성당 오빠 같은 남자. 연인이 될 이를 힘들게 하는게 싫어 누구와도 관계맺지 않겠다며 성모 마리아님 앞에서 혼전순결을 맹세했다. 미남수, 능력수, 수틀리면엎수, 인생박복수, 도둑수, 계략수, 가난수, 시한부수, 사망수, 부활수, 자발적동정수 #근미래배경 #선결혼후연애 #배틀연애 #혐관 #오메가버스 #알파X베타 #서브공없음 #원앤온리 #사건물 #재회물 #코믹하드보일드 #피카레스크 #키워드추가가능 #계약작 * 화, 목, 토 오전 08:00 업로드 * 표지: 직접 제작
은지수를 사랑했지만 자각하지 못했고, 인정하지 않았다. 오해와 후회로 점철되어 철저히 망해버린 첫 번째 인생을 죽음으로 끝낸 지욱은 기적처럼 주어진 두 번째 생을 오직 지수만을 위해 살아가려 한다. 두 번의 실수는 없다. 인생을 바쳐 사랑한 두 남자의 이야기. 강지욱 #다정공 #후회공 #무자각공 은지수 #상처수 #미인수 #자낮수 * 성적 학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회 #첫사랑 #회귀 #학생>성인 #오해 #약피폐 #죽음
19살, 정이현은 야구와 첫사랑에게서 도망쳤다. 그리고 26살, 대표작 하나 없이 조롱 밈만 가진 배우가 되었다. 소속사의 권유로 인해 이현은 야구 예능 <다시 히트 앤 런!>에 지원하고 입단 테스트 날, 결코 아름답지 않았던 첫사랑과 재회한다. “정이현 많이 뻔뻔해졌네. 야구 생각만 해도 좆같다면서, 야구 예능을 찍는다?” 첫사랑이었던 차석영은 이제 프로 야구팀의 대표 투수가 되었다. 제 존재 따위, 진작 까맣게 잊었으리라 생각했건만 차석영은 이현을 기억하고 있다. “오늘만, 아니, 몇 시간만 참아 주면 안 될까? 어차피 중간에 떨어질 거고.” “이현아. 지랄하지 말자. 너 잠적하기 전날 경기, 4이닝 무피안타였어.” 그리고 이상할 정도로 이현에게 집착한다. “나는 여기 너 때문에 나왔어. 정이현 멘토하려고.” 생각지 못한 재회에 애써 묻어 놓았던 마음이 흔들린다. 위험하다는 생각에 피하려고도 해 보지만, 어쩐지 자꾸 차석영과 얽히게 되고. “남자한테 세우면 야구 못 한다며. 그럼 나 좆된 거잖아.” 두 사람에게는 묘한 루틴이 생기게 되는데……. “네가 책임져야지.” [야구선수공x배우수] #소꿉친구 #오해 #짝사랑수 #미인공 #무자각헤테로공 #츤데레공 #능력공 #미남수 #상처수
나락과 낙원 사이, 그 애매한 경계 의진은 보육원에서 나오자마자 찾아온 아버지에게 빚까지 얻은 채 다시 버림받는다. 하지만 눈이 잘 보이지 않은 의진이 할 수 있는 건 고작 청소뿐. "너, 알파구나." "......." "그래, 그렇게 예쁘게 울어 봐." 암흑 같던 의진의 세상에 나타난 문주원. 모두를 무서움에 치를 떨게 하는 남자가 의진에게 관심을 보인다. 문주원은 자신의 나락으로 의진을 이끌지만, 의진에게는 문주원의 나락이 낙원이었다. 문주원(34) : 미남수, 조폭수, 개씹탑수, 강수, 개아가수, 연상수, 오메가수 이의진(23) : 미인공, 순정공, 짝사랑공, 연하공, 가난공, 알파공 #현대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일공일수 #할리킹 #조직/암흑가 비정기 연재 수시로 퇴고합니다 E : 0716410@naver.com X : @seochadi
이 모든 일은, 서비스 기획 6년 차, PKK 소프트웨어로 이직을 한 지는 3개월 차인 서비스 기획자 윤현수가 개발자 보라는 불순한 의도로 가져다 둔 ‘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했다’를 진짜로 개발자가 봐 버리면서 시작된다. 백날 천날 개발자와 싸우는 게 일인 윤현수. 그런 현수의 앞에 복직을 한 개발 팀장 한성화가 나타나고, 하필이면 그냥 개발자도 아닌 개발 팀장에게 문제의 그 책을 들켜버리고 만다. “우리 팀원들이 안 된다고 많이 그랬나 봐요?” 첫 만남부터 현수의 의도를 단박에 파악한 성화의 질문에 현수는 저도 모르게 진실을 말해버리고, 그 길로 성화의 미움을 받게 됐다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로 미움을 받은 건지, 성화는 이상한 방법으로 현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복직한 지 한 달이 넘어가도록 현수의 이름만은 불러주지 않는 것. 그걸 알아채고 빈정이 상해버린 현수는 개발자 새끼들은 정말 별걸로 다 사람을 맥인다(?) 생각하며, 어떻게든 성화의 입에서 제 이름을 듣고 말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개발자라면 욕부터 나오는 기획자 윤현수와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런 윤현수의 이름만은 곧 죽어도 불러주지 않는 개발자 한성화. 치고박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기획자와 개발자의 복수와 사랑, 희로애락(?)이 담긴 우당탕탕 사내 연애 이야기. 공: 윤현수 (32세)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기획팀 책임 연구원 수: 한성화 (39세)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개발팀 팀장, 수석 연구원, 리드 엔지니어 *매주 수/토 20:50 업로드! *계약작입니다!
오메가버스/로코/미남공/연하공/동정공/말주변없공/성격특이하공/워커홀릭이공/안경수/까칠수/연상수/미인수/병약수/문란수/과대망상가끔하고있수 몸이 약해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서예준. 성인이 된 후 건강은 많이 나아졌으나, 이제는 결혼 압박에 시달린다. 고지식한 아버지가 '결혼만 하면 막대한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말에 결국 아버지 친구 아들 강태연을 처음 만나러 나간 자리에서 그는 생각지도 못한 쾌거에 돌직구로 질문 하나를 던지게 되는데.... *** 얼굴, 몸매, 집안까지 합격인 알파에게 확인해야 할 부분은 단 한 가지뿐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뭐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내가 포크를 내려놓고 눈을 바라보며 묻자, 강태연도 식기를 내려놓고 허리를 세웠다. “네. 질문하시죠.” “강태연 씨, 거기 커요?” “굉장히 불쾌한 질문이군요.” 강태연은 노골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회피를 선택했다. 나는 그 대답에 실망하고 말았다. 내가 아는 알파라는 족속은 보통 자신의 페로몬, 신체 조건, 그리고 거시기 크기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진 놈들이었다. 그러니 크기에 자신이 있는 알파라면 회피 대신 추파를 던지거나, 당당하게 수긍했을 것이다. 그러나 강태연은 여전히 얼굴을 찌푸리기만 할 뿐이었다. 그렇다는 건……. “아, 작으시구나?” 저 새끼, 작은 게 분명했다. *** *공 거기 큽니다. 수의 오해입니다. *주인공: 강태연(29세. 우성알파) - 워커홀릭 기질이 다분한 노잼인간. 인생을 재미없게 사는 성격으로 자신을 입양해준 아버지의 말이라면 뭐든 따를 준비가 되어 있는 효자이기도 하다. 제 인생에서 가장 예쁘고 또라이같은 서예준을 만난 후 인생이 이상하게 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주인수: 서예준(30세, 우성오메가) - 한번 사는 인생 즐겁게 살다 가고 싶은 백수. 자고로 알파는 얼굴과 몸매, 거시기 크기, 고분고분한 성격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아버지 친구 아들은 전부 별로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부수고 나타난 강태연에게 관심이 많다. 트위터 @cherrycider_
#청게 #약피폐 #성장 #인싸공 #다정통제공 #개아가한스푼 #후회공 #자낮MAX수 #아싸수 #미인수 #약굴림수 #공시점 #수시점 * 200X년 배경 * 일부 학폭 묘사 있음 수: 강도윤(고1->고2). 반에서 겉도는 아이. 병적으로 자존감이 낮고 위축되어 있다. 중학교 내내 학폭을 당한 데다 집안에서도 겉도는 탓. 자신은 닿기만 해도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여겨, 타인의 접근을 거부하는 습관이 들었다. 덕분에 자주 오해를 사서 악순환을 일으킨다. 공: 차재현(고1->고2). 피어싱, 갈색머리의 전교 1등. 못 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잘난 만큼 자신감도 넘쳐 살짝 오만한 기질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선하다. 약자에겐 약하고 강자에겐 강한 편. 도윤에게도 친구가 되어 주려 노력하지만……. 친절과 다정을 자꾸 거부당하자 스스로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노선을 틀고 만다. ------- 강도윤은 차재현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머리를 쓰다듬고 케이크를 사 줄 친구로서 필요한 게 아니다. 목줄을 잡아 줄 주인이 필요한 거지. 그러니 이제 그만두자. 다정하게 구는 건 그만두자. ------- + 햇살인싸공이 우울자낮수를 구원해줄 듯하다가 더 깊은 진창에 빠뜨리는 이야기(본인도 고통받습니다). + 해피엔딩입니다. + 프롤로그 부분은 2부로 넘어가야 나옵니다. 과정을 즐겨주세요 :D + ~9/18까지 휴재
차분단정조폭공X말랑조빱미인수의 달다구리 쌍방삽질 프로젝트♥ #조직/암흑가 #짝사랑 #조폭공 #수한정다정공 #미인수 #조빱수 “정말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 건데… 왜 꼭 봉변이라도 당한 사람처럼 구는 거니? 혀 빨아달라고 한 사람은 너였잖아, 내가 아니라.” “그, 그런 거 빨아 달라고 한 적 없어요..!” “그럼 형님이랑 잘 되게 도와달란 소린 왜 한 거니, 송하야? 이 나이 먹고 내가 너랑 소꿉장난까지 해야 될까요? 지금은 혀 안 빨잖아. 대답 하나 하는 게 그렇게 어려워요, 응?" 기업형 범죄조직 ‘화겸’의 상무 이사 서윤신의 주된 일은 전무 이사인 도명호를 보필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최근 들어 골치 아픈 업무가 하나 더 늘어났다. 그건 바로 팔자에도 없는 큐피드 노릇을 하게 된 것. “그러니까 도와주세요, 도 이사님이랑 잘 되게!” 윤신은 형님인 명호를 위해, 송하는 첫사랑 같은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 둘은 계약을 맺게 된다. 하지만 계약은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마는데? ***** 서윤신(37살, 188cm, 82kg): 기업형 범죄조직인 ‘화겸’의 상무 이사. #연상공 #조폭공 #짝사랑공 #절륜공 #수한정다정공 #존댓말공 #강공 #집착공 채송하(23살, 174cm, 61kg): 담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학년 #연하수 #미인수 #조빱수 #짝사랑수 #모솔수 #순진수 #소심수 #귀염수 #삽질수 #나름할말은다하는수 [#조직/암흑가 #갑을관계 #계약연애 #짝사랑 #오해/착각 #나이차이 #현대물 #달달물] *비정기 연재 *조직/암흑가 설정에서 수반되는 강압적인 어투나 행동, 폭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유의 부탁 드립니다. *표지:미리캔버스 *미계약작 *메일: sunsetbear104@gmail.com *트위터: @sunset2_9
[서민공X재벌수] “난 권 작가가 선을 넘어도 화가 안 나요. 아무리 건방지게 굴고 기어올라도 별로 화가 안 나. 왠 줄 알아요?” “…….” “나는 니가 안 무섭거든.” 정치계 거물인 할머니와 1세대 재벌인 할아버지 슬하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백서녹. 모든 걸 다 가진 그가 딱 하나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위기의식이었다. 누구도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지 못하고, 위험에 빠지더라도 반드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일종의 안전 불감증과 같은 오만한 믿음. 그 조심성 없는 태도가 결국 그를 함정에 빠뜨렸다. “백서녹 씨. 아직도 내가 안 무서워요?” 내려다보는 시선이 사나웠다. 깊게 그늘진 얼굴에서 희미한 비웃음이 느껴졌다. 내가 무섭지 않다며, 그렇게 되묻는 듯했다. 싸우다 #몸정들고 싸우다 #미운정들고 싸우다 #썸타고 싸우다 #차이고 싸우다 #백년해로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재벌/정치물 #배틀연애 #로맨스코미디 공: 권운하 (31세) ― 가진 건 쥐뿔도 없는데 성격은 대쪽 같아 스스로를 자꾸만 궁지로 몰아가는 인생 어렵게 사는 남자. 정적인 외면과 달리 내면은 야망으로 절절 끓는 욕망 덩어리. 사회적 지위로도 통장 두께로도 절대 이길 수 없는 백서녹을 만나 자존심 때문에 인생 말아먹을 위기에 처한다. #무심공 #후회공 수: 백서녹 (28세) ― 가진 건 많은데 제 뜻대로 되는 것이라곤 없어 욕구 불만으로 터지기 일보직전인 인생이 어려운 남자. 무엇을 원하는지도, 자신이 누구인지도 알 수 없어 어디론가 도망치고만 싶다. 자신과 달리 비대한 자아 그 자체인 권운하 때문에 인생의 뱃머리가 돌아가다 못해 좌초될 위기에 처한다. #짝사랑수 #직진수 . . . 최대한 시리어스 스릴러 피폐 빼고... 진짜로... (진짜...) 로코물 가보자고 전작: <찰스와 리처드>, <불우한 삶> 리디북스에서 절찬리 판매 중
파괴왕 S급의 보험 처리를 맡다 못해 전속이 됐다. “싫다고요! 그 새끼가 부수고 다닌 거 처리하는 데 아주 진절머리가 났다고!” “연 3회 상여금. 결재 못 올린 휴가는 모두 돈으로 지급. 월급 400% 인상.” 거절하기에는 너무 많은 돈이었다……. 슬하에 딸린 자식, 아니, 동생이 많아서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S급 헌터의 뒤를 따라다니기 시작하는데. “전투계도 아닌 게 왜 겁도 없이 자꾸 따라다니지. 혹시 목숨이 다섯 개는 되나?” “평범하게 한 개입니다, 고객님. 그러니까 건물을 좀 작작 해처먹어 주시겠어요?” 괴수도 부수고, 건물도 부수고, 도로도 부수던 파괴왕 S급, 성주혁이 오직 돈만 보고 살았던 평화로운(?) 인생까지 박살내기 시작했다. “그거 보험처리 안 되는 건물이니까 부수지 말라고!” “따라오지 마라. 너도 부서질 수 있으니까.” “힘 조절 좀 하라고!” “…….” “제발! 차 없는 데로 스킬 쓰라고!” “진짜 귀찮게 짹짹거리네.” “……죽지 말라고, 이 빌어먹을 새끼야!” 손에 잡히는 족족, 발에 밟히는 대로 죄 부수고 다니는 미친 헌터와 함께하던 어느 날. “그래. 네 말대로 얌전히 굴어줄 테니까.” “…….” “내 눈 밖에서 다쳐오지만 마.” 사정 짠한 공룡의 눈빛이 별안간 변하기 시작했다……. (공) 성주혁 / S급 공격계 헌터 / 파괴왕, 쑥대밭, 토네이도, 공룡, 사신……. 하여튼 그가 지나간 자리가 남아나지를 않는다. 원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섬세한 조절 능력을 자랑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렇게 됐다. 이렇게 다 부수고 다니는 데 뭔가 이유가 있나? (수) 최이령 / B급 보조계 헌터, 보험 설계사 / 가족에 살고 가족에 죽는다. 더럽고 치사한 직장일지라도, 여기서 번 돈으로 동생들을 먹여살릴 수만 있다면……! 그래도 기왕이면 편하게 버는 돈이 제일 좋은데. 성주혁 이 자식은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 헌터물 / 사건물 / 액션 한 바가지 로코 한 스푼 / 약혐관 / 3인칭 미남공 / 상처공 / 강공 / 초반무심공 / 겉바속촉공 / 연상공 / 공격계공 미인수 / 적극수 / 노력파수 / 보조계수 / 능력수 / 연하수 / 초반집착수 히든 키워드 있음! 미계약작 / v5515@naver.com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하오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디제이 러브송입니다. 지금 혹시 음악 듣고 계신가요? 들으신다면, 어떤 노래를 듣고 계세요? 안 들으신다구요. 그럼 평소 어떤 음악을 즐겨들으시나요? 요즘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지금 이 계절 이 시간에 듣기 괜찮은 노래, 어떤 게 있을까요? 흥미로운 사연(제가 쓴 픽션)과 좋은 음악을 매일 음악편지로 전해드립니다. ♥ 댓글로 [좋아하는 노래], [요즘 듣는 노래] 등등 달아주세요. ♥ 서로 음악 추천하고 함께 들어요. [시즌1: 너의 이름을 불러줘] *현재 디리토에서 연재 중인 작품 {너의 이름을 불러줘} 속 사연과 함께 합니다.
열아홉 살 소년과 스물아홉 살 그가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10년 전 인재의 인재에 의한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그 앞에 정확히 그 또래의 소년이 나타난다. 크리스는 말한다. 이젠 두렵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지만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그 얼굴에, 흐르는 섹 스러움은 그를 더 참지 못하게 만들고. 가지려 하는데. 과거 끔찍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맞이한 그 소년이 여전히 혼란스럽다. * 해리는 그와 말하는 틈에 조용히 내가 잡은 모자를 빼내려 했다. 나는 손에 힘을 줘 꽉 잡으며 말했다. “압수.” 너도. 해리는 꿈쩍도 안 하는 모자에서 조용히 손을 떼내었다. *
형질을 숨기며 베타로 살던 오메가 한늘찬. 페로몬 감소증을 이용해 남몰래 돈을 벌어 보고자 했지만, 학교에 자신의 형질을 유일하게 아는 선생이 부임한다는 소식에 몸에 이상이 생겨 화장실로 달려가던 도중 알파와 부딪히게 된다. 그는 대통령제와 군주제가 혼재된 대한민국의 왕세자 차일혁. 작은 도움을 받았을 뿐인데 갑자기 자신의 반려가 되어 달라는 왕세자 때문에, 하루아침에 전 국민에게 왕세자의 반려로 알려지고 마는데…… * “제 반려로 선배를 선택할게요.” “뭐?” “전 늘 선배 같은 사람을 기다려 왔거든요.” #오메가버스 #학원물 #재회 #청게->성인 #계약관계 차일혁: 연하공, 알파공, 미남공, (약)계략공 한늘찬: 연상수, 미남수, 다정수, 짝사랑수 *clear.xnaud@gmail.com
#가이드버스 #현판물 #수인물 #역키잡 #쌍방구원 공: 피어시(???), 콜로세움 투견 출신 수인 각성자. 해준에게 구출되어 입양된다. 각성한 지 오래인 수인 각성자임에도 불안정한 유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해준과 만나며 변화를 맞이한다. #수인공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짝사랑공 #직진공 #연하공 수: 구해준(???), 콜로세움에 버려졌던 출신 미상의 가이드. 콜로세움에 버려지기 이전의 기억도 확실하지 않다. 일련의 사건을 겪고 큰 빚을 지게 되면서 몹시 위축되어 있었으나 피어시와 함께 지내며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가이드수 #미남수 #빚있수 #상처수 #연상수 #분리불안수 강아지를 입양했다. 우연히 현장에서 발견한 꼬질꼬질한 강아지. 크기가 조금… 컸지만, 몹시 예쁘게 생긴 강아지였다. 한시도 떨어지기 싫을 정도로 애지중지하며 키웠다. 그런데 사실 내 강아지가… 수인 각성자라니. 설상가상 내가 업어 키운 이 아이는 내가 좋댄다, 나랑 결혼하고 싶다니! 난 사실 빚도 있는데. 어떡해야 이 아이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표지 미리캔버스
#포스트아포칼립스 #SF #초능력물 #사건물 #키잡 #연상공 #미인공 #미인수 #까칠수 #쌍방구원 #환생물 두 번의 대종말을 맞이하고 세 번째 행성으로 이주한 인류. 그러나 인류는 이주 후 100년도 되지 않아 괴물 ‘티폰’과 전쟁을 치르게 된다. 20년에 걸친 긴 전쟁은 위대한 영웅, 총사령관 오웬 크로테에 의해 막을 내린다. 되찾은 평화의 시대에서도 오웬 크로테는 여전히 이목을 끄는 유명인사다. 인류 사상 최강의 존재이며 제국이 자랑하는 미인인 그는 특히나 비밀이 많기로 유명한데, 불법 용병 단체의 대장인 라일라와 유별난 애착 관계가 있는 것이 그 비밀 중 하나이며, 라일라가 오웬이 대놓고 풀어준 탈영병이라는 것 또한 비밀이었고, 그 탈영병을 총사령관이 직접 키웠다는 것도 비밀이었다. …일단은 말이다. ‡캐릭터 오웬 크로테(공) : 모래 빛 머리카락에 금녹색 눈을 한 금세기 최고의 미인. 군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총사령관. 변이체 티폰과의 전쟁에서 인류의 승리로 이끈 주역이자 전쟁 영웅. 시민들에게 추앙과 찬사를 받으며 30년째 군부를 통치 중이다. 갓난아이일 때 버려진 라일라를 주워 기른 뒤, 그에게 매우 집착하고 있다. 라일라(수) : 흑발에 아이스 블루색 눈을 가진 차가운 인상의 미인. 왼쪽 눈에 부상을 입어 안대로 가리고 다닌다. 총사령관 오웬 크로테의 총애를 받는 부관이었으나,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탈영한 뒤 불법 용병 단체 콜로니의 대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름이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외모와 달리 제법 난폭한 성격이다. 빈민촌인 제3지구에서는 ‘애꾸 소령’이라 불린다.
/자기방식으로부둥하는알파공X이게맞나싶은소심베타수/ 배채윤은 짝사랑하는 친구에게 애인 소개를 받은 날, 설상가상으로 사채업자 주원욱을 만나게 된다. “네가 배채윤이었구나. 배성윤 담보.” 부담스러울만큼 원욱에게 관심을 받던 채윤은 형 대신 빚을 갚을 수 없기에 도망을 치지만, 허술한 탓에 원욱에게 바로 잡혀버린다. 잡히자마자 끌려온 곳은 원욱의 집. 그는 저와 함께 살면서 빚을 갚으라 제안(강요)하는데. 어쩐지 방법이 이상하다. ”학교는 계속 다녀. 입학을 했으면 졸업을 해야할 거 아냐. 대학 무사히 졸업하면 빚 까줄게.“ 사채업자 주제에 학업을 챙겨주질 않나. “제발 밥 좀 먹고 다녀라. 한 끼 먹을 때마다 빚 까줄 테니까, 어? 형이 준 카드도 팍팍 쓰고 다니고.” 조폭 주제에 끼니를 챙겨주지 않나. 그것도 빚까지 까면서. 그렇게 먹이고 재우며 보호자를 자처하더니 이젠 엄청난 걸 요구한다. 바로 도통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채윤의 마음이었다. “나 좀 좋아해라.” “네?” “싫으면 네 마음 좀 빌려줘. 내가 사채꾼이라 누구한테 뭘 빌려본 적이 없긴 한데 그건 빌려보고 싶을 정도로 탐나거든.” #오메가버스한스푼 #현대물 #로코지향 #나이차이 #동거 #미남공 #알파공 #연상공 #조폭공 #능글공 #직진공 #수한정다정공 #수한정노간지공 #첫눈에반했공 #미인수 #베타수 #연하수 #안경수 #소심수 #할말은하수 #도망소질없수 #공의관심이부담스럽수 주원욱(공/알파/32) x 배채윤(수/베타/20) *키워드는 수정/추가 될 수 있습니다. *수시로 퇴고합니다. *다시 찾아왔어요. 이번엔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vanillatay.y@gmail.com
“진실은 생각보다 먼 곳에 있어. 제발 나 말곤 아무도 믿지 말아요. 그래야 내가 당신을 지켜!” 노뷕 공작 테오도르의 배우자 노아는 공작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첫 아이를 잃고 미쳤다. 노아는 떠났지만, 테오는 여전히 사랑하는 배우자의 기억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 와중에 집안에서는 후계를 위한 그의 이혼과 재혼이 추진되었고. 그는 노아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숨겨진 감옥 ‘길티’에서 뒤탈이 없는 아이를 얻는다. 이제 그는 후계자를 낳아준 승주와 마주했다. “제발 부탁이에요. 날 좀 내버려 둬요!” 현승주는 짓지 않은 죄를 목에 건 채 피해자가 죄의 무게를 가늠하는 감옥 ‘길티’로 향했다. 살아남기 위해 아이를 낳았고 7년 후 ‘길티’에서 나온 승주는 약속했던 만남을 위해 공작 저로 향했다. 하루로 끝날 줄 알았던 아들 알렉시스와의 만남이었는데 아이 아빠인 테오도르가 새로운 제안을 건넸다. 충분히 괴로웠던 삶이다. 이젠 좀 쉬고 싶다. “당신 페로몬으로 나를 발정 나게 만드십시오” 아이를 갖기 위해 승주와 각인을 해야 했던 테오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없다. 그러나 알렉시스의 지병으로 후계자 자리가 불안정해지자 왕실은 그에게 둘째를 강요했다. 둘째를 가지기 위해서 그에겐 승주의 페로몬이 반드시 필요했다. “내 아이를 하나 더 낳아요. 그러면 당신이 알렉시스와 나가서 살 수 있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제안은 달콤했다. 알렉시스와 함께 살 기회.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면 원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아픈 아이를 불량품 취급하는 그들에게 아이를 맡기고 나올 수는 없다. 한 아이를 담보로 다른 아이를 데리고 나와야만 하는 거래에서 승주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거북이 연재 : 느긋하게 봐 주세요. *계약 문의 받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xnxnani1492@naver.com
할 수 없는 말들. 그 안에서 김재찬과 나는 서로 피어났다. 할 수 없는 말들을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방식이었다. 우리에게 남은 날들이 아직 너무 많았다. 서로에게 서로가 전부인 열여덟을 지나 서로를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는 스물을 시작한 김재찬과 이현호의 연애담. 미계약작 · 표지 @Coco_ilil
빚쟁이들을 피해 원양어선에 숨어든 해우는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이 망망대해 위라는 걸 깨닫는다. 이미 돌아갈 수 없을 만큼 배는 멀리 떠나왔고, 뒤늦게 해우를 발견한 주혁은 그런 해우를 못마땅해 한다. 하는 수 없이 여명호의 잡일을 도맡아하던 해우에게 어느날 예고없이 히트사이클이 터지고 마는데... 문제는 여명호에 알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상위 0.1%의 우성알파가. 독안의 든 쥐 신세가 되어버린 해우와 갑작스럽게 찾아온 불청객이 거슬리는 주혁이 망망대해 위에서 펼치는 사랑 이야기. -2화 중 발췌- 슬쩍 남자의 몸을 훑은 주혁은 이내 긴 속눈썹을 팔락거리며 눈을 뜬 해우와 시선을 마주했다. 나비처럼 살랑이던 속눈썹이 떠오르며 그 안에 담긴 남자의 눈이 빛을 받아 보석처럼 반짝거렸다. “히윽-” 놀란 얼굴로 눈을 질끈 감은 남자를 보고 주혁이 픽, 조소했다. 덜덜 몸을 떨며 하얗게 질린 얼굴로 제 눈치를 보는 해우를 바라보던 그는 혼잣말인 듯, 일부러 들으라는 말인 듯 의미가 불분명한 말을 내뱉었다. “시팔, 이거 던져버릴까.” 그것이 여명호에 오른 해우와 여명호의 선장, 주혁의 첫 만남이었다. #원양어선#피폐물#오메가버스물#임신수#도망수#현대물#오해#후회공 #나이차이 남해우(20) : 열성오메가, 임신수, 도망수, 병약수, 자낮수, 빚많수 여주혁(32) : 우성알파, 입걸레공, 후회공 - 문의는 gaudium_s2@naver.com -표지: 아쌈차이 님(@dkTkackdl_cm)
#북부대공 #도망수 #인외존재수 #약피폐 수인은 독수리의 위엄 따윈 내던지고 열매에 정신없이 달려들었다. 하암! 입을 벌려 과육을 크게 베어 물 때마다 꽁지가 부르르 떨렸다. 쿵- 쿵- 그 탓에 땅을 울리는 진동을 미처 알아채지 못했다. 미어캣들은 모두 도망갔지만, 수인은 그 자리에 남아 정신없이 열매를 탐했다. 사실, 진동을 알아챘더라도 별다른 수는 없었을 것이다. [흐어엉! 맛있어!] 일주일간 쫄쫄 굶었던 수인은 드디어 먹이 다운 먹이를 먹는 중이었으니까. [이럴 거면 초식동물로 환생할걸!] 아마, 그런생각쯤이나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꽥-!” 수인의 몸이 짜부라져 죽기 직전에 말이다. *** (공)이안 테오도르: 연재 중인 판타지 소설 [검의 노래]속 북부대공. 용의 마기에 잠식되어 대륙을 위태롭게 하는 무시무시한 악역이다. (수)오수인: ??? ※ 문의 dongdong2589@daum.net ※ 미계약작 입니다 :D
[집착순애공X미인전처수] 이지유는 달콤했던 6년의 장기연애, 괴로웠던 4년의 결혼생활 그리고 세 번의 유산 끝에 차재열과 이혼한다. 이혼 후 일말의 동요도 없어 보이는 차재열과 그 옆에 나란히 선 귀한집 오메가 김정연. 양부모와 뱃속의 아이, 마지막으로 차재열까지 떠나자 이지유는 삶의 의지를 잃는다. 그때 무언가에 씌인 듯 저주의 말을 내뱉고. "이따위 세상 멸망해버렸으면..." 이어 평화롭던 도시의 하늘에 검은 문이 열리는데... 서울 상공에 열린 지구 최초의 게이트. 도시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에 빠진다. 무방비한 상태의 시민들은 괴수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그 지옥 속에서 S급 에스퍼로 각성한 차재열이 이지유를 구한다. 이후 세계 곳곳에 게이트가 열리며 인류는 혼돈의 시대를 맞이하고. 차재열은 닥치는 대로 게이트를 파괴시켜 S급에서 SSS급으로 힘을 키운다. 이유길드를 창립해 신흥 권력층의 정점에 선 차재열, 그리고 뒤늦게 A급 에스퍼로 각성한 이지유. 이지유는 가이드센터를 방문할 때마다 난감한 상황에 처하는데... "차재열...나 오늘은 진짜 가이딩 받아야 했어." "응." "...이제 부부 사이도 아니고...우리 이혼했잖아." "응." "이혼 원했던 건 너야." "그랬지." "후...그걸 아는 놈이......됐고, 가이딩을 받든 말든 앞으로 내 일에 간섭하지 마. 신경 끄라고." "씨발...욕 나오게 예쁜 이지유야. 헤프게 굴지 마." "..." "네가 다른 새끼 손 타면, 그 새끼 멱따는 건 둘째고 가이드센터를 게이트에 처넣을 거니까." 제게 다시 집착하는 '전남편' 차재열, 그의 진짜 마음은 뭘까? 🟪주요인물🟪 [이지유(수) : 32세/오메가/A급 에스퍼/최고열책임자(CHO)] 🟣뒤늦게 A급 빙결계 에스퍼로 각성한 능력수 🟣도시 열을 낮추는 최고열책임자, 고위공무원수 🟣13살에 화재사고로 양부모를 잃은 상처수 🟣외모 때문에 갖은 구설수에 시달려 온 상처미인수 🟣스무 살의 차재열에게 마음도 몸도 다 준 첫사랑수 🟣이혼하자던 전남편이 다시 집착해 혼란스럽수 [차재열(공) : 32세/알파/SSS급 다중능력 에스퍼] 🟣국내 랭킹 1위 이유길드의 창립자이자 길드장 🟣현존 최강의 다중능력 에스퍼(염력/화염/치유계) 🟣수한테 첫눈에 반해 쫓아다닌 첫사랑공 🟣이지유에게 말 못 할 이유로 이혼한 후회공 🟣수와 떨어지면 미칠 것 같은 분리불안 집착공 🟣수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제 목숨도 내놓는 헌신공 🟣지구가 어떻게 되든 관심 없는 수밖에모르공 🟣이물질들을 찢어발기려는 계략공 🟣수가 접촉가이딩 받으면 눈 뒤집히는 지랄질투공 [김정연(이물질 서브수) : 29세/오메가/A급 가이드] 과거 집안에서 정해줬던 차재열의 약혼자. 가이드로 각성 후 차재열과의 각인을 노린다. [주요 키워드] #가이드버스 #오메가버스 #SF #에스퍼 #후회공 #자낮수 #순애공 #헌신공 #헌신수 #능력수 #임신수 #미인수 #미남공 #이혼 #오해 #쌍방삽질 #쌍방첫사랑 #이물질있음 #굴림공 #굴림수 #둘다성적굴림x #사건물 #시리어스물 *수시로 퇴고합니다. *소설 속 등장하는 인물, 사건, 배경, 지역, 기관명 등은 모두 허구이며 같더라도 실제와 무관합니다. *등장인물의 사상은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표지: 미리캔버스 *tansoo295@naver.com
#캠퍼스물 #소꿉친구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입덕부정공 #삽질 #다정공 #미인수 #짝사랑수 #순진수 #후회공 #상처수 권현호(23)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다부진 체격과 날카롭고 사납다고는 하지만 잘생겼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여자가 끊이지 않아 어렸을 적부터 함께 자란 옆집 동생 정도윤에게 쓰레기라고 불린다. 정도윤을 유별나게 신경 쓰고 챙기는 만큼, 그에 대해서는 뭐든 다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점점 제가 모르던 모습이 늘어나고 예상에서 벗어나는 도윤을 용납하기 어려워 그가 숨기는 모든 것을 알고자 한다. 그 집착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도윤과의 관계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틀어질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정도윤(20) 잘생겼다기보다는 예쁜 얼굴로 새침한 인상이나 막상 성격은 순둥하다. 옆집 형인 권현호를 보고 자란 탓에 자기 얼굴은 평범하다고 생각하며 다소 둔한 편이라,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제 외모가 그럭저럭 먹힌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정도. 권현호를 좋아하지만, 관계가 소원해질까 봐 쭉 숨겨 왔다. 평생 홀로 간직할 마음이라 생각했으나 세상에 영원한 비밀이란 없다. *** “얌전히 집에 들어와라.” “꽹과리 치면서 들어올 거거든.” “외박하면 죽는다.” “엄마는 자고 오라잖아.” 그래도 집이 편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술도 별로 안 마실 건데 자고 올 필요가 있을까? 그냥 권현호 열 받으라고 반박하는 거다. “또 누군지도 모를 사람 목 끌어안고 키스하게?” 놈이 그 일을 입에 올릴 거라고는 상상도 못 하고. *** 트위터: @bui_bui_v
주다온 (24) #열성 오메가공 #연하공 #가난공 #처연미인공 #키작공 #아무것도 모르공 #도망공맞는데 아닌공 #굳세어라 굴림공 백한성 (30) #극우성 알파수 # 연상수 #재벌수 #냉미남수 #다알고있수 #도망공 지켜보는 수 #집착광수 #계략수 (임출육 없습니다.)
[우성알파 재벌공 x 오메가 상처수] 보기 드문 특이 체질을 가진 오메가 지효우. 과거에 당한 끔찍한 사건으로 PTSD를 앓고 있는 효우는 동기들 사이에서 ‘알파 혐오증’이라 소문이 날 정도로 알파를 거북해한다. 그런 효우에게 친구 태서가 우성 알파와의 소개팅을 제안하는데, 그 상대는 무려 프리미어 리그 스타 플레어이자 재벌 3세인 이서희. 말도 안 되는 제안에 처음엔 거절하려 했으나, 어차피 잘난 우성 알파가 자기와 사귈 리 없으니 친구 체면이나 세워줄 생각으로 소개팅 장소에 나간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이서희는 첫 만남부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고, 효우 역시 그에게 끌리며 계속 만남을 이어가는데……. #오메가버스 #현대물 #트라우마 #나이차이 #재벌공 #미남공 #다정공 #연상공 #능력공 #미남수 #미인수 #단정수 #능력수 #상처수 #병약수 *** *** *** 트리거 워닝: "최고, 혹은 최악"은 개인의 트라우마를 유발하거나 자극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폭행, 성범죄, 자살, 자해 등). 관람 시 주의 부탁드립니다. *** *** *** - 주 2회 업로드 (수요일 & 주말). - 업로드 후에도 틈틈이 수정합니다. - 근거 없는 비방,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divemgs@gmail.com
[말단새끼깡패공X비디오가게알바수] #연하공 #연상수 아, 저 새끼 또 왔네. “물 빼게 방 좀 잡아줘.” 천박하게 말하는 걸레 새끼. ‘뒷골목 비디오가게’의 비품실에 사시사철 바닥을 쓸고 닦고 윤기를 내는 대걸레만도 못한 자식. 그것이 허영의 ‘저 새끼’의 깊은 감상이었다. 이루어 말할 것도 보탤 것도 없는 가벼운 놈이었다. 28살 먹은 허영은 인생에 선택지가 없었다. 어쩌면 어머니의 배를 가르고 세상 바깥에 나올 때부터 그랬다. 어머니의 자식은 맞는데 탯줄을 잘라 준 아버지의 친 자식이 아니었다. 그건 중학생 때 알았다. 아버지가 그때부터 폭력을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그 후로 집을 도망쳐나와 짧은 가방끈으로 허송세월을 보내며 심신이 지친 나머지 허영은 훨씬 연상인 누나를 만나게 되면서 그 집에 몇 달간 얹혀살았는데 아무것도 없이 잠든 날 밤에 그 여자가 제 엄지를 가지고 지장을 찍었단다. 그렇게 저조차도 모르는 보증과 빚에 나앉았다. #로맨스코미디 24살X키워드X28살 능글공 미남공 애새끼공 집착공 강공 순정공 멍청공 깡패공 연하공 동정수 연상수 미인수 까칠수 존댓말수 문오준 (공) 194cm 어린 나이답게 말하는 뽄새도 천박하게 그지없는 깡패 양아치 새끼. 세상 물정 모르면서 한 시간동안 방 안에 틀여 박혀 자칭 팔 운동만 하는 놈. 동시에 허영의 호기심 대상. 허영 (수) 180cm 인생에 자리한 선택은 누군가 찍어낸 지장에 의해서 가난에 나름 허덕이는 삶. 인간의 기본 3대 욕구도 모르고 살다가 자꾸만 눈에 거슬리는 문오준을 보고 천박하다며 찌질하게 속으로 욕하는 삶. 그리고 숫총각. *계약작 기타 메일: wwwunknown@naver.com
“이유하는 투수라서 딸치는 힘도 세겠다?” “왜? 대딸이라도 해줘?” “그새 눈치가 늘었네? 찰떡같이 알아듣고?” 미국에서 돌아온 입걸레 타자 X 부상 끝에 죽지도 않고 다시 돌아온 불사조 마무리 투수 타자공X투수수 #동갑내기공수 #미남공 #미남수 #능글공 #입걸레공 #그렇지만몸은안걸레 #강수 #운동선수수 #능력수 ‘끝까지 간다!’ 새로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야구팀 KD는 이번에는 다르다는 의지로 새시즌을 준비한다. 미국에서 돌아온 스위치 타자 태시영과 부상 끝에 마무리 투수로 죽지 않고 나타난 이유하. 과연 이 둘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돌고돌아 다시 같은 팀에서 합을 맞추는 태시영과 이유하가 합도 맞추고 팀도 승리하고 배도 맞추고 입도 맞추는 이야기. -------- 공 - 태시영 30살, 193cm, 94kg 스위치 타자 스물아홉에 MLB를 경험하고 다시 한국에 돌아온 대한민국 특급 타자. 스위치 타자로 좌타 우타 모두 뛰어난 성적을 낸다. 가장 폼이 좋은 시기 불쑥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미국에서 한창 활약하던 태시영의 갑작스러운 귀국에는 수많은 의문이 뒤따랐다. 가장 유력한 이유는 시영이 계속된 해외 생활에 향수병이 걸려서 현지 생활을 어려워 했단 소문이었다. “내가? 향수병? 너는 내가 그런 놈인 것 같아?” 시영은 유하의 앞에서 아주 가볍게 코웃음 쳤다. 그리고 가볍게 유하의 손을 쥐고 손목에 코를 박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이건 존나게 그립더라.” 수 - 이유하 30살, 184cm, 83kg KD의 좌완 선발 이유하를 설명하는 수식어들은 여럿이었다. 국가대표급 좌완 투수, 150km를 찍는 좌완 파이어볼러, 아시안게임으로 군필까지 해결한 구단 KD의 희망. 이건 어디까지나 대외적인 수식어였다.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수식어는 따로 있었다. 존절, 와투, 유또. 존재하지 않는 전설의 1군 투수라는 뜻의 존절, 사이버 투수라는 의미의 Y2K 투수의 줄임말 와투, 유하가 또 부상을! 의 줄임말인 유또. 모두 잦은 부상으로 한 시즌도 무탈하게 완주한 적이 없는 유하를 비꼬는 단어들이었다. 시즌을 앞두고 재활군 투수 코치가 유하를 부른다. “유하야, 이번 시즌은 마무리로 가자.” woooosoooo333@gmail.com
세중의 생일 3일 후 둘만의 파티. 근데 원래 당사자가 소원 빌고 초 불면 끝 아니냐고. 갑자기 부탁한 적 없는 축사가 이어졌다. “형 잘생긴 거 축하드려요. 아... 진짜 태어나줘서 감사해요. 형 아버지 어머니께도 감사드려요. 특히 오메가로 낳아주신 거 영원히 감사합니다.” “...제발 오바 좀 그만해.” “나한테도 감사해요. 하필이면 형이 힛싸 왔을 때 내가 딱 학과실 문 따고 들어가서.” “아 그 얘긴 좀.” “상상 그 이상이었어요. 그렇게 좋을 줄은. 페로몬 궁합이란 거 절대 안 믿었는데. 진짜 있긴 한가 봐. 음 아니면 그건가?” 또 뭐라 하려고. 생일인데 케이크나 먹으면 안 될까? 세중은 들고 있던 포크까지 결국 내려놨다. “운명.” 달그락, 접시 소리가 이렇게 공포스러울 수가. 정로운, 너 설마… “아무래도... 형이랑 나, 운명 인가 봐요. 저 형 좋은가 봐요. 와 큰일 났다. 나 어떡해요? 연애 같은 거 아직 생각 안 해봤는데...” 얘 뭐라니 지금. 풀네임 집착광인정로운. 사이코 알파 제대로 훈육시키기, 지금 시작합니다. #오메가버스 #현대물 #캠게물 #연하공 #집착공 #계략공 #대형견공 #사이코공 #미남공 #재벌공 #연상수 #순진수 #호구수 #미인수 #가난수 *정로운(공). 우성알파 이름과는 다르게 정’의(義)’ 따위 모르는 경연대 유죄남. 무수한 고백 공격에 지쳐 연애 지양주의를 주장하며 늘 거절한다. 하지만 그건 언제까지나 남세중을 몰랐던 과거의 일. 남세중과 사귀기 위해 미친개에서 리트리버로 성격 개조를 시도하지만 쉽지 않다. *남세중(수). 우성오메가 현 Gen Z들에게 먹히는 AI 미모. 열에 아홉은 안다는 경연대 아이돌. 하루가 멀다 하고 목격담이 핫게에 올라오는 그의 유일한 오점은 우성오메가라는 점. 철저한 억제제 복용으로 비밀을 숨기지만, 갑자기 어느 날 예기치 못한 히트사이클이 터지는데… *욕설, 스포 등 감상에 크게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하트따봉댓글은 작업 속도를 높여줍니다🩷👍✒️ *미계약작, Email: pearlsoo0725@gmail.com
친구로 지낸 12년, 그동안 일방적인 절교만 25번. 처음은 서해준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다음은 짝사랑하다가 조만간 죽을 수도 있겠다고 느꼈을 때. 그리고 마지막 25번째 절교는 서해준의 결혼. 그런데, 지긋지긋한 짝사랑 상대가 이혼했다. 현대물 / 친구->연인 / 로코 지향 공 : 강지수(29세, 187cm) 미인공 지랄공 짝사랑공 배우공 수 : 서해준(29세, 183cm) 미남수 헤테로수 덤덤수 이혼남수 반쯤 지름작(?)으로 실시간 수정 됩니다. 표지 이미지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트위터 : @shaker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