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x년 비가 오는 어느 날. 눈 떠보니 20년지기 소꿉친구에게 납치 감금당했다. “해, 해언아... 미, 미안해...” “시발놈아, 미안하면 나 좀 풀어줘....”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그, 그건 절대 안 돼...!” “시발... 미안하다는 거 다 구라야 저 개새끼...” 그동안 귀에 피 날정도로 쌍욕을 뱉었지만 상대의 귓구멍에 닿을일은 없을 것이다. 뻔뻔한 새끼. 낯짝이 두꺼워도 정도가 있지 저정도면 무쇠돌판 수준이었다. “사, 사랑해... 누, 누구보다 너, 너를 사랑하고 이, 있어... 내, 내 섹시 해, 해언이...” “미친 새끼, 저, 저리 꺼져...!” “이, 이거만 마, 맞으면... 해, 해언이랑 결혼 할 수 있대.” “제정신이냐?! 그거 다 구라지 씨발!! 그걸 믿어?!” 다시한 번 말하지만 자신은 게이도 아니요 양성애자도 아니다. 그동안 만나온 여자친구는 줄 세울 정도로 많았고, 어디가서 아쉬운 소리 한번도 안해본 잘난 인물이었다. 근데 왜, 어째서! 그것도 어릴 적부터 알고지낸 엄마친구아들 놈한테 납치당해서! 고딩>캠게 소꿉친구>연인사이 신주성: 집착광공, 계략공, 말더듬공, 징징공, 수바라기공, 짝사랑공, 스토커공, 음침공, 떡대공 이해언: 지랄수, 혐성수, 미인수, 미남수, 씹헤테로수, 유죄수, 욕쟁이수, 츤데레수, 납득수 우리의 멍청한 이해언 덕분에 피폐를 막은 건전한? 이야기. 그저, 사랑하는 이를 쟁취하기 위한 주성의 오싹하고 불완전한 고군분투기. 1부 - 고등학생 2부- 캠게물 (19) *욕 많이 나옴 주의 *고딩때 수위 없음 주의 *수가 공을 좀 많이 때림 *가벼운 일상물 지향, 근데 이제 좀 웃긴. *키워드 중간에 추가 될 수 있음. 코믹/일상/현대물
202x년 비가 오는 어느 날. 눈 떠보니 20년지기 소꿉친구에게 납치 감금당했다. “해, 해언아... 미, 미안해...” “시발놈아, 미안하면 나 좀 풀어줘....”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그, 그건 절대 안 돼...!” “시발... 미안하다는 거 다 구라야 저 개새끼...” 그동안 귀에 피 날정도로 쌍욕을 뱉었지만 상대의 귓구멍에 닿을일은 없을 것이다. 뻔뻔한 새끼. 낯짝이 두꺼워도 정도가 있지 저정도면 무쇠돌판 수준이었다. “사, 사랑해... 누, 누구보다 너, 너를 사랑하고 이, 있어... 내, 내 섹시 해, 해언이...” “미친 새끼, 저, 저리 꺼져...!” “이, 이거만 마, 맞으면... 해, 해언이랑 결혼 할 수 있대.” “제정신이냐?! 그거 다 구라지 씨발!! 그걸 믿어?!” 다시한 번 말하지만 자신은 게이도 아니요 양성애자도 아니다. 그동안 만나온 여자친구는 줄 세울 정도로 많았고, 어디가서 아쉬운 소리 한번도 안해본 잘난 인물이었다. 근데 왜, 어째서! 그것도 어릴 적부터 알고지낸 엄마친구아들 놈한테 납치당해서! 고딩>캠게 소꿉친구>연인사이 신주성: 집착광공, 계략공, 말더듬공, 징징공, 수바라기공, 짝사랑공, 스토커공, 음침공, 떡대공 이해언: 지랄수, 혐성수, 미인수, 미남수, 씹헤테로수, 유죄수, 욕쟁이수, 츤데레수, 납득수 우리의 멍청한 이해언 덕분에 피폐를 막은 건전한? 이야기. 그저, 사랑하는 이를 쟁취하기 위한 주성의 오싹하고 불완전한 고군분투기. 1부 - 고등학생 2부- 캠게물 (19) *욕 많이 나옴 주의 *고딩때 수위 없음 주의 *수가 공을 좀 많이 때림 *가벼운 일상물 지향, 근데 이제 좀 웃긴. *키워드 중간에 추가 될 수 있음. 코믹/일상/현대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