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수위 #연애프로그램 #커뮤반응 #미남수 #인성쓰레기수 #또라이수 #미남공 #능욕공 #계략공 #메인공찾기 “우리 그냥 여기서 해버릴까?” “그게 무슨 미친 개소리야.” “왜 좋잖아. 스릴도 넘치고.” “읏…” 밖에서는 카메라가 빨간불을 깜빡이며 돌아가고 있었고 남자와 나는 혀를 섞었다. 끈덕지게 따라붙는 입술은 내가 무슨 말을 하지도 못하게 만들었다. 간신히 떨어진 입술에 숨을 몰아쉬던 내 목 위로 남자가 입술을 묻고는 말했다. “도와줘.” “뭐를…” “나 여기서 남주 될 수 있게. 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눈에 들고 싶거든.” “진짜 존나 관종 새끼네.” “무엇보다 그 쪽한테 어울리는 주인공으로는 내가 제격 아니야? 꼴리는 포인트를 잘 알잖아.” 픽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는 남자에 기가 찼다. 웃긴 건 전부 맞는 말이라 차마 반박을 하지 못하는 내 모습이었다. 남자가 마지막 문장을 내뱉고 문을 열었다. 철컥, 손잡이가 돌아가는 소리가 났다. “그러니까, 오늘 다른 사람 선택할 생각 하지 마.” 쾅, 하고 문이 닫혔다. 방에 들어선 남자는 평소와 같이 인상 좋은 미소를 지으며 여자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뱀 같은 혀를 날름거리면서. 방금까지 나랑 그 혀를 섞어 놓고는. 숨이 턱 막혀 제대로 내어 쉬지도 못할 만큼 말이다. ** 띠링- 제작진 측으로, 도착한 문자가 2통 있습니다. 전달하시겠습니까? [강태선: 선배가 상처 받기를 바라요. 그래서 찢어지게... 존나 아팠으면 좋겠어.] [유신우: 네가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 더는 네가 안 아팠으면 좋겠어.] 띠링- 추가로 문자가 하나 더 도착합니다. [유신우: 그걸 보고만 있어야하는 게...] [내가 너무 아프다, 태선아.] 그날 밤, 발신인이 추정되도록 호칭이 들어간 문자를. 제작진은 규칙 위반으로 판단하여 신우의 문자를 태선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 [수] 강태선 (23) : 헷갈리는 성 정체성을 바로 잡기 위해 연애 프로그램 <탬퍼러쳐 오브 러브>에 참여하게 됐다. 잘생긴 얼굴에 비해 입이 거칠고 인성은 쓰레기인 편. 그래서 연애를 '못' 하는 건데 안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선배였던 유신우를 짝사랑했지만 동경이었다고 세뇌 중. 짙은 눈썹에 T존이 확실한 미남형의 얼굴. 신장은 183cm. #인성터짐수 #또라이수 #미남수 #짝사랑수 #빌런수 #거의모쏠수 #떡대수 #얼빠수 #대가리꽃밭수 #욕쟁이수 #개지랄수 #집착광수 #씹수 [공] 유신우 (24) : 아직 뜨지 못한 신인 배우. 태선의 첫사랑. 태선이 자신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계약상의 이유로 카메라 앞에서는 태선을 아는 체를 하지 못하는데… 카메라만 꺼지면 돌변한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근육질 체형. 무쌍이지만 치켜뜨면 가끔 한 쪽만 짝눈인 게 매력적인 미남형의 얼굴. 신장은 181cm. #미남공 #배우공 #연상공 #능글공 #뻔뻔공 #후회공 #능욕공 #변태공 [공2] 정하빈 (21) : 경찰대학교 학생. <템퍼러쳐 오브 러브>에 들어오자마자 태선에게 직진한다. 물론, 카메라가 꺼졌을 때만. 여자 출연자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은 출연자. 눈에 튈 수밖에 없는 피지컬과 소년 같은 청량미가 특징. 그런 그가 태선만을 위한 계략을 꾸미기 시작하는데… 신장은 186cm. #연하공 #미남공 #경찰대공 #제복공 #계략공 #직진공 #음패공 [관전 포인트] 카메라만 꺼지면 서로 매력 어필 하느라고 정신없음. 눈물 없이는 보지 못할 똥꼬쇼 관전 쌉가능. ————————————————————————— [익명 게시판] <템퍼러쳐 오브 러브> 달글 (익명1) 의외로 신우랑 태선이 케미가 좋네. 둘이 붙어먹으면 존맛도리인데 ㄴ뭘 좀 아시네요. 태선이가 떽떽거리면서 신우 밑에 깔려야 제맛 ㄴㅅㅂ 이 새끼들은 뭐만 하면 게이물로 만들어. 성희롱 아님? 둘 다 신고함 ㅅㄱ ㄴ뭐래 태선이는 신우 밑에 깔리는 편이 별 다섯 개 맛집인데ㅋㅋ ㄴ이 새끼들은 멈출 줄 모르는 폭주 기관차구나… 탈달한다 —————————————————————————— #삽질 #오해 #커뮤반응 #자보드립 #현대물 #BDSM #수시점 #배틀연애맛 #개그물 미계약작 qjtmwkrdk@naver.com
#초고수위 #연애프로그램 #커뮤반응 #미남수 #인성쓰레기수 #또라이수 #미남공 #능욕공 #계략공 #메인공찾기 “우리 그냥 여기서 해버릴까?” “그게 무슨 미친 개소리야.” “왜 좋잖아. 스릴도 넘치고.” “읏…” 밖에서는 카메라가 빨간불을 깜빡이며 돌아가고 있었고 남자와 나는 혀를 섞었다. 끈덕지게 따라붙는 입술은 내가 무슨 말을 하지도 못하게 만들었다. 간신히 떨어진 입술에 숨을 몰아쉬던 내 목 위로 남자가 입술을 묻고는 말했다. “도와줘.” “뭐를…” “나 여기서 남주 될 수 있게. 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눈에 들고 싶거든.” “진짜 존나 관종 새끼네.” “무엇보다 그 쪽한테 어울리는 주인공으로는 내가 제격 아니야? 꼴리는 포인트를 잘 알잖아.” 픽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는 남자에 기가 찼다. 웃긴 건 전부 맞는 말이라 차마 반박을 하지 못하는 내 모습이었다. 남자가 마지막 문장을 내뱉고 문을 열었다. 철컥, 손잡이가 돌아가는 소리가 났다. “그러니까, 오늘 다른 사람 선택할 생각 하지 마.” 쾅, 하고 문이 닫혔다. 방에 들어선 남자는 평소와 같이 인상 좋은 미소를 지으며 여자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뱀 같은 혀를 날름거리면서. 방금까지 나랑 그 혀를 섞어 놓고는. 숨이 턱 막혀 제대로 내어 쉬지도 못할 만큼 말이다. ** 띠링- 제작진 측으로, 도착한 문자가 2통 있습니다. 전달하시겠습니까? [강태선: 선배가 상처 받기를 바라요. 그래서 찢어지게... 존나 아팠으면 좋겠어.] [유신우: 네가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 더는 네가 안 아팠으면 좋겠어.] 띠링- 추가로 문자가 하나 더 도착합니다. [유신우: 그걸 보고만 있어야하는 게...] [내가 너무 아프다, 태선아.] 그날 밤, 발신인이 추정되도록 호칭이 들어간 문자를. 제작진은 규칙 위반으로 판단하여 신우의 문자를 태선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 [수] 강태선 (23) : 헷갈리는 성 정체성을 바로 잡기 위해 연애 프로그램 <탬퍼러쳐 오브 러브>에 참여하게 됐다. 잘생긴 얼굴에 비해 입이 거칠고 인성은 쓰레기인 편. 그래서 연애를 '못' 하는 건데 안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선배였던 유신우를 짝사랑했지만 동경이었다고 세뇌 중. 짙은 눈썹에 T존이 확실한 미남형의 얼굴. 신장은 183cm. #인성터짐수 #또라이수 #미남수 #짝사랑수 #빌런수 #거의모쏠수 #떡대수 #얼빠수 #대가리꽃밭수 #욕쟁이수 #개지랄수 #집착광수 #씹수 [공] 유신우 (24) : 아직 뜨지 못한 신인 배우. 태선의 첫사랑. 태선이 자신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계약상의 이유로 카메라 앞에서는 태선을 아는 체를 하지 못하는데… 카메라만 꺼지면 돌변한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근육질 체형. 무쌍이지만 치켜뜨면 가끔 한 쪽만 짝눈인 게 매력적인 미남형의 얼굴. 신장은 181cm. #미남공 #배우공 #연상공 #능글공 #뻔뻔공 #후회공 #능욕공 #변태공 [공2] 정하빈 (21) : 경찰대학교 학생. <템퍼러쳐 오브 러브>에 들어오자마자 태선에게 직진한다. 물론, 카메라가 꺼졌을 때만. 여자 출연자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은 출연자. 눈에 튈 수밖에 없는 피지컬과 소년 같은 청량미가 특징. 그런 그가 태선만을 위한 계략을 꾸미기 시작하는데… 신장은 186cm. #연하공 #미남공 #경찰대공 #제복공 #계략공 #직진공 #음패공 [관전 포인트] 카메라만 꺼지면 서로 매력 어필 하느라고 정신없음. 눈물 없이는 보지 못할 똥꼬쇼 관전 쌉가능. ————————————————————————— [익명 게시판] <템퍼러쳐 오브 러브> 달글 (익명1) 의외로 신우랑 태선이 케미가 좋네. 둘이 붙어먹으면 존맛도리인데 ㄴ뭘 좀 아시네요. 태선이가 떽떽거리면서 신우 밑에 깔려야 제맛 ㄴㅅㅂ 이 새끼들은 뭐만 하면 게이물로 만들어. 성희롱 아님? 둘 다 신고함 ㅅㄱ ㄴ뭐래 태선이는 신우 밑에 깔리는 편이 별 다섯 개 맛집인데ㅋㅋ ㄴ이 새끼들은 멈출 줄 모르는 폭주 기관차구나… 탈달한다 —————————————————————————— #삽질 #오해 #커뮤반응 #자보드립 #현대물 #BDSM #수시점 #배틀연애맛 #개그물 미계약작 qjtmwkrd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