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첵 함께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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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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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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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신작이 왔어요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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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독자들의 💜가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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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있는 매운맛🌶️ #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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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100% 유죄인간 #능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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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더 매력적인 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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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주원이는 매년 가족들이랑 외출을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 차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창밖을 내다보면 노을이 지고 있었어요. 성빈이는 그냥 집에서 어린이날 특선 영화 봤습니다. 이날은 계속 만화영화해줘서 좋아했어용. 그러다 같이 사는 누나들이 불쌍하다고 과자 사다주면 그거 먹었어요.
한시우가 좋아하는 노래
현재 등장한 플리 제목 중엔 아기콩이 단연 1위입니다. 본인 노래라고 생각해요 ㅎㅎ 아기콩 쏙 피어나 쑥 자라서 짠 열리는 아기콩이 똑 떨어져 쿡 심어져 열매가 또 열려요 목마른 아기콩 물을 주고 흙이불 덮어주면 예쁘게 곱게 자라나서 착한 아이처럼 칭찬받네 쏙 피어나 쑥 자라서 짠 열리는 아기콩이 똑 떨어져 쿡 심어져 열매가 또 열려요
아이가 많은 집의 비애.
누군가 바지를 당겨서 보니 미니미한 윤휘가 서늘한 눈으로 작가를 올려다 봤다. "밥 내놔!" 작아진 윤휘가 사나운 얼굴로 명령했다. 작가는 한 성질 하는 인간이라 윤휘의 머리를 툭툭 때리고 다정하게 소근거렸다. "이 쫌만한 개 베이비가 어디서 명령질이야??" 그러자 윤휘는 작가의 손을 깨물고 아킬레스를 차버린 뒤, 도망갔다. "아악! 이 개 베이비가! 어딜가! 일루 안 와?" 나머지 애들은 멀찌감치서 그런 작가와 윤휘를 구경했다. 한숨을 쉰 작가는 이것도 자신이 싸지른 팔자려니 싶어, 밥통에 밥을 하고 반찬을 주섬주섬 꺼내 밥상을 차렸다. "야! 먹으러들 와!" 그러나 아이들은 멀뚱하게 쳐다보기만 하고 오지 않았다. 작가가 밥에 독을 탔을까봐 두려웠던 모양이다. 작가는 기껏 차린 밥상을 버릴 순 없었기에 작전을 바꿨다. 수를 부르면 공들은 따라오겠거니 계산하고 최대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윤재를 꼬득였다. "윤재. 일루와서 맘마 먹자~♡“ 해맑은 윤재가 뽀르르 뛰어오자 나머지 떨거지들이 죄 따라왔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자식들이 맛있게 밥을 먹자 작가는 흐뭇했다. 조막만한 손으로 윤재 입에다 반찬을 넣어주느라 제 입은 잊은 서해에게 밥을 떠 먹여주고, 반찬의 색상을 논하며 저는 이것보다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 에드리언에겐 닥치라고 쌈을 입안에 던져주며 화기애애하게 밥을 먹었다. 그러다 작가는 뭔가 이상하다는것을 알았다. 아뿔사. 한 녀석이 없다. 윤휘가 없었다. 제일 먼저 밥 달라던 녀석이 사라진것이다. "윤... 휘야...?" 윤휘를 찾던 작가가 어느 한곳을 보고 얼어붙었다. 윤휘 미니미는 밥통을 안고 주걱으로 밥을 퍼 먹고 있었다. 그랬다. 저 아이는 그냥 '밥'만 주면 되는 아이였던 것이다. 다음에는 저 성질머리 더러운 자식이 밥을 달라고 하면 햇반 하나만 던져주리라, 결심한 작가였다. 볼따구니에 밥풀을 묻히고 밥을 먹는 미니미들은 귀여웠다. 애증의 미니미들, 많이 먹어. 너네만 먹지말고 독자님들께도 드시라고 해야지? 난 너희들 그렇게 안 키웠다? 윤재가 조르르 달려와 독자님께 가득 펀 밥 수저를 내밀며 입을 동그랗게 벌렸다. "아~" 저 딴에는 독자님들께 한 수저 드릴 작정이었으나 뒤 따라나온 서해가 잽싼 동작으로 텁! 가로챘다. 가만히 그 꼴을 보던 윤재가 서해의 귀를 아프게 잡아 당겼다. "나쁜 용! 못 써!" "아프... 해려... 아팡... 힝..." 제 반려에게 귀를 잡아 당겨지자 공처가 미니미는 아프면서도 좋다고 헤죽 웃었다. "내 윤재임! ♡" 어느새 다가온 에드리언이 윤재를 끌어안자, 윤재의 눈을 살포시 가린 서해가 그런 에드리언을 잡아다 창 밖으로 던져버렸다. 작가가 기함하고 에드리언을 찾으러 뛰쳐나가자 서해가 소리없이 살포시 따라나와 이중 잠금장치를 눌렀다. "이제 두 놈 남았다!" 조용히 중얼거린 서해가 돌아섰을때, 안방에서 자고 나온 백호가 입을 커다랗게 벌려 서해를 한입에 삼켰다. "꺽~" 그 소란속에 윤휘는 여전히 밥통을 안고 밥만 퍼 먹었다. 그러나 밥을 퍼먹으며 윤휘가 중얼대는 소리를 촐랑대며 윤재에게 다가가던 백호는 듣지 못했다. "한 놈만 쓰러뜨리면 돼... 한놈만... 많이 먹고 한 놈만..." ...그랬다. 작가는 사실 한 녀석이 아니라, 두 녀석을 잊은것이다. 어쩌겠는가. 본디 애가 많은 집은 다들 이런법이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디리토 연재 이후로 처음 인사드리네요. 마건생입니다. 우선, 많이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덕분에 늘 큰 힘 얻고 있습니다. 19금 딱지(?) 붙이고 연재하는 주제에 14화 만에 겨우 손 한 번 잡았네요 (웃음). 그리고 그 손 잡은 것도 악수라니, 서희한테 조금 미안한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마건생 드림-
댓글 100개 돌파 기념 롤링!
안녕하세요^^ 포기는배추셀때나입니다.^^ 제 신작 [더 러브 오브 어 울프]를 재미있게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이번 작의 소재는 어느날 우연히 늑대의 사랑법에 대해 보게 되었어요. 평생 제 짝만 바라보고, 사랑하다가 제 짝이 먼저 죽게 되면 짝이 죽은 장소에서 자신도 굶어 죽는다고 해요.. 그 글을 읽는 순간 마음이 찡~~ 해지고, 이런 공을 한번 써보고 싶다. 이런 공에게 사랑받는 말랑콩떡 수도 써보고 싶다. 이 생각으로 집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이드 버스 물인 만큼 섹텐과 액션, 판타지까지 한번에 감상하실수 있으니 못보신 분들 어서 보러 오세요~^^ 그리고 부족한 제 글을 보시고 정성스런 댓글 달아주신 모든 독자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글을 쓰다 지칠때 하나 하나 다시 읽어보고 힘을 얻어요^^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포.배가 되겠습니다^^
작가의 뻘글3
종종 글을 쓰다가 나는 왜 글을 쓰고 싶어하지?에 대해 자문하곤 하는데, 저는 제 삶이 너무 팍팍하고 힘들때면 늘 도피처로 웹소를 읽거나 웹툰을 봤거든요. 주인공이나 사건에 몰입되는 순간만큼은 현실의 고됨을 잊을수가 있어서, 그냥 그들과 같이 울고 웃는 순간들이 참 좋더라구요. 위로받고 위안받았던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 이제는 내가 그런 도피처를 선사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하던 마음이 어느덧 여기까지 왔네요! 잘되고 말고를 떠나 한 분 한 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이 있어 매 순간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아마 죽을때까지 글을 쓰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가끔 심해작(?)이라는 표현도 심심찮게 보긴 하는데 뭐 어때요. 심해에도 다양한 생명들이 많은걸요! 오랜만에 왔더니 말이 길어지는데 무튼, 니디는 이제 중반부...?에 다다르고 있는 것 같아요. 고2 후반을 기준으로 시간 점프가 있을 예정이기에 아마 앞으로 성인이야기도 풀어낼 수 있을 듯합니다. 참, 그리고 최민호는 나름 귀여운 감자상입니다.ㅎㅎㅎ 그럼, 모쪼록 즐겨주시길. 언제나 감사합니다. :D
나열화 비공개 전환
<나열화> 비공개 전환했습니다. 5월말 출간일이 정해지면 출간 공지 가지고 돌아올게요 :)
5/1 노동절 휴재
생각해 보니 5/1(수)가 노동절이네요..! 휴재하고 목요일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재충전의 시간 충실히 가지시는 하루 되시길 바라요!
휴재공지😭
오늘 <멜펑션>은 작가의 본업 사정으로 인해 하루만 쉬어갑니다,,,💦💦 매일연재를 목표로 했는데 저도 참 슬픈 마음이에요..... 대신 내일!! 2연참 진행할 예정이니 씬나게 달려주세요‼️🤗🤭 우리 독자님들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톡홀름 신드롬 집필 플리 공개.
독자여러분, 그거 아세요? 이 세상에는 스톡홀름 신드롬을 노래한 곡들이 은근히 많더라구요. 주제나, 가사나, 제목이나 풍기는 분위기로요. 그러한 노래들로 플리를 만들고 이 작품을 쓸때 무한 재생하고 있어요. 질리지도 않네요. 노래가 다 너무 좋아요. 물론 제 취향이 완전히 반영 되었기 때문이지만요. ㅋㅋㅋㅋ Stockholm Syndrome by Muse Pretty Vicious by The Struts Panic Station by Muse Stockholm Syndrome by One Direction Stockholmsvy by Hannes Stockholm Syndrome by blink-182 The Adults Are Talking by The Strokes You're All I Need by Motley Crue House of Pain by Faster Pussycat 리스트가 계속되지만, 여기까지...
한 입 갖고 두 말 하기
안녕하세요. <너를 사랑하는 나를 사랑하지 못해서>를 연재중인 dew라고 합니다. 쌍둥이의 관계성을 너무 좋아해서 오랫동안 구상만 해오다가, 어떻게든 써보고 싶어 단편부터 냅다 올려버렸어요. 시작은 작은 목표로 ‘당분간은 단편으로 비정기 업로드한다’고 적어놓았으나… 가정의 달을 맞아 성벽이 폭발하는 바람에 본편 연재를 시작해버렸네요…. 생업이 있는지라 주 2회 연재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형제 사이 친근한 관계성 좋아하시는 분들과 완결까지 함께 달려보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중간중간 특정 소재에 꽂혀 적은 이야기들은 별도의 단편집에 업로드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창가의 호랑이를 연재하고 있는 인간입니다. 조금 생소한 소설을 쓰고파 위 소설을 쓰게 됐는데요. 등장인물 모두가 수인입니다. 털이 복슬복슬한 수인 말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사창가에서 일하는 호랑이 수인이고 그와 엮이게 될 파트너는 기골이 장대한 곰 수인 입니다. 감성적인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 그리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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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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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무님돌아와요
영신아 따흑ㅜㅜ영신이 말 한마디 없어도 무강이 다 알아주는거 너무 좋아요 영신이도 이제 추씨집안 사랑 듬뿍 받겠죠 빨리 그 날이 왔으면🤭
무한지애/2부(15)

1분 전

야한 거 모아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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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가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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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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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화
공포나폴리탄괴담

외 8개

#공포#괴물#나폴리탄괴담#도시괴담#수위有 당신이 까닭 없는 두려움을 느낄 때, 그것은 당신의 근처에 표류하고 있다. 당신이 뒤를 돌아 그것을 확인할 때, 그것은 이미 당신의 앞에서 입을 크게 벌린 채 만찬의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 괴이하고 기이한 능력과 형체를 가진 채 인간의 삶 속에 비집고 들어와 초자연적인 형상을 일으키는 존재. 기록하길, 그들은 크리처라 불리며 인류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철저히 관리되고 분석되고 해체 되어야만 한다. -EDEN 사무국:크리처가 발생된 지역에 파견되어 문제를 해결하고 해당 문제를 일으킨 크리처를 퇴치하거나 포획하는 기관. 이들의 권리는 모든 법 위에 있고 해당 기관의 명령을 어길 시 어떠한 처벌도 거스를 수 없다. -주인수:윤여일(나이미상, 외관나이 20~22)/느긋수/유유자적수/미인수/능력수/사연있수/시골 마을 '호드기'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남자. 분명 꽃이랑 커피를 팔면서 유유자적하게 살길 바랐는데 이상한 의뢰가 더 많이 들어와서 피곤하고 귀찮다. 하지만 인류애가 넘쳐 거절 못하고 다 받아주는 호구수. -주인공:바알(나이미상, 외관나이 35)/크리처공/광공/수밖에모르공/능력공/사연있공/오직 여일을 찾기 위해 세계를 떠도는 중. 여일의 본래 이름을 알고있다. 트러블메이커인 여일이 꽃집을 정리하고 자신과 함께 떠나길 바라고 있지만 자기 말을 귓등으로도 듣질 않아서 발만 동동 구르공. - 표지 배경 출처 : Unsplash의 Fabrizio Conti, Hans Isaacson, Dan Cristian Pădureț
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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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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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회귀물 #느와르 #츤데레공 #절륜공 #조폭공 #광공 #상처수 #까칠수 #잔망수 #유혹수 #지랄수 세상에서 나를 가장 아껴주던 사람에게 배신 당했다. 그리고 오히려 늘 견제해왔던 이가 자신을 안타까운 눈으로 쳐다본다. 왜 저런 표정을 지을까. 죽은 줄 알았던 새벽의 회귀했다. 허무했던 과거와 결말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데...... ----캐릭터 소개---- 민정혁 (30세) 188cm 78kg 인남인력공사 통칭 인남파 2부 부장 (인남시 북부구역 관할) 까무잡잡한 피부, 큰 이목구비와 매서운 눈매로 전형적인 미남, 20대 중 후반 부터 조직생활을 시작했으나 타고난 리더십으로 따르는 이들이 많다. 다혈질에 감정적인 인물이지만 공과 사는 구분이 뚜렷한 편, 어느 날 갑자기 자기 구역에 뿌리 내린 '에디'를 향한 감정이 생소하다. 임새벽 / 에디 (28세) 174cm 56kg 백금발에 소년미 넘치는 외모에 속은 흑심으로 새까맣다. 미래라고 얘기할 수 있는 과거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억울하게 죽임 당하고 회귀했다. 인남파에서 다수의 업장과 암시장을 경영하고, 인맥을 관리하며 황금오리를 자처하던 과거와 달리 이번 생은 사랑도 돈도 다 잊고, 그냥 평온하게 얇고 길게 살고 싶음. 임태영 (32세) 185cm 70kg 인남인력공사 통칭 인남파 1부 부장 (인남시 남부구역 관할) 펌이 들어간 단발머리를 무심하게 쓸어 넘길 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는 늘 교양 있고 완벽한 리더의 자질을 보여주지만, 사실 야수처럼 거칠고 잔혹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와 화술로 새벽을 제 아래 귀속 시켜 왔지만, 어느 날 갑자기 새벽이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의혹에 집착이 시작된다. Contact : hanyun1243@naver.com Twitter : @hanyun1243 미계약작 *퇴고와 오탈자 교정은 완결 이후에 ^^;*
백윤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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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입학 때부터 만년 2등, 델리아 아크레멘. 그녀가 1등을 하지 못하는 건 모두 카르탄 록센 때문이었다. 타고난 천재성으로 늘 1등을 차지하는 재수 없는 녀석. 델리아는 카르탄을 보며 늘 그렇게 생각했다. "……농담이지?“ "진심이야. 네가 1등을 할 수 있게 해 줄게." 이런 델리아가 감히 예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카르탄에게 생각지도 못한 거래를 제안받게 될 거라곤. * * * “딱 열 번. 나랑.” “너랑?” 카르탄의 입에서 나온 말은 델리아의 예상 범주에 전혀 없던 이야기였다. “섹스하는 게 조건이야. 어때?” “미친 새끼.” 험한말을 내뱉는 델리아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었다. 들을 가치도 없었다. 자타공인 학술원 최고의 인기남인 카르탄 록센이 이런 미친 새끼였다니. 하지만. “수석 졸업.” 발이 묶인 것도 아닌데, 델리아는 더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하고 싶지 않아? 아니, 해야만 할 텐데.” 카르탄의 말이 마음속 깊은 곳을 찔러왔기 때문이었다. "어때? 딱 열 번이면 그렇게도 원하는 수석 졸업이 네 것이 될 수 있는데." 꿀을 바른 것처럼 부드럽고 유혹적인 목소리였다. 그 말에 담긴 조건이 섹스가 아니라 다른 것이라고 오해할 만큼. 수석 졸업. 델리아가 그 누구보다 바라 마지않는 것. 현재 델리아의 삶의 목표와도 같은 것. 그래서 델리아는 곧바로 이 강의실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어려울 거 없잖아. 이 정도는.” 그토록 바라고 원했지만 단 한번도 오르지 못했던 그 자리. 그곳으로 가는 길을 열 수 있는 기회. 꽈악 주먹 쥔 그녀의 손이 파르르 떨렸다. #가상시대물 #서양풍 #아카데미 #라이벌/앙숙 #갑을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뇌섹남 #능력남 #계략남 #능글남 #절륜남 #집착남 #오만남 #뇌섹녀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더티토크 #고수위
오리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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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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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작가님, 이렇게 보니 알겠다. 그 사람이지?" "누구요?" "「머리가 절반 남은 남자」." 19금 헌터물 BL 게임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단역 '유디트'. 저마다의 배역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세계가 그에게 부여한 역할은 주인수의 트라우마이다. 매 스물여덟 살의 12월 2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생의 끝. 몇 번이고 엔딩과 재시작을 반복하는 세상 속에서, 유디트는 마흔 번의 죽음을 넘어 마흔한 번째 세상을 맞이한다. 잘 살아보겠다는 희망도,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꿈도 없이 그저 정해진 끝을 향해 달려갈 뿐인 삶. 새로움을 느껴보고 싶어 시작한 포토그래퍼 일에서 유디트는 이 세계의 주인공을 만나게 된다. 전무후무하고, 유일무이한 SS급 헌터 '니키타'. 누구보다도 강력하고,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세상을 떠받치는 기둥. 완벽한 주인공. 워낙 귀하신 몸이라 마흔 두 번을 사는 동안 한번도 실물로는 본 적 없던 남자. 어쩐 일로 이번 생은 옷깃이라도 스치게 됐나 의아해 하는 것도 잠시. 이전에 없던 사건들이 유디트의 삶을 휘젓기 시작한다. 하지만 낯선 하루하루가 무색하게 스물여덟의 12월 2일은 어김없이 다가오는데..... "주디, 뭘 떨고 그래? 내가 너 죽여?" "......" "걱정 마. 내 X이 설마 산탄보다 아플까." ********** [현대배경 / 게임 속 세상 / 약헌터물 / 불장난이 진심되는 관계 ] 니키타 제러마이아 베르나데트(니카, 니키) 23세, 196cm/110kg 세상의 주역이자 주인공. 일격필살의 스킬을 가진 SS급 헌터이다. 부와 명예, 외모, 능력은 기본에 사랑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인생이지만 왜인지 스스로의 삶에 불만이 많은 듯하다. 세상이 모두 그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탓에, 거의 모든 사람을 지나가는 배경 정도로만 생각한다. #SS급헌터#능력공#재력있공#싸가지공#후회공#연하공#삶이심심하공 유디트 지한 노스우드(주디) 28세, 185cm/74kg 주인수의 트라우마라는 역할을 맡은 세상의 단역. 41번째 생을 맞아 변호사가 아닌 포토그래퍼로 직업을 바꾸어봤다 뜬금없는 짓거리(?)에 휘말리고 말았다. 부도 명예도 사랑도 없이 요절만 남은 인생이지만,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고 살아간다. #민간인#미남수#파리목숨수#성깔있수#가난수#연상수#조용히살고싶수 * 강압적 관계, 유혈 및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키워드는 추가될 수 있습니다. * 수시로 오탈자 수정 및 퇴고를 진행합니다. * 표지 일러스트 : 익명 님 * oribulgogi0236@gmail.com
아삭아삭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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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빅터 슈스트르는 오만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후회하지 않는다. 그것이 내가 빙의한 소설의 절대 법칙이었다. 그럼에도 그를 사랑한 건, 명백한 내 실수였다. 그는 나를 망가뜨렸고, 멋대로 휘둘렀으며, 나를 파멸시켰다. *** "어디 가?" 도망쳐야 했다. 빅터 슈스트르의 장난감으로서 나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갈 거야. 네가 찾지 못하는 곳으로." "후회할 텐데." "아니, 절대 후회하지 않아." 빅터는 떠나는 나를 붙잡지 않았다. "도망가 봐. 어디에 있던지 널 찾아낼 거니까." 오직 저주 같은 한 마디를 남긴 채, 그는 나를 놓아주었다. #집착남 #계략남 #냉정남 #오만남 #나쁜남자 #상처녀 #동정녀 #순수녀 #서양풍 #아카데미 #빙의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피폐물 #고수위 #더티토크 asteraonhill@gmail.com
수산화리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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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호랑이공x토끼수][능글공x미인병약수] "참으로 무심하시지, 우리 낭군께서는." "......." "명색이 첫날밤인데 어찌 손끝 하나 대지 않으시는가." 별뜻없이 중얼거린 말에 토끼의 볼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낭창한 허리를 감싸 제 품으로 끌어당기며 호랑이는 씩 웃었다. 늘 재미없게 단정하기만 하던 표정이 당혹감에 물드는 게 꽤나 보기 좋았다. "각시님, 저 잠시만..." "내 도무지 서러워 살 수가 없으니 가만히 좀 있어 보시오." 바들바들 떠는 것을 한입에 삼키라면 얼마든 그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지 않는 것은, 남은 밤이 길기 때문이다. 은근슬쩍 맨허리에 손을 밀어넣으며 말했다. "정 그러면 오늘은 이리 안고만 잡시다." 내 아무 짓도 하지 않겠다 약조하지요. 이어진 말은 물론 마음에 없는 소리였다. 전장을 누비다 모종의 이유로 관직을 내려놓고 한량이 된 호랑이 가문의 막내아들 이인호. 서둘러 혼인하지 않으면 전재산을 몰수하겠다는 아버지의 속을 뒤집기 위해 토끼 가문에 장가들기로 결심한다. 220v.hairdryer@gmail.com
사나나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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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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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미신을 잘 믿는 남자, 빈재영(공) 음침하게 생긴 몸 좋은 선배, 황성희(수) 재영은 미신을 믿는다. 믿는 걸 넘어서 광신한다. 어제도 부적을 샀을 정도였다. 다른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부적. 이번 만큼은 절대 사기가 아니리라 믿었다. 강의 시간 도중 몸에 열기가 들끓기 전까지는. #미신믿공 #(리얼)호구공 #상처공 #다정공 #연하공 #대형견공 #키작공(상대적) #무당수 #무심수 #상처수 #하지만알고보면다정수 #실제론미인수 #떡대수 #연상수 #오컬트 #무속 #괴담 #사건/에피소드 #그리고수위를곁들인 #현대물 #캠퍼스물 #약간의판타지 #공시점 * “이거 정말 네가 쓰려던 거 맞아?” “마, 맞아요! 저는 그냥 남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부적이라길래.” “아무리 봐도 사기잖아.” 멍청인가. 낮게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재영은 훅, 치고 올라오는 수치심에 눈가가 시큰거릴 정도였다. 자신이 잘못한 건 맞았으나 이렇게 몇 번 만나지도 않은 사람에게 핀잔을 들을 정도로 실수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울지 마. 내가 괴롭히는 거 같잖아.” * 격일연재 ※표지에서 두루마기를 입었지만, 동양풍이나 사극이 아닌 '현대 캠퍼스 배경'이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 ※표지 제작 : 사나나사나
유니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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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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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와 수영선수 첨벙첨벙(Splash) 러브 스토리 #스포츠물 #올림픽 #수영 #다이빙 #오해착각 #삽질한스푼 #달달물 #팬반응 #히든키워드있음 #로코 #쌍방구원 #덩치차이 #키차이 이민형 : 173cm /19->20살,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 세계 수영선수권 다이빙 경기 떡상하면서 예비 스타가 된다. 다이빙 밖에 모르는 다이빙 바보이자 차제훈의 엄청난 팬. 취미로 너튜브에서 브이로그를 운영중. #아기사슴수 #다이빙선수 #공덕후수 #순진수 #열정수 #귀염수 #공이멋있어죽수 #공이너무좋수 #형?형!혀엉! #캔디수 차제훈: 192cm / 22->23살 어린 시절부터 자유형 종목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온 국가대표 수영 선수, 타고난 신체 조건도 훌륭하고 연습 벌레라고 불릴 만큼 연습량도 상당한 편. 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다. 귀여운것에 약하고 생각한 것을 말로 절반만 하는 습관이 있음. #팔불출사랑꾼공 #수영선수공 #국가대표공 #열정공 #말부족하공 #질투공 #수한테팽팽감기공 #수가이뻐죽공 #귀여운것에약하공 #미남공 *운동 선수 커플답게 뜨겁게 붙어먹을 예정 *_* *표지는 소금정원(@soltgarden_ink)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해당 소설에 나오는 내용과 설정은 모두 허구입니다. 단 지명은 실제 지명을 참고 하였습니다. *arai1221227@naver.com(@unineoverce)
아스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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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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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 주언 씨?" "...." "여, 여기서 뭐하는 거에요?" 뚝-뚝- 지금 눈 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이, 그저 현실이 아니기만을 바랐다. 지직대는 소리를 내는 형광등 아래에 비춰지는 검은 액체도 그저 물이길 바랐고, 검은 물 웅덩이 위에 쓰러진 남자를 죽이라도 쑤기 위한 재료라도 되듯 칼을 들고서 쭈그리고 앉아있는 거대한 남자도 지주언이 아니길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아닌데요." "...." 확실히 지주언이다. 애써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으나 어젯밤에도 제 목덜미를 깨물며 내던 익숙한 목소리였기에 잊을래야 잊을 수 없었다. 억지로 목을 긁어대며 인위적인 목소리를 내는 남자의 상체가 청아의 말에 덜그럭댔다. "혀, 형님... 형수님께서." "입닥쳐." "네." 외모는 거칠지만 목소리 만큼은 청아해서 청아라 불리는 남자의 얼굴과 익숙하게 들려오는 닥치라는 목소리. 안희에게 있어 이 공간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익숙하다. 단 한 사람 빼고. 주언의 손아귀에 목이 붙들린 채로 피를 흘리는 남자는 누군지 모르겠다. 한동안 아무런 말이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정적을 깬 건 주언이었다. "으윽...." 남자의 목을 비틀어 잡고 있던 주언이 그대로 남자의 몸을 천천히 눕혀놓고 일어섰다. "... 이런걸 보여주고 싶진 않았는데." "아까는 왜 목을 긁고 다른 사람인 척 했어요?" "... 그건 넘어가면 안될까요?" 고개를 돌려 저를 바라보는 느릿한 시선. 목소리는 평소와 같았으나, 그의 눈매는 더 매섭게 올라가 있었다. 형광등 탓일까. 그의 눈이 퍼렇게 빛나는 것처럼 보였다. 연애의 조건으로 제 앞에서 피를 보이는 일은 만들지 않겠다던, 그리고 '건전한'사업을 하고 있다 거짓말을 하던 남자. 지주언이다. e-mail : bibiarose1004@gmail.com
중년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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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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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화
[에스퍼공X에스퍼(?)수] [튼튼공X병약수] 사도 길드의 A급 에스퍼 이태빈은 폐급 에스퍼로 악명이 자자하다. 실적도 좋지 않으면서 인성도 더럽고 A급 주제에 S급 가이드를 전속으로 둔 그는 같은 에스퍼도 재기 불능으로 만든 전력까지 있다. “그러니까… 저더러 크리처 처치가 아니라 서포터를 하라는 겁니까?” 태빈은 방금 제가 들은 게 제대로 들은 게 맞는지 확인하듯 되물었다. 이에 길드장이 쯧, 혀를 차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길드장 말만 듣고 너무 겁 먹을 필요는 없어요. 내가 손 좀 써 둘 테니까.” “…… 예? 손이요?” 위험 지대를 홀로 들어가게 생겼는데 손을 어떻게 쓴 단 말인가. 이진강이 허수아비로 세워 둔 사람이라지만, 어쨌든 길드장은 길드장이다. 길드원의 임무 배치 쯤은 독단으로 휘두를 수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위험 지대에 홀로 들어가는 건 불가능한 것 같으니 국가 이능력 센터에 협조문을 보내놓을 참입니다.” “국가 이능력 센터…….” 문득 황문 유황 지대에 가던 날 아침, 구내 식당에서 보았던 유이안이 떠올랐다. 세상을 구하는 영웅. 그건 사람들이 유이안을 부르는 칭호였다. “위험 지대인 균열이 나올 확률은 낮으니 그냥 휴가 간다 생각하고 다녀와요.” --- *공: 유이안/26/190 #에스퍼공 #까칠공 #보모공 #과거있공 #연상공 #미인공 국가 이능력 센터 소속 특S급 에스퍼. 청은발, 자색 눈의 인간 같지 않은 성격 나쁜 미인. 2차 각성으로 특S급이 되었으나 가이딩 거부증이 생겨 만성 가이딩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이 사실은 유이안과 친밀한 극소수의 사람만 알고 있다. 현재 대외적으로는 장기 휴식 중이다. *수: 이태빈/22/174 #에스퍼수 #가이드수 #병약수 #과거있수 #연하수 #미인수 사도 길드 소속 A급 에스퍼. 개털 같은 샛노랑 탈색모, 갈색눈, 감정에 둔한 소년 같은 청년. 국가 영웅 이진강의 손자이나 그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탓에 애정 한 줌 받지 못하고 비윤리적 실험을 하는 연구소의 실험체로 던져진다. 현재 사도 길드의 폐급 에스퍼로 악명이 자자하다.
로티-캐리-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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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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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어린시절 액받이로 팔려오듯 입양된지 언 15년. 성년이 되고 집안에서 쓸모가 사라지자 다른 액받이로 팔려갔다. 이왕 팔려가는거 잘생긴 남자에게 팔려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커다란 손으로 뺨 한 대 맞아봤으면 좋겠다. 아니면 엉덩이를 맞거나. *** 바라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간절하게 빨면서 애원해야 박아주지. 안 그래?” “으응…. 네에…. 읏!” “계속 내숭 떨다간 정말 좆만 빨다가 가는 수가 있어.” 질척하게 젖은 팬티 사이로 뾰족한 구두코를 쑤셨다. 그러자 여자는 좋다고 엉덩이를 흔들어댄다. 알고 흔든다기보단 본능적으로 좋은 행위를 몸이 따라가는 것에 가까웠다. 남자는 그 모습을 내려다보며 실소했다. 손가락을 넣어준 것도 아닌데 고작 이런 거로도 느끼는 게 가소로웠다. “아앙! 읏!” “입 다물고 참아.” 말은 투박해도 좋은 사람이었다. 서연은 입술을 막던 손 하나를 내리며 그의 커다란 손 위로 제 손을 올렸다. 거짓말이 조금 서투르지만…. 이렇게 바쁜 시간 쪼개며 손수 박아주고 챙겨주니 이보다도 어찌 더 행복하랴. “하읏, 으응…! 읏!” 거기에 엄청난 경제력에 잘생긴 얼굴. 하루에 몇 번씩은 할 수 있는 발기력까지. 이건 뭐 완전 로또나 다름이 없었다. 정말 신이 내려주신 신랑감! purfle28@naver.com
카에트Ka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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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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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걸레공과 빡대가리 지랄수의 배틀 연애 ‘이쁘게 우네.’ 초여름밤, 멍청한 동료에게 잠시 가졌던 호기심이 문제였다. “허, 나도 모르는 그 자식 이름을, 멍청한 새끼가 별걸 다 기억하네. 아….” 신재호의 머릿속에 두 놈이 손을 붙잡고 호텔 방으로 들어가는 광경이 그려지고 이들이 자연스럽게 몸을 겹치는 광경이 보였다. 혼란스럽다. 신재호는 갑자기 눈앞이 아득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머리가 핑 돌았다. 진음의 옷깃을 잡고있던 손에 힘이 빠졌다. “야! 야! 너 왜그래!” 뒷목이 뻣뻣하게 당기며 두통이 이는 느낌에 신재호가 비틀거렸다. 바닥에 주저앉으려는 신재호를 진음이 붙들어 소파로 눕혔다. 신재호가 눈을 감았다. 뇌를 꽝꽝 울리는 하진음의 목소리가 점점 아득하게 멀어지는 것 같았다. “흐윽.”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재호는 무거운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올렸다. 흐릿하게 들어온 시야에 눈물 범벅이 된 진음의 얼굴이 보였다. “씨팔….” 신재호는 다시 눈을 감았다. 귀를 가득 메우도록 크게 들리는 제 심장 소리가 원망스러웠다. 하진음은 해롭다. 피해야 한다. 신재호는 제 충동을 부채질하는 하진음이 갑자기 두려워졌다. 이 녀석을 더 건드렸다간 스스로 좆될 것 같단 예감이 들었다. *** 신재호(공) 조폭공, 걸레공, 창놈출신공, 미인공 하진음(수) 조폭수, 빡대가리수, (자세히 보면)미남수 *출간작 <소원의 행방>의 연작으로 전작과 유사한 타임라인, 사건이 등장하지만 전작을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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