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아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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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다.” 가진 것 하나 없던 두 소년이 주유소에서 처음 만났다. 그날, 첫눈이 내렸다. 서한은 재헌의 재능을 알아보고 손을 내밀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길을 걸었다. 다섯 번의 겨울이 지나, 재헌은 다시 서한을 마주했다. 그러나 서한은 오래전부터 결심해왔던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있다. 눈이 내리던 그해 겨울, 우리는 처음 만났다. 그리고 눈이 내리는 지금, 또다시 마주섰다. 다시 찾아온 겨울, 우리는 어디로 가게 될까. 공 : 정재헌 (19 →26) 잘나가는 스타 작곡가. 장난기 많고 소년 같은 모습 뒤에, 문득 심드렁하고 무심한 태도를 숨기고 있다. 평생을 가족 없이 살아왔기에,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수 : 윤서한 (21 → 28) 책방에서 일하는 조용한 청년. 선하고 다정한 성품을 가졌지만, 스스로를 하찮게 여긴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왔으나, 끝내 혼자가 되었다. 그래서 사랑이란, 그에게 늘 두렵기만 하다. *약간의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표지디자인 : 코코나

“올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다.” 가진 것 하나 없던 두 소년이 주유소에서 처음 만났다. 그날, 첫눈이 내렸다. 서한은 재헌의 재능을 알아보고 손을 내밀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길을 걸었다. 다섯 번의 겨울이 지나, 재헌은 다시 서한을 마주했다. 그러나 서한은 오래전부터 결심해왔던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있다. 눈이 내리던 그해 겨울, 우리는 처음 만났다. 그리고 눈이 내리는 지금, 또다시 마주섰다. 다시 찾아온 겨울, 우리는 어디로 가게 될까. 공 : 정재헌 (19 →26) 잘나가는 스타 작곡가. 장난기 많고 소년 같은 모습 뒤에, 문득 심드렁하고 무심한 태도를 숨기고 있다. 평생을 가족 없이 살아왔기에,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수 : 윤서한 (21 → 28) 책방에서 일하는 조용한 청년. 선하고 다정한 성품을 가졌지만, 스스로를 하찮게 여긴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왔으나, 끝내 혼자가 되었다. 그래서 사랑이란, 그에게 늘 두렵기만 하다. *약간의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표지디자인 : 코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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