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물 성좌가 힘을 안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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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 고인물 여주/시스템여주/역하렘/먼치킨] 뼈 빠지게 퀘스트 깨서 세상을 구했더니, 내가 성좌라고? 지구가 멸망하고 10년. 멸망과 동시에 찾아온 ‘각성’. 천신만고 끝에 세상을 구했더니, 퀘스트가 이젠 다른 세상도 구해보라고 한다. 다른 세계에서도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 했더니 웬걸, 아직 퀘스트 첫 술도 못 떴더라. 답답해서 안 되겠다. 후원이고 자시고 내가 직접 움직여야겠다. 뭐, 이젠 조력자도 있으니까! 「그대야말로 내가 꿈에서조차 바라지 못했던 희망의 등불이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별빛.」 전직 엘리트 보스몬스터이자 현직 내 집사가 된 천군단장. “당신이 날 구했어. 이 쓰레기 같은 세상에서 내가 죽지 않도록 보살피고, 계속 희망을 흘려 넣었잖아. 그런데 이제와서 주는 것만 얌전히 먹고 떨어지라고? 웃기지 마……. 그럼 날 구하지 말았어야지. 죽게 내버려 뒀어야지!” 멸망한 SF세계에서 주워온 새로운 플레이어. “설마 이 나이에 구배지례를 올리는 날이 올 줄이야. ……불초 제자가 스승께 가르침을 청합니다. 하늘과 땅의 재앙을 일격에 벤 위대한 검격을, 부디 제게도 베풀어주십시오.” 무협세계에서 건져온 이상한 놈. “온 마음을 다해 연모하고 있습니다. 구원자시여. 이 부족한 몸으로나마 만족해 주신다면, 저는……!” 판타지 세계에서 건져온 왕……, 아니. 이거 도움 되는 거 맞나? 나……. 어째 할 일이 더 늘어나버린 것 같은데? "오랜만이다. -이젠 나도 플레이어니까, 네 옆에 설 자격이 생긴 건가?" 넌 또 뭐야. 이 배은망덕한 새끼들을 진짜 어쩌지? [여주현판/성좌여주/시스템/장르불문 남주들 구조물/철벽여주/중반부 후회남 출현] *qhdrhfp27@naver.com

[아포칼립스 고인물 여주/시스템여주/역하렘/먼치킨] 뼈 빠지게 퀘스트 깨서 세상을 구했더니, 내가 성좌라고? 지구가 멸망하고 10년. 멸망과 동시에 찾아온 ‘각성’. 천신만고 끝에 세상을 구했더니, 퀘스트가 이젠 다른 세상도 구해보라고 한다. 다른 세계에서도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 했더니 웬걸, 아직 퀘스트 첫 술도 못 떴더라. 답답해서 안 되겠다. 후원이고 자시고 내가 직접 움직여야겠다. 뭐, 이젠 조력자도 있으니까! 「그대야말로 내가 꿈에서조차 바라지 못했던 희망의 등불이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별빛.」 전직 엘리트 보스몬스터이자 현직 내 집사가 된 천군단장. “당신이 날 구했어. 이 쓰레기 같은 세상에서 내가 죽지 않도록 보살피고, 계속 희망을 흘려 넣었잖아. 그런데 이제와서 주는 것만 얌전히 먹고 떨어지라고? 웃기지 마……. 그럼 날 구하지 말았어야지. 죽게 내버려 뒀어야지!” 멸망한 SF세계에서 주워온 새로운 플레이어. “설마 이 나이에 구배지례를 올리는 날이 올 줄이야. ……불초 제자가 스승께 가르침을 청합니다. 하늘과 땅의 재앙을 일격에 벤 위대한 검격을, 부디 제게도 베풀어주십시오.” 무협세계에서 건져온 이상한 놈. “온 마음을 다해 연모하고 있습니다. 구원자시여. 이 부족한 몸으로나마 만족해 주신다면, 저는……!” 판타지 세계에서 건져온 왕……, 아니. 이거 도움 되는 거 맞나? 나……. 어째 할 일이 더 늘어나버린 것 같은데? "오랜만이다. -이젠 나도 플레이어니까, 네 옆에 설 자격이 생긴 건가?" 넌 또 뭐야. 이 배은망덕한 새끼들을 진짜 어쩌지? [여주현판/성좌여주/시스템/장르불문 남주들 구조물/철벽여주/중반부 후회남 출현] *qhdrhfp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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