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애인이 찾아왔다.

487명 보는 중
42개의 댓글

41

·

24

·

64

어느날 갑자기, 미래에서 애인이 찾아왔다! 조금 답답하긴 해도 성격 순둥하고 말 잘듣는 애인 차준성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하도람 앞에 돌연 미래에서 온 차준성이 나타난다. 냉소적이면서도 살림이면 살림, 연기면 연기, 못 하는 게 없는 미래 차준성은 두 사람에게 청천벽력같은 미래 소식을 전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인가. *** #미래현재 합체공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연예인공 #후회공 #당당수 #햇살수 #명랑수 #내가이집가장이다수 차준성(23): 연예인/ 완벽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은 소심한 성격. 미래에서 온 차준성과 동화되면서 하도람 외의 모든 사람에게 차가운 인간불신 남자로 변한다. 하도람(23): 매니저/ 다람쥐같이 귀여운 생김새이지만 절대 남에게 지고는 못 사는 이빨 사나운 쌈닭. 내 애인 차준성을 위해서라면 세상 못 할 것이 없다. *** “이 씹, 당장 나오라고, 새끼야!” 도람의 입이 돌연 딱 다물어졌다. “…으응?” 한 손으로 제 눈을 쓱쓱 비비고 다시 얼굴을 살펴보던 하도람의 입이 점점 크게 벌어졌다. 동그란 눈은 커지다 못해 튀어나올 듯했다. ……아니, 니가 왜 여기서 나와? 내가 지금 귀신에 홀린 건가?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 눈앞의 차준성을 뚫어져라 보다가 천천히, 아주 천천히 고개를 돌려 보았다. 그러자 바로 뒤에 또 다른 차준성이 눈물을 글썽이며 서 있었다. “도, 도람아아…” “으아아아악!!!” 도람은 비명을 지르며 후다닥 뒤로 물러났다. 핀에 찔린 고양이마냥 침대 위로 펄쩍 뛰어 올라간 하도람은 자신의 눈앞에 멀거니 서 있는 두 사람을 정신없이 번갈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떨리는 손으로 두 사람을 향해 마구 삿대질하며 비명같은 고함을 지르고야 말았다. “…대체 왜… 왜, 차준성이 두 명이냐고오?!!” *키워드는 수정/추가 될 수 있습니다. *수시퇴고 합니다. *표지: 어도비스톡

어느날 갑자기, 미래에서 애인이 찾아왔다! 조금 답답하긴 해도 성격 순둥하고 말 잘듣는 애인 차준성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하도람 앞에 돌연 미래에서 온 차준성이 나타난다. 냉소적이면서도 살림이면 살림, 연기면 연기, 못 하는 게 없는 미래 차준성은 두 사람에게 청천벽력같은 미래 소식을 전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인가. *** #미래현재 합체공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연예인공 #후회공 #당당수 #햇살수 #명랑수 #내가이집가장이다수 차준성(23): 연예인/ 완벽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은 소심한 성격. 미래에서 온 차준성과 동화되면서 하도람 외의 모든 사람에게 차가운 인간불신 남자로 변한다. 하도람(23): 매니저/ 다람쥐같이 귀여운 생김새이지만 절대 남에게 지고는 못 사는 이빨 사나운 쌈닭. 내 애인 차준성을 위해서라면 세상 못 할 것이 없다. *** “이 씹, 당장 나오라고, 새끼야!” 도람의 입이 돌연 딱 다물어졌다. “…으응?” 한 손으로 제 눈을 쓱쓱 비비고 다시 얼굴을 살펴보던 하도람의 입이 점점 크게 벌어졌다. 동그란 눈은 커지다 못해 튀어나올 듯했다. ……아니, 니가 왜 여기서 나와? 내가 지금 귀신에 홀린 건가?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 눈앞의 차준성을 뚫어져라 보다가 천천히, 아주 천천히 고개를 돌려 보았다. 그러자 바로 뒤에 또 다른 차준성이 눈물을 글썽이며 서 있었다. “도, 도람아아…” “으아아아악!!!” 도람은 비명을 지르며 후다닥 뒤로 물러났다. 핀에 찔린 고양이마냥 침대 위로 펄쩍 뛰어 올라간 하도람은 자신의 눈앞에 멀거니 서 있는 두 사람을 정신없이 번갈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떨리는 손으로 두 사람을 향해 마구 삿대질하며 비명같은 고함을 지르고야 말았다. “…대체 왜… 왜, 차준성이 두 명이냐고오?!!” *키워드는 수정/추가 될 수 있습니다. *수시퇴고 합니다. *표지: 어도비스톡

현대물연예계집착공절륜공미남공후회공수한정다정공당당수햇살수명랑수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