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에서 비 의료인의 문신이 합법화된 상태입니다. 실제 대한민국 타투 업계와 상당 부분 차이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형, 나 좋아하죠]의 연작으로, 읽지 않아도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습니다.* -김장현(192cm/떡대수, 미남수, 타투이스트수, 여미새수, 헤테로수): 초등학생 시절, 여자애인 줄 알고 한민이를 짝사랑한 게 두 번째 흑역사. 남자애인 걸 알고 배신감에 변태라는 헛소문을 냈다가 얻어 맞아 입원한 게 첫 번째 흑역사. 피어싱과 타투가 그득한 외견만 보면 험악해 보이지만, 여자 앞에선 자존심따위 없다. 어린 시절 한민이에게 다친 남성성을 회복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으나... 커다란 덩치에 비해 작은 xx 덕에 영 쉽지 않다. 다 자란 사내 자식 주제에 겉모습만 보면 여전히 제 이상형인 한민이가 짜증스럽다. -한민이(169cm/미인공, 키작공, 건물주공, 미대생공, 남미새공, 게이공): 일찍이 게이라는 제 정체성을 깨달은 뒤로 딱히 숨겨본 적 없다. 아니, 되레 과하게 드러냈다. 예고 재학 시절에 누드 모델로 잘생기고 xx 큰 남자를 불러달라고 교장에게 투서를 보낸 전설은 길이길이 전해질 정도. 어릴 적 장현에게 폭력성을 발휘한 후로 스스로의 멘탈 케어에 상당히 신경 쓰는 편. 여리고 예쁜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도, 한민이의 포지션은 온리 탑으로 덩치 크고 몸 좋은 남자가 제일 좋다. 성격 고약한 동창인 장현이 외모만큼은 제 취향인 게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 믿던 지인에게 사기 당하고 여자친구에게 차인 장현은 빈털털이 신세로 [타투샵 무늬]에 취직하게 된다. 그런데 하필 그 가게의 건물주가 자신에게 흑역사를 남긴 초등학교 동창이자 예고 동창, 한민이다. 하지만 집도 절도 없는 신세에 뭘 따지겠는가. 염치불고하고 한민이의 집에 처들어가 제멋대로 동거를 시작한다.

*작중에서 비 의료인의 문신이 합법화된 상태입니다. 실제 대한민국 타투 업계와 상당 부분 차이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형, 나 좋아하죠]의 연작으로, 읽지 않아도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습니다.* -김장현(192cm/떡대수, 미남수, 타투이스트수, 여미새수, 헤테로수): 초등학생 시절, 여자애인 줄 알고 한민이를 짝사랑한 게 두 번째 흑역사. 남자애인 걸 알고 배신감에 변태라는 헛소문을 냈다가 얻어 맞아 입원한 게 첫 번째 흑역사. 피어싱과 타투가 그득한 외견만 보면 험악해 보이지만, 여자 앞에선 자존심따위 없다. 어린 시절 한민이에게 다친 남성성을 회복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으나... 커다란 덩치에 비해 작은 xx 덕에 영 쉽지 않다. 다 자란 사내 자식 주제에 겉모습만 보면 여전히 제 이상형인 한민이가 짜증스럽다. -한민이(169cm/미인공, 키작공, 건물주공, 미대생공, 남미새공, 게이공): 일찍이 게이라는 제 정체성을 깨달은 뒤로 딱히 숨겨본 적 없다. 아니, 되레 과하게 드러냈다. 예고 재학 시절에 누드 모델로 잘생기고 xx 큰 남자를 불러달라고 교장에게 투서를 보낸 전설은 길이길이 전해질 정도. 어릴 적 장현에게 폭력성을 발휘한 후로 스스로의 멘탈 케어에 상당히 신경 쓰는 편. 여리고 예쁜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도, 한민이의 포지션은 온리 탑으로 덩치 크고 몸 좋은 남자가 제일 좋다. 성격 고약한 동창인 장현이 외모만큼은 제 취향인 게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 믿던 지인에게 사기 당하고 여자친구에게 차인 장현은 빈털털이 신세로 [타투샵 무늬]에 취직하게 된다. 그런데 하필 그 가게의 건물주가 자신에게 흑역사를 남긴 초등학교 동창이자 예고 동창, 한민이다. 하지만 집도 절도 없는 신세에 뭘 따지겠는가. 염치불고하고 한민이의 집에 처들어가 제멋대로 동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