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이 여름 위에서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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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집착공X밀어내기바쁜순둥수] 과거로 돌아왔다. 살아남기 위해 짝사랑을 접고 시종이 되었다. 그런데 막스 황자는 왜 자꾸 나를 괴롭히는 걸까. 난 그저 시종으로 조용히 살고 싶은데. #회귀물 #서양풍 #판타지물 #사건물 #짝사랑 #초반 혐관 #오해/착각 #삽질 #구원/성장 #달달 #19세>20세 #신분차이 - (공) 막스 : 황자공, 집착공, 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복흑공, 능력공, 순정공, 동정공 / 자존심 센 제멋대로 반항아 막내황자 - (수) 델루아르 : 시종수, 짝사랑수, 순둥수, 소심수, 귀염수, 순진수, 눈새수, 다정수, 동정수 / 살해당한 직후 과거로 회귀함 [본문] 어느새 막스와의 거리가 꽤 좁혀졌다. 그를 올려다보느라 뻣뻣해진 목덜미를 주무르며 델루아르가 중얼거렸다. “너무 가까이 오셨네요.” 옆으로 쓱 피하자 그가 곧바로 따라왔다. “좁습니다, 전하.” “난 이렇게 좁은 공간을 좋아해. 서로의 몸이 찰싹 달라붙는 거리 말이야.” 등 뒤엔 수풀 때문에 더 이상 물러날 공간이 없었다. 막스는 먹잇감을 천천히 구석에 몰듯 한걸음 가까이 다가왔다. “저는 아가씨가 아닙니다.” “사내와 이러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그러더니 델루아르의 헐렁한 옷깃을 휙 잡아당기곤 고개를 숙여 그 안을 들여다보았다. *문의 : so_sweet_cat@naver.com

[제멋대로집착공X밀어내기바쁜순둥수] 과거로 돌아왔다. 살아남기 위해 짝사랑을 접고 시종이 되었다. 그런데 막스 황자는 왜 자꾸 나를 괴롭히는 걸까. 난 그저 시종으로 조용히 살고 싶은데. #회귀물 #서양풍 #판타지물 #사건물 #짝사랑 #초반 혐관 #오해/착각 #삽질 #구원/성장 #달달 #19세>20세 #신분차이 - (공) 막스 : 황자공, 집착공, 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복흑공, 능력공, 순정공, 동정공 / 자존심 센 제멋대로 반항아 막내황자 - (수) 델루아르 : 시종수, 짝사랑수, 순둥수, 소심수, 귀염수, 순진수, 눈새수, 다정수, 동정수 / 살해당한 직후 과거로 회귀함 [본문] 어느새 막스와의 거리가 꽤 좁혀졌다. 그를 올려다보느라 뻣뻣해진 목덜미를 주무르며 델루아르가 중얼거렸다. “너무 가까이 오셨네요.” 옆으로 쓱 피하자 그가 곧바로 따라왔다. “좁습니다, 전하.” “난 이렇게 좁은 공간을 좋아해. 서로의 몸이 찰싹 달라붙는 거리 말이야.” 등 뒤엔 수풀 때문에 더 이상 물러날 공간이 없었다. 막스는 먹잇감을 천천히 구석에 몰듯 한걸음 가까이 다가왔다. “저는 아가씨가 아닙니다.” “사내와 이러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그러더니 델루아르의 헐렁한 옷깃을 휙 잡아당기곤 고개를 숙여 그 안을 들여다보았다. *문의 : so_sweet_ca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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