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연애는 끝이 있다

73,665명 보는 중
3,721개의 댓글

535

·

328

·

9.4천

구아준(공/21살)- 짝사랑공, 내숭공, 미인공, 옆집동생공, 동정공,순정공 어릴 적 옆집에 살던 도한을 무척 좋아했던 아준은 이루지 못할 첫사랑 때문에 10대 내내 고통받는다. 8년 동안 한 사람과 연애하는 도한을 포기하지 못하고 혼자 한국으로 돌아와 그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주변 사람에게 무심하고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지만 도한에게만큼은 이해심과 다정함이 풀 개방되는 순한 댕댕이이다. 이도한(수/28살)- 상처수, 무덤덤수, 공한정다정수. 미남수. 옆집형수, 친구형수 스무 살 때부터 만난 연인의 바람으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와중 어릴 적 귀여워했던 동생이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런데 조그맣고 예쁘장했던 예전 모습과는 달리 훌륭한 남자로 장성한 아준이 낯설게 느껴진다. 한때 배우가 되고자 했던 도한은 차가운 인상의 냉미남이지만 아준에게만큼은 늘 다정한 형이다. *똥차 보내고 왕크고 어린 댕댕이 같은 연하남 차에 태우고 드라이브하는 이야기. *출간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 어느 날 예정보다 일찍 귀가한 도한은 제집 침실에서 제자와 뒹굴고 있는 애인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 첫사랑의 배신에 충격에 빠진 도한의 옆집으로 어릴 적 귀여워했던 동생이 이사를 오게 된다. 그런데 예쁘장했던 어릴 적 모습과는 달리 훌륭한 남자로 장성한 구아준이 낯설기만 하다. 심지어…. “저 쓰레기 같은 새끼보다, 내가 형 더 먼저 좋아했어요.” “…….” “내가 더 먼저라고요, 형.” “…그래, 아준아. 알아들었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아니? 아직 하고 싶은 말 다 못했어요. 나 혼자 한국 들어온 것도, 지금 다니는 대학 입학한 것도 다 형 때문이에요. 더 있다가는 아무것도 못 해보고 끝날 거 같아서, 뭐라도 해보려고. 그래서 형 옆집으로 온 거야. 처음부터 나는 그럴 작정으로 온 거라고요. 그러니까…내가 마음 바꾸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처럼 말하지 마요. 가족 같은 사이? 절대 불가능해. 내가 차이고, 형이 원하는 대로 우리가 형 동생 사이로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 “그렇게 되면 형은 어떨지 몰라도 나는 매 순간이 고통일 거예요.”

구아준(공/21살)- 짝사랑공, 내숭공, 미인공, 옆집동생공, 동정공,순정공 어릴 적 옆집에 살던 도한을 무척 좋아했던 아준은 이루지 못할 첫사랑 때문에 10대 내내 고통받는다. 8년 동안 한 사람과 연애하는 도한을 포기하지 못하고 혼자 한국으로 돌아와 그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주변 사람에게 무심하고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지만 도한에게만큼은 이해심과 다정함이 풀 개방되는 순한 댕댕이이다. 이도한(수/28살)- 상처수, 무덤덤수, 공한정다정수. 미남수. 옆집형수, 친구형수 스무 살 때부터 만난 연인의 바람으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와중 어릴 적 귀여워했던 동생이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런데 조그맣고 예쁘장했던 예전 모습과는 달리 훌륭한 남자로 장성한 아준이 낯설게 느껴진다. 한때 배우가 되고자 했던 도한은 차가운 인상의 냉미남이지만 아준에게만큼은 늘 다정한 형이다. *똥차 보내고 왕크고 어린 댕댕이 같은 연하남 차에 태우고 드라이브하는 이야기. *출간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 어느 날 예정보다 일찍 귀가한 도한은 제집 침실에서 제자와 뒹굴고 있는 애인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 첫사랑의 배신에 충격에 빠진 도한의 옆집으로 어릴 적 귀여워했던 동생이 이사를 오게 된다. 그런데 예쁘장했던 어릴 적 모습과는 달리 훌륭한 남자로 장성한 구아준이 낯설기만 하다. 심지어…. “저 쓰레기 같은 새끼보다, 내가 형 더 먼저 좋아했어요.” “…….” “내가 더 먼저라고요, 형.” “…그래, 아준아. 알아들었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아니? 아직 하고 싶은 말 다 못했어요. 나 혼자 한국 들어온 것도, 지금 다니는 대학 입학한 것도 다 형 때문이에요. 더 있다가는 아무것도 못 해보고 끝날 거 같아서, 뭐라도 해보려고. 그래서 형 옆집으로 온 거야. 처음부터 나는 그럴 작정으로 온 거라고요. 그러니까…내가 마음 바꾸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처럼 말하지 마요. 가족 같은 사이? 절대 불가능해. 내가 차이고, 형이 원하는 대로 우리가 형 동생 사이로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 “그렇게 되면 형은 어떨지 몰라도 나는 매 순간이 고통일 거예요.”

동생친구공동정공짝사랑공미인공내숭공공한정다정수상처수옆집형수미남수
공지 외 회차는 작가의 한마디, 댓글만 볼 수 있어요.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