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아직도 나 좋아하냐?” 도윤의 질문을 무시한 채로 강건하는 본론을 꺼냈다. 한참을 고민했고 결론도 냈다. 이렇게 끝낼 수는 없다고. 또 어딘가 괘씸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도윤은 절대로 자신을 벗어나서는 안 된다. '내가 얼마나 끼고 돌았는데 씨발……. 절대 안 되지.' 이제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하도윤은 질릴 때 까지 제 옆에 있어야 했다. “어?” “나 좋아하냐고.” 강건하는 무심하게 앞을 보는 체했지만, 온 신경만큼은 옆을 향해 있었다. 그렇게 언뜻 본 도윤의 얼굴이 잘 익은 사과처럼 붉었다. “응…….” * “누가 그딴 식으로 멋대로 굴래. 내가 가까이 하지 말랬지.” “건하야…….” “나 몰래 만나니까 좋았어?” “왜 그래……. 내가 왜 너 말고 다른 사람한테 그래…….” . “뭘 하던 나 한테 하자고 해.” “그리고 그 새끼 이제는 만나지 마.” * “야. 그만해라.” 민준이 강건하의 팔목을 잡으며 말했다. 직감 이란게 있었다. 지금 상당히 위험한 걸 민준도 느끼고 있었다. “뭐 하는 건데. 도윤이가 뭘 잘못했냐고.” 우연하게 친해진 강건하와 하도윤. 두 사람은 도윤의 고백을 기점으로 어딘가 애매한 관계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어느날 부턴가 강건하는 도윤의 옆에 자신이 아닌 다른 이가 오는 걸 못마땅해 하고, 그중 민준을 가장 경계하게 되는데. 하도윤- 순진수, 아방수, 짝사랑수, 미인수, 자낮수 강건하- 개아가공, 무자각집착공->집착공, 통제공, 미남공, 후회공, 소유욕심하공 송민준- 보호공, 짝사랑공, 미인공, 자각공 수시로 퇴고 합니다. 키워드 추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본 작품에는 가스라이팅을 바탕으로 한 강압적 관계가 서술 됩니다. 이 부분 유의 부탁 드리겠습니다. akdwi9876@gmail.com
“……너 아직도 나 좋아하냐?” 도윤의 질문을 무시한 채로 강건하는 본론을 꺼냈다. 한참을 고민했고 결론도 냈다. 이렇게 끝낼 수는 없다고. 또 어딘가 괘씸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도윤은 절대로 자신을 벗어나서는 안 된다. '내가 얼마나 끼고 돌았는데 씨발……. 절대 안 되지.' 이제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하도윤은 질릴 때 까지 제 옆에 있어야 했다. “어?” “나 좋아하냐고.” 강건하는 무심하게 앞을 보는 체했지만, 온 신경만큼은 옆을 향해 있었다. 그렇게 언뜻 본 도윤의 얼굴이 잘 익은 사과처럼 붉었다. “응…….” * “누가 그딴 식으로 멋대로 굴래. 내가 가까이 하지 말랬지.” “건하야…….” “나 몰래 만나니까 좋았어?” “왜 그래……. 내가 왜 너 말고 다른 사람한테 그래…….” . “뭘 하던 나 한테 하자고 해.” “그리고 그 새끼 이제는 만나지 마.” * “야. 그만해라.” 민준이 강건하의 팔목을 잡으며 말했다. 직감 이란게 있었다. 지금 상당히 위험한 걸 민준도 느끼고 있었다. “뭐 하는 건데. 도윤이가 뭘 잘못했냐고.” 우연하게 친해진 강건하와 하도윤. 두 사람은 도윤의 고백을 기점으로 어딘가 애매한 관계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어느날 부턴가 강건하는 도윤의 옆에 자신이 아닌 다른 이가 오는 걸 못마땅해 하고, 그중 민준을 가장 경계하게 되는데. 하도윤- 순진수, 아방수, 짝사랑수, 미인수, 자낮수 강건하- 개아가공, 무자각집착공->집착공, 통제공, 미남공, 후회공, 소유욕심하공 송민준- 보호공, 짝사랑공, 미인공, 자각공 수시로 퇴고 합니다. 키워드 추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본 작품에는 가스라이팅을 바탕으로 한 강압적 관계가 서술 됩니다. 이 부분 유의 부탁 드리겠습니다. akdwi98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