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린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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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와 거울 나라에 이어 연극 나라를 방문한 앨리스.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 거울 나라, 현실 세계의 사물들이 모두 전문 배우에 의해 연기되는 것임을 알게 된다. 시간이 흘러, 집의 넓은 방에 무성하게 자랐던 화초가 시드는 가을이 되자, 그녀는 화초가 치워지기 전에 연극 나라를 다시 방문하고자, 화초 밑을 다시 한 번 기어들어가 보기로 한다. 그리고 화초를 헤치고 들어간 곳에는 연극 나라의 대기실이 여전히 있었다. 그러나 대기실은 사뭇 달랐다. 시든 화초 사이를 통과해서인지, 이전의 초록색이 아닌 노란색 방이었다. 밤의 장막. 기어다니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서는 불을 내는 딱정벌레처럼 중간중간에서 빛이 났다. 별빛들은 흔들렸다. 체셔 고양이가 말했다. "처녀 자리와, 물고기 자리가 길을 잃었어." "저기 봐, 두 별자리가 합쳐져 인어공주 자리가 된 모습을." 예술과 천문학에 대한 이야기, 작가 미히가 선보이는 "연극 나라의 앨리스"의 다음 이야기, "뒤틀린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와 거울 나라에 이어 연극 나라를 방문한 앨리스.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 거울 나라, 현실 세계의 사물들이 모두 전문 배우에 의해 연기되는 것임을 알게 된다. 시간이 흘러, 집의 넓은 방에 무성하게 자랐던 화초가 시드는 가을이 되자, 그녀는 화초가 치워지기 전에 연극 나라를 다시 방문하고자, 화초 밑을 다시 한 번 기어들어가 보기로 한다. 그리고 화초를 헤치고 들어간 곳에는 연극 나라의 대기실이 여전히 있었다. 그러나 대기실은 사뭇 달랐다. 시든 화초 사이를 통과해서인지, 이전의 초록색이 아닌 노란색 방이었다. 밤의 장막. 기어다니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서는 불을 내는 딱정벌레처럼 중간중간에서 빛이 났다. 별빛들은 흔들렸다. 체셔 고양이가 말했다. "처녀 자리와, 물고기 자리가 길을 잃었어." "저기 봐, 두 별자리가 합쳐져 인어공주 자리가 된 모습을." 예술과 천문학에 대한 이야기, 작가 미히가 선보이는 "연극 나라의 앨리스"의 다음 이야기, "뒤틀린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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