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리스 무심 개아가공 X 햇살 하찮 아기수] 구원자라 믿어 의심치 않던 남자가, 한순간에 야차의 탈을 뒤집어썼다. 대리석 벽에 튄 혈흔. 비릿하고 꿉꿉한 냄새와 불쾌한 습기가 더해져 자아내는 스산한 분위기. 난장판의 중심에 펜치를 든 남자가 우두커니 서 있었다. 최권주였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찼던 의서의 첫사랑은 그날 무참히 깨져 버렸고, "얌전히 다리 벌려. 아저씨 애인 시켜주겠다는 뜻이야." 급기야 최권주에게 발목까지 붙잡히고 마는데. “전무님 애인 노릇 못 해 먹겠어요. 이게 무슨 애인 관계예요? 잘해 주지도 않고, 매일 이상한 짓만 시키고.” "나랑 뭘 하고 싶은데, 아기는. 응? 대답해 봐." 일방적으로 시작된 이 허울뿐인 관계를, 과연 감당해낼 수 있을까? #나이차이 #오메가버스 #우성알파공 #개아가공 #미남공 #무심공 #다정공 #계략공 #흑심공 #능글공 #여우공 #우성오메가수 #긍정수 #순진수 #미인수 #명랑수 #단정수 #소심수 #짝사랑수 #하찮수 #상처수 #허당수 #임신수 #도망수 #얼빠수 #구원 #임신튀 #나름달달물 #오해 - 공: 최권주(33) - 수: 송의서(20) *계약작입니다. 완결까지 빠르게 달려요! *표지: ROPO DESIGN *X- @minpercent_ kakana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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