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나잇 ? 원 터치 ! 키오스크 (부제 : 그래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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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상위 0.000001 % 금수저 중에 금수저야. 나같은 보통 놈이 감히 평생 마주칠 수도 없는 존재야 니가. 으윽 - 너언 , 넌 내가 우습냐 ? ! 너같은 고귀한 것들의 훔쳐보기가 이런거냐 ! 나는 흐읍 - 나는 자존심도 배알도 없는 새끼같냐 너는 ? 너는 내가 좆같지 ... 너는 ... 꺼져. 내 앞에 다시 나타나지 마. 알짱대지 마. 가 - 니 세상으로 " *** 없는게 없이 모든 걸 소유하고 있는 그들 (나를 포함한) 만의 축복받은 삶에 분노했다. 가중되는 싫증과 환멸에 지칠 때쯤 평범한 세상 속으로 일년 만 도망치듯 도피했다. 그게 다였다. 뭐 시작은 불순한 의도가 맞았다. 감옥같은 하루에 - 평범한 한 달 살기 ?? - 쯤으로 하자 싶었다. 보통 세계에 나온 김에 어릴 적 그 아이가 궁금했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나를 기억 할까 ? 그게 다였다. 그런데 황이현이 자꾸 눈에 밟힌다. 자신을 속이고 있는 날 쳐다보는 말간 진갈색 동공을 잊을 수 없다. 불순한 김에 조금 더 속여보기로 했다. 그래서 그랬다. 그게 다였다. *** 수우미의 의도적인 접근과 그의 비밀을 알아버린 황이현의 발악이 촉매제였다. 그를 가둬서라도 가져버리고 싶어졌다. 아니, 옆에 있고 싶어졌다. 그래야겠다. " 나도 고시 패스하고 싶어. 남들 다 쳐다보고 부러워 할만 한 외제차도 몰고 싶고, 흐윽 - 좁아터진 이 오래된 다세대 단칸방 말고 신축에 복층형 풀옵션 오피스텔에서 겉멋 들어 살아보고 싶다고 ! 동네 마실가듯 일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 가서 미친듯이 사진 찍고 별스타에 올려서 자랑질도 하고 싶어. 넌 알아 ? 너한테 이깟 별 시답잖은 평범한 게 나란 놈 한테는 현실에서 택도 없는 헛된 꿈이란 걸 알기나 해 ? ! 절대 모르지. 너는. 너는 죽어도 모를거야. " 수우미는 아무일 없다는 듯 태연하고 삐딱한 시선으로 황이현을 바라봤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 니가 샀잖아 나. 음... 그래서 그래. " " 그 - 그래서 그렇다고 ? ! 너 절대 용서 안 해 내가. " ------------------------------------------------------- * 수 : 황이현 (헤테로공 인줄 착각한 허당가득 착각수) 30세. 174cm, 64kg 현실을 뼈저리게 자각하고 10년 공시생 수험생활을 과감히 청산 함. 편의점 유통회사 법무팀 늦깎이 신입생으로 운좋게 입사해 평범한 샐러리맨 생활에 적응 할 즈음, 입사 후 법무팀 첫 번째 회식 장소인 노량진에서 사고 한 번 제대로 치고 만다. 공시생 시절 소소한 스트레스 해소구였던 최애템 인형뽑기 기계인 줄 알았는데 원나잇 원터치 키오스크에 거액을 결제해 버렸다. 거기다 36개월 할부로 !! 말이다. #평범수 #착각수 #허당수 #굴림수 #츤데레 #수다수 * 공 : 수우미 (굴림수 인척 미스테리 연기공) 아마도 수보다 연하. 186cm, 75kg 고향이 원나잇 원터치 키오스크이다. (사실 아님 주의) 이름, 나이, 직업까지 모든게 미스테리에 둘러쌓인 공. 비밀에 휩쌓여있는 신비주의 인물로 성별까지 헷갈릴 정도로 정말 아름답게 생겼다. 그윽한 고동색 눈동자로 이현을 바라볼 때는 이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환상에 빠져든다. 평범하게 중간으로 살고 있는 대한민국 보통남자 황이현 앞에 선택된 상품으로 도착한다. 분명 굴림수 인척 이현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고 있는데 뭔가 수상하다 ? #연기공 #미스테리공 #미남공 #계략공 #신비주의 #비밀주의 ------------------------------------------------------- *** 안녕하세요. 먼지다락방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드문드문 업로드 될 것 같아 미리 죄송합니다. 최대한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 1. 최대한 밝게 가볍게 풀어 가자가 목표지만 천성이 우울한 인간이 쓰는 스토리입니다. 2. 작중 세계관 및 사상은 글쓴이의 상상 속 허상입니다. 3. 드문드문 업로드 예정입니다.

" 넌 상위 0.000001 % 금수저 중에 금수저야. 나같은 보통 놈이 감히 평생 마주칠 수도 없는 존재야 니가. 으윽 - 너언 , 넌 내가 우습냐 ? ! 너같은 고귀한 것들의 훔쳐보기가 이런거냐 ! 나는 흐읍 - 나는 자존심도 배알도 없는 새끼같냐 너는 ? 너는 내가 좆같지 ... 너는 ... 꺼져. 내 앞에 다시 나타나지 마. 알짱대지 마. 가 - 니 세상으로 " *** 없는게 없이 모든 걸 소유하고 있는 그들 (나를 포함한) 만의 축복받은 삶에 분노했다. 가중되는 싫증과 환멸에 지칠 때쯤 평범한 세상 속으로 일년 만 도망치듯 도피했다. 그게 다였다. 뭐 시작은 불순한 의도가 맞았다. 감옥같은 하루에 - 평범한 한 달 살기 ?? - 쯤으로 하자 싶었다. 보통 세계에 나온 김에 어릴 적 그 아이가 궁금했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나를 기억 할까 ? 그게 다였다. 그런데 황이현이 자꾸 눈에 밟힌다. 자신을 속이고 있는 날 쳐다보는 말간 진갈색 동공을 잊을 수 없다. 불순한 김에 조금 더 속여보기로 했다. 그래서 그랬다. 그게 다였다. *** 수우미의 의도적인 접근과 그의 비밀을 알아버린 황이현의 발악이 촉매제였다. 그를 가둬서라도 가져버리고 싶어졌다. 아니, 옆에 있고 싶어졌다. 그래야겠다. " 나도 고시 패스하고 싶어. 남들 다 쳐다보고 부러워 할만 한 외제차도 몰고 싶고, 흐윽 - 좁아터진 이 오래된 다세대 단칸방 말고 신축에 복층형 풀옵션 오피스텔에서 겉멋 들어 살아보고 싶다고 ! 동네 마실가듯 일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 가서 미친듯이 사진 찍고 별스타에 올려서 자랑질도 하고 싶어. 넌 알아 ? 너한테 이깟 별 시답잖은 평범한 게 나란 놈 한테는 현실에서 택도 없는 헛된 꿈이란 걸 알기나 해 ? ! 절대 모르지. 너는. 너는 죽어도 모를거야. " 수우미는 아무일 없다는 듯 태연하고 삐딱한 시선으로 황이현을 바라봤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 니가 샀잖아 나. 음... 그래서 그래. " " 그 - 그래서 그렇다고 ? ! 너 절대 용서 안 해 내가. " ------------------------------------------------------- * 수 : 황이현 (헤테로공 인줄 착각한 허당가득 착각수) 30세. 174cm, 64kg 현실을 뼈저리게 자각하고 10년 공시생 수험생활을 과감히 청산 함. 편의점 유통회사 법무팀 늦깎이 신입생으로 운좋게 입사해 평범한 샐러리맨 생활에 적응 할 즈음, 입사 후 법무팀 첫 번째 회식 장소인 노량진에서 사고 한 번 제대로 치고 만다. 공시생 시절 소소한 스트레스 해소구였던 최애템 인형뽑기 기계인 줄 알았는데 원나잇 원터치 키오스크에 거액을 결제해 버렸다. 거기다 36개월 할부로 !! 말이다. #평범수 #착각수 #허당수 #굴림수 #츤데레 #수다수 * 공 : 수우미 (굴림수 인척 미스테리 연기공) 아마도 수보다 연하. 186cm, 75kg 고향이 원나잇 원터치 키오스크이다. (사실 아님 주의) 이름, 나이, 직업까지 모든게 미스테리에 둘러쌓인 공. 비밀에 휩쌓여있는 신비주의 인물로 성별까지 헷갈릴 정도로 정말 아름답게 생겼다. 그윽한 고동색 눈동자로 이현을 바라볼 때는 이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환상에 빠져든다. 평범하게 중간으로 살고 있는 대한민국 보통남자 황이현 앞에 선택된 상품으로 도착한다. 분명 굴림수 인척 이현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고 있는데 뭔가 수상하다 ? #연기공 #미스테리공 #미남공 #계략공 #신비주의 #비밀주의 ------------------------------------------------------- *** 안녕하세요. 먼지다락방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드문드문 업로드 될 것 같아 미리 죄송합니다. 최대한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 1. 최대한 밝게 가볍게 풀어 가자가 목표지만 천성이 우울한 인간이 쓰는 스토리입니다. 2. 작중 세계관 및 사상은 글쓴이의 상상 속 허상입니다. 3. 드문드문 업로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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