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요.” “정, 지수입니다.” 남자가 낮게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듯 웃는다. “아, 그쪽 말고 이쪽.” 그가 반대편으로 고갯짓을 한다. “그쪽에 앉았던 사람이 방금 해고돼서.” 남자는 눈길을 지수의 이력서에 내리며 무감하게 말하였다. 지수는 침을 삼켰다. “마음 써주시는 것은 감사하나, 저는 도재윤 부사장님께 부족한 재원으로…….” “내가 너한테 지원해 준 돈이 얼만데 먹고 튀어?” 지수는 두 눈동자가 격렬하게 흔들렸다. “도재윤 부사장님께서 주신 도움은 잊지 않고 갚겠습니다.” “언제?” “매달…….” “몸으로?” 지수는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경악한 얼굴로 도재윤을 쳐다보았다.
“앉아요.” “정, 지수입니다.” 남자가 낮게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듯 웃는다. “아, 그쪽 말고 이쪽.” 그가 반대편으로 고갯짓을 한다. “그쪽에 앉았던 사람이 방금 해고돼서.” 남자는 눈길을 지수의 이력서에 내리며 무감하게 말하였다. 지수는 침을 삼켰다. “마음 써주시는 것은 감사하나, 저는 도재윤 부사장님께 부족한 재원으로…….” “내가 너한테 지원해 준 돈이 얼만데 먹고 튀어?” 지수는 두 눈동자가 격렬하게 흔들렸다. “도재윤 부사장님께서 주신 도움은 잊지 않고 갚겠습니다.” “언제?” “매달…….” “몸으로?” 지수는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경악한 얼굴로 도재윤을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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