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권수하(18세). 184cm에 예쁘장한 얼굴과 예쁘지 못한 주둥아리. 수: 강하민(18세). 172cm에 바른 생활과 바르지 못한 장래희망. [다정공/벤츠공/초딩공/헌신공/미인공] [조빱수/외유내강수/햇살수/시한부수] [현대물/청게물/힐링물/★공시점] 강하민은 세상에 악당을 위해 우는 사람은 없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그 말은 틀렸다. 악당을 위해 우는 사람도 있었다. 바로 악당의 부하 1호가 그랬다. 강하민이 정말 악당이 되고 싶었다면 부하 같은 걸 만들어선 안 됐다. 그러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위해 울어줄 사람이 생겨버리고 마니까.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계속 어딘가 아프고 서러워, 나는 강하민이 계속 세상 어디에도 ‘악당을 위해 우는 사람’ 이 없다고 믿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게 됐다. 작 中

공: 권수하(18세). 184cm에 예쁘장한 얼굴과 예쁘지 못한 주둥아리. 수: 강하민(18세). 172cm에 바른 생활과 바르지 못한 장래희망. [다정공/벤츠공/초딩공/헌신공/미인공] [조빱수/외유내강수/햇살수/시한부수] [현대물/청게물/힐링물/★공시점] 강하민은 세상에 악당을 위해 우는 사람은 없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그 말은 틀렸다. 악당을 위해 우는 사람도 있었다. 바로 악당의 부하 1호가 그랬다. 강하민이 정말 악당이 되고 싶었다면 부하 같은 걸 만들어선 안 됐다. 그러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위해 울어줄 사람이 생겨버리고 마니까.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계속 어딘가 아프고 서러워, 나는 강하민이 계속 세상 어디에도 ‘악당을 위해 우는 사람’ 이 없다고 믿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게 됐다. 작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