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발 아래에 두고 사람을 찢으며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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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가의 영애인 높지도 낮지도 않은 지위에 유능하고 유명한 부모의 밑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세루스는 어느날 특이한 외견의 집사 녹시카를 얻게 된다. 그렇게 행복하게 보내던 어느날 부모가 암살자로 인해 살해 당하게 되는데. 그 날을 기점으로 아가씨는 달라지셨다. 이게 단순히.. 부모를 잃을 상심 때문에 이러는 것일까... 지금 아가씨께서는 어느 이름도 모를 사내의 눈을 숟가락으로 으깨고 계신다.

백작가의 영애인 높지도 낮지도 않은 지위에 유능하고 유명한 부모의 밑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세루스는 어느날 특이한 외견의 집사 녹시카를 얻게 된다. 그렇게 행복하게 보내던 어느날 부모가 암살자로 인해 살해 당하게 되는데. 그 날을 기점으로 아가씨는 달라지셨다. 이게 단순히.. 부모를 잃을 상심 때문에 이러는 것일까... 지금 아가씨께서는 어느 이름도 모를 사내의 눈을 숟가락으로 으깨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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