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신작이 왔어요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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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악역님 좀 만지고 가실게요!
주인공의 병약한 시한부 동생으로 빙의했다.
뭐? 시한부 조연이라니!
악역의 손에 끔살 전개였다면 차라리 도망이라도 칠 텐데.
이왕 죽을 거 원작 5대 미남 감상이나 하며 시한부를 받아들일까 했다.
“용의 심장만 있으면 생명의 기운을 살릴 수 있을 텐데요.”
길이 있다면 가야지.
가늘고 길게 빙의 생활을 즐기려고 악역의 가보인 ‘용의 심장’을 찾아냈다.
그런데 결과는…
“흐읍, 아, 뜨거워. 온몸이 뜨거워져요. 허, 헉. 숨을 못 쉬겠어.”
“대공께서 이분을 만지면 폭주한 마력을 앗아올 수 있습니다.”
“아니, 난 절대 못 해!”
차라리 시한부로 곱게 죽을 걸 마력이 폭주해 당장 죽게 생겼다.
원작에 접촉 트라우마란 말은 없었잖아. 잠시만요 악역님, 좀 만지고 가실 게요!
***
데미안 레온하르트는 눈앞의 여자 때문에 무척 혼란스러웠다.
“나한테 흑심이라도 품어서 이러는 거면 꿈 깨시죠! 난 흑발 적안만 취급한다고요!”
잘생긴 쓰레기 취급을 받은 것도 모자라 가보까지 뺏겼는데 몸까지 탐낸다.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다. 그런데 왜 자꾸 귀엽지? 손 말고 다른 것도 다 가져줄래?
그래서 난 여주인공을 유혹했다
되도 않는 사랑에 목숨 걸다가 사형당했다.
이젠 남자라면 다 지긋지긋하다.
‘다음 생이 있다면, 남자 같은 거에 목숨 걸지 말고 친구나 사귀어볼까.’
목이 댕강 잘려 죽었는데 눈을 떠보니 과거로 돌아왔다.
그래서 친구도 사귈 겸 황태자를 엿 먹일 겸 여주인공을 유혹해 친구가 되려고 했는데...
"...남자?"
왜 밑에 구렁이가 달려 있니.
아무래도 황태자 하나 가지고 지지고 볶고 싸운 연적이 여주인공이 아니라 여장남자인 것 같다.
그럼 난 대체 왜 얘랑 남자 하나 가지고 싸운 거지...?
"제가 좋아하는 건 당신이라고요, 이 멍청한 여자야."
"하지만 황태자랑 있을 때마다 끼어들어서 방해했잖아요."
"그야 당신이 그 남자를 좋아하니까. 도대체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랑 잘 되는 꼴을 누가 보고 싶어 합니까?"
"...아?"
그러니까 내 연적이 나를 좋아해서 내 연애사업을 방해했다?
그걸 한 번 죽고 난 다음에야 깨달았다.
이걸 화를 내야 해, 아니면 웃어야 해...?
*미계약작
inthenov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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