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 은려강(29) - IDSO의 불가해 해독 최고 권위자이자 최악의 골칫거리 간부. 심각한 도파민 추구자이며 흥미롭다고 여긴 것은 무조건 파헤쳐서 뼛속까지 들여다봐야 하는 괴팍한 판독가의 자질을 가졌다.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불가해의 제물로 던져졌다가 '인간'으로 빠져나온 윤수라를 흥미롭게 여기고 자신의 팀으로 끌어들인다. *수 : 윤수라(25) - 의식주만 해결할 수 있으면 불법이 아닌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무덤덤한 성격의 소유자. 특유의 냉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IDSO의 특별수사관 자리에까지 올랐으나, 높으신 분들의 눈엣가시가 되어 재해급 불가해에게 제물로 던져진다. 자신은 아직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인간의 시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득한 기현상 속에서, 인간으로 살아남아 어떻게든 서로를 부둥켜안으려는 이들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이해하려 들지 마. 불가해를 이해하는 순간 너도 그들과 똑같은 존재가 돼. 그럼 나는 너를 죽여야 하지. 그럼에도 이해하고 싶다면, 먼저 나부터 이해해 봐." 세계선 곳곳에서 태어나 질서를 어지럽히고 지평선을 망가뜨리는 기이한 존재, 불가해(不可解). 불가해를 토벌하기 위한 B-612계 질서유지기관 IDSO(Inexplicability Detoxification Specialized Organization : 불가해 해독 전문기관)에서 특별수사관으로 일하던 윤수라는 어느 날 간부 계층의 사정으로 형용할 수 없는 재해급 불가해에게 제물로 던져진다. 그러나 그는 왼다리와 오른손을 대가로 불가해의 구덩이에서 빠져나와 생존자가 된다. 상부에 밉보인 데다 신체 손실로 더 이상 수사관으로 일할 수 없는 처지가 된 그에게 IDSO 제1수사국 간부 은려강이 자기 팀으로 오라며 스카웃 제의를 하는데....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파격적인 조건에 스카웃을 받아들인 윤수라를 기다리는 것은 또 하나의 판독 불가능한 불가사의(不可思議)였다.

*공 : 은려강(29) - IDSO의 불가해 해독 최고 권위자이자 최악의 골칫거리 간부. 심각한 도파민 추구자이며 흥미롭다고 여긴 것은 무조건 파헤쳐서 뼛속까지 들여다봐야 하는 괴팍한 판독가의 자질을 가졌다.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불가해의 제물로 던져졌다가 '인간'으로 빠져나온 윤수라를 흥미롭게 여기고 자신의 팀으로 끌어들인다. *수 : 윤수라(25) - 의식주만 해결할 수 있으면 불법이 아닌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무덤덤한 성격의 소유자. 특유의 냉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IDSO의 특별수사관 자리에까지 올랐으나, 높으신 분들의 눈엣가시가 되어 재해급 불가해에게 제물로 던져진다. 자신은 아직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인간의 시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득한 기현상 속에서, 인간으로 살아남아 어떻게든 서로를 부둥켜안으려는 이들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이해하려 들지 마. 불가해를 이해하는 순간 너도 그들과 똑같은 존재가 돼. 그럼 나는 너를 죽여야 하지. 그럼에도 이해하고 싶다면, 먼저 나부터 이해해 봐." 세계선 곳곳에서 태어나 질서를 어지럽히고 지평선을 망가뜨리는 기이한 존재, 불가해(不可解). 불가해를 토벌하기 위한 B-612계 질서유지기관 IDSO(Inexplicability Detoxification Specialized Organization : 불가해 해독 전문기관)에서 특별수사관으로 일하던 윤수라는 어느 날 간부 계층의 사정으로 형용할 수 없는 재해급 불가해에게 제물로 던져진다. 그러나 그는 왼다리와 오른손을 대가로 불가해의 구덩이에서 빠져나와 생존자가 된다. 상부에 밉보인 데다 신체 손실로 더 이상 수사관으로 일할 수 없는 처지가 된 그에게 IDSO 제1수사국 간부 은려강이 자기 팀으로 오라며 스카웃 제의를 하는데....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파격적인 조건에 스카웃을 받아들인 윤수라를 기다리는 것은 또 하나의 판독 불가능한 불가사의(不可思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