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이 쳐들어와, 황녀인 나는 그들 사이에 무릎꿇렸다. 3인의 반군은, 내가 아끼던 세 명의 친우들이었다. "...대체, 왜 이 제국을 멸망시키려는 거냐." 나는 비통한 심정으로 물었다. 황제가 죽고, 대귀족들이 몰살 당한 배경에 단 이 3명의 반군이 있을 뿐이었다. "멸망 아닌데?" 가볍게 말하는 아델. 보라색 머리에 검은 눈동자. 제국 최고의 마법사이다. "너, 가지려고 계획한 거야." 장난스럽게 말을 받는 하르카. 금발에 푸른 눈으로 전형적인 정령사의 모습. "결국 마지막 소유자는 내가 될 거니까, 내게 잘해. 로잘린." 번득이는 눈으로 입꼬리만 올린 데브리안. 알지 못하던 자이다. 그리고, 셋이 동시에 말하기를. "이제, 황궁은 네 것이야. 그리고, 우리도 네 것이니 잘 대해주길 바라." 싱긋 웃는 이 놈들. '진짜 미친 거 아냐??' 미계약작 작품 문의 : tlsdltha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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