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는 광활한 꽃밭을 발이 이끄는 대로 걸었다. 유난히 반짝이는 꽃 한 송이. 윤희는 단 번에 제 꽃을 찾았다. 마지막 남은 꽃잎이 떨어진다. 애석하게도 때가 되었다. 꽃잎이 다 떨어져 버린 꽃 옆에 가만히 몸을 누였다. 남은 꽃대와 이파리가 눈앞에서 스러진다. 윤희는 그것을 망연히 바라보았다. 꽃과 함께 제 몸도 스러져간다. 꽃도 윤희도 흔적을 남기지 않고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윤희는 죽었다.
윤희는 광활한 꽃밭을 발이 이끄는 대로 걸었다. 유난히 반짝이는 꽃 한 송이. 윤희는 단 번에 제 꽃을 찾았다. 마지막 남은 꽃잎이 떨어진다. 애석하게도 때가 되었다. 꽃잎이 다 떨어져 버린 꽃 옆에 가만히 몸을 누였다. 남은 꽃대와 이파리가 눈앞에서 스러진다. 윤희는 그것을 망연히 바라보았다. 꽃과 함께 제 몸도 스러져간다. 꽃도 윤희도 흔적을 남기지 않고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윤희는 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