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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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테로검사수X몸파는미인공 ### 성공 지향적으로 살아온 엘리트주의 검사 현유건. 모처럼 잡은 동아줄이 썩은 줄임을 깨달은 탓에 그가 대놓고 무시하던 창놈, 설재하와 손을 잡게 된다. “같잖은 걸레 새끼 하나, 어떻게 못 해서 예의 차리는 거 아니니까.” “검사님, 우리 연애할까요?” 상호 필요로 인해 공모한 관계였다. 범법으로 먹고사는 주제에 검사인 자신을 이용하려 드는 것도, 꿍꿍이 있어 보이는 의뭉스러운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설재하씨가, 나한테 남자 다루는 법 좀 배워야겠습니다.” 선이 점점 모호해지기 시작했다. “이제 절 예뻐해 주실 마음이 생겼어요? 검사님.” 어디부터가 기만이고, 어디까지가 그의 진심일지 궁금해졌다. 예측불허인 그의 다음 행동이 기대되기 시작했다. 그를 향하는 말에 점점 진짜 감정이 실렸다. 재하가 필요해서 만나는 것인지, 그저 보고 싶어 찾게 되는지 구분할 수 없었다. “이변이 없으면, 난 결혼하게 될 거고.” “그렇겠죠. 여자만 만나시던 분이 몸 파는 놈에게 뒤를 대주는 게 쉬웠을 리는 없으니까.” 재하 역시 같은 감정일 거라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가 자신을 이용하기 위해 접근했다는 걸 한순간도 잊어선 안 됐는데. 깨달았을 땐 어느새,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 있었다. “다시는 볼 일 없길 바랍니다. 사적으로도, 공적으로도.” 유건은 재하의 대답을 듣지 않고 돌아섰다. 어차피 그 입에 담기는 모든 말이 기만일 게 뻔했으므로. ### #역클리셰 #현대물 #배틀호모 #애증 #사건물 #수사물 #복수물 #오해물 #범죄물 #미인공 #연하공 #여우공 #요망공 #능글공 #존댓말공 #상처공 #의뭉스럽공 #복흑공 #몸팔공 #스트리퍼공 #후회공 #검사수 #미남수 #연상수 #헤테로수 #야망수 #적극수 #까칠수 #얼빠수 #집착수 #능력수 #씹탑수 #후회수 설재하 : 29세, 클럽 소속 스트리퍼. 외설스런 공연은 물론, 몸도 서슴없이 팔지만 외관상 돈이 부족해 보이지는 않는다. 클럽에서 일어나는 검찰의 비리를 넘기겠다며 유건에게 접근한다. 그가 가진 정보는 그 이상이 분명한데, 유건에게 협력하는 대가로 가짜 연애를 요구한다. 현유건 : 33세, 의사 집안에서 혼자 검사의 길을 걷는 미운 오리 새끼.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지지 기반없는 검찰조직에서 보란듯이 높이 오르겠다는 야망을 가졌다. 성공을 위해 뭐든지 할 준비가 되어있는 그의 앞에, 예쁘게 생긴 창놈하나가 걸리적거리며 모든게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 * 키워드는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작중 등장하는 인물, 지명 등은 창작이며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 비정기 연재입니다. * 표지 직접제작(재하입니다 ㅎㅎ)

### 뼈테로검사수X몸파는미인공 ### 성공 지향적으로 살아온 엘리트주의 검사 현유건. 모처럼 잡은 동아줄이 썩은 줄임을 깨달은 탓에 그가 대놓고 무시하던 창놈, 설재하와 손을 잡게 된다. “같잖은 걸레 새끼 하나, 어떻게 못 해서 예의 차리는 거 아니니까.” “검사님, 우리 연애할까요?” 상호 필요로 인해 공모한 관계였다. 범법으로 먹고사는 주제에 검사인 자신을 이용하려 드는 것도, 꿍꿍이 있어 보이는 의뭉스러운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설재하씨가, 나한테 남자 다루는 법 좀 배워야겠습니다.” 선이 점점 모호해지기 시작했다. “이제 절 예뻐해 주실 마음이 생겼어요? 검사님.” 어디부터가 기만이고, 어디까지가 그의 진심일지 궁금해졌다. 예측불허인 그의 다음 행동이 기대되기 시작했다. 그를 향하는 말에 점점 진짜 감정이 실렸다. 재하가 필요해서 만나는 것인지, 그저 보고 싶어 찾게 되는지 구분할 수 없었다. “이변이 없으면, 난 결혼하게 될 거고.” “그렇겠죠. 여자만 만나시던 분이 몸 파는 놈에게 뒤를 대주는 게 쉬웠을 리는 없으니까.” 재하 역시 같은 감정일 거라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가 자신을 이용하기 위해 접근했다는 걸 한순간도 잊어선 안 됐는데. 깨달았을 땐 어느새,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 있었다. “다시는 볼 일 없길 바랍니다. 사적으로도, 공적으로도.” 유건은 재하의 대답을 듣지 않고 돌아섰다. 어차피 그 입에 담기는 모든 말이 기만일 게 뻔했으므로. ### #역클리셰 #현대물 #배틀호모 #애증 #사건물 #수사물 #복수물 #오해물 #범죄물 #미인공 #연하공 #여우공 #요망공 #능글공 #존댓말공 #상처공 #의뭉스럽공 #복흑공 #몸팔공 #스트리퍼공 #후회공 #검사수 #미남수 #연상수 #헤테로수 #야망수 #적극수 #까칠수 #얼빠수 #집착수 #능력수 #씹탑수 #후회수 설재하 : 29세, 클럽 소속 스트리퍼. 외설스런 공연은 물론, 몸도 서슴없이 팔지만 외관상 돈이 부족해 보이지는 않는다. 클럽에서 일어나는 검찰의 비리를 넘기겠다며 유건에게 접근한다. 그가 가진 정보는 그 이상이 분명한데, 유건에게 협력하는 대가로 가짜 연애를 요구한다. 현유건 : 33세, 의사 집안에서 혼자 검사의 길을 걷는 미운 오리 새끼.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지지 기반없는 검찰조직에서 보란듯이 높이 오르겠다는 야망을 가졌다. 성공을 위해 뭐든지 할 준비가 되어있는 그의 앞에, 예쁘게 생긴 창놈하나가 걸리적거리며 모든게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 * 키워드는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작중 등장하는 인물, 지명 등은 창작이며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 비정기 연재입니다. * 표지 직접제작(재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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