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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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나이차이 #조폭공 #미남공 #강공 #집착공 #미인수 #외유내강수 #얼빠수 최도윤에게 10년 전 실종된 친부의 사채빚이 굴러 들어왔다. 미운 정까지도 다 털려버린 그딴 '남'의 사채빚, 내가 떠안을소냐. 최도윤은 사채업 사무실의 실장 강의겸에게 당돌하게 제안을 던져본다. 뜻밖에도 제안은 받아들여졌다. 이제 최도윤이 해야 할 일은 기간 내에 친부를 찾아오는 것. 어떻게든 찾아오고 바라던 평화, 평온, 안정의 일상으로 돌아가자. 최도윤은 굳게 다짐했다. 그런데 자꾸만 마주치는 이 사채업자. 지나치게 잘생겼다. * * * “설명은 들었나?” “네.” “그러면 자잘한 건 생략하고. 다음 달 말일부터 상환 시작해. 금액은….” “싫어요.” “…뭐?” 잘못한 게 없으니 고개 숙일 필요도 없다. 도윤은 당당하게 실장과 눈을 마주쳤다. “제가 찾아올게요. 채무는 채무자한테서 받으세요.” 실장―강의겸이 다시금 도윤을 바라봤다. 블라인드 틈새로 비쳐 든 가느다란 빛줄기가 의겸의 눈가를 가로질렀다. *** 자유연재 표지 미리캔버스

#현대물 #나이차이 #조폭공 #미남공 #강공 #집착공 #미인수 #외유내강수 #얼빠수 최도윤에게 10년 전 실종된 친부의 사채빚이 굴러 들어왔다. 미운 정까지도 다 털려버린 그딴 '남'의 사채빚, 내가 떠안을소냐. 최도윤은 사채업 사무실의 실장 강의겸에게 당돌하게 제안을 던져본다. 뜻밖에도 제안은 받아들여졌다. 이제 최도윤이 해야 할 일은 기간 내에 친부를 찾아오는 것. 어떻게든 찾아오고 바라던 평화, 평온, 안정의 일상으로 돌아가자. 최도윤은 굳게 다짐했다. 그런데 자꾸만 마주치는 이 사채업자. 지나치게 잘생겼다. * * * “설명은 들었나?” “네.” “그러면 자잘한 건 생략하고. 다음 달 말일부터 상환 시작해. 금액은….” “싫어요.” “…뭐?” 잘못한 게 없으니 고개 숙일 필요도 없다. 도윤은 당당하게 실장과 눈을 마주쳤다. “제가 찾아올게요. 채무는 채무자한테서 받으세요.” 실장―강의겸이 다시금 도윤을 바라봤다. 블라인드 틈새로 비쳐 든 가느다란 빛줄기가 의겸의 눈가를 가로질렀다. *** 자유연재 표지 미리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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