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없으니까 어때?” “울보가 없어지니까 편하던데요.” 도미노가 웃지도 않고 대답했어요. 그럼 왜 울보가 있는 불편한 곳으로 온 건데? 엔리카는 그렇게 물으려다 말을 삼켰습니다. 도미노가 오지 않으면… “…눈사과를 먹지 못하면 역시 눈물이 날 것 같아.” “그럼 눈사과를 먹으면 울지 않는 거네요.” “그런가?”
“내가 없으니까 어때?” “울보가 없어지니까 편하던데요.” 도미노가 웃지도 않고 대답했어요. 그럼 왜 울보가 있는 불편한 곳으로 온 건데? 엔리카는 그렇게 물으려다 말을 삼켰습니다. 도미노가 오지 않으면… “…눈사과를 먹지 못하면 역시 눈물이 날 것 같아.” “그럼 눈사과를 먹으면 울지 않는 거네요.”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