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중인 싸가지없공 X 무자각 까칠수 사형 집행일 전날 창궐한 좀비 바이러스. 죄수번호 3729는 좀비 소탕, 소위 ‘청소’라 불리는 작업에 투입돼 37번 대기자로 삶을 연명하고 있다. 차라리 죽었으면 싶었는데, 이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은 좀체 제게 죽음을 선사해주지도 않고. 그날도 역시 전멸한 조에서 홀로 살아남게 된다. 지부로 돌아와 들은 뜻밖의 소식으로는 서울 지부의 ‘미치광이 애꾸’가 이곳으로 온다는 이야기였다. “맞다, 그 미치광이 애꾸가 형을 찾고 있대.” 감염자고 뭐고 그의 눈에 거슬리면 다 죽여 버린다는데. 37호는 동료 대기자에게서 돌연 그 ‘미치광이 애꾸’가 저를 찾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37호, 조심해. 그 애꾸눈이 마주치면 죽여 버릴 거라던데?” …그러니까, 일면식도 없는 나를 왜 죽이려 하는 거냐고. 아니, 오히려 잘 된 건가? *** 판타지, 아포칼립스, 초능력, 시스템, 재회, 쌍방구원, 피폐, 친구>연인, 미남공, 짝사랑공, 사연있공, 헌신공, 집착공, 강공, 미남수, 까칠수, 능력수, 무자각수, 사연있수, 굴림수, 도망수, 서브공있음 인물소개 12호 (공) : 서울 지부의 미치광이 애꾸눈으로 불리는 사내. 연구소의 실험체였다는 둥, 각종 기묘한 소문의 주인공. 시종일관 가벼운 미소를 짓고 있지만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성정을 가지고 있다. 37호를 죽일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37호 (수) : 37번 대기자로 불리며 모종의 이유로 지부의 대기자들 사이에서 겉도는 존재. 무던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만 다혈질의 성격을 잘 다스리며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청소 도중 의문의 사내를 만난 이후, 그동안 품고 있던 궁금증에 싹을 틔우게 된다. *** 미계약작 문의: dalui9203@gmail.com
짝사랑 중인 싸가지없공 X 무자각 까칠수 사형 집행일 전날 창궐한 좀비 바이러스. 죄수번호 3729는 좀비 소탕, 소위 ‘청소’라 불리는 작업에 투입돼 37번 대기자로 삶을 연명하고 있다. 차라리 죽었으면 싶었는데, 이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은 좀체 제게 죽음을 선사해주지도 않고. 그날도 역시 전멸한 조에서 홀로 살아남게 된다. 지부로 돌아와 들은 뜻밖의 소식으로는 서울 지부의 ‘미치광이 애꾸’가 이곳으로 온다는 이야기였다. “맞다, 그 미치광이 애꾸가 형을 찾고 있대.” 감염자고 뭐고 그의 눈에 거슬리면 다 죽여 버린다는데. 37호는 동료 대기자에게서 돌연 그 ‘미치광이 애꾸’가 저를 찾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37호, 조심해. 그 애꾸눈이 마주치면 죽여 버릴 거라던데?” …그러니까, 일면식도 없는 나를 왜 죽이려 하는 거냐고. 아니, 오히려 잘 된 건가? *** 판타지, 아포칼립스, 초능력, 시스템, 재회, 쌍방구원, 피폐, 친구>연인, 미남공, 짝사랑공, 사연있공, 헌신공, 집착공, 강공, 미남수, 까칠수, 능력수, 무자각수, 사연있수, 굴림수, 도망수, 서브공있음 인물소개 12호 (공) : 서울 지부의 미치광이 애꾸눈으로 불리는 사내. 연구소의 실험체였다는 둥, 각종 기묘한 소문의 주인공. 시종일관 가벼운 미소를 짓고 있지만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성정을 가지고 있다. 37호를 죽일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37호 (수) : 37번 대기자로 불리며 모종의 이유로 지부의 대기자들 사이에서 겉도는 존재. 무던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만 다혈질의 성격을 잘 다스리며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청소 도중 의문의 사내를 만난 이후, 그동안 품고 있던 궁금증에 싹을 틔우게 된다. *** 미계약작 문의: dalui920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