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력을 타고난 제국의 황녀, 로비비아는 사람을 잘 본다. 일종의 주어진 능력이었다. 그런 그녀가 아카데미 입학 때부터 눈여겨 본 남자가 있다. 공국의 후계자, 비요르. 성품도 괜찮은 것 같고, 실력은 말할 것도 없다. 문제는 그 자의 나라가 망하며 한순간에 남자의 처지가 뒤바뀌었다. 그래서 로비비아는 남자를 몰래 후원한다. 언제까지? 들키기 전까지! 그런데 이 남자, 로비비아가 자신의 후원자인 걸 눈치챈 것 같다. . . . “전 황녀님의 친구가 될 사람입니까, 아니면 기사가 될 사람입니까?” “굳이 대답하면, 친구보단 기사가 제게 이득이겠죠.” gabong4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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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멋지게 공유하기를 할 수 없는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