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회귀물 #쌍방구원 #미인공 #다정공 #분리불안공 #집착공 #미남수 #상처수 #유죄수 죽을 때마다 일주일씩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진 지한. 수백 번 씩 목숨을 끊으며 필요할 때마다 시간을 되돌리던 지한. 오랜 친구인 주하연에게 자살 현장을 들키게 되면서부터 인생이 점점 꼬이게 된다. *** "너.. 바로 어제 죽을 뻔 했어. 자살하려고 했다고! 그런데 지금 회사 이야기가 나와....?" 주하연은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창백한 안색을 한 채 떨고 있었다. 지한이 지금 그에게 자신의 능력에 대한 것을 고백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그는 지한을 정신병원에 보내야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당연하지. 경력이 얼마나 중요한데. 직장인은 죽어도 회사에서 죽어야 된다는 말도 있잖아." 분위기를 풀기 위해 적당한 농담을 했지만 어째서인지 하연의 표정은 점점 더 싸늘해졌다. "너 무연고자의 장례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는 알고 있어?" "뭐?" "나는 네 보호자도, 가족도 아니야. 네 시체에 대한 그 어떤 권리도 가질 수 없어..." 하연은 광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지한의 손목을 잡았다. 어찌나 세게 잡았는지 손목에서 아릿한 통증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래서 네 장례식을 제 때 열어주지도 못해. 널 보내주는 것조차도 제대로 할 수 조차 없어!! 널 버린 친부모에게 찾아가 고개를 숙이며 부탁해도 그 인간들은 내 연락도 받지 않을거야!!" 지한은 하연의 얼굴을 마주 보았다. 항상 단정했던 얼굴과 머리가 엉망이었다. 그는 하연이 이런 표정을 짓는 것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는 지한의 앞에서는 언제나 아이처럼 웃고 있었으니까. "그러니까. 나는 절대 너 못 보내. 절대로." "......." "죽을 거면 나랑 같이 죽어." 지금 자신의 눈앞에 있는 남자는 정말 주하연이 맞는 걸까. 어쩌면 그에게 자살시도 현장을 들킨 순간부터 지한의 패배는 정해져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지한은 부주의했던 과거의 자신을 저주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 *수의 자살을 막으려는 순애 짝사랑 다정 집착광공 x 틈만나면 자살하면서 사망회귀 하는 수 *주하연(공) - 28세 미인공 다정공 집착광공 분리불안공 후회공 울보공 짝사랑공 헌신공 *유지한(수) - 28세 미남수, 상처수, 무심수, 다정수, 유죄수, 굴림수 *미계약작 * 주 2~3회연재 * 트리거요소(자살 및 자해) 대한 묘사가 굉장히 자주 나오니 주의 바랍니다. * 추후 키워드와 내용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히든 키워드가 존재합니다) * 문의 : s96316862@gmail.com
#현대물 #회귀물 #쌍방구원 #미인공 #다정공 #분리불안공 #집착공 #미남수 #상처수 #유죄수 죽을 때마다 일주일씩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진 지한. 수백 번 씩 목숨을 끊으며 필요할 때마다 시간을 되돌리던 지한. 오랜 친구인 주하연에게 자살 현장을 들키게 되면서부터 인생이 점점 꼬이게 된다. *** "너.. 바로 어제 죽을 뻔 했어. 자살하려고 했다고! 그런데 지금 회사 이야기가 나와....?" 주하연은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창백한 안색을 한 채 떨고 있었다. 지한이 지금 그에게 자신의 능력에 대한 것을 고백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그는 지한을 정신병원에 보내야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당연하지. 경력이 얼마나 중요한데. 직장인은 죽어도 회사에서 죽어야 된다는 말도 있잖아." 분위기를 풀기 위해 적당한 농담을 했지만 어째서인지 하연의 표정은 점점 더 싸늘해졌다. "너 무연고자의 장례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는 알고 있어?" "뭐?" "나는 네 보호자도, 가족도 아니야. 네 시체에 대한 그 어떤 권리도 가질 수 없어..." 하연은 광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지한의 손목을 잡았다. 어찌나 세게 잡았는지 손목에서 아릿한 통증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래서 네 장례식을 제 때 열어주지도 못해. 널 보내주는 것조차도 제대로 할 수 조차 없어!! 널 버린 친부모에게 찾아가 고개를 숙이며 부탁해도 그 인간들은 내 연락도 받지 않을거야!!" 지한은 하연의 얼굴을 마주 보았다. 항상 단정했던 얼굴과 머리가 엉망이었다. 그는 하연이 이런 표정을 짓는 것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는 지한의 앞에서는 언제나 아이처럼 웃고 있었으니까. "그러니까. 나는 절대 너 못 보내. 절대로." "......." "죽을 거면 나랑 같이 죽어." 지금 자신의 눈앞에 있는 남자는 정말 주하연이 맞는 걸까. 어쩌면 그에게 자살시도 현장을 들킨 순간부터 지한의 패배는 정해져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지한은 부주의했던 과거의 자신을 저주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 *수의 자살을 막으려는 순애 짝사랑 다정 집착광공 x 틈만나면 자살하면서 사망회귀 하는 수 *주하연(공) - 28세 미인공 다정공 집착광공 분리불안공 후회공 울보공 짝사랑공 헌신공 *유지한(수) - 28세 미남수, 상처수, 무심수, 다정수, 유죄수, 굴림수 *미계약작 * 주 2~3회연재 * 트리거요소(자살 및 자해) 대한 묘사가 굉장히 자주 나오니 주의 바랍니다. * 추후 키워드와 내용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히든 키워드가 존재합니다) * 문의 : s963168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