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당신에게, 그리고 이 시를 쓰는 나에게 넓고도 좁은 화면 속에 글자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살아가기 급급해 들춰보지도 못한 마음을 조심스레 꺼내어 쓰다만 일기 조각처럼 시로 남긴다 꾹꾹 눌러 담아온 감정들을, 마음들을 해방시켜 주기 위해서 <밤, 혹은 새벽에 찾아와 소소한 시를 쓰고 갑니다> <해석은 여러분의 자유로운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틀린 건 없으니 마음껏 생각하고 상상하다 가세요> <가볍게 흘겨보고 가셔도, 진득하게 음미하다 가셔도 좋습니다> <어서오세요, 달밤 시집 책방에>
살아가는 당신에게, 그리고 이 시를 쓰는 나에게 넓고도 좁은 화면 속에 글자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살아가기 급급해 들춰보지도 못한 마음을 조심스레 꺼내어 쓰다만 일기 조각처럼 시로 남긴다 꾹꾹 눌러 담아온 감정들을, 마음들을 해방시켜 주기 위해서 <밤, 혹은 새벽에 찾아와 소소한 시를 쓰고 갑니다> <해석은 여러분의 자유로운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틀린 건 없으니 마음껏 생각하고 상상하다 가세요> <가볍게 흘겨보고 가셔도, 진득하게 음미하다 가셔도 좋습니다> <어서오세요, 달밤 시집 책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