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오직 산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니…….” “그대는 살아서 나를 죽여야 해.” 동양 시대물│오메가버스│운명적 관계│적국의 황제│망국의 왕자│미남×미남 수백 년의 왕조가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적군의 수장은 십이지국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금국의 떠오르는 태양, 류왕제. 패망국이 된 해월의 적장자, 정연세자는 전쟁 포로가 되어 그의 나라로 끌려간다. “……제안은 마지막이다. 짐의 후궁이 되어라.” 제 모든 걸 짓밟은 남자. 그가 자신을 원한다. “어차피 저의 죽음조차 뜻대로 하실 수 있는 폐하가 아니십니까.” “다만 마음마저 달라고 조르진 마세요. 괴로우실 겁니다.” 그 사내가 자신의 운명이었다. “한 나라의 왕조를 역사에서 지워내야만 얻을 수 있는 사내였다.” 일생에 한 번뿐인 사랑이었다.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지호.” … † 루강선 (류왕제. 공) 금나라의 황제. 타고난 지배자로 황손 중에서도 유일했던 초양인답게 왕성한 성욕을 자랑한다. 칠 척에 가까운 장신에 이웃국까지 알려질 정도로 굉장히 준수한 용모의 소유자. 선망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성군이자 폭군. † 운지호 (운 귀인. 수) 영영 사라져 버린 해월 왕가의 마지막 혈통. 해궁신검(偕弓神劍)이라는 별호로 불릴 만큼 뛰어난 무공의 소유자. 육 척에 달하는 장신이며, 범상치 않은 기개와 영준한 외모 덕분에 그가 음남인인 줄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 가상 시대물로 궁중 생활, 예법, 호칭 등 기존의 역사적 사실과 다르거나 허구의 창작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시대 및 설정 배경에 따른 강압적인 행위가 등장하며 성행위 시 노골적인 표현이 나옵니다. 감상 전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 ‘숨앗이’의 스핀오프 작입니다. 기존 작품은 각 플랫폼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물론 기존작을 보지 않으셔도 ‘목숨앗이’를 감상하시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예정입니다. *목숨앗이 : 천적(天敵)의 우리말.

“복수는 오직 산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니…….” “그대는 살아서 나를 죽여야 해.” 동양 시대물│오메가버스│운명적 관계│적국의 황제│망국의 왕자│미남×미남 수백 년의 왕조가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적군의 수장은 십이지국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금국의 떠오르는 태양, 류왕제. 패망국이 된 해월의 적장자, 정연세자는 전쟁 포로가 되어 그의 나라로 끌려간다. “……제안은 마지막이다. 짐의 후궁이 되어라.” 제 모든 걸 짓밟은 남자. 그가 자신을 원한다. “어차피 저의 죽음조차 뜻대로 하실 수 있는 폐하가 아니십니까.” “다만 마음마저 달라고 조르진 마세요. 괴로우실 겁니다.” 그 사내가 자신의 운명이었다. “한 나라의 왕조를 역사에서 지워내야만 얻을 수 있는 사내였다.” 일생에 한 번뿐인 사랑이었다.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지호.” … † 루강선 (류왕제. 공) 금나라의 황제. 타고난 지배자로 황손 중에서도 유일했던 초양인답게 왕성한 성욕을 자랑한다. 칠 척에 가까운 장신에 이웃국까지 알려질 정도로 굉장히 준수한 용모의 소유자. 선망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성군이자 폭군. † 운지호 (운 귀인. 수) 영영 사라져 버린 해월 왕가의 마지막 혈통. 해궁신검(偕弓神劍)이라는 별호로 불릴 만큼 뛰어난 무공의 소유자. 육 척에 달하는 장신이며, 범상치 않은 기개와 영준한 외모 덕분에 그가 음남인인 줄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 가상 시대물로 궁중 생활, 예법, 호칭 등 기존의 역사적 사실과 다르거나 허구의 창작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시대 및 설정 배경에 따른 강압적인 행위가 등장하며 성행위 시 노골적인 표현이 나옵니다. 감상 전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 ‘숨앗이’의 스핀오프 작입니다. 기존 작품은 각 플랫폼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물론 기존작을 보지 않으셔도 ‘목숨앗이’를 감상하시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예정입니다. *목숨앗이 : 천적(天敵)의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