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고, 쫓고, 가두고. 심장이 멎기 전까지 써 내린 아포칼립스 소설, [내일은 맑았으면]. 눈을 뜨니, 질 나쁜 장난처럼 피 하나 섞이지 않은 남주인공들의 여동생인 서도은이 되어 있었다. 괴악한 성질머리로 단명하는 예정된 고인이자, 미친 회귀자들의 비정함을 잘 보여주는 ‘장치’일 뿐인데……. 그들이 지탱하는 시간의 무게만큼, 휩쓸려 오는 감정이 심상치 않았다. “감시 속에 살더라도 살고자 한다, 말한 건 너일 텐데, 서도은.” “아무리 이어 붙여도 넌 날 밀어내겠지. 그 어떤 변명을 대서라도.” “…씨발, 넌. 언제까지 내가 눈깔 없는 척하길 바라냐? 사람 돌게 만들고서 감당할 수는 있고?” ……살고 싶어서 거래한 거지, 너희한테 그런 감정 달라고는 안 했다고. '뭐가 됐든 난 끝까지 살아남을 거야.' 이건, 내가 쓴 이야기니까. 서도결(27) - S급 에스퍼 [공간이동] #무심 #오만 #흑발 #회안(탈피 시) #186 서주안(26) - S급 에스퍼 [창조] #다정 #계략 #옅은갈발 #녹안(탈피 시) #187 서은혁(24) - S급 에스퍼[물, 불, 바람, 흙] #시니컬 #츤데레 #흑발 #적안(탈피 시) #190 *소개글은 상시 바뀔 수 있습니다. ychaa_01@naver.com [ 현판 / 혐관 / 회귀 / 빙의 / 가이드버스 / 아포칼립스 / 약피폐 / 역하렘 / 혈연관계X / 덤덤여주 / 가이드여주 / 아둥바둥여주 / 집착남주 / 계략남주 / 회귀남주 / 에스퍼남주 / 돌아버린남주 / 미친남주 / 오만남주 / 소시오패스남주 / 양아치남주 / 지랄남주 ]
도망치고, 쫓고, 가두고. 심장이 멎기 전까지 써 내린 아포칼립스 소설, [내일은 맑았으면]. 눈을 뜨니, 질 나쁜 장난처럼 피 하나 섞이지 않은 남주인공들의 여동생인 서도은이 되어 있었다. 괴악한 성질머리로 단명하는 예정된 고인이자, 미친 회귀자들의 비정함을 잘 보여주는 ‘장치’일 뿐인데……. 그들이 지탱하는 시간의 무게만큼, 휩쓸려 오는 감정이 심상치 않았다. “감시 속에 살더라도 살고자 한다, 말한 건 너일 텐데, 서도은.” “아무리 이어 붙여도 넌 날 밀어내겠지. 그 어떤 변명을 대서라도.” “…씨발, 넌. 언제까지 내가 눈깔 없는 척하길 바라냐? 사람 돌게 만들고서 감당할 수는 있고?” ……살고 싶어서 거래한 거지, 너희한테 그런 감정 달라고는 안 했다고. '뭐가 됐든 난 끝까지 살아남을 거야.' 이건, 내가 쓴 이야기니까. 서도결(27) - S급 에스퍼 [공간이동] #무심 #오만 #흑발 #회안(탈피 시) #186 서주안(26) - S급 에스퍼 [창조] #다정 #계략 #옅은갈발 #녹안(탈피 시) #187 서은혁(24) - S급 에스퍼[물, 불, 바람, 흙] #시니컬 #츤데레 #흑발 #적안(탈피 시) #190 *소개글은 상시 바뀔 수 있습니다. ychaa_01@naver.com [ 현판 / 혐관 / 회귀 / 빙의 / 가이드버스 / 아포칼립스 / 약피폐 / 역하렘 / 혈연관계X / 덤덤여주 / 가이드여주 / 아둥바둥여주 / 집착남주 / 계략남주 / 회귀남주 / 에스퍼남주 / 돌아버린남주 / 미친남주 / 오만남주 / 소시오패스남주 / 양아치남주 / 지랄남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