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사이비 종교 집단에서 벌어진 대규모 학살 사건. 수많은 사람을 죽인 이후 스스로를 가두고 살아온 S급 가이드 연우의 앞에, 과거 제 손에 죽은 줄만 알았던 남자 강신이 모습을 드러낸다. "결국 저는 진실을 듣기 위해 찾아온 겁니다. 왜 대량살상까지 저질러야 했는지. 제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우연이었는지 아닌지." 이 사람은 정말 복수하고자 내게 온 걸까. 계속되는 의문에도 연우는 그의 손을 잡고 세상 밖으로 나아간다. 언젠가 다짐했던 속죄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 매일 1회 업로드 - 표지 디자인: mum 님 (@mujyo_o)

16년 전, 사이비 종교 집단에서 벌어진 대규모 학살 사건. 수많은 사람을 죽인 이후 스스로를 가두고 살아온 S급 가이드 연우의 앞에, 과거 제 손에 죽은 줄만 알았던 남자 강신이 모습을 드러낸다. "결국 저는 진실을 듣기 위해 찾아온 겁니다. 왜 대량살상까지 저질러야 했는지. 제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우연이었는지 아닌지." 이 사람은 정말 복수하고자 내게 온 걸까. 계속되는 의문에도 연우는 그의 손을 잡고 세상 밖으로 나아간다. 언젠가 다짐했던 속죄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 매일 1회 업로드 - 표지 디자인: mum 님 (@mujyo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