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연립 지하실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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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아파트에도 괴상한 소문이 있었거든요. 별로 엄청난 얘기는 아니에요. 이런 것도 무서운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라동 지하실에 괴물이 살고 있대.’ 이건 누구에게도 해 본 적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6학년이었을 때였을 거예요. 처음 그 괴물을 만난 날이요. 괴물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아름답고, 천사나 요정 같은 것이라기에는 어딘지 기괴한 느낌이 들었던…. 저는 그것을 ‘형’이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 피를 봅니다. 촉수가 나옵니다. * 수요일에 마지막 화를 업로드하고, 목요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비공개 전환할 예정입니다. * 아름다운 표지는 디자이너님께 받은 단행본 표지의 일부입니다 ✨

제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아파트에도 괴상한 소문이 있었거든요. 별로 엄청난 얘기는 아니에요. 이런 것도 무서운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라동 지하실에 괴물이 살고 있대.’ 이건 누구에게도 해 본 적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6학년이었을 때였을 거예요. 처음 그 괴물을 만난 날이요. 괴물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아름답고, 천사나 요정 같은 것이라기에는 어딘지 기괴한 느낌이 들었던…. 저는 그것을 ‘형’이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 피를 봅니다. 촉수가 나옵니다. * 수요일에 마지막 화를 업로드하고, 목요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비공개 전환할 예정입니다. * 아름다운 표지는 디자이너님께 받은 단행본 표지의 일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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