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

8CM (完,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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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없고요.. 시원하게 자빠지는 공이었수가 있어요..:)* 지겨운 촌구석을 벗어나 서울살이를 하던 서주는 몇 년간 다니던 회사 생활에 염증을 느끼면서도, 이따금 곱상한 외모의 남자들과 원나잇을 할 정도로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고 있었다. ‘안 해, 안 한다고. 씨발 안 해!’ ‘좆까 병신아, 난 간다-’ 저를 개같이도 굴리던 상사의 얼굴에 사직서를 집어 던지기 전까진. 후련한 맘으로 회사 밖으로 나온 서주는 운 좋게 구한 월세집을 빼 달라는 집주인의 연락까지 받게 되자 더 이상 이렇게는 못 살겠다며 백수를 하겠다 선언, 곧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살던 ‘효청시’로 돌아가게된다. 백수 생활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늘 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것에 지겨울 때쯤 서주의 첫사랑이었던 유연호가 여전히 잘난 얼굴과 다정한 성격을 무장하고서,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 제 앞에 나타났다. 그 때는 아무것도 못 하고 보냈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거야. 세상 다양한 바텀들과 잠자리를 가진 서주였기에, 은밀하게 연호에게 작업을 걸기 시작한다. 예전 그 사이로 돌아가는 듯 점점 가까워진 두 사람은 어느날과 다름없이 술자리를 가지던 중, 은근히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서주의 능숙한 리드 덕분에 입술을 맞추는 것 까진 성공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연호를 제 품에 넣을 수 있겠지라며 한껏 기대에 부풀었던 서주는, “허 씨발. 스톱, 스톱! 야 잠,잠깐만.” “왜?” “너 게이인 건 좋, 아니 알,알겠는데. 뭐든 다 좋은데.” 자연스레 제 위로 올라타는 연호를 마주하고 난 뒤에서야, 어딘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설마, 너… 탑이야?” 1. 이서주 184 / 27 #미인공 #지랄수 #냉미남수 #유혹수 #입걸레수 #안경수 #예민수 #강수 #까칠수 #문란수 2. 유연호 176 / 27 #키작공 #내숭공 #강아지공 #다정공 #온미남공 #강공 #능글공 #절륜공 #여우공 #또라이공 <미리 알면 유용한> -작가의 개인적인 사심이 담긴 작품입니다. -실제 몇 곳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가상의 지명임을 참고해주세요. -보는 분들에 따라 고수위일 수 있습니다..🥲 -작품 속 수가 지랄맞고, 화가 좀 많습니다.. 그래서 고구마 구간은 거의 없습니다만 욕설에 주의해주세요. -지랄(공이었던)수를 발라먹는 다정강공이 한번씩 눈이 돌아서 미친놈처럼 굴 때가 있습니다. -키작공의 붐은 온다..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비정기연재🔔 ✔️문의 : uni40205@naver.com ✔️계약작

*고구마는 없고요.. 시원하게 자빠지는 공이었수가 있어요..:)* 지겨운 촌구석을 벗어나 서울살이를 하던 서주는 몇 년간 다니던 회사 생활에 염증을 느끼면서도, 이따금 곱상한 외모의 남자들과 원나잇을 할 정도로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고 있었다. ‘안 해, 안 한다고. 씨발 안 해!’ ‘좆까 병신아, 난 간다-’ 저를 개같이도 굴리던 상사의 얼굴에 사직서를 집어 던지기 전까진. 후련한 맘으로 회사 밖으로 나온 서주는 운 좋게 구한 월세집을 빼 달라는 집주인의 연락까지 받게 되자 더 이상 이렇게는 못 살겠다며 백수를 하겠다 선언, 곧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살던 ‘효청시’로 돌아가게된다. 백수 생활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늘 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것에 지겨울 때쯤 서주의 첫사랑이었던 유연호가 여전히 잘난 얼굴과 다정한 성격을 무장하고서,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 제 앞에 나타났다. 그 때는 아무것도 못 하고 보냈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거야. 세상 다양한 바텀들과 잠자리를 가진 서주였기에, 은밀하게 연호에게 작업을 걸기 시작한다. 예전 그 사이로 돌아가는 듯 점점 가까워진 두 사람은 어느날과 다름없이 술자리를 가지던 중, 은근히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서주의 능숙한 리드 덕분에 입술을 맞추는 것 까진 성공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연호를 제 품에 넣을 수 있겠지라며 한껏 기대에 부풀었던 서주는, “허 씨발. 스톱, 스톱! 야 잠,잠깐만.” “왜?” “너 게이인 건 좋, 아니 알,알겠는데. 뭐든 다 좋은데.” 자연스레 제 위로 올라타는 연호를 마주하고 난 뒤에서야, 어딘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설마, 너… 탑이야?” 1. 이서주 184 / 27 #미인공 #지랄수 #냉미남수 #유혹수 #입걸레수 #안경수 #예민수 #강수 #까칠수 #문란수 2. 유연호 176 / 27 #키작공 #내숭공 #강아지공 #다정공 #온미남공 #강공 #능글공 #절륜공 #여우공 #또라이공 <미리 알면 유용한> -작가의 개인적인 사심이 담긴 작품입니다. -실제 몇 곳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가상의 지명임을 참고해주세요. -보는 분들에 따라 고수위일 수 있습니다..🥲 -작품 속 수가 지랄맞고, 화가 좀 많습니다.. 그래서 고구마 구간은 거의 없습니다만 욕설에 주의해주세요. -지랄(공이었던)수를 발라먹는 다정강공이 한번씩 눈이 돌아서 미친놈처럼 굴 때가 있습니다. -키작공의 붐은 온다..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비정기연재🔔 ✔️문의 : uni40205@naver.com ✔️계약작

키작공공이었수냉미남수입걸레수지랄수미남공다정공강아지공내숭공
2024. 11. 01. 15:00까지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회차 25
댓글 465
이멋공 0
롤링 0
1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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