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팅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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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물 / 오메가버스 / 입덕부정공 / 짝사랑수 / 로코 / 클리셰 ] 대학교 1학년 새내기 권다음은 짝사랑에 빠져있다.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는 같은 대학교 선배나 동기가 아니었다. 대학교 후문 앞에 있는 디저트 카페 멜팅 케이크.그곳의 사장 강한결 바로 권다음의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였다. 멜팅 케이크에서 일하게 된 권다음은 강한결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하지만, 그것조차 쉽지 않다. 모종의 이유로 한 사람한테 정착하지 못하고 가벼운 만남을 선호하던 강한결은 착하고 순진한 오메가였던 권다음을 오해하고 멀리했던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회식 자리에서 약간의 사고를 겪고 나서 강한결은 확신했다. 권다음이 이곳을 그만둘지도 모른다는 그런 확신 말이다. 역시나 예상한 대로 권다음은 다음 날 출근 시간인 오후 2시가 되어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럼 그렇지. 생각하며 돌아서려는데, 문이 열리더니 누군가 헐떡거리며 뛰어 들어왔다. “느, 늦어서, 죄송합니다.” 강한결은 무릎을 짚은 채 숨을 몰아쉬는 권다음을 마치 못 볼 사람을 본 듯 했다. “네가 왜, 그만두는 거 아니었어?” 그러자 권다음은 오히려 처음 듣는 말이라는 듯이 어리둥절하다. “어, 제가 그만둬요? 왜요?” “왜냐니. 너는 어제 그 일이 아무렇지 않아?” “하지만 사적인 감정과 일은 별개라고 생각했어요. 더구나 어제 그 일은 사장님도 저도 취해서 벌어진 일종의 해프닝 같은 거였고, 그런 일 때문에 직장을 잃고 싶지 않았어요.” 권다음은 주저 없이 제 생각을 전해놓고 말끝을 머뭇거렸다. “어, 그런데 왜 제가 그만둘 거라고 생각하셨지? 혹시, 저 오면 안 되는 거였나요?” 그 말을 듣고 강한결은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연인 줄 알았던 순진한 오메가가 강한결에게 크나큰 재앙(?)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 (공) 강한결 : #알파공 #입덕부정공 #질투공 #(초반)츤데레공 #무자각집착공 #(후반)분리불안공 강한결은 이름과 달리 한결같지 않은 연애이력을 소유하고 있다. 과거에 있었던 일 때문에 연애관이 바뀌어버린 강한결은 아무리 예쁘고 잘생긴 오메가도 원나잇이면 마음이 식는다. 그런 강한결 앞에 권다음이 나타난다. 매사 적극적이고 무슨 말을 해도 상처도 잘 받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권다음은 오메가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강한결의 시선을 끌기 시작한다. 무엇보다도 과거에 만난 적 있는 것 같은데, 기억이 없어서 더 신경이 쓰인다. (수) 권다음 : #오메가수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허당수 #동정수 #직진수 #짝사랑수 #임신수 달콤한 자두향 페로몬을 소유하고 있는 오메가. 온순하고 다정한 성격을 지녔지만, 손에 쥔 걸 지킬 줄 아는 똑부러지는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고1 겨울에 오메가로 늦은 발현을 했고, 과거 강한결과 닿은 인연으로 남몰래 그를 짝사랑 중이다. 운 좋게도 그가 운영하는 멜팅 케이크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어쩐지 강한결은 오메가인 권다음한테 차가운데다 다른 사람한테 더 관심이 많아 보여서 서운한 마음이 든다. 그를 먼저 좋아한 건 나였는데. # 제목 및 소개글, 키워드는 추가, 삭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오탈자는 댓글 남겨주시면 수정 후 삭제하겠습니다. # 표지 : 미리캔버스 # 문의 : ryeodam02@naver.com

[ 현대물 / 오메가버스 / 입덕부정공 / 짝사랑수 / 로코 / 클리셰 ] 대학교 1학년 새내기 권다음은 짝사랑에 빠져있다.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는 같은 대학교 선배나 동기가 아니었다. 대학교 후문 앞에 있는 디저트 카페 멜팅 케이크.그곳의 사장 강한결 바로 권다음의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였다. 멜팅 케이크에서 일하게 된 권다음은 강한결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하지만, 그것조차 쉽지 않다. 모종의 이유로 한 사람한테 정착하지 못하고 가벼운 만남을 선호하던 강한결은 착하고 순진한 오메가였던 권다음을 오해하고 멀리했던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회식 자리에서 약간의 사고를 겪고 나서 강한결은 확신했다. 권다음이 이곳을 그만둘지도 모른다는 그런 확신 말이다. 역시나 예상한 대로 권다음은 다음 날 출근 시간인 오후 2시가 되어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럼 그렇지. 생각하며 돌아서려는데, 문이 열리더니 누군가 헐떡거리며 뛰어 들어왔다. “느, 늦어서, 죄송합니다.” 강한결은 무릎을 짚은 채 숨을 몰아쉬는 권다음을 마치 못 볼 사람을 본 듯 했다. “네가 왜, 그만두는 거 아니었어?” 그러자 권다음은 오히려 처음 듣는 말이라는 듯이 어리둥절하다. “어, 제가 그만둬요? 왜요?” “왜냐니. 너는 어제 그 일이 아무렇지 않아?” “하지만 사적인 감정과 일은 별개라고 생각했어요. 더구나 어제 그 일은 사장님도 저도 취해서 벌어진 일종의 해프닝 같은 거였고, 그런 일 때문에 직장을 잃고 싶지 않았어요.” 권다음은 주저 없이 제 생각을 전해놓고 말끝을 머뭇거렸다. “어, 그런데 왜 제가 그만둘 거라고 생각하셨지? 혹시, 저 오면 안 되는 거였나요?” 그 말을 듣고 강한결은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연인 줄 알았던 순진한 오메가가 강한결에게 크나큰 재앙(?)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 (공) 강한결 : #알파공 #입덕부정공 #질투공 #(초반)츤데레공 #무자각집착공 #(후반)분리불안공 강한결은 이름과 달리 한결같지 않은 연애이력을 소유하고 있다. 과거에 있었던 일 때문에 연애관이 바뀌어버린 강한결은 아무리 예쁘고 잘생긴 오메가도 원나잇이면 마음이 식는다. 그런 강한결 앞에 권다음이 나타난다. 매사 적극적이고 무슨 말을 해도 상처도 잘 받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권다음은 오메가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강한결의 시선을 끌기 시작한다. 무엇보다도 과거에 만난 적 있는 것 같은데, 기억이 없어서 더 신경이 쓰인다. (수) 권다음 : #오메가수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허당수 #동정수 #직진수 #짝사랑수 #임신수 달콤한 자두향 페로몬을 소유하고 있는 오메가. 온순하고 다정한 성격을 지녔지만, 손에 쥔 걸 지킬 줄 아는 똑부러지는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고1 겨울에 오메가로 늦은 발현을 했고, 과거 강한결과 닿은 인연으로 남몰래 그를 짝사랑 중이다. 운 좋게도 그가 운영하는 멜팅 케이크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어쩐지 강한결은 오메가인 권다음한테 차가운데다 다른 사람한테 더 관심이 많아 보여서 서운한 마음이 든다. 그를 먼저 좋아한 건 나였는데. # 제목 및 소개글, 키워드는 추가, 삭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오탈자는 댓글 남겨주시면 수정 후 삭제하겠습니다. # 표지 : 미리캔버스 # 문의 : ryeodam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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