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게임빙의/남장여주/별읽기 만렙 여주/요절 주의] 시한부 선고를 받고 귀가하던 길. 수상한 제안 끝에 눈을 뜬 곳은, 어느 삼국지 배경의 게임 속. 심지어 명문가의 천덕꾸러기 아가씨? 오히려 좋아! 그냥 이대로 죽은 듯 살자 싶었는데…. [목표 : 천하패도의 별 – 당신이 선택한 영웅을 도와 혼란에 빠진 천하를 피로 물들이세요★] [실패 시 : 요절 - 온몸의 일곱 구멍으로 피를 토하며:q] "……." 하여튼 천하는 개뿔 모르겠고, 적당히 줄이나 잘 서 인생 2회차 좀 편히 살아볼까 했더니- “그리 약해 빠져서는, 어느 세월에 내 오른팔이 되겠느냐? 넌 지금부터 나랑 특훈이다. 밤새, 단 둘이서.” “특훈은 무슨. 가실까요, 희 공자. 밤은 길고 아직 우리 수업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누가 또 우리 가여운 사제를 괴롭히나. 마침 모란각에 기가 막힌 술이 들어왔다던데…어때, 도망칠까?” 사세삼공 원씨가의 이복형제부터, 플러팅이 습관인 역적 꿈나무까지…어째 하나같이 나를 못 부려 먹어 안달이다. [한숨 쉬며 밤하늘을 올려다본 당신, ‘별읽기’로 미래를 점쳐보시겠습니까? *적중률 - 99.99%] . . . “죽으려거든 한 줌 재가 됐어야지. 그리하면 내 기꺼이 달게 삼켰을 것을.” “…주공.” 설상가상 이대로라면 악덕주군이 점지된 내 미래는 시한부도 요절도 아닌 과로사엔딩. ……저, 여기 혹시 [천문] 말고 [천벌] 기능은 없나요? ※이 소설은 "가상의" 삼국지를 배경으로 합니다. *표지-핀터레스트 ddanzitting@gmail.com
[삼국지게임빙의/남장여주/별읽기 만렙 여주/요절 주의] 시한부 선고를 받고 귀가하던 길. 수상한 제안 끝에 눈을 뜬 곳은, 어느 삼국지 배경의 게임 속. 심지어 명문가의 천덕꾸러기 아가씨? 오히려 좋아! 그냥 이대로 죽은 듯 살자 싶었는데…. [목표 : 천하패도의 별 – 당신이 선택한 영웅을 도와 혼란에 빠진 천하를 피로 물들이세요★] [실패 시 : 요절 - 온몸의 일곱 구멍으로 피를 토하며:q] "……." 하여튼 천하는 개뿔 모르겠고, 적당히 줄이나 잘 서 인생 2회차 좀 편히 살아볼까 했더니- “그리 약해 빠져서는, 어느 세월에 내 오른팔이 되겠느냐? 넌 지금부터 나랑 특훈이다. 밤새, 단 둘이서.” “특훈은 무슨. 가실까요, 희 공자. 밤은 길고 아직 우리 수업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누가 또 우리 가여운 사제를 괴롭히나. 마침 모란각에 기가 막힌 술이 들어왔다던데…어때, 도망칠까?” 사세삼공 원씨가의 이복형제부터, 플러팅이 습관인 역적 꿈나무까지…어째 하나같이 나를 못 부려 먹어 안달이다. [한숨 쉬며 밤하늘을 올려다본 당신, ‘별읽기’로 미래를 점쳐보시겠습니까? *적중률 - 99.99%] . . . “죽으려거든 한 줌 재가 됐어야지. 그리하면 내 기꺼이 달게 삼켰을 것을.” “…주공.” 설상가상 이대로라면 악덕주군이 점지된 내 미래는 시한부도 요절도 아닌 과로사엔딩. ……저, 여기 혹시 [천문] 말고 [천벌] 기능은 없나요? ※이 소설은 "가상의" 삼국지를 배경으로 합니다. *표지-핀터레스트 ddanzitti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