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수 #임신수 #도망수(였음) #무심수 #강직수 #강수 #충성하던주군이있었수 #철벽수 #명예를중시하수 #엄마인데아빠인척하수 #2황자공 #짝사랑공 #집착공 #강압적이공 #입더럽공 #질투쩔공 #능글공 #본인이아빠인줄모르공 #쌍방삽질오해물 #혐관 #딸바보공수 #알오물아님 명예를 중시하는 기사 크리스티안 바렌은 하룻밤의 실수로 임신을 하게 된다. 그는 가문과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수도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7년 뒤, 사랑하는 딸과 함께 이름을 바꾸어 살던 크리스티안 앞에 한 남자가 찾아온다. “이런 좆같은 곳에 꼭꼭 숨어 있으니 도무지 찾을 수가 없지. 안 그런가, 바렌 경?” 사랑하는 딸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바로 그 빌어먹을 인간이. *baekgreen@naver.com *표지: 미리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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