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공 x 바이올리니스트수] “세상을 가져. 나를 발견한 너는 그럴 자격 있으니까.” 빈털터리 하루살이. 릭이 생각한 자신의 처지였다. 악마는 그런 릭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만일 나와 계약한다면 빛나는 재능을 줄게. 그것으로 평생 써도 줄어들지 않는 금과 이것보다 더 푹신한 침대, 그리고 세상을 가진 것 같은 명성을 얻을 수 있을 거야. 세상은 언제나 너의 능력을 원할 거고 사람들은 너를 숭배하지 못해 안달일 테지. 감히 누가 너를 무시할 수 있겠어? 악마를 등에 업은 인간을 말이야. 너를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야. 가지고 놀고 싶은 인간이 있으면 가지고 놀아. 네가 무엇을 하든 뒤탈은 없어. 누군가에게 고개 숙이지 않아도 돼, 참지 않아도 매끼 진수성찬을 먹을 수 있어.” 악마가 괜히 악마가 아닌지 그의 말을 듣다 보니 릭이 홀리기 시작했다. 상상만 해도 달콤했다. 언제나 가진 것 없는 자들을 향한 세상의 멸시와 무시, 핍박을 견디기 위해 언제나 가시를 세우고 긴장했지 않았나. “마음껏 날뛰어. 세상은 네 놀이터가 될 걸.” 악마가 쥐고 흔드는 건 거부하기 힘든 선악과였다. *** * 릭 만 (수/20) 붉은 머리가 콤플렉스인 청년. 가진 거라곤 험한 입과 불주먹 밖에 없던 그가 악마와 계약을 하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다가서는 중. 악마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진다. 누구 한 사람 죽일까봐... * 밀러 (공/불명) 인간의 영혼을 취하며 힘을 불리는 악마. 릭의 마음을 울리는 연주를 할 수 있다. 계약자들은 언제나 밀러의 생각대로 권력을 얻고 생각대로 세상을 짓누르며 타락해버린다. 그러나 이번 계약자는 뭔가 좀 다른 것 같다. #능글공 #미남공 #냉혈공 #유혹공 #엄마오리공 #욕쟁이수 #까칠수 #미인수 #강수 #새끼오리수 #집착수 #지랄수 #능력수 * 자유연재 * 키워드는 추가 및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표지 픽사베이 편집 * 계약작입니다
[악마공 x 바이올리니스트수] “세상을 가져. 나를 발견한 너는 그럴 자격 있으니까.” 빈털터리 하루살이. 릭이 생각한 자신의 처지였다. 악마는 그런 릭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만일 나와 계약한다면 빛나는 재능을 줄게. 그것으로 평생 써도 줄어들지 않는 금과 이것보다 더 푹신한 침대, 그리고 세상을 가진 것 같은 명성을 얻을 수 있을 거야. 세상은 언제나 너의 능력을 원할 거고 사람들은 너를 숭배하지 못해 안달일 테지. 감히 누가 너를 무시할 수 있겠어? 악마를 등에 업은 인간을 말이야. 너를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야. 가지고 놀고 싶은 인간이 있으면 가지고 놀아. 네가 무엇을 하든 뒤탈은 없어. 누군가에게 고개 숙이지 않아도 돼, 참지 않아도 매끼 진수성찬을 먹을 수 있어.” 악마가 괜히 악마가 아닌지 그의 말을 듣다 보니 릭이 홀리기 시작했다. 상상만 해도 달콤했다. 언제나 가진 것 없는 자들을 향한 세상의 멸시와 무시, 핍박을 견디기 위해 언제나 가시를 세우고 긴장했지 않았나. “마음껏 날뛰어. 세상은 네 놀이터가 될 걸.” 악마가 쥐고 흔드는 건 거부하기 힘든 선악과였다. *** * 릭 만 (수/20) 붉은 머리가 콤플렉스인 청년. 가진 거라곤 험한 입과 불주먹 밖에 없던 그가 악마와 계약을 하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다가서는 중. 악마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진다. 누구 한 사람 죽일까봐... * 밀러 (공/불명) 인간의 영혼을 취하며 힘을 불리는 악마. 릭의 마음을 울리는 연주를 할 수 있다. 계약자들은 언제나 밀러의 생각대로 권력을 얻고 생각대로 세상을 짓누르며 타락해버린다. 그러나 이번 계약자는 뭔가 좀 다른 것 같다. #능글공 #미남공 #냉혈공 #유혹공 #엄마오리공 #욕쟁이수 #까칠수 #미인수 #강수 #새끼오리수 #집착수 #지랄수 #능력수 * 자유연재 * 키워드는 추가 및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표지 픽사베이 편집 * 계약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