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가 마왕성에서 안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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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마왕여주 #구르는여주 #음침여주 #양갈래여주 #소심여주 #미친용사남주 #무차별적인남주 #세계관최강남주 #악당보다더악한남주 #의외로여주한테약한남주 #불법주거침입남주 "마왕님! 용...용사가 마왕성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돌진해오고 있습니다!" "무...뭐? 오...왜??" "어떻게 할까요?!" "당...당장 문을 잠가!" 마왕, 디아 코니아. 마왕성에 쳐 박혀 남녀 간의 사랑을 그린 소설만 주구장창 읽은 지 천 년이 지나가고 있었다. 늘 똑같고 평화로운 일상에 웬 미친 용사 한 마리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쾅-!! "벽...벽을 부수고 쳐 들어왔다!!" "보...보통 문을 부수고 오지 않아? 왜 저렇게 오는 거니?!" 디아 코니아는 자신의 양갈래 머리를 꼭 붙든 채로 겁에 질린 채 벌벌 떨었다. 맥이 탁 풀리는 마왕성에 오랜만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꿀꺽, 마른 침을 삼켰다. 곧 흙먼지가 거치고 떡하니 보이는 다 부서진 마차를 끌고 온 용사는 당당하게 외쳤다. "다녀왔습니다!" "누...누군데 다녀왔다고 하는 거야!!" 마치 이 마왕성이 제 집마냥 들어선 용사에 디아는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힐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거나 말거나 천천히 다가온 미친 용사가 겉보기에 정말 잘생긴 남자라 디아는 저도 모르게 그 용사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제게 걸어오는 발걸음, 피하지 않은 시선, 혹...혹시...이...이건 사ㄹ- "넌 뭐야!!" 용사는 디아의 명치를 세게 쳤다. 그대로 뒤로 넘어진 디아는 정신을 잃기 직전 미친 용사의 후광을 보며 중얼댔다. "그...그건 내가 할 소리...이...미..미친 또라이.....커억." 그렇게 정신을 차렸더니 용사가 내 성에서 안 나간다. **** 병맛 로코를 보고 싶어서 쓰는 글입니다.(+그냥 양갈래 여주가 보고 싶어서 쓰는 글) 여주:디아 코니아(외관:17살) 156cm 몸무게 비밀 남주: 용사(이름불명)(외관:19살) 187cm

#허접마왕여주 #구르는여주 #음침여주 #양갈래여주 #소심여주 #미친용사남주 #무차별적인남주 #세계관최강남주 #악당보다더악한남주 #의외로여주한테약한남주 #불법주거침입남주 "마왕님! 용...용사가 마왕성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돌진해오고 있습니다!" "무...뭐? 오...왜??" "어떻게 할까요?!" "당...당장 문을 잠가!" 마왕, 디아 코니아. 마왕성에 쳐 박혀 남녀 간의 사랑을 그린 소설만 주구장창 읽은 지 천 년이 지나가고 있었다. 늘 똑같고 평화로운 일상에 웬 미친 용사 한 마리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쾅-!! "벽...벽을 부수고 쳐 들어왔다!!" "보...보통 문을 부수고 오지 않아? 왜 저렇게 오는 거니?!" 디아 코니아는 자신의 양갈래 머리를 꼭 붙든 채로 겁에 질린 채 벌벌 떨었다. 맥이 탁 풀리는 마왕성에 오랜만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꿀꺽, 마른 침을 삼켰다. 곧 흙먼지가 거치고 떡하니 보이는 다 부서진 마차를 끌고 온 용사는 당당하게 외쳤다. "다녀왔습니다!" "누...누군데 다녀왔다고 하는 거야!!" 마치 이 마왕성이 제 집마냥 들어선 용사에 디아는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힐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거나 말거나 천천히 다가온 미친 용사가 겉보기에 정말 잘생긴 남자라 디아는 저도 모르게 그 용사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제게 걸어오는 발걸음, 피하지 않은 시선, 혹...혹시...이...이건 사ㄹ- "넌 뭐야!!" 용사는 디아의 명치를 세게 쳤다. 그대로 뒤로 넘어진 디아는 정신을 잃기 직전 미친 용사의 후광을 보며 중얼댔다. "그...그건 내가 할 소리...이...미..미친 또라이.....커억." 그렇게 정신을 차렸더니 용사가 내 성에서 안 나간다. **** 병맛 로코를 보고 싶어서 쓰는 글입니다.(+그냥 양갈래 여주가 보고 싶어서 쓰는 글) 여주:디아 코니아(외관:17살) 156cm 몸무게 비밀 남주: 용사(이름불명)(외관:19살) 18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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