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아 날지 않는다

1,410명 보는 중
152개의 댓글

33

·

14

·

258

시실리아 마라스가 흉측한 외모를 가졌다는 데에는 누구도 이견이 없다. 그녀의 오랜 친구이자 왕의 사생아인 아시르 데바론의 생각 역시 다르지 않다. ……다르지 않았었다. / “세상은 변하고 있어, 아시르. 너도 변해야 해. 혈통과 가문이 정해주는대로 살아가던 시대는 지났어. 네가 어떻게 살아갈지는 네가 정해야 해.” “…….” “아시르 데바론, 너는 어떻게 살고 싶어?” 아시르는 이렇게 생각한다.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결정이 제 손에 달려 있다면, 시실리아가 있는 쪽에 걸어보고 싶다고.

시실리아 마라스가 흉측한 외모를 가졌다는 데에는 누구도 이견이 없다. 그녀의 오랜 친구이자 왕의 사생아인 아시르 데바론의 생각 역시 다르지 않다. ……다르지 않았었다. / “세상은 변하고 있어, 아시르. 너도 변해야 해. 혈통과 가문이 정해주는대로 살아가던 시대는 지났어. 네가 어떻게 살아갈지는 네가 정해야 해.” “…….” “아시르 데바론, 너는 어떻게 살고 싶어?” 아시르는 이렇게 생각한다.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결정이 제 손에 달려 있다면, 시실리아가 있는 쪽에 걸어보고 싶다고.

소꿉친구상처녀미인남주근대배경
회차 13
댓글 152
이멋공 0
롤링 0
1화부터
최신순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