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웹소설 빙의라 하면 망나니 엑스트라 몸에 들어가는 게 보통 아닌가? 하지만 나는 아니었다. “그래.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 반드시 네놈을 그 몸에서 쫓아내 줄 테니까.” 소설 주인공의 둘도 없는 친우 몸에 들어간 것도 모자라, 그걸 주인공 녀석에게 들켜버렸다. 심지어 가면을 쓴 채 죽이니 뭐니 협박하며 정신 나간 내기를 강요하는 망량 놈 덕분에 하루 하루 목숨이 간당거리는 나날을 보내게 생겼는데. 과연 나는......위기가 가득한 이 무림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럴 줄 알았으면 사람 우루루 죽어나가는 무협 소설 따위 안 쓰는 건데.'
자고로 웹소설 빙의라 하면 망나니 엑스트라 몸에 들어가는 게 보통 아닌가? 하지만 나는 아니었다. “그래.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 반드시 네놈을 그 몸에서 쫓아내 줄 테니까.” 소설 주인공의 둘도 없는 친우 몸에 들어간 것도 모자라, 그걸 주인공 녀석에게 들켜버렸다. 심지어 가면을 쓴 채 죽이니 뭐니 협박하며 정신 나간 내기를 강요하는 망량 놈 덕분에 하루 하루 목숨이 간당거리는 나날을 보내게 생겼는데. 과연 나는......위기가 가득한 이 무림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럴 줄 알았으면 사람 우루루 죽어나가는 무협 소설 따위 안 쓰는 건데.'
(•ᴗ •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은 작가님께 힘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