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질투도 안해?" 결혼을 피해 얄궂은 운명에 무너져 목숨을 버린 하트우드 자작의 딸로 빙의했다. 성격이 곧 운명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너무도 가난한 현생을 살던 로앤은 글리스터 백작가의 차남인 알렉시스와 계약결혼을 하게 되고, 나름대로 백작가의 며느리 생활을 유유자적 행복하게 즐기는데. 이렇게 맛있는 것도 실컷 먹고 편하고 안락하게 살 수 있는데 내가 죽긴 왜 죽어? 일생 행복하게 누려주겠다! "내가 다른 여자를 만나도 괜찮아?" 그런데 자꾸만 계약으로 맺어진 알렉시스의 태도가 심상치않다. 게다가 성력이 발휘되어 위대한 성기사가 된 알렉시스는 모두가 종용하는 이혼을 한사코 거부한다. "전 상관없어요, 당신 뜻대로 해요." 그저 지금처럼 먹고 살 수만 있다면 뭐가 문제랴? 그러나 로앤의 말을 들은 알렉시스는 격분하여 광포하게 날뛰는데. 나 참, 대체 뭐가 문제야? 다 자기 뜻대로 해주겠다는데 왜 저렇게 화를 내는 거지? 맑눈광의 생존력 강한 로앤과 까칠하고 오만한 알렉시스의 말도 안되는 신혼 생활기. 미계약작입니다. hipina@hanmail.net

"넌 질투도 안해?" 결혼을 피해 얄궂은 운명에 무너져 목숨을 버린 하트우드 자작의 딸로 빙의했다. 성격이 곧 운명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너무도 가난한 현생을 살던 로앤은 글리스터 백작가의 차남인 알렉시스와 계약결혼을 하게 되고, 나름대로 백작가의 며느리 생활을 유유자적 행복하게 즐기는데. 이렇게 맛있는 것도 실컷 먹고 편하고 안락하게 살 수 있는데 내가 죽긴 왜 죽어? 일생 행복하게 누려주겠다! "내가 다른 여자를 만나도 괜찮아?" 그런데 자꾸만 계약으로 맺어진 알렉시스의 태도가 심상치않다. 게다가 성력이 발휘되어 위대한 성기사가 된 알렉시스는 모두가 종용하는 이혼을 한사코 거부한다. "전 상관없어요, 당신 뜻대로 해요." 그저 지금처럼 먹고 살 수만 있다면 뭐가 문제랴? 그러나 로앤의 말을 들은 알렉시스는 격분하여 광포하게 날뛰는데. 나 참, 대체 뭐가 문제야? 다 자기 뜻대로 해주겠다는데 왜 저렇게 화를 내는 거지? 맑눈광의 생존력 강한 로앤과 까칠하고 오만한 알렉시스의 말도 안되는 신혼 생활기. 미계약작입니다. hipin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