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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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성한것처럼 웃는 유일의 얼굴은 감정이 텅 비어보였다. 빨개진 눈가에 울음이 그렁그렁 붙어 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유일아.." "내 이름 부르지마. 이현성이 알던 김유일은 그날, 나를 억지로 살린날 죽었어." 유일이 일어나자 이현성이 무의식적으로 유일을 잡으려는 손을 쳐냈다. 감히 누구한테 손을 대려고. 이현성을 잡아 끌고 밖으로 나왔다. "앞으로 이런식으로 찾아오지 마세요." "하..전에도 말 했지만, 우겸씨가 참견할 일 아니에요." "저도 말했었던거 같은데, 이현성씨도 유일이한테 뭣도 아니신데 이런식으로 찾아와서 애 들쑤시지 말라고." 엉켜버린 각자의 시선으로 교차되어 꼬인 인연에 대한 이야기 *작중 각종 폭력적인 상황과 피폐한 감정선에 대한 우울한 감정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유의해서 작품 감상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heej1230@naver.com

실성한것처럼 웃는 유일의 얼굴은 감정이 텅 비어보였다. 빨개진 눈가에 울음이 그렁그렁 붙어 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유일아.." "내 이름 부르지마. 이현성이 알던 김유일은 그날, 나를 억지로 살린날 죽었어." 유일이 일어나자 이현성이 무의식적으로 유일을 잡으려는 손을 쳐냈다. 감히 누구한테 손을 대려고. 이현성을 잡아 끌고 밖으로 나왔다. "앞으로 이런식으로 찾아오지 마세요." "하..전에도 말 했지만, 우겸씨가 참견할 일 아니에요." "저도 말했었던거 같은데, 이현성씨도 유일이한테 뭣도 아니신데 이런식으로 찾아와서 애 들쑤시지 말라고." 엉켜버린 각자의 시선으로 교차되어 꼬인 인연에 대한 이야기 *작중 각종 폭력적인 상황과 피폐한 감정선에 대한 우울한 감정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유의해서 작품 감상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heej12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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