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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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입술이 너~~~무 섹시해.” “응?” 피할 겨를도 주지 않은 채 붉은 입술을 태울 듯이 뜨겁게 바라보던 진주는 망설임 없이 그것을 머금었다. 상대가 도망갈 틈도 주지 않은 채 먹이를 쟁취하는 포식자처럼 날렵하게. 입술을 탐하기 위해 짚은 상대의 탄탄한 가슴이 당황스러움에 움찔거리는 것을 느꼈지만 뜨거운 자신의 입술과는 다르게 상대의 입술이 주는 서늘한 기운에 기분이 좋았다. 말캉하고 서늘한 입술을 한껏 머금고 맛본 후 멀어지려는데 강한 손길이 그녀의 허리를 휘감았다. “시작은 내가 한게 아니야. 나중에 기억 안난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허리가 꺾일 정도로 강렬한 손길에 놀라 올려다보니 상대의 뜨거운 욕망을 담은 눈빛이 그녀를 향하고 있었다. 나직한 그의 목소리에 진주의 입가에 스르르 미소가 번지려는데 이번에는 상대의 입술이 강렬하게 그녀의 입술을 머금었고, 거침없이 밀려든 혀끝의 감촉에 진주의 입에서 나른한 한숨이 새어 나왔다. 질척이고 야릇한 소리가 촉촉하게 귓가를 적시고, 손바닥에 느껴지는 탄탄한 가슴 위로 무섭도록 빠르게 뛰는 상대의 심장박동이 느껴졌다. ‘꿈이라도 좋아.’ 진주는 비록 이것이 꿈일지라도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오랜 시간의 짝사랑. 한세훈 팀장과 뜨겁게 키스를 하는 꿈이라니.

“팀장님…… 입술이 너~~~무 섹시해.” “응?” 피할 겨를도 주지 않은 채 붉은 입술을 태울 듯이 뜨겁게 바라보던 진주는 망설임 없이 그것을 머금었다. 상대가 도망갈 틈도 주지 않은 채 먹이를 쟁취하는 포식자처럼 날렵하게. 입술을 탐하기 위해 짚은 상대의 탄탄한 가슴이 당황스러움에 움찔거리는 것을 느꼈지만 뜨거운 자신의 입술과는 다르게 상대의 입술이 주는 서늘한 기운에 기분이 좋았다. 말캉하고 서늘한 입술을 한껏 머금고 맛본 후 멀어지려는데 강한 손길이 그녀의 허리를 휘감았다. “시작은 내가 한게 아니야. 나중에 기억 안난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허리가 꺾일 정도로 강렬한 손길에 놀라 올려다보니 상대의 뜨거운 욕망을 담은 눈빛이 그녀를 향하고 있었다. 나직한 그의 목소리에 진주의 입가에 스르르 미소가 번지려는데 이번에는 상대의 입술이 강렬하게 그녀의 입술을 머금었고, 거침없이 밀려든 혀끝의 감촉에 진주의 입에서 나른한 한숨이 새어 나왔다. 질척이고 야릇한 소리가 촉촉하게 귓가를 적시고, 손바닥에 느껴지는 탄탄한 가슴 위로 무섭도록 빠르게 뛰는 상대의 심장박동이 느껴졌다. ‘꿈이라도 좋아.’ 진주는 비록 이것이 꿈일지라도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오랜 시간의 짝사랑. 한세훈 팀장과 뜨겁게 키스를 하는 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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