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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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name. [spear]. Ready to take off." 유도요원의 지시와 관제탑의 명령에 활주로를 살살 거닐던 전투기가 속도를 가하고 하늘 위로 매끄러운 곡선을 그리며 상승했다. 그 모습 뒤로 활주로 위를 채운 다른 전투기 역시 엔진의 가열된 열을 내뿜으며 먼저 상승한 전투기 뒤로 따라 붙었다. 전투기 두대가 푸른 하늘 위에서 평행 이루고 고글 안으로 가려진 눈으로 서로를 탐색했다. 한도진의 눈이 앞으로 다시 돌아가기 전 백범호의 손이 사인을 만들 듯 움직였고, 그 모습을 응시하다 조종 핸들을 붙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사랑해요.] 가려진 얼굴과 마스크에 의존한 숨이 조금 가빠져왔다. 이러다간 심박수 이상으로 지상으로 끌어내려질지도 몰랐다. 시도때도 없는 고백공격에 자신은 속절없이 당했으나 되려 공격을 날린 이는 마스크를 잠시 벗어 상쾌한 웃음을 전했다. 진짜 널 어떡하지. #군부물 #미인공 #군인공 #짝사랑공 #대형견공 #다정공 #직진공 #동정공 #약여우공 #능력공 #조종사공 #미남수 #군인수 #무심수 에서 #능글수 #강수 #능력수 #헤테로수 #외강내강수 #후회수 #조종사수 - 계약작 - 메일 : som6118@naver.com - 트위터 : @Ez_m__il - 표지 디자인 : 트위터 @Espace_Lanuit - 제 2차 창작으로 실제 군대와는 상이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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